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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6 16:24:41

인비저블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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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리 워넬
제작 리 워넬
제이슨 블룸
카일리 두 프레슨
각본 리 워넬
원안 허버트 조지 웰스
음악 벤저민 월피시
출연 엘리자베스 모스
올리버 잭슨 코헨 외
장르 공포, 스릴러, SF
제작사 파일:미국 국기.svg 블룸하우스 프로덕션
골포스트 픽처스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유니버설 픽처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UPI 코리아
촬영 기간 2019년 7월 16일 ~ 2019년 9월 17일
개봉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0년 2월 26일[1]
파일:미국 국기.svg 2020년 2월 28일
상영 시간 124분
제작비 700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70,410,000(최종 기준)
월드 박스오피스 $143,151,000(최종 기준)
총 관객수 575,043명(최종 기준)
국내등급 파일:영등위_15세이상_2021.svg15세 이상 관람가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R등급 로고.svg

1. 개요2. 개봉 전 정보3. 예고편4. 시놉시스5. 등장인물6. 줄거리
6.1. 결말에 대한 해석
7. 평가8. 흥행9. 수상 및 후보10. 기타11.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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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H. G. 웰스의 소설 투명인간을 원작으로 한 SF 호러 영화.

1933년에 개봉한 투명인간 영화리메이크 작품이기도 하다.

2. 개봉 전 정보

본래 이 영화는 2007년에 데이비드 S. 고이어가 감독하는 프로젝트로 진행중이었다. CG를 통한 사전 시각화 작업을 통해 만족스러운 수준의 프로젝트 윤곽을 잡고 있었으며, 캐스팅 단계까지 진행되었다고 한다.

고이어 감독이 기획했던 투명인간 리메이크는 가이 리치 감독의 셜록 홈즈처럼 어드벤쳐 액션 영화로서, 첫번째 투명인간이었던 아드리안 그리핀의 조카를 주인공을 내세웠다. 삼촌이 발견했던 투명인간이 될 수 있는 공식을 찾아낸 주인공이 제2차 세계 대전의 전황 속의 MI5에 들어가는 내용이었다고 한다.[출처]

하지만 이 기획은 흐지부지되고, 유니버설 픽처스에서 야심차게 런칭한 다크 유니버스의 영화로서 새롭게 시작하게 된다. 그러나 이것도 잠시, 조니 뎁을 캐스팅 물망에 올리고 사전 제작중이던[출처] 이 프로젝트 또한 엎어지게 된다. 바로 다크 유니버스의 시작을 알린 영화 미이라가 흥행 성적과 평론 양쪽에서 역대급으로 망했기 때문.

여러 수난을 겪으며 제작 자체가 무산될 위기에 처한 투명인간 영화화 프로젝트는 저예산 호러 명가 블룸하우스 프로덕션을 만나 다시 닻을 올리게 된다. 쏘우, 인시디어스, 업그레이드등으로 호평을 받은 리 워넬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시녀 이야기에미상 드라마 부문 여우 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엘리자베스 모스가 주연으로 캐스팅 되었다. 다시 원작과 비슷한 분위기인 SF 호러로 선회하여 제작중인 영화는 2020년 2월 26일 대한민국에서 개봉한다.

3. 예고편

공식 예고편[4]
2차 공식 예고편

4. 시놉시스

모든 것을 통제하려는 소시오패스 남자에게서 도망친 세실리아. 그의 자살 소식과 함께 상속받게 된 거액의 유산... 하지만 그날 이후,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는 존재가 느껴지기 시작했다!

5. 등장인물

6. 줄거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한밤중 파도가 치는 바다, 그리고 그 바다에 가깝게 만들어진 호화 저택. 오전 3시 41분, 주인공인 세실리아는 그 저택의 침대에서 눈을 뜨며 자신의 배를 덮고 있는 손을 슬그머니 빼고 일어난다. 옆에 있는 자신의 남편 애드리안이 깨지 않도록 쥐죽은 듯 일어난 그녀 옆에 애드리안에게 투여한 진정제가 놓여 있다. 그녀는 몰래 화장실로 가서 그것을 버리고, 드레스룸 환풍구에 숨겨두었던 짐을 챙긴 다음 자신을 감시하는 CCTV의 방향을 돌리고 어딘가로 향한다. 그녀가 도착한 곳은 집에 딸려있는, 마치 SF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연구실. 그곳의 컴퓨터를 이용해 카메라를 전부 끄고, 보안 알람을 해제한 다음 차고로 나온다.

이제 다 나왔겠다 싶던 순간 뒤에서 인기척이 나는데, 사실 그곳에서 키우고 있던 개 제우스가 뒤따라 나온 것이다. 개가 불쌍하다 생각한 세실리아는 개의 목에 채워져 있던 전기 목줄[5]을 풀어준다. 그런데 풀어주던 도중 실수로 개가 차를 세게 차서 차의 경보음이 울리고, 세실리아는 서둘러 담장을 넘어 탈출한다. 이후 어두운 숲길을 지나 길을 걷던 중 세실리아는 누군가를 만나야 하는 것처럼 초조하게 기다린다. 그러다 차가 오자 반가워하며 올라타고, 이 과정에서 신경안정제를 떨어뜨린다. 차 운전자는 세실리아의 언니인 에밀리였고, 세실리아는 최대한 빨리 가자며 에밀리를 부추긴다. 그런데 차 알람 소리에 잠에서 깬 애드리안이 달려와 차 유리창을 깨면서까지 세실리아를 붙잡고, 에밀리는 서둘러 차의 속력을 내서 도망친다.

그로부터 2주 뒤. 세실리아는 어릴 적부터 친구이자 경찰인 친구 제임스의 집에 머물고 있지만 여전히 애드리안이 자신을 보고 있다고 느끼며 집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다.[6] 그런 세실리아를 제임스가 달래주지만, 세실리아는 불안감을 떨치지 못한다.

에밀리가 제임스의 집으로 찾아오자 기겁하며 애드리안이 쫓아올 것을 두려워하지만 정작 에밀리는 그럴 일이 없다며 차분하기만 하다. 이윽고 세실리아에게 애드리안이 자살로 죽었다[7] 세계 최고의 광학 기술 연구자가 죽었다는 제목의 기사를 보여준다.

다음 날, 제임스의 집으로 애드리안의 유언장에 관한 내용이 담긴 편지가 오자 세실리아는 에밀리와 함께 애드리안의 동생이자 유산에 대해 전적으로 담당하는 변호사 톰을 찾아간다. 세실리아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으로 시작된 유언장을 읽기 시작하자 세실리아는 불편해하고[8] 에밀리는 참다못해 이메일로 내용을 발송해달라고 하나 톰은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끝까지 해야한다며 유언장을 읽어나간다.

유언의 내용대로 세실리아는 애드리안의 유산 500만 달러를 매달 그녀의 계좌에 10만 달러씩, 총 4년간 통장으로 지급되게 된다. 대신 조건이 있는데, 범죄를 저지르지 않거나 정신적으로 이상이 없을 시에만 지급되기로 하는 것이었다. 세실리아는 상속을 받기로 하고 점차 안정을 찾기 시작한다. 제임스에게 새 사다리를 사주고 제임스의 딸 시드니가 원하는 패션 학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1만 달러씩 입금할 계좌까지 새로 만든다. 그렇게 샴페인으로 축하주까지 들며 평화가 찾아오는 듯 했다.

이른 아침, 제임스는 출근하고 세실리아는 아침 식사를 만드는 중이었다. 아침을 만들던 중 세실리아는 잠깐 시드니를 깨우러 가는데, 도마 옆에 있던 나이프가 사라진다. 이윽고 베이컨을 구우던 프라이팬의 불이 점점 세지더니 타기 시작하고, 마침 깨어난 시드니가 소화기를 이용해 불을 끈다.

깊은 밤, 혼자인 세실리아의 방에 알 수 없는 인기척이 느껴진다. 불안감을 떨칠 수 없어 부엌과 거실의 불을 전부 켜지만 아무 것도 없을 뿐이다. 갑자기 현관문이 열려있어 입김이 서릴 정도로 추운 밖에 나갔으나 역시 아무도 없다. 그녀 옆으로 살짝 내뿜어진 또다른 입김(...!)을 보지 못한 채 그녀는 다시 들어가고 이번엔 시드니의 방으로 가 시드니 옆에서 같이 잠이 든다. 그때 그들을 덮고 있던 이불이 스르르 걷히고 불빛이 번쩍거린다. 눈을 뜬 세실리아가 주위를 살피다 바닥에 떨어진 이불을 줍다가 문득 의자에서 소리가 나는 것을 느낀다. 이불로 의자를 확 덮었으나 아무것도 없다.

다시 이불을 가져가려고 하는데 한쪽 끝이 바닥에 붙어 움직이지 않는다. 세실리아가 아무리 당기려 해도 꼼짝도 안하던 순간, 이불이 푹 눌리며 발자국이 드러나게 되고 발자국이 서서히 다가오자 그녀는 이불을 내던지며 제임스를 연신 부른다. 이에 놀라서 깬 시드니와 방으로 달려온 제임스에게 이불을 가리키며 누군가 있다고 직접 봤다고 맹세까지 하지만 믿어줄 리 만무하다. 시드니는 어린 마음에 뒤늦게 머리맡에 있는 호신용 스프레이를 집어들고 제임스는 한숨을 내쉬며 세실리아에게 약해져선 안된다고 상기시켜준다.

여러 의구심과 불안감이 섞인 가운데 세실리아는 일자리를 알아보기 위해 한 회사에 면접을 보러 간다. 면접관에게[9] 파리에서 살던 이야기를 하며 대화를 이어가고 그런 면접관도 세실리아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던 찰나... 정작 중요한 포트폴리오가 사라지고 없음을 발견한 세실리아는 당황하게 된다. 면접관은 괜찮다며 서류로 보내줘도 괜찮다고 하나 혼란에 휩싸인 채 아무런 말도 귀에 들리지 않던 그녀는 결국 기절하며 쓰러지고 만다.

혈액 검사를 한 뒤[10] 퇴원한 세실리아는 며칠 뒤 샤워를 하다가[11] 문득 전화를 받는데 병원으로부터 혈액에서 신경안정제 성분이 과다 검출되었으며 그녀가 쓰러진 원인은 이 때문이라는 소식을 듣는다.[12] 이후 다시 사워하던 욕실로 가니 세면대에 탈출하던 그날 밤 잃어버린 신경안정제가 있다.[13] 애드리안이 자신을 스토킹한다는 사실을 확신하게 된 세실리아는 다음 날 제임스와 함께 톰에게 찾아가 애드리안이 아직 살아있으며 그가 스스로 보이지 않는 방법을 찾은 거라고 항변한다. 이에 톰은 자신도 소시오패스 형에게 당한 피해자이며 오히려 세실리아에게 동정심을 표한다. 그리고 형의 죽은 직후 사진과 사무실 한켠에 놓은 유골함을 보여주며 형이 자신의 죽은 뒤에도 세실리아를 괴롭히려는 것이니 이겨내야한다는 말을 해준다.

하지만 애드리안의 죽음을 믿기 힘든 세실리아는 에밀리의 집에 찾아가지만 어쩐지 그녀의 표정은 싸늘하기만 하다. 에밀리는 세실리아가 폭언을 담아 보낸 이메일에 배신감과 증오심을 느끼고 있었던 것이다. 정작 이메일조차 보낸 적 없던 세실리아는 당황해하며 해명하려 하지만 이미 마음이 돌아선 에밀리는 문을 닫고 들어가버린다.

집으로 곧장 와 보낸 메일함을 확인한 세실리아는 자신의 아이디로 전송된 폭언의 내용[14]을 보고 억울함과 참담함으로 인해 바닥에 누워 울음을 터트린다. 그런 그녀에게 시드니가 불을 켜며 들어와 아빠는 내쫓고 여자들끼리 케익을 먹으며 기분 전환이나 하자고 한다.

애써 웃으며 일어나 시드니를 바라보던 그때 시드니가 갑자기 얼굴을 세게 맞는다. 세실리아가 괜찮냐고 묻지만 이미 겁에 질린 시드니는 그만하라며 제임스를 부른다. 제임스가 무슨 일이냐며 달려오자 시드니는 세실리아가 자신을 때렸다며 울음을 터트린다. 당연히 세실리아는 억울함을 토로하지만 정황상 그녀가 때렸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던 제임스는 언니에게 돌아가라고 말하며 시드니를 데리고 밖으로 나간다.

세실리아는 발자국이 보이도록 하기 위해 주방에서 커피 가루를 가져와 잔뜩 뿌린다. 자신의 방 구석에 앉으며 문 밖을 향해 주시하고 누가 있는 것처럼 중얼거린다. 왜 하필 나인거냐며 원망의 말을 내뱉던 중 문득 전화기로 애드리안의 핸드폰에 전화를 건다. 그리고... 방 천장에서 핸드폰이 진동하는 소리를 듣는다.

사다리를 타고 천장 위 공간으로 올라간 세실리아는 다시 전화를 걸어 진동이 울리는 핸드폰 쪽으로 간다. 전화를 멈추고 핸드폰을 보니 부재중 이름에 '서프라이즈'라고 적혀있다. 그리고 그 핸드폰 속에 자신과 시드니가 잠자고 있는 사진[15]을 보게된다. 핸드폰 주위엔 그녀가 잃어버린 포트폴리오도 있었으며 아침 식사를 만들던 도중 사라졌던 나이프도 지퍼백에 담겨있다.

그러던 순간 집 안에서 다시 소리가 나 사다리를 타고 올라왔던 천장 구멍으로 집안을 살피지만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문득 천장에 있던 흰색 페인트를 끼얹자 사다리 위에서 자신을 보고 있는 사람의 형체가 드러나게 된다. 소스라치게 놀란 세실리아가 다시 다가가보니 사다리는 쓰러져있고 집 바닥엔 흰색 페인트가 뚝뚝 떨어져 있다. 천장에서 내려와 페인트 자국을 따라 걷다 주방 앞에서 자국이 끝난다. 잠시 망설이는 그때 갑자기 주방 싱크대에 물이 나온다. 가까이 가보니 싱크대에 하얀 페인트들이 씻겨간 자국들이 남아있다.

바로 그 순간, 투명한 존재가 세실리아의 목을 조르고 벽까지 밀어붙인다. 설상가상 세실리아가 천장에서 되가지고 온 식칼까지 떼어버리고 완력으로 도망가는 그녀를 붙잡으려 한다. 세실리아는 궁지에 몰리다 후라이펜과 접시로 가격하며 가까스로 집에서 빠져나오게 되고, 어두운 길가에서 차를 얻어 탄 채 그녀가 탈출했던 애드리안의 집으로 가게 된다.[16]

극도의 불안감을 가지고 집에 들어가지만 아직 다행히 그녀를 반기는 건 애완견 제우스 뿐이다. 문득 연구실로 내려간 그녀는 자신이 집을 탈출하던 날 밤 얼핏 봤던 장치를 다시 보게 된다. 장치가 들어있는 잠긴 공간을 열기 위해 현관 비밀번호를 누르나 다른 것과는 다르게 6자리라서 실패. 하지만 불현듯 애드리안과 처음 만났던 날짜[17]를 기억하고 그 날짜를 누르니 바로 문이 열리게 된다.

머리 높이부터 발 끝까지 단촐한 장치들이 세워져있고 벽에는 이를 비추는 카메라 모니터 화면이 있다. 장치를 이리저리 살펴보다 투명한 뭔가가 있다는 것을 의식한 세실리아는 벽 화면을 살펴보다 모드 버튼을 누른다. 그러자 장치에 붙어 보이지 않던 것이 모습을 드러내는데 바로 전신에 카메라가 탑재된 클로킹 수트였다.[18] 세실리아는 수트를 꺼내 자신만이 아는 드레스룸 환풍구에다가 감춰두고 드레스룸 문을 닫으며 방 한쪽에 숨는다. 이윽고 세실리아를 찾으러 집까지 들어온 투명인간은 드레스룸까지 열어본다. 방에는 아무도 없어 보였으나...

기여이 한쪽에 서있던 세실리아를 찾은 투명인간은 다시 그녀를 붙잡지만 때마침 제우스가 막아선 덕에 세실리아는 다시 집을 나와 기다리고 있는 이웃의 차를 타고 돌아가게 된다. 차 안에서 다급히 에밀리에게 전화를 걸어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 자신과 꼭 만나줄 것을 요청한다.

저녁 8시, 사람이 북적거리는 레스토랑에서 두 자매는 다시 재회한다. 에밀리는 아직은 세실리아가 달갑지 않다. 애드리안은 죽었다고 단호히 말하지만 세실리아는 죽지 않았으며 단지 보지 못할 뿐이라고 한다. 탐탁지 않지만 그래도 그녀가 하고 싶은 말은 듣고 싶었던 에밀리는 물을 따라주는 웨이터에게 한참 있다 주문을 하겠다고 말하고 이야기에 집중하기 시작한다. 세실리아는 언니를 너무 사랑하며, 언니가 가진 강인함이 내게도 필요하다고 말하며 분위기를 풀어나가려 한다. 이윽고 은밀하게 고개를 가까이 한 채로 애드리안이 자신을 스토킹하고 있으며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증거가 있다고 말한다.

그 순간, 세실리아 앞에 있던 나이프가 갑자기 공중에 뜨더니, 순식간에 에밀리의 목을 베고 세실리아의 오른손에 쥐어진다. 에밀리는 과다출혈로 식탁에 엎드린 채 사망하게 되고 세실리아는 갑작스런 사태에 어안이 벙벙한 채 나이프를 쥐고 있을 뿐이다. 이를 본 레스토랑 고객들은 비명을 지르며 아수라장이 되고 그 속에서 경찰에게 진압당한 채 수갑이 채워진 세실리아는 정신 병동에 끌려오게 된다. 자신의 말을 들어달라며 그 놈이 저기 있다고 몸부림을 치지만 이미 현행범으로 끌려온 그녀의 말을 아무도 들어주지 않고 독실에 있는 침대에 묶어놓은 채 진정제를 투여한다. 사지가 묶이는 와중에도 문 밖을 보며 "니가 보인다고!" 라고 처절하게 외치다가 진정제 기운으로 인해 스르르 잠들게 되고, 이 때 나즈막히 SURPRISE라는 목소리가 들려온다.

가까스로 정신을 차린 세실리아는 간호사를 통해 자신이 임신 초기라는 걸 알게 된다. 세실리아는 지금도 어딘가에서 애드리안이 자신을 지켜보고 있을 거라는 생각에 이미 정신이 피폐해져있었고 자신의 힘으로 이겨내기 힘든 압박에 지쳐있다. 제임스를 포함한 경찰관이 그녀를 조사하는 과정에서도 조사실에 보이지는 않지만 자신을 죽이려는 애드리안이 함께 있으며 자신을 계속 스토킹하고 있음을 밝힌다.

유산 문제로 톰이 세실리아를 직접 찾아온다. 애드리안의 유산이 세실리아에게 상속되는 건 범죄를 저지르지 않거나 정신 이상 판정을 받지 않아야 한다는 전제 조건이 필요한데 현 상황에선 상속 진행이 불가해진 것이다. 톰은 상속 포기에 동의한다는 각서를 내밀자 세실리아는 동생이 형과 척추만 빼고 똑같다고[19] 비난한다. 톰은 이에 본색을 드러내며 다른 방법이 있음을 말한다. 바로 임신한 세실리아가 아이를 낳는다는 각서를 쓰면 그녀가 다시 애드리안 곁에 머물면서 모든 것이 다 예전처럼 좋게 돌아간다는 것이다. 즉, 톰과 애드리안은 애초부터 한패였던 것이다. 이 대화에서 과거에 애드리안이 사실은 그녀가 피임약을 복용하고 있다는 점을 알고 있었고 이 때문에 신경 안정제와 피임약을 바꿔왔다는 것이 밝혀진다.

하지만 세실리아는 애드리안은 내 언니를 죽였다면서 테이블에 놓인 각서들을 걷어 치움으로써 제안을 거절한다. 이에 톰이 일어나 지금 결정할 필요는 없으니 사흘 뒤에 다시 오겠다며 떨어진 종이들을 줍는 사이에 그녀는 톰이 열어놓은 서류 가방 속에 있는 만년필 한개를 몰래 챙긴다. 이를 모르는 톰은 짐을 챙기며 결국 받아들이게 될 거란 말을 남긴 채 방을 나간다. 혼자 남겨진 세실리아는 문득 TV에서 흘러나오는 일기 예보에 귀를 기울이는데 며칠간은 종일 폭우가 쏟아질 거라는 내용이었다. 이에 무언가 계획을 떠올린 그녀는 테이블 위에 종이 메모 고정용으로 붙어있는 껌을 일부 떼서 챙긴다.

그날 밤, 세실리아 독방의 취침 점검이 끝나고 그녀는 자리에서 일어나 샤워기를 켠 뒤 샤워부스 천장에 껌으로 붙여 둔 만년필을 꺼내 뚜껑을 연다. 그리고 들으라는 듯 "너는 절대 이 아이를 갖지 못할거야"라고 말한 뒤 왼쪽 팔의 안쪽을 만년필의 촉으로 세로로 그어 내려가기 시작한다. 바로 그때 투명인간이 이를 저지하는데 이를 놓치지 않은 세실리아는 만년필로 투명인간의 몸통 쪽을 강하게 찔러댄다. 그러자 수트에 오작동이 생기며 수트를 입은 투명인간 신체의 일부가 나타났다 없어졌다를 반복한다. 격렬한 몸싸움 소리에 독방으로 문을 열고 경비원이 들어온다. 경비원은 투명인간이 슈트 오작동으로 나타났다 사라졌다 하는 것을 보고 전기충격기로 제압하려 하지만 모습을 감추는 투명인간에게 역으로 제압 당한다. 그 사이 세실리아는 방을 탈출하고, 뒤이어 투명인간도 쫓아 나온다. 소동으로 인해 뒤따라 달려온 경찰들은 다시 잠깐 드러난 투명인간의 실체를 목격하나 당황하는 사이 투명인간의 공격에 당하거나 총에 맞아 쓰러진다. 뜻밖의 위기를 느낀 투명인간이 비상 출구로 도망가자 세실리아 역시 총을 주워 뒤쫓아가게 된다.

일기예보대로 폭우가 쏟아지는 밤, 투명인간은 정신 병동 야외 주차장까지 도망쳐나온다. 비를 맞은 투명인간의 윤곽이 드러나자 세실리아가 총으로 저격하지만 수많은 차들로 인해 번번히 빗나가고 만다. 차들 사이로 숨어다니며 투명인간을 찾지만 설상가상 그녀를 잡으려고 나온 두 경비원에게까지 쫓기는 신세다. 문득 트렁크가 열려 비를 맞지 않는 곳을 유심히 보던 세실리아는 미처 발견하지 못한 투명인간에게 목이 잡혀버리고 만다. 그는 세실리아를 위협하며 자신에게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며 그렇지 않을 시 이번엔 시드니까지 위험할 거라고 협박을 한다. 그녀를 뒤쫓아 온 경비원들에 의해 가까스로 풀려나지만 투명인간은 경비원을 저지한 채 총을 버리고 주차장 뒷문을 통해 빠져나간다. 투명인간의 존재를 알게 된 부상 당한 경비원은 세실리아에게 가지 말라고 경고하지만 세실리아는 다시 총을 줍고 그를 쫓아 따라나간다.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차를 세우며 운전자를 끌어내리고 다급히 도로를 질주한다. 이윽고 야근을 하고 있는 제임스에게 전화를 걸어 시드니가 위험하니 재빨리 와달라는 요청을 한 후 제임스의 집으로 향한다.

혼자 남겨진 집에 시드니가 문득 인기척을 느끼고 잠에서 깬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안감을 느낀 시드니는 평소 머리맡에 두던 호신용 스프레이를 뿌린다. 바로 그때 직격타로 맞은 투명인간이 고통스러워하며 휘청이자 시드니의 가구와 물건들이 어지러진다. 놀란 시드니가 비명을 지르며 방 바깥으로 나가지만 바로 복도에서 붙들려 더 이상 도망칠 수 없게 되는데, 이때 제임스가 나타나 투명인간을 저지하려 한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투명인간에게 제임스는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얼굴을 수차례 강타 당하며 맞아 죽기 직전까지 간다. 이때 세실리아가 나타나 시드니에게 엎드리라고 한 뒤 들고 온 소화기를 투명인간에게 뿌린다.

소화기의 하얀 가루로 인해 실체가 완벽히 드러난 투명인간. 세실리아는 투명인간에게 총을 여러 차례 쏘고, 슈트에 방탄 기능은 없었는지 총을 맞은 투명인간은 투명화가 풀리며 바닥에 쓰러져 사망하게 된다. 드디어 기나긴 싸움 끝에 애드리안은 끝내 죽었고 그의 구속과 스토킹에서도 벗어났다고 생각한 세실리아는 사망여부를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 얼굴을 덮고 있던 수트 복면을 벗긴다. 하지만 수트 안에 그녀가 기대했던 사람은 없었다. 그녀가 사살하는 사람은 애드리언이 아닌 그의 동생인 톰이었던 것이다.

다음 날 새벽, 무장을 한 채 애드리안의 집에 들이닥친 특수부대원들은 집을 수색하던 도중 허름한 지하실 벽 너머에 인기척을 느끼게 된다. 그곳을 파헤치자 놀랍게도 그 안에는 결박당한 채 갇혀있던 애드리안이 있었다. 경찰은 톰이 애드리안을 납치, 감금한 뒤 그의 죽음을 위조하고, 애드리안이 개발한 투명슈트를 훔쳐 이 모든 일을 꾸민 것으로 결론내렸다.

결국 모든 증거들에 의해[20] 세실리아는 누명을 벗을 수 있었고 경찰서에서 제임스는 세실리아에게 그 동안의 투명인간은 동생 톰이 한 짓이며, 그런 식으로 말을 맞춰야 세실리아가 풀려난다고 말한다. 세실리아는 마지막에 시드니를 죽이려고 한 것 전에는 모두 애드리안이 한 짓이며 죽음도 꾸며냈는데 감금도 못꾸며 내겠냐고 제임스에게 따지고, 애드리안이 모든 것을 계획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날 밤, 세실리아는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고, 어딘가로 향한다. 그녀가 향한 곳은 애드리안의 집으로, 그곳에서 애드리안을 만난다. 애드리안은 전화해줘서 고맙다며 식사를 대접하는데, 뭘 좋아하는지 몰라서 식사를 파스타, 스테이크, 초밥 등 갖가지 종류별로 준비해놓았다. 자리에 앉은 세실리아와 애드리안은 재결합에 관한 대화를 나누기 시작한다. 세실리아는 재결합하려면 정직해야 한다면서 지금까지 저지른 짓들을 인정하라고 한다. 그리고 도청기를 이용해 이 모든 대화를 집 밖의 차 안에서 제임스가 듣고 있었다. 애드리안은 당황하면서 자신은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며 말하지만, 세실리아는 그런 애드리안을 계속 몰아붙인다. 애드리안은 이를 계속 웃는 얼굴로 부정하지만 '이 아이를 낳고 키우려면 난 내가 미치지 않았다는 확신이 필요하다'라는 세실리아의 말을 듣고 그녀에게 자신이 한 일임을 내포하는 말을 한다.[21] 그러다 잠깐 화장실 좀 갔다 온다며 자리를 뜨고, 화장실에서 세실리아는 무언가를 결심한 듯 얼굴빛이 바뀐다.

세실리아를 기다리는 애드리안. 그런데 갑자기 나이프를 들고있던 애드리안의 손이 멋대로 움직이더니, 애드리안의 목을 베어버린다. 하지만 CCTV 상에서는 당연히 애드리안이 스스로 목을 그은 것처럼 보인다. 뒤늦게 화장실에서 나온 세실리아는 쓰러진 그를 보고 911에 자살 시도를 하는 사람이 있다며 울면서 전화하지만, 전화를 끊은 이후 CCTV의 위치를 확인한 뒤 카메라에 안잡히는 사각지대로 가서는 울음을 멈추고 얼굴빛이 싹 바뀌더니 "서프라이즈"라고 말하며 그가 죽어가는 것을 지켜본다.

실시간으로 도청하고 있던 제임스는 놀라서 한걸음에 달려오지만 세실리아는 태연하게 자신은 괜찮다고 하고 애드리안이 죄책감에 못 이겨 자살한 것 같다는 투로 말한다. 하지만 그녀가 들고있는 백 안에 들어있던 것은 바로 투명 슈트였다. 즉 환풍구에 감춰두었던 투명슈트를 경찰들 모르게 다시 얻어낸 다음 화장실에 간 사이 슈트로 갈아입고 애드리안을 살해한 것이다.

이를 보고 제임스는 정말 애드리안에게 자백을 들을 생각으로 불러낸 게 맞냐고 묻지만, 세실리아는 자백을 듣고 싶었던 건 진짜였다고 한다. 만일 자백했다면 살려줄 생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또 의미심장한 대화가 오가는데, 녹취록에는 어떻게 들렸냐고 묻자, 제임스는 잠시 머뭇거리다가 애드리안이 진짜 자살한 것처럼 들렸다고 말한다.[22][23] 이후 제임스는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안쪽으로 들어가고 세실리아는 바깥으로 나오며 묘한 표정을 지은 채 영화가 끝난다.

6.1. 결말에 대한 해석

여러 의문점들이 명확히 해명되지 않고 엔딩이 나서 관객들로 하여금 해석의 여지를 남겨두려 한 것으로 보인다. 가장 의문인 부분은 톰이 진범이고 애드리안은 그냥 피해자인지, 아니면 세실리아의 추측대로 애드리안이 진범이고 톰은 그냥 이용 당한 것 내지는 공범인지에 대한 여부이다.[24] 애드리안이 진범이라는 추측은 아직도 트라우마에서 못 벗어난 세실리아의 피해망상증처럼 보이나, 이후 식사에서 애드리안이 세실리아와 대화하던 도중 '서프라이즈'라는 단어를 언급하면서 미묘한 표정을 짓는 점도 의미심장한 부분으로, 영화 내에서 두 가지 가설에 대한 가능성을 전부 보여준다.

만약 톰이 진범이라면 다소 동기가 이해가 안되는데 애드리안이야 여친에 대한 집착이 심했었다지만 톰의 단독범행이라면 그렇게 까지 집요하게 세실리아를 괴롭혀야할 동기가 있었는지 다소 의아한 부분이다. 물론 형의 재산이 세실리아에게 넘어가는게 못마땅한 뉘앙스를 보였기 때문에 형의 재산을 자신이 차지하기 위해서 세실리아에게 정신병과 범죄 누명을 씌우려 했다는 가능성은 있다. 유산의 우선순위는 부인이 최우선권을 가지고 그 후 자식/다른 가족 구성원 순으로 돌아간다. 고로 톰 입장에선 유산에 조건문을 단 뒤 박탈시키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대안일 것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유산 상속은 유서에 적힌 당사자의 의사가 최우선시 되기 때문에 애초에 동생인 톰이 모두 양도받는다고 조작했다면 굳이 세실리아를 끌어들이는 귀찮은 과정을 거칠 필요도 없었다. 유서를 직접적으로 위조할 수 있었는데다가 변호사인 만큼 쉽게 유산을 자신이 독차지할 방법쯤이야 충분히 생각해내고도 남았을 인물이다. 또한 톰이 전부 혼자 기획한 범행이라면 톰 입장에서 굳이 세실리아에게 아이를 낳으라고 강요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자신의 아이를 낳길 원하던건 애드리안이 간절히 원하던 거였으니 말이다.

따라서 애드리안이 진범이고 톰은 이에 가담한 공범이라는 가설이 좀 더 유력하다고 볼 수 있다. 톰 혼자서 납치, 감금 상태의 애드리안의 죽음을 위조했다는 것도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의문점이 남는데[25] 당사자가 이를 협동해서 같이 조작했다면 더 설득력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애드리안이 사람 마음을 가지고 노는데 선수라는 묘사가 있으므로 약점을 잡았든 보수를 걸었든 톰을 이용하고, 범죄가 탄로나더라도 톰의 단독 범행으로 결론내리고 자신은 계속 감금 상태에 있었다는 것으로 알리바이를 만들 속셈이었던 것으로 보인다.[26]

투명인간이 애드리안이 아닌 다른 사람일 수 있는 암시로 추정되는 부분이 있는데, 세실리아가 애드리안의 집을 다시 찾아 왔을 때 투명인간을 감지한 제우스가 짖는 모습이 나온다. 애드리안은 집주인인 만큼 제우스에게 낯선 사람의 침입을 암시할 수도 있는 부분이다. 허나 이 또한 확언 할 수 없는 것이, 제우스는 평소 집안에서 전기충격기 목줄을 차고 있었으며 세실리아가 도망가는 날 목줄을 풀어주자 즉시 도망가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애드리안을 따랐다고 할 수 없다. 오히려 애드리안을 보면 짖거나, 집 밖으로 나가려 했던 것으로 보일 수 있는 부분이다. 따라서 진범은 애드리안 혹은 톰, 혹은 두 공범에 의해 일어났을 가능성 모두를 열어두었다고 볼 수 있다. 영화 중에서 제우스가 전기충격기 목줄을 푼 뒤, 짖지 않은 대상은 오직 세실리아 뿐인 부분이 이를 다소 반증한다고 볼 수 있다.

그외에도 병원에서 세실리아가 만년필로 투명인간의 수트를 손상시켜서 병원 밖에선 수트가 보일락 말락 지직거린 반면, 투명인간(톰)이 시드니를 해치러 갔을땐 수트가 비교적 멀쩡한 모습을 보였다. 이 때문에 세실리아가 쫓던 투명인간은 애드리안이며, 애드리안은 세실리아의 추격망을 따돌리곤 곧장 자신의 집으로 향해서 미리 피해자인 척 위장하고, 애드리안을 놓쳤다는 것을 눈치채지 못한 세실리아는 곧장 시드니의 집으로 가서 톰과 마주친거라는 설도 있다.

원작의 투명인간인 그리핀은 풀네임이 나오지 않는다. 이것이 영화에 나온 두 그리핀, 애드리안과 톰 모두 투명인간이라는 암시일 수도 있다.

7.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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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스코어 72 / 100 점수 7.0 / 10 상세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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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91% 관객 점수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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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3.5 / 5.0 관람객 별점 3.7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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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6.488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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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없음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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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7.2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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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7.3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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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3.2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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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90.54% 별점 3.3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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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6.1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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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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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B+



버호벤과 드 팔마에게 바쳐도 될 듯
이용철(씨네21) (★★★☆)
새로운 서사와 독창적인 여성 캐릭터를 만났다
홍은애(씨네21) (★★★☆)

미이라 때문에 망할 뻔한 다크 유니버스의 명줄을 그나마 잡아준 작품으로, 개봉 전 우려와는 달리 투명 인간이라는 소재를 이용한 훌륭한 공포감 조성과 엘리자베스 모스의 뛰어난 연기가 호평받았다. 다만 다소 엉성한 전개와 난해한 결말이 깎아먹었다는 평.

감독의 전작인 업그레이드에서 보여준 특유의 축을 따라 카메라가 움직이는 차분하면서도 역동적인 촬영 역시 호평을 받았다. 이는 복도에서 경찰과 투명 인간이 격투하는 장면에서 두드러졌는데, 투명 인간에게 갑작스레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경찰들의 축으로 카메라가 움직여서 기괴한 상황을 효과적으로 묘사했다.

로튼토마토메타크리틱에서는 매우 호평을 받았다.

8. 흥행

제작비의 약 17배 이상 흥행하면서 대성공했다. 2020년 6월 기준 코로나19 사태가 본격적으로 발발하기 이전 마지막으로 글로벌 흥행에 성공한 영화다.

8.1. 북미

북미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20년 8주차 2020년 9주차 2020년 10주차
수퍼 소닉 인비저블맨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8.2. 대한민국

대한민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20년 8주차 2020년 9주차 2020년 10주차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인비저블맨 인비저블맨
2020년 9주차 2020년 10주차 2020년 11주차
인비저블맨 인비저블맨 인비저블맨
2020년 10주차 2020년 11주차 2020년 12주차
인비저블맨 인비저블맨 인비저블맨
2020년 11주차 2020년 12주차 2020년 13주차
인비저블맨 인비저블맨 주디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대한민국 누적 관객수
주차 날짜 일일 관람 인원 주간 합계 인원 순위 일일 매출액 주간 합계 매출액
개봉 전 0명 0명 미집계 0원 0원
1주차 2020-02-26. 1일차(수) 26,785명 195,701명 1위 169,022,700원 1,674,691,940원
2020-02-27. 2일차(목) 20,027명 1위 169,222,090원
2020-02-28. 3일차(금) 24,248명 1위 223,665,630원
2020-02-29. 4일차(토) 44,813명 1위 411,882,060원
2020-03-01. 5일차(일) 40,083명 1위 367,616,260원
2020-03-02. 6일차(월) 20,419명 1위 171,311,780원
2020-03-03. 7일차(화) 19,326명 1위 161,971,420원
2주차 2020-03-04. 8일차(수) 19,047명 146,441명 1위 159,554,660원 1,297,253,800원
2020-03-05. 9일차(목) 16,036명 1위 134,218,200원
2020-03-06. 10일차(금) 18,233명 1위 167,135,360원
2020-03-07. 11일차(토) 36,368명 1위 333,541,800원
2020-03-08. 12일차(일) 30,637명 1위 282,890,740원
2020-03-09. 13일차(월) 13,560명 1위 114,209,660원
2020-03-10. 14일차(화) 12,560명 1위 105,703,380원
3주차 2020-03-11. 15일차(수) 12,020명 94,191명 1위 101,229,140원 837,265,240원
2020-03-12. 16일차(목) 9,694명 1위 81,932,340원
2020-03-13. 17일차(금) 11,188명 1위 102,430,820원
2020-03-14. 18일차(토) 24,718명 1위 227,815,360원
2020-03-15. 19일차(일) 20,560명 1위 189,792,900원
2020-03-16. 20일차(월) 8,089명 1위 67,753,320원
2020-03-17. 21일차(화) 7,922명 1위 66,311,360원
4주차 2020-03-18. 22일차(수) 8,234명 68,032명 1위 68,514,380원 600,239,540원
2020-03-19. 23일차(목) 6,953명 1위 58,340,180원
2020-03-20. 24일차(금) 8,918명 1위 80,664,740원
2020-03-21. 25일차(토) 17,375명 1위 158,136,120원
2020-03-22. 26일차(일) 15,438명 1위 141,522,200원
2020-03-23. 27일차(월) 5,904명 1위 49,476,540원
2020-03-24. 28일차(화) 5,210명 1위 43,585,380원
5주차 2020-03-25. 29일차(수) 6,324명 38,646명 4위 39,634,360원 321,839,540원
2020-03-26. 30일차(목) 4,359명 2위 36,593,800원
2020-03-27. 31일차(금) 4,901명 2위 44,179,560원
2020-03-28. 32일차(토) 8,728명 2위 79,298,860원
2020-03-29. 33일차(일) 7,320명 3위 65,722,100원
2020-03-30. 34일차(월) 3,083명 3위 25,222,940원
2020-03-31. 35일차(화) 3,931명 3위 31,187,920원
6주차 2020-04-01. 36일차(수) 2,373명 14,653명 4위 19,394,760원 129,645,660원
2020-04-02. 37일차(목) 1,633명 5위 13,484,660원
2020-04-03. 38일차(금) 1,693명 5위 15,347,560원
2020-04-04. 39일차(토) 3,453명 4위 32,247,140원
2020-04-05. 40일차(일) 3,076명 4위 28,839,040원
2020-04-06. 41일차(월) 1,302명 4위 10,793,240원
2020-04-07. 42일차(화) 1,123명 4위 9,539,260원
7주차 2020-04-08. 43일차(수) 1,075명 10,520명 6위 9,098,400원 94,751,820원
2020-04-09. 44일차(목) 883명 5위 7,415,920원
2020-04-10. 45일차(금) 1,117명 5위 10,499,960원
2020-04-11. 46일차(토) 2,727명 5위 25,214,400원
2020-04-12. 47일차(일) 2,752명 5위 25,888,980원
2020-04-13. 48일차(월) 939명 5위 8,078,300원
2020-04-14. 49일차(화) 1,027명 5위 8,555,860원
8주차 2020-04-15. 50일차(수) 1,053명 4,066명 15위 9,629,440원 37,247,100원
2020-04-16. 51일차(목) 324명 17위 2,716,820원
2020-04-17. 52일차(금) 404명 15위 3,685,900원
2020-04-18. 53일차(토) 906명 15위 8,459,860원
2020-04-19. 54일차(일) 864명 15위 8,299,460원
2020-04-20. 55일차(월) 235명 17위 2,046,400원
2020-04-21. 56일차(화) 280명 18위 2,409,220원
9주차 2020-04-22. 57일차(수) 183명 1,742명 26위 1,554,080원 15,372,580원
2020-04-23. 58일차(목) 158명 36위 1,346,640원
2020-04-24. 59일차(금) 140명 31위 1,254,560원
2020-04-25. 60일차(토) 545명 22위 5,046,940원
2020-04-26. 61일차(일) 414명 25위 3,629,160원
2020-04-27. 62일차(월) 149명 26위 1,301,920원
2020-04-28. 63일차(화) 153명 29위 1,239,280원
10주차 2020-04-29. 64일차(수) 39명 650명 56위 240,000원 5,137,340원
2020-04-30. 65일차(목) 150명 37위 1,270,540원
2020-05-01. 66일차(금) 71명 42위 622,300원
2020-05-02. 67일차(토) 84명 43위 755,000원
2020-05-03. 68일차(일) 132명 30위 994,500원
2020-05-04. 69일차(월) 69명 35위 541,000원
2020-05-05. 70일차(화) 105명 40위 714,000원
11주차 2020-05-06. 71일차(수) 5명 78명 82위 41,000원 479,500원
2020-05-07. 72일차(목) 3명 82위 20,000원
2020-05-08. 73일차(금) 4명 79위 24,000원
2020-05-09. 74일차(토) 11명 82위 79,000원
2020-05-10. 75일차(일) 50명 45위 282,500원
2020-05-11. 76일차(월) 0명 -위 0원
2020-05-12. 77일차(화) 5명 74위 33,000원
12주차 2020-05-13. 78일차(수) 3명 65명 82위 19,000원 386,000원
2020-05-14. 79일차(목) 29명 46위 151,000원
2020-05-15. 80일차(금) 3명 100위 19,000원
2020-05-16. 81일차(토) 5명 101위 34,000원
2020-05-17. 82일차(일) 11명 87위 65,000원
2020-05-18. 83일차(월) 7명 71위 54,000원
2020-05-19. 84일차(화) 7명 78위 44,000원
13주차 2020-05-20. 85일차(수) 1명 26명 120위 9,000원 175,000원
2020-05-21. 86일차(목) 3명 102위 21,000원
2020-05-22. 87일차(금) 4명 93위 26,000원
2020-05-23. 88일차(토) 1명 128위 5,000원
2020-05-24. 89일차(일) 12명 81위 84,000원
2020-05-25. 90일차(월) 0명 -위 0원
2020-05-26. 91일차(화) 5명 90위 30,000원
14주차 2020-05-27. 92일차(수) 0명 7명 -위 0원 55,000원
2020-05-28. 93일차(목) 0명 -위 0원
2020-05-29. 94일차(금) 0명 -위 0원
2020-05-30. 95일차(토) 0명 -위 0원
2020-05-31. 96일차(일) 6명 124위 50,000원
2020-06-01. 97일차(월) 0명 -위 0원
2020-06-02. 98일차(화) 1명 116위 5,000원
15주차 2020-06-03. 99일차(수) 0명 32명 -위 0원 208,000원
2020-06-04. 100일차(목) 2명 98위 18,000원
2020-06-05. 101일차(금) 5명 105위 29,000원
2020-06-06. 102일차(토) 17명 78위 104,000원
2020-06-07. 103일차(일) 5명 100위 30,000원
2020-06-08. 104일차(월) 1명 101위 9,000원
2020-06-09. 105일차(화) 2명 95위 18,000원
16주차 2020-06-10. 106일차(수) 31명 130명 46위 162,000원 699,000원
2020-06-11. 107일차(목) 4명 98위 26,000원
2020-06-12. 108일차(금) 59명 39위 308,000원
2020-06-13. 109일차(토) 19명 81위 108,000원
2020-06-14. 110일차(일) 12명 91위 62,000원
2020-06-15. 111일차(월) 2명 89위 10,000원
2020-06-16. 112일차(화) 3명 95위 23,000원
17주차 2020-06-17. 113일차(수) 2명 23명 92위 18,000원 160,000원
2020-06-18. 114일차(목) 5명 90위 36,000원
2020-06-19. 115일차(금) 4명 104위 28,000원
2020-06-20. 116일차(토) 4명 106위 22,000원
2020-06-21. 117일차(일) 6명 97위 38,000원
2020-06-22. 118일차(월) 0명 -위 0원
2020-06-23. 119일차(화) 2명 105위 18,000원
18주차 2020-06-24. 120일차(수) 0명 21명 -위 0원 163,000원
2020-06-25. 121일차(목) 2명 108위 18,000원
2020-06-26. 122일차(금) 2명 104위 18,000원
2020-06-27. 123일차(토) 3명 121위 23,000원
2020-06-28. 124일차(일) 4명 96위 28,000원
2020-06-29. 125일차(월) 1명 95위 9,000원
2020-06-30. 126일차(화) 9명 81위 67,000원
19주차 2020-07-01. 127일차(수) 2명 21명 87위 14,000원 155,000원
2020-07-02. 128일차(목) 4명 97위 32,000원
2020-07-03. 129일차(금) 6명 106위 46,000원
2020-07-04. 130일차(토) 7명 106위 49,000원
2020-07-05. 131일차(일) 2명 125위 14,000원
2020-07-06. 132일차(월) 0명 -위 0원
2020-07-07. 133일차(화) 0명 -위 0원
20주차 2020-07-08. 134일차(수) 0명 2명 -위 0원 14,000원
2020-07-09. 135일차(목) 2명 133위 14,000원
2020-07-10. 136일차(금) -명 -위 -원
2020-07-11. 137일차(토) -명 -위 -원
2020-07-12. 138일차(일) -명 -위 -원
2020-07-13. 139일차(월) -명 -위 -원
2020-07-14. 140일차(화) -명 -위 -원
합계 누적관객수 575,043명, 누적매출액 5,015,895,060원[27]

전 세계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호평을 받은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개봉 첫날부터 매우 부진한 스코어를 기록하였다. 극장을 찾는 관객수 자체가 현격히 줄어들었기 때문에 누적관객은 적을 수밖에 없었다.[28]

그래서 상당히 특이한 기록을 남기게 되었는데, 4주 연속, 2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였지만[29][30] 전국 57만 관객에 그치게 되었다.[31]

8.3. 대만

중화민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20년 8주차 2020년 9주차 2020년 10주차
수퍼 소닉 인비저블맨 인비저블맨
2020년 9주차 2020년 10주차 2020년 11주차
인비저블맨 인비저블맨 블러드샷
대만 박스오피스

8.4. 영국

영국 흥행 1위 영화
2020년 8주차 2020년 9주차 2020년 10주차
수퍼 소닉 인비저블맨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영국 주말 흥행 집계 기준

8.5. 프랑스

첫 주 4위를 기록했다.

8.6. 스페인

스페인 흥행 1위 영화
2020년 8주차 2020년 9주차 2020년 10주차
수퍼 소닉 인비저블맨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2020년 23주차 2020년 24주차 2020년 25주차
없음 인비저블맨 인비저블맨
2020년 24주차 2020년 25주차 2020년 26주차
인비저블맨 인비저블맨 1917
2020년 26주차 2020년 27주차 2020년 28주차
1917 인비저블맨 인비저블맨
2020년 27주차 2020년 28주차 2020년 29주차
인비저블맨 인비저블맨 인비저블맨
2020년 28주차 2020년 29주차 2020년 30주차
인비저블맨 인비저블맨 Superagente Makey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스페인 주말 흥행 집계 기준

8.7. 멕시코

멕시코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20년 8주차 2020년 9주차 2020년 10주차
수퍼 소닉 인비저블맨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2020년 26주차 2020년 27주차 2020년 28주차
없음 인비저블맨 닥터 두리틀
2020년 29주차 2020년 30주차 2020년 31주차
아담스 패밀리 인비저블맨 헌트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멕시코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8.8. 오스트레일리아

호주 흥행 1위 영화
2020년 8주차 2020년 9주차 2020년 10주차
수퍼 소닉 인비저블맨 인비저블맨
2020년 9주차 2020년 10주차 2020년 11주차
인비저블맨 인비저블맨 블러드샷
2020년 22주차 2020년 23주차 2020년 24주차
쥬만지: 넥스트 레벨 인비저블맨 인비저블맨
2020년 23주차 2020년 24주차 2020년 25주차
인비저블맨 인비저블맨 인비저블맨
2020년 24주차 2020년 25주차 2020년 26주차
인비저블맨 인비저블맨 인비저블맨
2020년 25주차 2020년 26주차 2020년 27주차
인비저블맨 인비저블맨 더 퍼스널 히스토리 오브 데이빗 코퍼필드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호주 주말 흥행 집계 기준

8.9. 브라질

브라질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20년 11주차 2020년 12주차 2020년 13주차
블러드샷 인비저블맨 없음
2020년 25주차 2020년 26주차 2020년 27주차
불명 인비저블맨 샤잠!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브라질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8.10. 독일

독일 흥행 1위 영화
2020년 11주차 2020년 12주차 2020년 13주차
Die Känguru-Chroniken 인비저블맨 없음
2020년 27주차 2020년 28주차 2020년 29주차
테이크오버 인비저블맨 언헌지드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독일 흥행 집계 기준

8.11. 콜롬비아

콜롬비아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20년 26주차 2020년 27주차 2020년 28주차
없음 인비저블맨 1917
2020년 33주차 2020년 34주차 2020년 35주차
1917 인비저블맨 인비저블맨
2020년 34주차 2020년 35주차 2020년 36주차
인비저블맨 인비저블맨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콜롬비아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8.12. 일본

[  개봉 1주차 순위  ]
파일:dfweg34g354wrg.png
개봉 첫 주차에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모노노케 히메,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내가 인기 있어서 어쩌자는 거야에 밀려서 일본 박스오피스 5위에 그쳤다.

8.13.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20년 52주차 2020년 53주차 2021년 1주차
불명 인비저블맨 엠티맨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아르헨티나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9. 수상 및 후보

역대 새턴상 시상식
파일:saturn-award.png
호러 영화상
제45회
(2018/19년)
제46회
(2019/20년)
제47회
(2021/22년)
콰이어트 플레이스 인비저블맨 블랙폰

역대 브램 스토커상 시상식
파일:브램 스토커상 로고.jpg
각본 부문
제33회
(2019년)
제34회
(2020년)
제35회
(2021년)
조던 필
어스
리 워넬
《인비저블맨》
마이크 플래너건, 제임스 플래너건, 제프 하워드
《어둠 속의 미사》
"Book VI: Acts of the Apostles"

10. 기타

10.1. 다크 유니버스와의 연계

줄거리가 안 이어지고 세계관을 공유할 예정이다. 영화 자체 완성에 집중하여 유니버스를 연상할 요소는 아예 없다.[34] 실제로 미이라와 달리 영화 시작 전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로고가 사라진 다음에 나타나던 다크 유니버스의 로고가 삭제되었다.

다만 이번 작품을 맡은 리 워넬 감독이 다크 유니버스의 후속작 라인업에 올라와있는 <프랑켄슈타인>의 각본 / 연출을 맡기로 한만큼 후속작에선 연관성이 강화될 수 있다.

11. 둘러보기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181818><tablebgcolor=#181818>
리 워넬 감독 장편 연출 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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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대한민국 주간·주말 박스오피스 1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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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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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주 차 주간·주말 제목 국가 누적관객수 누적매출액
1주 차
(12/30~01/05)
주간 백두산 대한민국 7,479,389명 63,308,870,470원
주말
2주 차
(01/06~01/12)
주간 닥터 두리틀 미국 929,622명 7,903,394,520원
주말
3주 차
(01/13~01/19)
주간 해치지 않아 대한민국 813,395명 6,902,650,780원
주말
4주 차
(01/20~01/26)
주간 남산의 부장들 대한민국 2,604,649명 23,256,827,690원
주말
5주 차
(01/27~02/02)
주간 4,251,592명 36,998,119,620원
주말
6주 차
(02/03~02/09)
주간 클로젯 대한민국 682,559명 5,977,670,980원
주말
7주 차
(02/10~02/16)
주간 정직한 후보 대한민국 911,455명 7,744,626,290원
주말
8주 차
(02/17~02/23)
주간 1,351,511명 11,410,794,660원
주말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대한민국 370,653명 3,246,895,450원
9주 차
(02/24~03/01)
주간 인비저블맨 미국 155,956명 1,341,408,740원
주말
10주 차
(03/02~03/08)
주간 316,020명 2,752,012,700원
주말
11주 차
(03/09~03/15)
주간 420,320명 3,675,126,300원
주말
12주 차
(03/16~03/22)
주간 493,249명 4,316,368,600원
주말
13주 차
(03/23~03/29)
주간 535,995명 4,674,859,200원
주말 주디 영국 40,929명 329,859,320원
14주 차
(03/30~04/05)
주간 엽문 4: 더 파이널 중국
홍콩
31,108명 268,572,100원
주말
15주 차
(04/06~04/12)
주간 1917 미국 759,393명 6,910,203,620원
주말
16주 차
(04/13~04/19)
주간 785,040명 7,136,581,760원
주말 라라랜드재개봉 미국 3,662,420명 30,445,989,068원
17주 차
(04/20~04/26)
주간 3,689,715명 30,586,494,168원
주말
18주 차
(04/27~05/03)
주간 트롤: 월드 투어 미국 57,115명 435,292,000원
주말
19주 차
(05/04~05/10)
주간 118,771명 914,453,520원
주말 레이니 데이 인 뉴욕 미국 46,728명 419,833,060원
20주 차
(05/11~05/17)
주간 프리즌 이스케이프 영국
호주
67,815명 593,931,000원
주말
21주 차
(05/18~05/24)
주간 126,975명 1,110,240,120원
주말 위대한 쇼맨재개봉 미국 1,449,682명 11,804,468,320원
22주 차
(05/25~05/31)
주간 1,514,465명 12,206,272,700원
주말 언더워터 미국 58,251명 488,702,980원
23주 차
(06/01~06/07)
주간 침입자 대한민국 288,925명 2,678,792,220원
주말
24주 차
(06/08~06/14)
주간 결백 대한민국 314,864명 2,891,030,280원
주말
25주 차
(06/15~06/21)
주간 558,204명 5,056,621,240원
주말
26주 차
(06/22~06/28)
주간 #살아있다 대한민국 1,060,001명 8,855,344,340원
주말
27주 차
(06/29~07/05)
주간 1,546,929명 13,057,144,940원
주말
28주 차
(07/06~07/12)
주간 1,782,928명 15,113,437,300원
주말
29주 차
(07/13~07/19)
주간 반도 대한민국 1,803,970명 15,881,451,600원
주말
30주 차
(07/20~07/26)
주간 2,862,835명 25,134,223,700원
주말
31주 차
(07/27~08/02)
주간 강철비2: 정상회담 대한민국 1,019,937명 8,390,205,560원
주말
32주 차
(08/03~08/09)
주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대한민국 2,025,071명 17,797,226,740원
주말
33주 차
(08/10~08/16)
주간 3,543,185명 31,450,494,470원
주말
34주 차
(08/17~08/23)
주간 4,106,131명 36,462,040,930원
주말
35주 차
(08/24~08/30)
주간 테넷 영국 660,405명 6,018,063,040원
주말
36주 차
(08/31~09/06)
주간 1,059,797명 9,700,895,860원
주말
37주 차
(09/07~09/13)
주간 1,335,224명 12,273,393,850원
주말
38주 차
(09/14~09/20)
주간 1,536,369명 14,155,933,150원
주말
39주 차
(09/21~09/27)
주간 1,683,350명 15,500,525,670원
주말
40주 차
(09/28~10/04)
주간 담보 대한민국 821,459명 7,093,228,600원
주말
41주 차
(10/05~10/11)
주간 1,241,304명 10,743,084,250원
주말
42주 차
(10/12~10/18)
주간 소리도 없이 대한민국 220,433명 1,975,248,760원
주말
43주 차
(10/19~10/25)
주간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대한민국 358,705명 3,077,658,880원
주말
44주 차
(10/26~11/01)
주간 931,740명 8,183,047,880원
주말
45주 차
(11/02~11/08)
주간 도굴 대한민국 565,477명 5,271,470,080원
주말
46주 차
(11/09~11/15)
주간 1,001,220명 9,276,809,020원
주말
47주 차
(11/16~11/22)
주간 1,276,613명 11,772,477,220원
주말
48주 차
(11/23~11/29)
주간 이웃사촌 대한민국 200,280명 1,712,105,580원
주말
49주 차
(11/30~12/06)
주간 326,651명 2,811,197,820원
주말
50주 차
(12/07~12/13)
주간 조제 대한민국 78,846명 712,418,720원
주말
51주 차
(12/14~12/20)
주간 139,430명 1,263,522,550원
주말
52주 차
(12/21~12/27)
주간 원더우먼 1984 미국 303,839명 2,763,788,970원
주말
53주 차
(12/28~01/03)
주간 461,430명 4,145,067,430원
주말
본 자료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주간/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자료를 출처로 하고 있으며, 관객수와 매출액은 주마다 갱신된 총 수를 기준으로 한다. }}}}}}}}}



[1] 인도네시아, 프랑스와 함께 전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개봉한다.[출처] 링크[출처] 링크[4] 예고편에서 등장한 장면들은 영화상에서 등장하지 않거나, 비슷한 상황이나 조금씩 바뀐 장면들이 많다.[5] 개가 짖음면 전기충격이 가해지는 방식으로 보인다.[6] 우편함에서 우편물을 꺼내려고 갔다가 아침 조깅을 하는 사람을 보고 엄청난 불안감을 느끼면서 우편물을 꺼내지도 못하고 돌아온다.[7] 이후에 톰이 손목을 그은채 죽어있는 애드리안의 사진을 보여준다.[8] 세실리아는 탈출하고 난 뒤 남편 애드리안으로부터 극심한 통제를 당해왔다고 에밀리와 제임스에게 고백했었다. 뭘 입을지, 뭘 먹을지부터 외출 시간까지 그의 통제가 있었고 심지어는 무슨 생각을 해야하는지까지 정해져 있었다고 한다. 애드리안이 맘에 들지 않는 생각을 하면 폭행과 학대는 물론이고 그보다 더한 행동도 일삼았다고 터놓았다. 차마 아이를 가질 수 없어 몰래 피임약을 먹었으나 언제까지 지속할 수는 없었기에 탈출을 결심한 것이었다.[9] 배우는 감독의 전작 업그레이드에도 출연했던 베네딕트 하디에이다.[10] 이 때 병원에서 얼굴에 붕대를 감은 환자를 보는데, 의미심장해 보이지만 전개에는 아무 상관없다. 당연히 원작 투명인간의 오마주.[11] 여담으로 예고편에는 샤워를 하던 도중 김이 낀 벽에 손자국이 생기는 장면이 있었지만, 본편에서는 나오지 않았다. 그걸 기반으로 포스터까지 만들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그러나 사실 생각해 보면 당연히 이 장면은 빼야 하는 것이, 본작에서 투명인간은 손을 포함해 전신을 감싸는 특수 슈트를 착용하는데 포스터나 예고편에 나온 손자국은 슈트의 육각무늬가 없는 맨손 자국이니 자칫하면 설정 오류가 될 수 있었다.[12] 그리고 병원 측에서 무엇인가를 더 말하려고 하지만 대화가 끊어진다. 이후 후반부에 이 때 말하려 했던 내용이 다시 나온다.[13] 애드리안이 그날 밤 유리창을 깨며 흘린 피가 묻어있다.[14] '언니는 날 숨 막히게 해', '꼴도 보기 싫어', '차라리 애드리안 대신 언니가 죽어버렸으면 좋겠어' 등.[15] 세실리아가 잠들 때 번쩍거렸던 불빛은 사진 촬영에 의한 것이었다.[16] 나오면서 우버 같은 서비스로 호출한 차인 듯, 세실리아가 목적지는 말하지 않았지만 에드리안의 집이 있는 곳을 꽤 먼 거리라고 중얼거린다.[17] 121417, 2017년 12월 14일[18] 다수의 카메라로 물체의 후방 영상을 찍어 전방에 영사하여 모습을 감춘다는 클로킹 기술의 한 가지 이론을 가져온 것이다. 현재로써는 가장 현실성 높은 광학적 은폐 기술이지만 당연히 아직 이론일 뿐 실용화는 안됐다. 해당 장면을 보게된다.[19] No spine. 겁쟁이라는 뜻의 관용어[20] 확실한 물적 증거로 톰의 사체와 그가 입고있던 슈트, 병원에서 투명 슈트의 존재를 직접 목격한 사람중 생존한 경비원(전기충격만 당한 사람, 다리에 총을 맞거나 빗속에서 총을 맞은 사람 등은 투명인간이 죽일 수 있음에도 확인 사살은 하지 않아 부상으로 그쳤다.), 제임스와 시드니 등의 증인들. 이를 제외하더라도, 결정적으로 병원에 CCTV에 전부 찍혔을 것이다. 난장판이 벌어진 병원 복도에서 CCTV가 있음을 직접 화면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21] 이때 애드리안이 하는 말에 surprise라는 단어도 들어간다. 정확히는 자신이 하는 일에 네가 놀라서야 되겠냐는 말이다. 즉 세실리아가 녹음을 하더라도 이 말이 법정에서 자신이 모든 것을 계획했다는 자백은 될 수 없지만, 자기가 수차례 남긴 단어를 일부러 언급해서 그 일을 한 것은 내가 맞다 = 너는 미치지 않았다 = 그러니 내 아이를 낳고 길러달라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22] 만약 자살 아닌 타살과 관련된 발언을 할 경우 훗날 경찰 조사에서 제임스가 타살 관련 증언할 가능성 있기 때문에 세실리아가 경찰 조사하기 전 제임스를 슈트 입고 살해하거나 딸인 시드니를 살해 협박으로 입막음 시도 할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을 눈치 챈 제임스는 자살한 것처럼 들렸다고 말 할 수 밖에 없던 것이라고 볼수도 있다.[23] 다만 제임스도 그 자리에서 세실리아의 가방에 들어있는 투명 슈트를 보았기 때문에 정말로 마음을 먹었다면 그 자리에서 그녀를 제압하고 체포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제임스가 세실리아가 도망친 이후 각별하게 그녀를 챙겨주었던 것과 세실리아 역시 시드니를 아끼던 것을 생각하면, 암묵적 협박이라기 보다는 제임스가 눈치를 챘지만, 애드리안이 그녀를 얼마나 고통스럽게 했는지 알았기 때문에 묵인해줬다고 보는 게 더 자연스럽다.[24] 사실 정말로 톰이 애드리안이 시키는 대로만 한 거라고 하더라도 살인에 폭력 행위까지 직접 가담한 점에서 그냥 이용만 당한 피해자라고는 절대 볼 수 없고, 최소한 공범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25] 당장 시체 사진을 포함해 경찰의 현장 조사 등. 톰이 억지로 감금 상태에 있었다면 협조를 구하는 것이 불가능 했을 것이다. 사실 죽음을 위장한다는게 그리 쉬운게 아닌데 설령 마취같은걸 해놓아서 경찰 조사때는 시체로 위장할 수 있다 치더라도 사망확인을 위해선 병원으로 이송된 뒤 의사의 확인이 필요하다. 물론 애드리안이 진범이라면, 막강한 자본력을 가진 애드리안이 의사를 돈으로 매수해 가짜 사망 확인을 따낸 것일 가능성 등은 추측해볼 수 있다.[26] 정신병원에서 나타난 이후, 톰으로 추정되는 투명인간은 이상할 정도로 살인만은 기피한다. 수없이 총을 손에 넣거나 넣을 기회를 얻었음에도, 그리고 정체가 탄로날 위기 상황임에도 그 총으로 사람을 죽이진 않는다. 쏘더라도 다리같이 생명에 지장이 없는 부위만 쏠 뿐. 당시 투명인간으로서 가장 안전한 방법이 목격자를 남겨 두지 않는 것이란 걸 고려하면 비효율적이기 짝이 없는 행보다. 반면 에밀리를 죽였을 때는 주저없이 죽여 버렸는데, 이미 살인 경험으로 선을 넘은 인간이, 과도한 폭력행위를 저지르는 데에는 거부감이 없는 주제에 살인행위만은 거부한다는 것 역시 부자연스럽다. 에밀리를 죽인 투명인간은 톰이 아니라는 복선이라고 해석할 수 있는 요소다. 세실리아가 에밀리를 죽인 사람이 톰이 아닌 애드리안이라고 굳게 믿은 점이나 에밀리가 당한 수법으로 애드리안을 죽인 것도 이와 관련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27] ~ 2020/07/09 기준[28] 사실 한국에서의 미이라의 흥행은 높은 예매율에 톰 크루즈 출연, 성수기 개봉이라는 상당한 이득을 보면서 출발했고, 북미보다도 높은 수익을 기록하면서 중국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폭망한 미이라를 월드 와이드 스코어에서 기사회생시켰으며, 그 해 부산행을 제치고 개봉 첫날 오프닝 관객수 1위를 갈아치우고 최종 368만 관객을 기록한 영화로, 미이라와 본작을 동일 선상에서 놓고 비교하기는 어렵다.[29] 한국 영화 시장에서의 4주 연속 1위 기록은 겨울왕국 2의 2019년 47주차~50주차 1위 이후 4개월 만이다.[30] 물론 코로나19 사태가 없었다면 이런 1위 행진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동 시기 개봉 예정이었던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007 노 타임 투 다이, 뮬란(2020), 콰이어트 플레이스 2, 사냥의 시간 등 대형 신작들이 대거 개봉연기를 한 영향도 커 보인다.[31] 그래도 시기경쟁작에 블럼하우스인걸 감안해도 마이너한 저예산 영화임을 감안하면 상당한 선방이다.[32] 단 가격이 일반 렌탈보다 비싸다.[33] 티브로드, 딜라이브, 현대HCN[34] 미이라에서 시네마틱 유니버스랍시고 검은늪지대의 괴물에 등장하는 괴물의 손이나 뱀파이어 두개골들, 심지어 다크 유니버스와는 상관없는 미이라 시리즈에 등장하는 사자의 서까지 스쳐가듯 나온 것과 대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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