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 교통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1f2023> 철도 | | 진주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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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 2 · 3 · 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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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로
1.1. 고속도로
진주시는 전체적으로 고속도로가 강세를 보이는 지역이다.중부고속도로(통영대전고속도로)가 남북으로, 남해고속도로가 동서로 진주시를 통과한다. 두 도로는 진주분기점에서 교차한다. 관내에 있는 나들목은 다음과 같다.
서울에서 출발할 경우 대전까지는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다가 비룡 분기점으로 진입하여 통영대전고속도로를 타면 4시간이면 갈 수 있다. 이 통영대전고속도로가 생기기 전에는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금호분기점에서 구마고속도로로 갈아타서
대구,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출발할 때에도 지금은 고령 나들목에서 진출하여 33번 국도를 타고 진주 시내로 들어온다. 안타깝게도 이 경로를 이용하는 버스노선은 시외버스 대구서부 ↔️ 진주 외에는 거의 없으며, 진주발 강원도행 노선은 없다는 것이 흠.
남해고속도로 진주 - 부산 구간은 교통체증으로 악명이 높다. 문산 나들목부터 차들이 스멀스멀 기기 시작해서 함안부터 부산까지 가다서다를 반복한다. 2011년 12월 진주 - 산인 구간 왕복 8차로 확장, 사천 - 진주 구간 왕복 6차로 확장이 이루어지고 경전선 진주 - 마산 구간이 복선전철화 되면서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인 상태이지만, 지금도 명절이나 휴가철에는 정체를 피할 수 없다.
1.2. 국도
2번 국도가 동서로, 3번 국도, 33번 국도가 남북으로 통과한다. 천전동 구간에서는 세 노선이 합쳐져서 지나간다.- 2번 국도: 사천시 곤명면에서 넘어와 내동,정촌,문산,진성,사봉,일반성,이반성면을 거쳐 창원시로 넘어간다. 원래 내동면에서 강변도로 타고 진주역-가좌동 이런 코스로 지정되어 있었으나, 우회도로 개통으로 지정이 변경되었다. 전구간 왕복 4차로.
- 3번 국도: 사천시에서 넘어와 정촌,내동,진주시내,명석면을 거쳐 산청군으로 넘어간다. 이 국도 역시 가좌-진주역-구도심을 관통하는 코스로 지정되어 있었으나 우회도로 개통으로 변경되었다. 사천~화개교차로 구간과 내동교차로~이현IC 구간은 33번 국도와, 화개교차로~내동교차로 구간은 2번 및 33번 국도와 중첩된다. 전구간 왕복 4차로.
- 33번 국도: 3번 국도와 중첩되어 사천시에서 넘어오며, 이현동 유곡교차로에서 분리되어 집현, 미천면을 거쳐 산청군으로 넘어간다. 합천을 잇는 도로이다. 전구간 왕복 4차로.
진주에 외곽순환국도(정촌우회로 및 순환로)가 존재한다. 2015년에 정촌~집현간 외곽순환국도가 완공되었으며, 2021년엔 집현~문산간 외곽순환도로를 착공하여 연결한다.
1.3. 지방도로
경남 서부의 중심지인 만큼 많은 지방도가 지나간다.- 30번 지방도 : 남부의 금곡면과 동부의 이반성면을 지나는 도로로, 남부 구간은 사천시 사천읍에서 넘와오 통영대전고속도로와 평행하게 간 다음 1009번 지방도가 분기되고 고성군 영오면으로 넘어가며, 동부 구간은 고성군 개천면 청광리에서 방향을 동남쪽에서 북쪽으로 틀어 고개를 하나 넘어 진입한 다음에 2번 국도와 이반성교차로에서 교차하고 면소재지를 지난 다음 평촌리에서 작은 고개를 하나 넘어 함안군 군북면으로 넘어간다. 금곡면 입장에서는 사천 생활권인데, 해당 지방도는 사실상 금곡과 사천을 잇는 유일한 지방도라 해당 도로가 없으면 동서 교통이 마비되기 때문에 준필수인 도로지만, 이반성면은 대체적으로 횡축 교통망을 중심으로 교통망이 짜여있기 때문에 남북을 잇고, 금곡면 구간은 인구가 적어 교통량이 적기 때문에 전 구간이 왕복 2차로이며, 특히 이반성에서 고성 개천으로 넘어가는 구간은 급커브에 헤어핀이 산재하다. 그래도 이반성면 입장에서는 끊기면 동서 교통이 마비되는, 고마운 도로. 과거에는 평촌에서 면소재지까지 경전선 선로와 평행하게 갔다. 참고로 해당 구간은 네이버 지도에서는 남부 구간은 1002번 지방도로 표시되고 동부 구간은 지방도로 표시되지 않는다.
- 1001번 지방도 : 서부의 수곡면을 지나는 도로로, 30번 지방도와는 정반대의 포지션이다. 사천시 곤명면에서 넘어와 수곡면소재지에서 1014번 지방도가 분기되고 이후 남강 변을 따라가다가 산청군 단성면으로 넘어간다. 전 구간이 왕복 2차로고 역시 시내를 안지나고 서부 끄트머리만 지나는 관계로 역시 교통량은 적어 전구간 왕복 2차로다. 하지만 수곡면 입장에서는 필수인 도로인데, 해당 도로가 끊기게 되면 수곡면의 교통이 마비된다. 특히 수곡면은 국도도 없어, 해당 지방도는 외지로 나가는데 필수인 지방도라 할 수 있다.
- 1002번 지방도 : 사천시 사천읍에서 넘어와 금곡면을 잠시 지나간 후 고성군 영오면으로 넘어간다. 금곡은 생활권이 사천 및 고성 생활권인데, 해당 지방도는 금곡에서 사실상 유일하게 사천 및 고성을 잇는 지방도다. 그래소 금곡면 입장에서는 필수인 도로다. 단, 바로 근처인 영오면 오서리에 통영대전고속도로 연화산IC가 있어 고성 방면의 교통량은 많다고는 할 수 없다. 그래도 사천 방면으로는 끊기면 마비되기 때문에, 필수인 도로.
- 1004번 지방도 : 동부의 사봉면에서 1037번 지방도로 부터 분기되어 시작하며 경전선을 따라 지나가다가 고개를 하나 넘고 함안군 군북면으로 넘어간다. 남해고속도로와 가장 가까이 가는 지방도인지라, 남해고속도로의 우회도로로 쓰이기도 하며, 과거 남해고속도로의 정체가 엄청났던 시절에는 해당 지방도도 상습정체 구역 중 하나였다. 이후 남해고속도로 확장 개통으로 과거의 악명은 많이 사라졌지만, 여전히 명절 등 대수송기간에는 밀린다. 해당 지방도는 군북면 방면 지방도는 이니셜 D를 느낄 만한 급커브와 헤어핀이 산재하여 운전에 상당히 주의해야 한다. 그래서 과거에는 사고가 꽤 많이 일어났으며, 지금도 운전에 익숙지 않다면 지수IC까지 올라가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더 낫다. 2012년 경전선 이설 이후에는 종점까지 경전선을 따라간다.
- 1006번 지방도 : 존재감이 제일 떨어지는 지방도로, 명석면에서 3번 국도로 부터 분기되어 북쪽으로 올라가다가 왕복 1차로로 바뀐 뒤 잠시 후 시멘트포장으로 마뀌어 급커브와 헤어핀을 지나면 산청군 신안면으로 넘어간다. 보통 진주-원지간 이동은 3번 국도를 이용하기 때문에 해당 지방도를 포장하거나 확장할 이유가 없었으며, 특히 2016년까지는 비포장도로가 있었고 산청군으로 넘어가는 쪽은 아예 개통되지 않았다. 2016년에야 겨우 시멘트 도로로 개통한 것. 급커브가 많고 도로가 열악하기 때문에 웬만하면 3번 국도로 우회하는 것이 백배 낫다. 네이버 지도 구간에서 청고개 구간은 지방도로 표기되어 있지 않다.
- 1007번 지방도 : 고성군 영오면에서 넘어와 금곡면을 지나 문산읍에서 2번 국도와 합류한 후 진성면에서 분기되고 대곡면에서 1013번 지방도가 합류하고 분기되어 미천면으로 넘어간 후 33번 국도와 중첩되다가 분기디오 집현면을 지나 상봉동에서 종료되는 지방도다. 금곡 - 문산 - 진성 - 대곡 - 미천 - 집현으로 이어지는 진주 동북부를 시내를 지나지 않고 모두 잇는 지방도로, 해당 구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엄청난 지방도다. 다만, 지나는 구간이 모두 시골인 관계로 해당 지방도를 따라 생활권 형성은 되어있지 않다.[3] 따라서 이 지방도는 진주시내를 지나지 않고 바로 진주 동부의 외곽 지역을 이어주는 '진주동부외곽도로' 같은 느낌이 강하며 교통량도 많지 않다. 그래서 그런지 33번 국도 및 2번 국도와 중첩되는 구간을 제외하면 전부 왕복 2차로다. 예외로, 진주 서북부에서 집현면으로 가기 위해서는 해당 지방도를 타야 하기 때문에 시내 - 집현은 어느정도 수요가 있다.
- 1009번 지방도 : 역시 고성군 영오면에서 넘어와 금곡면을 지나 문산읍에서 2번 국도와 교차하고 금산면으로 넘어온 후 금산교를 지나 금산교사거리에서 1013번 지방도와 만나며 끝난다. 해당 지방도도 진주 동부를 잇긴 하나, 1007번 지방도와 시내와 떨어진 곳을 잇는다면 해당 지방도는 시내와 좀 가까운 지역을 시내를 지나지 않고 이어주는 '진주내부순환도로' 같은 느낌이 강하다 그래도 금곡면 주민 입장에서는 해당 지방도가 끊기면 진주시내행 교통이 마비되기 때문에 필수인 지방도이며, 문산과 금산을 잇는 유일한 지방도라 교통량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나, 엄청 많지는 않기 때문에 시내 - 금산을 제외하면 전 구간 왕복 2차로다.
- 1013번 지방도 : 금산교사거리에서 시작하여 대곡면 쪽으로 간 다음 잠시 1007번 지방도와 중첩되다가 고갯길을 지나 의령군 화정면으로 넘어간다. 진주와 의령을 최단거리로 잇는 도로이며, 대곡과 화정, 진주시내를 잇는 유일한 도로이기 때문에 교통량이 어느 정도 있는 편이나, 많은 편은 아니어서 대곡면 구간을 제외하면 전 구간 왕복 2차로다. 또한 대곡면에서 화정면으로 넘어가는 도로는 급커브가 많은 관계로 고갯길이 험해 운전에 주의해야 한다. 참고로 기점이 1009번 지방도의 종점과 같다.
- 1014번 지방도 : 하동군 옥종면에서 수곡면으로 넘어와 창촌리를 지난 다음 면소재지에서 1001번 지방도와 만나며 끝나는 도로다. 진주 구간은 짧기 때문에 존재감도 크지 않고 현지인들도 해당 구간으로 갈 일이 잘 없으나, 그래도 수곡과 옥종을 제대로 잇는 유일한 도로라는 점에서 어느정도 중요성이 있다. 단, 시내버스 여행객들은 해당 지방도 축선이 아닌 '조계마을'이라는 곳으로 가기 때문에 호남-영남 시내버스 여행시 해당 구간을 지날일은 없다.
- 1037번 지방도 : 고성군 개천면에서 넘어와 반성역을 지난 다음 2번 국도와 교차 후 지수면으로 넘어가서 교량을 지난 다음 의령군 화정면으로 지나간다. 반성역과 직접적으로 연결되고, 지수면에서는 남해고속도로 지수IC와 직접적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교통량이 어느 정도 있는 편이나, 시골이기 때문에 굉장히 많은 것은 아니라서 전 구간이 왕복 2차로다. 그래도 지수면은 교통이 남북 중심으로 짜여 있고, 지수면 남북을 그대로 관통하는 유일한 도로가 끊기면 지수면의 교통이 불편해진다. 특히 사봉 방면이 끊길 시 지수면에서 진주시내까지 무료로 가려면 의령을 거치는 방법 밖에 없어 중요도가 높은 도로. 또한 화정면에서 지수IC로 갈 수 있는 유일한 도로라는 점에서 중요성은 어느정도 있는편.
- 1040번 지방도 : 대곡면 월아리에서 시작하나 실제로는 도로가 없으며, 해당 구간은 1013번 지방도와 1007번 지방도가 사실상 대체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개설될 확률은 낮아 보인다. 실질적으로는 대곡면 덕곡리에서 1007번 지방도에서 분기하며 시작하고, 길이 왕복 1차로로 좁아지더니 대곡마을회관을 지나면 도로가 끊긴다. 실제로는 남강을 따라가며 도로가 있긴 하나, 왕복 1차로 시멘트 포장 임도라 사실상 끊겨있다고 봐도 무방한 상황. 이후 화정면으로 이어진다. 마진리와 외부를 잇는 유일한 도로이기 때문에 끊기면 마진리는 고립된다고 보면 되며 실질적으로 진주 구간은 마진리 구간만 있다고 보면 된다.
1.4. 시내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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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깊은 도시임에도 도로망이 격자형으로 반듯하게 짜여 있다. 하지만 구도심의 주요 간선도로가 대부분 왕복 4차로 수준이라 시내의 교통 흐름은 원활하지 못한 편. 게다가 구도심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곳에는 개양 오거리, 심지어는 망경동 초입부에는 육거리까지 존재해서 외지인 운전자들의 멘탈을 완전히 붕괴시켜 놓고는 한다.
10월 초순 진주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 기간에는 가장행렬 등의 행사가 열리고 강변 도로가 통제되는 바람에 시내 도로가 극심한 혼잡을 빚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진주시 당국에서는 매년마다 축제 기간에 도로 통제 구간을 확대하고 해당 구간은 셔틀버스로만 다니게 한다. 따라서 셔틀버스를 타고는 정말 빠르게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다. 그래도 해가 지기 시작하면 고속도로 출구에서부터 자동차들이 속도를 줄이기 시작해서 결국 시내 전체가 거대한 주차장으로 변모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시민들은 2016년 축제를 기준으로 주중 한정 신분증을 휴대하면 무료 출입을 허가받는데, 남부 내륙의 분지형 지형 특성상 날씨가 걸어다니기 알맞아 산책 겸 걸어다니는 편이다. 그래도 이창희 전 진주시장의 유료화 정책으로 인해 방문객이 상당수 줄어서 교통체증이 어느 정도는 해결되었다. 하지만 2019년, 다시 무료화가 되면서 축제기간 동안의 혼잡은 그대로다.
2. 버스
2.1. 고속버스 / 시외버스
진주고속버스터미널과 진주시외버스터미널, 반성시외버스터미널이 있으며, 개양오거리에 중간 승하차장이 있다. ~통영대전고속도로를 통해 서울과의 교통 수요가 상당한 편으로, 한 시간에만 진주에서 서울행 시외, 고속버스 4~6대가 출발하며 자리를 꽉 채워서 가는 경우가 많다.고속버스로는 서울, 동서울, 인천, 성남, 용인, 수원, 고양, 광주, 대구, 대전,
시외버스로는 경남 도내 곳곳과 전국 주요 도시를 갈 수 있다. 서울남부터미널을 오가는 버스가 20~30분마다 있다.[5] 두 노선 모두 서울까지 소요시간이 3시간 40분 안팎으로 소요된다.[6] 사천이나 삼천포를 오가는 시외버스도 5~10분 간격으로 빗자루질급의 운행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경원고속, 대성고속이 개양정류장에서 운행하는 인천국제공항행 직통 시외버스를 탑승할 수 있다. 매일 5회 운행하며, 고현, 통영에서 들어온다. 이현동 서진주주유소 앞에서 거제(고현)을 출발해 에버랜드/송도를 경유하는 인천공항행 리무진도 있다.[7] 부산교통은 10명 넘게 탑승시에 한하여 예약을 받아 전세편으로 인천국제공항행 버스를 운행해 준다고 한다.
다만 강원도 방향으로는 수요가 없다 보니 매우 빈약하다. 현재는 강원권 노선이 전무한 실정이며, 하다 못해 영서권 중도시인 춘천, 영동권 중도시인 강릉으로 가는 노선이 없다. 또다른 영서권 중도시 원주는 있었지만 폐선.
2020년 9월 25일부터 진주-사천 광역환승할인제도가 도입되었다. 시외버스랑 시내버스랑 환승할인이 가능하며, 교통카드 이용시에만 적용된다.
2.2. 시내버스
자세한 내용은 진주시 시내버스 문서 참고하십시오.3. 공공자전거(하모타고)
4. 택시
경남 진주시 택시 | |
일반택시 | |
기본요금 4,000원(2km) | |
추가(병산제) 130원(31초/130m) | |
심야 할증 20% / 시계 외 할증 30% | |
복합 할증 35% | |
유료도로 이용료 승객 부담 |
5. 철도
관내에 경전선 진주역, 반성역이 있다. 원래는 역이 많았지만 복선화하면서 대거 폐역되었다. 진주역에는 경전선을 지나는 모든 여객열차가 정차한다. 그리고 사천선이 분기한다.2012년 10월에 경전선 복선화 공사가 진주까지 완료되면서 도시 한가운데로 들어오던 철로를 시 외곽으로 이설하여, 진주역 또한 도심에서 한참 남쪽으로 떨어진 가좌동의 옛 개양역 근처로 옮겨 갔다. KTX가 진주역까지 들어옴에 따라 진주역의 서울행 여객열차 시종착 기능도 부활하였다. KTX의 소요시간은 편성에 따라서 3시간 13분에서 30분 정도로, 고속버스, 시외버스 소요시간에 비해 약간 빠르다.[8]
KTX 개통 이후 진주역 이용객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 KTX 개통 1년도 안 되어 이용객이 10만 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게다가 마산, 창원, 대구까지의 구간은 무궁화호 기준으로 버스보다 요금이 저렴하기 때문에 시외버스와 비교해도 가격경쟁력이 있다고 할 수 있다. 2014년 통계에서는 1년 이용객 54만 명으로 2013년 대비 증가했고 2016년 8월 기준 하루 이용객이 739명으로 늘어났으며 2017년 기준 하루 이용객 1,000~1,200명으로 계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일반열차 이용객은 점점 줄어들어 2014년에 비해 2017년에는 연 10만 명이 줄었으며, 향후 몇 년 뒤 경전선에 EMU-250이 운행할 때까지는 상황이 나아지기 어려워 보인다.
진주역 - 광양역 사이 경전선 구간의 복선 개량화가 2016년 7월 14일 완료되었고, 다음날인 7월 15일에 이설한 하동역에서 개통식을 진행하였다. 이 덕분에 진주역에서 하동역까지 100원 싸진 기본요금 2,600원 / 50분이 걸렸던 소요시간이 30분이면 도착할 정도로 단축되었다. 전철화 예정이라고 하지만 정확한 추진 상황은 알려진 바 없다. 다만 사천시 완사역과 광양시 진상역에 전력설비 관련 사무실이 차려져 있고, 재료가 많이 쌓여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경상북도 김천시 김천역에서 경상남도 거제시까지 잇는 남부내륙선이 계획되어 있다. 진주시에서는 대전역 직결 노선을 주장[9]했으나 비용 절감 차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10]
6. 항공
인접한 사천시 사천읍 구암리에 사천공항이 있으며, 진주 시내에서 10km 안팎의 거리로 접근이 가능하다. 대한항공의 취항지 표기에는 진주/사천으로 표기하고 있다.[11] 수도권의 관광 수요로 항공교통이 꽤 흥하던 동네였는데, 통영대전고속도로의 개통과 함께 내리막길. 현재는 하이에어가 김포행 매일 2회를 운항하고 있다.사천공항의 배후 도시 중에서 진주가 가장 크지만 이용객 수요가 적어도 너무 적어서 2007년 6월 진주와 사천공항을 오가는 리무진 버스 운행이 중단되었다. 진주시에서 사천공항에 가려면 진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사천이나 삼천포행, 또는 공항 앞 3번 국도를 다니는 시외버스를 타고 공항 정류장에서 하차해야 한다지만 꼭 터미널 갈 필요없이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앞 정류장이나 개양오거리에 있는 정류장을 이용해도 사천공항으로 갈 수 있다. [12] 터미널에 가기가 여의치 않으면 택시를 타야 한다.
그런데 경남진주혁신도시 사업으로 인해 혁신도시와 사천공항을 잇는 셔틀 운행이 조만간에 재개된다고 한다. 사실 이는 혁신도시 사업으로 이전된 공기업 및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진주에는 임시로 살 공간만 마련해놓고 주말마다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서울특별시로 올라갔다 내려오기 때문에 항공 수요가 증가한 이유가 크다. 다만 진주혁신도시와 사천공항을 왕복하는 직통 셔틀이기 때문에 충무공동 일대 주민이 아닌, 진주시 구도심 주민에게는 여전히 그림의 떡이다. 그런데 어차피 비행기로 서울 왔다갔다 할 돈이 있는 사람이면 택시비 정도는 무난하게 부담할 수 있다.
[1] 현재는 톨게이트 위치가 바뀌어서 한 번 더 요금을 안 내도 된다. 예전에 마산, 창원 지역에서 서울로 갈 때 중부내륙고속도로가 없어서 대구를 경유할 때는 그렇게 했다.[2] 철도망 또한 경부선을 타고 삼랑진까지 내려갔다가 단선인 경전선으로 느리게 갈 수 밖에 없었다.[3] 금곡은 1002번과 1009번 지방도로, 문산과 진성은 2번 국도, 대곡은 1013번 지방도, 미천과 집현은 33번 국도가 시내 쪽을 이어주기 때문에 해당 국도 및 지방도를 중심으로 생활권이 형성되어 있다.[4] 특히 동양고속은 105km/h 사이에서 오토크루즈(리밋)를 켜기 때문에 답답할 정도로 철저히 정속하는 회사다. 108에다가 오토크루즈를 가동하는 중앙고속은 동양고속에 비해 빠른 편이다. 하지만 진주 가는 노선은 이들을 모두 무시하고 기본 108으로 오토크루즈를 맞췄는데, 현재는 동양 혼자 105로 원상복구.[5] 시외버스 규정에 따라 중간에 산청, 생초, 원지 정류장 중 한 곳에서 중간 승하차한 뒤 3번 국도를 통해 진주시외버스터미널로 온다. 지리산 등산 수요 덕분에 원지에 많이 정차한다.[6] 고속버스는 규정 문제로 약간 돌아가서 약 3시간 40분~4시간 정도 소요되지만, 시외버스는 지름길을 타고 가서 고속버스보다 더 빠르다. 먼 옛날부터 최근까지도 시외버스가 서울-진주 3시간 20분을 모토로 달고 있었고, 현재도 밤 시간대에는 정확히 3시간 20분이 나온다.[7] 정규 시외노선이 아닌 관광상품이다.[8] 2014년 6월 30일부터 한동안 진주역에서 KTX를 타고 인천국제공항까지 가는 직통 노선이 하루 왕복 한 차례 운행을 하였으나, 코레일이 인천국제공항선 KTX를 폐지함으로써 서울역으로 단축되었다[9] 대전으로 직결한다면 대도시로 간다는 것이 제일 크지만, 중부내륙선 연계 등으로 인하여 김천으로 확정되었다.[10] 김천으로 확정이 되어 아쉽지만 오히려 김천 분기가 더 나을 수 있다. 중부내륙선과 경부고속선 분기, 남부내륙선으로 수서발과 서울발으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11] 현재는 아시아나항공이 사천공항에서 철수하고, 대한항공은 철수는 하지 않았지만 운항은 하지 않고 있다. 그리고 진에어가 사천공항 취항에 대해 협의 중이기 때문에 대한항공이 철수할 가능성이 높다.[12] 사천공항 앞에서 내리려면 개양오거리나 경상대 정문쪽의 완행정류장에서 타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