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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무쌍 2

전국무쌍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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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시스템 변화
2.1. 무장 별 고유 기능
2.1.1. 맹장전 추가 고유 기능 및 비기 스킬
3. 난이도 및 밸런스4. 무한성5. 쌍육(双六)6. 용병연무
6.1. 용병연무 게임 흐름
7. 발매 후 평가

1. 개요


전국무쌍 시리즈의 2번째 작품.

2편에서는 액션을 일신하여, 전작의 시스템대로 싸우는 '차지 타입', 단발 차지(최대 차지 8)지만 다채롭게 공격할 수 있는 12연속 공격의 '통상기 타입', 그리고 2편의 새로운 시스템인 '특수기' 에 특화된 '특수기 타입' 총 3가지로 캐릭터가 분리되었다.

또한 각 무장 마다 상반되는 특정 레벨에 다다르면 얻는 스킬 아이템인 '고유 기능' 을 도입해 플레이 스타일이 달라지는 방식을 채용했다. 이외에도 스킬을 구매하거나 적 무장에게서 스틸할 수 있게 되었다. 전투 중에 입수되는 금을 모아 말, 호위 무사 등을 살 수도 있다.

이번작부터 무쌍오의(난무)의 위력이 본격적으로 강화되던 시기. 서서히 레벨이 올라가면 각 능력이 상승하는데, 무쌍 게이지가 별도로 분리가 되는데, 분할방식은 아니고, 최대 3단계까지 스톡이 가능하게 바뀌어서 1스톡만 채워 빠르게 무쌍을 쓰고 빠질수도 있고, 반면 3단계까지 모으면 캐릭터 주변을 커버하는 화망 및 충격파가 생성되어 돌아다니는 것만으로도 적병을 쓸어 버릴 수 있게 변경되었다. 차기작들과의 차이점으로는 단계적의 의미의 3분할이어서 스톡을 모은다고 해서 3스톡을 모으고 1스톡만 써서 아낄 수 있는 그런 구조는 아니다. 이후는 아래에 서술.

전작의 진지한 분위기를 다 내다버리고 가벼운 분위기가 되었으며, 2편의 주 스토리 라인은 '세키가하라 전투' 이다. 당연한 얘기일지 모르겠지만 추가 무장의 대부분이 도요토미가와 관련 있다. 전편의 주역들은 비중이 극히 줄어들었고, 혼노지의 변에서 노부나가와 미츠히데를 제외하면 전편과 크게 이미지가 달라진 것도 없다.[1] 오케하자마 전투는 회상으로만 언급되고 전반부는 히데요시의 천하 통일 과정, 후반부는 세키가하라 전투로 맞춰져 있다. 따라서 이시다 미쓰나리를 비롯한 서군과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중심으로 하는 동군, 그 외 큐슈 세력과 후마 코타로 등의 나름 독자적인 스토리도 있지만 이들 역시 오다와라 → 세키가하라의 큰 줄기를 이어간다. 맹장전 추가 캐릭터 역시 이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편. 서군 측 멤버(단 시마즈 요시히로로 할 경우에는 요시히로가 통수를 때린다거나 다테 마사무네로 할 경우 무조건 에도 성을 공격한다.(...)

전작이 완전 한글화+한일 음성 선택 기능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안나와서인지 전국무쌍 2는 무쌍 시리즈 최초로 매뉴얼만 한글화했다. 2편도 맹장전이 정식발매 되지 않았으나, 전국무쌍 1과는 달리 일판과 동일한 구성이라서 정발판 본편과 일판 맹장전이 연동이 된다.

그리고 PS2 기준으로 해서 전국무쌍 오리지널 데이터가 있으면 핫토리 한조우에스기 겐신을 처음부터 사용할 수 있고[2] 전국무쌍 맹장전의 데이터가 있으면 혼다 타다카츠를 처음부터 사용 할 수 있었다.

여담으로 눈에 안띄는 사실중 하나인데 시리즈 최초로 전작 캐릭터가 삭제된 최초의 무쌍이다. 쿠노이치, 이시카와 고에몬이마가와 요시모토가 삭제되었는데, 컨셉에 안맞거나 논란이있는 캐릭터가 몇 명빠졌다. 캐릭터 삭제는 일종의 전통이 되어서 다음작까지 캐릭터 출입이 잦았으나 진삼국무쌍5 이후 비인기 캐릭터 삭제 정책을 전면 철폐하고 전국무쌍 시리즈는 한발 늦게 적용되어 4편에서야 삭제캐릭터가 부활했다. 이마가와 요시모토는 윗 내용 처럼 오다 노부나가의 핵심 전투임에도 불구하고 오케하자마 전투를 아예 이벤트로 처리해서 빠졌다. 결국 전국무쌍 2 맹장전에서야 부활되었다(...).[3]

2013년 10월 24일에 PS3와 PSVITA판으로 HD 리마스터링되어 발매되었다. 리마스팅은 고맙지만 유저들의 인지도가 영... 이후 리마스터링판은 "오리지널+맹장전 and 엠파이어즈"라는 빠방한 볼륨의 합본으로 발매되어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자고로 엠파이어즈는 맹장전(맹장전의 무쌍 무장)의 데이터를 사용하지 않았고, 전국무쌍 3의 신무장 모델을 역수입 하여 새로 추가된 형식이다[4].

2. 시스템 변화

전체적인 액션이 진삼 스타일에서 좀 더 동떨어진 느낌을 받을 수가 있는데, 앞서 차지 타입, 통상기 타입, 특수기 타입으로 나뉘어져서 전반적인 개성이 살아났던 작품으로, 모션을 좀 더 다듬고, 전작에서의 차지 타입들이였던 미츠히데, 겐신, 오이치, 마사무네, 히데요시는 싹 다 개편돼서 거의 새로운 무장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다채로운 공격 모션을 볼 수가 있다. 이또한 모션 하나 하나가 크게 변해서 성능이 격변한 무장이 있어, 이는 밸런스 부분에 기술한다.

이 특수기는 특수한 버프를 걸거나, 특수한 공격, 분신, 잡기 등등 여러가지 특이한 행동을 취한다. 실전에서의 활용성이 캐릭터마다 들쭉날쭉하다. 실용성도 실용성이지만 특수기를 쓸 정도로 유용하지 않는 무장도 있는 정도. 느려터져서 배틀 개시 직전에 쓴다던가, 잡기인데 적무장이 피해버리거나, 아니면 일반 차지가 특수기보다 성능 자체가 구려서 쓸 필요가 없는 무장도 있다. 일단은 무장 마다 다른 기술을 쓴다는 점에서 의의를 두자.

속성 공격은 전작에 비해 각각 차지 1에서 차지 3까지의 첫타가 나가지 않으며, 차지 4의 경우에는 막타에만 적용됐던 것이 차지 타입, 특수기 타입 한정으로 연속 입력시에도 속성이 나가 차지 4가 주력인 무장에게는 어느정도 이득을 보았으며, 전작과는 다르게 야차(夜叉) 속성[5]이 사라지고 열공 속성이 추가되었다.

맹장전의 PS2, XBOX판에서는 수라 속성이 버그적인 이유로 고자가 되어버려서 말이 많았다. 오리지널의 수라속성은 적병을 확률적으로 일격사 시키고 적장에 대해서는 공격시 확률적으로 "무기공격력 + 적의 전체체력의 일정 확률형 데미지" 였는데 맹장전에서는 "무기 공격력" 이 빠져버렸다. 이 때문에 속성이 발동되면 상황에 따라서는 오히려 대미지가 처절하게 줄어버린데다, 적장의 체력이 0이 되면 주는 대미지도 0이 되어버려 속성이 발동되는 공격에 죽지를 않는다[6]!

덕택에 맹장전의 수라속성은 절대로 비추천 대상이 되었고 캐릭터 스킬의 호란 3(무쌍오의의 공격속성이 "수라 속성" 이 된다.)는 가능하면 안배우기를 바라는 스킬 1순위가 되어버렸다. 이 현상은 PS3 리마스터 버전에서는 수정되었다.

또, 무쌍오의의 위력이 본격적으로 강화되던 시기로써 서서히 레벨이 올라가면 서서히 길어지더니 무쌍 게이지가 별도로 분리가 되는데 이때 레벨이 총 세가지로 분리된다. 아래의 후술은 낮은 레벨부터 동시에 적용된다.

분할 방식은 아니고, 최대 3단계까지 축적하는 요소로 바뀌어서 1스톡만 채워 빠르게 무쌍을 쓰고 빠질 수도 있고, 3단계까지 모아서 캐릭터 주변을 쓸어버리는 전개를 펼칠 수가 있다. 차기작들과의 차이점으로는 단계적의 의미의 3분할이어서 스톡을 모은다고 해서 3스톡을 모으고 1스톡만 써서 아낄 수 있는 그런 구조는 아니다.

오리지널(PS2판)에서는 레벨 3 충격파 도중에 적이 공중에 뜨는 버그가 존재했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고안해낸 모 유저가 장난삼아 무쌍오의 공격시 레벨 3 발동 중 가드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스틱을 좌우 비벼서 여러 번 이동시켜 가드 버튼을 연타하면 충격파가 움직인만큼 늘어났다(!)는 정보가 밝혀져서, 이를 이용한 버그를 사용해 매우 빠르게 격파시킬 수 있어서 유용했다. 소음 주의 이후 다음작에서는 버그가 없어지고, 히트 시키자 마자 다운되도록 모두 수정되었다.

2.1. 무장 별 고유 기능

고유 기능은 앞의 서술대로 각 무장마다 부가된 "캐릭터 특기"라고 할 수 있다. 특정 레벨에 다다르면 얻을 수 있는데, 무장마다 차지 공격 중 구르기로 캔슬이 가능하다던지(행운유수), 피격을 받은 후 차지 버튼을 눌러 반격하는 카운터라던지(사자분신), 공격을 막을 때 무쌍 게이지가 회복된다던지(호시탐탐), 능력자체가 하나하나 전부 독자적인 성능을 지니고 있다. 고유 기능 스킬은 무장당 한 가지씩만 얻을 수 있고, 얻을 수 있는 고유스킬은 정해져 있다. 플레이어에게 각각 유용한 고유 기능으로 알맞게 대처하자. 여러가지의 고유 기능 종류를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엠파이어스에서는 에디트 무장에게 예를들어 "혼다 타다카츠 모션 + 전광석화(電光石火)"의 에디트 무장을 만들 수 있고[9], 클론 무장 역시 상기 내용한 고유 기능이 있기 때문에 참고하자.

2.1.1. 맹장전 추가 고유 기능 및 비기 스킬

맹장전만의 추가된 고유 기능, 비기 스킬 문서다. 비기 스킬은 상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고유 기능 스킬의 연장선상의 스킬이라 할 수 있는데, 무장의 계급이 레벨 19 이상이되면 구입할 수가 있다. 레벨업 조건을 달성하여 습득하는 고유 기능과 똑같은 성능의 스킬도 있고 고유 기능에선 볼 수 없는 특이한 스킬도 있다. 이러한 추가된 비기 스킬이 운영방식에 영향을 주는 스킬들이 많다. 여기서 각각 "전투계열", "방어계열", "특수계열" 별로 있으니 참고할 것.

이 비기 스킬들은 기본적으로 고유 기능과 등가교환으로 1개밖에 장착할 수 없으며, 장착하면 캐릭터 고유 기능은 장비가 해제되고, 비기 스킬만 사용 된다[10]. 스킬의 수는 총 15가지로, PS3 트로피 목적으로 전부 사려면 총 417,000 냥 정도가 필요하다.

먼저 맹장전 무장 고유 기능이다.

3. 난이도 및 밸런스

먼저, 전체적으로 상향평준화에 맞춰서 모든 무장들이 하나하나 장점은 존재해서, 턱없이 못써먹는 무장은 몇 안되기 때문에 밸런스 자체는 좋은 평가를 내린다. 게임 초반 대표적인 최강캐는 아자이 나가마사미야모토 무사시로 평가되며, 후에 맹장전에서 재조명된 이마가와 요시모토는 공격 자체의 모션은 여전하지만 무쌍최종오의(레벨 3)과 특수기가 좋아서 약캐를 탈피하였다. 오리지널(PS2) 시절엔 노히메도 당당히 최강캐로 인정받았는데, 가드버튼 연사 버그로 사용하는 무쌍최종오의 성능 하나만으로 최강 티어로 인정받았지만 후에 엠파이어스, 맹장전에 패치됐음으로 어디까지나 오리지널 버그 한정.

여포급 푸쉬를 받던 혼다 타다카츠 역시 이번작부터 본격적으로 좋아져서 S급이라고 할만 하는 초심자가 하기 좋은 무장으로 정평나있으며, 전작에서의 여포급 성능이였던 마에다 케이지는 느려진 공속과 단일 화력이 혼다에게 밀려 낮아진 점에서 한 수 아래 평가를 받게되었다. 그러나 케이지가 타다카츠에 밀려 너프를 당했어도 그렇지 여전히 강력한 차지와 리치가 단연 독보적이라 할 수 있고, 다루기 쉽다는 점이 준최강캐 취급을 받는 것.

그 외에는 대체적으로 무쌍최종오의(레벨 3)만 잘써도 일기당천이고, 무기, 추가 비기스킬 능력 여하에 따라 극복할 수 있는 수준이라 컨트롤에 영향을 받는 경우가 있다. 특히나 사나다 유키무라는 전작에 비해서 리치가 조금 짧아지기는 했지만 전체적인 기술들의 밸런스가 잡혀져서 너프라는 인상을 주긴 어렵고, 긴치요는 스피드 타입이라 댐딜이 약한 점만 보완되면 B~A 정도의 강캐 수준이 된다. 또한 우에스기 겐신, 후마 코타로, 시마 사콘, 맹장전에서 추가된 마에다 토시이에, 시바타 카츠이에 등의 신캐릭터들도 거의 케이지와 동급의 준최강캐 취급을 받는다. 거기에 핫토리 한조도 표창 공격이 너프되지 않은 점, 무쌍오의가 강해진 점 등 큰 너프 없이 성능이 유지되어 유키무라와 동급의 상위권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동아 속성과 섬광 속성이 전작에 비해 엄청나게 강해져서 무조건 수라 속성이 최강은 아니게 됐다. 동아 속성의 적장 킬러용으로 얼려서 무쌍 오의기로 갈아버리는 플레이가 댐딜용으로 유용해서 이론상으로 수라 속성보다 더 강하다는 의견도 있다. 예를들어 다테 마사무네[13]와 이나히메의 동아 속성을 발동 시켜서 얼린 적무장에게 무쌍 오의기로 갈아버리는 플레이. 섬광 속성은 리치가 조금 길어지고, 광범위의 적 까지 감전시키는 능력과 감전시킨 적병의 수 만큼 게이지 수급량도 조금 올라가기 때문에 리치가 좁은 유키무라, 차지 8로 광범위의 적을 없앨 수 있는 겐신 같은 무장에게 속성을 달아주면 썩 괜찮은 효과를 보인다.

전작과 비교하였을 때 병사들의 체력과 공격력이 많이 떨어져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고, 특수병이 많았던 전작에 비해 돌격 닌자, 바람 닌자, 폭탄 닌자 같이 방해를 받는 병사가 눈에 띄게 줄어들어 난이도가 꽤 내려갔다. 물론 짜증나는 건 매한가지지만 일부 스테이지나 무한성 같은 특수성이 있는 전투에서 등장한다.

이후 맹장전에 등장하여 차지 5 내지 차지 9라는 신차지가 등장하고 등급이 올라간 무장도 있는데, 바로 오다 노부나가와 네네, 그리고 우에스기 겐신이다. 네네는 차지 5가 속성 부가 + 단타 횡베기 + 분신술이라 굳이 특수기를 쓰지 않아도 될정도이며, 노부나가의 차지 5는 짧은 리치의 잡기 기술이지만 걸리고 나면 강력한 추가 대미지와 버프기라는 완소급 차지를 가지게 되었고, 우에스기 겐신의 차지 9는 전방위 구슬로 보이는 이펙트의 공격을 한 뒤 버프(비사문천 분신)를 거는 등 성능이 한 층 더 좋아진 무장들이 다수 있다.

맹장전의 신캐인 사사키 코지로와 가라샤는 캐릭터 자체의 완성도도 좋은데반해 파해치면 파해칠 수록 지나칠정도로 강한 기술이 있어서 무쌍 시리즈 사상 최강의 성능으로 유저들을 충격과 공포로 몰았고, 게임 캐릭터의 인기도 좋아 최고의 찬사를 받은 캐릭터였다. 후속작에는 잠시 짤렸다

전반적인 게임 난이도는 쉬움 ~ 지옥 난이도까지 있으며, 지옥 난이도의 같은 경우에는 그야말로 죽창 댐딜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이고, 난이도가 높을 수록 적의 스탯이나 공격성이 정말 제대로라서 한 방 한 방이 매우 아프다. 그래서 특수 스킬 중에 재림(체력이 0이 될때 부활)이 없으면 순식간에 죽는 것은 물론이요, 풀업이 안된 무장으로 버틸 생각을 꿈도 꾸면 안된다. 클론 무장들의 공격성과 공격력이 높다보니 3~4명이 동시 협공할때 무사시 같은 캐릭터로 까딱 방심하다가 배구공이 되는 신세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웬만하면 무쌍 게이지를 모아두고, 가드보다는 선빵을 위주로 적을 빨리 죽여나가는 방식으로 플레이하게 된다. 난이도가 높을 수록 맷집이 상당히 단단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강화무장을 만나면 공격을 맞고도 경직이 안생기는 경우도 존재하기[14] 때문에 만전에 스킬 준비를 마련해놔야 한다. 강화 무장한테는 속성빨로 차지 공격을 먹여 때리거나 무쌍최종오의(레벨 3)같은 경우가 아니면 뎀딜이 거의 들어가지 않는다.

맹장전에서는 쉬움보다 훨씬 쉬운 천국 난이도가 추가되었으며, 지옥을 능가하는 수라 난이도가 추가되었다. 무인판의 지옥만 해도 상당히 어려운 게임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야말로 숙련된 하드 게이머들을 위한 난이도지만 인공지능 변화의 차이는 없고 단순 공격력과 체력이 많아지는 것 뿐이라 조금 맥빠지는 난이도다. 까놓고 말해 너무 강해서 난이도 차이가 안느껴진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상기 내용 처럼 동아 속성으로 얼려서 갈아버리는 무쌍 오의로 적을 쓸어버리는 쾌감이 상쾌하고, 지옥 난이도 이상의 연장선으로 적응이 가능했기에 난이도 조절 자체가 잘되어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맹장전 한정이지만 무장 별 성능이 차이가 두드러지는 것은 물론이고, 제약을 많이 받기 때문에 이러한 상점 추가비기를 이용한 스킬 활용법이 굉장히 무궁무진하여 이러한 성능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하는 편이다.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적의 공격력이 세져서 지옥내지 수라 난이도로 갈 경우 만렙 캐릭터라도 몇 대 맞으면 빈사 및 사망할 정도가 되는데, 만렙 캐릭터로도 호란 2~3 같이 무쌍오의로 똑같은 화력으로 대응할 수 있다.

예외적으로 전국무쌍 2 대표적인 약캐는 오쿠니, 다케다 신겐, 이시다 미츠나리, 쵸소카베 모토치카, 그리고 모리 란마루가 있다.

오쿠니는 화력 자체는 준수한데, 여전히 한 발 늦게 나오는 통상 공격과, 레벨 3 무쌍 오의가 하필이면 아군 버프기라서 댐딜을 줄 수 없는[15] 문제 때문에 여전히 하위권 신세. 그래도 차지 3이 여전히 밥줄기이고, 맹장전에 등장한 차지 5가 3 방향 장풍이 가드를 무시하고 강제 홍련 속성이라는 특전이 있어서 써먹을 만 하다.

공속이나 판정이 괴멸적으로 안좋은 신겐은 그래도 특수기인 버프기와 자이언트 스윙만으로도 무쌍을 펼칠 수 있으며, 맹장전의 차지 5가 드롭킥인데, "가드 크러시 + 강력한 한 방 + 버프기"라는 초절륜한 옵션이 붙어있기 때문에 쓸만해졌다. 대신에 차지 5 히트 후 멀리 날라가는 특성이 있어 클리어 시간을 잡아먹는다는 점이 단점.

미츠나리는 신캐 중에서 완성도가 가장 떨어지고 특수기 1, 2가 쓸 데 없이 "지뢰 설치" 에, "지뢰 발동" 이라는 암울함을 자랑하며[16], 미츠나리의 고유 기능도 천명반전(화살 공격을 가드로 튕겨냄)이라 빼도박도 못한 약캐다. 여기에 맹장전의 차지 5는 공격하고 "지뢰 설치"라서 안그래도 안좋은데 이걸 쓰자니 차지 4만 쓰게 된다. 시스템빨을 못받아도 너무 못받았다. 심지어는 유니크 무기인 4~5무기 역시 좋지 않아, 전국무쌍 2내에 인기가 좋았던 미츠나리가 성능이 가장 안좋았던 때이다. 거의 란마루와 같은 동급으로 취급하기도 해서 빈축을 사기도 했다.

맹장전의 신캐인 모토치카는 맹장전 신캐들(마에다 토시이에, 시바타 카츠이에 등등) 중에서 가장 안좋은 성능으로 등장했다. 모토치카는 전체적인 능력치가 만숙한 성격에 방어력이 전 캐릭터중 단연 꼴찌다(...). 그래서 뭐하나 잘못 맞으면 체력이 바로 빈사상태가 되는 것을 목격할 수 있으며, 모토치카 특유의 자음파 공격으로 싸워야 하는 스타일상 다루기도 어렵다는 게 문제. 그래도 동아 속성의 무쌍 오의기로 갈아버리는 플레이가 가능하고, 체구가 얄쌍한 탓인지 가끔 안맞을 때도 있는 것은 보너스. 차지 1-1[17], 차지 5와 점프 공격을 최대한 애용해주는 것이 모토치카의 주요 공격 수단이다. 캐릭터 자체는 분명 약캐이기는 하지만 플레이 스타일이 기존 무쌍 캐릭터하고는 많이 동떨어져 있어서 굉장히 재밌는 캐릭터라는 점이 매력포인트로 여겨지는 듯.

란마루는 여전히 최하 등급을 찍고 있는데, 여전히 스피드 타입인 것도 서러운데 느린 공격 속도가 발목잡아서 전 무장 캐릭터들 중에서 단연 최약의 성능을 보인다. 맹장전의 차지 5는 쓸 데 없이 특수기 1의 일섬 공격(강제 수라 속성)이면서 범위가 생각보다 좁아서 없느니만도 못한 기술이 됐고[18], 맹장전의 란마루가 레벨 3 무쌍오의 성능이 변화되어(하늘에서 검기 → 화살 공격) 오히려 더 안좋아지는 희한한 패치를 받았다. 그나마도 전국 2부터 차지 4가 좋은 쪽으로 성질이 변화되고, 고유 기능(구르기 캔슬)의 시너지를 발위하여 어찌저찌 회생은 되는 편.

4. 무한성

전작에서는 나락, 허공으로 나뉘어 3층으로 올라가는 식으로 됐는데 이번작에서는 전작의 무한성 나락하고 허공으로 나뉘지 않고 5층씩 올라가는 식으로 변했으며 각종 퀘스트라던지 전작의 맹장전부터 서브 스토리 같은 미션 시스템의 비중이 더 많아졌다. 참고로 무한성을 파고드는 재미가 늘었는데 아이템 노가다는 물론이고 레어 아이템, 레어 스킬이 전부 다 무한성에 있으므로 오리지널 최초로 획기적인 요소가 많았던 시리즈 중의 하나였다. 게다가 무한성 중에서 의뢰 시리즈가 있는데 란마루를 얻기위해서는 꼭 필요한 관문이다 .오쿠니는 그렇다 치고 란마루 얘는 왜 배제된 거지? 시나리오 중복 때문인가? 무한성 100층을 돌파하면 엔딩 크레딧이 잠깐 나오고 101층부터 다시 시작(...). 즉, 무한 루프이다.

전국무쌍/무한성 항목 참조.

5. 쌍육(双六)

'쌍육(双六)'='스고로쿠'라는 미니 게임이 있다. 일종의 부루마불로, 4명까지 플레이 가능.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목표치를 정해두는데 "깃발 3개" 를 회수하고, 가장 먼저 목표치 만큼의 금을 모으는 플레이어가 승리. 이 모드에서는 본진까지 가는 거리가 빠르고 명중률이 높은 캐릭터가 최강 캐릭터가 되었다. 특히 후마 코타로,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선택률이 높은 편. 그에 반대되는 다테 마사무네, 시마즈 요시히로는 위치가 너무 구석으로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절대 하지말자.

지역 영토를 돈을 내서 자기껏으로 만들 수 있고, 상대방이 구입한 영토에 친입한 경우에는 통행료를 지불하게 된다. 또, 그 지역을 빼앗기 위해 시합을 통해서 빼앗을 수 있다(수비하는 쪽이 유리).

전작에서 빠졌던 쿠노이치, 이시카와 고에몬, 이마가와 요시모토는 이벤트 상으로 잠깐 출연하며, 요시모토의 경우에는 2편 맹장전에 등장하였지만 이벤트는 똑같다. 쿠노이치의 경우에는 1등에게 돈을 뺏는 역할을 하며, 고에몬은 누군가의 돈을 훔쳐서 꼴찌한테 돈을 나눠주고, 요시모토는 돈을 나눠주는 역할.

그저 미니 게임이지만 1인용으로 이걸 하는 대표적인 이유는 스고로쿠를 깨면 얻는 캐릭터 오쿠니가 있기 때문이다.[19]

6. 용병연무

맹장전에서 추가된 모드로써, 얼핏 보면, 진삼국무쌍 3 ~ 4 맹장전 시리즈의 수라 모드의 분위기 같지만, 서바이벌이라는 요소 자체가 이미 무한성에서 있기 때문에 아예 별도의 모드다. 자신이 용병이 되어 국가를 놓고 다이묘에서 임무를 맡고 전투를 즐기는 미니 어드벤처 모드라 할 수 있다.

클리어 조건은 "다이묘를 직접 사관하여 천하 통일"을 목표로 하거나, "강적을 쓰러뜨리고 명검(총 10개)을 모아 일본의 최고의 무사가 되는 것이 목표"가 주된 설정. 이 모드만의 특징으로 캐릭터 성장, 입수했던 무기 및 스킬 포함해 전부 공유되며, 게임 시작 개시 직전에 난이도를 선택하는 것이 특징이다. 각종 전투 시간이 "20분" 내로 한정되어 있으며, 가기 전에 퀘스트를 전달 받을 수 있고, 전장으로 갈때의 괴악한 특수 조건이 있기 때문에 부분적으로는 수라 모드의 매커니즘을 약간 가져온 듯한 시스템도 있다.

일단, 캐릭터 성장도 물론이고 소지금 역시 전체적으로 공유가 되는 시스템이기에 한 전투당 1~2분내로 빨리 끝낼 수 있는 특성상 쉬움 난이도를 선택해서 전장에서 굴려볼만 하고, 가장 큰 핵심은 무기 강화에 필수적인 보석을 모으기에 최적화된 모드라는 것이다.

보석(宝珠)은 맹장전에 추가된 기능으로써, 무쌍 연무, 모의 연무, 무한성에 전투 결과에 랜덤으로 보석[20]이 얻어 걸리기도 하는데, 용병연무의 경우에는 퀘스트에 달성하거나 다이묘를 도와주었을 때 주는 보상으로써 용병연무를 많이 들르게 될 것이다.

따라서 초기 무장을 키우는 김에 보석을 모으는 것도 좋은 이득이 되기 때문에, 한 번 쯤 독자 생활로 자유분방하게 무쌍을 즐기고 싶은 유저들에게 추천하는 모드이다. 덤으로 세이브 및 로드가 무한성과는 달리 공유되는 식이 아니라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장점.

6.1. 용병연무 게임 흐름

용병연무의 게임 흐름은 전투 준비하기 전에 발생하는 퀘스트 및 이벤트를 선택, 늘 이용하는 상점, 세이브를 이용할 수가 있다. 전투에 돌입하기 전에 3가지 전투 중의 하나를 골라 전투 선택 화면에 맵의 이름과 함께 표시되며, 아래의 규칙이 있는 경우에는 아군, 적 공평하게 영향을 받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스테이지로 가서 클리어하면 된다.

일부 규칙에서는 난이도가 높은 상태일 경우엔 플레이어 쪽에서도 위협적이지만, 천국 난이도로 시작했을 경우에는 편리해서, 자신이 원하는대로 가면 된다.

전투를 시작하면, 일반 무쌍 시리즈 같이 승리 조건에 맞춰서 무장을 쓰러뜨리면 클리어다. 진삼국무쌍 3 ~ 4 맹장전 시리즈의 수라 모드처럼 일부 무쌍 캐릭터와 접촉시 사이드 퀘스트를 받을 수 있고, 달성에 성공하면 즉시 돈(お金), 보석(宝珠), 옥(玉) 중에 하나를 받거나, 전투가 다 끝나고 용병연무 이벤트 항목에 가서 보수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이렇게 전투가 끝나고 결과가 메시지가 뜨고, 각종 무훈치와 함께 사이드 퀘스트에서 받았던 보석의 내용을 확인하고, 다시 반복하는 것으로 시작해서 끝나는게 게임의 기본이다.

전투에 승리하고 용병연무에서 돈 대신 쓰이는 옥(玉)이라는 아이템을 많이 받게 되는데, 일종의 의뢰비 같은 시스템이라고 보면 된다. 이 옥은 이벤트용으로 거래할 때 쓰는 물건이면서, 다이묘로 가서 직접 사관하거나, 새로운 무장을 거느릴 때 사용하거나, 명검을 얻기 위한 특수 퀘스트를 의뢰 받을 때 사용한다. 계속 전투를 거듭하고 옥을 모아주자.

명검의 경우에는 총 10개를 소지할 수 있고, 다이묘 사관을 하지 않은 채로 명검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 포함해서 최소 100 스테이지까지 클리어할 필요가 있으며, 명검 입수 자체의 효과는 없다. 단순 자기 만족 노가다를 위한 루트라는 점을 알면 된다. PS3에서는 명검을 다 얻는 트로피가 존재하기 때문에 쪼렙 상태의 무장 캐릭터로 보석 노가다 겸 도전하는 것을 추천. 꽤 긴 시간이라 이 명검 루트는 약 2 ~ 3시간 정도 소요된다.
명검 노가다 루트


각각 옥의 갯수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미리 모아두는 것이 좋다.

스테이지 8에서 발생하는 이벤트 "姫救出" 를 클리어하고,
스테이지 17 이후에 발생하는 이벤트 "姫護衛・壱" 를 클리어 해두면
스테이지 21에 발생하는 이벤트 "商人からの献上品" 에서 명검(九字兼定)을 획득.
스테이지 27 이후에 발생하는 이벤트 "姫護衛・弐" 를 클리어하고, 다음 이벤트에 "姫護衛弐のお礼" 를 선택해 명검(桐一文字)을 획득.
스테이지 36 이후에 발생하는 이벤트 "影武者撃破(카게무샤 격파)" 를 클리어하면 명검(三日月宗近)을 획득.
스테이지 41 이후에 발생하는 이벤트 "農民からの献上品" 를 클리어하면 명검(村雨)을 획득.
스테이지 44 이후에 발생하는 이벤트 "財宝略奪" 를 클리어하면 명검(童子切安綱)을 획득.
스테이지 51 이후에 발생하는 이벤트 "剣豪撃破" 를 클리어하면 명검(日光助眞)을 획득.
스테이지 71 이후에 발생하는 이벤트 "一騎駆け" 를 클리어하면 명검(小篠)을 획득.
스테이지 81 이후에 발생하는 이벤트 "公家からの献上品" 를 선택해 명검(大般若長光)을 획득.
스테이지 86 이후에 발생하는 이벤트 "無双共闘" 를 클리어하면 명검(大典太光世)을 획득.
스테이지 98 이상에서 발생하는 이벤트 "将軍からの褒章" 를 선택해 명검(落葉)을 획득.

다 모은 상태에서 스테이지 100에 나오는 전투 "天下無双決戦" 를 클리어하면 엔딩.

7. 발매 후 평가

2편에 와서 장족의 발전을 이루어 전작이나 진삼국무쌍 시리즈에 비해 디테일한 캐릭터들이 한 화면에 더 많이 등장하면서도 느려짐이 전혀 없고, 웬만한 투명인간 놀이도 하지 않으며, PS2에서 기준에서도 로딩이 매우 짧아서 호평을 받았다. 무쌍 시리즈를 즐기는 오랜 팬들 사이에서 게임성 자체에 문제 가질게 없는 무쌍 시리즈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복장이나 캐릭터 디자인에 대한 평가 측면에서도 진삼국무쌍 4 처럼 너무 뜬금없거나 후속작들처럼 과하게 묘사하지 않으면서도 각각 개성을 잘 표현해서 시리즈 중 최고로 평가받으며 지금까지도 전국무쌍 시리즈 중 전국무쌍 2가 최고의 작품으로 여겨진다.

대신인지 BGM 같은 경우에는 진삼국무쌍 4와 비슷하게 평소 뛰어난 음악 퀄리티를 자랑하는 전국무쌍 시리즈 치고는 상대적으로 전작이나 후속작들보다는 퀄리티가 아쉽다는 평가를 받았고,[21], 이 작품에 등장한 BGM들은 전작이나 이후 후속작들에 비해 무쌍 오로치 시리즈 같은 콜라보 작품에서도 잘 나오지 않는다.[22] 그나마 살아남은 곡은 구출전 BGM으로 무쌍 오로치, 무쌍 오로치 2, 무쌍 오로치 3에 구출전 하면 이 곡이 사용될만큼 굉장히 잘 뽑혔다. 그 외에도 테도리가와 스테이지 BGM, 오다와라성 스테이지 BGM, 세키가하라 스테이지 BGM 정도가 그나마 명곡으로 평가받았다.[23] 이 중 테도리가와 스테이지는 오메가 포스 20주년 기념 라이브 어레인지 버전도 있을 정도다.

전작까지만 해도 2P 복장이 기본 복장과는 전혀 다른 것이었는데, 2편에서는 모두 없어지고 전국 2 엠파이어즈와 맹장전에서 단순히 색깔만 바뀌는 것이라 성의가 없다는 평을 받았다.

그리고 전국무쌍 2는 엠파이어즈가 먼저 나와, 맹장전이 안 나오는 줄 알고 유저들이 환호했지만 본편 출시 1년 6개월 후, 엠파이어즈 출시 10개월 후에서야 맹장전이 뜬금없이 출시되어 뒤통수를 쳐버렸다. 전국무쌍 엠파이어즈 시리즈의 경우에는 진삼국무쌍 엠파이어즈 시리즈와 동일하게 필수 확장팩으로 유통되는 상황이다.


[1] 대부분 해적, 산적 토벌 미션을 하나씩 끼워넣고 전작에서 비중이 컸던 란마루는 아예 무쌍연무가 사라졌다.[2] 단, 한국 발매된 한국어판 세이브는 이게 안된다. 일어판 맹장전과 연동 안되던 것과 같은 이유[3] 참고로 캐릭터 삭제는 진삼국무쌍5와 전국무쌍3에서도 반복되었다. 진삼국무쌍 5는 무려 7 , 전국무쌍 3도 쿠노이치가 복귀한 대신 3 잘려버렸다.[4] 무쌍 시리즈가 대사집도 많고 하니 맹장전 추가 캐릭터들의 인물 관계도와 추가 음성을 넣어줘야 하는 일이 빡센건지 몰라도, 전국무쌍 3의 신무장 데이터를 가져오는 일만 그친 것으로 보인다.[5] 상대의 체력을 빼앗아 체력을 회복하는 기술인데, 위력도 위력이지만 주력 속성이 아닌 경우에는 거의 쥐꼬리만(1~2도트)하게 회복이 돼서 있는 줄 모르는 유저도 많았다 카더라. 덤으로 야차와 열공은 서로 소리가 같다.[6] 쉽게 생각하면 진삼 2에 있는 암흑 속성을 써보자. 참고로 그 게임에서는 적 병사들은 암흑 속성으로 100% 죽고, 적장은 대미지를 주긴 주되, 절대로 죽일 수가 없다. 연출을 편케 하기위해서인지 일부 강화 적장이나 이벤트 적장 등은 체력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강한 공격을 받으면 체력이 0이되고 나머지 피해를 받지 않으며 그 후 플레이어가 대미지를 주어야 죽게 되는 알고리즘이 설정되어 있다. 아군 NPC 무장이 적 총대장을 못죽이는 이유...[7] 유키무라를 예로 차지3-2 → 특수 자세 캔슬 → 가드 → 차지3-2 → 특수 자세 캔슬 → 가드 무한 반복.[8] 화승총을 가드하면 가드가 깨진다! 전작의 전국무쌍 1 맹장전에서는 호신 스킬 유형중에 단념(見切り)이라는 최종 스킬이 지급되었는데, 화승총을 튕겨낼 수 있었다.[9] 예외적으로 쾌도난마(快刀乱麻), 일사신통(一射神通) 같은 고유기는 해당 모션(예를들어 노부나가와 마고이치)만 장착 할 수 있다. 즉, 에디트 무장 사나다 유키무라 모션에 고유 기능을 쾌도난마나 일사신통을 쓸 수 없다는 얘기.[10] PS2 맹장전에서는 이중비기(무장 고유 기능 + 추가 비기를 동시에 사용)가 되는 버그가 있었지만 다른 이식판에서는 불가능.[11] 야리부스마(槍衾)라고 하여 철포 공격을 피하기 위해 바닥에 숨어서 창으로 찌르는 공격이라고 한다.[12] 코지로가 이걸 사용하면 중첩되기는 커녕 속성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비추천한다.[13] 마사무네는 전작에서의 목도 대신 단총과 검을 쥐게 되었으며, 성능이 전작과 비교도 안될 정도로 좋아졌다. 스피드 타입인데도 불구하고 동아 속성의 시스템빨을 잘 받은 강력한 A급 무장이 되었다.[14] 흔히 타다카츠 같은 강화무장인 경우에 그렇다. 공격력이 적 무장의 기준보다 낮으면 통상공격의 경직이 안생긴다! 이는 무한성의 어전시합을 하면 알 수 있다. 이 해결책은 공격력을 올려주는 버프기나, 공격력 2배 아이템(흑칠태도)을 먹어야만 경직을 풀 수 있기 때문에 미리 공격력을 버프시킬 수단을 마련해 놓자. 물론 차지 같이 강력한 공격은 경직이 풀린다[15] 반대로 아군을 살리는 게 중요한 미션을 하는 무한성이나 팀플레이가 우선시 되는 엠파이어스에서는 그야말로 힐러 역할을 해서 꽤 쓸만하다.[16] 지뢰 설치를 하지 않고 지뢰 발동만 사용하면 모션만 취하기 때문에 실수로라도 사용하지 말자(...).[17] 차지 1-1이 돌진 공격을하면서 가드 크러시 속성이 나오고, 자음파 하나를 깔아두는 기술이다. 앞서 차지 점프 캔슬이 되는 "비상의 역" 을 사용한다면, 점프 캔슬 이후 점프 공격을 이용해 자음파를 바로 터뜨려 줄 수 있다. 이때문에 모토치카는 시스템의 유무 차이에 따라 성능이 많이 엇갈린다.[18] 강제 수라 속성이라 한 명을 노리는 무장한테는 크나큰 한 방을 기대해볼만 하지만, PS2, XBOX 버전에서는 수라 속성의 "무기 공격력" 이 빠졌기 때문에 체력이 적은 무장한테는 뎀딜을 줄 수 없는 것이 계륵같다. 그나마 PS3에서는 수라 속성에 "무기 공격력"이 다시 추가되는 패치를 받아서 나름대로 강해졌다.[19] PS3 리마스터에서는 란마루, 오쿠니를 처음부터 사용할 수 있다.[20] 게임 시스템 내 정식 이름이면서, 보석이라는 시스템이 상점가서 무기 강화에 쓰이는 것으로써, 무기 속성이라던지, 체력, 무쌍, 공격력, 방어력 등등 무기에 발라줄 수 있는 강화 시스템이다. 일반 무기는 물론, 4~5 번째의 유니크 무기에도 속성을 발라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며, 보석에 주어지는 무기 옵션 스텟이 모두 20이라는 점이 파격적이다.[21] 공교롭게도 2편은 캐릭터 디자인과 복장 측면에서 시리즈 최고의 평가를 받았지만 BGM은 가장 아쉽다는 평가를 받은 반면에 4편은 캐릭터 디자인과 복장 측면에서 시리즈 사상 가장 큰 혹평을 들었지만 BGM은 시리즈 내에서 가장 좋게 평가받았다.[22] 특히 무쌍 오로치 2를 보면 시리즈 전통의 주요 전장들의 BGM은 1편이나 3편 버전이 대부분이다.[23] 그러나 세키가하라 스테이지는 이후 3편과 4편의 곡들이 더 명곡이라 평가받았고 특히 4편의 서군측 BGM은 전국무쌍 시리즈의 세키가하라 하면 가장 생각나는 곡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