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유스 시절3.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1기
3.1. 2017-18 시즌3.2. 2018-19 시즌3.3. 2019-20 시즌
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3.3.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1차 이적 사가
3.4. 2020-21 시즌3.4.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차 이적 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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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이든 산초의 클럽 경력을 정리한 문서.2. 유스 시절
산초는 한때 맨체스터 시티 내에서 필 포든, 브라힘 디아스와 함께 최고 유망주로 평가되며 미래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2017년 5월에 열린 UEFA 17세 이하 챔피언십에 잉글랜드 대표로 출전해 좋은 기량을 선보이며 대회 MVP를 수상했고, 재계약에 지속적으로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음에도 이로 인해 맨체스터 시티 팬들의 기대는 한껏 올라갔다.그런데 산초는 프리시즌 시작 전에 새 계약 구두합의에 근접한 상황에서 갑자기 계약을 거부했고, 결국 펩 과르디올라의 2017년 프리시즌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이에 매우 좌절한 산초는 이적 의사를 밝히며 팀 훈련에 불참했고, 결국 이적료 8m 유로 + 셀온 15%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이 과정에서 산초가 맨체스터 시티 팬들을 황당하게 만든 점은, 산초가 너무나도 뜬금없이 향수병을 핑계로 이적을 요청했기 때문. 위에 써있듯이 산초의 고향은 영국 런던인데 정작 그가 이적한 팀은 독일 구단이라는 점에서 맨시티 팬들은 어이를 상실했다.[1] 물론 향수병은 와전된 것이고, 맨체스터 시티에서 1군 진입 기회가 보이지 않으니 프로 계약 체결을 거절하고 이적을 시도한 것이었다.[2] 결과적으로 산초의 선택은 선수 개인의 입장에서는 매우 현명한 선택이었으나, 이적 과정에서 보여준 파업과 향수병 징징은 수많은 맨시티 팬들이 산초에게서 등을 돌리게 만들었다.[3] 여기에 2021년 현재 산초와 가장 강력하게 링크되는 구단이 다름아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라서, 만약 산초의 맨유행이 실현될경우 맨더비에서의 맨시티 팬들의 반응은 보통이 아닐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리고 2021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산초의 맨유행이 확정되면서 2021-22 시즌 맨더비가 평소와 다른 의미로도 기대받는 중.
한편 키커지는 이적 과정에서 산초의 파업이 불법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맨체스터 시티와 산초는 스콜라쉽 계약을 맺고 있었는데, 이러한 스콜라쉽 계약은 선수 측에서 일방적으로 취소할 수 있었고 산초 역시 계약을 취소함으로써 시티와의 어떠한 계약관계도 존재하지 않게 되었다는 것이다. 즉 산초가 계약 취소를 통보한 시점으로부터 맨체스터 시티와 산초 사이에는 어떠한 계약관계도 없으므로 팀 훈련에 참가할 의무도 당연히 존재하지 않으며 따라서 팀 훈련에 불참한 행위를 불법행위로 보기는 어렵다는 것이 그 요지이다. 하지만 키커지의 주장에는 문제가 있는데, 만약 정말로 맨체스터 시티와 산초와의 계약 관계가 종료된 상황이었다면 산초는 도르트문트로 자유 이적했을 것이다. 그러나 앞서 언급했듯 산초의 이적에는 명백하게 이적료가 발생했고. 이는 맨시티와 산초의 계약관계가 아직 존재했다는 의미다. 즉, 산초와 맨체스터 시티의 계약 관계가 산초에 의해 합법적으로 종료되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독일 보도에 따르면 사실 산초는 도르트문트가 아니라 FC 바이에른 뮌헨과의 먼저 접촉이 있었다고 한다. 당시 과르디올라는 산초가 바이에른으로 이적하는 것은 산초도 좋고 바이에른도 좋다며 적극 이적을 권장했으나, 바이에른의 보드진은 산초의 잠재력을 알아보지 못했다고 한다.#
3.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1기
통산 137경기 50골 64도움
3.1. 2017-18 시즌
등번호로 우스만 뎀벨레의 번호였던 7번을 받으며 도르트문트에서도 큰 기대를 받았지만, 페터 보츠의 삽질 때문에 시즌 초반 도르트문트의 사정이 매우 좋지 않았던지라 12월 중순까지 분데스리가 2경기 교체 출전에 그쳤다. 그 두 경기에서 뛴 시간은 고작 16분이었지만 번뜩이는 장면을 조금이나마 보여줘 기대를 모았다.리그 18라운드 볼프스부르크 전에 안드레 쉬를레 대신 이름을 올리며 리그 첫 선발 데뷔를 하였다. 이적 후 경험이 많은 선수들과 나름대로 훈련을 해왔겠지만,[4] 아직 성인 무대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초반에 드리블이 자주 끊기는 모습을 보였다. 그렇지만 실망스러운 수준은 절대 아니었고 오히려 유망주 치고는 훌륭한 수준이었다.
리그 19라운드 헤르타 BSC 원정에서 동점골을 어시스트하였고, 리그 21라운드 쾰른 전에서는 수비수들에게 둘러싸인 상황에서 환상적인 패스를 성공시키며 역습의 시작을 만들었으며 이 역습은 결승골로 이어졌다.
리그 18~20라운드 세 경기를 연속 풀타임을 소화하며 입지를 다지던 와중에 부상을 당했고, 28라운드까지 결장했다.
레버쿠젠과의 리그 31라운드 경기에서 오랜만에 선발 출장해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후 나머지 3경기도 모두 풀타임을 뛰었다.
후반부에 이런 식으로 꾸준히 출전하여 리그 총 1골 4도움으로 다음 시즌을 기대해 볼 만한 활약을 펼쳤다.
2017/18 시즌: 12경기(선발 7경기) 1골 4도움
분데스리가: 12경기(7) 1골 4도움
3.2. 2018-19 시즌
안드리 야르몰렌코, 안드레 쉬를레의 이적으로 인해 많은 기회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DFB 포칼 1라운드에 출전해 연장 종료 직전에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도움신화를 시작하였다.
리그 1R RB 라이프치히전에서 후반 32분에 교체로 나와 마르코 로이스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하였다.
리그 3R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에 출전하였다. 무승부일 때 교체로 출전했는데, 산초의 두 번의 찬스 메이킹이 모두 득점으로 이어졌다. 1도움.
리그 5R FC 뉘른베르크전에서 교체 출전하여 16분만 뛰고도 1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7:0 대승에 일조하였다.
리그 6R 바이어 04 레버쿠젠전에 교체로 나와 2도움을 기록하며 4:2 대역전극의 주인공이 되었다. 현재까지 6경기에서 교체로만 뛰면서 단 125분을 뛰었음에도 불구하고 5개 도움을 기록 중인데, 유럽 5대 리그에서 산초보다 도움이 많은 선수는 없다.
2018년 10월 3일 도르트문트와 2022년까지 재계약을 하였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스타플레이어가 되길 바라는 모든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 AS 모나코 FC전에 선발로 출장해 수비수들을 바보로 만드는 엄청난 패스로 또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0 압승에 일조하였다. 최근 3경기에서 1골 4어시로 무시무시한 활약을 보이고 있다.
리그 7라운드 FC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또 도움을 기록하였다!
리그 8라운드 VfB 슈투트가르트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하며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현재까지 리그 8경기에서 2골 6도움을 기록하며 특급 유망주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주로 교체로 나선 산초의 출전시간은 304분에 불과하다. 약 50분당 1개의 도움, 38분당 1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 셈으로 빼어난 활약도를 엿볼 수 있다. 유럽대항전, 컵대회 등을 포함하면 11경기서 공격포인트는 10개이다.(2골 8도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 후반에 교체로 들어와 쐐기골을 기록했다.
리그 9라운드 헤르타 BSC전에서 멀티골을 넣었다. 그러면서 18세 216일의 나이로 두 번째로 어린 분데스리가 외국인선수 멀티골 기록에 이름을 올렸다.[5] 다만 팀은 2:2 무승부.
현재까지 클럽에서 시즌 13경기 5골 8도움. 특히나 출전시간은 580분으로, 경기당 평균 44분 정도밖에 출전하지 않았음에도 이런 스탯을 기록중이다.[6]
분데스리가 10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10월 분데스리가 5경기에서 3골 1어시를 기록했다.
리그 13R 프라이부르크 FC 전에서도 승리의 주역이었다. PK를 얻어내 팀의 선제골에 기여했고, 쐐기골에도 기점 역할을 했다. 이렇듯 직간접적으로 팀의 2골에 모두 기여했는데, 더 놀라운 점은 10회의 드리블 돌파를 시도해 무려 9회를 성공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경기내내 강도 높은 압박으로 태클 3회를 기록했고, 키패스도 2회 기록했다. 현재까지 리그 4골 8도움으로, 리그 도움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리그 14라운드 샬케 04 전에서는 후반전에 결승골을 기록하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 날 기록한 골은 얼마전 세상을 떠난 자신의 할머니께 바친다고 밝혔다.
CIES가 최근 발표한 분석자료에 따르면, 산초가 9월 1일부터 12월 1일까지 3개월 동안 유럽 5대 리그 선수 중 시장가치가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한다. 3개월 전 970만 유로(약 125억원)이던 시장가치가 806% 상승한 8790만 유로(약 1132억원)까지 치솟았다고.
15라운드 베르더 브레멘 전에서는 컷백으로 마르코 로이스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면서 2-1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면서 소속팀 도르트문트도 12승 3무로 8년만에 전반기를 분데스리가 선두로 마치는 것이 확정되었다.
17라운드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전에서는 침착하게 선제골을 넣었고, 팀의 두번째 골 장면에서도 환상적인 드리블 돌파로 골의 기점이 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팀도 2-1 승리로 전반기를 기분좋게 마쳤다.
19라운드 하노버 전에서는 2도움을 올리며 5-1 완승에 기여했다.
리그 23R 바이어 레버쿠젠 전에서 1골 1도움을 추가하면서, 최근 흐름이 꺾이고 있는 도르트문트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산초는 이 경기에서 출전 선수들 중 가장 많은 4회의 키패스를 기록하며 찬스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으며, 패스 성공률은 무려 90%에 달했다. 한편, 리그에서 어시스트가 무려 10개로 요주아 키미히와 함께 도움 공동 1위로 올라섰고, 유럽 5대 리그 전체에서도 리오넬 메시(11개)와 에덴 아자르(10개), 키미히(10개)에 이어 4번째로 도움 두 자릿수를 달성했다. 단순히 공격 포인트가 전부가 아니다.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토트넘 홋스퍼 FC를 상대로는 두 경기 모두 기대 이하의 활약을 보이며 팀은 도합 4:0으로 완패했다. 경기 도중에 창의성 넘치는 플레이도 몇번 보여주긴 했지만, 나이가 어리다보니 피지컬이 뛰어난 EPL 선수들을 상대로 고전했다.
토트넘전에서의 패배를 제외하면 유망주답지 않게 기복없는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있다. 팀에 완벽하게 녹아들어 거의 매경기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으며, 무난한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2019년 3월 기준으로 공신력 있는 저널리스트들에 의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PSG, 그리고 첼시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한다.[7]
리그 26R 헤르타 베를린전에서는 2도움을 올리며 3-2 승리를 이끌었다. 이 경기에서 산초는 동점골과 결승골을 도왔을 뿐 아니라 출전 선수들 중 가장 많은 6회의 드리블 돌파를 성공시킨 것에 더해 5회의 슈팅과 5회의 키패스를 기록하며 공격 전반에 걸쳐 큰 영향력을 행사했다. 이날 2도움을 통해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1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요주아 키미히를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뿐만 아니라 잉글랜드 선수 중 유럽 5대 리그에서 이번시즌 공격 포인트 20개를 달성한 3번째 선수가 되었다.
4월 4일 현재, 리그에서 27경기 1898분을 뛰면서 8골 13도움을 기록중이다. 도움은 리오넬 메시(32골 12도움)와 에덴 아자르(14골 12도움)를 넘어 유럽 5대 리그 단독 1위다. 키패스나 드리블에서도 정상급 선수들에 뒤지지 않는데, 산초는 경기당 2개의 키패스와 3.2개의 드리블 돌파를 성공시키고 있다.
리그 29R 마인츠 05전에서는 전반 17분에 선제골을 넣으며 만 19세 19일의 나이로 분데스리가 최연소 10골을 넣는 신기록을 수립했고, 6분 뒤에 추가골을 기록하며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10호골을 동시에 달성했다. 이와 함께 산초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10골 13도움째를 기록하며, 유럽 5대 리그 선수들 중에서 리오넬 메시와 에덴 아자르(16골 12도움), 그리고 위삼 벤예데르(10골 10도움)에 이어 4번째로 리그 두 자리 수 골과 두 자리 수 도움을 동시에 기록한 선수로 등극했다. 그리고 도르트문트 구단 역대 최연소 한 시즌 두 자리 수 골과 두자리 수 도움 기록자로도 이름을 올렸다.
리그 31R 샬케 04와의 경기에서 환상적인 로빙 패스로 마리오 괴체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괴체의 선제골이 터져나오자 분노한 샬케 원정팬이 그라운드 안으로 라이터를 투척해 산초의 얼굴을 맞추는 불상사를 일으키기도 했다. 그리고 경기는 2-4 역전패를 당해 우승 경쟁에 적신호가 켜졌다.
결국 팀은 뒷심 부족으로 인해 다시 분데스리가 준우승에 머물렀다.
2018-19 시즌 리그 12골 14도움의 기록으로 1도움 차이인 13도움을 기록한 요주아 키미히를 제치고 고작 19살의 나이에 분데스리가 도움왕을 차지했다. 또한 26개의 공격포인트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에 이어 분데스리가 공격포인트 2위를 기록했다.
2018/19 시즌: 43경기(선발 31경기) 13골 16도움
분데스리가: 34경기(26) 12골 14도움
UEFA 챔피언스리그: 7경기(5) 1골 1도움
DFB 포칼: 2경기(0) 1도움
3.3. 2019-20 시즌
8월 4일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FC 바이에른 뮌헨과의 DFL-슈퍼컵 경기에서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하였다. 전반전에는 쓸데없는 개인기를 부리려다 공을 뺏겨 위험한 상황을 만드는 등, 집중력을 잃은 듯한 우카시 피슈첵와 더불어 오른쪽 측면에서 최악의 플레이를 펼쳤다. 그러나 후반에는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역습의 선봉장이 되어 1골 1도움을 기록, 2-0 승리와 슈퍼컵 우승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산초 본인에겐 커리어 첫 우승이다.[8]분데스리가 2019-20 시즌 1라운드에 선발출전했다.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핫한 2000년생의 면모를 마음껏 뽐냈다. 최근 공식 경기 3경기 2골 2도움. 이러한 활약으로 현재 맨유, 맨시티 등이 노리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9] 구단은 계약기간을 유지한채 연봉을 두 배 인상한 재계약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리그 2R 1. FC 쾰른 전에서도 선발출전하여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3-1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날 득점으로 분데스리가에서 총 15골을 기록했는데, 그러면서 19세 151일의 나이로 분데스리가 역대 최연소 개인 통산 15골이라는 대기록도 세웠다.
리그 5R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에서는 66분에 득점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팀은 2-2로 무승부를 거두었다.
여러 EPL 클럽과 이적설이 나도는 것 때문인지 시즌 초반의 활약이 무색하게 여러 차례의 훈련 지각과 불성실한 훈련 태도, 경기에서 100%를 다하지 않는 모습 등이 논란이 되고 있다. 도르트문트 측에서도 공개적으로 제이든 산초의 이런 태도를 비판하며 지난 시즌의 환상적인 태도를 다시 보이길 바라고 있다. 그때문인지 시즌 초기에는 공격 포인트를 쌓아도 경기력에 비해 세탁에 가까운 모습을 보인 것 때문에 비판이 많다.
리그 12R SC 파더보른 07과의 경기에서 후반전 초반에 추격하는 골을 넣으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고, 팀도 극적인 3-3 무승부를 따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 FC 바르셀로나 원정에서는 77분에 만회골을 넣었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리그 13R 헤르타 베를린 원정에서는 선제골을 넣으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리그 14R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전에서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최근 리그 3경기에서 4골을 몰아치며 폼을 다시 끌어올리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차전 SK 슬라비아 프라하전에서는 전반 10분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와 16강 진출에 기여했다.
리그 15R 마인츠 05전에서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유럽 5대 리그 중 가장 빨리 시즌 10골 10도움 고지를 밟았다.
리그 16R RB 라이프치히전에서 선발출전하여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3-3 무승부를 이끌었다. 이날 득점으로 19세 267일이라는 나이로 분데스리가 역대 최연소 22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최근 산초는 분데스리가 5경기 연속 골(6골 4도움) 포함, 공식 대회 7경기 연속 골(8골 5도움)을 넣는 괴력을 과시하고 있다. 여기에 만 19세 267일의 나이에 분데스리가 22골을 넣으며 호어스트 쾨펠이 1968년에 기록했던 분데스리가 최연소 22호골 기록은 2일 앞당기는 데 성공했다.
리그 18라운드 FC 아우크스부르크 전에서 골을 넣으며 유럽 5대리그 선수 중 가장 먼저 리그 10골 10도움 고지를 밟았다.
이렇듯 지난 시즌 이상의 파괴력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19-20 시즌 절반이 지난 2월 현재 리그 11골 11도움, 시즌 14골 15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전반기가 종료된 현재 분데스리가 공동 도움 1위이며[10] 팀 최다 득점, 도움, 공격 포인트 를 기록 중이다. 역대급 재능임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11]
리그 20R 우니온 베를린전에서 득점을 기록하며 분데스리가 역사상 25골을 터뜨린 최연소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산초는 출전 선수들 중 가장 많은 드리블 돌파 6회를 성공시켰고, 1골 1도움 포함 팀의 5골에 모두 직간접적으로 관여했다. 이날까지 산초는 리그 12골 12도움을 기록 중인데, 산술적으로 따지면 20골 20도움도 가능한 수치다.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파리 생제르맹 FC과의 경기에서 맹활약을 하였다.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본인의 기량을 한껏 펼쳤다. 볼터치 79회, 키패스 3회, 슈팅 2회를 가져가면서 공격 전반에 걸쳐 높은 영향력을 행사했고, 특히 마르코 베라티의 다리 사이로 볼을 빼내는 드리블 돌파는 그야말로 압권. 오언 하그리브스는 산초에 대해 "그는 네이마르 전성기처럼 플레이한다. 지갑을 열어라. 이 소년은 정말 특별하다."라며 극찬했다.
2020년 2월 기준 리그 13골 14도움으로 더 늘리며 리그 득점 3위, 도움 1위를 달리고 있다. 시즌 초의 경기력과 프로정신 논란이 일었던 것을 믿을 수 없을만큼 훌륭한 기록을 보이는 중이다. 공격 포인트 숫자도 레반도프스키 바로 다음을 기록하고 있다. 유럽 전체로 늘려도 현재 산초보다 리그 공격포인트가 많은 선수는 리오넬 메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치로 임모빌레 단 3명뿐이다.
리그 24라운드 프라이부르크 FC전에서는 15분경에 선제골 및 결승골을 넣었다. 팀은 1-0으로 승리. 3월 2일 기준 분데스리가 22경기 14골 득점 3위 14도움 어시 2위[12]로 레반도프스키와 리그 공격포인트 공동 1위를 달리고있다. 이날 득점으로 홈 7경기 연속 골을 성공시켰다.
3월로 들어가면서 다시 맨유 이적설이 튀어나왔다. 이적료는 포그바 이적때 사용한 1300억 보다 많이 쓴다는 모양. 공신력이 높은 편인 데이비드 온스테인 역시 맨유가 현 시점 가장 가능성 높은 차기 행선지임을 이야기했다.
코로나로 인한 시즌 중단 시점 기준으로 2018-19 시즌부터 2019-20 시즌까지 분데스리가와 챔피언스 리그[13] 기준 72경기에서 5,350분 출전해 29골 32도움을 올리고 있다. 드리블 성공 횟수는 207회이고, 키패스는 142회이며, 슈팅 횟수는 106회이다. 이에 더해 파울을 얻어낸 횟수는 65회이고, 상대 페널티 박스 안에서의 볼터치는 312회에 달한다. 90분당 0.49골 0.54도움을 올렸고, 3.48회의 드리블 돌파와 2.39회의 키패스에 더해 1.78회의 슈팅을 시도했다. 경기당 파울을 얻어낸 횟수는 1.09회이고, 상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볼터치는 5.25회이다.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파리 생제르맹전에서는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하고 네이마르에 의해 팀이 패배하는 것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본래 열세였던 것을 생각하면 그래도 나쁘지 않게 마무리 한 셈.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이적설이 뜨고 있다.
리그 27R VfL 볼프스부르크전에서 아슈라프 하키미의 골을 도우며 분데스리가 선수 중 올 시즌 처음으로 30번째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리그 29라운드 SC 파더보른 07전에서는 무려 해트트릭을 달성하면서 6-1 승리를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키패스는 5회로 출전 선수들 중 단연 가장 많았고, 드리블 돌파 횟수 역시 3회로 공동 1위였다. 패스 성공률은 무려 92%에 달했다. 리그 17골 16도움을 기록하며 공격포인트 부문 선두로 올라섰고, 25년 만에 유럽 5대 리그에서 15골 이상 15도움 이상을 기록한 영국 선수가 되었다. 그리고 만 20세 67일의 나이로 분데스리가 역대 최연소 개인 통산 30호골을 기록했다.
그러다 2020년 6월 3일 악셀 위첼, 마누엘 아칸지, 단악셀 자가두, 라파엘 게헤이루, 토르강 아자르와 함께 자가격리 규정을 어기고 이발소에 갔다가 걸려 벌금을 물게 되었다.. #
분데스리가 최종 기록은 32경기 17골 16도움. 34개의 경기중 2경기를 제외하고 전부 소화하며 핵심자원으로 활약했고, 리그 득점 3위와 도움 2위를 기록하며 분데스리가 최고 수준의 윙어로 성장했다. 리그에서만 33개의 공격 포인트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티모 베르너의 뒤를 이었으며 유럽 리그 전체로 눈을 돌려도 리오넬 메시와 치로 임모빌레만이 산초보다 공격 포인트를 많이 생산해냈다. 리그 공격 포인트로 따지면 유럽의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간 셈.
2019/20 시즌: 44경기(선발 36경기) 20골 20도움
분데스리가: 32경기(25) 17골 16도움
UEFA 챔피언스리그: 8경기(7) 2골 2도움
DFB 포칼: 3경기 1도움
DFL 슈퍼컵: 1경기 1골 1도움
3.3.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1차 이적 사가
6월 동안 이적설이 상당했으나, 도르트문트가 일정 이적료에서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가장 관심이 강하던 맨유는 도르트문트의 요구액인 120m 유로에 맞춰주지 않겠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14] 첼시 또한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지예흐, 베르너의 영입에 적잖은 돈을 쓴데다 오히려 하베르츠에게 관심을 보이는 첼시가 과연 1350억 이상을 투자할 수 있을지 의문인 상황. 이와 별개로 본인의 명확한 의사를 표하지도 않고, 오히려 방관하는 산초에게 몇몇 도르트문트 팬들의 인식은 안 좋아진 편.[15]8월 초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이 상당히 유력한 상황이다. 스카이스포츠, 파브리지오 로마노 등 다양한 매체에서 일제히 산초의 만체스터 유나이티드행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개인 합의는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며, 이적료는 총액 €120m을 분할 지급하는 방식이 유력하다고 알려지고 있다.[16] 최근 여러 언론에서 보도한 바에 따르면, 개인 합의는 이미 마쳤으며 주급 4억에 계약기간은 5년, 등번호는 7번이 유력한 상황이다.[17]
그런데 BBC에서 밝힌 바로는 개인 합의도 이뤄지지 않았고 맨유도 너무 높은 이적료에 난색을 표하고 있는데다 도르트문트가 €120m 이상을 제시할 시 계약을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펼치고 있다. 딜의 데드라인은 8월 10일로 정했으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높은 이적료를 고수할 경우 계약이 성사되지 않을것이다. 하지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도 급할게 없다는 입장이다. 산초와의 계약은 2년이 더 남았고 도르트문트가 내건 €120m을 제시하지 않는 이상 넘겨주기 싫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두 팀의 입장과 코로나 사태로 인한 재정적 한계를 생각 해봤을때 계약이 성사되지 않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졌다.
결국 데드라인인 8월 10일, 도르트문트 단장 미하엘 초어크는 그 동안 나온 기사들과 달리 그 동안 맨유에게 제의가 전혀 오지 않았으며 또한 "산초는 도르트문트에 남을 것이다. 그리고 사람들은 산초의 계약이 2022년까지로 알고 있었지만 사실 우리는 지난 여름에 이미 연봉을 인상하며 계약기간을 2023년까지 연장했다."고 밝혔으며 이로 인해 사실상 이적이 무산되었다. 산초 이적 사가 정리
다만 최근 몆 년간의 이적시장에서 BBC급의 공신력을 자랑한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딜이 끝났다고 생각하고 있는 8월 말, 그 이후에도 이적 성사가 가능하다는 의견을 내비치고 있다. [18]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이어 맨유 관련 공신력 끝판왕인 하워드 너스는 아직 맨유와 산초 간의 딜이 진행되고 있다고 발표했고, 이번 2020-21 여름 이적시장에서 딘 헨더슨의 재계약, 마이클 킨 재계약, 에베레치 에제의 크팰행, 바르셀로나의 도니 판더베이크 무관심과 도니 판더베이크의 맨유행을 모두 맞춰 공신력이 급상승한 PL ITK 또한 산초의 맨유행을 밀고있어 산초의 이적설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 되었다.
현지 시각 9일 오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식에 정통한 텔레그라프의 제임스 더커가 에이전트 수수료와 개인 합의가 사실상 완료되었다고 보도했다. 뒤이어 파브리지오 로마노를 비롯해 BBC의 사이먼 스톤과 하워드 너스, ESPN의 롭 도슨, 스카이스포츠까지 동일한 소식을 전했으며, 마지막으로 이적료 합의만을 남겨둔 상황임을 알렸다.[19] 하지만 여전히 양 팀 다 이적료에 있어선 완강한 입장이다. 맨유는 £90+18m을 원하는 듯하고, 도르트문트는 할부는 상관없으나 옵션 제외 £108m을 요구하는 중. 이전 맨유의 영입 사례를 보면 결국엔 달라는 대로 다 주고 사오는 것이 다반사이긴 했지만 규모가 매우 큰 이적이라 마냥 그렇게 하기는 힘들 수 있다.
로마노나 폴크 등은 아직도 맨유가 120m을 내면 이적이 가능은 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허나 이적 시장이 2주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도르트문트가 핵심 선수를 대체자도 안 구한 상황에 내보낼 리는 만무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적시장 마지막 주 초에 일단 선수 매각에 더욱 집중하고 있는데[20], 모든 돈을 긁어모아 원기옥을 터뜨리려고 한다는 추측도 있다. 실제로 맨유와 가까운 기자들은 대부분 맨유가 여전히 산초에 대한 정식 비드를 준비중임을 이야기하고 있다.[21]
한국 시간으로 오후 8시 경, 맨유 소식에 관해서는 준오피셜 보도를 하는 것으로 알려진 BBC의 하워드 너스는 트위터에 제이든 산초의 딜은 완전히 끝났다고 알렸다. Sancho 99% not happening이라는 내용이 결정적인 증거이다.원문
이적 시장이 종료된 후, 디 애슬레틱은 산초의 이적 사가에 대한 진실을 알렸는데 그 동안의 보도와 달리 맨유는 산초 영입에 가까워진 적이 없다고 한다. 더군다나 도르트문트가 데드라인이라고 선언했던 8월 10일에는 맨유 관계자가 도르트문트에게 그게 진짜였냐고 물어보는 등, 맨유 수뇌진들의 무능함은 상상이상이었다.#
결국 맨유는 펠리스트리와 아마드 디알로를 영입했다. 다음 시즌에도 산초는 맨유의 최우선 타겟일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우측 윙어를 무려 둘이나, 그것도 싸지 않은 가격[22]에 영입하면서 이후론 노리지 않을 가능성도 꽤 커진 줄 알았으나...
3.4. 2020-21 시즌
9월 15일 뒤스부르크와의 DFB-포칼 1차전에 출전해 PK골을 넣으며 도르트문트의 20/21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이후 환상적인 크로스로 후반 58분 마르코 로이스의 골을 어시스트한 뒤 64분 헤이니에르 제주스와 교체되어 나왔다. 한편, 이 경기는 도르트문트 소속으로 100번째 경기였으며, 이 기간 동안 40골 35어시라는 어마어마한 스탯을 기록하고 있다.리그 1R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전에서 홀란드의 골을 어시스트하고 로이스와 교체되어 나왔다. 이 외에도 경기 내에서 가장 많은 키패스 3회와 드리블 돌파 3회를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이 날 팀은 3:0 승을 거뒀는데 공교롭게도 자신을 노리던 맨유는 크리스탈 팰리스에게 1:3으로 패했다.
리그 2R FC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는 2:0으로 패배하였다. 한편, 경기 후 아우크스부르크 오피셜 트위터에 트윗된 글이 아주 가관이다. 맨유를 상징하는게 붉은 악마, 레드 데빌스다 보니 산초를 맨유로 풀어달라는 의미인듯...[즉,]
감기를 이유로 10월 1일 열리는 FC 바이에른 뮌헨과의 DFL-슈퍼컵 원정길에 동행하지 않았다. 코로나19 검사에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려졌다.
10월 3일 열리는 SC 프라이부르크와의 경기 출전 여부 역시 불분명하다. 스카이스포츠 등 잉글랜드 언론과 키커, 루어 나흐리히텐 등 독일 언론들이 일제히 산초의 프라이부르크전 결장 가능성에 대해 보도했다. 실제로 개인 훈련을 소화한 로만 뷔르키와 달리 훈련에 불참했으며 프라이부르크전 소집 명단에서도 제외되었다.
이후 리가 5라운드 호펜하임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복귀했으나 아직 감각이 올라오지 않은 탓인지 별다른 활약 없이 64분만에 마르코 로이스와 교체되어 나갔다. 호펜하임의 두 줄 수비에 막혀 측면을 겉돌며 다소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혼자 플레이하기보다는 같은 라인의 선수와 연계를 위주로 플레이하는 타입인데 같이 연계해야하는 뫼니에가 눈이 썩는 경기력인지라 같이 폼이 떨어진 모양. [24]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차전 클럽 브뤼헤 KV전에서는 왼쪽 측면에 배치되어 키패스 4회, 드리블 성공 2회, 볼 리커버리 7회, 패스 성공률 88%, 기회 창출 4회, 태클 2회, 크로스 5회를 기록하며 간만에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뿐만 아니라 가로채기에 이은 스루패스로 선제골을 어시스트했고, 전반전 종료 직전에는 직접 프리킥으로 골문 오른쪽 상단을 가르는 득점을 기록했다. 이 프리킥 득점은 잉글랜드 선수로서 2005년 10월 데이비드 베컴 이후 타리그 소속으로 15년 만의 기록한 챔피언스 리그 프리킥 골이었다.
리그 13라운드 종료 시점, 11경기 출전 0골 3도움에 그치고 있다. 앞서 이야기한 아슈라프 하키미의 부재와 토마 뫼니에의 부진, 뤼시앵 파브르 감독 경질 등 다소 어수선한 팀 분위기, 여름 이적시장에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관련 이야기 등 복합적인 요소들이 겹쳐 지난 시즌에 비해 활약상이 저조한 편이다.
리그 14R VfL 볼프스부르크전에서 드디어 리그 마수걸이 득점포를 가동시켰고, 1골 1도움 4개의 키패스 6번의 드리블 성공으로 팀의 2-0 승리에 크게 공헌했다.
리그 15R RB 라이프치히전에서는 1골 1도움으로 팀의 3-1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새해를 기점으로 드디어 지난 시즌의 좋았던 폼을 되찾은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사태로 약 천억원의 금전적인 손해를 본 도르트문트가 산초의 이적료 요구 가격을 £108M 에서 £88M 으로 낮췄다는 보도가 빌트지로부터 나왔다. 한화로 1,600억원에서 1,300억원 정도로 낮아진 상황. 이에 맨유와 첼시로의 이적설이 다시금 나오고있다.
분데스리가 16~19라운드에 모두 출장하였으며 17라운드와 18라운드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19R FC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는 득점을 기록하였고 팀은 3:1로 이겼다.
2020-21 DFB 포칼 3라운드 파더보른전에서 골을 기록하고 팀은 3:2로 이겨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리그 20라운드 프라이부르크 FC전과 21라운드 호펜하임전에서도 풀타임 출장하였다. 호펜하임전에서는 선제골을 기록하였으나 1무 1패라는 실망스러운 결과를 얻었다.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세비야 FC전에서 풀타임 출장 1도움을 기록하고 팀은 3:2로 이겼다.
리그 22R 샬케 04와의 레비어더비에서 선제골과 한 개의 도움을 기록하였다. 이날 득점을 통해 분데스리가 역대 최연소 35골이라는 신기록을 세운 것은 덤. 최근 공식 대회 12경기에서 7골 6도움을 올리며 매서운 폼을 보여주고 있는데, 최근 분데스리가 9경기에서 5골 5도움을 추가하면서 어느덧 리그 5골 8도움으로 준수한 득점 생산성을 자랑하고 있다. 게다가 이미 공식 대회에서는 10골 13도움을 올리면서 두 자릿수 골과 도움을 동시에 달성했다. 한편, 선제골을 넣고 도르트문트 앰블럼을 툭툭 치는 셀레브레이션을 보여줬고, 로이스가 교체 아웃된 이후 그의 주장 완장을 이어 받아 풀타임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도르트문트에서 매우 행복한 것으로 보이는데, 경기 이후 홀란의 SNS에 산초가 주장 완장을 차고 Heja BVB를 외치는 모습이 올라왔다.
2021년 3월 2일에 열린 DFB-포칼 8강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을 준결승에 올려놓았으나 오른쪽 허벅지 근육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하면서 한 달 이상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3월 초부터 4월 중순까지 산초가 6주간 부상으로 결장한 동안 공식 대회 9경기에서 3승 2무 4패(리그 3승 1무 2패)의 부진을 보였다. 그러면서 도르트문트와 4위 프랑크푸르트의 승점 차는 7점까지 벌어졌고, 챔피언스 리그 8강전에서도 맨체스터 시티에게 2전 전패를 당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부상당한 후 두 달 가까이 복귀하지 못하다 4월 22일 홈에서 열린 우니온 베를린전에 교체 출전하며 복귀했다. 30분동안 몸이 가벼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DFB-포칼 4강 홀슈타인 킬전에서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5-0 대승에 일조하였다.
다음 경기인 리그 32R RB 라이프치히전에서도 선발출전하여 무려 2골을 기록하며 팀을 5위에서 4위로 올려놓았다. 이후 매치 인터뷰에서 '나는 도르트문트에서 행복하다'는 등 긍정적인 인터뷰를 남겼다. 현재 엘링 홀란이 없는 팀에서 마르코 로이스, 다후드와 함께 절정의 폼을 보이고 있다. 잔여 경기에서 모두 승리한다면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다.
DFB-포칼 결승 RB 라이프치히전에서도 멀티골을 득점해내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른 시간에 다후드의 패스를 받은 산초가 감아차기 느낌으로 오른쪽 상단으로 원더 골을 터뜨렸다. 이후 본인의 두번 째 골은 로이스의 어시를 산초가 잘 받아 마무리를 지었는데 부심이 왜 인지 모르게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다. 리플레이로 확인해봤지만 의심할만한 장면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후 var 확인을 통해 골이 인정되었다.
샬케가 프랑크푸르트를 잡는 이변이 나오며 도르트문트가 남은 2경기 중 한 경기만 이기면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할 수 있게 된 상황 속에서 33R 마인츠 05전에서는 폭풍 2도움이라는 활약을 보이며 도르트문트의 1-3 승리를 캐리하였다.[25] 이날 산초는 출전 선수들 중 가장 많은 드리블 돌파 5회를 성공시킨 데다가 슈팅 2회와 찬스 메이킹 2회를 기록하며 도르트문트 공격을 이끌었다. 무엇보다도 산초는 이 경기 2도움을 통해 이번 시즌 리그에서 11도움 째를 기록하면서, 2018-19 시즌 14도움과 2019-20 시즌 16도움에 이어 3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도움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 이는 잉글랜드 선수로서는 데이비드 베컴[26] 이후 최초다. 한편, 이날 승리 덕분에 도르트문트는 21-22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할 수 있게 되었다.
리그 34R 바이어 레버쿠젠전에서는 교체투입되었는데 팀이 쉽게 이기면서 3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그리고 이 경기는 도르트문트 소속으로 마지막 경기가 되었다.
최종적으로 분데스리가 2020-21시즌 26경기 8골 11도움을 기록하며 3시즌 연속 두 자릿수 도움에 성공했다.
2020/21 시즌: 38경기(선발 34경기) 16골 19도움
분데스리가: 26경기(24) 8골 11도움
UEFA 챔피언스리그: 6경기(4) 2골 3도움
DFB 포칼: 6경기 6골 5도움
3.4.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차 이적 사가
한국 시간 1월 4일 기준, 모든 사람이 완벽하게 식어버렸다고 생각했던 이적설에 다시 불이 붙었다. 이번에도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전한 소식인데 그의 트윗에 따르면 도르트문트의 한스 요아힘 바츠케 단장이 산초의 이적이 준비되었다는 사실을 확정했다는 것이다. 이미 개인 합의는 마친 것으로 보이나 겨울이 아닌 여름 이적시장에 움직일 것으로 보이며, 영입 경쟁을 하는 팀 중에 맨유가 있다고 로마노는 전했다.시즌이 끝나고 다시 맨유와의 진한 링크가 뜨고 있다. 첼시와 리버풀 정도가 추가적인 관심을 보였으나, 첼시는 홀란드, 하키미 등의 다른 타겟으로 선화하였고, 리버풀은 돈이 없다.
2021년 6월 현재, 맨유의 이적시장 1순위 타겟은 명백히 산초이다. 작년 €120m을 고수하며 협상의 여지를 일절 두지 않았던 것과는 다르게 이번 시즌은 €80~90m 정도의 가격에 이적이 가능하다고 한다. 기자들은 여전히 "개인합의는 완료됐지만 구단의 비드는 없다."는 소식만 주구장창 전하고 있다.
하지만 이후 로리 휘트웰[27]의 보도에 따르면 도르트문트측이 £80+20m의 이적료를 고집하고 있다고 한다. 작년 도르트문트가 요구한 120m 유로가 파운드로 환산하면 108m 가량이므로 작년과 전혀 차이가 없는 셈. 이를 도르트문트 1티어 기자 라파엘 호니그스테인이 리트윗한 걸로 보아 사실인 듯하다.
맨유가 첫 번째 오퍼를 넣었으나 도르트문트가 거절했다. 하지만 이 오퍼라는 것이 도르트문트가 제시한 하한선인 €95m에도 훨씬 못미치는 €78m에, 거기다가 5년 분할지급을 제시하는 등 도르트문트의 요구에 한참 못미치는 제시를 했기에 협상이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두번째 오퍼에서 맨유는 조건을 향상시켜서 옵션포함 €85M을 제시, 도르트문트는 €90M에 옵션을 붙여줄 것을 요구하고있다. 현재 거론되는 가격은 약 €80~90M(한화 약 1,000~1,200억) 정도로 예상되며, 작년과는 다르게 도르트문트에서도 확실하게 매각하려고 한다는 분위기.
또 다시 개인합의 완료 기사만 나와 맨유 팬들은 지난 해 여름을 떠올리며 불안해 하던 중... 6월 초에 드디어 디 애슬레틱의 맨유 전담 기자인 로리 휘트웰과 스포르트1의 수석 기자인 패트릭 베르거로부터 약 €20M 정도의 가격 차이를 두고 구단 간에서 협상 중이라는 보도가 떴다!
그렇게 또 다시 협상 중이라는 기사만 주구장창 나왔으나... 이후 6월 12일, 다수의 유력 기자(사이먼 스톤, 하워드 너스, 패트릭 베르거 등등)로부터 맨유가 드디어 첫 번째 비드를 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가격은 기존 예상과는 동 떨어진 €78M. 당연히 도르트문트는 거절하였으나, 본격적인 협상을 알리는 오프닝 비드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6월 21일 현재, 맨유와 도르트문트는 계속 협상중이다. 그러나 맨유 측에서는 옵션 포함 €85M을 제시했으나 도르트문트 측에서는 옵션 제외 €90M +a 를 원한다고 한다. 마지막 비드로 맨유가 도르트문트의 요구사항을 맞춰줄 것 같다는 예상이 지배적. 개인 협상은 저번 이적 사가와 마찬가지로 이미 완료된 상태이나, 문제는 로마노에 따르면 산초의 주급이 35만 파운드, 약 5억에 달하여 이적이 성사된다면 주급 체계와 주급 사용 계획에 대한 우려가 있다는 점이다.[28] 맨유는 무리뉴 시절의 망가진 주급체계로 쓴맛을 보았던 선례가 있어서 고액주급자 영입을 꺼리고 있어서 실제로 이 주급일지는 알기 어렵다.
6월 25일, 루어 나흐리히텐을 포함한 독일과 잉글랜드 대장급 언론들에서 산초의 맨유 이적은 기정사실이라는 보도들이 쏟아졌다. 양 팀간의 협상은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보이고 특별한 사건이 있지 않는 한 이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후 주급이 기존에 알려졌던 것과는 다르게 25만 파운드라는 보도 또한 있었다. 기본급 25만에 옵션이나 초상권 포함액이 35만 파운드라는 추측이 가능한 상황이다. 현재는 다음 타겟인 라파엘 바란과 협상중임을 알렸다.
7월 1일, BBC, 파브리지오 로마노, 온스테인 등 다수의 언론에서 "맨유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이적료 7,300만 파운드(약 1,142억 원)에 산초 영입 합의를 맺었다. 5년 계약에 1년 연장 옵션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독일 언론에선 €85+10m, 영국 언론에선 옵션 없이 €85m 혹은 €85+5m으로 보도하고 있다. 또한 로마노에 의하면 옵션 중 €5m은 달성하기 어려운 것이라고 한다. 어쨌든 기존에 도르트문트가 요구하던 보장액 €90m에서 €5m을 깎아낸 것은 확실하다. 등번호는 7번을 요구했다고 하는데, 주인이 있는 번호를 뺏어서 줄 순 없으므로 지켜봐야 할듯.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구단에서는 아직 오피셜을 띄우지 않았는데, 현 시점에서는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이 UEFA 유로 2020을 마치고 선수가 구단에 합류를 하는 대로 공식 발표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4시즌간의 도르트문트와의 동행은 포칼 트로피를 안기며 아름답게 마무리짓게 되었다. 도르트문트 팬들은 7번의 전주인이었던 우스만 뎀벨레를 비롯해 온갖 깽판을 치고 나간 선수들과는 달리 끝까지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준 산초에게 지난 4 시즌간의 환상적인 추억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고 있다.
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한국시간 7월 1일, 도르트문트는 주식 시장 공시를 통해 산초의 맨유 이적을 발표했다. 이적의 공식적인 처리는 메디컬테스트의 완료, FIFA TMS 작업이 마무리되어야 이루어지며, 이적이 실현되면 맨유는 도르트문트에 8,500만 유로(약 1,141억 원)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주급은 25만 파운드로 알려졌다.이후 한참이나 오피셜 발표가 늦어져 팬들의 애간장을 태웠으나 7월 23일 2020 도쿄 올림픽 개회식이 한창이던 때에 오피셜 동영상이 구단 공식 유튜브를 통해 업로드되었다. 등번호로는 과거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오랫동안 사용했고 가장 최근에는 오디온 이갈로가 달고 뛰었던 25번을 선택했다. 원래 7번을 부여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현재로선 지난 시즌 이미 7번을 달기 마땅한 활약을 보여준 주인이 있기 때문에 나중에 카바니가 팀을 떠나면 그 때 번호를 옮길 것으로 예상되며, 팬들 역시 2+5=7을 노리고 25번을 선택한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29] 그런데 팀에 호날두까지 오게 되면서 산초가 7번을 달 기회는 더욱 미뤄지게 됐다.
4.1. 2021-22 시즌
믿을 만한 오른쪽 윙어를 찾아 영입한 선수인 만큼 라이트윙으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으나, 시즌 초반 마커스 래시포드가 잔부상 때문에 수술을 받게 되어 왼쪽으로도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왼쪽으로 출전할 경우 지능적인 루크 쇼와의 호흡이 기대되며, 오른쪽으로 출전할 경우 지나치게 왼쪽에 집중되어있는 맨유의 빌드업 편중 문제를 어느정도 해결해 줄 것이라 기대받고 있다. 또한 브루노 페르난데스 혼자 장기간 도맡던 전방 플레이메이킹이 가능한 선수인 만큼 브페에게 가해지는 지나친 압박을 분담해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다. 다만 함께 호흡을 맞출 팀의 붙박이 라이트백인 아론 완비사카의 공격력이 매년 향상되고는 있으나 여전히 만족할 수준은 아니라는게 팬들 사이에서 우려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그래도 작년에 산초가 합을 맞췄던 선수는 폼이 정말 떨어진 토마 뫼니에였기에, 완비사카는 그보다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 결국 지켜봐야 할 문제다.[30]저번 시즌 맨유는 완 비사카가 오버래핑을 자제하고 수비시에 센터백 옆에 서는 진영을 형성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것이 린델뢰프의 부족한 민첩성을 커버하기 위한 선택이었다. 그래서 주력, 뒷공간커버, 경합 능력이 뛰어난 라파엘 바란을 영입하였다.[31]
8월 14일 1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 FC전에서 74분 제임스와의 교체로 데뷔해 20분 남짓한 시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우려와는 달리 짧은 시간에도 도르트문트에서 보여주었던 패스와 드리블을 성공하면서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켰다. 팀이 이미 5대 1로 완전히 승기를 잡고 템포를 늦춘 상황이라 공격포인트 양산에는 실패했다. 또한 아직까지는 동료들과 좀 더 호흡을 맞출 필요가 있어보인다.
2라운드 사우스햄튼 FC 원정에서도 선발명단에서는 제외되었다. 그러나 마샬이 경악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준 탓에 60분 경 교체로 투입되었다. 그러나 동점골 이후 분위기가 완전히 사우스햄튼 쪽으로 넘어가면서 결국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다.
한국 기준 28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유에 합류하게 되면서 산초는 당분간 7번 달기는 어려워졌다. 산초 본인은 호날두의 합류에 매우 기뻐하는 제스처의 SNS를 게시하였다.
3라운드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선발 데뷔전을 치르게 되었다. 공식 포지션 상으로는 라이트윙 자리이다. 하지만 본인에게 기회가 별로 없을 정도로 존재감도 적었고 가끔 한번씩 걸리는 기회마저도 팀원들과의 호흡이 맞지 않는 듯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지 못하였고 결국 앙토니 마샬과 교체되어 나갔다.
실력은 확실한 선수이지만 아직 나이가 어리고 동료선수를 이용하는 플레이를 즐기는 스타일 때문에 적응에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거기에 팀이 리그 초반 3선 선수들의 부진과 부상 때문에 공격을 정교하게 설계할 수 없는 상황인 것도 적응기간이 길어지는데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라파엘 바란의 빠른 적응과 대비되는 모습으로 스포츠에서 경험이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지 다시 한번 상기시켜 준다.
4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와의 홈경기에선 레프트윙으로 선발출전했다. 저번 경기보다 훨씬 개선된 퍼포먼스를 보였고, 후반전 들어선 루크 쇼와의 호흡도 나아진 모습이었다. 다만 돌문때에 비해 넓어진 공격폭에 아직 완전히 녹아들지 못했는지 패스가 다소 짧은 경우가 많았다. 65분 린가드와 교체되었다.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건 사실이나 만족스럽지는 않기 때문에 적응속도를 조금 더 끌어올려줄 필요가 있다. 맨유는 윙 자원이 풍족한 편이고, 퀄리티도 괜찮은 편이라 적응이 더디면 언제든지 폴 포그바[32], 메이슨 그린우드, 그리고 부상에서 복귀할 마커스 래시포드에게 밀릴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1차전 영 보이즈전에서는 아론 완비사카의 퇴장으로 인해 전반전을 다 채우지 못하고 달롯과 교체되었다. 최대한 빨리 호흡을 맞추며 적응해야 할 선수 입장에서는 상당한 손해다.
5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원정에서는 결국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었다. 73분에 투입되어 그냥저냥 나쁘진 않은 모습을 보였다. 다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것이 흠.
7R 에버튼 FC전에는 50분경 교체출전해 훌륭한 드리블을 선보였고 수비수들을 자신에게 붙게 유도한 뒤 빈공간의 동료에게 연계해주는 플레이를 수차례 선보이며 기회를 창출했다. 매우 좋은 경기력이었으나 아쉬운 점이라면 후반 막판 호날두가 만들어준 기회를 허무하게 놓쳤다.
8R 레스터 시티 FC전, 선발출전해 괜찮은 폼을 보였으나 65분 마커스 래시포드와 교체됐다.
지금까지의 모습을 종합해보면 너무나도 실망스러운 모습의 연속. 그 망했다던 아스날의 니콜라 페페가 첫 10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한 데 반해 산초는 지금까지 10경기에서 공격포인트가 없다.[33] 물론 경기를 거듭하며 드리블이나 패스 등 선수 본인의 클래스를 보여주는 빈도는 점점 늘고 있지만, 문제는 공격수가, 그것도 스탯 생산력이 최대 장점이었던 선수가 공격포인트를 단 하나도 생산해내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까놓고 말해 이런 경기력은 산초에게 기대한 모습이 아니라 애초 맨유에 있던 자원들과 다를게 없거나 그 이하다.
하지만 이 선수는 아직 21세에 불과한 젊은 선수이며 타 리그 선수들이 EPL로 넘어온 첫 해에 고전하는 경우는 적지 않다는[34]것을 감안할 필요도 있고, 매우 미미하지만 한 경기 한 경기마다 경기력 개선의 조짐이 보인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애초에 산초 본인의 플레이스타일이 동료들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플레이메이킹인 만큼 팀원들과 조금 더 호흡을 맞출 시간이 필요하다. 즉 아쉽지만 첫 시즌부터 도르트문트 시절같은 폼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생각된다. 미래를 기대해야 할듯.
챔스 조별리그 3차전 아탈란타 BC전에선 73분에 그린우드가 빠지고 투입됐다. 역시 이전 경기들처럼 그럭저럭 나쁘지는 않은 모습을 보였으나 공격포인트는 또다시 만들어내지 못했다. 11경기째 0공격포인트.
9R 리버풀 FC전에서는 마커스 래시포드에 밀려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8R까지 리그 7경기 0골 0도움으로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007이라는 비아냥을 들었다.#
10R 토트넘 홋스퍼 FC전 역시 벤치만 달궜고, 챔스 조별리그 4라운드 아탈란타 BC전은 도니 판더베이크와 함께 후반 87분에 교체출전했다. 경기 내내 안 넣다가 정규시간 3분 남기고 넣는 걸 보고 팬들은 무슨 선수 놀리는 거냐며 올레 군나르 솔샤르를 욕하는 중. 게다가 해당 경기에서 짧은 출전시간이었음에도 두 명 모두 좋은 모습을 보였다.
11R 맨체스터 더비에서는 3백을 포기한 솔샤르의 선택에 따라 후반전 시작시에 에릭 바이와 교체되며 기회를 받았지만 여전히 팀과 함께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안그래도 맨시티를 나올때 그닥 좋지 않게 나왔던 탓에 감정이 있던 맨시티 팬들에게 조롱받은 것은 덤.
이 와중에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산초가 팀 훈련에서 윙백 훈련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 맨유 팬덤은 일제히 뒷목을 잡고 있다. 물론 3백의 윙백이라 하더라도 감독 전술에 따라 변형 4백처럼 사용하며 윙백을 거의 윙포워드에 가까운 위치로 써먹을 수도 있지만, 지금의 솔샤르에게 그런 전술적 역량을 기대할 수 없다는게...
12R 왓포드 FC 원정에서 선발로 출전해, 후반전에 도니 판더베이크의 득점의 단초를 놓은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리고,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도 좋은 크로스를 올리는 등 조금은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팀은 1:4라는 충격적인 스코어로 패했다. 여담으로 12R까지 진행된 현재, 왓포드 FC 골키퍼 벤 포스터가 프리미어리그에서 어시스트 1개를 기록하면서 아직까지는 포스터가 산초보다 더 많은 어시스트 기록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5차전 비야레알 CF 원정에서 드디어 맨유 데뷔골을 기록했다. 후반 추가시간 역습 상황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슈팅으로 비야레알의 골문을 갈랐다. 확실히 오른쪽으로 옮기고 나서는 시즌 초반 보여줬던 답답한 모습이 많이 해소된 모습이다. 발이 가벼워진 느낌이 들고, 크로스 시도도 과감해 지는 등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산초의 스탯은 패스 성공률 93%, 태클 성공 4회, 크로스 2회, 가로채기 1회, 빅찬스 창출 1회. 맨유는 이날 승리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13R 첼시 FC 원정경기에서 선발출전하여 전반전에는 그다지 눈에 띄지 않았으나, 후반전 초반에 조르지뉴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공을 탈취해 역습을 전개, 1대1 찬스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EPL 데뷔 골을 기록했다. 비야레알전에 이은 2경기 연속 득점으로, 솔샤르가 경질 되자마자 2경기 연속 득점을 올리면서 역시 솔샤르가 산초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 했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있다. 한편, 이날 득점으로 맨유 소속으로 프리미어 리그에서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한 최연소 3위 선수가 되었다. (21세 248일)[35]
14R 아스날 FC와의 홈 경기에서도 첫 골에서 절묘하게 프레드에게 패스를 주며 프레드의 어시스트를 만드는 등 좋은 폼을 계속 보여주고 있다. 이날 경기는 왼쪽으로 나왔는데 산초가 측면에서 플레이메이킹이 가능하다보니 텔레스는 크로스와 침투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 산초가 있는 왼쪽으로 공격이 집중되면서 발생한 오른쪽 빈 공간을 달롯이 잘 활용해준 것은 덤. 좌우에서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랄프 랑닉 체제에서는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는 팬들의 기대가 상당하다.
랑닉의 첫 경기 15R 크리스탈 팰리스 FC전에도 교체되기 전까지 매우 뛰어난 활약을 했다. 왼쪽 측면에서 탈압박하며 공을 지켜내고 공간이 열린 선수에게 정확한 패스를 보내 기회를 지속적으로 창출해냈다.
20R 번리 FC전에서는 선발출전하여 전반전에 환상적인 플레이로 벤 미의 자책골을 유도해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 외에도 파이널 서드 패스 21회, 패스 성공률 93%, 크로스 성공 3회, 키패스 1회, 태클 성공 2회를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21R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전에서는 경기 내내 공격 상황에서 아무것도 못하는 답답한 모습만 보여줬고, 팀은 0:1로 패배하였다.
이모의 장례식으로 인해 23R 웨스트햄전에는 결장했다.
FA컵 32강 미들즈브러 FC와의 홈 경기에서, 브루누 페르난데스의 롱패스를 받아 수비를 앞에두고 왼발 슈팅이 살짝 굴절되며 이 경기의 선제골이자 본인의 OT 데뷔골을 넣었다. 하지만 팀은 실점 이후 승부차기까지 간 후 패배하였다.
24R 번리 FC전에서 선발 출전하였고 저번경기에서의 흐름을 이어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팀은 1-1로 비겼다.
25R 사우스햄튼 FC전에도 선발 출전했다. 경기 초반부터 호날두에게 좋은 스루 패스를 찔러주었으나 아쉽게 마무리가 되지 않았지만, 역습에서 마커스 래시포드의 크로스를 탭인하며 선제골을 넣었다. 이 외에도 파이널 서드 패스 11회, 볼 리커버리 7회, 드리블 성공 4회, 빅찬스 창출 1회를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팀은 후반전에 실점하며 1대1로 비겼다. 산초의 최근 좋은 폼과는 별개로 맨유는 좋지 않은 흐름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18R 순연경기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전에서도 선발출전하여 양팀 통틀어 가장 많은 드리블(5회)을 성공하는 등 준수한 경기력을 보였다. 비록 한 차례 득점 찬스에서 아쉬운 마무리[36]를 보이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괜찮은 경기력을 보였다. 확실히 최근 경기에서 계속 선발 출전하며 팀에 점점 녹아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6R 리즈 유나이티드 FC 원정에서도 선발 출전하여 전반전 막바지에 역습 찬스에서 정확한 크로스로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헤딩골을 어시스트하면서 맨유 입단 후 첫 도움을 기록하더니, 후반전에 왼쪽으로 돌아뛰는 프레드의 골을 어시스트해 총 2도움을 기록했다. 이 어시스트 2회 이외에도 키패스 3회, 볼 경합 성공 5회, 리커버리 9회, 크로스 성공률 100%, 파이널 써드 패스 20회, 박스 안 터치 7회, 드리블 6회를 기록하는 등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은 이후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팀은 불안한 수비력을 보여주며 2실점 하였으나 산초의 퍼포먼스에 힘입어 4:2 승리를 거두었다. 이후 King Of The Match에 선정되었다. 최근 5경기에서 2골과 2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총 4골에 직접 관여하고 있고, 드리블에서도 자신감을 보여주며 드디어 맨유팬들이 기대하던 본인의 진가를 보여주고 있다.
도르트문트에서의 마지막 시즌이었던 지난 시즌에도 산초는 시즌 전반기에 리그 11경기 0골 3어시를 기록하는 등 극심한 부진을 겪었으나, 후반기 리그 15경기에서는 8골 8어시를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친 바 있다. 때문에 이번 시즌에도 후반기에 맹활약을 펼쳐주길 바라는 맨유 팬들이 많이 있다.
챔스 원정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경기에서도 출전했으나, 팀 사정상 포지션을 자주 이탈하였고 딱히 보여준 모습을 별로 없었다.
28R 맨체스터 더비에서 선발 출전하여 폴 포그바의 패스를 받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오버래핑하는 타이밍에 오른발 감아차기로 동점골을 넣었다. 이후에도 수비를 휘젓는 등 준수한 경기력을 보였으나, 팀은 이후 3실점하며 4대1 대패 및 맨시티 상대 더블을 막지 못했다.
29R 토트넘 홋스퍼 FC전에서는 살아난 폼을 증명하듯 시종일관 토트넘의 사이드를 흔들며 공격을 전두지휘했고, 매우 우수한 오프더볼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2번째 골을 어시스트 하기도 했다. 전반전에는 사실상 산초 혼자 공격을 이끄는 수준이었고, 후반전에는 체력저하로 전반보다는 덜했으나 여전히 역습을 비롯해 공격을 다수 이끌었다. 후반 막판 좋은 1대1 찬스를 맞을뻔 했으나 체력적인 저하와 레길론의 슈퍼태클로 추가골은 놓치고 말았다. 그럼에도 매우 우수한 폼을 보여주며 최근 9경기 3골 3어시를 기록하는 등 후반기 들어 기대하던 모습을 아낌없이 선보이고 있다.
31R 레스터전 매우 실망스러운 경기력으로 무승부에 일조했다. 패스미스가 수도 없이 많았고, 결정적 찬스까지 허무하게 날리는 모습이었다.
32R 에버튼전에서는 공격에서 날카로운 모습을 보이며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팀은 허무하게도 굴절로 인해 실점하였고, 결국 이를 뒤집지 못하며 1대0으로 패배했다.
33R 노리치전에서도 선발출전해 90분을 소화했고, 전반적으로 매우 공격적이던 선발 라인업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스위칭 플레이도 자주 보여주었고 수비진을 많이 뒤흔들며 팀의 3대2 승리에 기여했다.
30R 미뤄졌던 리버풀 FC전 후반 46분 필 존스와 교체 투입 됐는데, 전반전 답답했던 맨유의 공격력에 활기를 넣어주며 분전했으나 팀은 무기력하게 4:0으로 대패하였다.
34R 아스날전에서는 거의 혼자 공격하다시피 왼쪽을 뒤흔들며 좋은 찬스도 만들어냈다. 돌격대장 역할을 충실히 해냈고 팀이 동점만 기록하면 경기를 분명히 뒤집을 만한 분위기를 만들어냈으나 브루누 페르난데스가 PK를 실축하며 실패하였고, 결국 자카의 중거리 슛에 골을 먹혀 분위기가 완전히 꺾였다. 산초로서는 정말 우수한 활약을 펼쳤지만 팀이 결과를 만들지 못한 꼴.
첼시와 브렌트포드 전에서는 편도염으로 명단 제외되었다.
이후 편도염 부상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져 결국 시즌 아웃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여러모로 산초에게 이번 시즌은 잘 안풀리는 시즌이 되고 말았지만, 리그 적응이 되지 않은 모습을 보인 전반기와는 달리 후반기부터 맨유 공격진의 희망이라 불릴 만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텐하흐가 사용하는 전술이 패스플레이 위주의 산초의 플레이스타일과 잘 맞는 부분이 있기에 다음 시즌에 맨유 공격의 핵심이 되리라 예상하는 경우가 많다.
2021-22 시즌: 38경기(선발 27경기) 5골 3도움
프리미어리그: 29경기(9) 3골 3도움
UEFA 챔피언스리그: 7경기(2) 1골
FA컵: 1경기 1골
EFL컵: 1경기
4.2. 2022-23 시즌
텐하흐 축구와 대단히 잘 맞는 플레이스타일을 가지고 있어 에이스가 될 것이라는 예측들이 있다. 안토니의 오른발 극상위호환 버전에 가깝기 때문.프리시즌 1차전 리버풀전 상대 풀백의 볼터치 실수를 잘 이용해 선취골을 넣었다. 원래 텐하흐 아래에서 축구를 했던 선수처럼 플레이를 해 팬들의 환호를 불러왔다.
호주에서 열린 프리시즌 2차전 멜버른과의 경기에서는 선발로 출전해 단연 돋보이는 활약을 했다. 온더볼 오프더볼 가리지 않고 매서운 모습을 보여주며 브루노와 함께 열심히 상대의 텐백을 두들겼고 전반전 중반부 들어 달롯이 정신을 차리고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면서 공격루트가 다변화되면서 팀의 공격전개 코어가 되었다. 팀의 역전골도 달롯의 침투를 보고 적절하게 스루패스를 밀어준 덕분이었다.
호주에서 열린 프리시즌 3차전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도 매서운 폼을 보여줬다. 60분 동안 상대수비를 휘어잡았고 팀의 두 번째 골의 주요 기점 역할을 수행하더니 좋은 침투로 팀의 세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호주까지의 프리시즌을 정리하자면 정말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장지현 해설이 과거 산초의 맨유 이적이 유력시될 때 브루노는 에이스 역할도 잘 하지만 에이스를 보좌하는 롤이 더 어울리고 대신 산초가 에이스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는 예상을 한 적이 있는데 딱 그런 모습을 보여주었다. 새 감독 하에서 적응이 전혀 필요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브루노, 마샬, 달롯과의 연계도 훌륭하다. 오른쪽에 서다보니 중앙으로 파고드는 움직임에 다소 어려움이 있다는 게 유일한 아쉬움인데 영입을 하거나 에릭센이 오른쪽으로 가고 산초가 왼쪽을 맡을 가능성도 있다. 좌측에도 쇼나 말라시아처럼 한 빌드업 하는 우수한 풀백들이 있고 함께 경기를 풀어갈 공미 브루노도 왼쪽 하프스페이스를 더 선호하기 때문. 에릭센이 왼쪽으로 갈 수도 있고 윙어 영입이 없을 가능성도 높아서 그대로 오른쪽으로 나올 가능성도 충분하다. 상대팀 전력이 약해서 프리시즌 경기만으로 예단하기는 무리지만 많은 팬들이 산초의 정규시즌 활약에 크게 기대하고 있다.
프리 시즌 4차전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루크 쇼의 크로스를 받아 멋진 발리로 잘 처리해내며 골을 넣었다. 팀은 후반전 수비 호러쇼로 인해 무승부를 거뒀다.
1R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전 활발하게 측면을 흔들고 공격을 전개해가며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후반전 중반부터 체력이 떨어졌는지 패스 미스를 범하곤 했다. 그렇지만 이전 시즌보다는 확실히 좋아졌던 편.
4R 사우스햄튼 FC전 제일 먼저 68분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교체되긴 했지만 훌륭한 돌파를 보여주었고 확실히 지난 시즌 말미에 이어서 폼이 올라온 것을 이어갔다.
6R 아스널전에서는 팀이 3:1 승리를 했으나, 전반 초반 팀이 사이드에서 원활하게 전개하는 과정을 도운 것을 제외하고는 눈에 띄는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하였고, 결국 평점 5점 최하점을 받았다.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2차전 셰리프 티라스폴 원정에서는 선제골을 넣으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골을 터뜨리고 팬에게 받은 신가드로 세레모니를 한 것은 덤.
9R 맨시티전에서는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았는지 이상한 터치와 패스미스 공격과정에서 아무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하며 이번시즌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그나마 산초에게 억울한면이 있다면 동료활용,연계에 장점이 있는 산초가 동료에게 아무 도움도 받지 못했다는 것인데 그걸 감안하고 보더라도 이번 경기 산초는 아쉬운 모습이었다.
유로파 리그 3차전 AC 오모니아전 선발 출장했지만 최악의 활약을 했다. 결국 후반전 시작하자 마자 마커스 래시포드와 교체되었고, 이 날 래시포드는 2골 1도움으로 대조되는 활약을 했다.
리그 에버튼 원정 경기는 결장했고, 유로파 리그 4차전에서는 안토니랑 교체출전하여 후반 추가시간에 맥토미니의 결승골을 어시스트 했다. 다만 유로파 공식 홈페이지에는 수비수 굴절로 인해 어시스트로 기록되진 않았다.
11R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전 선발 출전해 국대 동료 키어런 트리피어를 상대로 좋은 기회들을 만들어냈다. 침투도 좋았고 페널티까지 얻어낼뻔 했지만 주심이 무시하고 지나갔다. 수비가담은 여전히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12R 토트넘 핫스퍼전 선발 출전하여 후반 2분 프레드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1도움을 기록하였다. 이밖에도 좌우측면을 가리지 않고 동료들과 연계 플레이를 보여주었고, 수비가담도 성실히 수행하다 87분 엘랑가와 교체되었다.
13R 첼시 전에는 왼쪽 윙포워드로 선발 출전했으나 머뭇거리면서 템포를 잡아먹고 백패스로 일관 된 모습을 보여주며 최악의 모습이었다. 후반 시작한 지 얼마 안 돼 프레드랑 교체됐다.
유로파리그 5차전 셰리프전은 산초를 대신해 가르나초가 깜짝 선발출전했는데 산초보다 훨씬 적극적이고 저돌적인 모습을 보였고, 14R 웨스트햄전엔 엘랑가가 출전했다. 두 경기 모두 교체출전조차 하지 못했고, 이후에는 월드컵 브레이크 전까지 질병으로 나오지 못했다.
시즌 초반 상당히 폼이 좋다가 점차 조용해지더니 결국 폼이 떨어져버렸다. 오른쪽은 안토니 전담이고, 왼쪽에는 마샬, 래시포드가 뛸 수 있고, 2004년생 신성 가르나초가 그야말로 빛나고 있는 중이라, 월드컵 엔트리에 발탁되지 않았기 때문에 월드컵 브레이크 기간동안 폼을 확실히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실제로 월드컵 브레이크 동안 텐하흐가 붙여준 전담 트레이너와 함께 훈련을 진행하고 있고, 그 훈련을 위해 스페인 전지훈련에도 동행하지 않았다. 아예 팀과 떨어뜨려서 훈련시키는 것 때문에 매 경기 드러났던 체력 부족에 대한 훈련일 것으로 추측되나 어떤 훈련인지 명확히 밝혀진 바는 없다.
월드컵 이후 카라바오컵 번리전에는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월드컵 브레이크 이후 살인적인 일정이 계속되는 와중에도 스페인에서 아직 복귀하고 있지 않다. 거액을 주고 데려온 윙어임에도 현재 스쿼드에서 가르나초와 엘랑가에 마저 밀리고 있는게 현실이다.
프리미어 리그 19R AFC 본머스전을 앞두고 캐링턴에 복귀하였다. 하지만 명단에서는 제외되었다. 현재 맨유의 풀백 자원들이 모두 폼이 극상위로 올라온만큼 이제부터 내는 결과는 산초에게 달렸다고봐도 무방하다. 이전까지는 풀백들과 합이 안맞는다는 나름의 이유가 있었지만 루크 쇼, 디오고 달롯가 절정의 폼을 보여주고 그 안좋던 아론 완비사카마저도 공격 가담 능력이 상당히 올라왔기 때문. 윙 자리 경쟁자를 보아도 완전히 각성해버린 래시포드, 최절정은 아니지만 어쨌거나 감독의 픽인 안토니가 주전으로 자리 잡았는데다가 가르나초까지 경쟁에 가담한만큼 자신을 증명해내야만 할 것이다.
전에 연기되었던 7R 크리스탈 팰리스전을 앞두고 드디어 팀 훈련에 복귀하였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 출전할지는 미지수이다.
EFL 컵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1차전에도 결국은 결장했다. 아마 FA컵 레딩전이나 EFL컵 노팅엄 포레스트 2차전 경기에 출장할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EFL 컵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차전에서 후반 17분 안토니 대신 교체 출전하며 무려 3개월만에 필드에 나왔다. 우측 윙이 아닌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활동했는데 경기력 자체는 평범했던 편. 본래 주력 자리인 윙 자리가 아니라 중앙에 나온 것은 장기적으로 브루노와의 공존 혹은 체력 안배용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추측 된다. 또한 텐하흐 감독이 아약스 시절 하킴 지예흐, 스티븐 베르하위스 등을 측면-중앙을 오가는 선수로 잘 써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산초를 해당 방식으로 활용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22R 팰리스전에서는 출전하지 않을까 예상했지만 벤치에서 스타트를 했고, 후반전에도 출전하지 않으면서 리그 복귀전은 다음으로 미뤄졌다. 아무래도 카세미루가 이르게 퇴장당하며 공격적인 자원을 넣기 애매했고, 당장 교체 투입한 가르나초도 다시 수비수로 교체한만큼 수비에 집중해야했던 탓이 컸다.
23R 리즈 유나이티드 FC전은 나쁘지 않았으나 그렇다고 좋다고 하기도 애매했다. 하지만 이것은 디오구 달로트의 부진 및 전술적으로 맨유가 측면에 힘을 쓰기 어려웠던 점을 감안해야 할 것이다. 후반 15분 교체되었기에 맨유가 살아나는 시점부터 뛰지 못한게 아쉬운 부분.
유로파리그 16강 PO 1차전 FC 바르셀로나전에선 이번 경기 워스트라 봐도 무방했다. 몇번 번뜩이긴 했지만 결정적인 찬스로 만들진 못했고, 부정확한 슈팅과 크로스로 팀의 공격을 끊어먹었다. 물론 상대가 아라우호라 힘들었던 것도 있겠지만 그걸 감안해도 너무 부진했고, 산초가 기회만 잘 살렸다면 맨유는 일찌감치 3대1을 만들만 했다. 여러모로 많이 떨어진 경기력 회복이 관건이다.
24R 레스터 시티전 후반 가르나초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밟았고, 좌우측면 활발한 움직임과 중앙에서의 좋은 연계플레이를 수차례 보여주었고, 쐐기골도 기록해 복귀 후 확실히 텐하흐 축구에 잘 녹아들어가는 것으로 보인다.
유로파리그 16강 PO 2차전 FC 바르셀로나전에서는 1차전보다는 나았지만 아직 부족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67분에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와 교체되었다.
유로파 리그 16강 1차전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전 65분에 마커스 래시포드와 교체되며 출전했고 무난한 모습을 보였다.
27R 소튼전은 메짤라 자리에서 선발출전했다. 나름 무난한 경기력이었으나 카세미루 퇴장 이후론 정신을 차리지 못하다가 후반전에 가르나초와 교체됐다.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은 60분에 래시포드 대신 출전했으나 선발출전했던 펠리스트리보다도 못한 영향력만을 보였다. 가르나초가 한 달 이상의 장기부상을 당한 상황에서 1순위 교체멤버로서 중요도가 높은 상황인데 경기력은 도저히 살아내지 않는 모습이다.
FA컵 8강 풀럼 FC와의 경기에서 선발출전했지만 대담하지 못한 모습, 여러 차례의 턴오버와 드리블 미스를 선보이며 폼이 좋지 않음을 증명했다. 하지만 후반 69분, 안토니의 결정적 패스를 받은 산초가 베른트 레노 골키퍼를 제치고 날린 슛이 윌리안에게 막혀 역적이 되는 줄 알았으나, VAR 확인 결과 윌리안이 너무나 명백하게 손으로 공을 쳐냈기 때문에 PK를 얻어내었다. 제이든 산초의 PK 유도로 인해 윌리안뿐만 아니라 판정에 대해 거친 항의를 하던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 마르코 실바 감독까지 무려 3명을 한꺼번에 퇴장시키며 경기를 그대로 끝내버렸다. 팀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깔끔한 PK골과 곧바로 터진 마르셀 자비처의 역전골, 96분에 터진 브루노의 쐐기골에 힘입어 4강에 진출하였다.
29R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전, 후반 62분에 영향력이 조금씩 떨어져가던 안토니를 대신해 들어왔는데, 공만 잡았다 하면 상대한테 내주며 재앙과 같은 경기력을 보였다. 가르나초가 없는 상황에서 사실상 유일한 2선 벤치자원인데 벌써 이적 2년차인 고주급 선수가 1인분조차 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니 팬들은 정신이 나가버릴 지경.
이후 브렌트포드전에서는 무난한 활약을 보였다.
30R 에버튼 FC전에서는 전체적으로 무난했고, 마르셀 자비처의 골을 좋은 침투패스를 보여줬다.
유로파 리그 8강 1차전 세비야 FC전 선발 출전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전반전 여러 차례 좋은 위치선정을 보여줬으나 팀은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31R 노팅엄 포레스트 FC전 경기 극초반 골을 넣을뻔했으나 케일러 나바스에게 막혔고 이후에는 조용한 모습을 보였다.
유로파 리그 8강 2차전 세비야 FC전에서도 그리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FA컵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전 후반 막판 교체 출전해 연장전에 체력이 앞서는 만큼 몇번 과감한 모습을 보이나 싶다가 잘 안먹히니 다시 평소 모습으로 회귀했다, 승부차기는 3번 키커로 나서 성공시켰다.
하지만 이후 경기들에선 다시 익숙한 산초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선발로 나오면 무한 턴오버로 공격을 말아먹고, 교체로 나오면 아무것도 안 하다가 경기가 끝난다. 아이러니한 점은 안토니 마샬의 경기력 역시 가히 재앙급이라 래시-마샬-안토니보단 산초-래시-안토니 라인으로 나왔을 때 그나마 경기력이 낫다는 것.
특히 34R 아스톤 빌라 FC전 본인에게 여러 차례 공이 오면서 공격을 전개해야 했으나 턴오버만 계속했고 점점 갈수록 팬들의 여론은 안좋아지고 있다.
순연된 28R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전에서도 76분에 안토니와 교체되며 출전했으나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다.
35R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전 74분에 안토니와 교체되며 출전했으나 존재감이 0이었다.
36R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전에서도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다.
37R AFC 본머스전에서도 여전히 끔찍한 모습만 보여줬다.
순연된 32R 첼시 FC전에서 안토니가 이른 시간에 부상으로 아웃되면서 오른쪽으로 자리를 옮겼는데 여기서 의외로 좋은 모습을 보였고 특히 앙토니 마르시알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38R 풀럼 FC전에도 오른쪽에서 선발출전해 괜찮은 경기를 했다. 시즌이 끝나기 직전에 갑자기 오른쪽에서 가능성을 보이는 웃지 못할 상황이다. 특히 이 경기에서는 골까지 넣으며 지난 2경기 1골 1도움이라는 산초가 아닌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FA컵 결승전 맨체스터 시티 FC전은 마샬의 부상으로 좌측 윙으로 출전했는데, 80분간 드리블 성공 0회라는 신기에 가까운 활약을 펼치고 베호르스트로 교체되었다. 교체로 들어온 가르나초는 들어오자마자 드리블과 슈팅으로 위협적인 찬스를 수 차례 만드는 등 산초와 비교되는 활약을 하였다.
총평하자면 이번 시즌 맨유 최악의 선수 중 한명. 심한 기복은 물론이고 저점은 답이 없을 정도로 최악에다, 가끔 나오는 고점도 산초에게 원래 기대하던 만큼은 아니었다. 저번 시즌은 여러모로 참작할 여지가 있었고 이번시즌에도 멘탈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것은 분명하지만 이번시즌 산초의 활약이 결국 그의 클래스, 이적료에 발끝도 미치지 못하는 활약이었다는 것은 분명하다.
거기다 맨유는 전례 없는 시즌 중 휴식까지 몇 달이나 부여해 주며 선수의 편의를 최대한으로 봐줬는데, 이런 휴식으로 멘탈 문제가 해결되면 활약하지 않을까 하는 팬들의 바람을 비웃듯이 꾸준히 답 없는 폼을 보였다.
높은 이적료와 고주급으로 인해 맨유가 산초를 당장 이번 이적시장에 처분하기에는 어렵고, 산초를 어떻게든 살려 쓰던지, 벤치에 박아두든지 하는 방법밖에 방법이 없는 상황이다. 산초가 폼이 향상하지 않는다는 가정 하 현재 스쿼드 상황, 이적시장 예상 플랜을 고려하면 다음시즌은 스트라이커가 영입되면서 래시포드가 본포지션인 좌측면으로 가고, 산초는 좌측면 후보 자원 및 안토니와 우측면 자리를 경쟁할 가능성이 높다. 다음 시즌에는 이미 실패한 영입이라는 꼬리표를 지우기 힘든 상황에서 최소한 서브로라도 괜찮은 활약을 보일 수 있는 수준으로는 폼을 올려야 할 것이다.
사실 산초가 좌우측이 다 되는 선수지만 영입 당시 우측 윙어로 쓰려고 영입한 것이 크다. 그런데 산초가 별로 좋지 못한 폼을 보이기를 시작한 것으로-> 기존 윙자원 래시포드 등도 폼이 떨어지고-> 그린우드는 사건으로 뛰지 못하게 되고-> 호날두가 프리시즌 불참으로 폼이 나락을 갔는데 마샬은 부상당해서 래시포드가 톱을 서게되고-> 그러면서 산초가 좌측면으로 가면서 결국 우측면 자원 부족으로 안토니 오버페이로 연결되는.. 일이 꼬일대로 꼬여버렸다.
영국 언론에서는 산초가 이미 방출 리스트에 올랐다고 보도하고 있으며, 도르트문트 복귀설이 돌고 있다. 다만 당연히 완전영입 생각은 없고 임대를 원한다고, 하지만 맨유가 비싸게 주고 산 선수라 임대를 허용할 가능성은 낮다.
2022-23 시즌: 41경기(선발 29경기) 7골 3도움
프리미어리그: 26경기(21) 6골 3도움
UEFA 유로파리그: 10경기(6) 1골
FA컵: 3경기(2)
EFL컵: 2경기(0)
4.3. 2023-24 시즌
6월 초중반에는 토트넘 홋스퍼도 약 £50M으로 산초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한다.6월 14일에는 아스톤 빌라와 링크가 뜨고 있다. 하지만 금방 묻혔다. 실력 대비 말도 안될 정도로 고주급, 고액 이적료라 몇몇 팀들에게 관심은 받아도 협상이 전혀 안되는 상황.
6월 27일, 크리스 휠러에 따르면 맨유의 방출 리스트에 올랐다고 한다.
일단 여러 팀들이 산초를 원한다는 이야기는 많은 상황인데, 문제는 모두 임대만 원하지, 애매한 실력에도 비싼 몸값과 주급 때문에 완전영입 의사를 보인 구단은 전혀 없다는 것. 일단 맨유는 모든 임대 제안을 거절했고 앞으로도 임대는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 한다.
결국 이번 시즌에도 팀에 남을 것이 사실상 확정된 상황. 대외적으로는 한 번 더 기회를 준다라는 식으로 말하고 있지만...맨유 팬들이건 타 팀 팬들이건 이걸 믿는 팬들은 사실상 아무도 없다. 앞서 말했듯 실력 대비 말도 안되는 주급, 몸값으로 인해 데려가길 원하는 팀이 아예 없어져 결국 남게 되었다.
프리 시즌 1차전 리즈 유나이티드 전 제로톱으로 출전했으나, 여러 차례 최악의 퍼스트 터치들을 보여줬다. 뭐 아마드 디알로와 한니발 메브리와의 연계는 좋았다만, 연계만 좋아봤자 지금 같은 모습이면 지난 시즌과 다를 게 없을 게 뻔하기에 팬들은 한 경기만에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라며 체념한 상황.
프리 시즌 2차전 올랭피크 리옹 전 여전히 여러 차례 활발한 활동량은 보여줬지만 아직 폴스 나인 롤에 적응하지 못한 모습이다.
프리 시즌 3차전 아스날 FC전 역습 1:1 상황에서 스프린트를 하여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를 제치고 상단을 노리는 정확한 슛으로 팀의 2번째 골을 넣었다. 이 경기에서는 폴스 나인 롤에서 꽤 괜찮은 모습을 보여 줬다.
프리 시즌 톱이 없는 상황 때문에 임시방편으로 기용하는 것이라 추측됐으나, 실제로 톱으로 기용될 수 있다는 얘기들이 내부기자들로부터 나오고 있다. 공격수 라스무스 호일룬이 영입된다고 해도 바로 득점력을 기대하기는 어려우므로 시즌 중 폴스 나인과 병행할 가능성이 높다.
프리 시즌 5차전 레알 마드리드 CF전 후반전에 출전했으나 45분중 30분동안 영향력이 없었다.
프리 시즌 6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 선발 출전했고 좋은 개인기와 깊은 지역에서의 탈압박을 보여줬으나 마지막 결정적인 상황에서 패스 기회를 놓지는 모습을 보였다. 여담으로 도르트문트 동료, 관계자들과 만남을 가지는 모습을 보였다.
프리 시즌 7차전 RC 랑스전 68분에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와 교체되며 출전했다. 경기력은 무난.
프리 시즌 8차전 아틀레틱 클루브전 역시 2군+유스 멤버로 전반전에 좋은 개인기와 탈압박을 보여주고 여러 차례 센스있는 패스를 선보였다.
프리 시즌 시간동안 2군+유스 멤버로 도니 판더베이크와 함께 폴스 나인으로 출전하고 있다. 시즌 중에도 폴스 나인 전술을 사용한다면 이 조합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1R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전 68분에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와 교체되며 출전했는데, 이 경기에선 윙으로 뛰고 팀원들의 폼이 올라오지 않는 상황에서 교체로 들어간 산초는 압박과 연계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였다. 수비전술에 막힌 가르나초 보다 훨씬 나았다.
2R 토트넘 홋스퍼 FC전에서도 저번 경기와 똑같이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인 가르나초와 교체출전해서 훨씬 좋은 활약을 펼쳤다.
3R 노팅엄 포레스트 FC전 60분에 존재감이 없던 앙토니 마르시알과 교체되며 출전했으나 마르시알처럼 존재감이 0이었다.
이러던 와중 첼시 임대 루머가 나왔지만 이는 첼시 렉카들 사이에서 언급이 된 것 외에는 언급이 되지도 않았으며, 실제로도 첼시 구단 측에서도 산초의 어마어마한 주급 문제로 인해 리스트업 정도로만 고려되고 컷당했다고 한다.
4R 아스날 FC전 갑자기 명단 제외되었는데 이에 대해 텐하흐 감독은 인터뷰에서 '훈련에서의 퍼포먼스 때문에 그를 선택하지 않았다. 그는 항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준에 도달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런데 그 후 산초가 자신의 SNS에 '당신이 읽은 모든 것을 믿지 말라! 난 사람들이 사실이 아닌 말을 하는것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나는 이번주에 훈련을 매우 잘 수행했다. 나는 이 문제에 대해 다른 이유가 있다고 믿는다. 나는 오랫동안 희생양이 되어왔는데 이것은 불공평하다! 나는 코칭 스태프가 내리는 모든 결정을 존중한다.'며, 자신의 명단제외에는 다른 의도가 있었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내용상 사실상 스태프들과 텐 하흐 감독, 그리고 가르나초, 안토니 등 경쟁자들을 저격한 셈. 그러나 팬들의 입장은 부정적인데, 지난 시즌 특별히 시간을 빼주기까지 하며 산초를 어떻게든 살려보려 노력했던 것이 텐하흐 감독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본인을 최대한 지원해준 감독의 뒷통수를 친 셈이다. 또한 '안토니나 가르나초가 자신보다 떨어짐에도 본인이 부당하게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라고 해석될 여지도 있는데, 맨유 경기를 보는 사람이라면 이것이 얼마나 말이 안 되는 얘기인지 바로 알 수 있다.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보도에 의하면 지난 몇 주간 일부 스탭들과 산초와의 사이에 긴장감이 감돌기도 했었다 한다. 이같은 소식에 팬들은 지난 시즌의 호날두처럼 되는 것 아니냐며 심히 염려하고 있다. 실제로 더커, 폴 허스트의 후속 보도에 의하면 텐하흐는 산초에게 크게 실망했으며 현재 클럽 내부에서는 산초가 다시 맨유에서 뛸 수 있을지에 대한 논쟁이 일부 있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사우디 리그 이적시장 마지막 날 알 에티파크 FC 등이 산초 임대 영입 시도에 나섰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그러나 사우디 이적 시장이 닫히면서 잔류하게 되었다.
이후 텐하흐 감독과의 개인 면담을 통해 담판을 지을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자리에서 사과를 거부하며 상황을 파국으로 몰아넣었고 1군 훈련 추방이라는 중징계를 받으며 1월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해졌다.
결국 번리 FC 원정 소집 명단에서 제외되었다는 소식이 로마노에 의해 알려졌다. 또 로마노에 의하면 아직까지도 사과를 하지 않고 버티고 있다고 한다. 이로써 텐하흐 체제의 맨유에서 산초가 뛰는 모습은 더 이상 보기 힘들 것으로 보이며 팀을 떠날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져 맨유에서 실패한 고가 영입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후 추가적으로 나온 보도에 의하면 텐하흐 감독이 1군 모든 시설에 산초의 출입 금지령을 내렸다고 하며[38] 1군 선수들과는 최소한의 교류만 허용되고, 맨유 내부의 같은 잉글랜드 대표팀 동료들이 산초에게 올드 트래포드에서의 커리어를 지키려면 텐하흐에게 사과하라고 설득중이라고 한다. # 또한 텐하흐에게 사과하면 다시 1군복귀가 가능하다고 한다. # 텐하흐는 호날두에게도 굽히지 않았기 때문에 텐하흐가 먼저 산초에게 굽힐 가능성은 없으며 산초가 아직 사과는 안했지만 일단 문제되는 트위터를 지웠다고 한다. #
대다수의 맨유 팬들과 전문가들은 산초의 행동이 잘못됐고 이에 대한 텐 하흐의 조치가 옳았다는 입장이다.[39] 하지만 로비 파울러와 트로이 디니, 제이미 오하라, 존 오비 미켈, 드미트리 미첼, 앤디 타운센드 등 산초의 행동을 옹호하고 텐 하흐의 잘못이 크다고 주장하는 인사들도 있다.[40][41][42][43][44][45]
그러나 빌트에 의하면 산초는 도르트문트 시절 아침까지 게임을 하거나#, 훈련에 수시로 지각하고 경기 후 비행기를 타고 2~3일동안 놀러가는 일이 잦았다고 한다.#
또한 호날두나 데헤아의 사례를 보면 텐하흐는 문제가 생겨도 어지간해선 최대한 커버를 해주고 내부적으로 해결하려고 하는데, 산초는 애시당초 태도가 안 좋았거나[46] 감독의 권위에 도전하려는 심각한 사안으로 간주하는 것으로 보인다.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텐하흐는 산초의 사과를 원하고 있고, 산초가 사과를 하지 않는다면 1군 복귀는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며 재확인시켜 주었다. #
그리고 한국 맨유 팬카페도 일제히 산초가 팀을 나가야 한다는 스탠스를 극단적으로 취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는 이탈리아의 명문 유벤투스 FC와 친정팀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리턴 링크가 뜨고 있는 것뿐만 아니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토트넘 홋스퍼도 산초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기사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후 맨유가 맨더비에서 완패를 당한 후 맨유 내부에서까지 텐 하흐 감독의 산초를 대하는 등의 이런 강압적인 태도에 강한 불만을 가지는 사람들까지 생기면서 산초가 옳았다라는 등의 팬들의 저격 발언까지 나오는 텐 하흐에게도 웃지 못할 일까지 벌어지고 있음은 물론 이젠 오히려 텐 하흐가 역으로 더 궁지에 몰리게 되는 상황까지 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후 공신력 1티어인 ITK에서 라파엘 바란이 부상이 아닌 불만으로 인해 훈련을 불참했다는 기사를 보도하며, 산초에 대한 동정 여론이 다시금 반전급으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바란의 훈련 불참 원인으로는 맨더비에서 자신을 제외시킨 것에 대한 불만으로 추측되는데, 산초를 제외시킬 때 공개적으로 훈련 퍼포먼스를 힐난한 것[47]과 지난 브렌트포드전에서의 카세미루의 당시 경기 퍼포먼스까지 공개적으로 비판했던 것처럼 사실상 이 일의 발단이 된 텐 하흐의 인터뷰 스킬이 많은 지적을 받고 있는 것과 더불어 선수 대우에 있어 지나치게 고압적이고 독선적인 태도로 선수들의 자존감을 깎아먹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11월 3일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맨유의 많은 선수들이 텐하흐가 산초와 해리 매과이어를 대하는 태도에 대해 불만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몇몇 선수들은 텐하흐를 믿는다고 했다.
4.3.1. 이적 사가
이후에도 별다른 진전이 나고 있지 않으며 이번 겨울 매각은 확실해보인다. 그러나 현재 산초를 원하는 팀이 없다는 것이 문제. 그나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임대 복귀설은 종종나고 있다.로마노가 유벤투스가 겨울에 산초를 임대할 의사를 맨유에 표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맨유의 주급 보조가 필요하기에 이루어질 가능성은 낮다.
네마냐 마티치의 인터뷰에 따르면 평소에 산초와 폴 포그바 이 두명이 매일마다 훈련장에 지각을 했다고 폭로하면서 텐하흐가 괜히 이런 결정을 내렸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증언했다. 그랬더니 갑자기 게리 네빌이 마티치를 내부의 일을 외부로 공개했다며 배신자라고 비난해 버렸다.(...) "지난주 네마냐 마티치가 지각에 관해 한 이야기는 나를 화나게 만들었다. 라커룸에서 가장 큰 배신은 선수나 대리인이 미디어를 통해 라커룸에 있는 감독과 다른 선수들을 폄하하는 일이다. 이건 절대 용서할 수 없는 일이다. 내부 이야기를 유출하는 선수한테 난 전혀 공감을 할 수 없다"라며 마티치가 멋대로 구단 내부의 일을 밝혀 논란을 일으켰다면서다.
에릭 텐하흐는 유나이티드 스탠즈와의 인터뷰에서 산초를 스쿼드에서 제외시킨것에 대해 전혀 후회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12월 말 들어서는 RB 라이프치히로의 임대 링크도 뜨고 있다.
2024년 1월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리턴임대 링크가 찐하게 뜨고 있다. 1월 4일 폴크가 던딜을 띄웠으며 며칠 안, 빠르면 1월 5일 오피셜이 뜰 예정이다.
2024년 1월 10일 9시 로마노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임대이적 HERE WE GO를 띄우면서 도르트문트 임대가 사실상 확정되었다. 임대료와 주급의 일부를 € 4M 패키지로 부담한다고 한다.
4.3.2.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기 (임대)
2024년 1월 10일, 도르트문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임대 영입이 발표되었다. #⚫️🟡 산초가 다시 블랙&옐로우를 입었어요! |
당연한 말이겠지만 구단은 공식 인스타그램으로 산초 영입 관련 게시물을 10개나 넘게 쏟아내며 환대하고 있으며, 현지 도르트문트 팬들도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현재 부상자가 있는 도르트문트의 윙어 뎁스에 힘이 되어줄 것으로 보인다.
본인도 맨유 시절과 달리 동기부여가 충만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에, 분데스리가에서 다시 부활할 확률이 매우 높아 보인다.
2024년 1월 14일, 분데스리가 복귀전인 17R SV 다름슈타트 98전에서 55분 교체로 등판하여 77분 로이스의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임대 후 첫 경기에서 불과 22분만에 공격포인트를 창출하자 23경기 0골 0도움인 안토니를 반시즌이 넘게 붙박이 주전으로 쓴 텐하흐의 입장이 애매해졌다. 별개로 산초의 몸놀림도 상당히 가벼워 보였으며, 동료들과의 연계 플레이는 아직 미숙하였지만 사이드에서 뒷공간 침투 이후 컷백으로 도움을 기록했다.
임대 이후 데뷔전이라 35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뛰었지만, 어시스트 한 개와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그 활약으로 Kicker 분데스리가 이주의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18R 1. FC 쾰른전에서 선발 출전해 유려한 드리블 돌파로 PK 유도를 하는 활약을 펼친 후 65분에 교체되었다. 맨유에서 출장을 거의 못해 사실상 반 시즌을 날린 셈이었는데도 날이 선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19R VfL 보훔전에서도 드리블 4회 성공 등 3경기 동안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1R SC 프라이부르크전은 막판 3분만 뛰었다.
22R VfL 볼프스부르크전은 무난한 활약을 보였다.
챔피언스리그 16강 PSV 아인트호벤 1차전에서 최악의 활약을 보여주며 68분 마리우스 볼프랑 교체됐다.
이어진 23R TSG 1899 호펜하임전에서도 최악의 활약을 보여줬다. 시간이 지날수록 산초의 경기력에도 문제가 있다는 점이 드러나기 시작하며 도르트문트 팬들도 등을 돌리기 시작했다.
23R TSG 1899 호펜하임전 패배 이후 독일 언론으로 부터 '경기장 내 최악의 선수' 라는 혹평을 받았다.#
25R SV 베르더 브레멘전 전반 38분 결승골을 기록하며 드디어 도르트문트 복귀골을 기록했다.
챔피언스 리그 16강 PSV 아인트호벤 2차전에서 전반 3분 골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고 이 경기의 MOTM에 선정되었다.
PSG와의 챔피언스 리그 4강 1차전, 과거 도르트문트 1기 시절로 돌아간듯한 드리블, 연계 능력을 보여주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무려 드리블 12개를 혼자 성공시키며 챔피언스리그 07/08시즌 리오넬 메시의 단일 경기[48] 최다 드리블 돌파 (11회) 기록을 뛰어넘었다. 도르트문트는 이러한 산초의 활약에 힘입어 홈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경기 이후 도르트문트 보드진은 인터뷰에서 산초를 완전 영입하고 싶다고 밝혔다.
PSG와의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우측에서 무난한 활약을 보여줬다. 팀은 전체적으로 밀렸지만 끈끈한 수비를 통해 PSG의 공격을 계속해서 막아냈고 후반 50분에 터진 훔멜스의 선제골을 지켜내며 합산 스코어 2-0으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했다.
34R SV 다름슈타트 98전 후반 27분 율리안 브란트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5월 25일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도르트문트가 맨유에게 산초의 완전 영입을 제안했으나, 맨유가 너무 높은 이적료를 부르고 있다고 한다.
결국 6월 1일 스카이스포츠의 보도에 의하면 산초의 이적료가 너무 높아서 도르트문트로의 완전 이적이 불가하다고 전했다.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우측 윙어로 선발 출전하였고 수비와 중원 싸움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전에는 무난한 활약을 펼쳤으나 후반전에는 경기를 뒤바꿀만한 찬스를 끝내 만들지 못했고 팀이 0-2로 패배 하는걸 지켜 볼 수 밖에 없었다.
이번 여름 도르트문트는 산초의 재임대를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삼고 있다고 한다.
6월 10일 로마노에 따르면 맨유가 £40M에 산초를 방출 리스트에 올려났다고 한다. 맨유는 현재 도르트문트 이외에도 여러 구단들이 산초에 관심이 있다고 생각중이라고 한다.
2023/24 시즌: 24경기(선발 18경기) 3골 3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득점 | 도움 |
분데스리가 | 14 | 11 | 2 | 3 |
프리미어 리그 | 3 | 0 | - | - |
챔피언스 리그 | 7 | 7 | 1 | - |
합계 | 24 | 18 | 3 | 3 |
4.4. 2024-25 시즌
4.4.1. 첼시 FC (임대)
자세한 내용은 제이든 산초/2024-25 시즌 문서 참고하십시오. |
[1] 도르트문트 이적 이전에는 런던 팀들인 토트넘 홋스퍼 FC, 아스날 FC와의 링크가 있기는 했다. 하지만 토트넘과 아스날 둘 다 산초가 원하는 만큼 1군 출장을 보장해주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2] 산초는 라힘 스털링, 리로이 자네라는 20대 초반에 이미 빅리그에서 1군 주전으로 정착한 선수들과 경쟁해야 했었다. 게다가 맨체스터 시티가 지속적으로 알렉시스 산체스의 영입을 시도했으니 클럽에서의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고 판단했을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언론과의 고향인 런던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는데 이것이 와전된 것이다. 결과론이지만 산체스는 맨체스터 시티에 오지도 않았고, 자네도 얼마 지나지 않아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 독일로 돌아갔기 때문에 산초에게 좀 더 기회가 열렸을지도 모르는 노릇.[3] 특히나 산초의 이적 과정은 나중에 시티의 또다른 성골 유스였던 콜 파머의 이적과 비교하면 더욱 평가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파머 역시 맨시티 1군에서 고정적인 출전 시간을 얻기 어려워 이적을 타진했지만, 적어도 산초처럼 말도 안되는 핑계로 재계약과 훈련을 거부하고 이적을 요청하는 행동은 하지 않았다. 오히려 이적 직전까지 꾸준히 훈련 세션에 참여하고, 주요 경기에서 득점도 기록하는 등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고, 이적 후에 시티를 상대로 골을 넣은 후에도 셀러브레이션을 자제하는 등 친정팀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다보니 산초와는 반대로 파머가 떠난 것을 아쉽게 여기는 팬들이 훨씬 많을 정도.[4] 사실 산초는 이때까지 대부분의 선수 생활을 유스 리그에서 소화했다.[5] 외국인선수 멀티골 최연소 기록은 당시 18세 135일의 나이였던 손흥민.[6] 사실 나이가 어려 신체능력이 완성되지 않은 현재 산초의 상황상 무리해서 풀타임으로 뛰었다가는 부상 위험이 증가하고 체력이 떨어져 경기력 자체가 하락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출전시간을 조절해주는게 보다 현명한 판단이다.[7] 산초는 첼시의 팬으로 유명하며, 그 중에서도 프랭크 램파드와 디디에 드록바를 좋아했다고 한다.[8] 이 때 스로인 준비를 하던 중, 바이에른 뮌헨의 요주아 키미히가 화가 난답시고 산초의 발등을 고의로 밟는 비매너짓을 했다.(...)[9] 사실 산초가 맨유의 탑 타겟이라는 건 공공연한 사실이다.[10] 참고로 다른 한명은 뮌헨의 토마스 뮐러. 전반기에 11도움을 기록한 선수는 뮐러가 최초이다. 산초는 전반기가 지난 후 어시스트를 추가했다.[11] 2018-19 시즌의 모습이 단순히 1시즌 플루크로 끝나는것이 아닌, 계속해서 그 이상의 활약을 유지하고 있다는 부분은 산초의 재능이 2000년대생 동나이대 원더키드들 중에서도 1티어급이라 할 만한 증거가 된다.[12] 3월 2일 기준 1위는 15 도움의 토마스 뮐러.[13] DFB 포칼 제외[14] 최우선 타겟인 것은 분명하다. 단지 요구액을 그대로 주지는 않을 것이란 뜻. 또한 7월 중순 현재까진 그 어떤 팀과도 구체적인 협상이 전혀 진행되지 않았다.[15] 여러 보도에 따르면 산초의 잉글랜드 이적에 대한 열망은 확고하다. 그렇지만 괜히 의사를 밝히다 이적이 파토나면 문제가 생기니 가만히 있는 것. 도르트문트 팬들 입장에서는 올 때도 매끄럽지 않았고 지금도 적잖은 구설수 속에 이적 분위기가 나와서 영 달갑지 않은 듯하다. 일단 산초 이전에 도르트문트 팬들은 우스만 뎀벨레라는 최악의 이적 건을 경험했기 때문에 더욱 산초의 이적 건에 민감한 것이다. 그러나 꾸준히 잔류해도 괜찮다는 뉘앙스를 풍겨왔고 자신의 계약이 알려진 것과 달리 1년 더 있는 것을 끝내 누설하지 않고 조용히 지냈다는 점에서 산초를 칭찬하는 팬들도 많아졌다.[16] 로마노에 의하면 기본금 100m을 70m, 30m으로 2년 분할 지급하고, 나머지 20m을 옵션으로 채운다고 한다.[17] 주급의 경우는 언론사마다 말이 다르나, 도르트문트에서 받던 3억원 가량에서 생각보다는 큰 상승이 없는 편이라는 것이 중론. 등번호의 경우는 알렉시스 산체스의 인테르 이적으로 공번이 된 7번 가능성이 높다.[18] 다만 데드라인을 확실하게 정한 도르트문트가 산초를 내줄지는 의문. Transfermarkt.de에서는 산초의 이적 가능성을 0% (정확히는 NO DEAL) 이라고 했다.[19] 지금까지 로마노 혼자만이 줄곧 개인 합의가 완료됐다고 하고, 더커, 너스 등의 내부기자들은 이를 부인하는 형국이었는데 처음으로 내부기자들이 개인 합의 사실을 인정했다.[20]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크리스 스몰링, 디오구 달로트, 마르코스 로호, 세르히오 로메로 등이 모두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21] 9월 29일,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맨유가 산초에 €100m를 비드했지만 거절당했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파브리지오 로마노, 데이비드 온스테인 등의 저명한 기자들을 통해 가짜뉴스였음이 밝혀졌다.[22] 둘의 이적료와 옵션을 합하면 무려 €51m이다. 더군다나 두 선수 모두 이전 소속팀에서 뚜렷하게 보여준 활약이 없었음에도 이정도의 가격에 영입했다는 것에 대해서 맨유 팬들은 대부분 부정적으로 볼 수 밖에 없었다.[즉,] 분데스리가에서 더 이상 상대하지 않고 깊다는 의미로 풀이된다..[24] 실제로 오른쪽이 아닌 왼쪽에서 하파엘 게레이루와 짝을 이루자 귀신같이 폼이 되살아났다. 다만 이럼에도 전체적인 팀의 퍼포먼스가 좋지 못하고 플레이 스타일 자체의 한계 때문에, 전 시즌에 비해 영향력이 많이 떨어진 것은 부정할 수가 없다.[25] 평점 2점으로 양팀 통틀어 최고 평점. Kicker 선정 MOM[26] 1997-98 시즌부터 2000-01 시즌까지 4시즌 연속[27] 맨유 관련 뉴스는 최소 중박 이상은 치는 기자다.[28] 물론 주급이야 아직 정확한 정보가 아니여서 5억은 과장일 가능성도 있지만 확실히 많은 주급을 안겨준 건 사실인 듯하다.[29] 산초의 생일이 25일이기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다.[30] 맨유의 빌드업이 좌측으로 집중되는 원인은 비사카 본인의 공격력 문제도 크지만, 맥토미니의 부족한 빌드업 능력과 린델뢰프의 떨어지는 민첩성으로 인한 비사카의 희생 때문이기도 하다.[31] 하지만 결국 이 예상은 들어맞아서 오른쪽 윙어로서는 낙제점인 모습을 보여줬고 그린우드가 여전히 오른쪽으로 나오게 되었다. 반대로 왼쪽 윙어로는 루크 쇼와 좋은 호흡을 보여주는 중이다. 물론 오른쪽 윙어로 데려온만큼 좋은 상황은 아니다. 하지만 이는 산초의 잘못이라기보단 완비사카의 공격력이 같은 팀원들도 의심을 품을 수준이다.[32] 스콧 맥토미니가 부상에서 회복할 경우 다시 2선으로 올라올 가능성이 있다[33] 사실 산초는 본인보다 솔샤르의 활용법이 더 큰 문제다.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이 산초를 네이마르 주니오르나 에덴 아자르처럼 상대 수비를 혼자 드리블로 뚫는 유형의 선수로 오해하고 있는데, 돌문 때 보여준 스타일은 자신 쪽으로 수비수들의 어그로를 분산시키고 그 어그로가 분산돼서 넓어지는 공간 쪽으로 쇄도하는 선수에게 찔러주거나 동료와의 연계플레이로 풀어나가는 스타일의 선수였다. 물론 드리블 실력도 좋긴 하나 드리블이 최대 장점인 선수는 아니라는 것. 근데 솔샤르는 이런 선수를 측면에 혼자 고립시키거나 뒷공간 침투를 시키는 등 래시포드처럼 기용하고 있다. 사람들은 산초가 영입될 때 당연히 오른쪽에 기용될 것이라 예상했지만 최근 그린우드의 폼이 좋지 않음에도 거의 왼쪽에서만 뛰고 있으며, 그나마도 래시포드가 부상에서 돌아오자 벤치 신세를 지게 생겼다.[34] 팀 동료 빅토르 린델뢰프와 프레드. 이들 모두 EPL 첫 입성 시즌 최악의 폼으로 비난의 중심에 섰으나 두 번째 시즌부터 환골탈태에 성공했다.[35] 1. 1995년 폴 스콜스 (20세 338일) 2. 1998년 필 네빌 (21세 38일)[36] 호날두에게 패스를 했을 시에 골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았다.[37] 1라운드 브라이튼전 1득점이 있긴 했지만 자책골이다.[38] 라커룸, 식당도 불가하며 식사도 1군 선수들과 따로 먹는다고 한다. 훈련은 유스팀에서 한다.[39]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는 "산초는 본인의 가치를 과대평가하는 것 같다."고 언급했고, 개리 네빌과 로이 킨은 "그냥 사과하면 끝날 일을 크게 키웠고, 선수가 훈련을 열심히 하지 않는다는 건 축구선수로서 최악의 일이다"라고 주장했다. 제이미 캐러거는 텐하흐를 비판하는 사람들에게 "나는 텐하흐를 지지한다. 펩 과르디올라가 칸셀루를 내칠 때는 마치 알렉스 퍼거슨처럼 가차없다며 찬양하더니 텐하흐의 행동은 잘못됐다고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라며 지적했다.[40] 파울러는 "모든 축구 구단들이 제대로 일을 수행하기 위해선, 두 가지 사항을 고려해야 한다. 하나는 선수들의 정신 건강과 복지에 관련된 것이다. 이는 축구계에서 큰 문제로 대두됐으며 진지하게 고심할 필요가 있는 문제다."며 ''우리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세상에 살고 있다. 내가 선수일 때만 하더라도, 비판에 대응할 수 있는 출구가 거의 없었다. 하지만 SNS를 통해 요즘 사람들은 저마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다. 따라서 감독이나 구단이 선수가 느끼기에 적합하지 않은 발언을 한다면, 선수들은 여기에 반격할 수 있는 능력과 권리를 가질 수 있다. 나는 산초가 부정적으로 반응했다고 그를 비난하고 싶지 않다. 그는 그저 자신의 생각을 말했을 뿐이다."는 산초의 행동이 정당했다는 취지의 의견을 냈다.[41] 디니도 더 선의 칼럼을 통해 "누구도 산초가 훈련을 열심히 받지 않는 선수라고 한 적이 없다. 텐 하흐 감독의 선수 관리 능력이 문제인가? 나는 왓포드나 맨체스터 시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산초가 훈련에 열심히 참여하지 않았다고 말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며 ''감독은 선수들에 대해 말할 때 조심해야 한다. 산초는 천만 명에 가까운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단 한 번의 메시지로 매체들과 수백만 명의 팬들에게 다가갈 수 있고, 그들은 산초를 지지할 것이다. 텐 하흐 감독이 선수를 비난한 게 아쉽고, 산초가 왜 그렇게 대응했는지 알 것 같다."며 텐 하흐가 먼저 산초를 비난한 것부터가 잘못됐다는 취지의 의견을 냈다.[42] 오하라도 "맨유가 산초에게 하는 짓은 역겨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모두는 산초가 경기장에서 더 나아져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리고 그렇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산초를 다시 뛰게 하고, 훈련에 참여시키며, 축구를 즐기게 하는 것이다. 맨유가 이런 식으로 한다면, 산초를 다시는 반등시키지 못할 것이다. 지금 그들은 산초를 정신적으로 손상시키며 기분을 상하게 하고 있을 뿐이다.''며 산초를 완전히 격리시킨 맨유 구단과 텐 하흐의 조치와 대우가 잘못됐다고 주장했다.[43] 미켈도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은 이를 두고 한 가지 말을 한다. 과거 알렉스 퍼거슨 감독 시절에 이런 일이 벌어졌다면 팀 내부에서 처리했을 것이라고 말이다. 모두가 산초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지만 나는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다. 내 생각은 텐 하흐 감독이 공개적으로 말하지 말았어야 한다는 것이다. 어떻게 처리했는지 중요하지 않지만 그는 처리했다. 그의 결정이 선수가 더 이상 참여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라면 그걸로 끝이다. 공개적으로 나와서 선수를 비난하고 훈련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는 말할 수 없다."며 텐 하흐의 처신이 잘못됐음은 물론 텐 하흐에게도 큰 잘못이 있음을 강조했다.[44] 미첼은 영국 내는 물론 한국에서도 인지도가 없는 선수인지라 비록 한국에서는 기사화가 되지는 않았지만 한 인터뷰와 기사를 통해 "텐 하흐가 산초를 버스에서 던져버린 격이다."라는 문장으로 산초의 행동을 옹호함과 동시에 산초를 대하는 텐 하흐의 처신을 강하게 비판했다.[45] 타운센드도 "선수협회가 나서지 않은 것에 놀랐다."며 산초를 방관한 선수협회를 비판하고 "선수를 좋아하지 않거나 활용하지 않아 떠나길 바라는 것과 별개다. 이러한 방식으로 구석으로 몰거나 한쪽으로 완전히 추방할 수는 없다. 도를 지나쳤다고 생각한다."며 산초에 대한 맨유 구단과 텐 하흐의 처사와 대우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46] 이 문제의 발단이 '산초의 명단제외'인 것을 생각하면 가능성이 높은 얘기이다. 감독 입장에서 아무 문제 없는 선수를 뜬금없이 명단제외할 이유가 없다. 특히나 지금의 맨유는 산초가 필요한데도 안 쓴 것이다.[47] 다만 산초 건에 대해선 억까라는 주장도 많은 편이다. 이 일의 발단은 텐하흐가 인터뷰에서 산초의 결장에 대해 "훈련 성적 때문에 명단제외했다"라고 언급한 것인데, 이것을 선수에 대한 저격이나 부적절한 인터뷰라고 할 여지는 없다는 것. 그 이후 산초가 sns로 반박하자 그를 완전히 1군에서 제외시킨 건 논쟁의 여지가 있겠으나 해당 인터뷰 자체는 문제가 없다고 보는 사람도 많다.[48]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차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