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NC 다이노스 배터리 코치
NC 다이노스 코치시절 |
2014 시즌 후 강인권 배터리코치가 두산 베어스로 옮기자, 1군 배터리코치로 보직이 변경된 최기문의 후임으로 NC 다이노스의 2군 배터리코치로 발탁되면서 지도자로 나서게 된다. 여담으로 2002년 1월 두 선수가 1:1 현금 트레이드로 이적했었던 적이 있다.[1]
2. NC 다이노스 타격코치
2.1. 2017 시즌
2017년부터는 코치진 개편에 따라 1군 타격코치로 보직이 변경되었다. 하지만 5월 중순까지 팀 타격지표가 하위권에 쳐지면서 팬덤에서 평가는 나쁘다. 다만 코칭의 문제라기보다는 박석민과 김성욱 등 주요 타자들이 초반부터 부진한 것이 크므로 지나친 비난은 삼가야 할 듯하다. 일단 6월 들어서는 공격력이 전체적으로 살아나고 있는 상황이다.허나 여름 이후 다시 타격진의 기복이 심해지고 잔루가 지나치게 많아지면서 팬덤에서의 여론이 급격히 나빠지는 중. 특히 2연전 일정이 시작되고 나서 팀 타격지표가 하위권을 맴돌면서 코치 책임론이 커지고 있다.
2017년 8월까지는 사람은 좋은 것 같은데 코칭 능력이 부족하다는 게 NC 팬들의 대체적인 평가다. 코치라면 선수들의 성적이 좋지 않을때 문제점을 캐치하고 실력을 끌어 올려줘야 하지만 초보 코치라 그런지 이러한 위기관리 능력이 아직까지는 전무한 수준.[2]
그래도 시즌 막판과 포스트시즌에 타선이 다시금 폭발하면서 팬덤에서도 좋은 평가가 나왔다. 전체적으로 본다면 10개 팀 중 리그 3위의 타격 지표를 남기며 나쁘지 않은 시즌을 보냈다. 팀 기록만 보더라도 가장 타선이 좋았던 2015, 2016 시즌 다음가는 성적을 기록했다. 다만 시즌 중에 워낙 널뛰기가 심하다보니 기록에 비해서는 박한 평가를 받은 시즌이 되었다. 2018 시즌에는 커리어 하이를 찍은 선수들의 기량 유지와 부진했던 박석민과 김성욱 등등의 부활 여부에 따라 본인의 평가도 달라질 듯하다.
코칭 스타일은 일단 기술적인 부분보단 휴식을 통한 컨디션 유지를 강조하는 지도자인 듯 하다.#
2.2. 2018 시즌
2018년 초반 팀 전체가 끔찍한 공격력을 보이면서 비난 여론이 다시금 나오고 있다. 이게 어느정도냐 2017년이 양반으로 보이는 정도다.매 경기마다 공갈포스런 홈런으로만 점수를 내는 모습만 보이고 있으며, 볼넷은 개나 주라는 듯한 타격으로 출루가 안 되고 있고, 기껏 주자를 모아도 삼진이나 땅볼, 병살타로 흐름을 끊어 놓으니 팬들은 미칠 노릇. 4월 종료 기준 팀 타출장은 .241/.301/.354로 모든 지표가 압도적인 10위이며 BB%도 6.3%로 꼴지다. 반대로 K%는 20.4%로 네 번째로 높다. 득점으로 넘어가면 더더욱 심각한데, 4월 한 달 동안 5득점 이상 한 경기가 4번밖에 없다. 선수 몇몇이 부진했던 지난 시즌과 달리 이번에는 팀 내 선수 대부분이 2할 초중반에서 1할대에 머무르고 있는 아주 심각한 상황이다. 사실 BABIP이 다른 팀들이 다 3할 찍을 때 NC 혼자 2할 후반대니 운도 어느 정도는 없다고 볼 수는 있지만, 그거야 타구질이라도 좋아야 먹히는 소리고...극 타고투저를 겪고 있는 현 KBO 리그에서 4월 말까지 팀 OPS가 유일하게 0.6대이며, 규정타석을 채운 타자 중 3할타자가 나성범 혼자다. 세이버메트릭스로 봐도 팀 wRC+가 65.3, 역사상 가장 낮은 293등에 위치하고 있다.[3] 타격 WAR도 유일하게 음수인 -0.81이다.[4] 도대체 스프링캠프 때 훈련이나 제대로 했는지 의심스러운 지경. 심지어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코치 연수를 받는 이호준이 전화통화로 코칭해도 지금보다 낫다는 의견까지 나올 지경이다.[5]
결국 2018년 5월 1일 부로 김민호와 함께 2군 타격코치로 강등. 대신 양승관이 타격코치로 1군에 올라왔다.
그런데 6월 4일 김경문 감독의 사퇴로 코칭스태프 보직이 대거 변경될 때 양승관 타격코치가 사임을 표하면서 다시 1군 타격코치로 복귀했다! 당연히 팬들은 이게 무슨 지거리야라는 반응을 보이는 중. 양승관 타격코치 시절에서도 타격은 리그 꼴찌였지만 이도형 코치 체제에서보다는 미약하게나마 좋은 모습을 보였기 때문.
이도형 코치는 선수 시절 포수였고 배터리 코치 출신이었는데, 1군 타격코치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것이 팬들의 평가다.[6] 선수로서의 타격 능력은 아예 별개로 치더라도 팬들이 가지고 있는 제일 큰 의문점은 타격코치 생활을 하고 있는 2년 동안 기술적인 조언을 하는 상황이 상당히 드물다는 점이다. 어떤 선수가 맹타를 치고 인터뷰를 하더라도 "자신있게 쳐라"라고 조언했다든가, "편안한 마음으로 집중하라"고 하든가 "결정적인 상황에서는 과감하게 휘두르라고" 하든가 등 기술적인 내용보다는 타자의 심리적 안정감(...)에 집중하고 있다. 물론 인터뷰에 나오는 내용이 코칭의 전부는 아닐 것이고 타격에서 심리적인 부분도 상당히 중요한 것이지만 NC 팬들은 이미 이도형 코치를 타격코치가 아닌 심리코치로 분류하고 있다.
결국 시즌 최종 팀 타격 성적은 .261/.329/.404, wRC+ 83.6, WAR 9.66, 각종 타격 지표에서 꼴찌가 아닌 것을 세는 게 더 빠를 정도. 3할 타자가 하나도 없었던 2013년[7]보다 못한 공격력을 보여주면서 시즌을 마쳤다. 개별 타자를 보면 노진혁이나 작년까지 1군 전력외 자원이었던 이원재 이외에는 성적이 다 떨어졌다. 특히 재비어 스크럭스가 시즌 초반부터 해맸는데도 불구하고 별 대책이나 조치도 없이 시즌 끝까지 어영부영 보내게 한 것은 심각한 수준.
시즌 후 마무리 캠프 명단에 이름이 빠지더니 선수단 명단에서도 제외되었다.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한다고 한다.
사임한 뒤인 2019년 4월, 이동욱 감독에 따르면 히팅 포인트를 뒤쪽에 둔 것이 작년 타격 부진의 원인이라고 밝혔다.# 밀어치기 항목을 보면 자세히 나와 있지만, 히팅 포인트를 뒤에 두면 바깥쪽 변화구 대처가 쉬워지고 그에 따라 컨택이 좋아지는 장점이 있으나, 타구에 힘을 실을 수 없기 때문에 땅볼은 많아지고 그만큼 장타가 나올 확률은 낮아진다. 2010년대 후반 MLB에서는 타자들이 히팅 포인트를 앞에 두면서 당겨치는 타격이 대세가 된 것을 보면 이도형 코치는 시대에 맞지 않는 코칭 스타일을 고수했다가 실패한 것이다.
3. 두산 베어스 코치
두산 베어스 코치시절 |
2018년 11월 14일, 두산에서 코치로 영입했다는 기사가 나오면서, 지난 2002년 1월 이후 17년 만에 친정 팀 두산 베어스로 되돌아오게 되었다.
3.1. 2019년
일단 정경배 코치와 함께 1군 타격코치를 맡게 됐다.하지만 팬들의 평가는 좋지 못한 편. 일단 NC 타격코치 시절 평이 나빴던 것도 있지만 이도형이 1군 타격코치로 부임한 이후로, 득점상황에서 점수를 못 내 패배하는 일이 계속 벌어지고 있어서 두산팬들은 경기를 볼 때마다 머리를 감싸쥐고 있다. 가뜩이나 볼넷으로 출루시키는 타자가 많은 세스 후랭코프 등에게도 악영향을 주는 중으로, 정경배에 비해 심각하게 나쁜 평가를 얻고 있다. 2019년 4월 5일부터 7일까지 NC가 4년만에 두산을 상대로 3연전을 싹쓸이하면서 NC 팬들은 '피자신의 가호로 이겼다', '비밀공룡 피자신' 같은 식으로 찬양을 했다. 이 시리즈의 패인 중 하나가 두산의 공격력 부진이었던 것을 보면 마냥 농담으로만 치부할 수는 없을 듯. 타격지표는 겉으로 보기에는 괜찮아 보이지만 여전히 빈약한 홈런, 늘어나는 병살타 등으로 욕을 먹는 중. 5월 들어서도 병살타가 52개로 리그 1위라, 불펜의 소모를 늘려 투수진에 큰 부담을 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경배 타격코치가 2군으로 내려가면서 2019년 5월 28일부터 단독으로 1군 타격코치를 맡게 됐다. 두산 팬들은 정경배 코치는 강등시키면서 이도형 코치를 냅두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의문을 표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태형 감독은 코치들의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서 그런거라고 하는데.. [8] 엠엘비파크에서도 욕을 먹는 등 이도형의 코칭에 대한 두산 팬들의 불만이 폭발하고 있다. 선두 SK와의 승차가 벌어지고, 2위 자리마저 위태롭다가 결국 팀이 전반기 3위로 추락하면서, 팀 타격 부진에 대한 이도형의 비판은 연일 높아지는 중.
말 그대로 물타선에 대한 책임은 없는 듯.
그러나 후반기 들어오면서 강동우 코치가 콜업되어 같이 타격코치를 맡게 된 뒤부터는 타격감이 살아나는 중. 하지만 대부분 팬들은 강동우 코치 콜업 효과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후 타격감을 살리면서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우승에 견인을 하였고, 이도형 본인도 지난 2001년 한국시리즈 선수 시절 이후 18년 만에 우승반지를 껴보면서 친정 팀으로 돌아온 첫 해 우승반지를 얻었다.
3.2. 2020년
올 시즌도 강동우 코치와 공동으로 1군 타격코치를 맡게 됐다.허경민, 정수빈 등이 3할을 찍으며 활약하고 있고, 팀 기록으로도 타율 1위, 출루율 2위, 득점 2위, sWAR 2위를 찍으면서 코치로서의 능력은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는 있다.(??) 그러나 이런 기록들은 스텟티즈 등 야구 정보 사이트에 찾아만봐도 어떤 성적과 스텟을 찍었는지 알아볼 수 있다. 접전상황 등에서는 시즌 타율보다 현저히 타율이 떨어지고 4~5점차 이상 로우레벨 상황에서는 시즌 타율보다 현저히 높은 스텟으로 기록하며 팀에 도움이 안되는 스찌 타선을 만든 장본인이다. 2020시즌은 두산베어스에서 1루수오재일, 2루수최주환, 3루수허경민, 유격수김재호, 중견수정수빈 등이 FA 직전해로써 타격 반등의 요소가 많다는것이 함정이다. 저 많은 FA로이드까지는 아니여도 좋은 성적을 낸 선수들을 가지고도 정규시즌 3위를 한것이 두산으로서는 아쉬운 해였다. 또한 작년에 이어 여전히 병살타가 많기 때문에 같이 타격 파트를 담당하는 강동우 코치에 비해 딱히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그러다가 2020년 한국시리즈에서 25이닝 연속 무득점이라는 환장할 대기록으로 욕을 잔뜩 얻어먹고 있다. 물론 김태형 감독이 선발 라인업의 변화를 주지 않는 똥고집을 시전하면서 주로 까이고 있지만, 타격코치인 이도형도 책임이 있다고 봐야한다는 게 두산 팬들의 의견.
이도형 체제 두산 팀타격을 돌아보면 이 시즌이 아주 그나마 양호하던 시즌이긴하다. 물론 앞서 언급했듯 많은 타자들이 FA를 앞두고 있었기 때문에 FA로이드를 기대할 수 있었던 시즌이기도 했고, 오재일과 최주환 등 중심타선에 배치되던 베테랑 타자들이 팀에서 뛰었던 마지막 시즌이기 때문에 그나마 양호하게 보였던 것일수도 있다. 실제로 이들이 FA로 빠져나간 2021시즌부터 두산의 타격은 확연한 하락세를 보이게 된다.
3.3. 2021년
팀 타율이 1위를 달리고 있다. 다만 아직도 무득점 경기가 있기는 하다.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더 심할정도로 물빠따수준이다. 심지어 6월 20일 경기에선 6개의 병살타로 타이기록을 작성할 정도였다. 계속되는 타격부진으로 팬들은 타격코치 바꿔달라며 올해도... 외치고 있다.
결국 8월 22일자로 2군 타격코치로 내려갔다. 대신 이정훈 코치가 1군으로 올라왔다.
그리고 그가 내려가자 거짓말처럼 타격이 폭발하였고, 팀 특유의 미라클로 와일드카드부터 한국시리즈 까지 올라가며 KBO 최초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3.4. 2022년
시즌 요약하는 한 짤 |
2022년 두산 베어스 코치진 개편에 따라 1군 타격코치로 복귀했다.[9] 당연히 팬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시범경기에서도 두산 타선은 12경기에서 38점[10]밖에 내지 못하며 끔찍한 물타선을 보여주었고, 덕분에 시범경기에서도 21일에 거둔 1승 빼고 한번도 이기질 못해서 시범경기 성적을 꼴찌로 마무리하고 말았다.
4월 22일 기준으로 17경기를 치렀지만 팀 한 경기 최고득점은 6점[11]으로 10구단중 최하위다. 4월 막판에는 득점생산력이 괜찮을땐 괜찮다가도 안좋을땐 안좋은 기복이 심하게 나타난다.오죽하면 2018년 장종훈이 양반으로 보일정도로 많이 최악이다. 그 시기 최악의 평가로 인식된 장종훈도 그정도로 발암은 아니었다. 그때 한화 타선은 터지는날엔 제대로 잘 터지기라도했는데 이쪽은 한결같이 타선이 발암이다. 현재 두산 타선 꼬라지보면 방출대상 1순위 아니 0순위다
한마디로 스찌 타선과 핵발암 타선을 만든 장본인이다. 거기다 올해는 홈런까지 10위, 꼴찌를 기록하고 9위와의 차이가 2배가 나는 압도적인 꼴지를 보여주고 있다. 그게 어느정도냐 2017 LG 팀 타격을 역대급으로 최악의 타격을 만든 서용빈보다 조금 낫거나 비슷한 수준이다.[12] [13]FA로 장타가 많지 않은 박건우가 빠져나갔을 뿐이지만 홈런이 꼴지를 기록하고 장타율, 출루율, 타율 모든 부분에서 최하위권에 자리한것은 타격코치에게도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팬들의 의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타선의 똑딱질과 답답함은 없어지지 않고 경기는 끌려가고 팀은 루징시리즈를 기록하며 패배중이다. 현재 7위까지 떨어졌다.
5월 26일 한화상대로 24득점[14]을 내긴했으나 팬들의 마음을 돌리기엔 이미 늦었다.
두세경기 쉬었다가 한경기 크게 터지고 다시 쉬었다가 한경기 크게 터지고 이런 패턴으로 가고 있다. 전체적인 타선의 플레이는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장타 욕심으로 선풍기질을 일삼고 있으며, 일관성없는 선구안, 팀플레이 따윈 생각 안하는 여지없는 강공 지시 등으로 추가 득점 기회를 박살내는 등 전형적인 식물 타선의 표본과도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마디로 잘하는 날은 엄청나게 몰아치며 스탯 관리를 해대고 못하는 날은 발암 모드로 스찌질로 끌어올린 스탯을 원상 복구 시켜버리는 등 팀 타선의 기복 편차가 하늘과 땅 차이 수준으로 극명하게 심하다. 이렇게 사실상 직무유기수준으로 무능력함만 보여주고 있음에도 계속 팀에 붙어있는 걸 보면 영락없이 전형적인 철밥통 공무원이나 다름없다. 그냥 팀 타선의 타격 꼬라지 자체가 꼴불견 그 자체인지라 모든 두산팬들이 당장 경질되길 바라고 있다.[15]
지난 시즌과 지지난 시즌 아니 그 전 시즌까지 마지막날에 순위가 결정되었는데 지금 이도형 덕분에 깎아먹고 날린 승수가 결국 다시 최종순위를 밑으로 내려보내게 될거를 생각하니 복장터질 노릇이다. 실제로 2020년에 몇승만 더챙겼다면 2위를 할수도 있었으니 말이다.
팬들은 하루빨리 팀에서 나가길 바라고 있으나 김태형과의 친분 때문인지 죽어도 나갈 생각이 없는 것 같다. 팀에서도 내보낼 생각이 없는 것 같고, 타 팀에서도
2022년 두산은 김태형 감독체제 후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쯤되면 양심적으로도 스스로 물러나거나 있더라도 2군에 있는게 그나마 최선이겠으나 이 분은 참 뻔뻔하게도 계속 1군에 빈대처럼 붙어있다. 그리고 타선은 이전에도 그래왔듯 무지성 적극적 타격으로 상대 투수들에게 사랑을 선사하고 어림없는 병살타와 땅볼을 무자비하게 생산하고 있는 중이다. 실제 경기 내용을 보면 타자들이 안타 자체는 제법 많이 뽑아내고 있는데, 득점권만 되면 아웃카운트 갯수가 어쨌든 상관없이 무지성 적극적 강공 대처에 큰 스윙만 요구하고 있고 그 덕분에 주구장창 땅볼과 병살만 엄청나게 생산해내고 있으며 이러니 안타수가 얼마가 되었든 상관없이 팀 타선이 점수를 도저히 내질 못하고 변비야구에 시달리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지속적인 무능한 모습에 6월 마지막 주~7월 1주차 경기에서 1무 4패라는 공수 양면에서 처참한 모습을 보이며 팀이 단독 8위 안착이라는 최악의 성적을 내자 이정훈, 정진호 코치의 1군 콜업 썰이 들리면서 유재신 코치와 함께 2군으로 강등되는 것이 아니냐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아직까지 구단 차원에서 정확한 소식은 나오지 않고 있다.
마침내 7월 5일 이정훈 코치와 자리를 바꾸게 되었다는 소식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었다.# 처참한 팀 상황을 고려하면 너무 늦은 결정이다. 근데 2군으로 내려간거 자체가 두산 팬들한테는 기쁜소식이긴하다.
시즌 말미에 권명철처럼 차기감독 썰이 돌고 있다. 그 이유는 김태형 감독이 팀과 결별할 가능성이 상당하고, [17] 김경문 김태형 모두 포수출신인 만큼 다음 포수출신 감독으로 적당하며, 나이나 경력으로 봤을 때 감독을 맡을 수도 있는 연차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다행인 점은, 두산 구단이 김태형 감독과 재계약을 하지 않을 시에 내부승격을 할 만한 후보가 팀 내에 마땅치 않다는 판단을 일찌감치 내렸고, 외부에서 새로운 감독 후보군을 찾아 가고 있었다는 점이었다. 결국 2022 시즌 종료 후 이승엽이 감독으로 선임되었으며, 지난 2018 시즌 두산 1군 타격 코치를 담당 했던 고토 코지 코치가 5년 만에 다시 복귀함에 따라 자동적으로 두산을 떠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그동안의 꼬라지들을 돌아보면 모든 팬들이 하나같이 다 떠나길 바란다.역대급 최강의 타선을 만들어놓은 원흉이니 말다한셈.
하지만, 이 코치를 짜르지 않고 강동우 코치와 재계약을 포기하였다. 하지만 이정훈 코치가 다시 2군 감독으로 오게 되면서 떠날 확률은 여전히 높은 상황. 특히 전임자인 김태형 감독 측 인사라는 이야기가 많았기 때문에, 김태형 감독의 재계약이 불발된 지금 시점에서 타격코치로도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 이도형 코치의 재계약 가능성이 그렇게 높지는 않다. 다만 타격 지도에 능한 이정훈 코치가 2군 감독을 맡더라도 명목상 2군 타격코치는 필요하기 때문에, 희미하지만 잔류 가능성도 존재한다...그러나 그동안 꼬라지들을 보면 외부에서 코치 영입할 가능성이 농후해보인다. 그렇지만 이 문제는 포스트시즌을 포함한 모든 시즌이 종료되고 코치진들의 이동이 생긴 후에 다시 확인해볼 문제이다.
11월 28일 서강대학교 스포츠 특강 공지에 윤희상, 윤요섭, 진종길, 임창민과 함께 강연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올라왔는데, 이때 이도형의 소속 팀이 NC 다이노스로 표기되어 있어 내년부터 NC로 이적하는 게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그러나 이후 대학주최측에서 표기 오류임을 밝히면서 두산 팬들은 그야말로 어처구니가 없어진 상황이다.[18] 그런데 이틀 뒤인 11월 30일, 삼성의 이영수 코치가 두산 2군 타격코치로 부임한다는 소식이 밝혀지면서 다음 시즌 이도형의 행보에 정말 물음표가 붙었다.[19] 그동안의 행적들을 보면 재계약 불발 가능성이 유력하다.
3.5. 2023년
1군은 고토 코치, 2군은 이영수 코치가 부임하면서 이도형의 자리는 자연스럽게 사라졌고,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2군 타격코치 자리에 잔류하며 살아남았다. 그러나 고토 코지는 이미 다년간의 지도자 생활로 팬들 사이에서도 신뢰도가 높고, 그를 보좌할 코치로도 작전 코치로는 평이 좋지 않았으나 타격 코치로서는 기대감이 어느 정도 있는 김주찬이 부임하면서 2명이 어지간히 못하지 않는 이상 1군에는 오르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그나마 삼성 라이온즈 1군 타격보조코치 시절에 평가가 좋았던 이영수가 함께 2군 코치로 내정됨에 따라 이도형 혼자 2군을 전담할 일은 없어진 것이 다행일지도 모르겠다. 최악의 막장 타코 서용빈,김승관,송지만에 비해서는 그나마 양반이다. 현재 키움의 타선을 화려하게 만들어준 강병식이랑 비교하기에는 실례 일정도로 양호하긴하다. 그리고 지금 현재 말이 안나오는거보면 2군에서는 그냥 무난한듯하다.
5월 25일 트레이드로 SSG에 간 강진성이 이도형의 조언을 받고 타격폼을 레그킥으로 수정했다가 시즌을 공쳤다는 사실을
그러나 10월 25일 재계약 썰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내년에도 두산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2군에서의 타격지표는 나쁘지는 않아서 2군에만 있어라의 반응과 그냥 조용히 나가라는 반응이 존재하는듯.
3.6. 2024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특별히 악평은 나오지 않고 있지만, 2군에서 올라온 젊은 야수들의 타격이 하나같이 조금씩 나사가 빠져있는 탓에 이도형 코치의 책임론도 불거지고 있다. 2군에서의 지표가 좋은게 정말 2군에서만 잘 치게 하는 코칭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것. 물론 1차적인 원인은 야수 드래프트를 말아먹은 스카우트진이지만.후반기 들어 타선이 침체되면서 팬들의 이도형에 대한 책임론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특히 8월 23일~25일 한화가 두산과의 3연전을 모두 스윕했는데, 한화 타격코치가 하필이면 두산 출신이던 강동우였다 보니 팬들에게 더더욱 까이고 있다. 물론 강동우 대신 직무유기 수준의 코칭을 전담하는 이도형과 재계약한 김태룡 단장에 비해서는 두산 팬들로부터 덜 까이는 편이다. 최근들어 타선이 중요한 상황때 병살타나 삼진, 뜬공 아웃당하면서 팬들 여론은 더더욱 안 좋아졌다.
시즌 종료 후 박흥식, 김한수, 김상진, 이광우, 정진호, 강석천 코치까지 무려 6명의 코치들과 재계약하지 않는 등 대대적인 코치진 개편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또 살아남았다. 지도자로서 능력이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매년 스토브리그마다 진행되는 코칭스태프 개편에서도 잘리지 않고 계속 코치직을 유지하고 있는 걸 보면 이만한 철밥통도 없다. 아니면 아예 구단 윗선에서 꽂아넣은 인사다 보니 함부로 자를 수도 없는 거 아니냐는 소문까지 돌아다닐 정도.
그러다가, 한국시리즈 종료 후 10월 31일자로 내년 시즌에도 함께 동행할 줄 알았던 김태룡 단장의 대학교 후배 이정훈 퓨처스 감독과 재계약을 하지 않자 구단 윗선에서 꽂은 이도형도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으나 이정훈이 떠나는 와중에도 살아남았다. 따라서 퓨처스 감독으로 영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졌다. 코치 연수를 보낸 것으로 보아 마지막 기회가 될 가능성도 적지 않아졌다.
[1] 이도형↔5억, 강인권.[2] 같은 시기에 이재학과 장현식의 문제를 지적하면서 투구폼을 바꿨고 해당 선수들이 후반기 좋은 활약을 펼치게 한 최일언 투수코치와는 대조되는 모습.[3] 이는 해체 직전의 1999년 쌍방울 레이더스, 비밀번호를 찍던 롯데 자이언츠보다 훨씬 낮은 수치다.[4] 참고로 지명타자 소멸로 잠시 타석에 서서 루킹 삼진으로 물러난 이민호가 타격 WAR 0.00으로 팀 내 10위다. 또한 팀 wRC+ 60대는 장민석과 조동화의 통산 성적과 비슷한 수준이다(...).[5] 그리고 이호준은 그 다음 해 NC 타격코치로 부임했고 팀 타선을 홈런 1위, 타율 2위, 득점 3위, 장타율 1위의 강타선으로 만들었다.[6] 물론 포수도 타격을 하는 포지션이고, 김무관도 있듯이 코치로서의 능력이랑 선수로서의 능력은 별 상관이 없다.[7] 참고로 2012년에 비하면 많이 완화됐지만 2013년도 투고타저 시즌이라 리그내에서 3할 타자가 2018년 당시보다 적었다.[8] 위에도 서술했지만 지난 시즌 NC의 타격을 본다면 정경배의 2군행 및 이도형 잔류는 이해가 안 되는 상황.[9] 기존 1군 타격코치였던 이정훈이 자발적으로 2군으로 가길 희망했던 것으로 보인다.[10] 1경기당 3.167점 냈다는 소리다. 그마저도 10점은 기아전에서 거둔 거다. 즉, 기아전 빼면 10경기에서 28점, 즉, 1경기당 2.8점 냈다는 뜻이다.[11] 4월 2일 한화전(6-4 승리), 4월 7일 삼성(6-5 승리)전, 4월 8일 롯데(6-1 승리)전.[12] 서용빈은 본인의 타격 이론을 너무 극단적으로 강요해서 홈런타자를 죽여버리는 문제점을 만들었지만, 본인의 이론에 부합하는 2루타 많이 생산하는 호타준족형 타자는 어느 정도 키워내기도 했다. 문제는 이러한 호타준족 선수라면 박용택이나 이병규처럼 20-20을 노릴만 한 타자가 나와야 하는데, 서용빈이 키워낸 호타준족 선수라 하면 홈런 10개를 겨우 쳐낼까 하는 답없는 장타력에, 2루타는 많이 만들어내지만 선구안을 길러내지는 못해서 그다지 영양가는 없는 겉보기만 좋은 타자나 만들어냈다는 것이다. 이마저도 별로 만들어내지도 못했다. 그러나 이도형은 이러한 타자조차 못 만들어내고 있다.아니 그냥 둘다 별반 다를거없다.[13] 심지어는 현재 가장 많은 홈런을 치고 있는 박병호의 홈런 갯수가 15개 인데, 두산 구단 팀 홈런 갯수가 이보다도 적은 14개다.. 속이 타 들어가는 수준.[14] 구단 역사상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이자 최다 안타 기록(27개)을 경신했다.[15] 처음 온 사람이라해도 이러면 당장 원흉 취급당할 판에 벌써 몇년째 이러고 있으니 환장할 노릇이다. 더구나 이 양반은 한국시리즈 25이닝 무득점 신기록까지 세운 놈이다. 도형강점기가 따로없다.[16] 당장 베어스티비에서 제공하는 경기 중 직캠 영상만 몇 개 챙겨보더라도 두 코치의 차이를 알 수 있다. 1군에 있는 내내 거의 얼굴을 비춘 적이 없는 이도형 코치와는 다르게, 이정훈 코치는 덕아웃에서 힘차게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이 많이 잡히고, 선수들이 대기타석에 있을 때 여러 가지 조언들을 해주는 모습도 여러 번 확인되었다. 일 안하는 것처럼 보이는 이도형 코치와는 반대되는 이러한 모습들은 팬들이 열심히 일하는 이정훈 코치에 대한 좋은 인식을 끌어올리는 데에도 한몫 했다.[17] 계약이 올해까지고 19년도처럼 기적같은 우승을 하지 않는 한 재계약은 여러모로 어려울수 있는데다 지금 나가면 나름 박수받으며 떠날 수 있기 때문이다. 김태형 감독 입장에서는 전력이 많이 떨어진 두산의 사령탑 자리가 그렇게 절실하지 않을 지도 모른다.[18] 이 표기 오류가 팬들 입장에서 정말 납득이 안 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아직 이적 발표가 나지도 않은 임창민은 벌써부터 소속팀 표기가 NC나 두산이 아닌 키움 히어로즈라고 표기되었기 때문이다. 임창민의 키움 영입 오피셜은 정확히 다음 날인 29일에 올라왔다.[19] 더불어서 현역 시절 플레이 스타일 특성상 수비/주루코치 옷이 맞을리가 없던 김주찬이 1군 혹은 2군에서 타격보조코치를 맡는다는 썰도 나오고 있다. 이렇게 된다면 두산에서 더 이상 이도형의 자리는 없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