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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無双OROCHI. 코에이에서 발매한 무쌍 시리즈 중 하나. 북미나 유럽에서는 워리어스 오로치(Warriors Orochi)라고 부른다.달기가 선계에 잡혀있다 갇혀있는 강력한 존재-오로치와 함께 도주하고 이 오로치는 자신의 힘을 과시하기 위해 진삼국무쌍 시리즈의 무장들과 전국무쌍 시리즈의 무장들을 한데 모아놓고 그들과 전쟁을 벌인다는 이야기. 즉 진삼국무쌍과 전국무쌍의 크로스오버 작품이다. 물론 마지막엔 무장들에게 죽이 되도록 털린다. 엔딩도 전형적인 권선징악.
2. 시리즈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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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발매일 | 발매기종 | 비고 | |
| 무쌍 오로치 | 일본: 2007년 3월 21일 | PS2, Xbox 360, PSP, PC | 메뉴얼 한글화 | |
| 무쌍 오로치 마왕재림 | 일본: 2008년 4월 3일 | PS2, Xbox 360, PSP | 자막 한글화, PSP판 비정발 | |
| 무쌍 오로치 마왕재림 플러스 | 대한민국: 2009년 9월 10일 | PSP | 자막 한글화 | |
| 무쌍 오로치 Z | 일본: 2009년 3월 12일 | PS3, PC | PS3 자막 한글화, PS3판만 정발 | |
| 무쌍 오로치 2 | 일본: 2011년 12월 22일 | PS3, Xbox 360 | 메뉴얼 한글화, PS3판만 정발 | |
| 무쌍 오로치 2 Special | 일본: 2012년 7월 19일 | PSP | ||
| 무쌍 오로치 2 Hyper | 일본: 2012년 12월 8일 | Wii U | ||
| 무쌍 오로치 2 Ultimate | 일본: 2013년 9월 26일 | PS3, PS Vita, PS4, XBO, NS | ||
| 무쌍 오로치 3 | 일본: 2018년 9월 27일 | NS, PS4, XBO, PC | 자막 한글화 | |
| 무쌍 오로치 3 Ultimate | 일본: 2019년 12월 19일 | NS, PS4, XBO, PC | 자막 한글화 | |
3. 상세
기반 시스템이 다른 무장들을 한 데 묶기 위해 타입이라는 시스템을 채용했다. 각 타입 마다 특징이 다르다. 힘타입 같이 슈퍼아머가 특징인 타입도 있고 스피드 같이 캔슬이 특징인 타입이 존재한다. 타입 시스템은 기본 조작 위에 얹은 느낌이라 기반이 되는 차지는 제대로 쓸 수 있다.역사를 배경으로 가공된 스토리를 즐기는 맛이 있는 진삼국무쌍, 전국무쌍 시리즈와는 달리 막대한 양의 등장 캐릭터와 맵을 즐기는 맛이 있어, 게임 하나를 오래 잡기에는 오히려 정통 무쌍 시리즈보다 낫다는 평이 중론이다. 또한 오리지널 진삼국무쌍 및 전국무쌍에서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고 다듬어 내놓기 때문에, 전장에서 일기당천 액션을 맛보기에는 진삼국무쌍/전국무쌍보다 오히려 나은 점도 있다. 실제로 무쌍 오로치 마왕재림은 플레이스테이션2 무쌍 시리즈의 집대성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진삼국무쌍6와 전국무쌍3의 콜라보레이션인 무쌍 오로치 2의 만족도 또한 상당히 높다.
다만 말이 좋아서 집대성이지, 반대로 뒤집으면 우려먹기의 집대성이란 말도 된다. 주로 시리즈 황혼기 작품을 따와서 쓰기 때문에 본가와는 세대 차이가 조금씩 난다. 또한 특징이라고 내놓은 3인태그 시스템도 전국무쌍 크로니클 시리즈와는 달리 따로 움직이는 방식이 아닌 같이 돌아다니는 방식이기 때문에 일회성 콤보용이 아니면 사실상 넣은 의미가 거의 없다. 대신 밸런싱을 위해 다른 의미를 부여했는데 대기중인 멤버는 체력회복과 무쌍 회복을 하기 때문에 전투 중간중간에 계속 넣어줄 필요가 있다. 물론 이것도 속성이 맞춰지기 전 이야기이고 회복속성을 왕창달면 캐릭터 하나만 가지고 시나리오를 쓰는것은 우스운 일이고 나머지 2명은 장식화된다. 2편 얼티밋에선 NPC무장으로 꺼내쓰는 기능을 추가해주었지만 약간 아쉽긴 하다. 물론 크로니클 시리즈처럼 개별 행동이 가능했더라도 달리지기는 힘든 것이, 시나리오별로 전공미션이 특별히 주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의미도 없다. 굳이 집어내자면 1편의 전장 책략과 2편의 인연도 미션인데, 주로 격파수 관련 미션이라 전장과는 하등 상관도 없고 하나의 캐릭터로도 달성할 수 있을 정도로 난이도가 낮은 편이다.
이외에도 밸런스가 엉망진창이다. 우선 타입 밸런스의 경우 1편은 그나마 나았지만 반대로 캐릭터 밸런스는 개캐 및 강캐들이 너무 지나치게 많아서 캐릭터 밸런스가 붕괴되었고, 2편에 와선 시스템 변화를 거치면서 무조건 파워가 짱먹고 테크닉은 잉여가 되는 병맛같은 상황도 발생. 이외에도 기존 캐릭터는 상황이 낫지만 우귀나 벤케이 같은 일부 오리지널 캐릭터들은 병맛 컨셉인지 의문이 들 정도로 성능이 심각하게 낮고 또, 파워캐릭터중에선 여포나 하야부사같은 일부 캐릭터가 사기 소리를 들을정도로 캐릭터간 밸런스 마저 무너져 있는 상태. 또한 속성 밸런스도 심각하게 무너져있는데 속성 슬롯이 8개나 되다 보니깐 강력한 데미지 속성을 중복 장착할수 있다보니 조금만 시간을 들이면 클론무장을 원콤보로 일섬하는 세팅을 맞추는건 시간 문제. 또한, 오로치 시리즈에만 있는 속성으로 어떤 잉여캐도 구제해준다는 궁극의 속성인 천무가 있는데 무려 모든 모션에 속성 부여라는 무지막지한 기능이 탑재되어있다. 물론 속성 세팅이란게 유저선택이므로 사기 속성을 안달면 된다고 생각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치부하기엔 너무 유저 선택에 맞긴 것이, 효율 차이가 극심하여서 비세팅 유저한테 상당한 박탈감을 안겨줄 뿐더러 속성 연구에 대한 의미마저 상당히 희석된다. 또한 일부 캐릭터는 저런 세팅마저 안하면 구제가 안 되는 캐릭터가 일부 있기 때문에 무시하기도 힘든 것이 사실. 반면 이런 밸런싱을 억지로 맞추려고 코에이가 한 꼼수가 무엇이냐 하면 피격 데미지를 미친듯이 올려서 3-4방만 맞으면 골로 가게 세팅을 해놓았다. 결론 적으로 고난이도 전투의 핵심은 최적 세팅으로 너죽고 나죽자식 난투전이 되기 때문에 액션게임으로써의 밸런싱이 너무 망가져있어서 던전앤파이터와 비교를 해야 하는 수준.(누가누가밸런스똥망인가?)
또 하나의 호불호가 갈리는 단점을 지적하자면 오리지날 플롯도 한몫한다. 아무리 오로치 시리즈의 스토리 플롯이 탄탄하다 하여도 애초에 무쌍 시리즈가 삼국지&전국시대 동인 게임으로 시작한 게임인데 동인게임에서 해당 스토리를 빼면 남는 건 캐릭터성 뿐이다. 이래서야 기존 스토리 팬들한테 전혀 어필이 안된다. 물론 무쌍 자체를 즐기는 대부분의 유저에겐 큰 단점은 아니지만 무쌍 캐릭터들의 특성을 생각하면 의외로 무시하기 힘든 부분. 실제로 상기 이유들 때문에 오로치 시리즈 자체를 달가워 하지 않는 유저들도 더러 있다.
4. 그 외
2편부턴 본격적으로 타임머신 설정을 도입하여 스토리를 만들었으며, 아킬레우스, 아야네, 류 하야부사, 잔 다르크 등 코에이 테크모의 게임에 출연했던 주요 캐릭이 콜라보레이션으로 참전하여 2편부턴 아예 코에이 테크모 올스타즈 같은 느낌을 준다.[1]각각의 캐릭터성 관련해서는 올스타전인 만큼 본편에 비해 진중함은 줄고 훨씬 가벼운 느낌으로 진행되며, 본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캐릭터들의 독특한 모습이나 특이한 조합, 개그 등을 즐길만한 요소가 많은 편. 여러모로 본편들 보다도 캐릭터 게임의 요소가 강하다. 플레이 측면에서도 엄청 많은 캐릭터들 중 좋아하는 캐릭터들을 골라 육성하거나, 같이 싸우는 모습을 보고 싶은 조합을 시도하는 등 기존의 무쌍 시리즈의 캐릭터 자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즐길만한 요소가 많다. 물론 너무 많은 캐릭터도 있고 해서 캐릭터별 비중은 엉망이다.
우려먹기는 본가 이상. 1편의 경우 마왕재림/플러스/Z 순으로 3번이나 우려먹혔고 2편 역시 PSP판 스페셜/WiiU판 하이퍼가 발매되었다. 그리고 수순대로 마지막 무쌍오로치 2 울티메이트가 출시되었다. 무오2 울티메이트 오면서 한 가지 슬픈 상황이 있는데, 사마의 성우 분이신 타키시타 츠요시씨가 차량 전복 사고로 사망하면서 후일담에서 참전하는 사마의의 모든 대사 음성이 없다. 기타 추가 사항등의 자세한 사항은 각 작품 문서 참조.
무쌍 오로치 3부터는 아예 올림포스쪽 신과 인물, 더 나아가서는 북유럽 신화까지 뒤섞이는 등 더더욱 짬뽕이 됐다.[2]
5. 플레이어블 캐릭터
| 무쌍 오로치 시리즈 등장인물 |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진삼국무쌍 8 이후와 전국무쌍 사나다마루 이후는 제외 | |||
| 천계 인물 | 콜라보레이션 캐릭터 | |||
| 1 | 오로치, 달기 | |||
| 마왕재림 | 복희, 여와, 태공망, 미나모토노 요시츠네, 타이라노 키요모리, 히미코, 손오공, 진 오로치 | |||
| Z | 삼장법사, 무사시보 벤케이, 백백목귀, 우귀 | |||
| 2 | 카구야, 스사노오, 나타, 주천동자 | 류 하야부사[3U], 아킬레우스[3U], 아야네, 네메아, 잔다르크[3U] | ||
| SPECIAL | 아베노 세이메이 | 레이첼 | ||
| HYPER | 신농 | 모미지 | ||
| Ultimate | 타마모노마에, 응룡, 나타(과거), 구미호, 혼돈 | 카스미, 스테르켄부르크 크라나하, 소피티아 알렉산드라 | ||
| 3 | 제우스, 아테나, 아레스, 페르세우스, 오딘, 미즈치 | |||
| Ultimate | 가이아, 하데스, 양전, 스포일러 | |||
| 틀:진삼국무쌍 시리즈/등장인물 | ||||
| 틀:전국무쌍 시리즈/등장인물 | ||||
| | ||||
| 진삼국무쌍 시리즈 플레이어블 캐릭터 일람 | ||||||
| {{{#!wiki style="color:#FFFFFF; margin: -0px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color:#1D1D1D; margin: -6px -1px" | 위(魏) | 오(吳) | 촉(蜀) | 진(晉) | 기타 | |
| 0 | 하후돈 전위 허저 조조 | 주유 육손 태사자 손상향 | 조운 관우 장비 제갈량 | 초선 여포 | ||
| 1 | 하후연 장료 | 손견 손권 여몽 감녕 | 유비 마초 황충 강유 | 사마의 | 동탁 원소 장각 | |
| 2 | 서황 장합 견희 | 황개 손책 대교 소교 | 위연 방통 | 맹획 축융 | ||
| 3 | 조인 | 주태 | 월영 | |||
| 4 | 조비 방덕 | 능통 | 관평 성채 | 좌자 | ||
| ML | 채문희 | |||||
| 6 | 가후 | 정봉 연사 | 유선 마대 관색 포삼랑 | 사마사 사마소 등애 왕원희 종회 제갈탄 하후패 곽회 | ||
| 6X | 왕이 곽가 | |||||
| 6E | 서서 | |||||
| 7 | 악진 이전 | 노숙 한당 | 관흥 장포 관은병 | 가충 문앙 장춘화 | ||
| 7X | 우금 | 주연 | 법정 | 진궁 여령기 | ||
| 7E | 순욱 | |||||
| 8 | 조휴 만총 순유 | 정보 서성 | 주창 | 신헌영 | ||
| 8D | 하후희 | 원술 동백 화웅 |
| 전국무쌍 시리즈 플레이어블 캐릭터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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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장전 | 히데요시 · 요시모토 · 타다카츠 · 이나히메 | ||
| 2 | 본편 | 이에야스 · 미츠나리 · 나가마사 · 사콘 · 요시히로 · 긴치요 · 카네츠구 · 네네 · 코타로 · 무사시 | |
| 맹장전 | 토시이에 · 모토치카 · 가라샤 · 코지로 · 카츠이에 | ||
| 3 | 본편 | 기요마사 · 간베에 · 무네시게 · 카이히메 · 우지야스 · 한베에 · 모토나리 | |
| 맹장전 | 아야고젠 · 마사노리 | ||
| Chronicle 2nd | 다카토라 · 나오토라 · 무네노리 | ||
| 4 | 본편 | 노부유키 · 요시츠구 · 히사히데 · 코쥬로 · 카게카츠 · 타카카게 · 코쇼쇼 · 토요히사 · 하야카와도노 | |
| 4-Ⅱ | 나오마사 | ||
| 사나다마루 | 마사유키 · 차차 · 사스케 · 카츠요리 · 히데타다 | ||
| 5 | 본편 | 토시미츠 · 미츠키 · 카즈우지 · 세나 · 시카노스케 · 야스케 · 산다유 | }}}}}}}}} |
[1] 유일하게 딱 한 명, 코에이 테크모와 관련 없는 캐릭터가 게스트로 참전했었는데 바로 소울 칼리버 시리즈의 소피티아 알렉산드라. 무오2 얼티메이트에서 뜬금없이 참전하였다.[2] 3편에서 추가된 서사 위주로 논하자면, 그리스 신화가 메인이고 북유럽 신화는 그냥 덤에 가깝다. 그리스 신화 관련 캐릭터는 콜라보 캐릭터 아킬레우스를 제외하고 얼티메이트 추가 캐릭터를 포함해서 총 6명, 북유럽 신화 관련 캐릭터는 딱 2명이다. 스토리 관련해서도 본편에서는 그리스 신들은 적대하다가 차후 아군으로 합류하지만 북유럽 신들은 끝까지 퇴치해야 할 악역으로 남고, 얼티메이트에서는 알고 보니 북유럽 신은 진짜 흑막인 그리스 신에게 이용당했음이 밝혀지고 또 다른 그리스 신이 데우스 엑스 마키나마냥 모든 문제를 앞장서서 해결하는 등, 여러 모로 그리스 신화 캐릭터들에게 비중이 더 실린다. 게다가 북유럽 신화에 대한 고증이 정말로 좋지 못하다. 그리스 신화 고증도 잘 한 편은 아니지만, 북유럽 신화는 그 세계관의 근간을 이루는 가장 중요한 설정들마저 왜곡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