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06:04

창덕궁 숙장문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5
대보단
건무문 광지문 수문
청의정 태극정 농산정 옥청문
농포
소요암 옥류천
소요정 수문
취한정
수복방 신선원전 진설청
괘궁정 취규정
재실
능허정
의효전 사가정 청심정 천향각
몽답정 산단
백운사
천성동 태청문
청연각
존덕정
외삼문 폄우사 척뇌당
관람정
한려청 반도지
승재정
부군당
반빗간 태일문
통벽문 우신문 농수정
연경당 선향재
국출신직소 수인문 장양문
장락문
창덕궁 애련정 수궁
어수당 애련지
불로문
석거문 금마문 영춘문
운경거 의두합
희우정 천석정
서향각 주합루
어수문
사정기비각 부용지 영화당 춘당대 서총대
부용정
요금문 수문장청 서소 개유와 열고관
창송헌 수정전 가정당
수궁 습취헌 집상전
영모당
생물방 경복전 경훈각 징광루 함원전
소주방 청향각
숙경재 의풍각 융경헌 대조전 흥복헌
수랏간 관리합
만수전 태화당 재덕당 정묵당 요휘문 경극문 창경궁
경추문 수문장청 보경당 선평문 양심합 여춘문 병경문
함양문
서북 진설청 내재실
선원전
서남 진설청 동남 진설청
만수문 건중문 희정당 자선재 영안문
양지당 만안문 관광청 선정전 유덕당 건인문
책고 인정전 관물헌 석유실 어휘문
봉모당 억석루 연경문 만복문 향실 선정문 성정각 보춘정 양성재 중희당 칠분서 해당정 수방재 연영합 평원루 취명문
운한문 영의사 예문관 서방색 소주방 선화문 자시문 삼삼와 승화루 한정당 보화문
숭범문 선전관청 장방 영현문 전의사 취운정 협문
훈국초관인직소 이문원 검서청 약방 내삼청 광범문 대전장방 내반원 낙선재 석복헌
훈국초관인직소 홍문관 당후(승정원)문서고 궁방 사옹원 등촉방 대은원 수강재
훈국군파수직소 정청 육선루
악기고
승정원 상서성 연영문 협양문 무예청 장락문 주명문
남소
위장청
인정문 +양사(사간원) 공상청 사알방 누국
수문장청 금천교 진선문 숙장문 건양문 일영대
금호문 결속색
정색
내병조
(창덕궁관리소)
호위청 상서원 배설방 금위군번소 패장직소 별감방 전루 문기수번소 저승전 낙선당
무비사
의장고
전설사 빈청
(어차고)
진수당 장경각 계방
수문장청돈화문 수문장청 교자고 상의원 치미각 시민당 군옥재 춘방 등룡문
원역처소 수문장청 전루 별감방 등촉방 배설방 훈국군번소 사주문
단봉문 종묘북신문+
경복궁 · 창덕궁 · 창경궁 · 덕수궁 · 경희궁
}}}
}}}}}}}}} ||

파일:정부상징.svg 대한민국 사적 제122호 창덕궁
<colbgcolor=#bf1400> 창덕궁 숙장문
昌德宮 肅章門
소재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99 (와룡동 2-71번지)
건축시기 1405년 (창건 추정)
1608년 (중건)
1999년 (복원)
파일:external/picpen.chosun.com/picimg-5bae6a7a-aa92-4315-9836-cd9cfb2127bd.jpg
<colbgcolor=#bf1400> 숙장문
1. 개요2. 용도3. 역사4. 구조5. 여담
5.1. 현판 위치의 문제?

[clearfix]

1. 개요

창덕궁이다. 정문돈화문을 지나 금천교를 건너 중문진선문으로 들어가면 정면에 보인다.

숙장문의 이름은 1475년(성종 6년) 8월에 당시 예문관대제학이던 서거정이 지었다.# '숙(肅)'은 '엄숙하다', '장(章)'은 '아름답게 빛난다'는 뜻이다.

2. 용도

궁궐의 외조 권역에서 내전을 볼 수 없게 만든 문이다. 창덕궁자연 지형에 맞추어 건물을 지었기 때문에 배치가 경복궁처럼 질서정연하지 않다. 그래서 돈화문을 지나 진선문으로 들어서면 정전 인정전에 도착하기도 전에 내전 영역이 바로 보인다. 따라서 이를 가릴 담장이 필요하여 지은 문이다.#[1]

위에 언급했듯 서거정이 숙장문의 이름을 지었는데, 이 때 숙장문을 가리켜 좌달문(左闥門)이라 했다.# '좌(左)'는 말 그대로 '좌측'이고 '달(闥)'은 '밖에서 집안을 못보게 만든 가림막'이다. 즉, 좌달문은 '안쪽(내전 영역)을 가린 좌측 문'이다.[2] 이런 기록 역시 숙장문의 역할을 말해준다.#

3. 역사

정확한 창건 연대는 모른다. 다만, 진선문, 인정문 영역을 태종 시기에 건립한 것을 볼 때, 숙장문도 그 때 처음 지은 듯하다. 상술했듯 1475년(성종 6년) 이전에는 이름이 없었다.

임진왜란 때 불탔다가 광해군 연간에 중건했다. 이후 별다른 기록이 없는 것으로 보아 이후 일어난 몇 차례의 창덕궁 화재 때도 무난했던 듯 하다.

대한제국 시기 순종황제가 이어한 직후인 1908년(융희 2년) 탁지부건축사무소에서 시행한 인정전 개수 공사 때 자동차 통행에 방해가 된다며 헐렸다. 광복 이후인 1996년에 문화재청에서 복원 공사를 시작해 1999년 완공하여 오늘에 이른다.

원래 현판 글씨는 원래 동래군 정난종(東萊君 鄭蘭宗)이 쓴 것이었다. 현재 글씨는 1999년 복원할 때 서예가 소헌 정도준 선생(紹軒 鄭道準. 1948 ~ )이[3] 새로 쓰고 각자장 철제 오옥진 선생(鐵齋 吳玉鎭, 1935 ~ 2014)이 새겼다.

4. 구조

파일:인정문 마당.png}}} ||
<colbgcolor=#bf1400> 진선문 · 인정문 · 숙장문 마당
위에 언급했듯, 진선문인정문과 같은 영역을 이룬다. 이 들은 서로 행각을 통해 붙어있으며 잇는 행각이 사다리꼴 모양을 만들어 마당을 이룬다. 이 마당도 인정전 마당처럼 국가 행사정치의 공간으로 많이 사용했는데, 인정전 마당에서 주로 무게 있고 좀 더 근엄한 예제(禮制)를 열었다면 진선문 · 인정문 · 숙장문의 마당에서는 좀 더 일상에 밀착한 국사를 펼쳤다. 대표적으로 임금죄인을 심문하거나 벌주는 장소로 많이 활용한 예가 있다. 물론 엄숙한 행사를 아예 거행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임금의 즉위식을 주로 이 마당에서 열었다.

5. 여담

5.1. 현판 위치의 문제?

파일:동궐도 숙장문.png
파일:1902년 인정문과 숙장문.png
<colbgcolor=#bf1400> 〈동궐도〉의 숙장문 <colbgcolor=#bf1400> 1902년에 촬영한 숙장문 사진
조선 시대에 만든 〈동궐도〉를 보면 숙장문 현판(왼쪽 그림 붉은 원)이 동쪽 면에 걸려있다. 그러나 현재는 반대편 서쪽 면에 걸려있다. 이를 두고 복원할 때 위치를 잘못잡은 게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지금 위치가 맞다. 1902년(광무 6년) 일본인 세키노 타다시가 촬영한 사진을 보면 현판의 위치(오른쪽 사진 보라색 원)가 지금과 같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동궐도화공이 잘못 그렸다는 건데, 그 이유에 대해서도 여러 의견이 있다. 현판이 잘 보이게 일부러 동쪽에 그렸다는 것과 아니면 단순 실수(...)라는 주장이 공존한다. 오류의 이유에 대해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다. 판단은 알아서.

[1] 창경궁은 원래 대비를 모실 별궁이었기에 논외. 덕수궁경희궁지형에 맞게 지었으나 구조 상 숙장문 역할의 이 필요하지 않았다.[2] 여기서 좌측은 동쪽이다. 전통적으로 임금의 시선을 기준으로 좌, 우를 따졌다. 왕은 남쪽을 바라보므로 왼쪽(좌측)은 동쪽이다.[3] 경복궁 흥례문유화문창덕궁 진선문현판숭례문 복원 상량문을 썼다.[4] 보통 전통 건축에선 단층이라고 표현한다.[5] 부재 끝 부분만 화려하게 칠하는 단청.[6] 內司僕. 조선 시대 궁궐마구간임금이 타는 , 수레를 관리하던 기관.[7] 水口門. 이 흐르는 통로.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23
, 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23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