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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1-08 18:27:22

정의당/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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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2. 2월3. 3월4. 4월5. 5월6. 6월7. 7월8. 8월9. 9월10. 10월11. 11월12. 12월

1. 서론

대한민국의 진보정당은 쉽게 떠오르지 못하는 구조를 갖고 있다. 이는 대학가 학생운동권, 노조, 시민 운동에서 활동한 인사 위주로 정당이 구성되어 있으며 거대 양당체제에서 민주당계 정당이 진보적인 의제를 장악하면서 진보 성향의 유권자들의 사표 심리까지 가중되는 것 또한 한 몫을 한다. 민주노동당 시절을 거처서 대중 정치로 나아간 진보정당 운동은 통합진보당을 둘러싼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서 큰 암초를 만났다. 통합진보당에서 분리되어 진보정의당으로 창당한 이후 정의당의 목표는 짧게는 당장의 생존, 장기간으로는 경쟁자들을 제치고 과거 민주노동당과 같은 대표 진보정당으로 존재하는 것이었다.

2018년은 정의당의 역량이 눈에 띄게 상승한 해였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저번 지선보다 의석을 세 배 이상인 36석으로 늘린 데다가, 훨씬 더 조직력이 있고 훨씬 더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는 바른미래당을 누르고 도합 4위를 기록했다. 심상정, 노회찬 의원의 지역구 당선도 확실하지 않고 비례대표 당선권에 들지 못할 수도 있다는 2016년 총선과는 괄목상대한 것. 이에 더해 문재인 정부의 최저임금 산입 범위 개정을 비롯한 주요 이슈에서 노동계와 빚은 갈등과 노회찬 의원의 급서 등으로 인한 추모 효과가 겹쳐 가을에는 지지율이 15%를 넘어가기도 했고, 잠시동안 자유한국당을 추월하기도 했었다. 2018년 연말 시점에 여론조사 기관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8-10% 정도의 지지율[1]을 유지하고 있다.

2019년 정의당의 과제는 크게 세가지로 볼 수 있을것이다. 2019년 4월까지 선거제도 개혁에서 성과를 내는것, 2019년 재보궐선거에서 노회찬 의원의 창원시 성산구 지역구를 수성하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대비해서 지역구 역량을 강화하는 것, 문재인 정권 2년차를 들어서면서 갈등이 심해진 민주당과의 관계 설정에 정의당에 유리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특히 이 부분에서 이정미 대표의 임기가 끝나는 2019년 중순에 새로 뽑히는 지도부의 성향이 결정될 것이다.

2019년 재보선(성산) 판세는 혼전 양상이다.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민주당이나 민중당 후보보다 높은 지지율을 보여줘서 단일화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자유한국당 후보에게는 밀리고 있기 때문.# 더불어민주당 혹은 민중당과 단일화가 실패하거나 민주당 혹은 민중당 후보의 사퇴가 있지 않는 이상 자유한국당에게 뺏길 가능성이 있다. 영남에서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이 다시 높아지고 재보궐선거가 가까워지면서 정의당, 민주당, 민중당이 모두 단일화에 부정적이기 때문에 표가 갈려서 자유한국당의 강기윤이 당선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2] 선거제도 개혁과 민주당과의 관계 설정은 여러모로 정의당 지도부에게 큰 도전이 될 전망이다. 일단 권민호와 민주당 측이 단일화 여론조사를 받아들이고 정의당을 싫어 하는 강성 친문 지지자들도 단일화 없이는 자유한국당이 당선될 가능성이 높은 현실을 인정 하는 분위기다.

3월 1주 한국갤럽 기준으로 20대 지지율이 7%로, 10%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40~50대 지지율에 비해 다소 떨어지고 있다. 과거 진보정당의 창당과 원내입성, 의정활동을 기억하고 꾸준히 성원과 지지를 보내는 기성세대와 달리 청년층은 진보정당에 대한 기억이 희미하다. 또한 특정 정당을 고정적으로 지지하기 보다는, 자신의 이해관계에 부합하는 정당에 투표하는 실리적 성격을 갖는다. 정의당은 청년정치학교, 청년본부를 운영하는 등 청년 세대의 지지를 얻기 위한 다양한 시도들을 해왔으나 현재까지 가시적인 성과는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세대 간 지지율 격차를 극복하는 것 역시도 또 하나의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2. 2월

3. 3월

4. 4월

5. 5월

6. 6월

7. 7월

8. 8월

9. 9월

10. 10월

11. 11월

12. 12월



[1] 2017년 연말 기준 5% (갤럽), 5.2% (리얼미터)[2] 다만 더민주의 이해찬 지도부가 단일화를 거부 해서 자유한국당이 당선 되면 이해찬과 친문이 재보궐 패배의 책임을 지면서 비문계에게 청산 당할 가능성이 높고, 정의당이 단일화없이 이겨도 범여권의 승리가 아닌 정의당의 승리가 되면서 이해찬과 친문이 청산 당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결국 성산은 단일화를 하고 자유한국당의 지지세가 강한 서부경남이라서 민주당이 패해도 큰 타격은 없고 자유한국당 내부의 공천 갈등으로(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제일 낮았던 정점식이 경선에서 승리 하면서 다른 후보들이 반발함) 보수표가 분열 되면서 혹시라도 민주당이 이기면 대승리인 통영고성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3] 다만 전통적으로 총선 1년 전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후보는 재선될 가능성이 높다.[4] 손학규 대표의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당내에서는 반발이 있다. 합의에 참여한 오신환 원내대표가 속한 바른정당계는 '원내대표 간 합의에 찬물 끼얹는 월권행위', '손학규는 정의당 대표냐'라며 비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