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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업종 | 영화 산업 | |||
창립 | 1912년 4월 30일 ([age(1912-04-30)]주년) | |||
소재지 | 미국 | |||
사업 내용 | 영화 배급 및 제작, 마케팅 | |||
모기업 | NBC유니버설 (컴캐스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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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창립 100주년 인트로 영상[1][2] |
2. 역사
역대 인트로 |
1930~50년대에는 드라큘라, 프랑켄슈타인, 미이라, 투명인간, 늑대인간 등 오늘날에도 공포 영화라고 하면 떠오르는 상징적인 영화들을 만들었다. 이들은 영화 프랑켄슈타인 늑대인간을 만나다를 시작으로 여러 크로스오버 영화들이 만들어지기도 했는데, 때문에 유니버설 몬스터스는 최초의 시네마틱 유니버스라 평가받기도 한다. 최근에는 세계관 통합 영화의 유행에 따라 이를 리메이크한 유니버설 클래식 몬스터 세계관을 제작 중에 있다. 알렉스 커츠만과 크리스 모건이 유니버설 몬스터 유니버스를 제작 총괄하며 미이라부터 시작해 다양한 몬스터 영화들을 제작할 예정이었다가 미이라의 악평으로 인해서 현재는 무산되었다가 재개되었다. 자세한 건 다크 유니버스 항목을 참조.
대공황 시절에는 영화 〈쇼 보트〉라는 대형 뮤지컬 영화의 제작비를 충당하지 못해 자금난에 시달려 저예산영화로 제작방향을 전환하기도 했는데 결국 렘리 일가는 경영일선에서 영원히 쫓겨나게 된다. 이후 텔레비전의 공세 속에 계속되는 경영 악화로 1952년 미국의 음악회사인 MCA에 매각되어 한때 텔레비전 프로그램의 제작 비율이 훨씬 높았으나, [4] 유니버설은 TV 영화라는 새로운 포맷으로 영화업계에 큰 혁신을 주었다. 그 후 1970년대부터 히트작들을 대거 배출하기 시작한다.
다만 1989년 우주가족 젯슨 극장판이 회사 사정으로 상영 일정이 순연되어 크리스마스까지 나오지 못하게 되자 황급히 닌텐도의 슈퍼 마리오 시리즈를 포함한 비디오 게임과 자사 테마파크를 활용한 가족 영화가 제작된 적이 있다.
1990년 일본 전자기업인 파나소닉이 5년 동안 인수해 경영하였지만 손해만 보고 1995년 캐나다 주류 기업인 씨그램에 57억 달러에 매각했다. 이후 2000년에는 프랑스 기업 비방디[5]에 재매각되었고, 2004년에는 미국의 제너럴 일렉트릭이 인수하는 등 모기업이 수 차례 바뀌었다. 제너럴 일렉트릭은 기존에 가지고 있던 NBC와의 통합을 시켜 미국의 대표적 미디어 기업인 NBC유니버설이 출범했다. 2011년에는 제너럴 일렉트릭은 통신 기업인 컴캐스트에 NBC유니버설의 51%의 지분을 매각했으며, 2013년에 나머지 지분을 매각했다.
일본의 음반사인 제네온은 덴츠로부터 인수했는데[6], 예의 지구본 로고를 쓰지만 유니버설 뮤직 그룹이 아니라 이쪽 계열. 이 회사도 2013년에 NBC유니버설 엔터테인먼트 재팬으로 사명이 변경되었다.[7]
2012년에 창립 100주년을 맞은 만큼 유명한 걸작들이 많이 배출되었다. 〈서부 전선 이상 없다〉, 〈죠스〉, 〈킹콩〉, 〈E.T.〉, 〈쥬라기 공원〉 등 열거할 수 없을 만큼 많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 디즈니나 워너 브라더스 등에 점유율과 작품과 콘텐츠의 질에서 다소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고, 과거의 영광에 비해 빅 히트작의 수가 많지 않다.
일례로 전 세계에서 10억 달러 이상을 번 영화들을 일컫는 일명 '10억 달러 클럽'에 가입한 유니버설 작품은 3D로 재개봉해 간신히 10억 달러의 고지를 넘은 쥬라기 공원밖에 없을 정도였다. 일례로 1억 7천만 달러 이상을 들이고도 작품성에 대해서는 평이 갈린 케빈 코스트너의 〈워터월드〉는 당시 제작비 1억 7,500만 달러에 손익분기점 3억 5,000만 달러로 물가를 고려했을 때 현재의 블록버스터 제작비를 상회하는 엄청난 금액을 투입하였으나 총 수익금 2억 6,000만 달러로 손익분기점을 극장에선 못 넘었다가 극장 이외 수익 창구들에서 얻은 추가 수익으로 손익분기점은 맞춘 반면, 2억 달러 이상을 들인 〈배틀쉽〉 및 제작비가 2억 달러가 아닌데 왠지 2억 달러 대작이란 호칭이 붙은 47 로닌 미국판은 그야말로 대 실패. 물론 〈분노의 질주〉나 〈본 아이덴티티〉를 비롯한 제이슨 본 시리즈는 나름대로 흥행에 성공하기도 했다. 주로 앨프리드 히치콕과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8]들이 많았고, 1990년대부터는 영국 워킹타이틀 제작사에서 만든 영화들도 배급되고 있다.[9] 최근에는 전 세계적으로도 히트작 등이 많이 배출되고 있는데 특히 2013년 〈분노의 질주〉와, 〈슈퍼배드 2〉가 각각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하며 다시금 전성기를 준비하는 중. 한국에서도 〈레 미제라블〉 등이 2012년 연말 시즌에 많은 관객을 동원했다.[10] 물론 최근에는 성공작도 많이 냈지만, 그만큼 망한 작품이 연달아 나오기도 해서 큰 차이는 없다. 이러한 결과로 2013년 기준 13.3%의 점유율로 3위를 기록해 위상을 크게 올리는 데 성공하긴 했다.
메이저 7개 스튜디오 중 MGM과 같이 월드와이드 10억 달러 돌파작이 없다가[11]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이 15억 달러를 벌어들이는 초대박을 내면서 재개봉을 제외하고 처음으로 10억 달러를 돌파한 영화가 되었다. 그리고 곧이어 〈쥬라기 월드〉가 2번째로 10억 달러 클럽에 드는 영화가 되며 전자를 뛰어넘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오랫동안 10억 달러를 못 넘다 한 해에 두 편이나 10억 달러를 넘는 대박을 터뜨렸다. 심지어 〈미니언즈〉마저 10억 달러의 고지를 넘으며 1년에 10억 달러 돌파작을 세 작품이나 배출하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이 대단한 기록도 고작 1년 뒤인 2016년에 디즈니가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를 필두로 1년에 10억 달러 돌파작을 네 작품이나 배출하여 경신되었다.
2020년 4월에 레고 영화 배급, 제작 5년 계약을 맺었다.#[12]
2022년 4월 30일, 유니버설 픽쳐스는 창립 110주년을 맞이하였다.
2023년 기준 유니버설 역사상 가장 많은 제작비가 투입된 작품은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로 3억 4,000만 달러가 들어갔다. 최고 흥행작은 월드 와이드와 북미 모두 포함해서 쥬라기 월드로 북미 6억 달러 월드 와이드 16억 달러 기록을 보유중이다.
3. 주로 활동하는 영화인
유니버설 픽처스 역사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은 스티븐 스필버그다. 스필버그 커리어에서도 유니버설은 뺄 수 없는 존재로, 그의 대표작 E.T., 죠스, 쥬라기 공원 모두 유니버설 배급이다. 특히 저 세 작품은 물가를 반영하면 현재 기준으로도 역대 최고 흥행 기록에 맞먹는 수준이니 유니버설에게 스필버그는 정말 중요한 인물이다. 20세기 폭스에 제임스 카메론이 있다면 유니버설에게는 스필버그가 있는 것으로, 그냥 미니 메이저~마이너 취급 받던 유니버설을 메이저 스튜디오로 격상시키고 블록버스터 개념을 정립시킨 죠스가 사실상 유니버설 건물을 세워준 공신이라고 볼 수 있고 E.T.가 쐐기를 박아줬다.[13] 오랜 경력과 다작 덕분에 그가 활동한 영화사는 많지만, 비율적으로는 유니버설이 가장 많다. 데뷔작도 유니버설이었고, 스필버그를 상업 영화 감독에서 거장의 반열로 올린 쉰들러 리스트도 유니버설이다.[14] 덕분에 그의 자전적 작품 더 파벨만스도 유니버설 배급이다. 스필버그는 매년 유니버설에게 로열티도 지급받고 있다.감독은 아니지만 제임스 완과 마이클 베이가 제작자로 활약하는 곳이기도 하다.[15]
영국의 영화사 워킹 타이틀이 유니버설 산하에 있는 관계[16]로 영국 영화 감독들이 유니버설에서 작업하는 경우가 많다. 조 라이트, 톰 후퍼[17], 에드가 라이트가 대표적. 워킹 타이틀이 아니어도 샘 멘데스, 리들리 스콧[18][19] 감독도 유니버설과 자주 작업하며, 2020년대에는 크리스토퍼 놀란 작품 배급권도 얻었기 때문에 영국 감독들과의 인연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피터 잭슨 감독도 유니버설과 인연이 깊다. 흥행 실패작이 있음에도 계속 협업하고 있다.
마이클 만 감독이 2000년대~2010년대 까지 유니버설에서 활동했으나, 블랙코드의 대실패로 협업이 끊겼다.
저예산 스릴러/호러에 적극적인 유니버설의 성향 덕분에 이쪽 감독들도 유니버설에서 자주 작업한다. 그 중에는 조던 필, M. 나이트 샤말란도 있다. 2014년에는 저예산 공포 영화로 유명한 영화 제작사 블룸하우스 프로덕션과 10년 계약을 맺었다. 참고로 유니버설은 블룸하우스 프로덕션의 지분을 갖고 있다. #
유니버설의 특이한 특징은 타 영화사에 비해 감독에 대한 간섭이 적고 제작자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20][21]이다. 덕분에 유니버설을 중심으로 출연하는 특정 배우들도 딱히 없으며, 배우들의 사단과 계약이 구축돼있는 경우가 적다. 배우들 위주로 굴러가거나 사단이 있는 파라마운트, 워너 브라더스, 소니 픽처스와는 다른 부분.
덕분에 의외로 감독들이 가장 선호하는 메이저 스튜디오이기도 하다. 2010년대 중반 이후 유니버설의 전략은 IP를 통한 파워보다는 커리어 좋은 스타 감독이나 커리어가 적더라도 주목받기 시작한 유망한 감독들을 포섭해서 간섭 없이 전권을 주고 영화를 제작하고 있다. 이는 산하에 있는 블룸하우스 프로덕션도 같은 기조다. 특히 업계 트랜드에 따라 다크 유니버스를 구축하려다 실패한 이후 트랜드를 무시하고 예전처럼 올드스쿨로 세계관 없는 단독 영화나 개별 시리즈 위주로 제작중이다.
다만 감독들에게 너무 전권을 주는 바람에 피해도 자주 보는 편인데, 상업적 매력이 없는 블록버스터나 완성도가 떨어지는 작품도 종종 나오는 편이다. 또한 이렇기 때문에 마케팅 포인트를 못잡아서 종종 마케팅을 못한다는 비판도 받는 편이다. 다만 크리스토퍼 놀란, M. 나이트 샤말란, 조던 필 등을 통한 전략으로 큰 수익을 내는 등 대성공하면서 이 기조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4. 유니버설 파크 앤 리조트
유니버설 파크 앤 리조트 항목 참조5. 포커스 피처스
유니버설 픽처스의 스페셜티 디비전이다. 자세한 내용은 포커스 피처스 참고.6. 작품 목록
자세한 내용은 유니버설 픽처스/작품 문서 참고하십시오.7. UPI 코리아
UPI 코리아 문서 참고.[1] 이 인트로 영상이 등장하면서 기본 인트로 영상으로 교체되었다. 물론 100주년 기념문구는 제외. 인트로 음악 작곡 영상[2] 영화 〈브루노〉(Brüno)에서는 Universal이 Üniversal로 변하는 위트를 보여주었다.[3] 생각보다 큰 272,250평[4] 이 때문에 하스미 시게히코 같은 1970년대 이전 기성 영화광 세대에서 유니버설 픽처스는 싸구려 이미지가 강했다고 한다. 이건 컬럼비아 픽처스도 마찬가지.[5] 유니버설 픽처스를 인수하면서. 비방디가 소유한 스튜디오 카날의 자회사인 영화사와 러브 액츄얼리 등 로맨틱 코미디 영화를 공동 제작하기도 했다.[6] 영화 OST 프로듀스/발매만 빼면 애니송 전문 레이블에 가깝다. 전속 아티스트로는 카시오페아 같은 경우만 제외하면 대부분 애니송과 관련이 있는 아티스트들. 키시다 교단도 메이저 데뷔 후 이쪽 소속으로 들어가있다.[7] 공교롭게도 유니버설과 관련있는 MCA는 레이저디스크 사업 초창기 파이오니아와 협력사 관계였다.[8] 유니버설 픽처스의 일대기에 있어서 그의 위상은 상당히 높다. 이 영화사 대부분의 히트작을 그가 만들어냈기 때문. 유니버설의 콘텐츠 사용료를 비롯한 일부 로열티도 그에게 지급된다.[9] 〈러브 액츄얼리〉나 〈오만과 편견〉, 〈노팅 힐〉, 〈레미제라블〉과 같은 영화들.[10] 2012년 연말 600만명 동원, 연말 흥행 1위, 연초까지 하면 3위 기록[11] 정확히 말하자면 본사의 대표작인 〈쥬라기 공원〉이 2013년 재개봉해 10억 달러를 넘기긴 했다.[12] 본래 워너 브라더스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제작과 배급을 담당하였으나 계약이 결렬되었고 이 과정에서 레고 배트맨 무비 2가 취소되었다.[13] 카메론의 터미네이터 2와 타이타닉이 폭스 건물을 세워줬다는 소리가 나오는 것과 비슷하다.[14] 특히 쉰들러 리스트는 유니버설이 흥행 실패를 예상했음에도 제작하도록 해주고 스필버그에게 전권을 준 작품이다. 결과는 오히려 흥행 성공이었지만.[15] 감독도 유니버설에서 한두번씩은 했지만, 감독으로서의 제임스 완은 워너 브라더스와 인연이 더 깊고, 마이클 베이는 파라마운트와 인연이 깊다.[16] 다만 모든 워킹 타이틀 작품이 유니버설 배급은 아니다.[17] 다만 캣츠의 대실패로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불투명하다.[18] 다만 리들리 스콧은 다작 덕분에 이렇게 보이는 것이지 실질적으로는 대표작의 배급 비율도 그렇고, 초기 시절과 출세작 때문에 20세기 스튜디오 전문 감독 이미지가 더 강하다. 유니버설이 스콧의 첫 아카데미 수상작인 글래디에이터를 시작으로 아메리칸 갱스터, 로빈 후드, 하우스 오브 구찌, 한니발 등을 배급하긴 했지만 배급작과 흥행작 비율은 에일리언 시리즈와 마션 등 20세기 스튜디오가 더 많다. 제작사 스콧 프리 프로덕션의 지분도 20세기 스튜디오가 가지고 있어서, 이 제작사의 배급 영화 대부분이 20세기 스튜디오다. 스콧이 2번째로 많이 작업한 곳이 유니버설인 것이다.[19] 특히 스콧, 멘데스는 유니버설에서 흥행 실패를 기록한 작품도 있음에도 꾸준히 협업중이다.[20] 없지는 않다. 유니버설도 분노의 질주 시리즈나 쥬라기 월드 시리즈같은 대자본의 텐트폴 프랜차이즈 작품에 한해서는 어느 정도 간섭을 하는 편이다.[21] 감독들에 대한 간섭이 적은 편이라 정치적 올바름에 관해서도 논란이 일어난 이력이 없으며, 크게 적극적이지 않다. 감독이 원하지 않는다면 강요하지 않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