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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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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재판 1의 이의 있음! 트랙

1. 개요2. 국가별 번역
2.1. 한국어 번역
3. 종류
3.1. 기본3.2. 변형
3.2.1. 가소롭군!3.2.2. 기각!3.2.3. 조용!3.2.4. Shut up!3.2.5. 입 다물라!3.2.6. 사토라!3.2.7. 꿇어라!
4. 사용자들5. 패러디6. 동명의 OST7. 실제 재판과 비교8. 기타

[clearfix]

1. 개요

역전재판 시리즈를 상징하는 대사. 플레이 도중 법정에서 증언을 듣다가 모순을 잡아냈을 때 등장인물이 외치는 대사이다.

시리즈 전통적으로 변호사/검사측 캐릭터가 사용한다. 변호사가 주인공인 게임이니 변호사의 "이의 있음!"은 플레이어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지만 검사의 "이의 있음!"은 시나리오에 따라 정해져 있다. 다른 말풍선과는 달리 "이의 있음!"은 변호사나 검사의 고유 말풍선 성격이 짙다.[1] 재판을 하다보면 간혹 증인이나 참관인이 딴지를 걸기도 하는데, 그럴 때에도 이의 있음 말풍선은 나오지 않는다. 보통 다른 말풍선인 "잠깐!"(待った)로 나오고 딴지를 걸때 '변호측 이의를 제기합니다'라고 말하거나 증인이 이의가 있다고 발언하는 식. 단, 증인이나 참관인이어도 그 전에 변호사로 나온 적이 있어서 "이의 있음!" 말풍선이 있을 때는 "이의 있음!"으로 나오기도 한다.

보통은 증거물 리스트에서 증언과 모순된다고 생각되는 증거품을 선택한 뒤 つきつける(들이대다/제시하기)버튼을 누르면 이 외침을 들을 수 있다. 재미있게도 BGM의 양상에 따라서 그 이의 제기가 성공할지 실패할지 미리 알 수 있다. 제대로 이의를 제기했다면 BGM이 멈추기 때문이다.[2] 간혹 맞게 지적했어도 BGM이 이어지는 함정도 있긴 하다.

2. 국가별 번역

2.1. 한국어 번역

현대 구어 일본어를 기준으로 あり는 명사형으로 해석되기에 이것을 직역하면 음슴체로 "이의 있음"이 된다. 단, 문어 일본어에서 あり는 문장 종결형이기도 하였다.[7][8]

무난한 번역은 "이의 있다!"이지만 문어체임을 하오체로 반영하여 "이의 있소"로 번역하는 것도 가능하다. 처음 비공식 한글패치팀 한마루에서 만든 역전재판한글패치에는 異議有り가 좀 옛스러운 문어체로 볼 수도 있다는 점에서 착안해 이의 있소!로 번역되었고, 그 때문에 한마루의 한패로 역재를 처음 접한 이들(특히 초창기 팬들)은 이걸 많이 썼으며, 그 영향으로 이후의 모든 비공식 한글패치는 대중성이 있는 한마루의 번역을 따르고 있다.[9]

한편 넥슨에서 출시한 모바일판 및 의 번역에선 이의 있음!이라고 번역되었기에 넥슨판을 접한 팬들은 이렇게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또한 HD 스마트폰판과 나루호도 셀렉션/오도로키 셀렉션의 번역도 이를 기반으로 따라 이의 있음!이 되었다.

역전재판 TV 애니메이션의 한국어 더빙에서는 무난하게 이의 있습니다!라고 번역되었다. 실제 한국 법정에서도 쓰이는 말이니 현실을 잘 반영했다고 볼 수 있지만 너무 길어서 박력을 살리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챔프TV 신작 소개문구에서는 이의 있소!라고 소개했었다. (링크) 한편 카루마 고 검사는 "이의를 제기한다!"로, 카루마 메이는 '이의를 제기하겠어!'로, 이듬 시즌의 고도는 '이의 있다!'로 좀 더 캐릭터성에 맞춰서 유연하게 번역되었다. 직역에 가까워지면 자칫 딱딱해 보일 수 있는 만큼, 한국인에게 좀 더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질 번역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3. 종류

3.1.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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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A판과 DS판의 異議あり![10] DS용 영어판과 프랑스어 DS용 스페인어 DS용 이탈리아어 DS용 독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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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S용 역전재판 5, 6(일본어 / 영어) 대역전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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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쳐폰넥슨 모바일버전의 이의있음![12] 스마트폰용 한국어판 (역전재판 123 HD)의 이의 있음! [13] 애니메이션의 이의 있습니다!
파일:ObjectionKoreanPCTrilogy.webp 파일:Top_objection_ko.png 파일:Objection-AJAAT-AJAA-ko.png
나루호도 셀렉션 한국어판 오도로키 셀렉션 한국어판(역전재판 5, 6) 오도로키 셀렉션 한국어판(역전재판 4), 미츠루기 셀렉션 한국어판

GBA판과 넥슨 모바일판에서는 현재 시야와 시전자의 방향에 맞추어 왼쪽, 가운데, 오른쪽 중 하나에 위치하며, 그 외에는 화면에 가득 차게 나온다.

3.2. 변형

3.2.1. 가소롭군!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Amai_na%21.gif파일:NotSoFast!.PNG.png파일:가소롭군!.png
일본어 영어 한국어

로 시류 (CV. 미야케 켄타) 전용 태클용 음성.

甘い는 직역하면 '달다'라는 뜻으로 한국어로 치면 '싱겁다'와 비슷한 관용어로, '어설프군!'이나 '서툴군!' 정도로 의역할 수도 있다. 비공식 패치에서는 '무르군!'으로 번역되었다. 공식 한국어 번역은 가소롭군!이 되었는데, 물론 원문도 말투 자체가 공적인 자리에서 좀 무례한 말투이긴 하나, 가소롭다의 의미는 "같잖아서 우스운 데가 있다."라는 의미라서, 원문에 비해서 비아냥에 좀 더 치중되어있다.

북미판으로는 "성급하군!" 또는 "그렇게는 안 되지!". 중국어 버전은 "아직 멀었군!"이라는 뜻. 참고로 중국어 비공식 번역에서는 "太天真了!"(타이톈젼러!, 너무 순진했군!)였다.

3.2.2. 기각!

파일:캭카.webp 파일:Overruled!.png 파일:Korean_overruled.png
일본어 영어 한국어

미카가미 하카리 (CV. 야마구치 유리코) 전용 음성. 한국어로 읽자면 "각하!"

비공식 한글 패치판과 정식 발매된 미츠루기 셀렉션에서는 기각!으로 바뀌었다. 각하와 기각은 법적으로 다르나 여기서는 단순히 반박하는 용도이기에 더 친숙한 '기각'으로 바꿔 썼다. 자세한 내용은 각하기각 문서 참고. 쉽게 설명하면 어떤 주장을 '각하하는' 건 '검토해 볼 가치도 없다고 판단했다'는 것이고, '기각하는' 건 '검토해 봤지만 아니라고 판단했다' 정도로 보면 된다.

비공식 영문 패치판과 정식 영문판에서는 "Overruled!"로 번역했다. 역시 기각.

중국어 번역 "驳回!"는 "기각하다, 각하하다"의 두 가지 뜻을 모두 가지고 있다.

3.2.3. 조용!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Damarina%21.png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Silence_Official.png 파일:역전재판 조용 한국어.png
일본어 영어 한국어

유가미 진 (CV.사쿠야 슌스케, 권창욱) 전용 음성.

주로 빡쳤을 때나 본격적으로 법정공방이 벌어질 때 많이 사용하지만,[14] 빡치지 않았을 땐 '이의 있음!'도 제대로 사용한다.

원문의 어감은 "닥치시지!"에 가깝지만, 영어판과 한국어판은 "조용!"으로 순화가 되어 과격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15] 원문의 느낌을 살린다면 "시끄럽다!"로도 해석 가능.[16]

중국어판은 "입 다물어!" 또는 "닥쳐!"라는 뜻으로 일본어와 가까운 뜻으로 번역 되었다.

3.2.4. Shut up!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Shutup%21.png

대역전재판 -나루호도 류노스케의 모험- 제1화 <위대한 여행길에 오르는 모험>에 나오는 영국인 증인인 제자일 불릿 전용 음성. 이 에피소드는 일본 배경이라 절대 다수의 등장인물이 기본적으로 일본어를 쓴다고 전제되므로 도드라지게 영어를 쓴다는 것을 강조하려고 영어로 표기하였다.[17]

3.2.5. 입 다물라!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GS6_Hikae_yo%21.png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SoJ_That%27s_enough%21.png 파일:역전재판 입다물라 한국어.png
일본어 영어 한국어

레이파 파드마 쿠라인 (CV.하야미 사오리,손선영) 전용 음성. 직역하면 일본판은 "말 삼가라!", 영미판은 "충분하다!", "거기까지다!"는 뜻. 일본어는 허튼소리 말고 자중하라는 뜻이고, 영어는 그 정도 말했으면 충분하니, 더는 못 들어주겠다는 뜻. 어찌 되었든 입을 다물라는 뜻으로 귀결된다. 게이머즈에선 "무엄하다!"로 번역.

3.2.6. 사토라!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Satora%21.png
나유타 사드마디 (CV.나미카와 다이스케,박요한) 전용 음성.

설정상 쿠라인 왕국의 언어. 일본어로 "깨달으라(悟ら)"라는 뜻. 쿠라인어로는 "내면에 있는 망상을 잊어버리고 깨어나라는 진언" 이라고 한다. 즉 일본어와 같은 의미.

말풍선에도 가상의 쿠라인 문자로 쓰여있는데, 알파벳 S T R 또는 가나(문자) さトら를 적당히 변형해서 쓴 것 같은 느낌인데, 묘하게 불교의 육자진언 중 하나인 을 닮았다. 진언이라는 의미를 가진 것으로 보면 닮은 수준이 아니라 아예 여기서 따온 듯 하다. 가공의 문자라서 다른 언어판에서도 번역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한다.

3.2.7. 꿇어라!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GS6_Hirefuse%21.png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SoJ_Such_insolence%21.png 파일:역전재판 꿇어라 한국어.png
일본어 영어 한국어
가란 시가탈 쿠라인 (CV.타카시마 가라, 김나율) 전용 음성. 한국어로는 "엎드려라!"(일) / "무엄하도다!"(미) 라는 말. 일본어는 내 권위에 복종하라는 관용적 의미고, 영어는 직설적으로 까불지 말라고 질책하는 의미이다. 공식 번역에선 "꿇어라!"로 번역. 가란 또한 이의 있음! 음성이 존재하는데, 위의 유가미 진 검사처럼 빡쳤을 때인지 아닌지에서 오는 차이인듯.

4. 사용자들[19]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언어별 '이의 있음'

5. 패러디

6. 동명의 OST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이의 있음!(OST) 문서
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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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워낙에 대표 대사이다 보니 이 제목의 OST도 있다. 다만 "이의 있음!"을 외칠 때마다 나오는 것은 아니고[31] 스테이지 흐름상 정말 중요한 이의 제기, 흐름 반전이 있을 때 이 OST가 나온다. 역전재판을 플레이한 뒤 기억에 가장 오래 남는 OST 중 하나이기도 하다. 1편의 이의 있음! 2001이 가장 유명하다.

7. 실제 재판과 비교

당연하지만 어떤 나라의 법정이건 "이의 있음!"이라고 큰 소리로 외치지 않는다. 또한 삿대질이나 "받아라!" 따윈 더더욱 없다.

다만 일본 법정에서는 실제로 '異議あり'라고 할 때가 있다. 이는 일본어의 동사활용이 한국어의 동사활용과 반드시 뉘앙스가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차이인데, 한국에서 '이의 있음'이라고 했다간 싸가지 없는 말투로 받아들여지기 쉽지만 일본어의 '異議あり'는 문어 종결형의 일종으로 형식적인 내용의 전달 목적으로도 쓸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어떤 이의인지를 곧바로 판사에게 설명해야 하며, 이때 완벽하게 존대말을 구사해야 한다. 일본의 법정도 판사가 엄청난 권한을 갖는 만큼 만에 하나라도 오해를 피하기 위해 '異議あります'라고 처음부터 존대말을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참고로 한국에서는 당연히 '이의 있습니다' 혹은 '이의 제기하겠습니다'라고 경어로 말한다. 음정톤도 평소와 같거나 정말 공손하게 말한다.[32] 미국에서는 "Objection, Your Honor", 영국에서는 "Objection, My Lord/Lady"(High Court, 항소심 법원, 대법원) 또는 "Objection, Your Honour"(형사법원) 라고 꼭 붙인다.[33] 특히 재판소에서 대뜸 일어나서 "이의 있음!"이라고 큰 소리를 치는 건 말도 안 된다. 판사에 따라 다르지만, 법정에서 갑자기 벌떡 일어서서 큰소리를 냈다간 법정모독죄로 퇴장당하거나 벌금을 얻어맞는 수가 있다. 역전재판 영어판의 일부 대사들은 이것 때문에 Objection! 후에 Your honor,~가 붙어서 나온다.

또한 국민참여재판이라면 모를까 재판은 구술심리주의를 취하나 실질적으로는 서면심리주의여서, 서류로 진행되기 때문에 실제로 이렇게 연극처럼 진행되는 일은 거의 없다. 검찰에서 기소를 할 정도면 이미 게임이 거의 끝나가는 상황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이 상태에서는 유죄가 될 확률이 거의 90% 이상이므로 보통 변호사들은 무죄보다는 형량을 깎는데 더 신경을 쓰게 마련이다. 이 게임의 세계관은 졸속으로 재판을 마무리 지어야만 하는 서심법정이라는 악법이 있어서 법정에서도 연극 같은 장면이 나오는 것이다.
(예시)
검사: 증인은 그날 본 게 피고인이 아니라고 했는데, 사실 피고인은 변장했던 게 아닐까요? 어떤가요, 증인?
변호인: 재판장님, 이의 있습니다. 검사는 지금 유도신문을 하고 있습니다.
재판장: 인정합니다./기각합니다.
(예시2)
재판장: 원고 측 주장 있습니까?
원고측: 제출했습니다.[34]
재판장: 피고 측 주장 있습니까?
피고측: 제출했습니다.
대충 이런 형식적인 대사가 현실이다. 실제로 재판을 참관한 사람은 알겠지만 똑같은 톤과 똑같은 어조로 서로 제출한 서류를 읽을 뿐 실제 역전재판처럼 새로운 주장이 나오거나 뭔가 상황이 급변하는 등의 극적인 전개가 나오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35] 이것은 전혀 나쁜 현상이 아니며, 재판이 예상을 벗어나 급변하는 것은 오히려 당사자의 방어권을 크게 침해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할 상황이기 때문에, 대한민국을 비롯하여 현대적인 사법체제가 운영되는 대부분의 국가는 재판 전에 양당사자가 공격방어방법의 주요 내용을 상대에게 내보이도록 강제하고 사전에 내보이지 않은 증거는 아주 제한적으로만 채택하는 제도를 두고 있다. 증거개시 제도를 참고. 증거개시제도 상 검사가 피고인에게 유리한 증거나 증언을 제시하지 않거나 채찍질은 말할 필요도 없고 피고인에게 유리한 증언을 할 수 없도록 입막음 하는 것은 불법이며 변호사가 이의제기 시 검사 교체 및 증거능력의 부인이라는 크리티컬 히트를 맞는다. 요는, 이러한 소리치는 대사와 작품의 연출은 이야기를 극적으로 만들기 위한 장치에 불과할 뿐 대부분의 실제 법정과는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8. 기타

스토리상이 아니라 실제 게임의 발매 순서로 따져봤을 때 이 게임에서 최초로 이 대사를 외치는 사람은 다름 아닌 아우치 타케후미이다. 역전재판 1화 첫 번째 역전에서 야하리의 증언에 아우치가 이의를 제기하는 것이 첫 사용 사례.

GBA판 시절의 異議あり는 대부분 '이~야리' 수준으로 음질이 뭉개져 있다. 몇몇 캐릭터는 몬데그린으로 이-의!라고 들린다고. 역전재판 4부터 기종이 달라짐에 따라 음질이 좋아져 잘 들리게 되었다. 수출판은 처음부터 NDS 이식판이 출시되었기 때문에 다들 공평하게 주어진다.

얼티밋 마블 VS 캡콤 3에서는 이 대사가 나루호도군의 필살기로 재탄생되어, 증거품을 모두 모으고 맞추면 역전 모드가 발동하여 무한 콤보를 발동하는 사기 캐릭터로 변신한다. 특히 전체판정에 전신무적에 광속발동의 Lv3 역전재판을 사용할 수 있다.

이 대사를 짜깁기해서 나온 게 Objection Funk.


[1] 이 때문인지 대역재 1-1은 변호측 캐릭터가 정식 변호사가 아니라는 이유로 에피소드 초반엔 '이의 있음!' 을 사용하지 않는다.[2] 모바일판에서는 당시 피처폰의 사운드 프로세서 성능으론 배경음과 효과음을 동시에 재생하는게 불가능했기 때문에, 성공하든 실패하든간에 전부 멈춘다.[3] 성우에 따라 비탁음화로 "잉이 아리!"라고 할 때가 있다. 콘도 타카유키가 나루호도의 성우를 맡았을 때는(역전재판 5·6, 특별 재판) "잉이 아리!"라고 외치지만 다른 성우가 맡았을 때는 "이기 아리!"라고 외친다. 미츠루기 레이지는 게임판에서 "이기 아리!"라고 외치지만 역전재판 그 「진실」, 이의 있음!에서는 성우 타마키 마사시가 "잉이 아리!"라고 외친다. 그 밖에 "잉이 아리!"로 외치는 캐릭터로는 역전재판 5·6의 아우치 후미타케가 있다.[4] 일본어 발음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EI(이아이) 라고 들릴 수도 있다. 특히 역전재판 1~4 나루호도의 "이기 아리"는 특히 발음이 뭉게져서 다른 건 제대로 들려도 이것만큼은 "이아이"로 들리는 사람도 있다.[5] 미국의 법정 드라마에서 단골로 등장하기로 유명하다. 또한 판사의 응답인 "Sustain{인정합니다}"과 "Overruled{기각합니다}" 역시 유명하다.[6] 각각 번역하면 "이의", "반대"로, 그냥 단어고 완성된 문장도 아니다. 원작에서는 "あり"가 있어서 "이의 있음"내지 "이의 있소"인데 반해 이쪽은 매우 어색하다는 평이 많다. 원작 정도의 의미가 되려면 각각 "我有异议!(wǒyǒuyìyì)" "我反对!(wǒfǎnduì)"가 되어야 한다.[7] 현대 구어 일본어에서는 대부분의 동사에서 명사 수식형(연체형)이 종결형(종지형)을 겸하지만 문어 일본어에서는 차이를 보였다. ある 역시 "あそこにある椅子(저기 있는 의자)"과 같은 수식형으로는 ある이지만, "あそこに椅子があり"(저기 의자가 있다)라고 동사로 문장을 끝낼 땐 あり라고 써야 했다. 대개 일본어에서는 연체형이 종결형을 대신하면서 독자적인 종결형이 사라지는 방향성이 나타난다. 형용사의 연체형 -가 종지형 -를 몰아내고 오늘날의 -로 약화된 것이 대표적인 예이다. 이렇게 해석할 시엔 '이의 있소'로 번역할 여지도 있다.[8] 혼노지의 변 당시 아케치 미츠히데가 했다는 말로 유명한 "적은 혼노지에 있다!" 역시 원문은 敵は本能寺にあり로 あり로 끝난다. 그밖에 진삼국무쌍 같은 게임에서는 적장을 쓰러뜨렸을 때 "打ち取ったり(우치톳타리)" 식으로 대사를 치곤 하는데, 이 역시 과거를 나타내는 조동사 たり의 종지형을 쓴 것이다.#[9] 참고로 하오체가 현대에 거의 사용하지 않는 어체인 것처럼, 일본 법정에서 실제로 '異議あり'라고 하는 경우 또한 드물다. 자세한 것은 아래의 '실제 재판과 비교' 문단 참고.[10] 이것은 이후 여러 이식작에서도 HD화 되어 계속 사용된다. 역전재판 5 이후부터는 글씨가 하나씩 말풍선에 박히는 연출이 추가되었다. 항상 나오는 연출은 아니고 상황이 반전될 때 극적인 느낌을 주려고 쓴다.[11] 바로크 반직스 전용. 블랙 레터의 글꼴을 모방한 형태이다.[12] GBA판 기반.[13] NDS이상 기종 기반. 어째 넥슨 모바일 판에 맞춰서 만들어 진듯 한데 넥슨 모바일 버전보다 퀄리티가 낮다. 일례로 넥슨 모바일판은 '있'에 실제로 붓으로 쓴듯한 효과를 넣었지만, 스마트폰판은 그런거 없다.[14] 죄수+검사였던 5편 기준으로 볼 때 수갑을 완력으로 깨부수고 난 뒤에 저 말을 시전한다.[15] 사실은 아래의 "Shut up!"이 더 비슷한 의미다.[16] 그런데 이게 명령을 내리는 투의 말이 아니라 단순한 하나의 단어 형태의 말이 되어 버려서, 법정에서 공방을 주고 받는 용도로 쓰는 것 치고는 좀 부자연스럽게 번역된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비공식 패치판에서 이 문구는 다물어라! 라고 번역됐는데, 유가미의 성격상 과격한 말을 사용하는 게 이상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비공식 번역이 더 어울린다는 의견도 존재한다.[17] 반면 일본 밖 에피소드는 기본적으로 영어로 대화하는 걸 단지 일본어로 번역만 해놓았다는 전체를 깔아 두었기 때문에 그냥 일본어로 표기한다. 바로크 반직스의 이의 제기 말풍선이 일본어인 것도 그 이유.[18] 영어판만 '사트라'에 가깝게 발음한다.[19] '이의 있음!' 혹은 기타 말풍선을 외치는 인물. 인물이 법조인이 아니라면, 특히 역전검사 시리즈라면 말풍선을 동반한 음성이 나오는 사람은 범인일 때가 상당히 많아 이 리스트로 범인을 추측할 수 있다.[20] 반 고조일 때는 말풍선이 없고, 최후반에 몰려서 나루호도 류이치 분장을 했을 때만 변호석의 나루호도와 똑같은 목소리로 이의 있음을 외친다.[21] PV에서는 야마구치 유리코[22] 대역전재판2 1화에 남장하고 '나루호도 류타로'로서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되었을 때 음성이 추가되었다. 그 이후 본래 모습으로 조수석에 섰을 때도 가끔씩 음성과 함께 사용.[23] 이쪽은 대역전재판2 4화에 딱 한번 사용했다.[24] PV에서는 후지와라 케이지[25] 애니메이션 한정[26] 오프닝에서 삿대질을 하며 "이의 있음! 스페셜!"이라고 외친다.[27] 뉴 카펜나의 거리 시즌에 한정판매되었다.[28] 애니에서는 메구밍이 사용하고, 코믹스에서는 아쿠아가 이의 있음 뿐만 아니라 그건 틀렸어!도 함께 시전한다.[29] 보조 T 세포가 삿대질을 하고, 옆에서 제어성 T 세포가 이의 없음! 이라고 외친다.[30] 사망 시 대사.[31] 앞서 설명한 대로 일반적으로 제대로 된 이의 있음을 외쳤을 땐 도리어 원래 나오던 BGM까지 멈춘다.[32] 여기에 덧붙여 "존경하는 재판장님,"이라는 호칭을 부르는 것으로 드라마나 미디어 매체에 자주 묘사되나 실제로 이러한 표현을 쓰는 변호사는 거의 없고 그냥 "재판장님,"이라고만 한다. 아무래도 아래 소개할 영어 표현이 나오는 미국 매체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생각된다. 2020년대에 들어서는 미디어의 영향인지 '존경하는 재판장님'이라는 표현을 쓰는 신입 변호사들이 법정에서 종종 보인다고 한다. 법무법인 에스에서는 공식 인스타그램 영상에서 "법관 개인에 대한 존경이라기보다는 법정에 대한 존경"이라고 설명한 적이 있다.#[33] [연수기] 대한변협-영국법정변호사회 교환연수 다녀와서[34] 보통은 여기에 자신(검사나 변호사)이 제출한 증거나 자료의 어디어디에 이에 대한 내용이나 주장이 있다고 더 부연을 한다.[35] 물론 새로운 주장이 나온다던가 상황이 급변하는 전개 등이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역전재판 같은 극적인 상황은 현실에서 벌어지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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