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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1:00

제이 브루스

제이 브루스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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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
1965
버니 카르보
3루수 / 전체 16번
1966
게리 놀란
투수 / 전체 13번
1967
웨인 심슨
투수 / 전체 8번
1968
팀 그랜트
투수 / 전체 13번
1969
돈 굴렛
투수 / 전체 14번
1970
개리 폴친스키
유격수 / 전체 15번
1971
마이크 마일리
유격수 / 전체 24번
1972
래리 페인
투수 / 전체 7번
1973
찰스 케슬러
외야수 / 전체 22번
1974
스티브 리드
투수 / 전체 23번
1975
토니 모레토
외야수 / 전체 22번
1976
마크 킹
투수 / 전체 23번
1977
태드 벵거
3루수 / 전체 24번
1978
닉 에사스키
유격수 / 전체 17번
1979[1]
댄 라마
포수 / 전체 20번
1979
마이크 설리반
투수 / 전체 22번
1980
론 로빈슨
투수 / 전체 19번
1981
FA 래리 비트너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1982[2]
스캇 존스
투수 / 전체 22번
1983
커트 스틸웰
유격수 / 전체 2번
1984
팻 파실로
투수 / 전체 5번
1982
빌 홀리
투수 / 전체 23번
1982[3]
로버트 존스
1루수 / 전체 28번
1985
배리 라킨
유격수 / 전체 4번
1986
스캇 스쿠더
투수 / 전체 17번
1987
잭 암스트롱
투수 / 전체 18번
1988
FA 에디 밀너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1989
스캇 브라이언트
외야수 / 전체 20번
1990
댄 윌슨
포수 / 전체 7번
1991
포키 리즈
유격수 / 전체 20번
1992
채드 모톨라
외야수 / 전체 5번
1993[4]
팻 왓킨스
외야수 / 전체 32번
1994
크리스 니코스키
투수 / 전체 9번
1995
FA 데이먼 베리힐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1996
존 올리버
투수 / 전체 25번
1997
브랜든 라슨
유격수 / 전체 14번
1998
오스틴 키언스
외야수 / 전체 7번
1999
타이 하윙턴
투수 / 전체 14번
1996[5]
맷 맥클렌던
투수 / 전체 33번
2000
데이비드 에스피노자
유격수 / 전체 23번
2001
제레미 소워스
투수 / 전체 20번
2002
크리스토퍼 그룰러
투수 / 전체 3번
2003
라이언 와그너
투수 / 전체 14번
2004
호머 베일리
투수 / 전체 7번
2000[6]
더스틴 모즐리
투수 / 전체 34번
2002[7]
마크 슈라멕
3루수 / 전체 40번
2005
제이 브루스
외야수 / 전체 12번
2006
드류 스텁스
외야수 / 전체 8번
2007
데빈 메소라코
포수 / 전체 15번
2008
욘더 알론소
1루수 / 전체 7번
2009
마이크 리크
투수 / 전체 8번
2007[8]
토드 프레이저
3루수 / 전체 34번
2007[9]
카일 로츠카
투수 / 전체 53번
2009[10]
브래드 박스버거
투수 / 전체 43번
2010
야스마니 그랜달
포수 / 전체 12번
2011
로버트 스티븐슨
투수 / 전체 27번
2012
닉 트라비에소
투수 / 전체 14번
2013
필립 어빈
외야수 / 전체 27번
2014
닉 하워드
투수 / 전체 19번
2012[11]
제시 윈커
외야수 / 전체 49번
2012[12]
제프 겔랄리치
외야수 / 전체 57번
2013
마이클 로렌젠
투수 / 전체 38번
2014[13]
알렉스 블랜디노
유격수 / 전체 29번
2015
타일러 스티븐슨
포수 / 전체 11번
2016
닉 센젤
3루수 / 전체 2번
2017
헌터 그린
투수·유격수 / 전체 2번
2018
조나단 인디아
3루수 / 전체 5번
2019
닉 로돌로
투수 / 전체 7번
2016
테일러 트래멀
외야수 / 전체 35번
2017
지터 다운스
유격수 / 전체 32번
2020
오스틴 헨드릭
외야수 / 전체 12번
2021
맷 맥레인
유격수 / 전체 17번
2022
캠 콜리어
3루수 / 전체 18번
2023
렛 라우더
투수 / 전체 7번
2024
체이스 번스
투수 / 전체 2번
2021[14]
제이 앨런
외야수 / 전체 30번
2022[15]
샐 스튜어트
3루수 / 전체 32번
2023[CBA]
타이 플로이드
투수 / 전체 38번
* 취소선 처리된 선수는 레즈 구단과 계약하지 않은 선수

[1] FA 피트 로즈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2] FA 데이브 콜린스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3] FA 데이브 콜린스 이적으로 인한 추가 지명권[4] FA 그렉 스윈델 이적으로 인한 추가 지명권[5] FA 론 갠트 이적으로 인한 추가 지명권[6] FA 후안 구스만 이적으로 인한 추가 지명권[7] 제레미 소워스 입단 거부로
인한 보상픽
[8] FA 리치 오릴리아 이적으로 인한 추가 지명권[9] FA 스캇 쇼운와이즈 이적으로 인한 추가 지명권[10] FA 제레미 아펠트 이적으로 인한 추가 지명권[11] FA 라몬 에르난데스 이적으로 인한 추가 지명권[12] FA 프란시스코 코데로 이적으로 인한 추가 지명권[13] FA 추신수 이적으로 인한 추가 지명권[14] FA 트레버 바우어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15] FA 닉 카스테야노스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C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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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 브루스의 수상 경력
{{{#!folding [ 펼치기 · 접기 ]
파일:2011 MLB 올스타전 로고.svg파일:2012 MLB 올스타전 로고.svg파일:2016 MLB 올스타전 로고.svg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올스타
2011 2012 2016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2012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외야수 부문 실버 슬러거
저스틴 업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맷 켐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라이언 브론
(밀워키 브루어스)
제이 브루스
(신시내티 레즈)

라이언 브론
(밀워키 브루어스)
앤드류 맥커친
(피츠버그 파이리츠)
제이 브루스
(신시내티 레즈)
마이클 커다이어
(콜로라도 로키스)
앤드류 맥커친
(피츠버그 파이리츠)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2013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외야수 부문 실버 슬러거
제이 브루스
(신시내티 레즈)
라이언 브론
(밀워키 브루어스)
앤드류 맥커친
(피츠버그 파이리츠)
제이 브루스
(신시내티 레즈)

마이클 커다이어
(콜로라도 로키스)
앤드류 맥커친
(피츠버그 파이리츠)
저스틴 업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지안카를로 스탠튼
(마이애미 말린스)
앤드류 맥커친
(피츠버그 파이리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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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1000004012.jpg
제이 브루스
Jay Bruce
본명 제이 앨런 브루스
Jay Allen Bruce
출생 1987년 4월 3일 ([age(1987-04-03)]세)
텍사스 주 보먼트
국적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학력 웨스트 브룩 고등학교
신체 192cm / 110kg
포지션 우익수, 1루수
투타 좌투좌타
프로입단 2005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2번, CIN)
소속팀 신시내티 레즈 (2008~2016)
뉴욕 메츠 (2016~2017)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2017)
뉴욕 메츠 (2018)
시애틀 매리너스 (2019)
필라델피아 필리스 (2019~2020)
뉴욕 양키스 (2021)
1. 개요2. 프로입단과 마이너리그3.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커리어
3.1. 데뷔 초반, 빅 레드 머신의 재림?3.2. 커리어 중반, 재앙의 시작3.3. 뉴욕 메츠3.4. 클리블랜드 인디언스3.5. 뉴욕 메츠3.6. 시애틀 매리너스3.7. 필라델피아 필리스3.8. 뉴욕 양키스3.9. 은퇴
4. 플레이 스타일5. 이모저모6. 연도별 기록7.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뉴욕 양키스외야수.

별명은 브루스 올마이티더 보스(The Boss).

2. 프로입단과 마이너리그

어려서 부터 풋볼과 야구 교육을 받은 브루스는 부상의 위험 때문에 풋볼을 접게되었는데...보몬트에 있는 웨스트 브룩스 고등학교에 재학 중 졸업반이던 2005년에 2000년대 최고의 드래프트[1] 라고 평가받은 2005년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아마추어 드래프트에 참가해 1라운드 전체 12순위로 신시내티 레즈에 지명되었다.

약 180만달러의 사이닝 보너스를 받고 레즈와 계약한 브루스는 입단하고 마이너리그를 초토화시키면서 두각을 드러냈는데 2005년엔 18세의 나이로 루키리그에서 58경기 타/출/장 .266 .341 .484 9홈런 38타점을 , 2006년엔 싱글A에서 117경기 타/출/장 .291 .355 .516 16홈런 81타점 19도루를 기록하면서 등장을 알렸다. 이 시기에 카메론 메이빈, 콜비 라스무스, 저스틴 업튼같은 좋은 외야 유망주가 많았지만 그들을 제치고 리그 최고 유망주에 선정되었고 미드웨스트리그(싱글A-) 올스타에 최연소로 뽑히는 등, 그중에서도 단연 NO.1로 돋보였다.

그리고 2007년엔 초고속 승격을 거치며 A+,더블A,트리플A를 단계별로 폭격하면서 133경기 타/출/장 .319 .375 .587 26홈런 89타점이라는 괴물같은 성적을 내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 이 시기에 스카우터와 전문가들이 그를 래리 워커짐 에드먼즈, 켄 그리피 주니어같은 호타준족 5툴 플레이어에 비견하기도 했다. 그리고 그 활약으로 2007 BA 선정 올해의 마이너리거[2]로 꼽혔고 2008 BA 선정 TOP 100 유망주 전체 1위에 뽑히는 기염을 토했다.[3] 2007년, 그의 고품격 활약에도 웨인 크립스키 당시 감독은 올해는 승격시키지 않을 것이라 했지만 마지막 경기에 메이저 리그에 승격시켰다. 하지만 경기에 출장시키지는 않았다. 조이 보토와 함께 팀내 좌타 유망주로 꼽히며 그 둘이 함께 뛰게될 2008년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3.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커리어

3.1. 데뷔 초반, 빅 레드 머신의 재림?

파일:external/www.gannett-cdn.com/635887045722221500-AP-Cubs-Reds-Baseball-OHJM.jpg
신시내티 레즈 시절 (2008~2016)

이렇듯, 마이너리그에선 더 배울게 없다는 평과 차기 라이언 브론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팀은 마약중독을 떨치고 화려하게 재기한 조시 해밀턴을 브루스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텍사스 레인저스로 보내버리는 등, 오프 시즌동안 순조롭게 진행되는 줄 알았는데 더스티 베이커가 새로 영입한 중견수 코리 패터슨을 양아들 인증을 해버렸고 허벅지 부상까지 겹쳐서 트리플A에서 시작했다. 게다가 서비스 타임 조절 문제로 4월 한달동안 트리플A에 머무리며 장기적으로 마이너 레벨에 잔류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우려가 나왔다.
드디어 5월 27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 깜짝 승격이 되어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3안타 2볼넷을 기록하며 충격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또 1977년 이후 데뷔한 신인 중 첫 6타석 모두 출루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데뷔 후 6경기동안 장타율 1.000을 기록하며 2005년 마이크 제이콥스가 기록한 첫 6경기 최고 장타율 기록을 갈아치웠다. 8월 들어서는 더위를 먹어서인지 홈런도 없고 전체적으로 부진하였으나 중순 부터 몰아치며 시즌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하였고 몰아치는 힘을 주체하지 못하고 결국 21홈런으로 시즌을 마쳤으나 데뷔 초반만 해도 강점으로 꼽혔던 선구안과 안타생산 능력은 갈수록 퇴보하며 약점이 되어 그를 힘들게 하였다. 더불어 실책도 11개를 기록하면서 외야수 실책 공동1위를 기록하며 과제를 많이 남겼다. 팀 동료인 조이 보토가 프랜차이즈 한 시즌 신인 최다 타점 기록을 세우고 신인상 2등 등 그의 활약을 옆에서 지켜봐야할 뿐이 었다.
데뷔 시즌에 108경기에 출장, 타/출/장 .254 .314 .453와 21홈런 52타점을 기록하는 쏠쏠한 활약으로 지오바니 소토, 조이 보토, 자이어 저젠스, 에딘슨 볼퀘즈에 이어 신인왕 투표 5위를 기록했다.

2009년, 첫 개막 선발 출장으로 산뜻하게 시작하였다, 그에게 필요한건 선구안과 수비 능력이 었다. 안타와 끝내기 홈 보살로 2-1 승리를 이끈 뉴욕 메츠와의 개막전은 그런 점을 완벽히 개선하고 온 듯 해보였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을 그 한경기에 담았다 라고 할정도로 선구안과 타격능력은 퇴보하고 있는 듯 해보였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7월 중순에는 오른 손목 부상으로 시즌 막판까지 출장하지 못하였고 9월 14일, 다시 로스터에 복귀하였으나 별 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시즌을 아쉽게 끝났다. 시즌 성적은 101경기 동안 77안타 22홈런 3도루 타출장 .223-.303-.470

하지만 3년차인 2010년엔 진일보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4월 18일까지 홈런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타격 부진에 힘겨워했다. 보토는 미친듯한 활약을 하며 MVP 페이스를 보여주는데 비해 한편에서는 저런 삽을 퍼대니 팬들의 심정은 미쳐버릴 지경, 하지만 5월부터 되살아나며 2할 후반대 타율을 유지하더니만 9월 28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9회말 끝내기 홈런을 쳐내며 팀을 1995년 이후 첫 포스트 시즌이자 지구 우승을 이끌었다. 브루스의 당시 홈런 장면은 연말 각종 스포츠 매체에서 최고의 홈런 장면 중 하나로 꼽을 정도였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NLDS 첫 경기에서 상대 투수 로이 할라데이를 상대로 유일하게 출루하며 그의 퍼펙트 게임을 막았다하지만 노히트는 막지 못했다. 시즌이 끝난 후 슈퍼2 옵션 발동으로 6년간 51M, 1년 12M의 팀 옵션 총 7년 63M의 팀 친화적인 계약을 맺었다. 타격 능력과 수비가 향상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148경기동안 .281-.353-.493의 타출장, 143안타 25홈런 5도루를 기록하였다.

3.2. 커리어 중반, 재앙의 시작

2011년 3월과 4월, .237 4홈런 11타점 27삼진을 당하며 죽을 쒔다. 하지만 5월 크레이지 모드를 발동하였고 .392의 타율과 12홈런 33타점을 기록하며 내셔널 리그 5월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었다. 하지만 6월과 7월 합쳐서 5홈런을 기록하는 등 심각한 부진을 겪었다. 그 이후에도 바뀐 모습 없이 처참한 타격 능력으로 실망을 안겼다. 24세 5개월의 나이로 100홈런을 기록하며 최연소 세자리 수 홈런 기록 3위를 기록하였다.[4] 5월의 파격적인 모습으로 첫 올스타전 선정은 물론 첫 골든 글러브 노미네이트가 되었으나 시즌 성적을 보면 딱 5월 한달만 잘했고 그 5월 한달의 성적 덕에 최종 성적이 봐줄만한 수준이 되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장기계약 첫해 실망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시즌 성적은 157경기 .256/.341/.474의 타출장과 32홈런 97타점 8개의 도루를 기록하였다. 좌투, 우투 가리지 않는 모습을 그나마 기대해볼만 하다. 팀도 조이 보토의 하드 캐리가 돋보였지만 다른 타자들의 부진과 투수들의 난조로 지구 4위를 기록하며 성공한 리빌딩인가에 대해 말이 많았다.

2012시즌, 매년 시즌 중 한달정도 터지는 그에게 드디어 4월의 순서가 왔다. 한주간 4홈런을 비롯해 5할에 육박하는 타율을 기록하며 시작부터 인상 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맹활약을 한 4월까지 3할로 마쳤지만 떨어질 타율은 떨어진다고 2할4푼까지 끝이 보이지 않은 곤두박질을 쳤다. 7월까지 21홈런에 5할의 장타율까지 파워하나만큼은 죽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8월 시작 후 연속 안타 기록을 하며 8월 한달간 .290-.349-.600에 7홈런 21타점까지 팀의 해결사 역할을 하며 후반기에 되살아나는 듯 했다. 허나 이것도 잠시 뿐 9월엔 다시 제 모습을 보여주었다...같은 지구 경쟁팀들의 주축 선수들이 FA로 빠지는 등 라이벌 팀의 전력 약화로 좋은 결과를 기대해본 시즌이었고 조이 보토-제이 브루스-토드 프레이저-잭 코자트를 필두로한 남자의 타선을 보여주며 좋은 성적을 기록했지만 캡틴 앤드류 맥커친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게 1경기 차로 뒤지며 와일드 카드로 오랜만의 포스트 시즌 경험을 하게된다. 마주한 상대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대0으로 시리즈를 앞서도 짝수해의 그들을 막을 순 없었다. 3차전 부터 팀 선발진은 털리기 시작하고 중요한 순간마다 타선이 침묵하고 이에 브루스도 동조하고 수비에서도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팀과 함께 망해버렸다. 시즌 성적은 155경기 .252/.327/.514 34홈런[5] 99타점 9도루로 올스타 선정과 실버슬러거를 수상하면서 좋은 시즌을 보냈다는 평가

2013시즌, 이번에는 달라도 너무 달랐다. 가능성을 본 팀은 추신수를 영입하며 팀 타선의 막강함과 폭발력을 살렸고 시범경기에서 연일 맹타를 휘두르던 브루스는 4월에 홈런 1개를 기록하며 힘을 미리 다 뺀 것이 아니냐 하는 질책을 들었다. 5월부터 7월까지 21개의 홈런과 2할9푼대를 상회하는 맹타로 2할8푼대의 역대급 타율을 기록하고 있었다. 하지만 역시 브루스는 브루스. 이후 눈에 보이는 하락세를 타며 2할6푼2리의 타율로 시즌을 마쳤다. 시즌 성적은 160경기 .262/.329/.478 30홈런 109타점 7도루를 기록하였고 안타와 타점을 비롯한 수치에서 본인의 최고 기록을 만들었고 3년 연속 30홈런-90타점 이상을 상회하면서 홈런 리그 3위, 타점 리그 2위 등 좋은 모습이 있기도 했지만 삼진 또한 데뷔 이후 가장 많은 185개를 기록했다... 타자 신예들과 함께 21세기 빅 레드 머신의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1,3,5번 타자만 야구하던 팀이 되어버려 지구 3위에 그쳤다만 와일드 카드로 2년 연속 포스트시즌 경험을 하게 되었고 피츠버그 파이리츠을 상대하게 되었지만 2-6으로 패배하면서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올해의 수비수 수상과 실버슬러거를 수상하며 가치있는 선수로 성장하고 있다.

2014시즌, 더스티 베이커 감독이 잘리며 뒤숭숭하게 시작한 이번 시즌, 추신수브론슨 아로요의 이탈로 팀의 분위기는 다운되었다. 더불어 시즌 초반 부터 아롤디스 채프먼의 뇌진탕 부상에 팀 전력이 크게 흔들리며 브루스는 밥값을 해야했다. 하지만 5월 5일, 왼쪽 무릎 부상으로 DL에 올랐고 수술까지 마쳤는데 부상 이탈 전에도 2할1푼대의 타율로 밥값도 못하고 부상 복귀후에도 8경기동안 4안타 0타점 0득점, 무시못할 득점생산력으로 보이며 타율은 1할대로 추락을 거듭하였다. 하지만 6월 시작하자마자 멀티 히트를 치더니만 6월 한달간 3할의 타율로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다시 죽었다. 그냥 시즌 끝날 때까지 죽었다... 시즌 성적은 137경기 타출장 .217/.281/.373 18홈런 66타점 12도루를 기록하였다. 도루 빼고 전부 커리어 로우 기록으로 부상의 영향이 상당히 컸음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수비 쪽에서 부상 이후 수비에서의 소극적인 모습과 줄어버린 수비 범위에 1루수로도 3경기 출장하는 등 우익수 수비에 있어서 치명적인 문제를 드러냈다. 팀 타선은 29홈런의 토드 프레이저와 25홈런의 메조라코가 중심타선에서 활약하였고 조이 보토에게 밀려 인기에서 언제나 2인자의 위치였던 그는 프레이져에게 까지 밀려버렸다...

2015년, 이렇게 개판을 치는 타자에게는 미래가 없다 라는 것을 보여주는 듯 계약 만료까지 최소 2시즌 남았음에도 시즌 내내 트레이드 설에 휘말렸다. 오프 시즌 동안에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구체적인 협상 조건까지 오갔지만 트레이드에 포함된 선수의 부상 이력으로 무산되었다. 지난 시즌과 다를 바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있는데 7월 한달만 반짝하고 8월에 200홈런을 기록하였지만 끝까지 일관된 모습을 보여주었다...성공적인 리빌딩으로 보였으나 갈수록 산으로 가고있기에 단장은 다시 리빌딩을 하기로 선언하였고 브랜든 필립스, 조이 보토같은 팀의 상징과도 같은 선수들도 전부 트레이드 매물로 내놓기로 하는 등 이를 갈고있었다. 결국 시즌 중 자니 쿠에토, 마이크 리크, 말론 버드도 팀을 떠났고 브루스도 뉴욕 메츠와 링크되는 등 그 어느때보다 혼란스러운 시즌을 보냈었다. 시즌 성적은 .226/.294/.434의 타출장과 26홈런 87타점 9도루를 기록하면서 2년동안 2할5푼도 못치는 충격적인 실력으로 팀을 배신하고야 말았다.

3.3. 뉴욕 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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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 시절

2016시즌, 리빌딩 중인 팀에서 과연 살아남을까 싶었지만 아롤디스 채프먼이 떠난 것 말고 조이 보토, 브랜든 필립스, 빌리 해밀턴 그리고 제이 브루스까지 모두 잔류하고 있다. 전반기 동안 .267 .315 .538 18홈런 63타점으로 지난 2년보다 나은 성적을 기록하였고 시카고 컵스에서 활약중인 외야수 덱스터 파울러의 부상으로 대체선수 자격으로 올스타전에도 출전하게 되었다. 그러나 요에니스 세스페데스가 있지만 타선이 엉망인 뉴욕 메츠에서 올해도 브루스를 상대로 트레이드를 진행하였고 대가로 내야수인 딜슨 에레라, 막스 워텔을 받으며 그는 뉴욕 메츠로 트레이드 된다. 부상 복귀 이후 좁아진 수비 범위와 심각한 타격 부진을 극복해야한다. 2016년을 끝으로 FA가 되지만 차이 없는 연봉에 팀 옵션 실행이 가능하다. 타선 강화를 기대한 메츠였지만 브루스는 이적 후 한달간 2홈런에 4경기에만 타점을 올리는(6타점) 최악의 모습을 보이며 다시 예전처럼 돌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8월 말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시리즈 4경기 .417-462-.750 를 시작으로 부활의 날갯짓을 펼쳤다. 그 시리즈를 포함해서 마지막 27경기 동안 .274-.344-.512 6홈런 13타점 BABIP .279의 그래도 양반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수비에서는 6에러로 우익수 1위를 했지만 보살 1위(10개)로 강견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시즌 후 팀 옵션으로 재계약을 했지만 트레이드되어 떠날 것으로 유력했지만 찾아주는 팀도 별로 없고 유망주를 끼워서 보내주는 등 메츠도 손해보는 장사를 해야하는 처지라 결국 팀에 잔류하여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콘포토와 그랜더슨의 포지션 이동은 확실해 보이며 이 두명이 트레이드로 팀을 떠날지도 모르게되었다....

3.4.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일찌감치 메츠는 시즌이 망한 상태에 트레이드도 쉽지 않았는데 올스타 후 친정팀인 신시내티 레즈의 인터리그 라이벌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트레이드가 합의됐다. 시즌 후 FA에 올스타 후 시일이 지난 뒤라 반년에 못 미치는 대여 트레이드인데 올해 월드 시리즈 우승을 하겠다는 클리블랜드가 한방을 칠 수 있는 해결사 역할과 함께 엔카나시온의 짐을 덜려는 계산이라는 평. 그리고 이는 맞아떨어져서 브루스는 아주 미친 존재감은 아니어도 알토란 활약을 해주며 인터리그 라이벌이던 인디언스 지구우승에 공헌한다. 최종 성적은 146경기 타율 0.254 36홈런 101타점 82득점.

3.5. 뉴욕 메츠

시즌 후 예정대로 FA를 선언했다. 그는 5년 90M정도의 계약을 원했으나 역대급으로 얼어버린 FA 시장에 그에게 그 정도의 금액을 줄 구단은 없었다.[6][7] 결국 해를 넘겨 현지시각 2018년 1월 10일, 생각했던 금액에서 조금 낮춰 3년 $39M로 뉴욕 메츠와 계약에 합의하면서 반년만에 뉴욕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그러나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2018시즌, 타율 223 OPS 680, 9홈런에 그쳤다. 장타력이 떨어진 것이 치명적이다.

3.6. 시애틀 매리너스

2018 시즌 후 로빈슨 카노에드윈 디아즈가 낀 초대형 트레이드에 끼어 앤서니 스와잭과 함께 시애틀 매리너스로 트레이드 되었다. 사실상 카노의 연봉 보조를 위해 받은 거라는 평이 강하다.
현지시간 기준 2019년 4월 8일 현재 11경기에 출전하여 6홈런 11타점으로 게리 산체스와 함께 AL 홈런 공동 1위라는 괴력을 보여주곤 있으나 0.186이라는 절망적인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그나마 장타율 0.628을 기록하여 OPS가 0.908이라는 점이 위안거리. 여튼 0.340-0.431-0.640에 4홈런 19타점으로 AL 타점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도밍고 산타나와 함께 타선의 주축이 되었고 첫 12경기에서 10승 2패를 기록하며 압도적으로 ML 1위를 달리고 있는 시애틀에 힘을 더해주고 있다.
현지시간 4월 9일, 시즌 7호 홈런을 투런 홈런으로 기록하면서 타율은 0.204까지 끌어올렸고 OPS는 0.972까지 올랐다. 공갈기질이 심하긴 하지만 올시즌 초반 굉장한 맹타를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6월 1일 오두벨 에레라를 가정폭력 징계로 당분간 잃게 생긴 필라델피아 필리스 측과 트레이드 링크가 났고, 얼마 후 트레이드 오피셜이 떴다.

시애틀에서의 최종 성적은 14홈런 28타점 .212 .283 .533

3.7. 필라델피아 필리스

시애틀 측에서 놀랍게도 21M가량의 잔여 연봉 중 2.7M을 제외한 전액을 보조한다고 한다.

오두벨 에레라의 땜빵이나 대타 정도로나 쓰이리라 예상되었지만, 앤드류 맥커친이 갑작스레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중상을 입으며 브루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다. 그런데 5경기만에 무려 4홈런 11타점을 기록하며 혼란스러운 필리스의 구세주가 되고 있다.

3.8. 뉴욕 양키스

2021년 2월 13일, 뉴욕 양키스와 스프링캠프 초청권을 포함한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그리고 3월 28일 루크 보이트가 무릎 수술로 5월에나 복귀할 수 있게 되면서 메이저 계약을 맺고 로스터 한 자리를 꿰찼다.

3.9. 은퇴

하지만 10경기에 출전해 타율 0.118 1홈런 3타점 OPS 0.466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고, 결국 4월 18일에 공식적으로 은퇴를 선언하면서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4. 플레이 스타일

빠른 배트 스피드와 부드럽고 빼어난 스윙궤적을 갖춰 강속구 대처능력이 뛰어나다. 20-80 스케일에서도 컨택이 65, 파워가 65-70, 스피드 55, 수비(우익수) 60, 어깨 60으로 모든 툴에서 평균 이상으로 평가받았다.

마이너리그 시절과 빅리그 초기엔 주로 중견수를 봤고[8] 준수한 수비를 펼쳤지만 빅리그로 와선 체중과 파워를 늘려 비교적 거구인 신체조건과 강한 어깨를 살리기 위해 우익수로 이동했다.

그러나 빅리그로 와선 2할 중반의 타율에 폭풍삼진을 적립하는 공갈포화가 되었고 많은 좌타자들이 그렇듯, 좌투수한테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점이 옥의 티로 지적받는다. 매년 15~20개의 도루를 기대할만큼의 스피드와 주루센스도 갖췄다고 평가받지만 역시 빅리그로 올라와선 폭풍 도루자를 적립했다(...) 다만 볼넷 비율이 갈수록 늘어난다는 점은 고무적.

그외에 경기 외적으로 높게 평가받는 부분이 성실함과 자만하지 않는 겸손함인데 가장 먼저 야구장에 오고 가장 늦게 야구장을 떠나는 부류라고 한다.

5. 이모저모


6. 연도별 기록

역대 기록
<rowcolor=#fff> 연도 소속팀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fWAR
2008 CIN 108 452 105 17 1 21 63 52 4 33 120 .254 .314 .453 .767 0.8
2009 101 387 77 15 2 22 47 58 3 38 75 .223 .303 .470 .773 1.8
2010 148 573 143 23 5 25 80 70 5 58 136 .281 .353 .493 .846 5.1
2011 157 664 150 27 2 32 84 97 8 71 158 .256 .341 .474 .814 2.9
2012 155 633 141 35 5 34 89 99 9 62 155 .252 .327 .514 .841 2.4
2013 160 697 164 43 1 30 89 109 7 63 185 .262 .329 .478 .807 4.0
2014 137 545 107 21 1 18 71 66 12 44 149 .217 .281 .373 .654 -0.4
2015 157 649 131 35 4 26 72 87 9 58 145 .226 .294 .434 .729 0.2
<rowcolor=#fff> 연도 소속팀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fWAR
2016 CIN/NYM 147 589 135 27 6 33 74 99 4 44 126 .250 .309 .506 .815 0.3
<rowcolor=#fff> 연도 소속팀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fWAR
2017 NYM/CLE 146 617 141 29 2 36 82 101 1 57 139 .254 .324 .508 .832 2.6
<rowcolor=#fff> 연도 소속팀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fWAR
2018 NYM 94 361 71 18 1 9 31 37 2 41 75 .223 .310 .370 .680 0.1
<rowcolor=#c4ced4> 연도 소속팀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fWAR
2019 SEA/PHI 98 333 67 17 0 26 43 59 1 19 82 .216 .261 .523 .784 0.6
2020 PHI 32 103 19 4 2 6 11 14 0 7 24 .198 .252 .469 .721 -0.1
<rowcolor=#fff> 연도 소속팀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fWAR
2021 NYY 10 39 4 1 0 1 3 3 0 5 13 .118 .231 .235 .466 -0.3
<rowcolor=#373a3c> MLB 통산
(14시즌)
1650 6642 1455 312 32 319 839 951 65 600 1572 .244 .314 .467 .781 20

7. 관련 문서



[1] 1라운드 1위 저스틴 업튼, 2위 알렉스 고든, 4위 라이언 짐머맨, 5위 라이언 브론, 6위 리키 로메로, 7위 트로이 툴로위츠키, 11위 앤드류 매커천, 23위 자코비 엘스버리, 25위 맷 가르자, 42위 클레이 벅홀츠.[2] 1981년 이 상이 생긴 이래, 레즈 출신으론 첫번째 수상이라고 한다. 데릭 지터, 매니 라미레즈, 에릭 차베스, 조 마우어, 조시 베켓, 앤드류 존스, 알렉스 고든 등도 이 상을 받았다.[3] 전체 2위는 브루스 올마이티 vs 에반 올마이티 떡밥으로 묘하게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던 에반 롱고리아. 비슷한 수준의 (역대) 톱급 유망주들의 성적은 메이저 리그 유망주 순위를 참조.[4] 자니 벤치, 프랭크 로빈슨의 23세 기록에 이은 역대 3위의 기록[5] 라이언 브런, 지안카를로 스탠튼에 이은 홈런 리그 3위의 기록[6] 그가 계약한 시점에서 총액 1억 달러 이상 계약한 선수가 아예 없었다. 그나마 그 당시 가장 비싸게 계약한 선수가 카를로스 산타나의 3년 $60M로 끝. 게다가 모든 팀들이 먹튀를 우려해 FA 영입을 안하고 오히려 트레이드를 위주로 전력 보강을 하고 있다.[7] 참고로 그의 에이전트는 아니지만 대다수의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마저 브루스의 계약 시점에서 그의 고객 15명 중 아무도 계약을 성사시키지 못했다.[8] 이미 우익수켄 그리피 주니어가 있었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