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내기 친구로 주변을 답답한 속을 뻥 뚫어주는 유쾌하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있다. 호탕하고 씩씩한 성격이다. 얼굴도 예쁘고 활짝 웃는 모습도 굉장히 예쁘다. 동갑이지만 언니같은 면모가 많다. 상대방을 늘 배려해주고 편하게 해주지만, 결정적인 순간엔 예리하고 멋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같이 있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유빈이 말하는 지호
오마이걸 활동 당시 보컬 포지션이었으며, 불꽃놀이 활동 이전의 포지션은 리드보컬, 리드댄서이었다.
음색이 그룹의 콘셉트에 가장 적절하여 곡에 포인트를 줌과 동시에 탄탄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음정을 확실하게 잡고 이끄는 역할을 해 주요 파트를 배정받았으며, 깨끗하고 몽환적인 유아와는 다르게 좀 더 부드럽고 여리여리한 음색을 가졌다. 타이틀 곡에서는 대체적으로 파트가 아린과 페어되는데 비교하면서 듣는 재미가 있다. 실력보다는 음색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어서 리드보컬 라인에서 다소 평가절하 되는 부분이 있지만, 여러 라이브 무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음이탈이나 음정 불안정 같은 실수가 전혀 없을 정도로 노래 실력에 기복이 전혀 없다.
보컬 비중은 승희, 효정, 유아 다음으로 많은 편이다. 부드러운 보이스 톤이 일품인 서브보컬로 같은 그룹 멤버인 유아와도 비슷한 느낌이 있다. 다만 유아가 몽환적인 톤 때문에 섹시한 느낌이 강하다면 지호는 이보다는 좀 더 청아하며 부드럽고 소녀스러운 느낌이며 기본 목소리 톤이 유아에 비해 높다. 오마이걸의 콘셉트에 잘 맞는 음색이라는 평도 존재한다. 음역대는 메인 보컬들에 비해 좁지만 높은 음도 곧 잘 깔끔하게 잘 처리하며 넓은 음역대를 소화했다.
리메이크 앨범인 내 얘길 들어봐 활동에서는 서너 번 나오는 후렴구의 반절을 모두 지호가 부르면서 초반 앨범들에 비해 파트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심지어 메인보컬인 승희보다도 조금 더 많은 수준. 정작 라디오에서는 유빈보다 라이브를 적게 했는데, 아마 라디오 라이브에서는 소녀스러운 음색보다는 유빈처럼 탄탄한 보이스를 더 선호하기 때문에 파트를 적게 받은 것으로 보인다
미니 6집 불꽃놀이와 정규 1집 The Fifth Season에서는 보컬 라인들 중에서 꼴찌 분량으로 파트가 급감했다. 불꽃놀이는 파워가 중요한 곡이라 그렇다 쳐도 다섯 번째 계절은 지호와 잘 맞는 하늘하늘한 분위기의 곡인데도 분량이 적다. 유빈과 아린의 가창력 성장도 있지만 파워풀하거나 호소력 짙은 곡들에 지호의 음색이 어울리지 않는 점도 있다. 그렇지만 최근 앨범들의 수록곡들을 보면 지호의 분량이 절대 적은 것은 아니다. 오히려 몇몇 곡에서는 가장 많은 파트를 분배받기도 했다.
승희와 비슷한 메인보컬 스타일이다. 믹스보이스를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리드보컬 스타일이고 승희보다 기본적인 음역대는 높지만 음역대가 좁고 또한 승희는 믹스보이스를 활용하면서도 강한 호흡을 바탕으로 파워풀한 목소리를 낼 수 있지만 지호는 파워풀하다는 느낌은 아니다. 그러나 파워풀하지 않다 뿐이지, 라이브에서의 호흡과 발성은 안정적인 편이며 라이브에 기복이 없다. 유빈이 낮은 목소리와 진성을 바탕으로 한 보컬이라면 지호는 그와는 아주 정반대의 포지션에 위치한 보컬이라고 할 수 있을 듯. 보컬 색깔이 그룹에 잘 맞고, 또 안정감도 있기 때문에 많은 파트를 배정받는 편이다.
음색은 오마이걸의 콘셉트에 맞으나, 특유의 냉미녀 분위기 때문에 청순 콘셉트보다는 섹시 콘셉트에 어울려 본인의 특색을 살리지 못해 아쉽다는 반응도 존재한다. 2018 가요대축제에서 6명의 걸그룹 멤버들이 커버했던 Hush 무대를 보면 지호가 얼마나 섹시 콘셉트를 잘 살리는지 알 수 있다. 이후 정규 2집의 서브 활동곡 'Drip'에서도 섹시 컨셉을 잘 살렸으며 엔딩 장면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오마이걸 활동 당시 유아, 유빈, 아린과 함께 비주얼 멤버였고, 이전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에서도 공식적으로 내세운 비주얼 에이스였다.
연습생 때부터 예쁘기로 유명했고, 처음 회사에 입사했을 때도 비주얼 담당 멤버로 확정되어 왔다고 한다. 지호의 어머니가 회사에 "얘를 대체 왜 뽑았냐"고 묻자, 회사 측에서는 "이미지상 잘 맞는다"고 답했다고 한다. 연습생 때 영상들을 봐도 기복없이 항상 예뻐서 바로 어제 찍은 영상 같다는 평이 대다수이다.
효정의 말에 의하면, 친분이 있던 동생과 지호가 아는 사이라 사진을 처음 봤을 때 너무 예뻤다고 한다. 그런데 실물로 보니까 비교도 안 될 만큼 예뻤다고 한다. 깨끗한 피부와 달걀형 얼굴, 굉장히 큰 눈이 특징이였다고 한다.
승희는 지호의 큰 눈이 너무 예뻤다고 하며, 가끔 좀 무섭기도 했다고 한다. 또, 막 씻고 나왔을 때가 그렇게 예쁘다고 말했다.
아린의 말에 의하면 지호는 연습생 시절부터 연예인 아우라가 있어 혼자 데뷔를 한 느낌이었다고 한다.
순둥순둥하게 생긴 다른 멤버들과 달리 냉미녀상이며, 데뷔 초에 비해 젖살이 더 빠지며 이러한 분위기가 극대화되었다. 그래서인지 섹시 컨셉도 굉장히 잘 어울리며 2018년 KBS 가요대축제에서 보여준 'Hush' 무대도 많은 호평을 받았다.#1#2
오른쪽 눈썹 위에 켈로이드라고 하는 점이 있다. 2021년 9월 22일에 했던 브이라이브에서 최근에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고, 이전보다 크기가 작아졌다. 2021년 12월 16일 브이라이브에서 팬이 이마에 있던 점이 사라졌다는 채팅을 치자 매우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는 정말 희미하게만 보인다.
오마이걸 활동 당시 승희, 아린과 함께 팀 내 무쌍꺼풀 멤버로 잘못 알려져 있을 때가 있었으나, 사실 뚜렷한 속쌍꺼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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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활동 중 비밀정원 활동까지 앞머리가 없는 깐머리파였으나, 2018년 4월 중순부터 앞머리를 내렸다가, 얼마 안가 다시 앞머리가 없는 깐머리로 복귀했다. 2019년도 BUNGEE 활동 때 행사에서 금발에 앞머리를 내린 모습을 종종 찾아볼 수 있고, 2021년 Dun Dun Dance 활동을 앞두고 종종 앞머리를 내리기도 했다.
금발은 2019년 오마이걸의 BUNGEE 활동 때 처음으로 했다.(움짤) 장장 10시간 동안 탈색했다고 하며 여름과 활동곡 스타일에 걸맞은 청량한 비주얼이 폭발하며 호평을 받았다.
2020년 오마이걸NONSTOP 활동 때 흑발로 다시 머리색을 바꿨다. 5월 4일에 멤버들과 정오의 희망곡에 출연하여 올리비아 허시를 닮았다는 반응을 얻은 뒤 올리비아 허시를 연상시키는 포즈를 취하였다. 이 모습이 움짤로 트위터상에서 떠돌기도 했는데 해당 트윗에 올리비아 허시가 직접 답글을 달아 좋은 반응을 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관련 기사
이후 2021년 1월 인터뷰에 따르면, 이와 관련해 어머니에게서 여러 번 전화가 왔다고 한다. '올리비아 허시와 닮지 않았는데 이러다 지호가 거짓말쟁이로 소문날까 봐 밤에 잠을 못 자겠다. 그 얘기 좀 하지 말라' 하셨다고 한다.
2021년 10월 27일 MBC라디오 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하였을 때 에피소드가 거론되었다. 이후 해당 방송 클립을 지호의 팬이 트위터에 올리자 올리바아 허시가 이를 보고 다시 답글을 달았다. 이를 본 지호 역시 트위터로 답글을 달아 화답하였다. 이후 라디오스타 방송 클립을 올렸던 지호의 팬이 지호가 라디오에 출연하여 올리비아 허시에게 감사함을 표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 클립을 설명과 함께 올리비아 허시에게 보내자, 올리비아 허시가 지호에게 고마움을 표하는 트윗을 남겼다. 지호도 다시 한번 답글을 달았다.
2021년 3월 15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검은색 단발머리를 한 사진을 올렸지만, 불과 5일 뒤인 KCON:TACT에서는 머리카락이 금발로 바뀌어 있었고, 이틀 뒤에 오마이걸 공식 트위터에 금단발인 사진을 올렸다. 하지만 4월 3일에 업로드된 도레미 마켓 예고편에서는 분홍색 긴머리를 하고 나와 다시 한 번 혼란을 주었다. 결론은 단발머리를 한 것은 맞지만 단발로 무대를 하지는 않은 것이다.[3]
2022년 오마이걸의 Real Love 앨범 컴백을 앞두고 앞머리를 브릿지 스타일로 변화를 주었다. 팬들은 이를 보고 '더듬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오마이걸 활동 시 아린의 수능 도시락을 싸는 브이라이브 방송에서 장난의 주 타겟인 미미의 바지를 내리고 세상 행복한 표정을 짓는 모습이 대표적이다. 다음날 먹방 브이라이브를 할 때 팬이 이 사건에 대해 질문하자 의식의 흐름이었다고 해명하였다. 애초에 장난삼아 살짝 들춘 정도지 방송사고가 날 정도로 내릴 생각은 없었다고 한다.[5]
웃음소리도 큰 데다 깨방정이 넘치는 전형적인 여고생 같은 성격이다. 이런 다른 맹수상 아이돌[6]에서는 보기 힘든 점들이 있다.
자신은 19살이라고 몇 년째 꾸준히 주장하는 등, 꾸러기를 동경하는 모습을 보인다. 2021년부터는 19살 세계관이 깨지고 있다며 아쉬워 하고 있다.
의젓하고 어른스럽고 헐랭하다가도 필요할 때는 진중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또한 마음이 따뜻하고 작은 것에도 감동을 많이 받는 등 상당히 입체적인 성격이다.관련 글
오마이걸 활동 중 '비밀정원'이 첫 1위를 해 수상 소감을 말할 때, 감정이 북받쳐 우는 멤버들을 대신하여 멘트를 하였다. 하지만 앵콜 무대 중 무대 뒤편으로 가 잠시 미미에 안겨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오마이걸 캐스트에서 유빈과 승희의 부모님이 깜짝 등장해 울 때 카메라 앞에서 함께 우는 모습이 찍힌 적이 있는데, 이는 매우 드문 장면이다.
성격이 사이다이다. 털털하고 강단 있는 성격이며 할 말은 서슴없이 쿨하게 하는 편이다.
먹방 브이라이브에서 "(그렇게 먹다니) 걸그룹 포기했냐" 라는 상당히 불쾌하게 느껴질 수 있는 채팅을 보고 지호는 "아니오. 포기 안 했습니다. 정말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라며 쿨하게 반응했다.
팬 사인회에서 한 팬이 "그냥 오빠라 불러. 잘생기면 다 오빠라고 하잖아" 하면서 개드립을 시도하자, "그럼 나한테 오빠라 불러야지"라며 칼같이 차단하였다.
오마이걸 활동 때 출연한 예능에서 팬들이 '방 정리를 가장 못할 것 같은 멤버'로 지호를 지목하자, 지호가 어이없어 하는 웃음과 함께 머리를 두드리면서 "이런 얘기하기 싫은데, 진짜 생각하자!"란 말을 남겼다가 화제의 유행어가 되었다.
2020년 '살짝 설렜어' 컴백을 앞두고 출연한 아는 형님에서 솔직한 입담과 예능감으로 화제가 되었다. 패널들이 '비밀정원' 때 아쉽게 음원차트 1위를 못해서 아쉬워하자, 지호는 "장덕철 때문에" 라는 명언을 남겼다.[7]
이런 성격은 어머니를 닮은 것이다. 어머니는 지호보다 더 사이다인 팩트 폭격기이고, 지호가 시냇물이라면 어머니는 나이아가라 폭포 수준이라고 한다. 어머니의 성격을 엿볼 수 있는 일화 중 하나로, 지호가 WM엔터테인먼트에 연습생으로 합격했을 당시 어머니가 회사에 찾아와 '노래, 춤도 못하는 내 딸을 왜? 붙여줬냐'고 따진 일도 있었다고 한다.
오마이걸 활동 당시 오마이걸 먹이 사슬의 최상층에 있었다. 다른 멤버들도 이 점에 대해 이견이 없었다.[8]오마이걸 멤버들 중 말을 잘하기로 유명한 똑순이 유빈조차 이길 수 없다고 했을 정도로 말을 잘한다.
특히 미미 놀리기를 좋아한다. 마치 미미를 놀리기 위해 사는 것처럼 미미를 깰룩깰룩 잘 놀린다. 브이라이브 중 미미의 바지를 내린 것이 대표적이며, 팬미팅에서 승희가 입 EDM을 하여 멤버 전체가 신나게 춤을 추는 틈을 타서 춤추는 척 미미를 후두려 패기도 했다(...). 다른 팬미팅 영상에서도 놀리는 모습들을 찾아 볼 수 있다.#1#2
지호가 밝히기를 연습생 시절 때부터 놀렸다고 한다. 미미가 연습생 시절 때는 예명을 사용하지 않고 본명을 사용하였는데 미미라고 부르면 정말 싫어했다고 한다.[9] 실제로는 둘이 같이 커버곡도 부르고 미미가 감기에 걸렸을 때 간호할 정도로 서로를 엄청나게 아낀다.
이 외 오마이걸 멤버들 중 놀릴 때 가장 재미있는 멤버로 1위로 미미, 2위 효정, 3위 유빈, 4위 승희, 5위 유아, 6위 아린을 뽑았다.
아이돌 인간극장 - 오마이걸 편에서는 아린과 미미의 다리 위에 누워서 인터뷰하는 여유로움과 패기를 보여주었다.
오마이걸 먹이사슬의 최상층이라고 인정받긴 하지만, 본인은 사실 자기가 가장 아래에 있다는 식으로 겸손하게 스스로를 낮춘다. 겸손이 아니고 먹거리 멤버들을 한 번 더 놀리는 거라 카더라[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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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돌: 코로나19가 발생하고 나서 개인 위생과 방역에 엄청나게 신경을 많이 쓰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방역돌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페이스쉴드를 끼고 다니기도 했다.
2021년 THE STAR 1월호 인터뷰에서 "방역은 나 자신부터 철저히 해야 하며, 나로 인해 주위 사람들이 피해를 입는 것이 두려워서 더욱 조심하고 있다"고 밝혔다.관련 기사
2021년 4월 8일에 공개된 놀라운 토요일 대기실에서도 여전히 철저한 방역 정신을 보여주었다.
페이스쉴드를 끼고 다니던 시절까지는 아니지만, 이후 마스크를 2겹으로 착용하고 다니는 모습을 보이면서[11] 여전히 철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2년 본인의 생일 브이라이브에서도 방역과 관련된 몇몇 썰들을 풀었고, 팬들은 '방역 홍보대사 해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가수 CL을 존경하는 뮤지션으로 언급했다.관련 기사 무대에서의 강렬하고 열정적인 모습을 본받고 싶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브이라이브와 주간 아이돌에서도 팬임을 인증하였다.
소녀시대태연을 좋아한다. 여러 방송에서 태연을 좋아한다는 점이 나왔고, 특히 도레미 마켓 2021년 4월 10일자 방송분에 게스트로 출연하여 태연을 만나자 성공한 덕후로서 팬심을 드러냈다. 오마이걸 멤버들과 함께 주간 아이돌에서 태연의 'Weekend'를 커버하기도 했다.
V LIVE 방송에서 좋아하는 야구 팀이 뭐냐는 질문에 아버지가 한화 이글스를 응원해서 같이 응원한다고 말했다.
숫자 1을 좋아한다. 그래서 오마이걸 멤버들과 릴레이 게임을 할 때도 숫자 1을 뽑으면 쫄지 않고 오히려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2022년에 발매된 정규 2집 Real Love 레코딩 필름에서 지호가 1번으로 녹음을 했고, 평소에도 첫번째로 녹음을 하는 편이라고 한다.
동물을 좋아하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오마이걸 활동 때 브이라이브에서 효정과 함께 '효죠냥'이라는 이름으로 WM엔터테인먼트 매니저 팀이 기르는 슈가라는 고양이와 방송을 한 적이 있다. 또 '봄이 왔지호'라는 제목의 브이라이브에서는 '비앙코'라는 강아지와 함께 방송을 했다. 지호는 귀엽다며 엄청 애정을 쏟는 반면 동물들의 반응은 한결같이 시큰둥. 심지어 강아지는 방송 내내 지호에게 으르렁댔다(...)
이어폰은 줄 이어폰을 좋아한다. 여러 이어폰을 사용해봤지만 자신은 줄 이어폰이 가장 좋다고 한다. 음질도 줄 이어폰이 가장 좋은거 같다고 한다. 그런데 갈수록 블루투스기 대세가 된다
집에 빨리 가는 걸 매우 좋아하며, 빠른 퇴근을 위해 열심히 한다고 한다. 어차피 해야 할 일이면 버티며 시간 끄느니 그냥 후딱 하고 끝내는 쪽을 택하고, 피할 수 없으면 즐기자는 주의라고 한다.
<rowcolor=#fff>기타
호불호가 확실하다.
특이한 취미가 있는데, 휴대폰이나 패드 같은 기기에 시/분의 숫자가 같아질 때, 더 나아가 날짜까지 같아질 때 그 화면을 캡처해서 모으는 취미가 있다. 심지어 이걸 중학생 때부터 해서 2200장 가량을 모았다. 그런 짤들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한다. 그러나 이 행위가 강박증의 일부라는 것을 인지하고 중단했다고 밝혔다.
유행에 둔감한 편이다. 또한 너무 많이 인기있는 노래나 드라마 등의 작품들은 나중에 챙겨본다고 한다. 하지만 패션과 뷰티만큼은 신상을 챙겨본다고 한다.
몸 상태가 조금이라도 이상하다 싶으면 바로 자 버리는 스타일이라고 한다.
놀이기구 타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2020년 1월 13일부터 4월 20일까지 심리적 불안 증세와 건강 악화로 오마이걸 활동을 중단했었는데, 이후로 평소에도 심장이 두근거리는 걸 느끼곤 하며 그게 싫은데 굳이 놀이기구를 타며 두근거림을 느껴야 하나 싶어서 놀이공원을 안 간다고 한다.
오마이걸 활동 당시 컴백전쟁: 퀸덤에서 1위 경연곡인'Destiny (나의 지구)'의 국악 컨셉과, 'Twilight'의 뱀파이어 컨셉 아이디어를 냈다. 그 결과 자기에게 맞는 옷이 무엇인지 무엇을 잘하는지 잘 아는 그룹이라는 칭찬을 들을 정도로 성공적인 무대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본인은 멤버들이 잘 소화해줘서 성공한 것이라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고쳐야 할 점을 잘 캐치해낸다. 상대의 약점을 잘 캐치해 먹이사슬 최상위 포식자로 군림하기도 했다. '미라클 원정대'에서는 CF 촬영 감독 역할을 맡아 멤버들에게 연출을 지시하였으며, 셀럽파이브 '안 본 눈 삽니다' 안무의 문제점을 골라내었고, 신동가요 CF 코너에서 효정의 NG 이유를 빠르게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살짝 설렜어 뮤직 비디오 리액션 영상에서는 자기 모습이 나오기만 하면 표정이 굳어지고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리액션이 아니라 모니터링을 하듯 세상 진지하다.
오마이걸 활동시 음악방송에서 '살짝 설렜어' 미미와의 오프닝을 꾸몄다고 한다. 엠 카운트다운에서는 미미와 차를 운전하는 모습, 인기가요에서는 이리오라는 제스처, 저리가라는 제스쳐로 무대를 시작하는데, 이런 류의 아이디어 내는 것을 즐겨하는 듯 하다.
순간적으로 발휘하는 재치가 뛰어나다. 심박수 올리기 게임을 애교를 부려야 한다라는 선입견을 벗어나 격하게 뛰어서 성공시켜버렸다.
오마이걸 활동 당시 97년생 동갑 유빈과 함께 비주얼 멤버이자 똑 부러지며 똑똑한 멤버로 엮였다. 미미도 MC가 오마이걸의 브레인이 누구냐는 질문에 둘을 꼽았다.
뭔가 대결을 할 때 둘이 같은 팀을 맺으면 거의 항상 이긴다. 유빈은 '무엇을' 지호는 '어떻게'를 생각하는 게 강해 보인다. 지호가 문제를 내고 유빈이 맞추는 스피드 퀴즈에서 강력한 팀워크가 발휘된다.
유빈처럼 말을 똑 부러지게 잘하며 재밌게 풀어내는 면에선 유빈보다 한 수 위이다. 유빈의 경우 풍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조리있게 정리하는 느낌이라면, 지호는 사고가 유연하고 현명함이 묻어나오는 느낌이 강하다.
비밀정원으로 더 쇼에서 데뷔 첫 1위를 했을 때, 말 잘하는 멤버인 효정, 승희, 유빈이 감격에 겨워 크게 울자 수상 소감을 똑 부러지게 말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13]
2018년 해요TV에서 오마이걸 멤버들과 진행했던 마피아 게임에서도 지호의 활약상을 볼 수 있다. 초반에 약 한 사발 한 듯한 섹시스타 컨셉으로 멤버들의 어그로를 끌었지만 그 덕분에 마피아와 의사가 전부 자신을 지목하게 만들어 첫 밤에 아무도 저격당하지 않게 하는 성과를 이끌어냈던 것. 나였구나? 하! 이 관심[14] 그 후에도 다른 멤버들이 자신에게 집중한다는 사실을 이용해 중간중간 자신의 주장을 효과적으로 피력했다.
말재간과 재치로 V LIVE 진행을 정말 잘한다. 또한 오마이걸 활동시 효정과 더불어 단독 브이라이브를 많이 하는 멤버였다.
오마이걸이 브이라이브 방송을 할 때마다 카메라맨 겸 MC가 되기도 했다. 브이라이브 방송 화면 조정에도 능통해 화면 뽀샵 능력도 수준급이다. 그리고 상황 대처 능력도 뛰어나서 어색한 부분을 웃음으로 잘 넘긴다. MC 능력을 조금 더 발전시킨다면 음악 방송이나 예능 프로그램 등 방송에서의 MC로 활약상을 기대해 볼 수 있을 듯 하다.
이 때문인지 오마이걸 활동시 예능, 행사, 팬미팅 등에서 리더인 효정 다음으로 마이크를 자주 잡는 멤버이기도 했다. 2021년 11월 30일 충남대학교 행사 토크쇼에서는 MC 한명 더 섭외한 수준의 멘트와 진행력을 보여주었다.
효정이 한 번 브이라이브를 하면 40분씩 하는 긴 방송 스타일이라면, 지호는 15~20분 가량의 분량으로 자주 브이라이브를 하는 편이다. 지호가 혼자 브이라이브를 할 때의 제목은 '~지호' 이거나, '~죠', '죠~'이다.[15] 또한 멤버들과도 브이라이브를 자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운동에 자신이 없으며, 심지어 움직이는 것조차 자신이 없다고 한다. 뛰는 걸 싫어한다. 그러나 아육대 400m 계주 등을 통해 드러난 실제 운동능력은 평범한 수준이었다. 이 계주는 학창 시절을 포함해 처음이었다고 한다.
밈죠, 미지의 세계로 불리는 케미로서, 미라클 모두가 인정하는 자타공인 넘버원 케미이자 영혼의 동반자다.[16] 오랜 연습생 시기를 함께 보낸 사이이며, 오마이걸 대표 개그 라인이었다. 사실은 지호의 일방적인 미미 놀리기라고도 볼 수 있으며, 가뜩이나 다른 멤버들한테도 호구 잡히는 일이 많은 서열 하위권 미미인데, 지호는 그야말로 미미 놀리기 장인으로 이 둘이 함께하면 실시간으로 억울한 미미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이는 다른 멤버들도 배성재의 TEN에서 인정한 바 있다. 개그 외적으로는 이 둘은 춤선이 비슷하며 특히 남자 아이돌 댄스 커버에 잘 어울리며, '오마이보이' 콘셉트에서 수려한 '잘생김'을 보여주었다. 또한 둘은 출중한 일본어 실력을 갖추고 있어 일본 행사에서 통역 없이 MC를 맡은 바 있다. 케미 관련 영상#1#2
오마이걸 내 서열 최상위 1, 2위이다. 기본적으로는 지호가 아린을 매우 귀여워하고 예뻐해주지만, 예능에서는 의외로 가차없이 아린을 놀리고 디스하는 면모도 자주 보여준다. 배성재의 TEN에서도 지호가 아린이 자신한테 놀릴 거리를 여럿 걸려서 계속 놀려먹었다는 걸 보면, 모두의 귀여움을 받는 아린조차도 서열 1위 지호에게는 이길 수 없는 모양. 그럼에도 언니 이상형 월드컵에서 지호를 선택했다. 지호의 탈퇴 후에도 아린이 지호의 인스타그램에 좋아요와 댓글을 다는 것과 버블에서 지호를 언급하는 모습을 보아선 여전히 서로를 아끼는 것으로 보인다.
95즈와 함께 유일한 동갑 라인. 더불어 이 둘은 태어난 달과 날의 숫자가 똑같다는 공통점도 있다.[17] 두 사람의 이름에서 본떠서 죠빈, 배찌[18], 각각 토끼와 고양이를 닮은 점을 따와 토냥즈로 부르기도 한다. 현명하고 똑똑하여 오마이걸의 브레인이기도 하고 둘이 있으면 든든한 느낌이 든다. 퀸덤 2차 경연 Destiny (나의 지구)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 성공으로도 이끌었다. 친구지만 유빈이 지호에게 자주 놀림당한다. 짜장면은 물론이고 살짝 설렜어 쇼케이스에서 유빈이 대기실에서 울었는데 이를 하필 지호한테 들켰다며 투덜거리는 부분에서도 알 수 있다.
언니들의 사랑을 받으며 자라는 막내 아린이 2018년에 성인이 되었지만, 아직도 멤버들에게는 그저 어리고 귀여운 막내일 뿐, 멤버들이 V LIVE나 예능 등에서 아린과 함께 나올 때 보면 지극 정성으로 아린을 챙겨준다. 이게 마치 아이를 챙기는 엄마의 모습 같아서 오마이걸의 멤버들에게 붙은 별명이 바로 '극성 아린맘'들. 오마이걸 = 아린 + 아린맘들, 아린 덕질하려고 모인 그룹이라는 드립은 덤이다.
11월 12일, 유빈과 함께 2016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렀다. 그리고 멤버들에게 핫팩 세례를 받았다(...). 주로 대기실에서 대기할 때 책을 보거나 영어 단어를 틈틈이 외우면서 공부했다고. 그러나 바로 대학에 진학할 계획은 없으며 잠시 미루고 활동에 전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3월 23일, 미미, 유아와 함께 F/W 헤라 서울 패션 위크에 참석했다. 유아가 하필 굽 높은 신발을 신는 바람에 상대적으로 작아보이게 찍혔다(...).
유빈, 유아와 함께 2016 추석 아육대 양궁에 첫 출격했다. TWICE와 맞붙은 양궁 예선에서 첫 번째 사수로 나섰으나 마지막 슈팅에서 2점을 쏘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고, 3점을 기록한 유빈과 함께 갑자기 흔들리며 오마이걸이 TWICE에게 3점 차로 패해 양궁 예선에서 광탈하는 원인이 되고 말았다. 하지만 이후 400mR에서는 2번 주자로 나서서 엄청난 스퍼트로 2명을 추월해 선두로 올라오며 오마이걸 최초의 아육대 금메달 획득에 큰 공을 세웠다.
오마이걸이 걸스카우트 홍보대사 임명 후 단체 사진 촬영이 올라왔는데 지호 역시 같이 촬영을 했는지 단체 사진에 같이 나왔다.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되지는 않았으나, 일정을 같이 소화한 것으로 볼 때 컨디션이 전보다는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물론 팬들은 조금 시간 걸려도 좋으니 온전히 회복해서 다 같이 볼 수 있기를 기원하는 중.
4월 4일 자신의 생일에 마룬 5의 'Sunday Morning' 커버영상을 올렸다.2022년에는 지호가 STATION Z 스페셜 DJ로 출연했을 때 라디오 PD님이 지호가 부른 Sunday Morning의 음원을 따서 선곡해주는 센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5월 13일 엠 카운트다운에서 'Dun Dun Dance'로 컴백 후 첫 무대가 예정되어 있었지만, 전날 오전 스케줄 준비 중 계단에서 발을 헛디뎌 입은 타박상으로 인해 안무를 최소화한 상태에서 무대를 했고 금주 스케줄에서 제외되었다. 1년 1개월 만의 컴백인데 무대에 함께 할 수 없어서 많은 팬들이 안타까워했다. 이후 지호 본인이 공식 카페에 글을 올려 미안한 마음을 표했고, 빨리 회복해서 컴백 활동에 합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후 5월 18일 더 쇼 무대에서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5월 13일 엠 카운트다운에서 보다는 회복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완벽하게 회복되지 않았는지 안무가 격하고 다리에 무리가 가는 점프는 못 하는것이 보여졌다. 더 쇼 무대 전 김신영이 진행하는 정오의 희망곡에 출연하였는데 발목에 여전히 얼음 찜질을 하고 약을 먹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 날 오마이걸이 1위를 차지하면서 멤버들과 기쁨을 함께 누렸다.
6월 25일 뮤직뱅크 상반기 결산에서 킹스맨 컨셉의 'Dun Dun Dance' 무대를 하면서 안무를 모두 정상적으로 소화하는 모습을 보이며 회복되었음을 알렸다.
[1] 이외에 걸그룹 중 맹수상 얼굴을 가진 사람으로는 TWICE채영, 마마무화사, DIA기희현, aespa닝닝 등이 있다.[2] 지호+호랑이[3] 단발머리로 무대를 하면 외출을 할 때 양말을 한짝만 신고 외출한 것처럼 허전하고 어색한 느낌이 든다고 한다.[4]오마이걸 활동 종료 후 혼자 있는 여유 시간이 늘어나며 본인이 그런 성격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5] 2020년 엘르 화보 인터뷰에서 미미가 활동 중 가장 짜릿했던 순간으로 이 에피소드를 언급하기도 했다.[6]마마무화사 역시 한 비글미 하는 스타일이지만 인상 자체는 프로페셔널한 큰언니 같은 느낌이며, TWICE채영은 대체로 감성적이고 진중한 성격이며, 다이아기희현은 덜렁대는 성격 탓에 멤버들의 몰이대상이다.[7] 그저 타 그룹 때문에 2위를 했다는 농담인 것 같지만, 사실 음원 사재기와 음원 차트 순위 조작과 관련 있는 이야기이다. 장덕철 문서의 음원 사재기 의혹 참고[8] 방송에서 밝히기를, 하늘을 날고 있는 지호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고만고만하다고 한다.[9] 그런데 그게 데뷔하면서 진짜로 예명이 되었다.[10] 사실 제일 아래에 있는 건 내핵까지 뚫고 내려간 효정이다.[11] 안에는 단색의 KF94 마스크, 겉으로 드러나는 마스크는 화사한 컬러 마스크를 착용했다. 백반기행에 출연했을 때 볼 수 있었다.[12] 지호의 고향인 옥천군은 다양한 묘목과 포도, 복숭아 등 과일로 유명한 곳이라서 어려서부터 과일에 친숙해지기 쉽다. 읍면 지역의 우체국은 농산물을 택배로 대량 발송하는데 아버지가 우체국에서 근무하시기 때문에 과일을 구해 우체국 택배로 보내주기에 좋은 환경이었다.[13] 수상 소감을 말하는 내내 꾹 참고 씩씩하게 수상 소감을 말하고 이후 무대 뒤에서 미미에게 안겨 잠깐 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14] 지호가 진짜로 자신의 의도대로 게임이 흘러간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이렇게 말한 것이다.[15] '복면 브이앱😎' 을 진행할 때는 잠깐 쓰지 않았다.[16] 이 때문에 지호의 오마이걸 탈퇴 후 이를 그리워하는 미라클이 많다.[17] 지호: 4월 4일, 유빈: 9월 9일[18]배유빈+지호. 크레이지 아케이드 대결에서 소개했다.[19]스컬, 하하 등이 참여한 '1 LOVE WINTER PROJECT'에 수록된 타이틀 곡으로, 1999년 발표된 핑클의 '화이트'를 리메이크한 곡이다. '내 얘길 들어봐'에서 같이 호흡을 맞춘 하하와 효정, 유아, 승희, 지호가 다시 한 번 만났고 엠타이슨이 피처링을 했다.[20] 시구는 유아가 맡게 되었다.[21]진이, 미미, 아린은 같은 날에 열린 유빈의 한국예술고등학교 졸업식에 졸업을 축하하러 갔다.[22] 이 부상 때문에 지호는 2018 설날 아육대 경기에 나갈 수 없었다. 지호 대신 양궁에는 승희가 나갔고, 400mR에는 미미가 출전했다. 하지만 오마이걸은 윤여춘의 저주(...)에 걸리는 바람에 드림캐쳐와 라붐에게 패해 400mR 3연패에 실패하며 동메달에 그치고 말았다.[23] 활동 중지 공지 후 첫 소식이다.[24]2020년에 정오의 희망곡 스페셜 DJ로 출연한 적이 있지만 이 때는 효정과 공동 진행이었다.[25] 4월 30일은 팬미팅 '미라클 인터내셔널' 7주년 창립 기념 by. 마케팅팀 오마이걸이 진행된 날이며, 이것이 지호의 오마이걸 활동 마지막 스케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