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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3 01:43:19

창덕궁 예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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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정부상징.svg 대한민국 사적 제122호 창덕궁
<colbgcolor=#bf1400> 창덕궁 홍문관
昌德宮 藝文館
소재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99 (와룡동 2-71)
건축시기 창건시기 미상
1990년대 (복원)
파일:20171118_145445_HDR.jpg
<colbgcolor=#bf1400> 예문관
문화재청에서 제작한 3D 영상
1. 개요2.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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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창덕궁 궐내각사 구역에 있는 예문관 청사이다.

예문관은 임금의 말이나 명령문서로 적는 기관이었다. 이외에 외교문서를 쓰고 궁중의식 규율을 관장하는 역할도 했다.

고려 말의 예문춘추관이 전신이다. 조선 건국 직후에도 그대로 이어왔으나, 태종 때 예문관과 춘추관으로 나누었다. 세조집현전을 없앤 후, 인재 양성 및 학술 연구 기능 일부를 예문관으로 옮겼다. 그러다 성종 때는 예전 집현전의 관직을 예문관에 두면서 완전히 집현전 시즌 2가 되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홍문관으로 집현전의 직제를 옮겼고, 이후 예문관은 본래의 기능만 수행했다.# 1894년(고종 31년) 갑오개혁홍문관, 춘추관 등과 함께 경연청에 합쳐졌다.#

2. 구조

파일:예문관 내부 구조.png}}} ||
<colbgcolor=#bf1400> 예문관 내부 구조
정면 4칸, 측면 2칸, 총 8칸이다. 실내 구조는 윗 그림 참조.
파일:예문관 뒷면1.png}}} ||
<colbgcolor=#bf1400> 인정전 마당에서 바라 본 예문관 뒷면
뒷면의 모습은 정면과 다르다. 중인방을 두고 아래엔 붉은 나무판을 설치했다. 그 위에는 문선을 두고 가운데 창문을 두었으며 나머지는 으로 마감했다. 문선을 중인방과 바로 붙이지 않고 살짝 띄어 놓았다. 다만, 북쪽 칸(보는 사람 기준 오른쪽) 모습은 또 다르다. 아래에서부터 위로 , 환풍을 위한 창문, 벽, 빗살교창을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