아델 | 아크 | |||
제른 다르모어 | ||||
칼리 | 일리움 |
1. 개요
표기 | |
<colcolor=#000000> GMS | Flora |
MSEA | Floras |
JMS | レフ |
CMS | 翼人 |
TMS | 雷普族 |
2. 테마곡
직업군 레프 테마곡 "Dawn" | |
|
3. 설명
레프 종족은 그란디스 월드에 살고 있으며 한 때 가장 번성했던 종족입니다.
그들은 태생적으로 강력한 마력을 보유하고 있어 이를 바탕으로 엄청난 마도 문명을 이룩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종족을 지배할 것인가에 대한 사상의 차이로 하이레프, 우든레프 두 진영으로 나뉘게 되었고, 이후 거대한 종족간 전쟁인 '최후의 전쟁'이 일어나게 됩니다.
전쟁에서 하이레프가 승리하여 그란디스의 패권을 쥐게 되었고 우든레프는 소수의 생존자만 남게 되었습니다.
메이플스토리 공식 홈페이지 레프 직업군 설명
그들은 태생적으로 강력한 마력을 보유하고 있어 이를 바탕으로 엄청난 마도 문명을 이룩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종족을 지배할 것인가에 대한 사상의 차이로 하이레프, 우든레프 두 진영으로 나뉘게 되었고, 이후 거대한 종족간 전쟁인 '최후의 전쟁'이 일어나게 됩니다.
전쟁에서 하이레프가 승리하여 그란디스의 패권을 쥐게 되었고 우든레프는 소수의 생존자만 남게 되었습니다.
메이플스토리 공식 홈페이지 레프 직업군 설명
3.1. 특징
메이플 월드에서의 인간 포지션과 비슷하게, 레프는 그란디스의 주 종족이다. 가장 처음 언급된 건 카이저가 등장한 2012년이었으나, 이후 5년 동안 감감 무소식이다가 2017년이 되어서야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했다.한때 그란디스에서 가장 머릿수가 많았으나, 동족 간의 전쟁으로 거의 멸족에 가까운 피해를 입었다. 전쟁에 패한 이후 가상공간에 숨어지내던 우든레프는 본거지가 완전히 파괴되는 바람에 살아남았던 우든레프 거의 모두가 사망했다. 하이레프 역시 동족 간의 전쟁으로 궤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싸울 수 있는 자들을 구슬려 그란디스 전역에서 전쟁을 벌이고 있다.
뚜렷한 두 가지 외형적 특징은 엘프처럼 뾰족한 귀, 그리고 반투명한 빛줄기 형태의 마력날개다.[2] 레프는 태생적으로 강력한 마력을 지니는 종족으로, 이 덕분에 마력날개를 펴서 비행을 할 수 있으며 고도의 마법을 발휘하고 크리스탈을 능수능란하게 다룬다. 개개인이 타고나는 마력의 크기는 제각각인데, 이 태생적 마력의 크기는 레프가 가지는 마력날개의 크기와 사회적 신분에 직결되며, 마력의 강함에 따라서 '평민-사제-신-신왕'으로 구분되는 신분제가 존재한다. 신왕의 경우 레프 중에서 가장 강력한 마력을 지닌 자라고 봐도 무방한데, 그만큼 엄청난 크기의 마력날개를 가지고 있다.
하이레프 사제 라이얀이 평민 출신인 자드를 고문할 때 평생 사제들의 보호를 받아왔다는 대사나 하이레프의 사제 계급에 대응하는 우든레프의 계급 명칭이 수호자인 것으로 보아, 이들 사제와 수호자 계급은 종족을 지키며 외적과 싸우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신왕과 신은 최고위 계급이라 말이 필요없고 마력이 없는 평민 계급 역시 소수라는 설정이라 레프족 인구의 대다수는 사제 계급이 차지하고 있다.
레프들의 마력날개는 그들만이 가지고 있는 특수한 마력 회로로 작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마력 회로 덕분에 레프들은 공격력과 마력을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 일반적인 신체 부위들처럼 마력 회로 역시 과하게 사용하거나 외부적인 상해에 의해 훼손될 수 있는데, 플레이어블 레프 캐릭터들은 칼리를 제외하면 전부 온전한 마력 회로를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이다.[3] 또한 특이한 점은, 우든레프들을 보면 한 번 훼손된 마력 회로가 후손에게도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인다.
마력날개는 본래 주황색에 가까운 붉은색이며, 하이레프에 의해 날개가 뜯겨져 사라진 우든레프는 이를 하늘색에 가까운 푸른색을 내는 기계날개로 대체한다.[4] 일리움의 날개 관련 스킬 설명에서는 공격력과 마력이 완전히 전환이 안 되는 것을 보아, 우든레프들의 기계날개는 마력날개에 비하면 불완전하다고 여겨졌지만 마력날개가 온전한 칼리의 날개 관련 스킬에도 일리움과 같은 수치인 50%로 나온다. 비록 우든레프들이 기존에 가지고 있던 마력날개를 잃었기에 기계날개로 대체하기는 했지만, 잃어버린 마력날개를 기계날개로 완전히 활성화시켰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아크의 경우 스펙터 의식을 진행하면서 마력날개가 거의 완전히 소실되었지만, 스펙터화되면 스펙터의 힘에 의해 재창조된 변형된 날개가 생긴다. 아델은 봉인되어 유폐되기 직전까지 싸우면서 마력날개를 무리하게 사용해 마력 회로가 타버렸다고 하며, 이 때문에 제대로 된 마력날개를 펼치지 못하지만 5차 이후 에르다의 힘을 빌려 잠깐 동안 마력날개를 복원할 수 있다. 칼리는 돌연변이란 특수한 설정이 있다. 레프 직업군의 5차 스킬 등을 보면 마력날개 자체에도 공격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수명도 엘프 못지않게 매우 길어서 수백 년을 사는 자들도 적지 않으며, 153살인 일리움이 청소년이라고 한다. 11살에 리요를 제작했다는 것을 보아 유아기는 인간 수준으로 짧은 모양.[5]
판테온의 수비 대장 카탈리온과 의회장 벨더가 경계하는 종족이다. 때문에 칼리를 제외한 레프 직업은 판테온으로 넘어오면, 카탈리온과 벨더에게 걸린다.
칼리 스토리에서 레프의 계급이 나왔으며, 평민 계급의 인물과 '돌연변이'라 불리는 이들도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레프는 타고난 마법 능력에 따라 계급을 나누는 엄격한 신분제 사회이기 때문에 마력이 없는 평민 계급 사이에서 마법 날개를 가지고 태어난 이들은 마력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차별받는 평민들에게 신분제도에 대한 의문점을 촉발시키는 존재다.[6] 기득권층에게 돌연변이는 잠재적인 위협인자로서 큰 불안요소가 되기 때문이다. 평민이 마법 능력을 가지고 태어나면 불순한 마력을 타고 난 돌연변이라는 이유로 태어난 즉시 돌연변이를 제거하였고, 돌연변이가 있다는 것을 숨기는 행위 역시 죄악으로 간주한다.
현재까지 등장한 네임드 레프 악역들은 시나를 제외하고는 전부 정식 사도와 사도로 추정되는 인물 및 사도의 부관 인 인물들이다.[7]
직업은 일리움을 제외하면 전부 하이레프 종족이다.
모티브는 엘프로, 수명이 매우 길고 귀도 뾰족하고 종족명 자체도 엘프의 아나그램이다(Elf → Lef). 하이레프와 우든레프로 나눠지는 것도 몇몇 작품에서 엘프를 하이 엘프와 우드 엘프로 나누는 것에서 따온 것이다. 서브컬처계에 퍼진 엘프의 이미지 중 자연친화적인 면은 메이플 월드의 엘프가, 엘다로 대표되는 하이테크 고대 제국의 면은 그란디스의 레프가 가지게 된 것으로 보인다. 수정 마법과 기술력을 모두 다루며 종교적인 신분체계를 가졌다는 점, 세계관 내에서 강력한 종족이며 다른 종족을 한 수 아래로 보는 점 등은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프로토스도 많이 참조한 것으로 보인다.
일리움 패치 전 메이플스토리 홈페이지에 연재된 웹툰 그란디스 - 고대의 전쟁에서 레프족의 역사가 다뤄진다.
신직업 칼리의 스토리에서 드디어 레프족의 영역이 드러났는데, 역시 대륙에 포함되어 있었다.[8] 아마도 광활한 그란디스 대륙의 많은 부분이 레프족의 영토일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사이드 퀘스트에 나온 내용에 의하면 에리모스를 제외하고도 무려 5개의 영지가 존재한다고 한다. 그 외 식민지들도 있다.
정리해 보면 제른 다르모어가 거처하고 있는 아보리스, 6명의 영주들이 다스리는 6개의 영지, 그 외 식민지들이 레프족의 영토인 걸로 보인다.
노바, 아니마와 달리 등장 비중이 가장 큰 그란디스 종족이다. 현재 출시된 레프 직업은 4명이나 되며,[9][10] 작중 등장한 주요 악역 레프만 해도 6명이나 된다.[11] 그란디스의 최종 보스가 레프 종족이기 때문에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영주인 앱실론과 레이나가 사도인 것을 볼 때, 나머지 4명의 영주도 사도 또는 중요 인물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지금까지 나온 모든 레프 직업들은 노바족에게 안 좋은 시선을 받는 경향이 강하다. 일리움은 우든레프인만큼 진실이 밝혀진 이후에는 뒤에 나온 셋보단 덜하지만, 우든레프가 전쟁의 원흉이라는 오명이 씌워져 있었을 때는 눈초리를 강하게 받았고,.[12] 이후에 나온 아크와 아델, 칼리는 하이레프다 보니 아예 대놓고 적대시한다던가, 해치워버리자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강하게 적대받았다.[13][14] 그래서인지 헬리시움 탈환 작전을 레프로 수행할 경우, 벨더가 아직 자네는 신용하지 못하지만 누군가의 부탁[15]이니 그들을 믿고 맡기겠다고 운을 먼저 뗀 뒤에 탈환 작전을 설명한다. 아마도 이후에 나올 레프족 직업들도 비슷한 취급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이들 레프들이 연합 소속이다 보니 노바의 핵심 작전을 맡겨주는 것[16]을 통해 헬리시움 탈환 작전 시점에서는 어느 정도 관계가 개선되었음을 알 수 있으며, 우든레프의 경우 헬리시움 탈환 작전을 어느 정도 수행하면 벨더가 일리움 일행에게 감사를 표하고 사과까지 하면서 관계가 완전히 개선된다.
현재까지의 모든 레프 플레이어블 캐릭터들로 고통의 미궁 퀘스트를 진행할 경우, 아잘린에게 그쪽 세계는 못 지켰으면서 메이플 월드를 지키려 든다고 비아냥을 듣는다.[17] 현재 있는 것은 지키고 온 아델도 마찬가지로 이 소리를 듣는 것이 옥에 티이긴 하나, 일단 레프 전원은 서로가 못 지켜낸 것은 있기 때문에 큰 오류는 아니다. 오히려 과거에도 못 지켰고, 지금도 못 지켜낸 상황 속에 남들보다 더 처절하고 절망적인 스토리가 나온다.
현재까지의 출시된 레프 종족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궁수를 제외한 나머지 직업군들이 모두 나온 상태이다.
3.2. 작품 외적 취급
하지만 작품 내적으로 받는 시선과 별개로 레프족 직업들을 포함하여 스토리 내에서의 레프족에 대한 취급은 매우 좋다고 할 수 있다. 거대한 악의 세력의 중심으로 묘사되는 하이레프군과 이들의 수장인 제른 다르모어는 물론이고 레프족 직업들 역시도 하나같이 남다른 취급을 받고 있는데, 고대 크리스탈의 힘을 다루는 공학자인 일리움과 신체의 절반이 스펙터화된 군인인 아크, 선대 신왕을 보필했던 기사인 아델, 평민 사이에서 태어났지만 마력 날개를 가진 친위대원인 칼리 등 각자가 개성있는 설정과 스토리 및 디자인 등의 면모 덕에 그란디스의 주인공이자 최종보스라 불릴 정도로 인기가 많다.반대로 노바족 직업군의 경우에는 출시 초기부터 인지도가 바닥을 기었던 카이저와 출시 초기에 잠깐 반짝했다가 이후에는 여러 경쟁자들의 등장으로 잊히기도 한 엔젤릭버스터, 노바족과 동떨어진 직업 컨셉 및 많은 유저들의 기대를 받았던 노바 왕족 관련 설정들의 맥거핀화로 비판받았던 카데나 등 카인을 제외하면 하나같이 취급이 좋지 않았다는 점에서 레프족과 대조된다.[18]
또한 각 직업들과 맞서는 적들의 경우를 봐도 무려 3명이 매그너스와 적대시한다는 다소 일직선적인 전개인 노바족과 달리 레프족은 각자의 스토리가 개별로 진행되기 때문에 캐릭터의 설정과 스토리를 구상하기도 쉽고 각자가 다양한 적들과 맞서는 등 그야말로 취급이 하늘과 땅 차이다.[19] 다만 최근에 나온 숙적 애니메이션에서 카이저와 엔젤릭버스터가 협력해서 사도인 하보크랑 싸우는 것을 보면 노바족도 어느 정도 챙겨줄 듯하다.
이렇게 직업의 개성과 스토리 및 악역의 완성도와 다양성 등을 포함한 모든 면에서 레프가 노바의 상위호환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점들에 걸맞게 초반에 노바가 가지고 있던 그란디스 스토리 주축의 자리는 현재 레프가 물려받은 상태다. 다만 플레이어블 레프 캐릭터들이 전반적으로 대우가 좋아서 그렇지 스토리적으로는 아크와 아델, 칼리가 적측 세력에서 이탈하여 아군이 된 극소수 예외 케이스일 뿐이기에 차후 하이레프 일부가 단체로 다르모어에게 반기라도 들지 않는 이상 기본적인 구도는 노바 VS 하이레프로 보였다.[20]
다만 이것도 이제는 옛말이 되었는데, 초기 세르니움 스토리에서는 이데아가 나름 비중있게 등장하며 노바족을 밀어주는 듯 했지만, 이후부터는 노바족의 비중은 싹 증발하고, 새로운 등장인물 및 메이플 연합을 밀어주는 느낌이 강해졌다.[21] 그러니 이제 구도는 메이플 연합 VS 하이레프로 정해진 것으로 보인다.
영웅 직업군이 검은 마법사와 깊게 엮인 배경설정을 가지듯, 레프 직업군 또한 제른 다르모어와 깊게 연관되어 있다. 또한 사도의 일원으로 추정되는 적들과 대립하고 있는 것도 군단장과 대치하던 영웅과 유사하다. 이외에도 레프족은 영웅처럼 개개인이 연합에 합류하는 형태인 반면 노바족은 종족 단위로 메이플 연합과 함께하는 것이 집단 전체가 연합을 이끄는 시그너스 기사단과 유사해 레프족 직업들이 영웅, 노바족 세력이 시그너스 기사단의 역할을 맡은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다.[22] 이런 만큼 연합 소속 레프들이 추후에 메이플 월드의 영웅들처럼 서로가 뭉치게 될 가능성도 있는데, 이들이 언제 서로 뭉치게 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23] 만일 이들이 제른 다르모어 타도라는 하나의 목적으로 뭉치게 된다면, 메이플 월드의 영웅들이 조언자 역할을 맡을 수도 있다.
스토리 내에서 레프족과 영웅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요소들은 다음과 같다.
영웅 | 레프 | 공통점 |
아란 | 아델 | 오랜 시간동안 봉인되어 기억을 잃은 전사 자신을 봉인에서 해방시킨 조력자의 존재 동일 그룹 내 해적측의 인물과 원만한 관계[24] |
루미너스 | 일리움 | 빛과 관련된 요소를 다루는 마법사 초월자에 의해 소중한 사람을 잃음 |
에반 | 누군가의 후계자인 현 시대의 마법사 어린 나이에 한 집단의 수장이 됨[25] 정신적 지주가 적대세력에게 살해당함 소환수가 본인 스킬에 큰 비중을 차지함 | |
팬텀 | 칼리 | 사막 지역 출신의 도적 원수가 적측 세력의 간부 출신 시그너스가 후원자 역할을 함 대의보다 복수를 우선시함 |
은월 | 아크 | 제물로 바쳐져 사라졌다가 수백년 만에 깨어난 격투가 깨어난 이후 처음 보는 종족들에게서 발견됨 깨어난 후 이전과 다른 힘을 습득 둥글둥글한 성격 인생에 있어 매우 큰 영향을 미쳤고 현재도 그리워하는 남성 친구가 있음 다른 형태로 변신이 가능함[26] 스토리 퀘스트 미완 시 정상적인 플레이가 불가능 0차 스킬에 소중하게 여기는 인물과 연관이 있는 스킬 존재[27] 할퀴거나 물어뜯는 등 짐승적인 컨셉 존재[28] 본래는 각각 인간/레프지만, 제물로 바쳐지고 난 후 절반은 이종족으로 종족이 바뀌었음[29] |
이렇게 다들 영웅들과의 공통점이 있다. 이 점을 볼 때 마지막 남은 레프족 궁수 직업도 궁수 영웅 메르세데스와의 공통점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4. 하이레프 족
표기 | |
GMS | High Flora |
JMS | ハイレフ族 |
TMS | 亥雷普族 |
대부분의 사제들은 자신이 태어난 영지의 영주를 섬긴다고 한다. 같은 사제 계급이라도, 신들 정도는 아니어도 마법 능력이 뛰어난 고위 사제와[32] 감지하기 미미할 정도로 미약한 마력을 가진 이들이 존재한다. 실제로 타샤가 라이얀에게 하이레프식 결투 문화인 샤만을 신청하자 라이얀은 눈곱만큼이라도 마력을 가졌다면 사제가 되지만 자신은 타샤가 꺾은 사제들과 차원이 다른 마력을 가졌다며 자신만만해 하기도 했고 칼리의 서브 퀘스트에서 칼리와 같은 사제 계급인 샤힌이 고위 사제 아난의 양녀 칼리를 고귀한 혈통을 타고났다고 표현하기도 하였다. 평민의 숫자가 소수라는 설정을 보면 이들이 레프족의 인구 대다수를 차지하는 계급으로 추정된다.레프족 내에서는 일부지만 마법 능력이 전무한 경우도 있었는데 이들은 평민 계층으로 가장 낮은 신분이었기 때문에 상위 계급으로부터 무시와 핍박을 당했다.[33] 계급 명칭이 평민이라 신과 사제 계급이 소수고 이들의 숫자가 많아 보일 수도 있지만 레프족은 태생적으로 강력한 마력을 가지고 있다는 공식 홈페이지의 레프 직업군 소개와 웹툰 그란디스 고대의 전쟁의 해설 일리움 스토리에서 일부 마법 능력이 전무한 이들이라는 설명이 나온 걸 보면 레프족 내에서 소수의 인구를 가졌다고 추정된다.
간혹 평민 사이에도 마력 날개를 가지고 태어나는 돌연변이가 나오지만 평민이 마력이 있는 아기인 돌연변이를 낳으면 마력을 감당하지 못해 사망하고 돌연변이는 불순한 마력을 가졌다며 태어난 즉시 살해 당한다.
사제와 신 계급에게는 샤만이라는 결투 문화가 존재한다. 샤만이란 신왕의 이름 아래 정정당당하게 승부할 것을 맹세한 뒤 펼치는 마력 대결이다. 사제 간의 샤만은 단지 마력의 우위를 가리는 일종의 유흥거리 혹은 자기과시 행위이지만 신과 사제 간의 샤만은 계급을 좌우하는데 사제가 신에게 도전하는 것은 무척 용맹한 일이며 신은 그 자리에 앉은 자로서 마땅히 도전에 응해야만 한다. 그러나 샤만은 어디까지나 사제와 신들만의 결투 문화였기에 평민 출신인 타샤가 평민의 신분으로 사제들에게 샤만을 신청해 사제들에게 상흔을 입혔다며 라이얀이 타샤를 체포하려고 하였다.
같은 하이레프들이라도 사는 곳에 따라 영지마다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다. 이 때문인지 에리모스에 사는 레프들은 피부색이 짙은 편인데 에리모스의 NPC 시메르가 칼리 서브 퀘스트에서 한 언급에 따르면 에리모스 출신 레프들의 특징이라고 한다. 사는 곳에 따라 문화 뿐만이 아니라 피부색도 다른것으로 보인다.
레프족은 그란디스의 다른 종족과 전혀 교류하지 않고 자신들의 힘을 연마하고 지키는데만 집중하였다. 그러던 중 신들 내에서는 다른 종족을 지배하고 가르치자는 의견이 대두하기 시작했다. 이들의 의견에 대해 신왕이 보인 반응이 웹툰과 게임의 묘사가 다르다. 웹툰에서는 교류 자체를 금하는 신왕의 뜻을 따라 이들의 주장이 무산되었지만 게임에서는 신왕 역시 이들의 의견에 동조했다고 나온다.[34][35] 한편으로 조화롭게 지내며 지식을 나눠주자는 의견도 나타났지만 이를 주장한 자들은 힘이 담긴 날개를 빼앗기고 추방당하고, 우든레프로 불리게 된다. 이들을 추방한 기존의 레프 세력은 레프족의 고결함과 우월함을 상징하기 위해 자신들을 하이레프로 명명하였다.
그러던 중 레프족들의 작태에 분노하고 있던 제른 다르모어는 생명의 초월자가 되면 자신의 가치관이 변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했기에 그란디스의 생명의 균형을 깨뜨려 생명의 초월자로 각성하기 위해 신왕에게 광증을 심어 놓았고 결국 광증이 심해진 신왕은 레프가 우월하기 때문에 이종족의 야만성을 교정하기 위해 굴복시키자며 그란디스 전역에 전쟁을 일으키려 하였다. 그란디스의 주 종족 레프족의 신왕이 그란디스 전역에 전쟁을 일으키려 했기 때문인지 생명의 균형이 무너져버려 생명의 초월자 각성의 조건이 채워지면서 다르모어는 그란디스의 생명의 초월자로 각성한다. 본인이 원하던대로 생명의 초월자로 각성하였지만 자신의 가치관이 달라지지 않은 것에 실망을 느낀 다르모어는 자신이 초월자로 각성한 사실을 숨겼다. 웹툰 기준으로는 왕자 제른 다르모어가 지배파에 동조해 그란디스 전역에 전쟁을 선포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아델 스토리에서는 일리움을 비롯한 우든레프측은 이 전쟁을 신왕이 일으키려 했다는 걸 정확히 인지한 것으로 나오는데 이 부분이 어떻게 소급 적용될지는 불명이다. 아무래도 메이플스토리측에서 자주 나오는 웹툰과의 설정 충돌일 가능성이 높다.
이를 막기 위해 우든레프가 신왕전에 찾아오던 날, 신왕이 살해당하고 우든레프가 살인범으로 누명이 씌워진다. 이로 인해 수백 년간 레프족은 내전을 벌였으며, 이 과정에서 하이레프는 공식적으로 그란디스의 다른 종족을 힘으로 지배하고 가르치려는 야욕을 드러냈고 기나긴 전쟁으로 서로 뿌리가 같은데도 불구하고 두 레프족간에 생명을 경시하는 세태가 퍼져나가 잔혹한 전쟁을 치뤄나갔다.
전쟁의 잔혹함이 극에 치달은 어느 날. 드디어 제른 다르모어는 초월자의 힘을 드러내었고[36]수많은 하이레프와 우든레프를 몰살시킨 다르모어는 그 자리에서 고대 우든레프의 신에게 어떤 권유를 하지만 그가 거절하자 손등의 수정체에 흡수해 그를 유폐하여 봉인시켜 가둔 다음, 뒤이어 연대기 성소를 점령하고 그곳에 있던 시간의 초월자 크로니카를 찾아가 자신의 계획[37]에 협조하라고 권유하지만 똑같이 거절당하자 공격해서 그를 제압하고 시간의 힘을 전부 다 빼앗아 흡수해서 그 힘을 얻은 후, 크로니카를 유폐하여 봉인시킨 뒤 순식간에 우든레프의 수도였던 아보리스[38]를 함락시키고 매그너스를 이용해 헬리시움까지 침공한다. 이 과정에서 하이레프 역시 궤멸 수준의 피해를 입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싸울 수 있는 자들을 추수려 그란디스 전역에서 전쟁을 벌이고 있다. 비록 일반 병사들은 대부분 하이레프가 아닌 용병들로 구성하고 있다지만 장교급 이상은 대부분 하이레프이며[39] 아직도 위세를 떨칠 정도의 군세이니 장교로 써먹을 수 있는 숫자 정도는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후에는 아니마족 정도를 제압하고는 잠시 소강 상태에 들어갔으며, 이 시기에 우든레프에 대한 중상모략을 실시해 피해자 코스프레에 들어갔다. 하이레프의 줄어든 인구를 가지고 우든레프에게 책임을 씌워 하이레프가 우든레프에 의해 멸족 직전까지 몰렸다가 다르모어의 초월자 각성으로 판세를 뒤엎고 승리를 거머쥐었다는 식으로 선동한 것이다. 하이레프야 본래 진작부터 그란디스 전역에 악명이 높았지만 이로 인해 우든레프는 '괜히 하이레프를 공격해서 다르모어라는 극악인 초월자를 만들어낸 놈들', '하이레프나 다를 바 없는 놈들'이라는 인상이 퍼져버렸다.[40][41][42][43] 물론 우든레프에 대한 인식이 시궁창으로 변했단 정도지 그렇다고 하이레프에 대한 시선 역시 고운 건 아니다. 우든레프의 수도 아보리스가 함락될 때 보여준 노바족들의 반응을 보면 선대 카이저는 다르모어가 기어이 일을 저질렀다고 한탄하고 펜릴은 우든레프가 멸망했으니 그란디스에서 다르모어에게 대적할 세력이 거의 남지 않았다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적어도 하이레프와 다르모어 보다는 우든레프가 훨씬 낫다는 인식을 그란디스의 종족들이 가지고 있었던 셈이다. 애초에 우든레프는 노바족에 직접적으로 준 피해가 없는 반면 하이레프는... 이 놈의 행적을 보자...
일리움 이후에 출시된 직업들 중 호영과 아델 스토리에서 전쟁의 잔혹함이 극에 치달했다고 나오고 세르니움 스토리에서 보여준 다르모어의 면모를 보면 당시 레프족들이 생명을 경시한 것과 이에 분노한 다르모어가 초월자로 각성한 것 자체는 진실일 가능성이 높다. 단지 우든레프 역시 생명을 경시했는지가 하이레프측의 선동으로 인한 거짓인지[44] 정말로 진실인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일단 세피로트의 정원사에서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우든레프측도 하이레프 보다 온건할 뿐이지 레프 특유의 선민사상을 가지고 있는 등 100% 선하기만 한 이들은 아니라는 것이 밝혀지기는 했다.
하이레프가 우든레프에게 멸망당했다는 설정은 설정오류도 설정오류지만 노바족을 하이레프의 헛소문에 넘어간 바보로 만들었기 때문에 불호가 컸고 결국 엔젤릭버스터가 리마스터 되면서 해당 대목은 삭제되었다.
헬리시움 스토리에서는 그림자 상인단이 돈 되면 뭐든지 한다며 하이레프에게 비전폭탄 제조서를 넘겼다고 언급되는데, 묘사를 보면 비전폭탄이 굉장히 비인도적인 모양이다. 카데나 스토리에서 밝혀지길 그 제조서를 넘긴 것이 바로 그림자 상인단 넘버 투인 Mr. 해저드로, 현재까지도 거래는 이어져있으며 대신 해저드의 뒤를 봐주고 있다.
일리움 스토리 마지막에 하이레프족이 수도를 우든레프족의 수도인 아보리스로 옮겼는지 제른 다르모어가 아보리스에 있는 신왕전에 있던 걸로 나온다.[45] 스토리상 우든레프가 일리움과 그의 동료들을 제외하면 사실상 멸족한 상황이라, 일리움 이후 스토리에서 레프족이라 하면 보통 하이레프를 지칭한다.
타 종족과 교류하지 않고 압도적인 힘으로 말살하거나 찍어누르는 식의 지배를 하려 하며, 선민사상 또는 그러한 사상에 찌들어있다는 점에서 과거 나치 독일이나 일제같은 군국주의, 제국주의 국가들이 겹쳐보인다. 이 점은 교류를 추구하며 꽤나 개방적인 사상을 주장한 우든레프 족을 억압한 면에서 많이 부각된다.
이후 2018년 1월 4일 하이레프족 출신의 신직업인 아크와 그의 친구였던 알베르가 공개되면서 이러한 군국주의, 제국주의적 설정을 더 부각시켰고 자신들의 야망을 위해 / 성전의 집행을 위해 직속부하인 사도를 양성하고 다른 종족이 지내던 영토를 빼앗고, 상대를 무자비하게 학살했다는 스토리가 나오면서 완전한 악역이 되었다.[46] 검은 마법사 편이 끝난 후 신의 도시 세르니움 스토리에서부터 메이플 연합의 주적으로 설정된다.[47]
탄탄한 군사체계로 이루어져 있다. 최고 사령관인 제른 다르모어, 그의 최측근에서 막대한 지휘권한을 가진 준장급 이상의 사도들(림보, 하보크), 사도의 밑에서 직접적으로 움직이는 대령급의 보좌관(알베르, 에브릴), 그 밑의 소수의 평민 출신 병사들과 일반 병사들의 다수를 차지하는 타종족 출신 용병 등, 실제 군인 계급 직함을 가지고 있으며 복장도 통일되어 있고 그에 따른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이에 따른 군복의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 수백 년 전 인물인 아크가 레프 군은 장교급만 하이레프들이고 일반 병사들은 대부분 용병들이라고 설명하고, 아크 튜토리얼에서 많은 수의 하이레프들이 사관학교에서 교육받는 묘사가 나오는 것으로 보아, 우든레프와의 전쟁으로 궤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기 이전부터 일반병들은 이종족의 용병으로 채우고 사제 출신 동족들을 장교로, 평민 출신은 부사관으로 양성하는데 중점을 둔 것으로 추정된다.
- 아크가 마법 병사들을 보고 처음 보는 병사들이라고 생각한 걸 보면 과거 하이레프와 우든레프 간에 전쟁으로 인해 하이레프 역시 큰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현재 레프군은 부족한 인력을 용병들로 충당하는 것으로 보인다.
- 아크의 튜토리얼에서 보여준 소위시절 복장은 화려하지 않은 일반적인 검은색과 회색 계열의 전투복이다.
- 대령급 직함을 가진 알베르와 에브릴은 기존 전투복에서 검은 코트를 입고 있다.
- 준장급 직함을 가진 사도인 림보는 코트에 더해 갑옷, 악세사리 등 본인의 컨셉과 맞는 디자인이 추가되었다. 대장으로 진급한 카르시온 시점에서는 악세사리의 색이 은색에서 금색으로 변했다.
- 레프군은 각 영지와 영민들을 보호하는 영주의 친위대와 정복 전쟁에 앞장서는 중앙군으로 나뉘어져 있다. 친위대는 전원 하이레프에 마력이 있는 사제 계급만이 될 수 있지만 중앙군은 일부지만 평민 출신들도 존재한다.
- 지휘관은 군사학교를 졸업한 고위사제급의 인물들이 맡는다고 한다.[48]
- 평민 출신 하이레프 병사들 역시 군사학교를 거쳐 입대를 하지만 마력이 없기에 지휘관이 될 수 없고[49] 타 종족 출신 용병들에게도 무시당하는 처지라고 한다.[50] 평민 출신 군인의 주 업무는 엘리트 장교들의 업무 보조와 식민지 관리로, 평민 출신들은 마력이 없어 사제들과 다르게 전장에서 공적을 세울 수 없어 그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평판 관리였기에, 맡은 임무라도 완벽하게 수행해야 해서 고향에 돌아와도 임무 도중에 자리를 비울 수 없어 어머니를 찾으러 가지 못한 고충을 겪은 하이레프 평민 출신 군인 크샤 같은 NPC도 존재한다.
- 레프군 일반 병사들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타 종족 출신 용병들은 그란디스에서 이름이 알려진 대부분의 종족 전부가 포함되어 있다. 사실 말이 고용된 용병들이지 엄연히 어느 국가에 속한 국민들로서 자신들의 가족과 친구, 국가 등 모든 것이 하이레프 측에 의해 인질 형식으로 묶여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끌려온 것에 지나지 않으며, 국가와 가족, 친구를 위해서 레프들에게 버림받았음에도 도망치는 것조차 허용되지 않아 적과 싸우다 죽는다는 선택지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 에인 근위 기사단은 왕실 직속 기사단으로 하이레프 신왕을 지키는 역할을 맡고 있기 때문에 제른 다르모어의 친위대라고 할 수 있으며 사도 발드릭스가 에인 근위 기사단의 단장으로 기사단을 이끌고 있다. 다르모어의 친위대장이라고 할 수 있는 기사단장 발드릭스는 검은 색 투구와 갑옷을 입고 있지만 그 외 기사단 소속 기사들의 제복은 다른 레프군 군복과 큰 차이가 존재한다. 일반 기사들의 제복은 붉은색이며 부단장 베로니카의 제복은 청록색 계열이다.[51]
- 사도인 하보크의 복장이 레프의 군복이 아닌 자신의 전투복을 입고 있기 때문에 사도 이상부터는 기본 검은 복장이 아닌 사복을 입을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메이플스토리M에서는 레프족 중에서 하이레프에서만 신캐릭터가 나왔다. 아크가 먼저 나온 뒤에 아델이 나왔으며, 스토리 압축의 영향 때문에 아크와 아델 간 관계는 본메와 달리 묘사되지 않고, 유이한 연합 소속 하이레프인 것을 살려서 일러스트를 통해 아크와 아델을 엮는 경우가 있다.
4.1. 사도
다르모어를 따르는 군단장 포지션의 부하들. 멤버들 다수가 하이레프로 보인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고.4.2. 에인 근위 기사단
사도와 마찬가지로 레프족 스토리에서 언급되는 조직. 현 신왕 제른 다르모어의 친위대 포지션에 속한 이들이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4.3. 하이레프 족 캐릭터
- 기타
- 애런
- 타샤
- 자드
- 키난
- 나일
- 리탄
- 설산의 영주: 칼리의 서브 퀘스트에 나온 에리모스에 이주한 하이레프 사제 바라의 언급에 나온 영주로, 그가 다스리는 영지는 사방이 설산인 아주 추운 지역으로 먹고 살기조차 힘든 매우 가난한 지역이라고 한다. 출세에는 관심이 없어 중앙군의 정복 전쟁에 동참하지 않고, 영민들의 추위와 배고픔에만 관심이 있어 영민들을 구하기에만 급급해한다고 한다. 춥고 가난한 지역을 다스리고 백성들을 아끼는 성군이라는 묘사가 반 레온을 생각나게 한다는 의견들이 있다. 이후 아르테리아 서브 퀘스트에서 친족인 레이나에게 살해당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5. 우든레프 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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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종족과의 교류를 주장한 탓에 지배파에게 비난받고, 거기에 다른 종족에게 지식을 나눠주기 위한 연구 결과가 들통나면서 레프족의 법을 어긴 죄로 날개를 뜯기고 추방당한다.[57] 날개를 뜯겨 마법적 능력을 잃었으나 아가테의 스승이 물리적으로 기계날개를 제작한 덕에 마법날개를 되찾았다. 덕분에 우든레프족은 기존 레프족과 달리 날개가 붉지 않고 푸른색을 띤다.
마법적인 힘을 되찾은 레프족은 자신들의 사명을 깨달았으며 자신들을 낮춰부르기 위해 우든레프로 자칭한다. 그리고 계급 문화를 없애고 기존 세 계급을 동등한 분야로 구분하여 공학자, 수호자, 구도자로 부른다.[58] 또한 선천적으로 마법 능력이 없는 무리가 크리스탈 같은 광석을 물리적으로 활용하여 기술을 발전시켜 그란디스가 전체적으로 발전하도록 도왔다.
하이레프와의 전쟁에서 다르모어가 각성하면서 우든레프 대다수가 살해당하고 수도 아보리스가 함락된다. 아가테의 스승인 고대 우든레프의 신 또한 치명상을 입고 다르모어의 수정체에 유폐 봉인당하는 신세로 전락했다. 아가테를 비롯한 생존자들은 크리스탈 게이트를 이용하여 도주해 그란디스 깊은 곳, 아쉴롬으로 도주했다.
외모부터가 하이레프와 구분하기 어렵고 그란디스에선 우든레프가 하이레프를 무자비하게 공격한 탓에 제른 다르모어가 각성한 것이라고 잘못 알려져 있어 다른 종족에게는 그다지 고운 시선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현재 상황은 일리움과 그의 몇몇 동료들을 제외하고는 아쉴롬이 침략을 당했을 때 모두 죽거나 하이레프에게 가담한 것으로 추측되며[59] 아가테의 뜻을 이은 일리움과 몇몇 동료는 판테온에 있는 상태이다. 여담으로 살아남은 일리움의 동료들은 크리스탈 아카데미아의 어린 학생들이다.
하이레프보다 상대적으로 개방적이다. 하이레프는 보수적이며 계급 간 차별, 특권이 존재하는 등 철저한 신분 사회이지만, 우든레프는 계급은 있으나 모두가 동등하다는 것을 전제로 두고 있다. 일례로 구도자 대표 아가테 수호자 대표 다이어스 공학자 대표 컬리가 서로 대화를 주고 받을때 상호존대를 사용한다.[61] 선천적으로 마력이 없는 평민 중에 마력을 타고 나는 돌연변이가 탄생하면 불순한 마력이라며 무조건 제거하는 하이레프랑 다르게 마력이 없는 공학자 출신인 일리움이 마법을 사용하자 크리스탈 아카데미에 입학시키도 했다. 다이어스 같이 마력날개가 없는 공학자 출신을 무시하는 경우가 있지만[62] 사회 자체가 마력이 없는 평민은 상위 계급의 핍박을 받는 하이레프보다는 훨씬 낫다.
하이레프가 레프가 우월하기에 타종족을 지배해야 할 대상으로 여긴다면 우든레프는 우월한 레프가 타종족을 가르쳐 교화시킬 대상으로 보고 있다. 대놓고 타 종족들을 지배하려는 하이레프들 보다는 온건하고 방향성은 다르지만 결국 이들도 레프 특유의 오만한 선민사상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제른 다르모어는 자신들은 하이레프랑 다르다고 주장하지만 우든레프 역시 하이레프랑 똑같다며 비난하였다.
대부분의 네임드 우든레프들은 보석에서 이름을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여러가지로 문제가 많은 직업인 일리움 때문에 외적으로도 인식이 좋진 않지만[63], 게임 내적으로 가장 비참한 종족인데 아쉴롬까지 함락당해 완전히 멸망하고 생존자는 일리움을 포함한 어린 학생[64]들과 하이레프에게 붙은 배신자들 뿐이다. 아크와 아델도 배반하면서 하이레프로서의 인간관계는 끝났지만 둘 다 군인, 기사 출신이라는 점에서 아직 미성숙한 우든레프 학생들과는 다르다. 아크에게는 카라반들이, 아델에게는 제롬과 리스토니아의 자경단이 있기도 하고. 또한 노바족에서도 하이레프가 저지른 깽판에 말려들어 인식이 나빠었다.[65]
세피로트의 정원사에서 에드바르의 언급을 보면 우든레프는 오래 전부터 내부 분열이 존재했던 것으로 보인다. 당장 해당 에피소드에서도 잃은 힘을 되찾기 위해 다시 하이레프에게 붙으려는 일행이 등장한다. 그러한 배신자의 연장선이 다이어스였던 것.
우든레프의 출신 직업은 현재 일리움 하나 뿐이다.[66]
5.1. 우든레프 족 캐릭터
- 지도자
- 고대 우든레프의 신
- 아가테
다이어스[B]- 컬리: 공학자 대표. 마력이 없는 공학자 계급을 무시하는 수호자 대표 다이어스와 사이가 좋지 않다. 일리움처럼 검은 피부를 가지고 있으며, 일리움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특이사항으로 우든레프의 최고 지도자인 고대 우든레프의 신과 아가테도 그냥 이름으로 호칭한 리요가 그를 호칭할 때는 '컬리님'이라고 존칭을 사용했다. 아마 자신의 주인 일리움이 속한 계급인 공학자 계급의 지도자라 그런 듯.
- 교수
- 칼사트
- 앤드라다
- 시트린
- 루틸
- 우든레프 직업
6. 플레이어 캐릭터
7. 기타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프로토스 종족과 유사한 점이 많다. 탈다림과 칼라이의 모습과 하이레프와 우든레프의 모습은 유사한 면이 있다. 대표 색상이 탈다림-하이레프는 붉은색, 칼라이-우든레프는 푸른색이고[69] 탈다림과 하이레프는 선민사상, 전쟁광, 악역의 과격파 이미지지만 칼라이와 우든레프는 선민사상과는 거리가 있고[70] 상대적으로 평화로운 이미지이다. 탈다림과 하이레프는 엄격한 계급사회지만 하위 계급이 상위 계급에게 결투를 신청해 승리하면 상위 계급의 계급을 차지할 수 있는 결투문화(탈다림 - 라크쉬르, 하이레프 - 샤만)이 존재하며, 우든레프와 칼라이는 다른 역할을 담당하는 동등한 3개의 계급(칼라이 - 칼라이(기술자), 기사단(전사), 심판관(정치인), 우든레프 - 공학자, 수호자, 구도자)이 있다는 점까지 비슷하다. 단, 칼라이는 과거 행적 때문에 대다수 테란들에게 적으로 낙인찍힌 반면 우든레프는 하이레프의 거짓말로 인해 노바에게 악역으로 찍히게 되었고 탈다림은 원래는 칼라이와 길을 달리한 집단일 뿐 아몬에게 속아 넘어가 악역이 되었으며, 후에 탈다림은 칼라이와의 적대 관계를 끊은 상태이지만 하이레프는 원래부터 악역 집단이었다. 또한 탈다림은 아이어 프로토스(칼라이)로부터 떨어져 나온 집단이지만 반대로 하이레프는 우든레프의 뿌리이다.성향적으로 비슷한 것은 게임즈 워크샵의 워해머 프랜차이즈에 등장하는 아엘다리와 유사하다.
현재까지 나온 직업들인 일리움, 아크, 아델, 칼리는 각자 일리움은 우든레프, 아크와 아델, 칼리는 하이레프로 구성되어 있는데, 나머지 직업인 궁수는 하이레프 + 우든레프의 구성으로 나올지, 하이레프로 통일되어 나올지는 불명이다.[72] 다만 우든레프는 마법사 직업인 일리움의 캐릭터 콘셉트가 우든레프의 유일한 희망인데다가 남은 인원수가 사실상 크리스탈 아카데미의 학생들만 남았기에, 하이레프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거기에 우든레프는 마법 위주로 문명을 이루었기 때문에 하이레프가 어울리며, 실제로 아델의 과거 회상에서 활을 쓰는 하이레프 캐릭터가 나오기도 했다.
긴 수명이나 뾰족한 귀의 생김새 등이 엘프와 유사하고 본래 그란디스와 메이플 월드가 하나였다는 것을 근거로 엘프와 레프가 같은 조상을 둔 종족이라는 설이 있다. 이게 사실이라면 엘프는 날개 없는 요정이고, 레프는 날개를 마력의 원천으로 삼으니 아이러니하다.
흔히 판타지 양판소에 나오는 다크엘프에 해당되는 설정의 집단이 등장한 적이 아직까지 없다. 차후에 다크엘프에 해당되는 레프 캐릭터들이 나오면 도적 직업군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었지만[73] 칼리가 등장하면서 다크엘프에 대한 설정은 그다지 쓰이지 않을 듯 하다.
기존의 레프족이 두 분파로 떨어져 나왔다는 점에서 노바족이 주류 노바와 블랙 노바라는 두 분파로 나뉜 것과도 유사하다.[74]
칼리를 제외하고 레프족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의 이름이 전부 'ㅇ'으로 시작한다.[75]
8. 관련 문서
[1] 또는 이를 편곡한 하이퍼 스킬 bgm 'Oblivion'[2] 그래서 엘프와 레프가 원래 같은 종족이었다가 세계의 분리 이전에 갈라졌다고 추측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엘프는 날개 자체가 없기 때문에, 엘프와 레프가 귀와 외형만 같을 뿐이거나 근연종 관계일 수도 있다. 게다가 작중에서 레프를 가리켜 요정이라고 나온 적이 한 번도 없는 데다가 레프에게는 엘프와 페어리를 비롯한 여러 요정 종족이 가지고 있는 특성인 '왕의 변고에 따라 종족 전체가 운명을 같이 하는' 특성도 없어 그저 우연히 외형만 비슷한 다른 종족일 가능성도 크다. 이는 메르세데스가 연합 소속 레프와 대면해야 알 수 있을 듯하다.[3] 칼리는 마력이 비정상으로 높은 돌연변이인 데다 날개가 뜯긴 적이 없어서 마력 날개가 온전하다. 물론 우든레프족을 제외하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서 다시 재연할 수 있다.[4] 마력날개를 자유자재로 꺼냈다 넣었다 할 수 있는 하이레프와 달리 우든레프들은 자유자재로 꺼내는 묘사가 없는데, 그 이유가 기계날개로 대체했기 때문으로 보인다.[5] 그게 아니라면 일리움이 그만큼 천재라서 그럴 수도 있다.[6] 실제로 하이레프의 계급 제도에 늘 불만을 품고 있었던 평민 출신 키난은 돌연변이인 칼리가 태어나자 우리들 평민들에게도 잠재된 마력이 있는 것이 아니냐며 하이레프의 신분제도에 의문을 품기도 했다.[7] 림보, 앱실론, 베로니카, 다이어스, 레이나 에브릴 리스타알베르.[8] 사실 이전부터 대륙에 영토가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많았다. 그란디스에서 가장 숫자가 많은 종족이라는 특징상 다른 어떤 위성들보다도 큰 그란디스 대륙에 영토가 있는 것이 적합한 설정인 만큼.[9] 아델, 칼리, 일리움, 아크[10] 현 시점에선 궁수 빼고 다 나왔다.[11] 다이어스, 베로니카, 림보, 앱실론, 알베르, 레이나.[12] 다만 우든레프가 전쟁의 원흉이라며 이종족들에게 원망을 받는다는 설정은 일리움이 출시 된 이후 추가 된 설정에 가깝.다. 카이저 스토리에서 다르모어가 우든레프의 수도 아보리스를 함락했다는 소식을 듣자 선대 카이저는 속으로 다르모어가 기어이 일을 저질렀다며 다르모어가 우든레프를 멸망시킨 것은 선을 넘었다며 한탄에 가까운 반응을 보였고 펜릴 역시 우든레프가 멸망했으니 이제 다르모어에게 저항할 세력이 거의 남지 않았다며 걱정하는 등 노바족에게 우든레프는 전쟁의 원흉이라며 원망을 하는 대상보다는 다르모어에게 같이 대항할 수 있는 동맹 종족 취급에 가까웠다.[13] 아크와 아델이 면전에서 해치워버리자는 소리를 들어야 했다. 반면 칼리는 나중에 들어와서 앞선 3명의 레프 출신 전향자들의 사례가 쌓여서 그런지 해치우자는 소리는 듣지 않았다. 메이플M에서는 아크와 아델 역시 해당되지 않는데, 아크는 헬레나의 서신을 통해 노바와의 적대 의사가 없음을 알렸고, 아델은 리스토니아 소속이라고 말했기 때문에 대치 상황 없이 협상을 진행했다.[14] 사실 레프족 때문에 노바족이 받은 고통을 생각하면 이렇게 대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거기다 이 당시에는 헬리시움을 뺏기고 판테온에서 겨우 은거 중인 상황인데, 이 상황에서 레프 하나가 두 발로 걸어오면 의심부터 하게 되는 것은 당연하다. 칼리가 경계를 덜 받는 것은, 앞의 레프 3명도 있지만 칼리 자신이 부상당한 채로 온 것도 있다. 다만 아크의 경우에는 하이레프라서 적대받은 것도 있지만, 몸의 일부가 스펙터화되어 있는 상태다 보니 경계심이 더욱 오른 상태였다.[15] 아크는 카이저, 아델과 칼리는 펜릴, 일리움은 클리앙이다.[16] 메이플스토리의 스토리 시간 흐름은 레벨을 시간 지표로 쓴다. 연합 가입은 75레벨에, 헬리시움 탈환 작전은 100레벨에 수행할 수 있으니, 시간상으로는 연합 가입 뒤에 헬리시움 탈환 작전을 수행하게 된다.[17] 이 말을 듣는 나머지 2명은 블랙 노바인 카인과 전 노바 왕녀인 카데나다. 이 6명의 공통점은 초반 퀘스트 혹은 과거 행적에서 크나큰 좌절을 겪었던 그란디스 출신 인물들이라는 것이다.[18] 다만 카이저와 엔젤릭버스터의 경우에는 그란디스가 오한별 체제 때 처음 출시됐다는 점에서 정상참작이 가능하다는 반론도 존재한다. 이에 대한 근거로는 당시에 계속되었던 신직업 양산으로 인해 카이저 등의 일부 직업들이 잊히기 쉬운 상황이었으며, 이에 반해 레프족은 오한별 체제와 같은 신직업 양산 문제가 고쳐지기 시작할 때 출시되었기 때문에 그만큼 팬층을 확보하기에 유리한 상황이었다는 것이다. 관점에 따라서는 레프족이 시대를 잘 타고 났다고 볼 수도 있다.[19] 게다가 맞서고 있는 적들도 남다르다고 할 수 있는데, 카인을 제외한 노바족의 숙적인 매그너스는 다르모어의 직속부하라고 볼 수는 있어도 최측근이라고 할 수 있는 사도의 멤버인지는 확실하지 않은 반면, 하이레프족인 아크와 칼리, 아델의 경우에는 자신들과 맞서는 적이 각각 정식 사도인 림보와 앱실론, 레프군의 고위 간부인 베로니카다.[20] NEO 업데이트 당시 나온 숙적 애니메이션에서도 카이저와 엔젤릭버스터가 클라이막스를 장식하면서 그란디스 서사의 구도는 노바 직업이 주축임을 강조했다.[21] 그나마 이후 카르시온 스토리에서 이데아가 잠시 재등장했지만, 얼마 안 가서 바로 리타이어했다.(...)[22] 신의 도시 세르니움 스토리에서 이데아를 필두로 한 노바족 세력이 다른 연합원들을 이끄는 역할을 했다. 또한 NEO 쇼케이스에서 공개된 숙적 애니메이션에서도 영웅과 레프를 엮어주고 있다.[23] 이는 아직 레프 궁수가 출시되지않은 데다 레프족 캐릭터들이 서로 만난 적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특히 칼리는 복수를 삶의 동력으로 삼고 있는지, 같은 연합 소속 레프와 만난 적이 한 번도 없다. 반면 아델은 기억을 되찾으려고 연합 소속 레프를 2명 만났고, 그 중 아크와는 장기간 동행했다.[24] 서로 이성이기도 해서, 공식 일러스트는 둘을 한 세트로 묶어서 같이 붙여놓고 2차 창작에서는 커플로 엮이는 경우가 많다.[25] 단, 세부내용은 양 극단 수준이다. 에반의 경우는 영웅끼리 "그래도 프리드의 후계자인 에반이 리더가 되는 것이 맞지?"라고 하며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 리더를 정하지만, 일리움은 우든레프 마을이 털리는 상황 속에 생존자를 이끌 적임자가 자기밖에 없어서 사실상 떠맡겨진 상황이다.[26] 아크는 스펙터로, 은월은 정령으로 변신 가능[27] 아크는 컨택트 카라반, 은월은 그리운 마음.[28] 아크는 악몽/흉몽류 스킬과 걷잡을 수 없는 혼돈, 영원히 굶주리는 짐승, 은월은 귀참, 정령의 화신, 여우령이 해당된다. 또한 주력기인 악몽/흉몽류 스킬과 귀참 VI의 이펙트 구도가 거의 똑같다.[29] 아크는 하이레프에서 하이레프 반 스펙터 반, 은월은 인간에서 인간 반 여우신 반으로 바뀌었다.[30] 다만 레프족은 엄격한 계급 사회이긴 하지만 밑에 후술한 것처럼 사제가 신에게 레프족의 결투 문화인 샤만을 신청해서 신을 이기면 상위 계급인 신이 될 수 있고 신들은 사제들이 자신에게 샤만을 신청해 도전하면 결투를 받아들여야만 한다. 다만 레프족의 마력은 혈통에 따라 타고나므로 신과 사제의 샤만은 쉽게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31] 선대 설산의 영주의 직계 가족인 레이나가 영주가 되기 이전에는 계급이 신이 아닌 사제에 머물렀던 것을 보면 영지에서 신의 계급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영주 하나 뿐인 것으로 추정된다.[32] 설산 영주의 직계 가족으로 영주와 비교해도 꿀리지 않을 만큼 강력한 마력을 가졌고 영주의 직계 가족이니 영지의 후계자였을 터인 레이나조차 영주가 아니라는 이유로 신이 아닌 사제 계급이었다.[33] 다만 어느 정도 동족 의식은 있는지 아르테리아 스토리의 서브 퀘스트에서 용병 출신 병사들은 버려둔 채 하이레프 평민들만 데리고 도망쳤다는 언급이 나온다. 즉 평민 출신 하이레프의 경우 상위 계급의 하이레프로부터 무시와 핍박을 당하긴 하나 기본적으로 같은 동족이기에 사람 취급은 받는 반면 용병 출신들은 헌신짝 취급하고 죽든 말든 내버려둔다는 뜻이다.[34] 신왕을 비롯한 대다수의 레프족은 배타적 자만심에 사로잡혀 타종족을 지배하고자 하였습니다(일리움 스토리 프롤로그). - 리요[35] 이후 나온 아델 스토리에서도 신왕이 미개한 타종족은 교육을 해야 한다고 언급이 나온다.[36] 제른 다르모어가 처음으로 초월자의 힘을 드러낸 것이 레프족 내전이었기 때문에 레프를 포함한 그란디스의 종족들에게는 레프족간의 내전 때문에 생명의 균형이 깨져 다르모어가 초월자로 각성하게 되었다며 다르모어의 초월자 각성 시기에 대해 잘못 알게 되었다.[37] 모든 생명들을 자신의 뜻대로 초기화시키는 것[38] 라틴어로 나무를 뜻하는 arbor의 속격 단수인 arboris에서 왔다.[39] 근데 저 설명을 한 아크는 하이레프가 궤멸 수준에 가까운 피해를 입기 전인 수백 년 전 인물이라 현재 하이레프군 상황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궤멸에 가까운 타격을 입었다고 하니 장교로 써먹을 숫자 조차 부족할 가능성도 있다.[40] NOVA 패치 이전에는 하이레프와 우든레프 둘 다 전쟁하다보니 눈이 돌아가 생명을 경시하게 된 종족으로 설정되어있었지만 일리움 스토리에서 우든레프는 어디까지 피해자이고 하이레프와 별반 다를 바 없는 놈들이란 건 하이레프의 선동이라고 밝혀졌다.[41] 일부 유저들 사이에서 NOVA 패치 이전 일리움 이전의 초기 그란디스 스토리에서는 하이레프가 생명을 중시했고 우든레프가 생명을 경시한다는 설정이었다가 일리움 스토리 때문에 생명을 중시하는 종족인 하이레프가 생명을 경시하는 종족으로 설정이 변경되었다는 오해가 있는데, 이전의 초기 그란디스 스토리에서도 하이레프는 생명을 경시한다는 설정으로 짜여져 있었다. 일례로 후술할 비전폭탄은 카이저의 헬리시움 스토리에서 처음 나왔다. 하지만 접근성이 낮은 헬리시움 스토리에서 잠깐 스쳐지나가는 내용일 뿐인데다 그 비전폭탄이 무엇이고 어떤 곳에 어떻게 쓰여 어떤 피해를 냈는지 자세한 언급은 일절 없이 "하이레프한테 그 비전폭탄을 거래했을 정도로 그림자 상인단은 돈만 받으면 뭐든 하는 놈들이다"라는 간접적인 묘사에 불과하기에 이 사실을 간과하고 넘어가는 유저가 대다수였다. 반면 하이레프가 우든레프에게 멸망당했다는 스토리는 엔젤릭버스터의 메인 스토리라인에서 등장하고 그것도 초월자와 관련된 설정이 풀리는 중점적인 파트였기에 유저들 사이에서도 인지도가 높았으니 후자만 접한 유저들이라면 우든레프가 생명을 경시해 다르모어를 각성시켰다고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았다. 카이저 스토리 초반부에 둘 다 생명경시 종족이라 나오긴 했지만 아무리 둘 다 나쁜 놈이라 해도 타종족을 멸족시켰다는 우든레프가 더 나쁜 놈으로 보일만 하다.[42] 급작스런 설정변경 답게 기존의 설정이 하이레프측의 선동이라는 설정은 설득력이 매우 떨어진다. 기존 설정이 하이레프 측의 조작된 소문 선동이라는데 소문 내용도 많이 이상하고 의미가 없어서 이해를 할 수가 없다. 기존에 알려진 설정들이 정말로 하이레프 측의 선동의 목적으로 조작한 소문들이라면 조작된 소문을 퍼뜨려 선동한 이유도 상식적으로 자신들을 정당화하는 피해자 코스프레가 목적일텐데, 소문의 내용은 의미가 없는 엉터리이다. 하이레프들이 조작한 소문은 어째서인지 우든레프들처럼 자기들도 그들처럼 정신이 나가 제멋대로 생명을 경시하고 미쳐 날뛰었고, 이것 때문에 자신들의 주군인 다르모어에게 분노를 샀다고 나온다. 자신들을 정당화하고 피해자 코스프레가 목적이라면 조작된 소문을 퍼뜨린 의미가 없다.[43] 사실 인게임 상에서 딱히 하이레프에게 동정여론도 없었고 우든레프가 악하다 만악의 근원 이런 내용은 없었다 우든레프가 하이레프를 멸망시킨 것도 긴 전쟁 끝에 드디어 우든레프가 승리했다는 서술에 불과했다. 카탈리온에게 우든레프의 수도 아보리스가 함락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펜릴이 이제 다르모어에게 저항할 세력이 거의 남지 않았다며 걱정하는데 유저들에게 알려졌던 것 처럼 초기 설정당시 우든레프가 정말 만악의 근원 인 사악한 종족이었다면 이런 반응을 보일리가 없지 않은가? 오히려 직접적으로 잔혹함이 묘사된 쪽도 우든레프가 아니라 비전폭탄 제조법을 구매해 사용한 하이레프였다. 실제로 펜릴이 카이저에게 설명하는 내용을 보면 어느 쪽이 선하고 악하고가 아니라 하이레프 우든레프 모두 생명을 경시했다는 중립적인 내용에 가까웠다. 생명경시 사상이 단순히 하이레프 측의 피해자 코스프레 선동이었으면 자신들도 생명을 경시했다는 사실을 숨겼을 텐데 펜릴은 하이레프 역시 생명을 경시했다고 설명했다. 일리움 스토리에서 벨더가 우든레프의 무자비한 공격에 의해 다르모어가 각성하여 미쳐 날뛰게 되었다는 소문이 있었다고 언급하는 내용이 있는데 하이레프들이 생명을 경시했다는 언급은 없다. 이게 딱 하이레프는 착하고 우든레프는 악하다는 일부 유저들 사이에서 퍼진 레프족들 설정과 똑같다. 설정 변경도 있겠지만 벨더가 언급한 저 소문은 어쩌면 일부 유저들 사이에서 퍼진 레프족들의 설정에 대해서 제작진이 의식한 것일지도 모른다.[44] 일리움 스토리에서 설명한 것처럼 우든레프 역시 하이레프처럼 생명을 경시한 건 하이레프 측의 선동일 수도 있지만. 아무리 우든레프가 선하고 피해자 입장이라 하더라도 베르딜의 원주민들처럼 하이레프에게 일방적으로 학살 당하는 무력한 입장은 아니었다 무려 수백 년 동안이나 하이레프와 대등하게 싸울 정도의 세력이었고 두 레프족 간에 벌여진 내전 당시 전쟁의 잔혹함이 극에 치달았다는 것 자체는 작중에서도 부정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헛소문이 아닌 사실이라 봐야 한다.[45] 하이레프족의 원래 수도가 전쟁으로 크게 파괴되었거나 할 수 있었겠지만 그래도 수도를 옮긴 이유는 아무래도 2개로 나뉘어졌었던 레프족인 우든레프와 하이레프가 다시금 진정으로 하나가 되었다라는 뜻일 수도 있다.[46] 메이플스토리 메인 스토리 라인 중 종족 전체가 적으로 설정되는 경우는 많지 않다. 검은 마법사의 편에 섰던 페어리족이나,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에서 나오는 혼혈 마족 등이 있다. 이외 대부분의 종족들은 연합의 아군이거나 어느정도 선악이 구분되는 편.[47] 다만 주적으로써의 비중은 제른 다르모어와 사도 쪽의 비중이 더 높기 때문에, 모든 하이레프가 적으로 나올 이유는 없다. 2부 그란디스 편 시작(Borderless) 기준으로 생존한 선역 하이레프는 아크와 아델, 칼리, 나일 등 극소수이며, 칼리의 조력자인 나일을 제외한 3명은 전원 메이플 연합 소속이다.[48] 즉, 림보와 알베르 역시 고위사제급 인물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다만 사도인 앱실론과 레이나의 계급이 신이고 림보가 레이나를 그 여자라고 낮춰 부르는 걸 보면 현재 림보의 계급도 신일 가능성이 높다.[49] 아르테리아 서브 퀘스트에서 평민이 용병들을 지휘했다고 나온 것을 보면 장교는 될 수 없지만 타 종족 용병들을 일선에서 지휘하는 상관 정도는 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실의 군대로 따지면 부사관 정도의 지위에 있는 듯하다.[50] 실제로 아르테리아 서브 퀘스트에서 용병 출신 병사가 "우리는 버렸으면서 자기들보다 약하고 도움이 되지 않는 하이레프 평민들은 데리고 도망쳤고 능력 없는 하이레프 평민들이 우리들을 지휘하고 있다." 라고 디스하는 발언들을 하기도 했다.[51] 다만 베로니카는 일반 기사였던 시절에도 청록색 계열의 기사 제복을 입었다.[52] 하이레프의 현 신왕이며, 생명의 초월자.[53] 하이레프군 소위였으나 현재 배신해 하이레프와 적대 상태.[54] 선대 신왕의 근위기사단 에인 기사단의 일원이였으나, 어떠한 이유로 인해 아공간에 유폐당해 봉인되었고, 아공간에서 풀려난 현재는 아크와 마찬가지로 하이레프와 적대 상태.[55] 에리모스의 영주였던 앱실론 직속 친위대원이었으나 앱실론이 일가족을 몰살시켰다. 현재는 앱실론 한정으로 적대적이지만 사실상 하이레프와 적대 상태인 셈.[56] 그러나 타종족을 대등한 대상으로 여겨 조화롭게 교류하는 대상이 아니라 레프인 우리들은 우월하니 타종족을 열등한 대상으로 바라봐 자신들의 지식을 가르쳐 교화 시켜야 할 대상으로 잘못 이해하는 레프 특유의 선민사상을 가진 이들 또한 존재 한다.[57] 직접 날개를 뜯긴 당대의 레프들 뿐만 아니라 후일 태어난 어린 우든레프(시나, 딘, 모리온, 카닐리언 등) 또한 성인 우든레프들처럼 기계 날개를 사용하는 걸 보아 단순히 물리적으로 뜯긴 정도가 아니라 유전기능 자체에서 날개 발현기능을 상실하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 괜히 다른 세력이 아니라 다른 민족, 종족이라 하는 게 아닌 것.[58] 마력이 없는 이들의 계급이 공학자고 아가테의 계급이 구도자인 것을 보면 하이레프 식으로 따지면 공학자는 평민, 수호자는 사제, 구도자는 신으로 추측된다.[59] 일리움 마지막 스토리에서, 배신자 다이어스가 크리스탈을 빼앗으려 하면서 "이것만 있으면 우리 우든레프와 하이레프는 다시 하나되어 예전의 영광을 누리리라." 라고 한 것으로 보아 몰살당한 건 아닐 가능성이 높다. 하이레프를 따르기로 한 우든레프는 그 정체성을 잃고 하이레프화가 되고 우든레프의 정체성을 지킨 자들이 우든레프로 남은 채 죽게 됐을 듯하다.[60] 이 전쟁 고아들을 일리움 혼자서 이끌고 있는데다 일리움은 이들 중에 제일 후배이다.(...) 더군다나 시나의 배신 등으로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61] 다만 아가테는 원래 존댓말 캐릭터라 그런 것도 있다. 속으로는 마력이 없는 공학자를 열등하다고 여기는 다이어스가 공학자 대표 컬리에게 존대를 사용하는 것을 보면 우든레프들 사이에서 귀천 의식이 여전히 남아 있는 것 하고 별개로 사회적으로는 모든 계급이 동등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실 한국사회도 갑오경장으로 신분제가 사라졌는데도 여전히 계급 의식이 남아 있다가 6.25 전쟁 이후에야 계급 의식이 사라진 걸 생각하면 우든레프 사회가 계급 차별을 철폐했다 하더라도 여전히 귀천 의식이 존재하는 건 딱히 이상한 일도 아닌다.[62] 참고로 일리움이 공학자 출신이다.[63] 오죽하면 유저들 사이에서도 우둔레프(...)라는 멸칭으로 불릴 정도.[64] 다만 일리움을 제외하더라도 친구들도 루디브리엄, 아쿠아리움, 무릉 등을 가는 것으로 보아 자기 몸을 지킬 만한 능력은 어느 정도 되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현재 상황을 보면 전장에 개입하긴 힘들다.[65] 다만 우든레프에게 적대적인 건 벨더 하나 뿐이었다 다른 노바족들은 일리움 일행의 사정을 이해하고 도와줬고 벨더도 헬리시움 탈환이후 일리움 일행에게 감사를 표하고 적대했던 사실을 사과하는 등 우호적인 관계가 되었다.[66] 나머지는 하이레프 3직업인 아크, 아델, 칼리.[B] 제른 다르모어 세력으로 전향[B] [69] 건설물 및 소환수의 표면색은 금빛이 도는 노란색을 사용하며, 석재 건설물은 푸른색을 띈다. 이때문에 일리움의 소환수와 우든레프의 건설물은 프로토스 칼라이의 유닛, 시설과 매우 흡사하다는 사람들의 의견이 다수이다.[70] 다만 칼라이의 경우에도 일부의 개방적인 프로토스를 제외하면 선민사상 성향이 있다. 대표적으로 로하나와 탈리스가 그러하다. 탈리스는 뫼비우스 테란이 수정탑을 이용하자 '미개한' 테란이 어떻게 프로토스 기술을 사용하는지 놀랐다. 로하나는 테란이 텔레파시를 사용하지 못하고 '몸에 뚫린 구멍'을 통해 음성 언어로 의사소통을 하는 것을 역겹게 보았다. 입 없는 프로토스 입장에서 몸에 뚫린 구멍은 여성기밖에 없으니 그걸로 의사소통을 한다면 역겨워할 만도 하다 우든레프 역시 타종족 교화를 주장하는 등 본인들이 타종족 보다 우월하다는 선민사상을 가진 이들이 존재한다.[71] 스펙터 무리와 대척하고 있는 종족은 그란디스의 베르딜 행성에서 살고 있었던 토착 원주민 종족이며, 현재는 하이레프가 벌인 전쟁의 학살과 제물 의식으로 인해 멸족당했고 울창한 밀림이었던 베르딜도 황무지 사막 행성이 되어버렸다. 또한 황무지 사막 행성이 된 베르딜에는 본래 이곳에 없었던 몬스터 종족들이 전쟁의 영향으로 탄생하여 서석하고 있다.[72] 일단은 후자쪽이 높은 상황. 하지만 카인의 선례로 인해 하이레프도 우든레프도 아닌 새로운 진영이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73] 워해머 판타지 같은 작품들을 보면 알겠지만 궁수, 마법사로 주로 나오는 하이엘프들과 대조되는 느낌을 주기 위해 다크엘프 캐릭터들은 암살자, 전사로 자주 등장하는 편이다. 타 게임까지 갈 것도 없이, 노바족의 카인이 노바의 소수일파 중 하나인 블랙 노바로 나오기도 하였다.[74] 단 레프는 종족 전체가 하이레프와 우든레프라는 두 거대 일파로 나뉘어진 것이지만 노바는 일부만이 블랙 노바를 비롯한 여러 소수 일족으로 나뉘어져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75] 이와 반대로 노바족은 엔젤릭버스터를 제외하고 모두 'ㅋ'으로 시작한다. 특히, 카이저는 본명인 카일도 'ㅋ'으로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