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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4 00:34:13

어스(영화)

조던 필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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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 아웃 어스


어스 (2019)
Us
파일:어스 새국내포스터.jpg
감독 조던 필
각본
제작 조던 필
제이슨 블룸
숀 매키트릭
이안 쿠퍼
장르 공포, 스릴러, 블랙 코미디
출연 루피타 뇽오, 윈스턴 듀크
상영시간 116 분
제작사 몽키포 프로덕션
퍼펙트 월드 픽처스
배급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UPI 코리아
파일:미국 국기.svg 유니버설 픽처스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2019년 3월 22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9년 3월 27일
음악 마이클 에이블스
제작비 2,000만 달러
월드 박스오피스 $255,228,225 (2019년 6월 2일 기준)
북미 박스오피스 $174,963,030 (2019년 6월 2일 기준)
대한민국 총 관객수 1,473,551명
상영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영등위_15세이상_2021.svg 15세 이상 관람가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R등급 로고.svg

1. 개요2. 예고편3. 시놉시스4. 등장인물5. 줄거리6. 설정7. 상징과 은유8. 복선9. OST10. 평가
10.1. 평론가 평
11. 흥행12. 수상 및 후보13. 기타

[clearfix]

1. 개요

겟 아웃을 연출한 조던 필 감독의 2019년 미국 공포 스릴러 영화.

2. 예고편

▲ 공식 예고편[1]
▲ 슈퍼볼 예고편
▲ 티저 예고편

3. 시놉시스

우리는 누구인가?
엄마, 아빠, 딸, 아들
그리고 다시
엄마, 아빠, 딸, 아들…
현대를 배경으로 애들레이드와 게이브 윌슨(루피타 뇽오와 윈스턴 듀크)은 아이들을 데리고 캘리포니아 북부에 있는 애들레이드의 고향 해변가로 여름 휴가를 떠난다.

다음날 합류한 타일러 가족(엘리자베스 모스와 팀 하이데커)과 함께 해변에서 하루를 보내지만, 애들레이드는 과거에 겪은 트라우마 증상이 심해지며 나쁜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공포에 시달린다.

밤이 되고 윌슨은 차도에 조용히 서있는 네명의 손을 맞잡은 뭔가를 보게 되는데..."
출처

4. 등장인물

소재의 특성상, 대부분의 출연자가 1인 2역을 했다.

5. 줄거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There are thousands of miles of tunnels beneath the continental United States...
Abandoned subway systems, unused service routes, and deserted mine shafts...
Many have no known purpose at all.

미국 대륙 밑엔 수천 마일에 이르는 터널들이 있다...
버려진 지하철, 사용되지 않는 노선, 폐광의 갱도...
용도를 알 수 없는 것들도 많다.
위 문구가 뜨면서 영화가 시작된다.

그리고 잠깐 동안의 인간 띠 만들기 광고가 나온다. 인간 띠 광고가 끝나자 화면이 바뀌며 샌타크루즈 해변 영상이 짤막하게 나오고, 배경은 샌타크루즈 유원지로 바뀐다.

1986년, 어린 소녀 애들레이드는 생일 축하 기념으로 부모님과 함께 샌타크루즈 해변 유원지에 오게된다. 한창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엄마는 화장실에 다녀오겠다며 애들레이드를 아빠에게 부탁하며 가지만, 아빠는 이미 시작한 두더지잡기를 하느라 정신이 팔려있다. 이런 아빠를 두고 애들레이드는 무언가에 이끌린 듯 혼자 해변으로 향하며 가는 길에 성경 구절 '예레미야서 11장11절'[4]이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있던 그 남자를 지나치게 된다.

계단을 내려와 해안가까지 도착했는데 갑자기 폭우와 번개가 몰려오기 시작하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도망치듯 '너 자신을 찾아라' 라고 써 있는 Shaman's Vision Quest[5]라는 놀이시설의 거울 미로에 들어가게 된다. 거기서 어둠과 거울의 공포에 질려 휘파람을 불며 공포를 이겨내려 하지만, 잠시 후 메아리마냥 정확히 똑같은 멜로디로 휘파람이 들려온다. 그러다 한 거울 속에서 자신과 똑같은 모습을 가진 아이의 뒷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이 시점에서 장면이 바뀌어 철창 안에 갇힌 토끼들의 모습이 줌아웃 되면서 영화 타이틀과 함께 오프닝 크레딧이 나오게 된다.

놀라 도망치듯 그곳을 나온 애들레이드는 PTSD로 한동안 말을 할 수 없게 되고, 치료의 일환으로 발레를 배우게 된다.

시점은 현재로 바뀌어, 애들레이드는 이제 게이브 윌슨이란 남성과 결혼해 부부가 된 후 슬하에 딸 하나 아들 하나를 둔 채 살아가고 있다. 딸 조라는 육상선수를 꿈꿨지만 지금은 그 마음이 많이 사라진 상태이며 아들 제이슨은 약한 ADHD 증세가 있다. 휴가를 맞아 작년에 돌아가신 할머니 댁인 샌타크루즈로 놀러 온 애들레이드이지만 과거의 트라우마 때문에 사건이 일어났던 샌타크루즈 해변 가까이에 가는 것을 꺼린다.

하지만 제이슨이 해변에 가기를 기대했다는 게이브의 말을 듣고 해변에 가기로 변심한다. 해변으로 가는 길에 한 노인이 목에서 무언가에 찔린 상처가 난 채 죽은 모습으로 구급차에 실리는 모습을 본다.[6] 지인인 타일러 가족들과 함께 해변에서의 휴양을 즐기지만 자기 이야기밖에 하지 않는 타일러가의 행동을 탐탁지 않아 한다. 사춘기인 조라는 타일러가의 쌍둥이 딸들 베카와 린제이[7]와 어울리지 못하고, ADHD 증세가 있는 제이슨 역시 혼자 놀게 되는데 누나 조라에게 화장실을 다녀오겠다고 하며 잠시 해변가를 뜬다.

그러나 이를 몰랐던 애들레이드는 아들이 시야에서 사라지자 놀라며 제이슨을 찾아 다니기 시작하는데, 제이슨은 거지차림을 한 채 손에 피가 묻은 남자가 뒤돌아서 허수아비처럼 서 있는 것을 보게 된다.[8]

아들 제이슨을 찾은 윌슨 가족은 숙소로 돌아가 휴식을 취한다. 아이들을 챙기던 애들레이드는 제이슨이 그린 그림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 그림이 마치 자신이 과거에 자신과 똑같이 생긴 아이의 뒷모습을 처음 본 그 순간을 옮겨놓은 듯한 그림이었다. 애들레이드는 매우 불안해하며 남편 게이브에게 과거에 자신과 똑같이 생긴 여자애를 보았던 기억을 고백하고, 이제까지 평생 그들에게 도망치는 느낌을 가지고 살았으며 뭔가 위화감이 들 때마다 그들이 자신과 가까워진 느낌이 든다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바로 집으로 갈 것을 부탁한다.

게이브는 애들레이드의 말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으며 애들레이드를 안심시키기 위해 가벼운 농담으로 무마시키려 하지만, 오히려 진지한 애들레이드의 화만 돋우게 된다.

그 때 제이슨이 붉은 옷을 입은 가족 네명이 윌슨가의 집 앞에 미동도 하지 않은채 서 있는 것을 발견한다. 불안에 떠는 애들레이드는 다급하게 경찰에 신고를 하고 게이브는 집 밖으로 나가 그들을 위협하지만, 그들은 꼼짝도 하지 않은 채 자리를 지킨다. 게이브가 야구배트를 가지고 위협하자 되려 그들은 흩어져 집으로 침입하려 한다.

게이브는 집으로 들어와 문을 잠갔지만 그들은 마치 알고 있었다는 듯이 숨겨둔 비상용 여벌 키를 손쉽게 찾아 문을 따고 들어오려하자 게이브가 몸으로 문을 막아선다. 그러나 문 틈 사이로 야구배트를 빼앗기고 빼앗긴 배트로 왼쪽 다리를 맞아 다치게 된다. 이윽고 집에 칩입하여 윌슨가 네 명을 완전히 제압한 그들은 놀랍게도 윌슨가와 쌍둥이처럼 똑같은 존재, 네 명의 테더드[9](이하 지하인) 가족이었다.

지하인 가족 중 애들레이드와 똑같이 생긴 여자 레드(Red)는 윌슨가를 가위로 위협하여 제압한다. 애들레이드의 지하인은 수갑을 주며 애들레이드의 팔과 탁자를 수갑으로 채우라며 협박했고, 겁에 질린 애들레이드는 그 말에 따른다. 윌슨가를 완전히 제압한 후 레드는 갈라지는 목소리로 자신들은 이제까지 그림자였으며 지금까지 쌍둥이가 지상에서 살면서 당연히 누려왔던 것을 자신들의 비참한 처지와 연결시켜 언급한다. 그리고 누구냐는 질문에 '미국인' 이라는 대답을 한다.
애들레이드: 원하는 게 뭐야?
레드: 원하는 게 뭐냐고? 우리가 원하는 건 너무 서두르지 않는 거야. 우리는 이날을 기다려왔어. 너무 오랫동안! 이제 너와 나의 관계를, '절단'하는 거야.
애들레이드와 레드를 내버려두고 다른 지하인들은 서로 자신과 똑같은 가족들을 데려간다.[10]

게이브의 지하인(에이브러햄, Abraham)은 게이브의 안경을 뺏어 쓰고 게이브를 기절시켜 봉투에 담아 보트에 태운다. 호수에 빠트릴 생각이었으나 중간에 게이브가 께어나게 되고, 게이브는 물에 빠지는 등 수난을 겪는다. 게이브가 보트에 올라타는 도중 에이브러햄이 게이브를 붙잡는데, 실랑이 끝에 지하인이 보트의 엔진 밑 프로펠러에 갈려 죽는다.[11]

조라는 뛰어 도망가라는 레드의 말을 듣고 집 밖으로 도망가며 조라의 지하인(엄브레, Umbrae)은 조라를 놀이하듯 쫓아간다. 조라는 도망치지만 엄브레는 이미 앞질러 조라를 기다리고 있었으며, 차를 가운데 두고 실랑이를 하다 차 주인인 남자가 나타난다. 차 위에 있는 엄브레를 보며 차주인은 당장 내려오라며 화를 내고 엄브레가 내려와 거리낌없이 차 주인을 가위로 찔러 살해하는 동안 조라는 다시 집쪽으로 향해 도망친다.

한편 레드가 제이슨에게는 제이슨의 지하인(플루토, Pluto)과 같이 놀 것을 명령한다. 이에 애들레이드는 제이슨에게 마술을 보여주라는 힌트를 주고, 벽장으로 자신의 플루토를 데리고 간 제이슨은 플루토가 자기를 똑같이 따라하는 것을 알게 된다. 그 와중에 제이슨이 괴물 가면을 벗자 플루토도 따라 하얀 복면을 벗는데 복면 안쪽에는 눈 아래로 화상을 입은 얼굴이 나타난다.

제이슨은 엄마가 준 힌트에 따라 마술로 플루토를 놀라게 한 후 플루토를 벽장 안에 가두고 잠시 도망치는데 성공하는데, 갇힌 플루토가 울부짖는 소리를 들은 레드는 애들레이드를 뒤로 두고 아들을 찾아 간다. 그 사이 애들레이드는 부지깽이를 이용해 탁자를 부수어 해방된 후, 제이슨과 다시 돌아온 조라와 함께 게이브의 보트를 타고 탈출한다.

그들은 타일러가의 집으로 향하나 타일러가 모두 역시 그들의 신나는 노래와 함께[12] 지하인들에게 살해당한 후였다.[13]

타일러 일가의 지하인들은 애들레이드를 집 안으로 끌고 들어간다. 게이브가 조시의 지하인(텍스, Tex)을 유인하고 그 사이에 조라는 골프채, 제이슨은 자수정 장식물을 가지고 애들레이드를 구하기 위해 2층으로 향한다. 조라는 계속해서 옆돌기를 하고 있는[14] 타일러 자매 지하인[15]을 골프채로 죽이고, 키티의 지하인(달리아, Dahlia) 역시 골프채로 처치하려 하다가 역으로 제압당한다.

이 때 제이슨이 뒤에서 자수정 장식물로 그들을 후려쳐서 조라와 애들레이드를 구해준다. 게이브 또한 텍스를 보트에서 죽인 후, 타일러의 집으로 합류한다.[16]

타일러의 집에서 계속 911에 신고하나 계속 통화중인 것을 이상하게 여기다가 그들은 뉴스를 통해 붉은 옷을 입은 지하인들의 습격이 윌슨과 타일러가의 일이 아닌 전 미국에서 일어나는 일임을 알게되고[17] 그들이 모여 손을 잡고 알 수 없는 인간 띠를 만드는 것 또한 확인한다.

게이브는 타일러의 집을 피난처 삼아 숨어있길 바라지만, 그들이 자신들과 똑같이 생각하는 것을 알고 있는 애들레이드는 타일러의 차를 타고 멕시코로 도망갈 것을 주장한다. 게이브는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아니꼽게 생각했던 조시 타일러의 새차를 타고 가냐는 조라의 말을 듣고 수락한다.

차를 타기 위해 집밖을 나와 차앞에 도착했으나 차열쇠를 챙기는 것을 깜빡했다는 사실을 깨달은 애들레이드는 다시 집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죽었어야 했던 타일러의 딸들 중 하나에 해당하는 지하인의 시체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단 것을 알아챈다. 눈치를 보며 열쇠가 어딘지 눈으로 살핀 뒤 재빨리 열쇠를 잡으러 가다 위기를 직감적으로 느끼고 후라이팬으로 지하인의 공격을 막는다. 고전을 하고 있던 애들레이드는 자신을 데리러 온 제이슨 앞에서 바닥에 있던 가위로 지하인을 찔러 죽인 후, 차 열쇠를 챙긴다.

운전대를 잡고 있는 조라와[18] 서로의 킬 수를 운운하며[19] 누가 운전할지로 실랑이를 벌이다 엄브레가 차앞을 가로막고 있는 것을 본다. 후진하라는 게이브의 말에 조라는 후진대신 전진 엑셀을 밟아 자신의 지하인을 차로 받으려 하지만 지하인은 날렵한 몸놀림으로 차위에 올라타 가위로 차유리를 깨려 한다.[20]

조라는 엑셀 후 급브레이크를 밟아 차 위에 올라탄 자신의 지하인을 날려버리고, 애들레이드는 차에서 내려 확인사살을 하러 엄브레를 찾지만 엄브레가 나무 위에 거꾸로 매달려 손을 뻗으며 애처로운 웃음 소리를 내며 죽는 것을 확인하고 끝장을 내지 않는다.

계속 운전하며 달아나다 아침이 되고 그들은 자신들이 가는 길 앞에 자신들의 원래 차가 불타고 있는 모습과 그 앞에 플루토가 그들의 길을 막아선 것을 본다. 애들레이드는 부지깽이를 쥐고 차에서 내린다. 그때 제이슨은 플루토가 휘발유로 길게 이어진 길을 통해 자신들과 자신들 차를 통째로 불태울 생각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가족들을 모두 내리게 한 제이슨은 자신의 지하인이 자신과 똑같이 행동한다는 것을 생각해내고, 성냥에 불을 붙이지 못하게 팔을 가로로 뻗은 후 뒤로 움직여 플루토도 똑같이 뒤에 있는 불 속으로 집어넣어 버린다. 제이슨의 지하인은 불타 죽으며 애들레이드가 그것을 엄브레가 죽을때와 마찬가지로 복잡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는 사이에,[21] 주차장에 숨어 있던 레드가 제이슨을 납치한다.

애들레이드는 제이슨을 찾아 해변가로 향하고, 그곳에서 자신의 트라우마이자 어렸을 적 실종사건을 겪었던 장소인 '멀린의 숲'으로 향한다. 멀린의 숲 안에서 지하로 항하는 복잡한 길을 발견한 애들레이드는 그곳에서 어떤 시설로 향하는 긴 에스컬레이터를 발견한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자 그곳에는 건물 밖에서였다면 상상도 못할 큰 규모의, 최근까지 사용했던 것처럼 깔끔하게 정리되고 사육장에서 풀려난 것처럼 토끼가 가득한 최첨단 지하 시설이 있었다. 그 시설 어딘가에서 애들레이드는 마침내 자신의 지하인을 발견한다. 애들레이드를 기다리고 있었던 그 지하인은 그녀에게 모든 진실을 말하기 시작한다.
우리도 똑같은 사람이야. 눈, 이빨, 손이 있고 피가 흐르는.... 너희랑 똑같다고.

레드의 말에 따르면, 과거에 이 시설을 세운 자들은 인간을 복제하는 기술을 개발했지만, 영혼까지는 복제할 수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원본과 영혼을 공유하는 이 복제된 지하인들을 이용해 지상의 인간들을 통제하려는 계획을 세웠던 것이다.[22]

그러나 이렇게 복제된 지하인들은 정상적인 인지능력이 없이 원본의 행동만 인형처럼 따라 할 뿐이었기에 계획은 실패하였고,[23] 시설은 조명이나 토끼 사육 같은 최소한의 생명유지장치만 가동된 채 버려졌다. 이후에 복제된 수많은 지하인들은 오랜 세월동안 지하에 방치된 채 생활하게 됐다.

그러다 1986년, 지극히 낮은 확률[24]을 뚫고 Shaman's Vision Quest에서 애들레이드와 그녀의 지하인이 만나게 된다. 이 과정을 통해 두 사람은 서로가 특별한 존재임을 알게 되었고, 애들레이드의 지하인은 바깥 세상의 존재를 인지하게 된 것이다.

이어서 레드는 "자신들의 원본이 푸른 하늘 아래에서 살며 자유를 누리며 살고 있을 때, 테더드들은 지하에서 날 토끼고기만 먹으며[25] 처참하게 생존할 뿐이었던 것"이라며 강하게 비난의 말을 쏟아내고, 이것에 불만을 품어 오랫동안 치밀하게 복수를 준비해 왔다고 말한다.

지하의 지하인들은 붉은 옷을 입고 일제히 지상으로 올라가 자신들의 원본을 살해한 후, 1986년에 행해진 인간띠를 모방해 지하에 묻혀있던 자신들의 존재를 세계에 알릴 계획을 세운 것이었다.
And to think, if it weren't for you. I never would've danced at all.
만약, 네가 없었으면, 나도 춤을 추지 않았을 거야.#

진실을 알게 된 애들레이드는 제이슨을 돌려달라며 부지깽이를 휘두르지만, 지하인은 발레를 하는 듯한 몸짓으로 그녀의 공격을 모두 피하며 가위로 반격을 이어나간다.[26] 그리고 침대가 놓여있는 방에서 지하인은 애들레이드의 뒤를 잡아 가위로 공격하나. 애들레이드는 알고 있었다는 듯이 뒤로 돌아 부지깽이로 지하인의 가슴을 관통시킨다. 지하인은 죽어가는 와중에 어렸을 적 Shaman's Vision Quest에서 애들레이드가 불었던 휘파람을 부르기 시작한다.

그러자 애들레이드는 황급히 수갑으로 목 졸라 그녀를 완전히 죽인 후, 지하인들이 내는 특유의 소리를 자신이 내며 웃는다. 그러자 어딘가에서 둔탁한 금속음이 나는데, 애들레이드는 소리가 난 방향의 캐비넷에 숨어있던 제이슨을 찾아 꺼내지만, 이 상황을 모두 지켜본 제이슨은 이제 그들(지하인 가족)은 없다는 애들레이드의 말에 고개를 젓고 애들레이드를 낯설어한다.[27]

애들레이드는 제이슨에게 이전에 했던 손을 맞대는 행동을 하며 다가가고, 두 사람은 다시 지상으로 올라간다. 네사람이 모두 모인 윌슨가(家)는 구급차를 타고 그곳을 탈출한다.

구급차를 운전하며 멕시코로 향하던 애들레이드는 트라우마와 함께 묻혔던 옛 기억을 떠올린다.

1986년 Shaman's Vision Quest에서, 애들레이드는 자신과 똑같은 아이를 보고 놀라 도망친 것이 아니었다. 지하 시설에서 Shaman's Vision Quest까지 올라온 애들레이드의 복제인간은 자신과 똑같이 생긴 소녀를 발견하고, 그녀의 목을 졸라 기절시킨 뒤 지하시설까지 끌고 온 다음 옷을 바꿔입고 수갑을 채워[28] 원본을 지하에 가둔 후, 복제인간인 자신이 밖으로 나온 것이었다. 즉 여태 '애들레이드' 라 나왔던 주인공은 다름아닌 원본과 모든 것을 바꿔치기한 채로 성인이 될 때까지 살아오며 가족까지 꾸린 레드(복제인간)였고, 레드로 나타났던 존재가 복제에게 바꿔치기 당해 지하인으로 살게 되었던 진짜 애들레이드였던 것.

이 장면이 나온 뒤 애들레이드는 자신의 아들인 제이슨을 보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다.[29] 이에 제이슨은 뭔가를 눈치챈 듯 애들레이드를 의미심장한 시선으로 쳐다보고 자신의 가면을 내려 얼굴을 가린다.[30] 그리고 멕시코로 떠나는 윌슨 가족을 뒤로하고 카메라가 미국 국토 전체를 따라 손을 맞잡고 늘어선 엄청난 길이의 지하인 띠를 비추어 주며 영화는 막을 내린다.[31]

6. 설정

7. 상징과 은유

아예 이런 패러디 트레일러가 제작되었을 정도다. 영화보다 현실이 더 무섭다는 평.

8. 복선

9. OST

10.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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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스코어 81 / 100 점수 6.4 / 10 상세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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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93% 관객 점수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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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6.945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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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3.24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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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없음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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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3.4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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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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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B



With Jordan Peele's second inventive, ambitious horror film, we have seen how to beat the sophomore jinx, and it is Us.
소포모어 징크스를 깨는 법을 제시한 조던 필 감독의 창의적이고 대담한 두번째 공포영화, 바로 <어스>다.

-로튼 토마토 평론가 총평

상상력과 사회적 현실을 공포영화에 녹여내는 조던 필 감독의 능력은 또다시 참신함을 인정받고 있다. 배우들의 연기력은 대부분 호평이고, 공포영화로서의 연출력도 상당하며, 극중 초반에 뿌린 복선들도 준수하게 회수했다.

하지만 한편으로 어느 때는 상징적이었다가 어느 때는 현실적으로 보이려 애쓰는 오락가락하는 설정과 분위기에 대한 비판 역시 적지 않은 편. 가장 큰 반전이자 핵심인 지하 세계의 복제들이 아예 은유적인 장치임을 부각시켰거나 반대로 현실적인 설명을 더 보강했더라면 하는 평가가 많다. 복제들이 환상이 아니라 실제하는 인간임을 확실히 해놓고 이에 따르는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설명은 모조리 생략되었다. 복제인간을 만든 집단 및 조직이 누구인지 무엇을 목적으로 만들었는지에 대해서도 제대로 설명되지 않으며 또한 예를 들어 주인공네 가정이 똑같이 카피된 걸보면 장차 손주에 증손주 이후 등등 세대가 거듭되어도 따라간단 것인데, 만약 자손들 중 하나가 비행기 타고 한국인과 결혼해 혼혈아를 낳는다면 모순에 부딪힌다. 미국인들만 카피된 것이지 전세계 인간이 카피된게 아니기 때문이다. 거기다가 복제인간들을 수용하는 시설이 아무런 관리조차 받지 않았는데 어떻게 못해도 수십 년은 되는 시간 동안 멀쩡히 돌아갔는지, 토끼들은 어떻게 사육했는지, 어떻게 그들이 토끼 날고기만 먹으면서 생존했는지 등등 설정의 현실성에 대한 당연한 의문에 대해 답할 수 있는 납득 가능한 설명이 전혀 주어지지 않는다. 사실 이러한 현실성 문제는 감독의 전작인 겟 아웃 역시 의학적 모순 등으로 지적받은바 있다.

극중에서 복제인간들의 역할은 우화적 장치에 가깝고 상징적이고 은유적인 존재들이지만, 세계관 내에서 이들의 존재를 설명하기 위해 SF적인 설정이 도입되니 괴리감이 발생한다. 영화가 이러한 지적에서 자유롭기 위해선 지하인들의 존재 자체가 현실이 아닌 그저 사회적 비판을 위한 환상적인 장치임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었다. 사실 감독의 전작인 겟 아웃도 이와 비슷하게 과학적으로 황당무계한 설정이 나오고 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생략했었지만, 겟 아웃의 스케일은 기껏해야 마을 수준인 반면 어스의 스케일은 미국 전체가 되어버려 이러한 헛점이 확대되어버린 것이다.[59] 물론 상술했듯 전작과 마찬가지로 우화적인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진지하게 파고드는 것은 해롭다.

별개로 해당 영화의 상징들은 철저히 미국의 현실에 맞추었기 때문에 미국인이 아닌 관객들은 감독의 메시지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10.1. 평론가 평

위트 있고 독창적인 거짓말
<겟 아웃>과 같은 통쾌함을 예상한 관객이라면 실망스럽거나 혼란스러울 수 있다. 극 전반에 흘러내리는 복선들을 알아채기엔 ‘미국(United States)’을 대변하는 ‘우리(US)’라는 상징들이 지극히 ‘미국적’이기 때문이다. 가령 이 영화를 관통하는 ‘핸즈 어크로스 아메리카’ 캠페인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는 관객이 얼마나 될까. 개별적으로는 근사하지만 전체 서사와 잘 붙지 않는 메타포들이 있고, 지하인의 세계에 대한 정보 또한 지나치게 생략된 감이 있다. 복선들이 결집하는 후반부 반전의 쾌감이 <겟 아웃>보다 미약하게 느껴진다면 이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어스>가 ‘소포모어 징크스’의 저주를 피해 간 작품이란 의견엔 동의한다. 이 영화엔 ‘뭔가 대단한 걸 보고 있다’고 느끼게 하는 매혹적인 ‘뻥’들이 존재한다. <겟 아웃>이나 <어스> 같은 환상특급 류의 영화는 이야기가 얼마나 개연성 있느냐보다 거짓말을 어떻게 구사하느냐가 관건일 수 있는데, 조던 필 감독은 이 ‘뻥’을 참 위트 있게 잘 친다. 만화나 소설 원안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지금의 할리우드에서 <어스> 같은 기묘한 오리지널 시나리오를 만날 수 있다는 것 또한 큰 반가움이다.
- 영화 저널리스트 정시우 (★★★☆)
잘 만든 호러 영화 이상의 의미
조던 필 감독은 데뷔작 <겟 아웃>(2017)에 이어 심리적 공포와 시각적 공포의 합리적 균형점을 제시한다. 자양분 삼은 레퍼런스 영화들과 풍부한 서브 텍스트를 읽어내는 즐거움, 공포에 녹아있는 블랙 유머의 조화도 여전하다. 정통 호러 음악을 독창적으로 재해석하는 마이클 아벨스의 음악은 경지에 오른 듯하다. 장르적 재미를 추구하면서 미국의 이중성을 집요하게 겨냥하는 조던 필은 시대에 부합하는 새로운 스타일의 호러를 또 한 번 완성한다. 그와 맞잡은 손을 놓기가 한동안 힘들 것 같은 확신이 든다.
- 정유미 (★★★★)
은유와 풍자만으로도 서늘하다
지금의 미국이 가진 모순과 내재한 여러 문제를 오직 상상력으로 빚은 이야기 속에 매끈하게 담아냈다. 드러내 말하지 않는데도 여러 장면과 대사 속에서 스며 나오는 시대에 대한 은유와 풍자는 그 자체로 서늘하다. 게다가 오직 장르적 관점으로도 더없이 훌륭한 스릴러 영화.
- 심규한 (★★★☆)
트럼프 시대의 현실 같은 괴담
- 김성훈 (★★★★)
자아분열 호러로 미국의 일상(환상)을 난도질
- 김소미 (★★★☆)
뒤틀린 현실을 가위로 뒤집고 오려내고
- 김현수 (★★★★)
벌써 다음 작품이 궁금하다
- 이용철 (★★★☆)
트럼프 시대 미국(US)의 병폐는 우리(Us)에게서 기인한다는 자성
- 임수연 (★★★☆)
전작의 어깨에서 힘을 빼지 못한 과시작
- 허남웅 (★★★)
조던 필은 이제 이 장르에서 샤말란 이후 가장 독창적인 세계를 펼쳐내는 감독.
- 이동진 (★★★★)

11. 흥행

출처: 박스오피스 모조
국가 개봉일 총수입 (단위: 미국 달러) 기준일
전세계 2019년 3월 20일 $255,228,225 2019년 6월 2일
개별 국가 (개봉일 순, 전 세계 영화 시장 1, 2위인 북미, 중국은 볼드체)
북미 2019년 3월 22일 $175,005,930 2019년 6월 2일
중국 미정 미개봉 미정
벨기에 2019년 3월 20일 $845,435 2019년 5월 12일
이집트 2019년 3월 20일 $228,755 2019년 6월 2일
프랑스 2019년 3월 20일 $5,688,950 2019년 5월 12일
인도네시아 2019년 3월 20일 $1,060,680 2019년 3월 24일
필리핀 2019년 3월 20일 $326,546 2019년 3월 24일
스위스 2019년 3월 20일 $214,743 2019년 3월 24일
베트남 2019년 3월 20일 $646,052 2019년 3월 24일
아르헨티나 2019년 3월 21일 $356,812 2019년 5월 5일
볼리비아 2019년 3월 21일 $25,578 2019년 3월 24일
브라질 2019년 3월 21일 $924,312 2019년 3월 24일
칠레 2019년 3월 21일 $118,318 2019년 3월 24일
콜롬비아 2019년 3월 21일 $244,984 2019년 3월 24일
크로아티아 2019년 3월 21일 $36,323 2019년 3월 24일
키프로스 2019년 3월 21일 $8,175 2019년 3월 24일
덴마크 2019년 3월 21일 $206,982 2019년 3월 24일
독일 2019년 3월 21일 $4,686,060 2019년 6월 23일
그리스 2019년 3월 21일 $178,228 2019년 3월 24일
홍콩 2019년 3월 21일 $393,886 2019년 3월 24일
헝가리 2019년 3월 21일 $145,273 2019년 3월 24일
이스라엘 2019년 3월 21일 $194,033 2019년 3월 24일
레바논 2019년 3월 21일 $35,241 2019년 3월 24일
말레이시아 2019년 3월 21일 $290,133 2019년 3월 24일
네덜란드 2019년 3월 21일 $571,925 2019년 3월 24일
포르투갈 2019년 3월 21일 $135,670 2019년 3월 24일
세르비아 - 몬테네그로 2019년 3월 21일 $30,317 2019년 3월 27일
싱가포르 2019년 3월 21일 $284,655 2019년 3월 24일
슬로베니아 2019년 3월 21일 $14,711 2019년 3월 24일
아랍에미리트 2019년 3월 21일 $492,489 2019년 3월 24일
우루과이 2019년 3월 21일 $12,978 2019년 3월 24일
오스트리아 2019년 3월 22일 $170,914 2019년 3월 24일
에스토니아 2019년 3월 22일 $31,413 2019년 3월 24일
핀란드 2019년 3월 22일 $194,429 2019년 3월 24일
아이슬란드 2019년 3월 22일 $31,747 2019년 3월 24일
리투아니아 2019년 3월 22일 $46,046 2019년 3월 24일
몽골 2019년 3월 22일 $22,125 2019년 3월 24일
노르웨이 2019년 3월 22일 $220,561 2019년 3월 24일
파키스탄 2019년 3월 22일 $19,146 2019년 3월 24일
폴란드 2019년 3월 22일 $256,722 2019년 3월 24일
루마니아 2019년 3월 22일 $65,000 2019년 3월 24일
스페인 2019년 3월 22일 $1,249,999 2019년 3월 24일
중화민국 2019년 3월 22일 $833,622 2019년 3월 24일
터키 2019년 3월 22일 $78,293 2019년 3월 24일
영국 2019년 3월 22일 $13,080,946 2019년 5월 26일
베네수엘라 2019년 3월 22일 $20,849 2019년 4월 21일
대한민국 2019년 3월 27일 $11,084,310 2019년 5월 12일

11.1. 대한민국

대한민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9년 12주차 2019년 13주차 2019년 14주차
어스 샤잠!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대한민국 누적 관객수
주차 날짜 일일 관람 인원 주간 합계 인원 순위 일일 매출액 주간 합계 매출액
개봉 전 386명 386명 미집계 3,474,000원 3,474,000원
1주차 2019-03-27. 1일차(수) 213,625명 -명 1위 1,319,505,490원 -원
2019-03-28. 2일차(목) 93,778명 1위 804,505,970원
2019-03-29. 3일차(금) 134,687명 1위 1,252,909,864원
2019-03-30. 4일차(토) 275,459명 1위 2,528,589,731원
2019-03-31. 5일차(일) 218,623명 2위 1,991,628,850원
2019-04-01. 6일차(월) 73,249명 2위 599,357,720원
2019-04-02. 7일차(화) 54,393명 2위 453,415,500원
2주차 2019-04-03. 8일차(수) 37,754명 -명 4위 313,336,250원 -원
2019-04-04. 9일차(목) 32,093명 4위 269,019,160원
2019-04-05. 10일차(금) 47,594명 4위 434,078,128원
2019-04-06. 11일차(토) 95,402명 4위 866,278,771원
2019-04-07. 12일차(일) 67,661명 4위 616,188,650원
2019-04-08. 13일차(월) 19,120명 4위 160,791,880원
2019-04-09. 14일차(화) 16,201명 4위 138,272,820원
3주차 2019-04-10. 15일차(수) 13,768명 -명 6위 115,808,350원 -원
2019-04-11. 16일차(목) 8,471명 9위 71,729,250원
2019-04-12. 17일차(금) 12,151명 8위 109,565,220원
2019-04-13. 18일차(토) 20,068명 8위 182,986,540원
2019-04-14. 19일차(일) 16,560명 10위 151,876,940원
2019-04-15. 20일차(월) 4,638명 9위 39,057,890원
2019-04-16. 21일차(화) 4,141명 10위 34,913,550원
4주차 2019-04-17. 22일차(수) 1,884명 -명 15위 15,936,360원 -원
2019-04-18. 23일차(목) 1,427명 19위 11,814,130원
2019-04-19. 24일차(금) 2,348명 17위 20,801,250원
2019-04-20. 25일차(토) 3,740명 16위 34,230,940원
2019-04-21. 26일차(일) 2,792명 18위 25,614,960원
2019-04-22. 27일차(월) 875명 18위 7,147,430원
2019-04-23. 28일차(화) 803명 19위 6,842,510원
합계 누적관객수 1,473,551명, 누적매출액 12,578,527,104원[60]


같은 주에 개봉하는 작품은 울프 SWAT(이상 2019년 3월 25일), 시베리아, 쿵푸 워리어(이상 2019년 3월 26일), 강변호텔, 내 완벽한 남사친의 비밀, 더 길티, 덤보, 방문객, 선희와 슬기, 썬키스 패밀리, 아틱, 어스, 장난스런 키스, 케이: 여배우 살인 사건의 비밀, 콜레트(이상 2019년 3월 27일),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나는 반대한다, 무서운 이야기: 오두막의 악마, 심장소리, 유에프오: 지구 침공, 출동! 도토리 구조대, 캐시디 레드, 탱크: 무적의 T34, 호랑이는 겁이 없지(이상 2019년 3월 28일) 총 24편이다.

개봉일에 문화가 있는 날 버프를 받아 20만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했다. 이는 역대 외화 호러 영화 최고 오프닝 기록이다.

개봉 6일차인 4월 1일, 관객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다만 같은 시간 돈의 역주행에 관객수 2위로 밀려났다.

11.2. 북미

북미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9년 11주차 2019년 12주차 2019년 13주차
캡틴 마블 어스 덤보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11.3. 오스트레일리아

오스트레일리아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9년 12주차 2019년 13주차 2019년 14주차
캡틴 마블 어스 샤잠!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오스트레일리아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11.4. 그리스

그리스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9년 11주차 2019년 12주차 2019년 13주차
캡틴 마블 어스 덤보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그리스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12. 수상 및 후보

역대 브램 스토커상 시상식
파일:브램 스토커상 로고.jpg
각본 부문
제32회
(2018년)
제33회
(2019년)
제34회
(2020년)
메러디스 에이브릴
힐 하우스의 유령
"The Bent-Neck Lady
조던 필
《어스》
리 워넬
인비저블맨

13. 기타



[1] 삽입곡은 LUNIZ의 I Got 5 On It 이다.[2] 아델라이드 윌슨으로 읽히기도.[3] 문라이즈 킹덤의 주인공[4]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이와 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재앙을 그들에게 내리리니 그들이 피할 수 없을 것이라 그들이 내게 부르짖을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할 것인즉[5] 현재 시점에는 '멀린의 숲'으로 이름이 바뀌어 있다.[6] 애들레이드가 어릴 적 유원지에서 보았던 예레미야서 11장11절 팻말을 들고 있던 그 남자이다.[7] 둘다 해변에서 옆돌기를 하면서 논다.[8] 사실 그는 구급차에 실려간 노인의 복제인간이었고, 지상의 진짜를 찔러 죽이고 인간띠를 만들기 위해 손 잡을 위치에 서 있는 것이다.[9] The Tethered, 직역하면 '매여 있는 자', 또는 '묶여 있는 자'라는 뜻이다. 영화를 보다 보면 알 수 있지만 '연결되어 있는 자'로 해석하는 것도 가능하다. 작중 자막에서는 그때 그때 뜻을 풀어서 옮기기 때문에 한국 관객들에겐 다소 낯설 수도 있지만 이들에 대한 공식 명칭이다.[10] 목적이 뭐냐고 묻는 애들레이드에게 레드가 "take our time"이라고 답한 것으로 설명이 가능하다. 즉, 복수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최대한 희생자들을 오래 가지고 놀려는 것이었다.[11] 싸게 산 중고 보트라서 엔진이 종종 멈출 때가 있었고 게이브가 이를 기억해내어 몸에 힘을 실어 엔진을 쳐서 엔진을 돌아가게 한다. 안 그래도 옷이 빨간색이고 15세 관람가라 순식간에 지나가는 장면이었어서 극장에서는 정확하게 어떻게 된 상황인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관객들이 꽤 있었다고 한다.[12] 참고로 나오는 노래는 비치 보이스Good Vibrations다.[13] 여담으로 아내 키티 앞에 남편 조시의 복제 지하인인 텍스가 손을 내미는데, 키티가 이를 잡으려 하자 마치 조시의 싸구려 조크처럼 머리를 쓸어넘긴다. 해변에서 키티가 평소 아재개그를 너무 많이하는 조시를 죽여버리고 싶다고 했던 게 납득되는 순간. 그리고 이들에게 살해당하는 중에 이미 한 차례 공격당한 키티가 음성인식 비서 오필리아에게 경찰을 부르라(Call the Police)고 했으나, 이를 잘 못 인식하고 N.W.AFuck Tha Police(짭새 좆까)를 틀고 만다.[14] 원래 타일러 자매의 버릇과 정확히 똑같다.[15] 베카 타일러는 이오(Io), 린제이 타일러는 닉스(Nix)[16] 조지가 본인의 보트 얘기를 할 때 조명총 얘기한 것을 기억하여 조명탄으로 태워죽이려했지만 텍스에게 맞지 않았다. 그래도 힘이 더 쎄서인지 어찌저찌 죽인 듯.[17] 윌슨 가족들이 모여 앉은 소파 앞 탁자 위에 떨어져 죽은 타일러 딸의 지하인이 놓여 있는데도 가족들은 원래 있던 가구인 마냥 신경도 안쓴다.[18] 게이브는 다리를 다쳤고 애들레이드는 수갑을 찼기 때문이다.[19] 게이브가 2명(본인, 조시), 나머지(애들레이드 - 타일러 쌍둥이 중 1명, 조라 - 타일러 쌍둥이 중 한명, 제이슨 - 키티)가 1명씩 처리했다[20] 차 위에 지하인이 있는지 확인하려고 게이브가 차 윗쪽 창문을 여는데 그 순간 지하인이 가위로 창문을 뚫는다.[21] 뒷걸음질치는 플루토를 보고 연신 No No No를 중얼거린다[22] 후술되어 있지만 영화 초반에 딸인 조라가 '정부가 약물을 이용하여 사람들을 통제하려 한다'라고 한 말이 오버랩된다. 다른 가족들은 이 말을 단순한 음모론 정도로 생각했겠지만...[23] 육체를 똑같이 복제하는데는 성공했지만 지능 면에선 뭔가 문제가 일어난 탓인듯.[24] 원본과 지하인의 동선의 끝이 완벽한 대칭점이 되어 서로 만나게 될 확률[25] 이 대화에서 '유원지에서 즐겁게 간식을 먹는 커플'과, '토끼 비명소리가 가득한 지하에서 생고기를 먹는 두 남녀'의 모습을 대조적으로 보여준다. 참고로 토끼는 울음소리를 극도로 안 내는 동물이며, 죽어갈 때나 스트레스를 매우 심하게 받을 때만 울음소리를 겨우 내고 마는데 지하인들의 처지가 늘상 그런 울음소리가 들리는 환경인걸 고려해보면 그들이 매우 척박하고 처참한 삶을 살아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26] 이 때 예고편에서 나왔던 Pas de deux가 배경음악으로 깔리며 과거 애들레이드의 발레를 따라하던 지하인의 모습이 교차된다. Pas de deux는 원래 발레 <호두까기 인형>의 음악이지만 여기서는 이름만 같고 I got 5 on it을 멜로디를 소름돋게 비튼 음악이다. pas de deux가 우리말로 둘이 아님 정도로 해석될 수 있으니 그야말로 적절한 음악.[27] 지하인들이 내는 소리를 들었기 때문이다.[28] 레드가 애들레이드에게 수갑을 채우라고 한 장면과 매치된다.[29] 그리고 이때 그녀의 흰 옷은 피로 범벅이 되어 붉은색이 되어 있다.[30] 애들레이드가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은 진심이므로 딱히 이 가족에게 문제가 생길 것 같지는 않다. 어차피 가족들과 처음부터 계속 함께해온 엄마이자 아내는 바로 이 애들레이드니까. 다만 제이슨이 눈치를 챈 것 같다는 것이 흠이지만.[31] 여기서 배경음으로 깔리는 음악은 'Les Fleurs'라는 곡이다. 이때 연기가 피어나오고 하늘에 헬기로 추정되는 물체가 떠 있다. 해석하자면 지하인과 지상인 사이의 폭동이나 내전이 일어났다고 짐작할 수 있다.[32] 팬들은 냉전 시기로 추측하고 있다.[33] 예레미야서 11장 11절이 시작부터 언급되어 영화 종반에 걸쳐 반복적으로 보여주는데, 11장의 전체적인 내용은 하느님 외에 다른 신을 섬기면 벌을 받고 구원받지 못한다는 내용이다. 즉, 신의 영역에 발을 들여 인간을 복제하고 또한 자유의지를 거스르고 조종하여 신의 행세를 하려 하는 인간의 오만함과 도를 넘어선 행동에는 용서치도 구원받지도 못할 것이며 그 대가, 벌이 따를 것이라는 의미로 추정할 수 있다.[34] Shaman's Vision Quest의 나레이션 내용에서도 예레미야서 11장 11절의 내용을 해석하듯 세부적으로 미정부가 하려는 행동이 무엇인지를 나타낸다.[35] 딸인 조라가 해변으로 가는 차 안에서 같은 내용의 정부 음모론을 언급한다.[36] 실제 물 공급과 토끼를 남겨뒀다 하더라도, 토끼의 주식인 채소나 풀이 나온 적은 없다. 혹시라도 토끼가 장기간 생존 및 번식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존재하였다 해도 겨우 그것으로 지하인들이 오래 생존할 수는 없을거라고 추측되므로, 수백만에 달하는 복제인간을 한 번에 몰살 시키는 방법으로 아사를 택한 것은 적절한 조치였다고 할 수 있다.[37] 진짜 에들레이드 = 레드가 복제인간의 통솔자로 추측되는데, 아마도 지속적으로 토끼들이라도 길러낼 수 있는 조치를 어디서 배워서 실행에 옮긴 것으로 보인다. 영화 속에서는 지하실의 극히 일부분만이 나오는데, 그 공간에는 날 토끼 고기를 담은 접시와 테이블, 학교 안의 교실과 칠판, 분필, 책상과 의자 등등이 있었다. 영화속에 나온 지하실 공간은 지하실의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므로 미국 전체에 깔린 그 넓은 지하실 공간에는 영화 속에 나온것 보다 더욱 더 많은 도구들과 물건들이 있었다고 추측할 수 있다. 이것이 아니었다면 그녀를 포함 복제인간들은 진즉에 다 굶어죽었을 것이므로 지하실에는 지하인들의 생존을 위한 물건이나 생물들이 어떻게든 간에 존재하였다고 봐야 한다.[38] 주인공이 당한 바꿔치기.[39] 이는 레드가 배운 발레를 시작으로, 결혼, 임신, 출산, 수술, 의식주와 심지어(?) 외형적 성장까지 포함된 듯 한 초자연적 현상임을 의미한다.[40] 한가지 의미심장한 건 가짜 애들레이드가 원본과 자신을 바꿔치기할 때 상당히 계획적인 모습을 보여준 점이다. 원본이 제대로 말을 할 수 있다는걸 알고 그걸 막으려는듯이 고의로 목을 졸라 원본 애들레이드 = 레드의 성대를 사전에 미리 훼손시켰고 옷을 갈아입는 것도 모자라 원본은 수갑까지 채워서 못 나가게 만드는 등 철두철미한 모습을 보인다. 마치 바꿔치기 행위를 시도할 시 자신에게 뭔가 이득이 된다는 걸 아는 태도로 행동했다고 볼 수 있는데, 정작 가짜 애들레이드 본인도 살아오면서 이를 잊었다가 원본을 죽이고 나서 그 장소를 떠나던 도중에서야 떠올린 것도 의미심장하다. 기억을 잊은 것과는 별개로 최소 원본과 자신을 바꿔치기하려던 시점에선 원본과 자신의 입장을 바꿀 때의 이득과 원본-복제간의 주도권 전환이 된다는 사실을 알았을 가능성도 있다.[41] 많고 많은 동물들 중에서 토끼가 지하인들의 식량으로 선택된 까닭은 쥐 다음으로 번식속도가 빠르면서도 쥐에 비해 크기가 커 식용으로 이용하기 용이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죽을 때 내지르는 비명소리를 제외하면 울음소리를 거의 내지 않기에 은밀하게 감춰진 지하인 구역에서도 매우 조용히 기를 수 있는 동물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42] 토끼 고기는 지방이 부족하고 거의 단백질로 구성되어있는데, 이걸 너무 자주 먹으면 식이지방 섭취가 부족해져서 급성영양실조에 걸리게 된다. 이것을 토끼 기아라 칭한다. 증상은 설사, 두통, 피로, 저혈압, 그리고 지방을 섭취하는 것으로만 만족시킬 수 있는 애매한 허기가 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단백질 과다 + 지방 부족 타입의 영양실조에 걸리게 돼서 결국 식량섭취를 하면서도 사실상 기아상태에 빠지는 것.[43] 이에 대해 말하자면 영화 속에서 나왔듯이 정부가 미국 전체의 물에 약을 타였으며, 그 약에 탄수화물, 지방, 비타민, 무기질이 있었고, 그 물이 어쩌다가 잘못되어서 지하인들도 먹게 되었다! 라는 식으로 어떻게든 지하인들을 위한 생존품이 있었다고 설정해도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44] 이는 실제 원본인 레드가 지하에서 일어난 모든 일을 강제적으로 당해왔음을 반증한다. 발레, 결혼, 출산을 포함한 모든 일들이 자신의 의지와 아무런 관계 없이 강제 되었다는 것.[45] 때문에 극중에서 지하인들의 붉은 점프수트나 가위가 어디서 났느냐 같은 현실적인 질문은 의미가 없다. 또한, 영화 속에서 나온 지하실 공간은 극히 일부분, 빙산의 일각이기 때문에 미국 땅에 깔린 그 넓은 지하실 안에 가위를 만들 공장과 옷을 만들 천들이 있었다고 설정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46] 단적인 예로 이전부터 있어왔지만 빈도가 높지 않았던 총기 난사 사건이 2010년대 후반에 들어와서 부쩍 늘어났으며 특히 인종주의 성격을 띈 난사 사건이 늘었다.[47] 일명 '흑인들의 하버드'. 1867년 흑인들에게 고등교육을 제공할 목적으로 미국 의회가 설립을 인가. 미국 최초의 흑인 대법관 등 많은 흑인 지도자들을 배출했다. 재학생 대다수가 흑인이며, 오바마 대통령이 임기 중 졸업식 연설을 하러갈 만큼 흑인 민권과 관련한 역사적 의미가 있기도 하다.[48] 실제로 레드가 신으로부터 메시지를 받았다는 듯한 발언을 여러 번 한다.[49] 다만 이건 말을 몰라서 못하는 것이고, 지하인이었던 애들레이드가 정상적으로 말하는 것을 보면 배우고 익히기만 한다면 말 자체는 할 수 있는 것 같다.[50] 살짝 쇳소리가 연상되는 섬뜩한 소리라는 평가도 있다.[51] 극심한 청각장애인의 경우 자기 말소리도 듣지 못하다보니 의도치 않게 부정확하게 발성한다.[52] 이 발언은 타일러의 집에서 애들레이드와 게이브가 이야기할 때 나오는 데, 게이브나 애들이 반박을 하지 않은 이유는, 긴박한 상황이어서 머리가 안 굴러간 것도 있고, 게이브의 경우 애들레이드가 관련된 사건을 겪었기에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을 것이고, 아이들은 대강 넘긴 것으로 보인다.[53] 다만 이후 조라의 지하인이 자신이 올라갔던 차의 주인을 찌르는 것으로 보아 원본을 죽이는 데 방해가 되는 사람은 예외적으로 죽이는 것으로 보인다.[54] 프라이팬으로 타일러의 딸의 공격을 막거나, 마지막에 레드의 공격을 막는 장면.[55] 'I got five on it, partner, let's go half on a sack'[56] 애들레이드와 레드의 격투 장면에 쓰인 오케스트라 버전은 사운드트랙에 'Pas de Deux'라는 이름으로 수록되었는데, 파 드 되는 발레에서 '둘이서 추는 춤'을 뜻한다. (또한 애들레이드와 레드가 어릴 적 발레를 추는 모습이 나올 때 나오는 클래식 음악 역시 호두까기 인형에 나오는 같은 제목의 'Pas de Deux'라는 노래이다)[57] 작정하고 살리려는 건 아니지만, 레드에게 막 쫓기고 있는 급한 상황에서 달리는 차에서 떨어져 죽어가는 엄브레에게 급히 달려가 그녀가 죽을 때까지 쓸쓸한 눈으로 지켜보는 이성적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행위를 한다. 제이슨의 재치로 화염속으로 스스로 들어가는 플루토를 보고 "안 돼!"'라며 나지막히 외치고 경악하기도 한다.[58] 지하인들의 설정에 기반하면 레드의 자식들은 강간당해 태어났고 자신 스스로의 힘으로 제왕절개를 하는 끔찍한 고통을 통해 낳은 자식들이나 다름 없기에 그런 것으로 보인다.[59] 작중 뉴스에서도 나오고, 마지막 장면에서 미국 국토 전체를 가로지르는 엄청난 지하인 띠로도 알 수 있듯이 지하인들의 습격은 단순히 주인공 가족이나 한 지역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전미국적인 현상임이 시사된다. 즉 미국 인구와 동일한 엄청난 수의 도플갱어들이 한꺼번에 나타나 사람들을 무차별 학살하는 미증유의 사태인데 정부나 군대의 대응은 전혀 묘사되지 않는다. 인간띠를 완성하는데 성공하는 것을 보면 지하인들이 미국을 상대로 승리한 듯 하지만, 아무리 머릿수가 많다지만 신체적으로는 인간일 뿐이고 무기라곤 가위 한 자루밖에 없어서 일반인들의 반격에도 죽어나가는 지하인들이 어찌 미국을 상대로 승리를 한 것인지 전혀 설명되지 않는다. 그리고 원본이 얼마든지 카피의 행동을 통제할 수 있다면 뉴스에 언급된 수많은 피해자들이 어째서 그렇게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있었단 말인가?[60] ~ 2019/04/23 기준[61] 이 와중에 옆에서 보트 가지고 싶은 사람은 없을거라 하는 조라는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