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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e81828><colcolor=#ffffff> 필라델피아 필리스 No.8 | |
| 닉 카스테야노스 Nick Castellanos | |
| 본명 | 니콜라스 알렉산더 카스테야노스 Nicholas Alexander Castellanos |
| 출생 | 1992년 3월 4일 ([age(1992-03-04)]세) |
| 플로리다 주 히알레아 | |
| 국적 | [[미국|]][[틀:국기|]][[틀:국기|]] |
| 학력 | 아크비숍 매카시 고등학교 |
| 신체 | 193cm | 92kg |
| 포지션 | 우익수 |
| 투타 | 우투우타 |
| 프로 입단 | 2010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44번, DET) |
| 소속팀 |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2013~2019) 시카고 컵스 (2019) 신시내티 레즈 (2020~2021) 필라델피아 필리스 (2022~) |
| 계약 | 2022 - 2026 / $100,000,000 |
| 연봉 | 2025 / $20,000,000 |
| 등장곡 | J. Cole - 〈h u n g e r . o n . h i l l s i d e〉 |
| 에이전트 | 보라스 코퍼레이션 |
| 후원사 | 아디다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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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필라델피아 필리스 소속 우익수.2. 선수 경력
2.1.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유망주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1]2013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소속으로 메이저에 데뷔했고, 이듬해부터 주전 3루수 자리를 차지하였는데, 2015년까지는 그저그런 타격과 재앙같은 수비를 보이며 평이 좋지 않았다. 그러다 2016년부터 타격에 눈을 뜨기 시작했고, 미겔 카브레라의 노쇠화가 시작된 시기와 겹치면서 자연스레 디트로이트의 중심 타자가 되었다.
2.2. 시카고 컵스
그러다 FA를 1년 남긴 2019년 시즌 도중 시카고 컵스로 트레이드되었고, 트레이드된 이후로는 2017 시즌 J.D. 마르티네즈를 연상시키는 뛰어난 활약을 이어갔다.2.3. 신시내티 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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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1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 홈 경기에서 1회말 투런포에 이어 2회말에 만루홈런을 기록했다. 1920년에 타점이 공식 기록으로 인정된 이래로, 레즈 프랜차이즈 사상 첫 2이닝에서 6타점 이상 기록한 첫 선수로 기록되었다.
그렇게 2021년에 138경기 164안타 0.309/0.362/0.576 34홈런 100타점 95득점 OPS 0.939 fWAR 4.2로 타격에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였고, 개인 첫 올스타는 물론 실버 슬러거까지 수상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시즌 후에 옵트아웃을 선언했으며, 그와 동시에 신시내티의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하고 FA 시장에 나왔다.
2.4. 필라델피아 필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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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18일, 필라델피아와 5년 1억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2.4.1. 20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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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6일 기준으로 96경기 8홈런 46타점 23볼넷 98삼진 .246/.292/.364에 끔찍한 수비로 먹튀급 활약을 보이고 있다. fWAR은 무려 -1.4를 기록하며 규정타석을 채우고 있는 156명 중 최하위가 되었다. 원래부터 볼넷 생산력은 극악했고 컨택과 장타력으로 승부를 보는 중장거리 타자였지만 타율이 평균 이하로 떨어지자마자 그저 그런 타자가 되었고, 최악의 수비와 겹쳐 재앙같은 성적을 내게 되었다.
하지만 포스트시즌에서는 어느 정도 세탁도 모자라 브레이브스의 선발진을 잇따라 두들기며 팀의 13년만의 챔피언십 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다.
2022년 월드 시리즈 1차전 0:5로 뒤진 4회초 2사 1, 3루 기회에서 저스틴 벌랜더에게 적시타를 뽑아내며[2] 팀의 추격 의지를 불타오르게 만들었고, 이후 팀은 벌랜더를 털어버리며 극적인 5:5 동점을 만든다. 비록 7회초 2사 만루의 역전 찬스에서 헥터 네리스의 볼 5개 중 3개에 방망이를 휘둘러주며 삼진을 당해 역전 찬스를 날렸지만, 9회말 2사 2루의 위기 상황에서 제레미 페냐의 빗맞은 타구를 다이빙 캐치로 잡아내며[3] 필라델피아를 패배에서 건져는데, 이것을 못 잡았으면 그대로 끝내기 패배였으니 정말 인생 수비였던 셈이다. 이후 팀은 연장전 J.T. 리얼무토의 결승 홈런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월드 시리즈 3차전에서는 1회초 선두타자 호세 알투베의 안타성 타구를 다이빙 캐치로 잡아내며 또 좋은 수비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후 4차전에서 6차전까지는 11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정규시즌의 끔찍한 모습으로 회귀했고, 결국 5, 6차전 모두 경기의 마지막 타자가 되면서 팀은 그대로 준우승에 그치게 되었다. 그래도 포스트시즌에서는 정규 시즌에 비하면 전반적으로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2.4.2. 2023 시즌
시즌 시작 전 리스 호스킨스가 부상으로 이탈하자 1루 수비를 연습하는 중이라고 한다.[4]시즌 초에는 엄청나게 발전한 외야 수비에 작년 후반기보다 훨씬 나아진 공격력으로 작년과는 비교도 안 될 수준의 활약을 펼쳐나가고 있었으나, 이내 성적이 하락하고 있다. 홈런은 9월 초 기준 20개를 넘겼으나 OPS는 0.8에 못미치며 작년보다 나아진 수비력 덕에 음수대 WAR만 면하고 있는 수준.
9월 5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기록한 병살타 4개중 3개를 기록하는 환장할 활약을 했다.
9월 21일 뉴욕 메츠전에서 28호 홈런과 함께 103타점으로 타점 커리어 하이를 새로 작성하였다.
시즌 최종성적은 .272/.311/.476 29홈런 106타점으로 마무리했다. 심각한 부진으로 팀에 폐를 끼쳤던 작년보다는 월등히 봐줄만한 성적을 기록했지만 극악의 선구안 때문에 좋은 컨택과 장타력이 무색하게 실질적인 타격 생산성이 뛰어나진 못하다. 또한 수비는 여전히 아쉬워 bWAR 1.6과 fWAR 1.0을 기록했는데 이는 연봉 2,000만불을 받는 코너 외야수에게 어울리는 숫자는 아니며 결론적으로 가성비상으로 작년에 싸놓은 똥을 치우지는 못했다.
그런데 2023 내셔널 리그 디비전 시리즈에서는 무시무시한 각성을 보여주며 무려 4홈런을 기록하였다. 애틀랜타와의 NLDS 4차전에서 오스틴 라일리에게 솔로 홈런을 맞아 0-1로 뒤지던 상황에서 동점 솔로포를 날렸고 트레이 터너의 솔로 홈런이 터진 이후 2-1의 리드 상황에서 점수차를 벌리는 솔로 홈런을 때려내며 상대 에이스 스펜서 스트라이더에게 패전을 안기는 결정적인 활약을 했다. 참고로 3, 4차전 연달아 멀티홈런을 기록했는데, 이는 포스트시즌 역대 최초 기록이며 4차전에서는 아들이 보는데 멀티홈런을 때려냈다. 적어도 디비전 시리즈에서의 존재감 만큼은 브라이스 하퍼 못지 않았다.
하지만 2023 내셔널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는 갑자기 작년 정규시즌보다 더한 최악의 부진을 선보이며 팀의 탈락에 크게 일조했다.[5]
2.4.3. 2024 시즌
4월 15일까지 0.177 0홈런을 기록했다.5월이 끝나가는 시점에도 여전히 타격감을 찾지 못하며 2할대 초반 타율의 최악의 시즌을 보내는 중이며, 그 와중에 6월 1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 경기에서 5타수 4안타에 2루타 2개를 기록했고, 9회 말 무사 1,2루에서 우전 끝내기 안타를 기록하며 팀의 역전승을 완성해냈다. 최근 확실히 타격감 자체는 살아났지만 여전히 처참한 타출갭, 볼삼비 덕에 기복이 심하고 생산성이 높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항상 처참한 수비 덕에 아직까지도 음수를 찍는 승리기여도는 덤.
이후 6월부터 좋은 타격을 이어가며 시즌 초 fWAR -1.1로 앤드류 베닌텐디와 리그 최악의 타자 경쟁을 하던 모습과는 다르게 최근 30경기에서 .280/.328/.466의 슬래시라인을 기록하며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특히 핵심 선수들이 줄부상으로 빠져버리며 팀이 위기에 빠졌을 때 좋은 활약으로 팀이 리그 최고 승률을 사수하는데 큰 역할을 해주었다.
이후 시즌 후반까지도 계속 좋은 타격을 해주며 OPS가 .730을 넘겼다. 클러치에서 특히나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고, 이런 활약에 힘입어 팀 또한 13년만의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성적은 162 경기 출전해 0.254 23홈런 86타점 OPS 0.742을 기록했다.[6]
올해 디비전 시리즈에서 1홈런 3타점 OPS 1.059를 기록하며 브라이스 하퍼와 함께 타선을 이끌었으나 팀은 메츠에게 시리즈 전적 1 : 3으로 패하며 일찌감치 짐을 싸게 되었다.
2.4.4. 2025 시즌
3. 플레이 스타일
좋은 컨택과 장타력을 가진 중장거리형 타자로 특히나 2루타 포함 장타 생산 능력이 상당히 뛰어난 편이라 통산 순장타율이 2할을 넘고, 좌완 투수 상대로는 특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단 너무 적극적인 타격 어프로치와 더불어 선구안이 좋은 편은 아니라 볼넷 생산력이 거의 없다는 것이 약점이다.
이 선구안 문제는 필라델피아 이적 후 훨씬 심해져 22시즌의 부진 이후 23시즌부터는 스윙 디시전을 아예 포기하고 근처에 오는듯한 공은 냅다 스윙해버리는 하비에르 바에즈를 떠올리게 하는 타석 접근법을 가져가고 있다. 다만 리그 최악의 컨택률을 달리는 바에즈와는 다르게[8] 괜찮은 컨택능력과 장타생산 능력 덕분에 2022 시즌보다 2023시즌에 비교적 성적 반등에 성공했지만 이런 접근법 때문에 한계[9] 가 있다는 우려가 있었고, 실제로 2024시즌에 다시 폭망하는 중이다. 그러나 전반기의 절반 정도가 지나고 시즌이 끝날때까지 23년 수준의 타격을 보여주어서 스탯 또한 많이 개선되었고, 현지에서 한창 부진할 때 돌던 방출설도 완전히 들어가버렸다.
수비력은 카스테야노스의 고질적인 단점이다. 의외로 포구 능력 자체는 좋아서인지 앞으로 오는 공은 문제없이 잡고 가끔 호수비까지 보여주지만 본인 홈구장에서도 펜스플레이가 안되는 등 그렇지 않은 공에는 그냥 재앙 수준. 원 포지션은 3루였으나 재앙같은 수비력을 선보이며 외야수로 전향하였지만 외야에서도 여전히 끔찍한 수비력을 보이는 중이다.[10] 문제는 필라델피아엔 지명타자 고정을 해야 할 정도로 수비가 안좋은데 타격은 잘해서 또 빼기는 뭣한 타자[11]들이 널렸다는 점이다. 따라서 팀의 플랜[12]에 방해가 되지 않으려면 수비력에서 많은 발전이 필요하지 않겠느냐는 지적이 나오는 중.[13]
통산 포스트 시즌 성적은 OPS .685로 빈말로도 좋다고 말하기 힘든데 필리스 이적 이후로 특이하게 디비전 시리즈에서 만큼은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14] 2022 NLDS에서는 장타는 없었지만 .313의 타율을 기록했고, 2023 NLDS에서는 무려 4개의 홈런과 OPS 1.796을 기록했다. 2024 NLDS에서도 OPS 1.059를 기록하며 지난해의 기세를 이어갔다. 이 때문에 통산 NLDS 성적이 5홈런 OPS 1.181인 반면 와일드카드 시리즈나 챔피언십 시리즈, 월드 시리즈 통산 OPS는 .700도 못찍는 괴랄한 모습만을 보여주고 있다.
4. 수상 내역
| 수상 내역 |
5. 연도별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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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fff> 연도 | 팀 | G | PA | H | 2B | 3B | HR | R | RBI | SB | BB | SO | AVG | OBP | SLG | OPS | fWAR | bWAR |
| 2013 | DET | 11 | 18 | 5 | 0 | 0 | 0 | 1 | 0 | 0 | 0 | 1 | .278 | .278 | .278 | .556 | -0.1 | -0.2 |
| 2014 | 148 | 579 | 138 | 31 | 4 | 11 | 50 | 66 | 2 | 36 | 140 | .259 | .306 | .394 | .700 | 0.4 | -0.1 | |
| 2015 | 154 | 595 | 140 | 33 | 6 | 15 | 42 | 73 | 0 | 39 | 152 | .255 | .303 | .419 | .722 | 0.5 | 1.3 | |
| 2016 | 110 | 447 | 117 | 25 | 4 | 18 | 54 | 58 | 1 | 28 | 111 | .285 | .331 | .496 | .827 | 2.3 | 2.3 | |
| 2017 | 157 | 665 | 167 | 36 | 10 | 26 | 73 | 101 | 4 | 41 | 142 | .272 | .320 | .490 | .810 | 2.1 | 0.1 | |
| 2018 | 157 | 678 | 185 | 46 | 5 | 23 | 88 | 89 | 2 | 49 | 151 | .298 | .354 | .500 | .854 | 1.9 | 2.8 | |
| <rowcolor=#fff> 연도 | 팀 | G | PA | H | 2B | 3B | HR | R | RBI | SB | BB | SO | AVG | OBP | SLG | OPS | fWAR | bWAR |
| 2019 | DET/CHC | 151 | 664 | 178 | 58 | 3 | 27 | 100 | 73 | 2 | 41 | 143 | .289 | .337 | .525 | .863 | 2.3 | 2.8 |
| <rowcolor=#fff> 연도 | 팀 | G | PA | H | 2B | 3B | HR | R | RBI | SB | BB | SO | AVG | OBP | SLG | OPS | fWAR | bWAR |
| 2020 | CIN | 60 | 242 | 49 | 11 | 2 | 14 | 37 | 34 | 0 | 19 | 69 | .225 | .298 | .486 | .784 | 0.3 | 0.0 |
| 2021 | 138 | 585 | 164 | 38 | 1 | 34 | 95 | 100 | 3 | 41 | 121 | .309 | .362 | .576 | .938 | 3.6 | 3.2 | |
| <rowcolor=#fff> 연도 | 팀 | G | PA | H | 2B | 3B | HR | R | RBI | SB | BB | SO | AVG | OBP | SLG | OPS | fWAR | bWAR |
| 2022 | PHI | 136 | 558 | 138 | 27 | 0 | 13 | 56 | 62 | 7 | 29 | 130 | .263 | .305 | .389 | .694 | -0.3 | 0.0 |
| 2023 | 157 | 671 | 170 | 37 | 2 | 29 | 79 | 106 | 11 | 36 | 185 | .272 | .311 | .476 | .787 | 1.3 | 1.6 | |
| 2024 | 162 | 659 | 154 | 30 | 4 | 23 | 80 | 86 | 6 | 41 | 139 | .254 | .311 | .431 | .742 | 0.4 | 0.4 | |
| MLB 통산 (11시즌) | 1541 | 6361 | 1605 | 372 | 41 | 233 | 755 | 848 | 38 | 400 | 1484 | .273 | .323 | .470 | .793 | 14.6 | 14.9 | |
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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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잖게 생긴 외모와는 다르게 경기 내에서 상당히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곤 한다.
- 신시내티 야구 중계 아나운서가 경기 도중에 동성애 비하 발언을 한 이후 사과하는 도중[15] 카스테야노스가 솔로 홈런을 친 걸 중계하는 멘트가 미국에서 라뱅쓰리런급 필수요소가 되고 있다. #
- 화려한 쇼맨십과 멋있는 외모, 포스트시즌에서의 활약, 온라인 상에서의 인기 덕분에 현지에서는 실력 이상으로 인기가 많은 선수이다. 덕분에 2024 시즌 초 OPS .7을 넘기지 못하며 음수 승리기여도를 기록하는 중에도 팬 투표로 올스타 외야수가 될 뻔하기도 했다.
- 몸에 문신이 많다.
- 후원사가 아디다스이다.
- 아들이 있는데 거의 매일 야구장에 데려온다.
- 성격이 상당히 불같다.
- 필라델피아 이적 이후 첫 해부터 미친 듯이 부진하며 호감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자 한국 커뮤니티 내에서 밈이 되며 결국 '카졸스'라는 별명[19]이 붙고 말았다.
7. 관련 문서
[1] 메이저 리그 유망주 순위와 그들의 성과는 메이저 리그 유망주 순위를 참조.[2] 벌랜더의 낮은 슬라이더를 예술적으로 컨택해 안타를 만들어냈다.[3] 참고로 카스테야노스의 통산 OAA -69는 뒤에서 역대 2등에 해당한다! 그런 선수가 슈퍼캐치로 팀을 살렸으니 필리스 입장에선 정말 천운이 따른 셈이다.[4] 게다가 이건 팀에서 시키지도 않은 일이다. 물론 카스테야노스의 외야 수비가 최악 수준이기에 어차피 빵꾸난 포지션도 메꿀 겸 한 번 도박을 걸어볼 순 있을 것이다.[5] 1차전 이후 무려 22타수 연속 무안타를 기록했다.[6] 162경기를 모두 선발로 출전했는데, 이는 필리스 팀 역사에서 2007년의 지미 롤린스 이후 최초라고 한다.[7] 심지어 첫 두개의 안타 2개가 모두 득점으로 연결되었고, 세번째 안타는 끝내기였다! 그야말로 클러치 히터인 셈.[8] 물론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이적 이후 바에즈를 말하는 것이다. 타이거스 이적 전까지는 2할 중후반 타율은 꾸준히 기록했다.[9] 정확히는 이런 접근법은 신체능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타격능력이 정말 끝도 없이 떨어져 버린다는 문제가 있다. 바에즈 또한 신체능력이 떨어지며 컨택 능력이 퇴화하자 끔찍한 선구안 문제와 떨어진 신체능력이 시너지를 내며 공 자체를 맞추지 못하는 리그 최악의 타자가 되어버렸다. 그나마 바에즈는 수비에서라도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카스테야노스는 스탯캐스트 도입 이후 역사상 최악 수준의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때문에 타격 이외의 부분에서 팀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없는 카스테야노스에게 신체 능력의 하락은 더 큰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 카스테야노스는 이미 30대에 들어선 만큼 성적에 하락이 오면 왔지 더 이상의 성적 향상을 기대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남은 계약 기간 동안 신체 능력을 최대한 유지하는 것이 본인에게도 팀에게도 상당히 중요한 문제가 될 것이다.[10] 3루를 볼때나 외야를 볼때나 OAA는 항상 하위 1~10%를 오가는 처참한 수준이다.[11] 대표적으로 카일 슈와버를 예로 들 수 있다. 그나마 슈와버는 2023시즌 후반기부터 지명타자로 기용되는 중이다.[12] 다만 슈와버와 카스테야노스는 같은 해에 필라델피아로 이적했다. 그러니까 오프시즌에 지명타자만 둘을 데려온 이상한 무브인 셈인데, 수비에 돈을 투자하지 않는 팀의 기조를 생각하면 타격이 예상보다 부진해 팀의 플랜을 망친 것이지, 심각한 수비가 팀의 플랜을 방해한 것은 아니다. 애초에 카스테야노스의 대체선수만도 못한 수비는 영입 때부터 신경을 쓰지 않았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13] 다만 이는 팀이 브랜든 마쉬 등 트레이드와 팜을 통해 외야수를 보강하고 23시즌부터 본인의 수비도 여전히 처참하지만 개선되면서 어느 정도는 나아진 편. 다만 24시즌에는 다시 수비지표가 소폭 하락하였다.[14]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시절 2014 ALDS에서는 OPS .650으로 부진했다.[15] 이후 중계에서 사임했다.[16] 도널드 트럼프 유세장 피습 사건 당일 홈런에 끝내기 2루타까지 치며 이 밈이 크게 조명받기 시작했다. 이후 카스테야노스가 첫 프로 선수로서의 홈런을 오사마 빈 라덴이 사망한 날에 쳤다는 것까지 발굴되었다.[17] 이후 현지시간으로 2024년 9월 11일에 또 홈런을 쳤고, 당연하게도 MLB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관련 드립이 난무했다.[18] 해당 링크의 장면은 원래 카스테야노스가 MLB 역사상 최초로 포스트시즌에서 두 경기 연속으로 멀티홈런을 친 후 그에 대한 자막이 나오는 것이였다. 원래 자막은 'First player in MLB history with back-to-back multi homer games in postseason'이다.[19] 유래는 당연히 알버트 푸홀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