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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ecb5f> 조지훈 Cho Ji-hoon | |
출생 | 1982년 10월 12일 (36세)[1]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77cm, 78kg[2] |
주민등록번호 | 821012-1204609 |
직업 | 군인 (이전) |
소속 | 특수부대[3] (전역) 민간군사기업 용병 (퇴출) 황제 카지노 (부장) |
범죄 | 불법 온라인 도박, 살인, 살인미수, 납치, 감금, 폭행, 공무집행방해 |
격투 스타일 | 복싱, 단검술 |
무기 | 주먹[4], 단검 |
배우 | 김지훈[5] 김현준, 김민준, 천준호 (스턴트 대역)[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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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화 범죄도시4의 등장인물.불법 온라인 도박 조직 황제 카지노의 부장이자 백창기의 오른팔. 배우 마동석이 언급한 숨겨진 빌런으로,[7] 특수부대를 전역한 용병 출신이다.[8]
2. 작중 행적
2.1. 과거
백창기와 마찬가지로 특수부대 소속 군인이었다가[9], 전역하고는 용병으로 잠시 일했다[10]. 그러다가 백창기와 함께 민간인 학살 혐의로 용병부대에서 퇴출당했다.2.2. 범죄도시4
조성재가 이 과장과 황제 카지노 조직원 둘에게 쫓길 때 우연히 마주친 필리핀 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하는데, 그때 백창기와 함께 자동차에서 내리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 백창기가 경찰들과 조성재를 모두 살해한 후, 조성재가 가지고 도주했던 황제 카지노의 범죄 사실이 담긴 USB를 회수한다. 이후 카지노 기지 내부에서 납치 및 감금시킨 것으로 추정되는 프로그래머 한명에게 보고서 파일을 받은 뒤 프로그래머들에게 "도망갔던 조성재 얘기 들었지? 딴 생각들 하지 마라."라며 엄포를 놓는다. 직후 백창기가 있는 곳으로 이동해 보고서를 건내고 보고서를 보던 창기가 회원 수가 늘었는데 왜 배당이 그대로냐고 묻자 장 대표가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답한다. 그때 이 과장의 폰이 울리고 이 과장이 새로 생긴 사이트의 기지 위치가 파악되었다는 보고를 하자 창기는 준비하라고 지시, 이에 대답하고 자리를 뜬다.카미노 A1에 위치한 신규 사이트 기지를 급습해 전투를 하는데 백창기와 달리 맨손 격투로 상대 조직원들을 차례 차례 격파 한다. 그러다 상대 조직의 보스가 총을 쏘자 은폐후 칼을 꺼내 드나 백창기가 마무리 지어서 칼은 쓰지 않았다. 전투가 끝나고 서버실로 가서 서버용 하드 디스크를 챙긴다. 이후 자금 세탁책 최유성에게 자금 세탁용 가짜 의류 물량이 왜 점점 많아지냐고 잔소리를 한다. 직후 장동철이 약속을 지키지 않자 백창기가 한국으로 들어갈 때 같이 동행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오른팔이란 위치답게 항상 백창기와 함께 이동하며[11], 작중 굵직한 싸움에선 백창기와 함께 전투력을 과시하기도 한다.
19층 화장실 싸움 당시 여자 화장실에 잠복해 있다가 이후 들어온 마석도를 급습했으며[12][13], 마석도를 상대로 유효타를 몇 대 내긴 했으나 순수 무력에서 밀리는 바람에 상대가 되지 못하고 얻어터진다. 마석도에게 복부를 얻어맞고 잠시 그로기에 빠진 사이 제이슨이 합류하지만 그 역시 마석도에게 흠씬 얻어맞다가 거울에 집어던져져 기절하고, 그동안 조지훈은 정신을 차려 다시 맞서지만 속절없이 밀리며 제이슨과 함께 체포당할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백창기가 김만재를 쓰러뜨린 뒤 화장실에 들어온 청소부를 인질로 삼아 그대로 칼로 목을 찔러 마석도의 발을 묶어놓는 바람에 기절한 제이슨만 체포되고 조 부장은 백창기와 함께 도주에 성공했다.
이후 백창기와 함께 호텔에 머물러 있던 중 백챙기의 범죄 행각이 뉴스에 보도된 것을 보고 백창기에게 필리핀으로 돌아갈 것을 제안하지만, 그럴 거면 시작도 안 했다며 끝은 보겠다는 백창기의 지시에 묵묵히 따르기로 한다. 이후 권 사장과 그의 부하 조폭들의 습격을 받게 되지만, 오히려 백창기와 함께 권 사장의 부하들을 상대하며 일당백의 전투력을 과시했다. 다만 권 사장이 꽤 무게가 나가는 전등을 무기로 사용해 기습에 성공하자 잠시 고전했지만, 이내 백창기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후 최종전인 기내 일등석 싸움에서 백창기와 함께 2:1로 마석도에 맞서 싸웠는데[14], 마석도를 기내 의자에 몰아넣고 백창기와 함께 연신 구타하는 등 잠시 우위를 점하는가 싶었지만 결국 마석도에게 속절없이 밀린다. 그래도 끈질기게 마석도의 발목을 붙잡았지만 백창기가 마석도에게 갈비뼈를 맞아 잠시 전투 불능 상태가 됐을 때 조 부장 본인은 마석도에 의해 들어올려져 천장에 쳐박힌 뒤 곧바로 바닥에 내쳐지며 처절하게 얻어맞는다. 이후 객실 선반에 있던 캐리어를 잡아 휘두르며 저항해보지만 소용이 없었고 마석도는 "그냥 누워있지 그러냐"는 말과 동시에 주먹 한번 더 휘둘러보지만 다리를 걷어차이고 결국 화장실 입구 벽에 처박힌 다음 마석도의 마지막 주먹 한 방에 안면을 강타당해 뻗어버리면서 등장은 종료된다. 이후 백창기도 마석도에게 제압당함에 따라 같이 체포된 것으로 보인다.
3. 전투력
권 사장 패거리를 학살하는 조지훈 |
복싱이 주 특기이며[16] 칼을 들고도 복싱 스타일의 검술을 구사한다. 일개 조직원을 상대로는 일대 다수 상황에서도 가볍게 무쌍을 찍을 정도다. 특히 초반에 신생 온라인 카지노 조직을 급습해 싸울때 칼 없이 맨손만으로도 상대 조직원을 손쉽게 제압했고 유효타는 한대도 안 맞았다. 특수부대 출신답게 나이프 파이팅에도 능해서 칼을 드는 순간 백창기에 준할 정도의 학살을 펼친다. 권 사장 패거리와 싸울 때에도 권 사장의 기습을 받기 전까지는 유효타를 허용하지 않고 잘 싸웠다.[17] 맷집 역시 상당해 마석도에게 두들겨 맞아도 어느정도 버틸 정도이며 맨손으로도 마석도와 잠깐이나마 합을 나눌 정도이다.[18]
다만 화장실에서 칼을 들고도 마석도한테 되려 밀린점[19], 권 사장 조직과의 패싸움에서 기습 때문에 궁지에 몰릴 뻔한 걸 보면 일단 백창기보다는 몇 수 아래인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상사이자 최종 보스인 백창기의 부하인 만큼 전투력이 백창기보다는 낮을 수밖에 없다. 종합적으로는 3편의 마하보다 근소 우위[20], 백창기를 제외한 나머지 시리즈 최종 보스들과도 비슷한 최상위권 수준의 강자로 보인다. 다만, 범죄도시3의 또 다른 빌런이자 중간 보스인 리키보다는 살짝 열세로 보인다.[21][22]
4. 평가
본 작의 메인 빌런인 백창기가 유독 절대악의 면모가 부각되어서 그렇지, 조지훈도 백창기 못지않게 상당한 악질 범죄자이다.[24] 자신들이 납치 및 감금시킨 프로그래머들에겐 정말 노예와 같은 대우를 해주는 것으로 보이는데, 조성재가 살해 당한 것을 그들에게 자연스럽게 언급한 뒤, "그러니 딴 생각들 하지 마라."라며 경고를 날리는 식으로 이용한다.한국에 들어갈 때도 그렇고 어딜 다니건 백창기와 함께 다닌 것을 보면 백창기의 오른팔이나 다름없는 존재. 그래서인지 내분이 일어나거나, 아예 소속이 달라서 메인 빌런과 신경전을 벌이던 전작들의 중간보스들과 달리[25], 끝까지 메인 빌런과 함께했다. 백창기의 경찰서 침입에도 따라가서 차에 대기하거나 최종전 중 백창기가 무기를 찾으러 이탈했을 때도 끝까지 마석도를 붙들었던 것으로 보아 신뢰도 굳건하다.[26] 때문에 역대 중간 보스들 중 유일하게 최종전까지 살아남았다. 덕분에 전작의 리키처럼 최종 보스격 중간 보스로 볼 수 있게 되었다.
작중 내에서는 뛰어난 격투 실력[27]과 카리스마 덕분에 팬들 사이에서는 백창기 못지않게 인기가 많은 캐릭터이며, 백창기보다도 더욱 강하고 매력적으로 보인다는 평도 존재한다.
5. 어록
장 대표가 약속을 안 지키고 있습니다.
회원 수가 올라갔는데 왜 배당이 그대로냐는 백창기의 질문에 한 대답
회원 수가 올라갔는데 왜 배당이 그대로냐는 백창기의 질문에 한 대답
어이 최유성! 물량이 왜 점점 많아져?
(최유성: 아, 장 대표가 현찰이 더 필요하다고 해가지고. 세탁기 돌리려면 물건 맞춰야죠.)
자금 세탁 담당 최유성과의 대화 중.
(최유성: 아, 장 대표가 현찰이 더 필요하다고 해가지고. 세탁기 돌리려면 물건 맞춰야죠.)
자금 세탁 담당 최유성과의 대화 중.
어 그래, 알았어. 셧다운 시킬 준비 해. 형님, 현지에 신생 도박 업장이 생겼답니다.
(백창기: 찾아서 쓸어.)
진행 시키겠습니다.
광역수사대가 함정으로 만든 온라인 카지노를 발견한 이 과장과의 통화 후
(백창기: 찾아서 쓸어.)
진행 시키겠습니다.
광역수사대가 함정으로 만든 온라인 카지노를 발견한 이 과장과의 통화 후
6. 기타
- 담당 배우인 김지훈은 복싱 국가대표 출신이자 현직 복싱 트레이너다. 개인 유튜브 전작의 마하 또한 종합격투기 선수 출신인 홍준영이 배역을 맡았는데, 조직의 2인자인 점 또한 마하와 닮았다.
- 역대 중간보스들 중 유일하게 마석도와 2번 싸웠다.[29]
- 백창기만큼은 아니지만, 조지훈 또한 말수가 꽤 적은 편이다.
- 황제 카지노의 인물들은 서로를 백 사장, 조 부장, 이 과장처럼 직급을 붙인 이름으로 호칭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후 이에 대한 언급에 따르면 공식적으로 카지노 내에 이러한 구조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자기들끼리 알아서(...) 붙여준 이름이라고 한다.
- 이강인을 닮았다는 말이 많다. 담당 배우가 인증했다.
- 배역상으론 조지훈이 백창기보다 연하지만 실제로는 김지훈이 김무열보다 형이다.
- 자신보다 아득히 강한 상대에게 두들겨 맞을 때 묘하게 낑낑거리는(...) 듯한 신음소리를 낸다. 그간의 악행이 무색하게 상당히 처량해 보이기도...
- 칼을 든 채로 양손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것을 보아 양손잡이 일 수도 있다.
[1] 극중 기준.[2] 작중 브리핑으로 밝혀진 프로필 기준.[3] 한지수의 언급으로 STS(가상의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이라고 한다.[4] 마하와 마찬가지로 마석도의 하위호환이다.[5] 복싱 국가대표 선수 출신으로 마석도 역의 마동석의 복싱 트레이너겸 본작의 무술감독 중 한명이다.[6] 특이하게도 스턴트 대역이 셋이다.[7] 개봉전에는 장동철이 중간보스로 나올 줄 알았다는 말이 많았으나, 그쪽은 서브 빌런에 불과했다.[8] 정황상 백창기가 특수부대에서 복무하던 시절의 맞후임으로 추정된다.[9] 백창기와 마찬가지로 장교 또는 부사관 출신이었을 것으로 보인다.[10] 용병으로 산 세월은 약 7년이며, 백창기(9년)보다 2년 덜 활동했다.[11] 작중 백창기가 숙소에 있을 때나 이동을 할 때, 심지어는 식사를 할 때에도 그와 함께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정말 하루종일 붙어있는 수행비서 겸 경호원 포지션인 셈.[12] 비어있는 화장실 칸의 문을 잠근 뒤 본인은 그 반대쪽 화장실 칸에 숨어 있다가 마석도가 잠긴 화장실 칸의 문을 힘으로 부쉈을 때 아무도 없어 잠시 머뭇거린 틈을 타 기습에 성공했다.[13] 다만 보편적인 화장실의 구조 상 안쪽에서 문을 잠가둔 채 나가는 것이 쉽지 않기에 '문을 잠근 뒤' -> '반대편 칸으로 이동'을 어떻게 시도했는지가 상당히 의문인데, 정황 상 칸 위쪽을 통해 이동한 것으로 파악된다.[14] 화장실 전투에서 한 번 얻어터졌는데도 마석도에게 망설임없이 덤비는데, 1대 1로는 밀리지만 백창기와 협공하면 마석도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 모양. 확실히 둘 다 나이프를 든 만전상태에서 덤볐다면 마석도라도 승산이 없었겠지만...[15] 종합적으로는 마하보다도 우위에 있다. 맨손 격투는 동등한 수준이지만 조지훈은 특수부대 출신인 만큼 단도 같은 무기술에도 능하며 마하와는 다르게 풀컨디션의 마석도와 싸웠던 만큼 맷집도 마하보다 높다. 실제로 마석도에게 30초만에 나가떨어진 마하에 비해 조지훈은 백창기와 둘이서 공격했음을 감안해도 마하의 3배에 가까운 시간을 버텼다. 물론 백창기와 태그를 맺어 2:1로 붙어서 3배에 가까운 시간을 버틴 것이지만[16] 백창기에 비해 짧고 간결하게 구사한다.[17] 물론 이후 권 사장에게 전등으로 기습을 당해 고전하기는 했지만 기습공격만 없었다면 별 무리 없이 이겼을 가능성이 높다.[18] 다만 체급 차이가 심한지라 시간이 지날수록 마석도에게 밀렸다. 또 백창기와 함께 둘이서 공격한 것도 감안해야 한다. 실제로 화장실에서 백창기 없이 마석도와 1대1로 맨손으로 겨뤘을 땐 훨씬 빨리 패배했었다. 하지만 1대1로 이정도로 버틴 빌런은 최종 보스들과 일부 최상위권 강자들 뿐이다.[19] 백창기가 갈비뼈가 부러진 상태에서 버터 나이프 만으로 마석도에게 수차례 자상을 입히며 몰아붙힌 것과 비교했을 때 주무기를 들고도 마석도 상대로 그 정도 밖에 못 싸운 조지훈과 대조된다.[20] 맨손으로는 비슷할 것으로 추정된다.[21] 당연한 것이, 조지훈은 백창기의 오른팔이자 황제 카지노 소속의 부장이지만 리키는 황제 카지노보다 거대한 조직인 이치조구미의 회장 직속 해결사이다. 거기다가 조지훈은 맨몸격투와 단검을 쓰지만 리키는 단검에 비해 교전거리 면에서 우세한 일본도를 무기로 사용하다 보니, 아무리 강력한 조 부장이라 할지라도 야쿠자 두목의 해결사를 상대로 한번에 이기기는 무리다.[22] 하지만 리키가 만약 일본도 없이 싸운다면 조지훈이 더 우세일것으로 보인다.[23] 백창기 포함.[24] 애초에 용병에서 퇴출된 이유도 백창기와 같은 민간인 학살이다.[25] 1편의 위성락은 마약 거래 문제로 장첸과 신경전을 벌였고, 2편의 강해상과 장씨 형제는 서로를 믿지 못해서 사실상 각자도생하려 했다. 양측의 소속이 달랐던 3편은 더 심해서, 리키와 주성철은 서로 총칼까지 겨눴다.[26] 백창기 역시 한국으로 갈 때 조지훈을 픽업하거나 화장실 전투에서 마석도에게 핀치에 몰렸던 그를 챙겨서 도주하는 등 제대로 심복 대우를 해 준다.[27] 특히 복싱과 나이프를 섞은 단검술은 백창기의 액션보다 좋다는 평이 많다. 백창기가 화려한 액션영화 스타일이라면, 조지훈은 간결한 무술교관이나 시범단의 스타일에 가까운데 덕분에 날카로운 단검술 특유의 매력이 더욱 살아난다.[28] 3편의 메인 빌런인 주성철의 최후와 흡사한데, 주성철도 마지막으로 "마석도 이 개새...!!!"라고 욕설을 내뱉다가 말을 다 끝내기도 전에 마석도의 펀치를 맞고 캐비넷에 쳐박혀 리타이어했다.[29] 여담으로 최종보스들 중에서 마석도와 2번 싸운 인물은 강해상 뿐이다. 최종결투를 제외하고 마석도를 대면했을 때 주성철은 대화만 나누었고, 장첸은 싸움이 일어나기 직전 도주, 백창기는 김만재와 싸웠었다.[30] 코인 상장 심사관을 설득하는 고대표를 기다리는 중에도 백창기는 담배를 피는 반면 본인은 옆에서 가만히 서있기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