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재판 시리즈의 주요 등장인물 | |||
{{{#!wiki style="margin:0 -10px -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역전재판 123 | 변호사 측 | 나루호도 | 치히로 | 마요이 | 하루미 | 호시카게 | 카미노기 | 아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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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장 裁判長[1] | Judge | |
<colbgcolor=#334455><colcolor=#ffffff> 최초 등장 | 첫 번째 역전 |
출생년도 | 불명 |
나이 | 최소 59세 이상[근거] |
국적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판사 |
신장 | 170cm |
가족 | 남동생 재판관 손주[3] |
성우 | 히우라 벤/토바야마 분메이 탁원제[4][5] 카일 필립스 |
테마곡 | 역전검사 테마곡 "법정 ~ 법의 파수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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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역전재판 시리즈의 등장인물.일반적으로 역전재판의 재판장을 말하면 주로 이 사람을 가리킨다. 머리털이 하나도 없는 완벽한 대머리와 풍성한 수염이 특징. '재판'을 주제로 하는 게임 특성상 매 번 등장하며 거의 주인공들 다음의 비중을 가진 마스코트 수준이 되었다.[6] 그게 어느 정도냐면 본가 1~6편, 역검 1, 2에서 전부 출연했다.[7]
1편에서의 이름 표기는 재판관(裁判官, サイバンカン)이었는데, 2편에서 현재의 재판장(サイバンチョ, 裁判長)으로 바뀌었다. 여기에는 재판관이었는데, 2가 되어 더 급이 높아진 거라는 숨은 설정이 있다고 한다.[8] 한국으로 치면 지방법원 판사에서 부장판사로 승진했다고 할 수 있겠다. '재판관' 이름은 3편에서 나온 동생이 가져간다.
2에서 나루호도에게 자신의 이름이 적힌 명함을 건넨 적이 있으나 하필 초서체로 쓰인지라[9] 나루호도가 무슨 이름인지 알아보지 못하고, 결국 그의 본명은 영원히 어둠 속에 묻혔다.
2. 성격 및 특징
이 세계관의 사법부 수준을 의심케하는 수준으로 상당히 허당 같은 인물로,[10] 기억력도 제로, 남의 발언에 휘말려 갑자기 자신의 이상한 과거[11]를 폭로하거나 재판과 하등 관련없는 손자 자랑이나 자기가 좋아하는 취미나 이야기를 엄숙해야 할 재판 도중에 발언하는등 온갖 기행을 반복하며 플레이어에게 웃음을 준다. 타인의 의견에도 쉽게 휘말려서 변호 측 주장이 일리 있을 때는 그 쪽만 믿다가 검찰 측 주장이 일리가 있으면 180도 돌아선다.겁도 많아서 검사나 증인이 위협적인 태도를 취하면 판사석 책상 아래로 들어가 숨어버리기도 하는 등[12] 판사답지 않은 모습을 보인다. 미야나기 치나미에게 홀리거나 센푸테이 푸코의 '풍선 쇼'를 은근히 보고 싶어하는 등 변태스러운 면도 있다. <소생하는 역전>에서는 먹을 것에 사족을 못 쓰고, 변호사와 검사에게 쌍으로 궁지에 몰리기도 했다. 상황판단도 굉장히 둔한 편이라서, 증거와 증언으로 인해 얼추 정황 판단이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도 모두가 이해하고 있는데 혼자서만 이해를 못하고 "..그, 무슨 의미입니까?"같은 발언을 심심찮게 한다. 그때마다 나루호도가 가르쳐주는 식. 어쩌다가 변호사, 검사, 증인이 동시에 깨달은 상황에 대해 아무도 안알려주면 "뭡니까! 저만 따돌리는 겁니까!!"라며 삐지는 등 쪼잔한 모습도 보여준다.
사실 이런 모습은 원래 단기물로 제작되었던 역전재판1에서는 거의 보기 힘들었고 진지할 때가 더 많았지만 역전재판이 시리즈물로 변하면서 이토노코 형사와 마찬가지로 개그 캐릭터로 크게 망가졌다.
그가 재판 중 이것저것 말한 자신의 사생활, 자신의 사례 등을 조합해보면 역전재판에서 가장 괴상한 인생을 살아온 인물이 된다.
상기의 여러 안 좋은 모습 때문에 판사로서의 권위나 위엄 같은 게 별로 없어서, 수많은 법조인들이 만만하게 여긴다. 나루호도와 미츠루기는 그나마 재판장의 권위를 존중해주는 편이지만[13] 카루마 고에게는 아랫사람이나 다름없는 대우에 유죄 판결 내리는 기계 취급을 받았으며 카루마 메이에게는 수시로 채찍질당한다. 게다가 제일 나이가 어린 가류 쿄야도 존칭을 붙이지 않으며, 유가미 진은 그의 특기인 심리조작으로 대신 구두변론을 시키면서 가지고 논다.[14] 나중에는 재판장이 스스로 구두변론을 하려다 당시 사건이 사건인지라 수갑부터 박살내고 시작하는 유가미에게 겁을 집어먹었다. 그럼에도 성격은 무척이나 부드러워서 이러한 행위에 제재를 가한 적은 거의 없다. 때문에 자신을 욕하든 폭행하든 모든 사람에게 인자하고 공평하게 대하는 대인배이다.
다만 드물게나마 엄격한 모습을 보이는 때도 있다. [15] 나루호도 또한 재판장은 여러모로 어려운 모양. 심지어 나루호도는 재판장에게 망치로 때려 잡히는 꿈(역전재판 2) 까지 꿨을 정도다. 사실 재판장이 나루호도에게 특별히 엄하거나 한 건 아니고 원래 법정에서의 판사의 위엄을 생각하면 이게 보통이다. 그런데 검사들에게는 전혀 그렇지 않은 것이 문제. 재판장 본인도 나루호도에게 엄한 걸 자각하는지, 언젠가 나루호도가 자신에게 보복할까봐 두려운 모양이다. 예를 들어 나루호도가 코로시야 사자에몬에게 의뢰비에 대해 물어봤을 때 공포에 떨면서 의심한다든가, 호시이다케 아이가 탐정이 싸울 때 후방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벽을 등지고 서 있는다고 하자 나루호도를 보며 참고하겠다고 한다거나...
다만 재판장이 나루호도에게 까칠하게 굴 때는 대부분 틀린 선택지를 골라서 나루호도가 헛소리를 하는 경우밖에 없고, 올바른 루트로 진행한다면 잘 대해준다. 상대의 태도가 아무리 고압적이거나 폭력적이라도 하는 말에 일리가 있다면 받아들이지만, 틀린 소리를 하거나 말도 안 되는 헛소리를 하는 짓은 추호도 용납하지 않는 듯. 실제로 검찰측 캐릭터들이라도 합리적이지 않은 요구를 하거나 억지 주장을 펼칠 때는 철저하게 무시한다. 게다가 막상 나루호도도 입밖으로 내지 않을 뿐 속마음으로 재판장을 개무시하는 건 다른 법조인들이랑 똑같아서[16] 결국 도긴개긴이다. 그래도 역전재판 4의 첫 에피소드 <역전의 와일드카드>에서 나루호도가 7년 전의 증거 조작 사건으로 법조계에서 퇴출당했던 전적이 있는데다, 이 사건의 피고인이라는 처지까지 겹쳤는데도 현역 때 마냥 법정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사건의 진상을 밝혀나가는 모습을 보고 "후... 거참, 아무리봐도 피고인이 서야 할 곳은 법정인 듯하군요."라는 칭찬을 하는 걸 보면 실력은 꽤 높이 사는 듯.
그리고 토미타 마츠오의 개그에는 진심으로 화낸다. 토미가 등장해서 '법정에 어울리는 개그가 고민된다'는 요지를 하자 "법정에 유머따위 있을 자리가 없다"라고 당황하는 장면에서는 '이 시리즈에서 제일 유머러스한 사람이 당신이야'라고 태클을 건 플레이어들이 많았다 하더라.
이후로는 화내는 모습이 안 나오나 싶다가 역전의 대혁명에서 키요키 마사하루가 추궁당할 때 하라는 반론은 안하고 졸기까지 하니 효과음까지 바뀌면서 크게 화를 낸다.
후기작에 들며 인연도 오래 되고 나루호도도 부하를 둔 어엿한 베테랑이 되어 플레이어의 실수에 대한 지적 말고는 뭐라 하는 일도 거의 없게 되었다. 역전재판 6에서 오도로키나 코코네가 맡은 재판에서도 상당히 호의적인 모습. 크게 부각되진 않지만 나유타가 너무 공격적인 데 비해 변호 측의 증언 추가 요청 등에 흔쾌히 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맛있는 음식을 먹게 되거나 미누키의 마술 같은 재밌는 걸 보게 될 때에 체면 못 차리는 것도 여전하다.
하지만 그런 이미지에도 불구하고 사건을 공정하게 판단하는 판단력 하나는 굉장히 출중한 인물. 이에 대해서 <추억의 역전>에서 호시카게 소라노스케의 언급에 따르면 이래저래 의견이 왔다 갔다 해도 마지막엔 올바른 판결을 내리기에 이상하고 기이한 재판장이라는 별명이 있다고 한다. 아무리 자기에게 검사나 변호사가 막 대하고 괴롭혀도, 사건의 진상이 중요한 곳으로 움직이면 무엇에도 흔들리지 않는 뚝심을 발휘하며 최종 판결도 항상 옳은 방향으로 내린다. 그럴 때만큼은 만만하게 보던 검사들이나 그 외의 인물들도 아무말도 못하고 쩔쩔맨다.
재판장으로서 개념찬 모습이나 위엄을 보여준 사례는 다음과 같다.
- <역전 자매>에서는 처음에는 진범과 한통속이었지만 "여러분에게 아무리 강한 압력이 들어오더라도, 이렇게 된 이상 저를 유죄로 만들 수는 없을 겁니다!" 라고 말하자 정신이 들었는지 "...!" 라고 뜨더니 바로 나루호도에게 무죄 판결을 내리려 했다.
- <역전, 그리고 안녕>에서는 보트 대여점 아저씨의 증언으로 사실상 유죄가 되었을 때 갑자기 난입한 야하리의 증언을 받아들여 주고, 최후의 공방전에서 카루마 고 검사가 점점 불리해져 휴정까지 요청하지만, 그전까지 고의 고압적인 태도에 휘둘리던 것과 달리 딱 잘라 기각하며 천하의 고가 아무 저항도 못하고 금속탐지기로 검사받도록 했다. 이는 곧 나루호도가 카루마에게 최후의 일격을 가하는 최고의 반석이 되었다.
- <화려한 역전>에서는 영혼과 관련한 사건이 벌어지자 처음에는 당연히 인정하지 않으려 했지만, 영매라는 것을 아야사토 가의 인물들을 보며 눈으로 확인한 뒤 "……저도, 이 자리에 앉아 여러 사건을 봐왔습니다. 그리고 이제 알았습니다. 사건은 여러 세계를 배경으로 일어나는 것이며, 그 본질을 이해하려면 먼저 그 세계를 이해해야 합니다."라며 자신의 소견을 밝혔다. 덧붙여 그가 내민 증거는 나루호도가 사건 초기에 읽었던 잡지와 똑같은 것.
- <역전을 잇는 자>에서는 진범에게 엄청난 명대사를 날린다.재판장 : 법률이란 기나긴 역사... 선조들의 지식의 결정입니다. 다양한 경험이나 실패로 갈고닦인 보물이라고 할 수 있죠. 우리들은 그것을 계승하면서 시대 속에 직면하는 겁니다. 항상 변화하는 것...... 그것이 사람의 "일"이니까요.가류 쿄야 : 멈춰서버린 당신은 더 이상 필요없다. 이거지.오도로키 : (...나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뭔가를 말하기엔... 아직 경험이 부족했으니까... 하지만 언젠가 그 "변화"와 싸우는 전사가 될거야......!)
- <역전의 백귀야행>에서는 증인이 재판장에게 잘 보이기 위해 자신이 슬쩍한 장물을 조공하려 하자
아깝다고 했지만재판장으로서 그런 걸 받을 수 없다며 딱 잘라 거절했다.
- <미래를 향한 역전>에서는 진범이 심리 스코프를 '감정 따위는 증거가 될 수 없다'면서 넘기려고 하자, "확실히 감정이 증거 만큼의 설득력을 가지진 않지만, 지금까지 진상 해명에 공헌했다"며 검토할 만한 가치가 있음을 인정한다.
- <역전 마술쇼>에서는 심리 스코프를 처음 보는 나유타가 감정이 증거가 될 수 있냐고 의문을 보이자, "증거가 된다고 말할 수 없지만 변호인의 능력으로 사건이 해결되는 장면을 직접 보았기에 심리할 가치가 있다"며 나유타를 설득한다.
- <시간을 뛰어넘은 역전>에서는 대기업의 권력을 등에 업은 진범이 지방재판소의 재판장 따위 불이익을 줄 수도 있으니 적당히 하라고 협박하자 "적당히 해야할 사람은 당신입니다. 법조계는 권력에 굴하지 않습니다." 라며 단호하게 끊어냈다.
다만 모든 판결이 옳게 내려진 것은 아닌데, <도둑맞은 역전>에서의 아이가 탐정, 가짜 나루호도가 변호석에 섰던 스즈키 마코 때의 판결이 있었는데 이것들은 모두 번복되었다. 다만 이 건들은 작중의 법 구조가 꼬여 있거나, 제대로 된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 시점에서 내린 판결들이었므로 참작의 여지가 있다. 이런 부분에 한해서는 재판장이 법률과 규칙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그 재판의 과정이 비록 비열하고 막 나간다고 하더라도 재판의 진행 방식을 어기지 않았다면 지키는 선이 곧기 때문에 그렇기도 하다.[19]
3. 작중 행적
3.1. 역전재판 시리즈
역전재판 1의 첫번째 사건에서 첫등장한다. 어떤 덩치큰 형사님처럼 개그캐는 물론 나루호도 류이치의 스승 아야사토 치히로의 미인계에 홀린다거나, 40년 무패의 전설의 검사의 기에 눌린다거나 하는 등 허당끼를 많이 보이지만 베테랑인 만큼 나루호도가 승소시 잘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거나 결정적인 순간에 나루호도의 의견을 수용해준거나 카루마 고에게도 밀리지않는 등의 면모도 보여주며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딱딱한 이미지의 재판장이 아닌 조금은 인간적인 이미지를 보여주었다. 소생하는 역전에서는 경찰청장에게 재판짱이라고 불리면서 인맥까지 보여준다.역전재판 2에서도 등장한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나루호도의 꿈에서 유죄를 외치며 망치로 나루호도를 내려치는 충격과 공포의 장면이 나오는데 여러모로 좀 충격이다. 역전재판 2의 메인검사인 카루마 메이가 이의제기를 할때마다 채찍질을 해대서 예외없이 채찍을 자주 맞는데 좀 불쌍하다. 이에 나루호도가 이의를 제기하지만 재판장은 채찍에 맞기 싫어서 기각해버린다.
역전재판 3에서 노란머리의 동생과 함께 등장. 여기서도 여전히 메인검사인 고도에게 눌리는 등 여전히 허당스럽다. 역재시리즈에서 전무후무하게 잘못된 판결을 하게되며[20] 감기에 걸린 동생을 대신해 하자쿠라인에서 일어난 사건을 맡았다가 눈앞에서 이미 사형이 집행된 희대의 악녀가 마요이에게 영매된것이 풀리는것를 보게되면서 쿠라인류 영매도를 경험한다.
역전재판 4에도 등장하지만 7년의 세월이 지났는데 외모의 변화는 전혀 없다. 역할과 비중, 성격도 이전 시리즈와 동일. 심지어 도트도 GBA 시절과 똑같다. 역전의 세레나데에서는 무려 사법장관의 아들이 아파서 병문안에 가야한다며 빨리 재판을 끝내야한다고 하면서 인맥을 자랑(?)했다.[21] 한국으로 따지면 일개 지방법원 부장판사가 무려 법무장관과의 인맥이 있다는 것이다.
역전재판 5에서는 오랜만에 나루호도를 본 것과 더불어 미츠루기를 보면서 자기도 젊어진 것 같다고 말하는데다 손자 이야기도 하는 등 그 특유의 모습은 여전하다.[22] 5편 특성상 코코네가 심리분석이라는 시스템을 들고 나오면서 감정이라는 것으로 사건을 해결하려는 모습을 직접 마주하는 등 엄청난 경험을 하게 된다. DLC에서는 범고래가 피고인이 되거나, 변호사, 검사, 증인이 모두 다른 진범을 주장하는 삼파전을 경험하는 등 전례없는 기행을 겪으며 상식을 파괴당한다.[23] 또한 미래를 향한 역전에 나오는 폰코를 예뻐한다. 손자 생각이 났다나 뭐라나.[24] 그래도 작중 별의별 인물들이 많이 나오는 편이라 상식적이고 인간적인 모습도 자주 보여준다.[25]
역전재판 6에서는 일본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담당하지만 정작 나루호도가 다른 재판장이 나오는 쿠라인 왕국에서 재판을 하기 때문에 출연권을 약간 빼앗기게 되었다. 다만 쿠라인 왕국의 재판장은 이 재판장과 생김새가 닮았다. 특히나 역전의 대혁명에서는 1부에 해당하는 오도로키와 나루호도의 민사재판을 담당하는데 보통 한국기준으로는 재판장 또는 판사는 본인이 소속된 부서에 따라 형사부는 형사재판, 민사부는 민사재판 하나만 전담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재판장이 역전재판 시리즈 특성 상 형사재판에 주로 나오고 혼자서 법정을 진행하고 판결을 내리는것을 봤을때 형사단독부일 가능성이 제일 높은데 어째서 민사재판까지 담당하는지는 의문이다. 어쨌든 이것들은 한국 기준이고 역전재판 세계관에서의 서심재판 특성상 빠르게 판결을 해야해서 부서구분이 따로 없을 가능성, 그리고 민사재판 하나를 위해서 새로운 재판장을 추가하기엔 너무 비효울적이기에 따로 만들지 않고
3.2. 역전검사 시리즈
역전검사에 등장했을 때는 반대로 7년 전의 시점인데도 역시나 외모의 변화가 전혀 없다. 법원에는 역대 재판장의 사진이 걸려 있는데, 모든 재판장이 대머리에 수염을 기른 사람들이다.[26] 가격대위와 같은 케이스일지도. <지나간 역전>에서 증언을 하게 되는데, 증언한다는 것이 이렇게 힘들구나라고 깨닫는다.또한 역전검사에서는 법원에 재판장을 모델로 한 포스터가 걸려있는데, 표어가 기가 막히다.
망치를 칠 때마다, 진상은 가까워지고 머리카락은 떠난다.
역전검사 2에서는 등장하지 않지만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망각의 역전>에서 카고메 츠바사를 죽인 원통형의 흉기를 추리할 때 선택지 중에 '재판장의 망치'라는 오답이 있다. 그리고 <위대한 역전> 후일담에서 미카가미 하카리가 미와 마리 재판에서의 우유부단했던 순간을 자책하며 더 완벽한 재판관이 되겠다고 말할 때, 미츠루기 레이지가 "내가 아는 최고의 재판관은 인간미가 매우 넘치는 사람"이라며 무조건 완벽하기만 할 필요는 없다고 조언하면서 인간미 넘치는 재판장이 언급된다.
4. 기타 행적
- 레이튼 교수 VS 역전재판에서는 나루호도가 영국에서 재판을 하기 때문에 등장하지 않고, 외모와 성격이 똑같은 재판장이 나오지만 이 재판장과는 동일인물은 아니다.
설마 재판장도 나루호도처럼 래버린스 시티로?
- 대역전재판 -나루호도 류노스케의 모험-에서는 애시당초 시기가 다르기에 나오지 않았다. 대신에 대영제국의 재판장이 이 재판장과 비슷한 컨셉[27]으로 나온다. 대신에 개그 캐릭터 스러운 모습은 별로 보여주지 않는다.
- 얼티밋 마블 VS 캡콤 3에서는 나루호도군의 필살기로 찬조출연해주신다. 필살기 명은 정숙히! 갤럭투스와 같이 위엄있는 모습으로 화면 뒤에 나타나서 "정숙! 어쨌든 기각합니다!"[28]라고 외치면서 망치를 내려쳐서는 나루호도랑 적 둘다 날려 버린다.[29] 물론 나루호도가 좀더 일찍 기상하고 대미지는 적만 입는다. 발동 속도도 빠른 편이고 판정도 넓어서 적당한 마무리 스킬. 그리고 망치를 내리치자마자 증거물 칸에 있는 불필요한 증거물들이 사라진다. 법정모드와 역전모드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5. 개그씬
- 역전재판
- 소생하는 역전
- 이치노타니가 캐비어 도시락을 건네자 배고프다면서 도시락을 먹어치운다. 자기는 지금까지 캐비어가 나물 비슷한건줄 알았다고 말하는건 덤
- 이치노타니가 자신은 그이가 많다고 하자, 그이를 많이 가지고 있냐고 물어보는데 이에 이치노타니가 당신은 요쪽의 그이가 되는게 어떻냐고 물어보자 사양한다.
- 이치노타니가 자꾸 거짓 증언을 하자 법정을 폐정할려고 하지만 이치노타니가 3단 도시락을 바치자 다시 증언을 허락한다...
- 나루호도가 깨진 도자기 조각을 증거품으로 제시하면서 호우즈키는 범인이 아니라고 주장하자 자기도 입에 있던 틀니를 찾느라 하루를 날려버린적이 있다면서... 피고가 그 조각을 못 찾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다.
- 역전재판 2
- 역전 서커스
- 지금까지 자기한테 무례하게 굴어도, 자신을 폭행해도 가만히 있던 사람이 증인이 노잼개그를 하자 진지해지더니 한번더 그런 개그를 하면 개인적으로 어떤죄를 당신한테 내릴거라면서 진지해진다.
- 안녕히, 역전
- 증거품으로 제시된 퍼즐식 목제 곰인형이 큐브처럼 움직일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하니 직접 돌려보기 시작하더니 이거 재미있다면서 계속 돌려보기 시작한다.
- 사자에몬이 자신은 킬러로서 의뢰인의 신뢰와 의리를 중요시한다는 말을 하자 킬러가 어떻게 그런 소리를 하냐면서 화를 냈는데 이에 사자에몬이 "지금 말씀하신 분... 실례지만 죽고 싶습니까?" 라고 말하자 겁을 먹으면서 꼬리를 내린다...
- 나루호도가 사자에몬에게 의뢰비는 얼마정도 하냐고 물어보자 사자에몬이 나를 고용하고 싶으면 재판이 끝나고 개인적으로 연락을 달라고 말하자 나루호도에게 그렇게까지 나를 죽이고 싶은거냐고 화를 낸다. 이에 왜 제가 재판장님을 죽이고 싶어하겠냐면서 어이없어하는 나루호도는 덤
- 역전재판 3
- 추억의 역전
- 미야나기 치나미가 증인으로 나오자 첫눈에 반하더니 재판장 인생동안 여러 증인들에게 속아왔기 때문에 아무도 안 믿기로 결심했지만 이 증인이 하는 말은 뭐든지 믿을 수 있다고 말한다...
- 도둑맞은 역전
- 아이가가 "기사하다"[30]라는 말을 하자 나루호도가 그게 무슨 뜻이냐고 물어보자 요즘 젊은이들은 이래서 안된다면서 혀를 찬다. 이에 나루호도가 그럼 "기사하다"가 무슨 뜻인지 재판장에게 물어보자 잠시 생각하더니 까먹었다고 말한다...
- 아이가가 괴도가면마스크랑 싸울때 벽을 등지고 싸웠다고 말하자 나루호도를 보면서 자기도 나중에 참고하겠다고 말한다. 이에 어이없서 하는 나루호도는 덤
- 고도가 아이가가 살인현장에 있다는 증거가 없다고 말하고 나루호도도 아이가가 살인현장에 있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 무리라고 하자 재판을 종료할려고 한다. 그러자 마요이에게 영매된 치히로가 당신의 초등학교 가정통신문에는 "귀가 멀어서 잘못 듣는다"라고 적혀있지 않냐고 말하자 어떻게 알았냐며 놀란다.
- 역전의 레시피
- 이가라시가 웨티트리스트 복장이 민망하다고 말하자 나루호도가 그런건 나라도 입을 수 있다. 라고 말하자 그건 무리라고 본다며 혐오스러워한다.
- 시바쿠조가 증인석에 서면서 소리를 지르자 무서워하면서 볼펜을 떨어트렸다는 명분으로 책상 밑으로 숨는다...
- 나루호도가 컴퓨터 바이러스에 대해 설명하자 그게 뭐냐고 물어본다... 그러자 나루호도가 컴퓨터의 내부를 프로그램이라고 말하자 이번에는 컴퓨터가 뭐냐고 물어본다...
- 역전재판 4
- 역전을 잇는 자
- 역전의 레시피의 컴퓨터와 비슷한 개그로 매니큐어가 뭔지 오도로키에게 물었다. 오도로키가 손톱에 칠하는 화장품이고 여성들이 주로 칠한다고 하자 그러고보니 아내가 붉게 칠한 적이 있다고 이해했다.
6. 명대사
진심으로 유감입니다. 간토 카이지씨.[31] 저는 예전의 당신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일찍이 저희 세대를 대표하는 우수한 수사관이었습니다. 그런만큼... 정말로 유감입니다.
역전재판 <소생하는 역전>
역전재판 <소생하는 역전>
저도 이 자리에서 여러 사건을 봐왔습니다. 그리고... 겨우 알았습니다. 사건은 다양한 세계를 배경으로 일어납니다. 그 본질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리들은 우선 그 세계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역전재판 3 <화려한 역전>, 미야나기 치나미의 영매가 끝나고.
역전재판 3 <화려한 역전>, 미야나기 치나미의 영매가 끝나고.
법률이란 선조들이 오랜 세월 쌓아 온... <지혜의 결정체>입니다. 수많은 경험과 실패를 거치며 다듬어진 귀한 자산이라고 할 수 있지요. 우리는 선조들의 지혜를 계승하여 시대에 맞게 재해석해야 합니다. 그런 변화에 의연하게 대처하는 일이... 우리, 나아가 현세대의 "역할"이니까요.
역전재판 4 <역전을 잇는 자>, 범인의 발악이 끝난 후.
역전재판 4 <역전을 잇는 자>, 범인의 발악이 끝난 후.
그럼 이제 저의 견해를 말씀드리죠. 재판에서는 감정이 증거품만큼의 설득력이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키즈키 변호사의 심리학이 진상을 밝히는 데 공헌한 건 사실입니다. 여태까지 수많은 재판 속에서 그 모습을 지켜봤지요. 예, 저는 키즈키 변호사의 주장을 믿습니다. 증인이 왜 월석에 공포를 느꼈는지 검토할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이상이 제 견해입니다.
역전재판 5 <미래를 향한 역전>, 키즈키 코코네의 심리 스코프 사용을 허용하며
역전재판 5 <미래를 향한 역전>, 키즈키 코코네의 심리 스코프 사용을 허용하며
저는 변호인의 능력으로 사건이 해결되는 장면을 직접 봤습니다. 심리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역전재판 6 <역전의 마술쇼>, 키즈키 코코네의 심리 스코프 사용을 허용하며
역전재판 6 <역전의 마술쇼>, 키즈키 코코네의 심리 스코프 사용을 허용하며
알겠습니다. 판결하기 전에 하나 확인하겠습니다. 신랑, 신부는 율법의 여신 테미스에게 영원한 사랑을 맹세합니까? 검찰 측, 변호인 측, 이의 없으시지요? 그럼 피고인, 오츠부 시즈쿠... 아니지... 하구루마 시즈쿠에게 판결을 선고합니다!
역전재판 6 <시간을 뛰어넘은 역전>, 주례를 보며
역전재판 6 <시간을 뛰어넘은 역전>, 주례를 보며
7. 여담
- 가족으로 부인, 동생 재판관, 손자가 있다. 손자는 맥스 갤럭티카와 가류웨이브의 팬이다. 바란의 권총을 보여주면 좋아하겠다는 발언을 보면 아루마지키 극단의 팬이기도 한듯.
그냥 극중 트렌드는 다 팬인 것 같다아내에 대해서는 아우치 타케후미와 마찬가지로 무서워하지만 헤어진다는 것은 생각도 못할 정도로 사랑하는 듯하다. - 역전재판 4 제작 비화 동영상을 보면 첫 회의에서 주인공을 정할 때 타쿠미 슈는 인기 캐릭터라며 재판장을 주인공으로 밀기도 했다.
- 역전의 세레나데에서 밝혀진 바로는 해당 시점 법무부장관과 학창시절부터 친한 관계라고 한다. 때문에 병문안을 다녀오느라 2일차 법정의 개정시간이 연기되기도 하였다. 소생하는 역전에서는 간토 카이지와도 친한 관계였던 것을 보면 법조계 고위공직자들 다수와 친분이 있는듯.
-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인 역전특급, 북으로에서는 식사를 할 때도 항상 의사봉을 들고 다니면서 두들기는 것으로 밝혀졌다. 본인 왈 없으면 불안하다나...[34]
- 최신 물건을 모르는 모습을 보인다. 1편의 역전의 토노사맨에서는 디지털 카메라, 3편의 역전의 레시피에서는 바이러스와 컴퓨터가 뭐냐고 물어보고, 4편의 역전을 잇는 자에서는 매니큐어를 모른다고 한다. 매니큐어는 나이가 어느 정도 있는 재판장이 무지할 수 있다고 넘어간다쳐도 디지털 카메라와 컴퓨터를 모른다는 건 말이 안 된다는 지적도 있다. 다만 역전재판 1~3 배경은 2020년대이지만 제작년도는 2000년대 초중반이었는데 일본은 아날로그를 주로 선호하고, 당시에는 가정용 컴퓨터 보급율도 한국보다 낮은 시대라 이러한 사정을 고려해 나올 수 있는 개그씬이었던 것. 하지만 애니메이션은 2010년 후반에 나왔기에 시대를 고려해 이러한 개그씬은 삭제되며 넘어갔다.
8. 관련 문서
[1] 다이얼 로그에서는 サイバンチョ으로 표기된다.[근거] 재판장의 동생 재판관이 역전재판 3기준 48세인 비키니보다 연상이라는 언급이 나오므로 재판관은 3기준 최소 49세, 당연히 형인 재판장은 최소 1살 더 많을것이므로 최소 50세 이상, 역전재판 3이후 9년의 시간이 흘렀으므로 아무리 적어도 59세 이상일것이다.(외견상으로는 역전재판 1부터 꾸준히 70대정도 되는 현재의 외모였다.)[3] 재판에서 가끔식 언급된다.[4] 애니메이션에서 맡았으며 역전재판 456 오도로키 셀렉션에서도 유지되었다.[5] 동생인 재판관과 동일성우[6] 특히 판결시 재판장 좌우로 큼지막하게 글자가 뜨는 것이 인상적이기에 국내에선 이 장면이 유머소스로 활용되기도 했다.[7] 역전검사 2에서 사실 직접 출연이 아니라 미츠루기가 미카가미에게 조언할 때 잠시 회상으로 나온거라 이걸 제외하면 시리즈 개근 실패로 볼 여지가 있으나 (역검1, 2 모두 안 나온)나루호도 보다 많이 나왔다. 사실 나루호도도 역검 시리즈에서 배경으로나마 등장했기에 단순히 모습을 비춘 걸로만 따지자면 나루호도 역시 개근.[8] 그러나 역전검사에서 과거시점의 재판장이 등장하는데 그때는 또 그냥 재판장이라고 나온다. 즉 설정오류인 셈이다.[9] 인게임에선 나루호도의 명함 사진 그래픽을 재사용해서 플레이어도 알아볼 수 없다.[10] 역전의 레시피에서 나루호도가 클리닝 봄버를 제시하자 바이러스가 뭐냐고 묻는다. 나루호도는 컴퓨터 내부 시스템을 파괴하는 프로그램 같은 거라고 설명하는데 이어지는 질문이 걸작. 컴퓨터는 또 뭡니까? 애니판에서는 현 시대를 반영해서 그런지 이러한 질문을 하지 않는다.[11] 예를 들어 <역전의 와일드카드>에서 예전에 포커를 치던 시절, 자신의 별명이 제4법정의 포커헤드였다든지. <소생하는 역전>에서는 자주 입에 있는 틀니를 잊어버린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고 <역전의 카운트다운>에선 자기 나무망치가 마호가니제 특제품이라 다른 나무망치보다 더 좋은 소리가 울려퍼진다고 망치를 치며 소리를 자랑한다[12] <역전의 레시피>에서는 시바쿠조 토라노스케(제니토라)가 성질을 부리자 떨어진 볼펜을 줍는답시고 책상 아래로 숨었다. 그리고 <역전의 카운트다운> 법정 1일차에서도 바라시마 신고가 증언대에서 폭탄 복제품(폭약 안 들어 있음)을 조립해서 작동시키자 역시 숨어 버린다. 유가미 진 검사가 처음으로 수갑을 끊었을 때도 숨어서 반 고조에게 어떻게 좀 해보라며 애원하다시피 한다.[13] 다만 마요이가 납치당했을 당시에 신경이 예민했던 나루호도가 재판장을 노려볼 당시에 쪼는 모습을 보였고, 미츠루기 역시 연장자나 재판장을 대하는 모습과는 좀 거리가 멀기는 하다.[14] 재판장을 유죄판결 내리는 기계 취급하는 카루마조차 최소 구두변론은 자기 방식대로지만 아주 간단하게나마 했다...[15] <안녕히, 역전>에서 보면, 검사들이 재판 도중 전화를 받는 건 아무 말도 안 하면서 나루호도가 재판 도중 전화를 받는 건 끊으라고 한다. 다만 이때는 나루호도가 검찰 측의 완벽한 입증을 반강제적으로 억지 트집잡기로 받아치고 있던 상황이라 나루호도에 대한 재판정 내 분위기가 험악했다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16] <안녕히, 역전>에서 '재판장이 증인이면 심문이 참 쉬울 텐데...'라고 아쉬워하거나, 맨 마지막에 갔을 때 재판장이 이제야 모든 진실에 도달한 거 같다고 선언하자 '당신만 빼고 전부 다요'라고 속마음으로 조인트를 깐다. 심지어 <화려한 역전>에서 자신의 틀린 추리에 재판장이 정곡을 찌르자 '젠장, 재판장 주제에...'라고 투덜대기도 했다.[17] 문제는 나루호도가 더 쫄아서 숨어있었다. 재판장: 벼, 변호인! 저를 버리지 마십시오!![18] 물론 당장이라도 도망칠 것 같다고 나루호도가 생각하긴 했다.[19] 그렇기에 변호사들이 제안하는 증거품이나 증언들도 때로는 그 결과를 반복하거나 그 과정을 지났다고 여긴다면 거절하고 재판을 종료 혹은 미루려고 하기 때문에 변호사들도 마냥 재판장을 무시하거나 함부로 대하다가도 찍소리 못하게 되기도 한다. 가장 대표적인 부분이 역전재판 2 안녕히, 역전. 당시엔 검사도 변호사도 약점이 잡혔다지만, 재판장이 증거 제시와 증인과 심문의 번복 및 시간의 지체를 용납않고 재판 종료를 하려 했기에 고욕을 치렀다.[20] 다만 이것은 자칭 명탐정 양반이 정말로 지은 더 큰죄를 숨기기위해 일부러 위증한것이 더 크다.[21]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그 인맥 자랑이 범행 원인과 동기는 물론 그와 관계된 범행 인물까지 알 수 있는 단초를 제공했다.[22] 하루미를 오랜만에 봤을 때도 잘 자라줬다고, 잘 큰 손녀를 대하는 듯 바라보기도 하는 할아버지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23] 그래서인지 나루호드를 보면서 늘 상식이 파괴된다고 칭찬 아닌 칭찬을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24] 참고로 재판장의 손주는 별이 된 역전의 2일차 법정을 관람하고 있었다고 한다. 유가미와의 대화에서 잠시 언급된다.[25] 작중 미래를 향한 역전에서 당시 범인으로 보이던 인물이 피해자를 죽인 것을 미츠루기가 설명하려 하자, 나루호도와 함께 경악하며 멈추라고 하는데, 나루호도는 키즈키를 지키기 위해서라는 사심이 있다면, 재판장은 비록 살인자일지도 몰라도 당시 어렸던 살인범이 받을 충격을 줄이고자 말을 가급적이면 돌려서라도 해달라는 인도적인 측면에서 부탁을 했다. 하지만 미츠루기는 다른 목적이 있었던만큼 그냥 솔직하게 다 말해버렸지만, 인간적인 재판장의 면모를 볼 수 있는 또 다른 부분 중 하나.[26] <지나간 역전>에서 미츠루기로 법정 로비의 소파를 조사하면 역대 재판장들의 초상화를 이야기 하는데 '역대 재판장들은 모두 수염은 훌륭한 자들인데 두발과는 깨끗이 이별을 끝낸 것 같다.'라고 독백한다.[27] 가발로 가리기는 했지만 대머리에 덥수룩한 수염을 가진 모습이 딱 닮았다.[28] 영판은 "Objection Overruled!" 역전재판에서 게임오버하면 나오는 대사.[29] 해당 장면의 모티브는 역전재판 2 에피소드 1의 도입부에서 나오는 나루호도의 악몽이다.[30] 欺詐하다. 남을 속인다는 뜻이다.[31] 진범으로 확정나기 전만해도 이름이 아닌 '지방경찰청장님'이라는 직함으로 불렀지만...[32] 참고로 미츠루기는 재판장이 저 말을 하기 직전에 자신을 아저씨라고 부른 큐타에게 "형이다." 라고 말했다.[33] 이때, 속으로 대머리인 자신을 생각해서인지 키즈키 코코네가 "재판장이 슬픈 감정을 마구 뿜고 있다"고 말했다(...).[34] 사실 역전검사에서 등장했을때도 배경이 법정 근처이긴 하지만 의사봉을 들고 다니는 모습을 보였고 미카가미 하카리는 아예 길이가 늘어나는 의사봉을 들고다니며 법정 밖에서도 재판 컨셉질을 하기에 다니기에 역전재판 세계에선 크게 이상한 일은 아닌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