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23:40:21

정원중

정원중의 주요 수상 이력
{{{#!folding [ 펼치기 · 접기 ]
파일:백상예술대상로고(1).png
파일:baeksangartsawards4.png
연극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
제35회
(1999년)
제36회
(2000년)
제37회
(2001년)
신구
(느낌 극락 같은)
정원중
(코소보, 그리고 유랑)
이상직
(브리타니쿠스)
}}} ||
정원중
鄭原仲
파일:external/cef9aea7d53cfa5904143f8587b35e2f393aff8849389737800d7f9f076d70b4.jpg
출생 1960년 10월 16일 ([age(1960-10-16)]세)
전라남도 함평군 함평읍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78cm, O형
학력 함평국민학교 (졸업)
배명고등학교 (졸업)
서울예술전문대학 (연극과 79 / 전문학사)
수상 2000년 제36회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데뷔 1984년 연극배우
1994년 영화 '우리 시대의 사랑'
가족 아내

1. 개요2. 출연작
2.1. 드라마/시트콤2.2. 영화2.3. 광고
3. 사건사고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배우.

법조계 전문 배우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각종 작품에서 법조인으로 은근히 많이 출연하였다. 법조인 역할과 어울리는 중후한 외모와 목소리가 특징이다.

2. 출연작

2.1. 드라마/시트콤

2.2. 영화

2.3. 광고

3. 사건사고

2019년 10월 22일,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에서 자신의 BMW 승용차를 몰고 가다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17세 오토바이 운전자와 교통사고가 났고, 오토바이 운전자는 사망했다. 17세 운전자는 면허가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음주운전 등의 중과실 혐의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하며, 일부가 주장하는 "불법유턴[1] 사고도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사고가 알려진 날인 10월 24일에 정원중은 “불법 유턴을 했다고 기사가 나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 아내와 마트에 가려고 집을 나섰다가 비보호 좌회전에서 사고가 났다. "비보호 좌회전에서 신호 대기 중이었다. 아파트로 들어가려고 5m 정도 움직였는데 바로 앞에 오토바이가 달려왔다. 서로 보이지도 않았고 피하기도 어려운 구조였다. 오토바이도 앞 차 때문에 우리 차를 못 본 것 같았다. 서로에게 너무 안타까운 사고였다. 언덕이 내리막이라 언덕으로 올라올 때 서로 시야가 안 보인다. 신호등도 안 달아놨고 원래 사고가 많은 지점이라고 하더라”고 사고 경위를 자세히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람이 죽었으니 백번 천번 잘못했다고 빌어야 할 일. 뭐라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가슴이 아프고 안타깝다. 평생 마음의 짐이 될 것. 빈소에 찾아가고 싶었지만 시기를 기다렸다. 내일 유족을 만날 예정이다. 어떻게든 아픈 마음이라도 위로해드리고 싶다”며 비통한 심경을 밝혔다. 따지고 보면 정원중도 피해자인 셈이다.

이 사고로[주말 드라마] ‘사랑은 뷰티불 인생은 원더풀’(이하 ‘사풀인풀’) 하차 의사를 밝혔다가 2019년 10월 28일, 하차를 안 하기로 하였다. 10월 25일에 사망한 오토바이 운전자의 유가족을 만난 후 10월 26일 떨리는 목소리로 “유가족의 마음을 깊이 헤아리지 못했습니다. 그분들을 오늘 만났는데 악플에 상처받고 울고 있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귀하고 착한 아들을 잃었는데, 그 슬픔을 감내하기도 힘들텐데, 무차별적인 댓글에 무너져 내리고 있더군요. 그런데 저는 그 시간에 그게 아니라고 제 변명을 하고 있었습니다. 반성합니다. 악플을 제발 멈춰주세요.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인터넷 악플에 실신할 정도로 힘들어하고 계셨다. 그래서 더 죄스럽다. 더 이상 얘기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울기만 해 다음 만남을 다시 기약하고 돌아왔다.”고 말했다. 대형 마트가 입점해 있는데도 신호등 조차 설치되지 않아 사고 위험이 큰 곳인 만큼 사고 지점 인근 상인들은 “운전자 과실보단 도로의 구조적인 문제가 불러온 대형 사고. 조마조마 했는데 터질 게 터졌다”고 입을 모으는 분위기[2].


[1] 신호등 자체가 아예 없는 구역이라 불법유턴이 성립하지 않는다.[2] 양평군민들은 고인과 정원중 둘 다 피해자고, 양평군청이 가해자라는 말을 많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