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레스, 고대의 나무 "삶은 여행이지." | |||||||||||
역할군 | 특성 | 출시일 | 성우 | ||||||||
탱커 | 제어 | 2018년 11월 1일 | |||||||||
영웅 획득 방법 | |||||||||||
14000 메달 | 490다이아 |
밸덤 | > | 아네트 |
공식 평가 | |||||||||||
생존능력 | 5 | ||||||||||
공격대미지 | 5 | ||||||||||
스킬효과 | 6 | ||||||||||
조작난이도 | 5 |
1. 개요
영웅 소개 영상 |
모바일 게임 펜타스톰의 영웅.
2. 영웅 도감
※ > 를 누르면 문단 펼치기 가능
===# 스토리 #==="인간의 삶은 겨울을 맞이한 나무처럼 덧없구나!" 에본숲에 근간을 둔 엔트는 대자연의 가장 굳건한 수호자다. 수백년의 풍파를 견뎌내고 하늘을 찌를 듯한 거목으로 성장하는 엔트는 확실히 평범한 나무와는 다른 존재였다. 굵은 줄기와 무성한 나뭇잎 그리고 차분하고 고요한 성정의 엔트는 역사 그 자체였다. 그러나 그들 중에는 땅이 아닌 저 멀리 세상을 바라보는 호기심 많은 존재가 있었다. 스쳐지나가는 요정, 날아드는 새, 굶주린 야수, 호수 속의 물고기 등 이 세상 모든 자연과 친구이고 싶었다. 한없이 넓은 에본숲이었지만 숲 바깥의 세상속으로 나가보고 싶어했다. 엔트들은 모두 말렸고, 정령 역시 무모하다고 여겼다. 먼 곳에서 날아온 새가 인간이 자신들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그로인해 야수들과 전쟁이 벌여졌고 어둠의 존재가 빛의 영역으로 올라와 세상이 혼란스럽다고 전했다. 일레스는 고민했다. 마지막으로 답을 얻기 위해 숲 중앙의 세계수에게로 향했다. 세계수는 조물주의 가장 위대한 창조물이자 신이 엘시노어로 돌아올 수 있게 하는 이정표였고, 세계의 틈을 봉인한 신성의 흔적이자 생명의 근원이었다. 그곳에 도착한 일레스는 틈을 봉인하는 데 힘을 소진하고 잠든 세계수를 발견한다. 엔트인 일레스는 자신의 뿌리를 세계수의 뿌리와 연결해서 세계수의 꿈으로 들어가, 윤택한 봄, 찬란한 여름, 소슬한 가을, 쓸쓸한 겨울의 끝없는 사계 순환을 보게된다. 세계수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으나 일레스는 순리를 따르라는 그의 답을 알아챌 수 있었다. 그러나 일레스는 결국 세상을 향해 나가기로 결심한다. 일레스는 동료들의 환송회를 뒤로 한 채 세계수가 준 뿌리를 가지고 에본숲을 떠난다. 큰 강을 따라서 얼마나 걸었을까, 어둠에서 올라온 존재의 흉측한 발톱과 이빨에 이곳 달빛 평원이 짓밟히고 있었다. 달빛 평원은 눈에 띄게 빠르게 쇠락해갔다. 그 순간, 일레스는 이번 여정의 의미를 깨달았다. 그는 세계수의 뿌리를 꺼내 달빛 평원에서 새로운 숲을 만들었고 고대 정령어로 '수호' 란 의미인 '베르노' 란 이름을 붙여주었다. 우거진 베르노 숲은 자연의 균형을 다시 바로잡아 주었고 쏟아지는 화살비와 마법 공격을 막아주었고, 그림자 숲 연맹이 결성된 이후 베르노는 어둠의 공격에 대항하는 전초기지가 된다. 일레스 역시 기나긴 여정을 끝내고 이곳에 정착하였으며 베르노는 그의 제 2의 고향이 되었다. 지리적 이유로 전쟁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베르노는 드나드는 사람들이 많았고 그 덕분에 일레스는 자신의 호기심을 채우면서 세계수가 부여한 사명을 다하게 된다. "고향을 지키고 만물을 보호하자!" |
공식카페에선 '일레스'가 아닌 '고목'으로 표기 되어있는데 이는 일레스의 대만섭 명칭이 '고목' 이었기에 발생한 오역으로 보인다.
밸덤의 스토리에서도 언급된다. 그리고 베르노 숲의 탄생 비화가 살짝 나오는데 베르노 숲은 일레스가 직접 만든 것이 아니라 일레스가 밸덤에게 세계수의 뿌리를 건네주고 그것을 밸덤이 심어서 만들어진 것이다. 그래도 베르노 숲의 형성에 기여했고 애초에 세계수의 뿌리를 가지고 있던게 일레스라 그런지 밸덤도 베르노 숲의 창조자가 일레스라고 언급한다.
베르노 숲을 만든 뒤엔 밸덤에게 심연의 틈을 감시해달라는 세계수의 부탁도 직접 전달해 주었다.
카라스와는 친한 친구 사이.
===# 로딩화면 팁 #===
- 베르노는 고대 정령어로 '수호'를 의미한다.
• 폐허에서도 꽃은 피는법
3. 대사
{{{#!folding [ 기본 대사 펼치기 · 접기 ]* 선택
* 삶은 여행이지.
* 10년이면 나무가 되고, 100년이면 나무 정령이 되지
* 내 고향과 백성을 보호하라.
* 삶은 여행이지.
* 10년이면 나무가 되고, 100년이면 나무 정령이 되지
* 내 고향과 백성을 보호하라.
- 전장
- 기왕 여기까지 왔으니 머물렀다 가자.
- 하나가 시들면, 하나가 자라는 것이 자연의 섭리.
- 성장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야.
- 시간은 공평하지만, 무정하기도 하지.
- 인간의 삶은 겨울을 맞이한 나무처럼 덧없구나.
- 1스킬(덩굴공격) 시전
- 너희는 경계를 넘었다!
- 1스킬(거목충돌) 시전
- 간다!
- 2스킬 시전
- 멈춰라!
- 교훈을 잘 새기도록 해라.
- 궁극기 시전
- 나와라, 얘들아!
- 벌을 받아라!
- 퍼스트블러드
- 피로써 피를 갚는 것이 자연의 섭리.
- 처치
- 하... 편히 잠들기를.
- 너는 이곳에서 영원히 잠들게 될 것이다.
- 골렘 버프 획득
- 하~하하.
- 다크 슬레이어 버프 획득
- 내 고향과 백성을 보호하라!
- 분발합시다! 사용 시
- 다시는 이런 실수가 없게 하자.
- 부활
- 반~격~.
- 사망
- 떨어지는 잎은 뿌리로 돌아가는 법... }}}
4. 속성
기본 속성 ※ → 오른쪽의 수치는 15레벨 시 능력치 ( ) 안의 수치는 평균 증가량[참고] | ||
최대HP : 3724 → 8716 (+332.8) | 물리공격 : 168 → 345 (+11.8) | 마법공격 : 0 |
물리방어 : 135|18.3% → 497|45.3% (+24.1|1.8%) | 마법방어 : 80|11.7% → 269|30.9% (+12.6|1.3%) | 최대MP : 430 → 1760 (+88.7) |
공격 속성 | ||
이동속도 : 360 | 물리관통 : 0|0% | 마법관통 : 0|0% |
공격속도 : 0% → 14% (+0.9%) | 치명타율 : 0% | 치명타피해 : 200% |
물리흡혈 : 0% | 마법흡혈 : 0% | 쿨타임감소 : 0% |
공격범위 : 근거리 | ||
방어 속성 | ||
내성 : 0% | 5초당 HP회복 : 66 → 125 (+3.9) | 5초당 MP회복 : 15 → 37 (+1.5) |
5. 스킬
5.1. 패시브 : 자연친화
치료 | |
일레스는 풀숲에 접촉하면 5초에 걸쳐 매 초마다 최대 HP 2%를 회복하고 이동속도가 60% 증가합니다.(쿨타임 15초). 회복 중에 공격당하면 회복이 즉시 중단됩니다. |
인게임 영상 |
라인을 서든, 로밍을 다니든 일레스의 강한 유지력을 책임져주는 든든한 스킬이다.
풀숲에 들어가면 자동으로 발동되며, 발동 후 풀숲에서 나와도 회복 효과는 지속된다. 회복하는 중에도 쿨타임이 돌기 때문에 실질적인 쿨타임은 10초다.
출시 초기에는 쿨타임 15초짜리 '치유' 스펠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의 HP와 MP회복량을 자랑했지만 여러번 너프를 받으며 지금은 '회복'[2] 스펠 정도의 HP, MP 회복량으로 조정되었다.
하지만 아무리 회복량이 줄었어도 '회복' 스펠의 여부가 라인전 승패에 미치는 영향력이 적지 않듯이 상대방 입장에선 아무리 싸워도 다음 딜교 때면 어느새 피를 가득 채워 오는 일레스를 상대하기 난감하다.
로밍을 다닐 때도 없어선 안 될 중요한 스킬인데, 시야를 따는 도중에 일레스를 견제하려고 상대팀 라이너들이 주는 피해를 곧바로 회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일부러 상대에게 무리한 딜교를 걸지 않는 이상 첫 번째 용이 뜨기 전엔 집에 갈 일이 별로 없다. 로머는 보통 풀숲에 숨어서 시야를 딸 일이 많아서 패시브 효과 발동이 쉬운건 덤이다.
하지만 단점 또한 확실한데, 회복 도중에 아무 공격이라도 받으면 회복이 끊긴다. 그래서 딜교 중이거나 도주할 때에는 아무런 도움이 안되며, 특히 풀숲에 들어가려다가 괜히 주위에 있던 몹이나 병사에게 공격받고 힐이 끊기면
5.2. 스킬 1: 덩굴공격
[※] | 물리 / 감속 | ||
일레스는 팔을 뻗어 전방의 적에게(4% 최대HP 추가+75% 물리 추가)의 물리피해와 1.5초간 80%의 감속 효과를 줍니다. 임의의 스킬이 적을 5회 명중 시(영웅 명중 시 2회로 카운트) 해당 스킬이 '거목충돌'로 강화됩니다. 거목충돌 : 일레스가 (6% 최대 HP 추가)의 방패를 획득하고 전방으로 돌격하여 (4% 최대HP 추가+75% 물리 추가)의 물리피해를 주는 동시에 명중된 적을 격퇴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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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게임 영상 |
1번 스킬은 기본 형태인 '덩쿨공격'과 조건부 형태인 '거목충돌'로 나뉜다.
'덩쿨공격'은 일직선상으로 팔을 뻗어 대미지와 슬로우를 거는 스킬로 일레스의 견제, 딜교, 시야확보까지 담당하는 밥줄이나 다름없는 스킬이다. 특히 시야확보에 있어서 풀숲의 적 유뮤를 확인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풀숲에 1스를 썼을 때 2스택 이상이 쌓인다면 무조건 상대팀 영웅이 숨어있는 것이기 때문.
이러한 점에서 라인보단 로밍에서 빛을 발하는 스킬이다. 앞서 말한 방법으로 풀숲에 적이 숨어있는지 확인하며 아군에게 위험한 지역을 알려줄 수 있고, 무엇보다 풀숲에 직접 들어가지 않아도 적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일레스 자신이 로밍을 다니며 받는 피해도 줄일 수 있다. 상대 로머나 미드 라이너에게 수시로 1스를 써주면서 높은 이속 감소를 걸어주면 해당 적의 로밍과 합류 등을 방해하기에도 매우 좋다.
쿨타임도 매우 짧은 편인데다 스킬 만렙에 쿨감 40%까지 맞춰지면 2초에 가까운 쿨타임이 나온다. 그래서 탱커형 영웅치고는 후반 DPS도 나쁘지 않은 편이다.
하지만 스킬 자체 대미지는 매우 낮기 때문에 이 기술 하나로 상대에게 심리전을 걸기는 어렵고 어디까지나 슬로우를 이용해 적의 이동 방해 역할로만 쓰는게 좋다.
게다가 이 스킬은 펜타스톰에서 손에 꼽히는 발암 판정을 가지고 있다. 인게임에서 덩굴공격을 쓰려고 하면 표시되는 스킬 범위는 일자로 뻗은 막대에 그 가운데 얇은 직선이 나있는데 사실상 실제 공격 판정은 가운데 직선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이렇다보니 실수로 적을 빗맞춰서 애써 쌓아둔 거목충돌 스택을 날려먹는다거나 풀숲 탐색하려고 썼다가 앞서 말한 기적의 판정(...)으로 적이 맞지 않아 안심하고 풀숲에 들어갔다가 그대로 흑백 화면이 되는 일도 상당하다. 여기에 스킬 범위도 짧다고 하기도 길다고 하기도 애매하다보니 1스로 견제하려고 하다가 적의 공격 범위 내에 들어가 오히려 더 쳐맞을 수도 있다.
일레스는 스킬로 적 명중 시마다 스택이 쌓이며 영웅 기본 스펠 위에 표시되고, 총 5회의 스택을 쌓았다면 몇 초간 '덩쿨공격'이 '거목충돌'로 강화되어 사용할 수 있다.
'거목충돌'은 일레스의 주력기라고도 볼 수 있는 스킬로 진입, 도주. 탱킹, 아군보호를 담당한다.
돌진하면서 부딪힌 적을 돌진방향으로 밀어내는, 소위 '배달기' 종류의 돌진기로, 펜타스톰에서 유일하게 벽을 통과할 수 있는 배달기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여러 변수를 만들 수 있다.
돌진 시에는 최대체력에 비례해 방패가 생성되기 때문에 돌진하는 주에 받게되는 원거리피해를 경감시킬 수 있고, 돌진이 끝난 후에도 잠시 동안 방패가 유지되기 때문에 딜교에서도 이득을 보기 좋다.
이 스킬의 단점이라면 아무래도 강화형 스킬이기 때문에 필요한 땐 없어서 못 쓰고, 정작 필요없을 땐 스킬창이나 잡아먹는 골칫덩어리라는 점이다.
거기다 돌진 전에 살짝 멈칫하는 모션 때문에 돌진기로 쓰기에는 좋아도 정작 배달기로 사용하기엔 다소 애매하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일레스의 거목충돌은 슈퍼맨처럼 충돌 판정이 우월한 것도 아니고 탄처럼 돌진에 다단계로 기절이 붙는게 아니기 때문에 상대를 아군 진영으로 배달해보려 해도 일레스가 잠시 멈칫하는 동안 이미 충돌범위 밖으로 달아나거나 아니면 판정 도중 판정이 꼬여서 탈출해버려 괜히 일레스만 허공을 가르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그렇지만 빠르고 넓은 돌진 판정 덕에 이니시에이팅에는 매우 좋다. 거기다 뚜벅이인 일레스에게 있어 유일한 이동기술이기 때문에 없어선 안될 중요한 스킬이라는 점에는 변함이 없다.
참고로 거목충돌에 필요한 스택은 한번 쌓이기 시작하면 최대 8초간 유지된다.
5.3. 스킬 2: 긴팔타격
물리 / 제어 | |||
전방의 적에게 (5% 최대HP 추가+100% 물리 추가)의 물리피해를 주고 적을 중앙으로 모은 후 2명 이상 명중하면 추가로 (6% 최대HP 추가)의 물리피해를 주고 1초간 기절시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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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게임 영상 |
전방 180°범위를 양팔을 가운데로 모으며 공격하는 스킬로 일레스를 상대할 때 아군끼리 모여있으면 안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라인전이나 한타에서 모두 강력한 스킬인데, 특히 라인전에선 양팀 라이너 모두 기본적으로 3마리의 병사를 끼고 싸우기 때문에 확실하게 두 명 이상을 맞출 수 있다. 초반 라인전에서 조건 달성한 긴팔타격을 맞고 이후에 덩쿨공격-거목충돌까지 맞으면 긴 스턴시간과 영웅에 따라 반피는 훌랑 까버리는 딜에 정신을 못 차리게 할 수 있다.
한타에서도 그렉의 궁극기 정도는 아니만 매우 훌륭한 진형붕괴 스킬 중 하나인데 제대로 들어가기만 한다면 상대팀 다수를 한 위치로 모으기 때문에 아군의 광역기 성능을 최대로 끌어올려주며 광역기 피해를 전부 맞은 상대팀을 순식간에 삭제해 버려 한타를 터뜨릴 수 있다.
스킬 설명에는 누락되어 있지만 꼭 2명 이상을 명중하지 않더라도 강제제어효과가 있다. 1명에게만 명중하면 정중앙으로 모아오지는 못하지만 상대를 살짝 범위 중앙으로 이동시키는데 그때 아주 짧은 기절과 함께 중앙쪽으로 넉백이 된다. 그 시간이 너무 짧아서 체감이 안될 뿐이지 채널링 기술등을 끊어주는데는 문제가 없으니 알아두면 좋다.
5.4. 스킬 3: 자연영역
물리 / 제어 | |||
일레스가 침묵 상태가 되어 즉시 800의 방패를 획득하며 주변에 자연 영역을 생성합니다. 영역 내의 적은 이동속도가 60% 느려집니다. 침묵 시 방어막 상태에 진입하여 자연 영역 내의 적을 최대 20회까지 씨앗으로 공격해 40(+1% 최대HP 추가)의 마법피해를 주고 영웅 명중 시 자신의 HP 2%를 회복합니다. 씨앗 공격 8회 명중 시 1초간 적을 기절시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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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게임 영상 |
시전 후[4] 씨앗이 떨어지는 위치를 움직일 수 있는데, 스킬 아이콘이 아닌 조이스틱으로 조종한다.
HP회복이 붙어있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상대가 갱만 오면 궁을 쓰는 행위는 바람직하지 않다. 힐량만 믿고 들어가지 말고 아군이 갱을 오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아니라면 가급적이면 '2스+1스 콤보' 이후 거목충돌로 빠져나오던지, 아니면 궁을 사용해 5스택만 쌓고 마찬가지로 거목충돌로 빠져나와야 한다. 한타때는 1스 풀스택으로 돌진후 2스로 모아서 다시 돌진하고 궁을 써두면 아처들을 저세상으로 보낼 수 있다. 판정도 의외로 좋아[5]가급적이면 상대에게 접근해서 사용하는게 슬로우+CC+데미지 지옥을 만들어 상대를 제압하기 편하다.
이 기술로 적을 8회 타격하면 기절을 거는데, 기절한 도중에도 카운트는 계속 쌓이기 때문에 한번 기절할 시 한번 더 기절하는것은 감안해야 한다. 그리고 범위는 좁아도광역공격이기 때문에 여러명을 동시에 맞추면 2스 뺨치는 진형붕괴가 가능하다. 사람들이 잘 모르는 사실인데, 일레스의 궁극기는 CC기로 무력화 할 수 없다. 이미 궁극기의 효과로 자신에게 침묵으로 CC기를 걸고 있기 때문. 일레스가 스스로 궁을 중단하지 않는 이상 일레스의 궁극기를 멈출 방법은 그냥 일레스를 죽이는 방법과 벨덤과 애럼의 궁극기 뿐이다.
스킬 모션이 볼 만한데 오른팔을 땅 속에 깊숙히 박아넣더니 등에서 흡사 대공포같은 것이 돋아나고, 그 속에서 씨앗들을 하늘로 쏘아올린다. 직후 씨앗들이 하늘에서 마구 떨어지는 모습을 보면 가히 폭격이 따로 없는 수준. 근데 어째서인지 등에서 포가 생겨나기 전에 씨앗들이 먼저 발사된다(...)
6. 평가
6.1. 장점
- 우수한 진형 붕괴
판정 넓은 넓은 돌진기인 강화 1스킬, 다수의 적을 한 곳으로 모으는 2스킬 덕에 제대로 진입하면 연이은 스턴과 넉백에 적진을 정신도 못차리게 무너뜨릴 수 있다.
- 최강의 유지력
기본적으로 높은 5초당 HP량과 패시브, 그리고 마문 시너지까지 합쳐지게 되면 아무리 쳐맞아 걸레짝이 되어도 금세 체력을 반피 이상으로 회복에 돌아온다. 여기에 궁극기의 막대한 HPS와 제어면역 덕분에 대규모 한타에서도 매우 긴 시간동안 버티는 것이 가능하다.
6.2. 단점
- 포킹, 히트 앤 런에 취약함
- 까다로운 '거목충돌' 발동 조건
거목충돌을 발동하려면 스킬 명중으로 통해 스택을 5개 쌓아야 한다. 스택을 쌓기에 가장 무난한 1스킬은 아래 서술할 이유로 인해 스택 축적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고, 2스킬은 쿨타임이 긴데다 함부로 빼기 어려운 스킬이다. - '덩쿨공격'의 미묘한 판정과 적중 난이도
덩굴공격이 좋은 견제기인것은 맞으나 좌우 판정이 너무 좁고 세로 판정도 범위가 길다고 하기에는 많이 모자라다. 거기다 해보면 알게 될 1스킬 특유의 조작감 때문에 결론적으로 1스킬 명중 난이도가 높은 편에 속한다.
7. 운용법
일레스는 주로 사이드 라이너와 로머로 쓰인다.라인을 갔을 경우엔 덩쿨공격-긴팔타격-거목충돌을 기억하자.
1스로 미니언 셋을 모두 맞추고, 2스로 모은 뒤, 바뀐 1스로 미니언을 들이박으면 미니언들은 이미 정리됐거나 평타 한두대 치면 정리될것이다.
로머의 경우 미니언을 다 먹으면 안되니 시작할때 1스를 열어 슬로우를 걸어주자. 갱이 왔을때는 갱을 온 영웅과 미니언 하나를(소울호크도 된다)2스로 맞춰 기절시켜 원딜이 도망치거나 역관광시킬 시간을 벌 수 있다.
한타때는 1스로 짤짤이+바뀐1스로 침투+2스로 진형붕괴+궁으로 제압 이 공식만 따르면 적어도 1인분은 가능하다.
만약 적에 애럼, 벨덤, 알리스타 등이 있다면 바뀐 1스는 잘 쓰는게 좋다. 특히 벨덤은 전선 앞에 서는 탱커들이니 만날 기회가 많으므로 조심하자.
8. 상성
- 상대하기 힘든 영웅
- 포킹 영웅
기본적으로 느린 이속에 1스킬의 거리부족 때문에 포킹 영웅 상대로는 죽만 쑤기 쉽다. 만약 포킹기에 슬로우나 스턴 효과라도 있다면 일방적으로 일레스만 쳐맞을 수 밖에 없다. 최대한 적의 포킹 사거리에 들어가지 않게 조심하면서 패시브로 체력을 꾸준히 관리해주면서, 한타 때 기회를 봐서 거목충돌-자연영역으로 발을 묶어주는 것만이 상책이다.
예) 바이올렛, 테라나스[6], 길더, 미호 등 - 이동기가 뛰어난 영웅
1스킬의 판정이 매우 좁기 때문에 상대방이 무빙을 잘 치거나 이동기가 많다면 일레스가 힘을 쓰기 힘들다. 특히 공격 겸 이동기를 가지고 체력비례 고정피해가 있는 플로렌티노는 천적이다.
예) 플로렌티노, 엘란도르, 나크로스, 아이리, 엔조[7] 등 - 말록
아무리 일레스가 단단한 탱커라지만 고정피해 앞에선 장사 없다. 말록의 강화 발도술 몇 방이면 일레스의 체력은 순식간에 걸레짝이 되며 일레스가 아무리 딜을 넣어봐도 태생이 탱커라 데미지가 높은 편이 아니라 말록의 2번 스킬 보호막에 다 씹힌다. 그나마 4렙 후 궁극기를 찍고 나서부턴 거의 한타용인 말록의 궁극기에 비해 일레스의 궁극기는 대인전에서 써도 무방한 성능이고, 아무리 말록의 고정피해가 강하다 해도 일레스의 궁극기의 압도적인 HPS 앞에선 한 수 접고 간다. 하지만 역시 애매한 체력에서 궁극기로 싸워보려했다간 고정피해 한 방에 나가 떨어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한다. - 조운
이쪽은 고정피해가 궁극기에 달려있어서 4렙을 찍기 전까진 조운이 아무 힘도 못 쓰지만, 게임이 후반으로 갈수록 조운 특유의 왕귀력으로 자연영역의 힐량마저 찢어버리고 일레스를 갈아버린다. 거기다 한 번 물리면 궁극기의 에어본에 계속해서 이어지는 1번 스킬의 슬로우 때문에 거목충돌로 벽을 기가막히게 이용하지 않는 이상 도주는 포기하는게 좋다.
- 상대하기 쉬운 영웅
- 슈퍼맨
스킬 4개(거목충돌 포함)가 모두 CC기이고 특히 1스의 높은 슬로우로 수시로 슈퍼맨의 비행 상태를 끊어줄 수 있다. 슈퍼맨이 궁극기를 써도 일레스가 아군 근처에서 맞궁을 쓰면 자연 영역의 슬로우 효과 덕에 슈퍼맨의 기동력이 크게 줄기 때문에 제대로 힘도 쓰지 못한다. 다만 최근엔 슈퍼맨이 제어면역 상태가 될 수단이 많아져서 그렇게 쉬운 상대는 아니다.
9. 룬 세팅 / 추천 장비 / 추천 마법문양
9.1. 룬 세팅
황금 | 살육 | 용맹 |
탱서폿 영웅임에도 보라룬은 가호보단 살육이 더 좋다. 이유는 일레스의 기본 이속이 워낙 느린데다, 가호를 단 상태로는 1스를 맞춘 뒤 뒤돌아가서 거목충돌로 끌고오는, 소위 '배달 플레이'가 전혀 불가능하다.[8] 이속 증가치가 같은 살육과 정령을 비교해도 일레스는 평타 때릴 일이 거의 없고 1스만으로 견제딜을 넣어주는 게 주된 플레이 방식이라 살육이 더 낫다.
9.2. 추천 템트리
각 장비의 효과에 대한 내용은 펜타스톰/장비 문서 참고하십시오.
대지·청심 | 성기사의 신발 | 염마의 갑옷 | 드루이드의 갑옷 | 수호의 방패 | 열반의 칼 |
꼭 적팀에 위협적인 CC기가 있는 게 아니더라도 운나쁘게 궁극기를 쓰는 순간에 제어기를 맞고 캔슬되지 않으려면 기본 서폿템은 청심으로 깔고 가는게 좋다.
9.3. 추천 마법문양
각 마법문양의 효과에 대한 내용은 펜타스톰/마법문양 문서 참고하십시오.
메인 문양 : 그림자 숲 | ||
1레벨 - 호수 순찰 | 2레벨 - 가속 부활 | 3레벨 - 폭렬 목갑 |
보조 문양 1 : 마력 심연 | 보조 문양 2 : 빛의 성전 | |
1레벨 - 영혼 흡수 | 1레벨 - 마법 충만 |
메인 문양의 경우,
호수 순찰은 이동속도가 느린 편에 속하는 일레스의 빠른 로밍을 돕고 추가 HP, MP 회복 덕에 안그래도 강한 유지력을 더 강화시켜 준다.
가속 부활은 일레스의 자연친화과 자연영역 스킬의 HP회복량을 늘려주어 안정적인 탱킹을 보장해 주고 1레벨 문양인 호수 순찰의 HP 회복량과도 시너지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일레스와 궁합이 잘 맞는다.
마법 충만은 수시로 1번 스킬을 쓰느라 마나 소비가 큰 편인 일레스의 마나 관리를 원활하게 해준다. 자연친화에 마나 회복이 삭제된 뒤로는 호수순찰의 MP회복만으로 1번 스킬의 마나소비를 커버하기엔 부족하기 때문.
10. 스킨
10.1. 정기의 수호자
일반 등급 | 270 다이아 |
11. 기타
- 생긴게 생긴거다 보니 커뮤니티 등에선 일레스만 나오면 '아이 엠 그루트' 드립이 끊이질 않는다(...) 하긴 운영진들도 일레스 출시 당시 '일레스가 일내쓰', '아이 엠 일레스' 등으로 드립을 쳤는데 어찌보면 당연한 일 일지도...
특히, 외형 뿐만 아니라 한국섭 명칭이 일레스로 정해지기 전부터 커뮤니티에선 대만섭 명칭인 고목(古木)으로 불렸기에 더욱 그루트 드립이 흥하는 듯.
- 오버워치의 바스티온과 상당히 닮은 점이 많다. 눈(시각)이 하나인 듯한 얼굴 외형, 새와 연관이 있음(가니메데스 - 선택 모션과 일러스트), 어딘가 비슷한 동작[9] 등. 어느정도는 바스티온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 봐도 그냥 참고용 정도 밖에 되지 않는 다른 공식 영웅 소개 영상들과 달리, 당장 영상에 있는 내용들만 숙지하며 플레이해도 무방할 정도로 일레스의 플레이 방식을 잘 설명해 놓았다. 일레스를 써 볼 생각이라면 룬과 템트리, 마법문양 외엔 영웅 소개 영상만 보고 플레이해도 무방할 정도.
사실 일레스 자체가 플레이 방식이 단순하긴 하다
- 일레스를 픽하면 일레스 주변의 새가 있는데 날아가버리자 힘이 빠진 모습을 보인다.
시무룩그리고 다시 새 한마리가 날아오면 기뻐한다.굉장히 귀엽다
12. 영웅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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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소수점은 둘째 자리에서 반올림[2] '귀환' 스펠 우측에 있는 HP와 MP를 소량 회복시켜주는, 유저들이 이름을 잘 몰라서 그냥 힐팩이라 부르는 그 스펠.[※] '거목충돌' 스킬 아이콘[4] 완전 즉시는 아니고 아주 잠깐의 선딜레이가 있는데, 이때 CC기를 맞으면 궁극기가 취소된다![5] 원 바깥의 일부지역에도 데미지가 들어가는데, 이를 간과한 아처나 마법사들이 역관광을 시도하다 오히려 당하는 경우도 있다.[6] 포킹영웅으로 취급받진 않지만 1스킬의 평타 사거리 증가에 슬로우 때문에 한번 맞기 시작하면 접근하기가 매우 힘들다.[7] 2스에 묶였을 때. 궁극기의 이동거리가 워낙 길어 1스킬은 물론 궁극기의 타겟팅도 따라잡기 힘들다.[8] 가호의 이속으로는 상대를 넘어가려는 즈음에 이속 감소가 풀려서 상대가 무조건 달아나지만, 살육은 어지간히 멀리서 1스를 맞춘게 아닌 이상은 제때 적 뒤로 돌아갈 수 있다.[9] 특히 일레스의 선택 모션에서 새들이 자신의 주위를 돌다 날아가버리자 어깨가 축 쳐지고 시무룩해 하는 행동이 있는데, 바스티온도 감정표현에서 이와 유사한 동작이 있다. 이후 다시 새 한 마리가 돌아와 부리로 일레스의 머리를 두드리는 모습 또한 오버워치 단편 애니메이션 '마지막 바스티온'에서 가니메데스가 작동 종료되어있던 바스티온을 깨우는 모습을 연상시킨다.[10] 올마르는 출시 때는 전사/탱커였고, 나중에 패치로 현재의 탱커/전사 포지션이 된 케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