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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6 12:48:48

유실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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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실 영화
lost film
파일:만추 포스터.jpg파일:1676790168371.jpg
<rowcolor=#000> 만추
1966년 작
자정 이후의 런던
1927년 작
1. 개요2. 원인3. 목록
3.1. 한국3.2. 해외3.3. 부분적인 유실 영화3.4. 유실되진 않았으나 볼 수 없는 영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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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공립 아카이브, 스튜디오 아카이브, 개인 소장 어느 곳에도 존재하지 않는 장편 또는 단편 영화를 의미한다. 흔히 잃어버린 영화라고도 부른다. 로스트 미디어하고도 관련이 있다.

2. 원인

여러 가지 원인이 존재하지만 가장 큰 원인은 1950년대 초반까지 일반적으로 사용되던 질산염으로 만들어진 필름이다. 질산염으로 인해 필름들의 가연성이 높아 쉽게 불에 탔다.[1] 1차, 2차 세계 대전 때 초창기 무성 영화 상당수가 불에 탔으며 그나마 남아 있던 것들도 영화사의 부실한 관리로 인해 1924년 유니버설 픽처스 화재, 1937년 Fox 필름 보관소 화재, 1965년 MGM 필름 보관소 화재로 유실되었다.

뿐만 아니라 앞서 말했듯이 영화사들의 부실한 관리로 유실되기도 했으며 유성 영화들이 흥행하자 영화사에서 무성 영화들을 태우거나 필름을 덮어쓰기도 했다. 1900년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영화 필름 보존에 대한 의식이 부족해서 영화 상영이 끝나면 필름을 조각조각 잘라 폐기하기도 했다.

정치적인 이유로도 유실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독재 국가에서 국가 원수를 모독하는 내용이나, 냉전 시기에 같은 진영을 비판하는 내용이 있는 영화들의 상당수가 유실되었다.

대한민국 경우는 과거 나라가 극도로 가난하고 혼란스러워 문화에 대한 인식이나 개념이 약하다 보니 비용을 아끼려고 테이프를 덮어써가며 제작을 하던 때가 있었다. 박정희나 전두환 같은 군부 독재자들은 겉으로 드러나보이는 문화에만 보존과 발전을 강요했기 때문에 일반 국민들은 물론이거니와 그 수하들의 인식도 매한가지여서 그런 식으로 사라진 영상기록물이 셀 수도 없었다.[2]

3. 목록

3.1. 한국

3.2. 해외

3.3. 부분적인 유실 영화

3.4. 유실되진 않았으나 볼 수 없는 영화들



[1] 영화 시네마 천국에서도 필름이 불에 잘 타니 주의를 주는 장면이 있으며 유년기의 클라이맥스가 해당 영화관이 불길에 휩싸이는 장면이다.[2] KBS가 TBC였던 시절은 물론이거니와 심지어 문화방송 출범 후에도 그런 경우가 있었다.[3] 세계 최초로 SF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4] 1883년생으로 미국의 연극배우, 영화배우, 메이크업 아티스트다. 초창기 헐리우드의 대표적인 성격파 배우다.[5] 론 채니 최초의 히트작.[6] 1~8번째 롤의 일부 장면: # # #, #, 9번째 롤(이것도 일부 장면에 불과하지만 "Tip toe Through the Tulips"를 부른 닉 루카스의 연주는 처음부터 끝까지 온전히 남아 있다.), 10번째 롤(마지막 1분가량을 제외하고 온전히 남았다.보존이 잘 된 10번째 롤의 일부 필름)[7] 3부 OVA에서 DIO쿠란을 떨어뜨리는 장면이 문제가 되어 슈에이샤 측에서 APPP가 제작한 죠죠 작품들의 미디어 발매를 잠정 금지 시켰다. 원래는 쿠란을 쓸 생각이 없었지만 분위기를 살리겠다고 DIO가 보는 책의 내용으로 아무렇게나 긁어 온 아랍어 구절을 넣어 놨는데 이게 하필 쿠란 구절이라 사달이 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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