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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6B9900><colcolor=#fff> 青岛啤酒股份有限公司 Tsingtao Brewery Co., Ltd. | |||
정식 명칭 | 칭다오맥주고분유한공사 | ||
종류 | 국유기업 | ||
본사위치 | 산둥성 칭다오시 스베이구 덩저우루 56 山东省青岛市市北区登州路56号 | ||
창립년일 | 1903년 8월 | ||
전신 | 게르만 맥주 칭다오주식회사 (日耳曼啤酒 青岛股份公司) | ||
업종 | 제조·유통업 | ||
산업 | 맥주 제조·유통 | ||
대표 | 쑨밍보(孙明波) | ||
지배 구조 | 홍콩중앙결산 45% 칭다오맥주집단[1] 32.5% | ||
상장 여부 | 상장기업 | ||
상장 시장 | 상하이증권거래소 60060 홍콩증권거래소 00168[2] | ||
외부 링크 |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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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어 : Tsingtao[4]
중국의 맥주 브랜드. 칭다오 맥주 지분 유한 공사에서 생산하고 있다. 전쟁사로 빚어낸 문화유산급의 맥주 브랜드이며 역사도 깊고 독일 기술로 주조되어 호평받는 맥주다.
역사가 100년이 넘는다. 1903년 독일 자본으로 시작했다가 1차 대전 후 일본의 소유가 되었으며, 1945년 중국국민당 소유가 되었다가 1949년 국영칭다오맥주공장이 되었다. 중국의 개혁개방 추세에 따라 외자 유치를 받으면서 1990년대 초반 앤하이저부시와 합작한 칭다오맥주유한공사가 되었다. 이후 AB InBev와 아사히맥주를 거쳐 2017년 이후로 완전한 중국 자본 소유의 회사다.
한국이나 중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맥주이며, 미국이나 유럽의 주류 판매점에서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블룸버그 통신이 선정한 매출액 기준 세계 10대 맥주에서 2위를 마크하였다. 1위도 역시 중국제로서 한국에서는 잘 안 알려진 설화(雪花, 스노우) 맥주.
2. 역사적 배경
1897년 11월 14일 독일 제국군은 산둥 반도 자오저우만(膠州灣/교주만)을 침략해 점령하였으며, 이듬해인 1898년에 청나라와 조약을 체결하여 조계지[5]로 획득하였다. 이후 칭다오, 즉 키아우초우 조계지는 독일 제국 해군 동아시아 전단의 본거지로 개발되며 수많은 독일식 시설물들이 지어진다.
같은 해에 이 지역의 질 좋은 지하수[6]로 맥주를 만들기로 한 독일은, 1903년 8월에 영국과 합작하여 로망 맥주 지분 유한 공사 칭다오 공사를 설립했다. 그리고 독일에서 맥주 생산 설비와 원재료 등을 들여와 본격적으로 맥주 생산에 돌입, 3년 만인 1906년에 독일 뮌헨 국제 박람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국제적 명성을 얻게 되었다.
제1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자 일본 제국은 협상군 편에 서서 독일의 아시아 식민지 전역을 공격한다. 키아우초우 또한 마찬가지였고, 독일은 칭다오 전투에서 패배하여 해당 지역을 잃어버리게 된다. 이후 패전국이 된 독일은 전쟁 배상금 대신 중국 내 조차지의 운영권을 일본에 넘긴다.[7] 이렇게 독일이 물러나고 일본이 자오저우만 일대를 점령한 지 2년이 지난 1916년에 대일본맥주[8]가 칭다오 맥주공장을 소유하게 되며,[9] 1922년 일본제국이 칭다오 일대를 중화민국에 반환하였음에도 칭다오맥주는 계속해서 일본의 소유가 되었다. 칭다오 맥주는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에야 중국의 품으로 돌아오게 된다.
중국의 다른 유명한 맥주 회사 몇몇 곳들도 비슷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19세기 말 러시아 제국의 영향력 하에 있던 도시였던 하얼빈시[10]에서 만들어진 하얼빈 맥주는, 시베리아 횡단철도와 중동 철도를 건설하던 폴란드계 러시아인[11]이 세운 회사에서 기원한다. 한편 설화 맥주는 선양시를 기반으로 하는데, 이 쪽은 일본 제국이 만주를 점령했던 1934년에 기린 맥주와 대일본맥주가 합작하여 선양시에 세운 공장에서 기원한다. 한국의 경우도 비슷하다. 3대 맥주 제조사 중 하이트진로(舊 조선맥주)와 OB맥주(舊 쇼와기린맥주)는 각각 대일본맥주와 기린 맥주가 조선에 세운 자회사들이었다.
3. 특징
일단 칭따오는 확실히 자기 색깔을 가지고 있는 맥주이다. 씁쓸한 맛이 적고 달싹하면서도 시원한 청량감을 주는 맛이 일품. 물론 독일식 맥주순수령에 따른 라거를 선호하는 이들은 전통적인 물, 맥아, 호프만 가지고 제조하는 여타 라거 맥주들과 달리 쌀이 들어간다는 이유로 좀 밍밍한 맛이라고 비주류로 치는 이들도 있다. 심지어 옥수수나 쌀 따위 부가물 좀 넣었다고 이들 맥주를 미국식 부가물 라거로 분류하는 말도 안 되는 경우도 있지만, 쌀이나 옥수수 등의 다른 곡물들을 넣어 제조하는 부가물 라거 맥주라도 이 칭다오는 그 자체로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맥주라는 견해가 일반적이다.맥주 정보를 살펴보면 도수는 4.7%이다. 술안주로는 다른 맥주에도 어울리는 치킨이나 땅콩 등 견과류도 좋고 중국 맥주인 만큼 중국 요리인 만두나 탕수육, 유산슬 같은 음식과 같이 먹어도 어울리고, 양꼬치에 같이 곁들여 먹으면 매우 잘 어울린다. 그러나 정작 중국 본토에서는 양꼬치와 칭따오 맥주 조합을 특별하게 여기지 않는다. 칭다오 사람들은 양꼬치보다 바지락을 최고의 안주로 친다. 매콤하게 볶은 바지락 요리를 칭다오 맥주에 곁들이며, 현지에서는 "칭다오에 오면 맥주를 마시고, 바지락을 먹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대중적인 조합이다.
2022년 기준 수입맥주 중 판매량 1위[12]인데, 식품 브랜드가 대놓고 중국산을 내세움에도 불구하고 유럽 굴지의 맥주들과 동급의 가격에서 맛으로 승부가 된다는 점에서 정말 대단한 브랜드임에는 틀림없다.
공장에 따라 맥주의 가격이 달라진다. 1공장 맥주는 20위엔이고 공장이 2공장, 3공장순으로 내려가면 그만큼 가격이 싸진다.
밀맥주, 스타우트, IPA도 판매하고 있으며, 무알콜 맥주도 있다. 2023년에는 레몬맛 논 알콜릭도 출시되었다.
4. 공장
총 5개의 공장이 칭다오시 곳곳에 위치한다.- 칭다오 1공장(青岛啤酒厂) - 칭다오 맥주박물관(青岛啤酒博物馆)과 함께 있는 칭다오맥주 최초의 공장으로 칭다오시 시베이구에 있다. 칭다오 지하철 2호선 리진루역 인근.
- 칭다오 2공장(青岛啤酒二厂) - 칭다오시 리창구(李沧区)에 있으며 1990년에 운영을 시작했다. 대한민국에서 유통되는 칭다오맥주는 이곳 2공장과 함께 라오산구에 소재한 제5공장 등에서 생산된다.
- 칭다오 3공장(青岛啤酒三厂) - 칭다오시의 현급도시 핑두시에 위치한 공장으로 2012년에 완공되었다.
- 칭다오 4공장(青岛啤酒四厂) - 칭다오시 리창구에 있다. 칭다오베이역과 가깝고 1998년에 완공되었다. 과거 칭다오주정창(青岛酒精厂)이었다고 한다.
- 칭다오 5공장(青岛啤酒五厂) - 칭다오시 라오산구에 있고, 과거 라오산맥주공장(崂山啤酒厂)이었던 곳으로 2012년에 전환되었다고 한다.
5. 한국 광고
2017년 7월부터 미국 드라마 맥가이버를 패러디한 맥가이비어[13] 캐릭터로 TV 광고를 방영했다. 모델은 정상훈. '술 빨고 만든 광고'라는 평가를 얻었다.
1편 : 회식편
2편 : 썸편
2018년 1월부터는 무술년을 맞아 병의 띠지와 잔에 개 디자인이 삽입된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고, 늘 그랬듯이 정상훈을 모델로 하여 광고했다. 보면 알겠지만 이것도 역시나 '술 빨고 만든 광고'다.
f(x)의 칭다오 출신 멤버 빅토리아도 좋아한다.#
2020년 경자년을 맞아서 주호민이 디자인한 한정판을 출시했고, 주호민이 직접 CF에 출연했다. 일러스트 메이킹 필름
2021년에는 배우 김갑수가 출연, 사망전대 명성답게 죽어 나간다.
2022년에는 코미디언 신동엽가 출연,
2023년에는 tvN의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와 콜라보 진행
6. 논란 및 사건 사고
6.1. 직원 맥주 원료 방뇨 사건
중국 칭다오 맥주공장서 원료에 오줌 누는 영상 공개돼 '발칵'
2023년 10월 19일 산둥성 칭다오시의 현급도시 핑두시에 위치한 칭다오 맥주 3공장(青岛啤酒三厂)[14]에서 원료에 오줌을 누는 남직원의 영상이 찍혀 위생 논란이 벌어졌다. 영상에는 이 남직원이 사방이 노출된 어깨높이의 담을 넘어 원료가 쌓여 있는 곳으로 들어간 뒤 주위를 살피며 소변을 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 영상 관련 해시태그는 10월 20일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며 주목받았고, 소비자들의 원성이 쏟아졌다. 칭다오 맥주의 허술한 제품 관리에 대한 의구심도 커지면서 회사의 이미지 손상은 물론 판매 감소 등 적잖은 타격을 받을 처지에 놓였다.
한편, 칭따오 맥주를 한국에 수입하는 비어케이 측이 입장을 밝혔다. 비어케이 측은 21일 입장문을 통해 "칭따오 본사에 확인한 결과 문제가 제기된 곳은 칭따오 제3공장으로, 칭따오 맥주는 내수용과 수출용을 분리해 별도의 공장에서 제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회사측의 허술한 관리실태가 드러난 사건인지라 수출용 생산시설도 못 믿겠다며 불신의 시각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다.
2023년 10월 24일 블룸버그와 로이터 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주말을 끝내고 월요일인 23일 상하이증권거래소가 개장하자 칭다오 맥주 주가는 직전 거래일의 81위안 대에서 장중 75위안 대까지 7.5% 가까이 급락했다. 시가총액으로는 42억 위안(한화 7,720억원) 가까이 증발한 것이다. 이날 오후 하락세를 일부 만회해 80위안대에 장을 마감했지만, 이튿날인 24일에도 78.5위안에 거래를 마치면서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에 따라 논란 전인 19일 종가를 기준으로 24일 현재 시총은 17억 6천만위안(한화 3,238억원) 줄어들었다.#[15]
공장 측은 "진상을 조사하고 있다"면서도 "화질이 나빠 영상만으로는 진위를 가리기 어렵다. 요즘은 영상 관련 기술이 뛰어나다"며 조작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 공장을 관할하는 핑두시 시장감독관리국은 "조사에 착수했으며 관련 공장의 모든 원료를 봉인했다"며 "사실로 드러나면 법에 따라 엄중히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현지 공안도 수사에 착수했고 영상속 해당 인물은 공안에 구금되어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한번 떨어진 소비자의 신뢰도는 여전하여, 이미 회사의 평판을 돌이키기 어렵게 되었다.# 칭따오 맥주 회사는 상하이 증권거래소에 "이번 사건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문제의 맥아 보관 장소는 완전히 봉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의 생산과 운영은 정상적으로 계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논란 이후 국내에서 매출이 급감하고 있다. 논란 이후 일주일 만에 국내 편의점 매출이 전주 대비 20∼40%씩 줄어들었다. 칭따오 맥주는 편의점 캔맥주 가운데 매출 순위 3∼5위안에 들 만큼 인기 제품이었지만 방뇨 영상 사태 이후로 5위권 밖으로 미끄러졌다. 반면 아사히, 버드와이저, 하이네켄 등 다른 국가에서 생산된 수입 맥주는 반사이익을 톡톡히 누리고 있다고 한다.#
11월 1일 해당 사건을 일으킨 노동자가 공안 당국에 구금됐다고 밝혔다. 칭다오 맥주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같이 알리며 작업장의 관리 감독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칭다오 맥주는 "해당 사건은 원료 운송 관리에 허점이 있음을 드러냈다"고 인정했다. 그리고 "모든 원료 운송 차량은 직원들이 원료와 접촉할 수 없도록 봉인될 것"이라며 "내부 관리를 종합적으로 강화했고 조치가 취해졌다"고 덧붙였다. 또 "인력 아웃소싱 관리를 강화할 것이며 인공지능(AI) 동작 인지 시스템을 활용해 공장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변을 본 이유는 두 노동자가 차량 문제로 시비가 붙자 한 노동자가 상대 트럭에 올라가 방뇨했고 이를 본 해당 트럭 노동자는 블랙박스 영상을 SNS에 게시한 것이다.
11월 6일부로 해당 공장의 공장장이 교체됐다. 그리고 앞으로 원료 수송 트럭은 개방형 화물칸이 아닌 폐쇄식 화물칸으로 실어 운송할 것이며 절대 외부 직원이 원료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지만 여전히 많은 투자기관이 칭따오 맥주 주식에 대해 매수 보류를 권하고 있다.
한국 소매점에서 칭따오 맥주가 안팔려서 반품하고 싶어도 수입사에서 제품의 하자가 없다고 반품을 거부하여 논란이 있다.#
12월 13일, 식품산업정보통계에 따르면, 논란 이후 칭따오 맥주의 판매액이 절반으로 떨어졌다. 칭따오의 국내 소매점 판매액은 지난 9월 125억 원에서 10월 66억 원으로 47.2% 감소했다. 업계에 따르면, 11월 1일부터 23일까지 국내 주요 편의점에서 칭따오의 매출은 최대 60% 하락했다.#
7. 여담
- 톈싱(Tianxing)이라는 칭따오 맥주의 자매품이 있다. 짝퉁이 아니라 칭따오를 생산하는 업체에서 함께 생산하는 정품이며, 한국에서도 정식으로 수입/판매하는 평범한 맥주다. 하지만 칭따오와 병 색깔이나 라벨이 비슷해서 칭따오를 찾다가 헷갈릴 수 있으니 주의하는게 좋다. 특히 톈싱이 원가가 조금 더 저렴한 것을 악용해 일부 중국 식당에서 이걸 내놓고 칭따오라고 속이는 경우가 간혹 있으니 더더욱 주의. 오성(FIVE STAR)이라는 자매품도 있다. 오성맥주 역시 칭따오 맥주 계열로서 북경오성청도비주유한공사라고 제조사 표기가 돼있다. 알코올 4.3도.
- 당연하지만 칭따오 맥주 자체에도 바리에이션이 있으며 현지 맥주박물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일반적인 매장에서 볼 수 있는건 녹색라벨, 붉은색라벨, 순생(純生)[16], 흑맥주, 고급형, 백색 라벨 등. 제조 공장에 따라 맛이 다르거나 심지어 가짜도 돌아다닌다고 하는데 대체적으로 1번 공장에서 생산한 것이면 믿어도 좋다고. 더불어 공장 인근에 위치한 음식점에선 유통기한이 24시간밖에 되지않는 생맥(原浆, 위앤장이라고 읽는다)을 주문해서 마셔볼 수 있다.[17]
- 현지에서는 비닐봉지에 맥주를 담아서 빨대로 마시기도 한다.
- 맥주 박물관을 운영한다. 100년 전의 주조 설비 등을 보존하여 전시하며, 관람객에게 맥주 한 잔과 땅콩같은 간단한 안주 거리를 제공한다. 맥주를 서구 제국주의의 산물이라며 신나게 탄압했던 문화대혁명의 광풍이 지나간 뒤 중국의 맥주 소비가 늘자 국내외에서 방문객들이 급증하면서 지역 관광 명소로도 각광받는다.
- 칭다오(靑島)의 공식 로마자 표기이자 한어 병음 표기는 Qingdao이지만 이 맥주는 프랑스 극동학원(EFEO)식 표기법에서 유래한 Tsingtao를 밀고 있다. 또한 표준 중국어 島의 외래어 표기법에 따른 표기는 다오지만, 과거 홈페이지[18]에서는 '칭타오 맥주'라고 표기한 적도 있으나, 현재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칭따오로 표기하고 있다[19].
- 대만에서 판매되는 칭다오맥주는 흰색+청색 조합의 패키지로 녹색 패키지가 아니며 중국에서 판매되는 흰색+녹색 조합과도 패키지 디자인이 다르다. 타이완칭다오맥주(台灣青啤)라는 회사가 생산하는 대만 현지 생산 분량으로 캔 윗 부분에 중국어로 대만 현지 생산으로 표기하고 있다. 국부천대 이전의 회사가 대만으로 넘어와서 계속 생산하는 형태라고 오해할 수 있겠지만, 2005년 중국에서 정식 라이센스를 받아 생산하고 있다. 편의점 등지에서 자주 보이기는 하지만 통계상 기타에 묶여 잡힐 정도로 시장 점유율은 매우 미미하다. 한 때 영어로 Taiwan Tsingtao라고 표기했는데 대만맥주와의 소송에서 패배하여 그 부분은 삭제하였다.
- 1945~1949년에는 중국국민당 소유의 회사였다. 국부천대 이후에도 서류상으로는 국민당 소유로 남아있어서 2017년에는 대만 내에서 정쟁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초기 소련 공산당의 영향을 받았던 중국 국민당은 많은 국가 자산을 당의 소유로 두었고, 대만으로 넘어와서도 1당 독재 형태가 지속되어 여전히 당의 자산이 많은 부자정당이다. 이 때문에 민진당 차이잉원 정권에서 국민당의 재산을 압류하여 정부 재산으로 귀속시키려 했고, 그 과정에서 대만 내에서 이 회사의 소유권에 대한 논쟁이 불거졌다.# 대만 내의 정치적 상황으로 인해 벌어진 해프닝으로 실 소유권에 대한 분쟁은 아니다.
- K리그1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스폰서다. 수원월드컵경기장 내부 매점에서 칭따오를 판매하고 있고 구단 차원에서 프로모션도 적극적인 편이다. 옛 성남 일화가 맥콜을, FC 바이에른 뮌헨이 파울라너를 우승 샴페인처럼 사용하는데 그것이 수원에서도 벌어졌다! 2016년 대한축구협회 FA컵에서 우승한 후 축하의 의미로 칭따오를 뿌렸다. 결승전 전 팬들과 함께하는 출정식도 칭따오 건배로 행사를 시작하는 등 여러모로 적극적인 파트너 관계다. 구단뿐만 아니라 K리그에서 최고의 구매력을 지닌 수원팬들도 칭따오를 마시고 제수칭(제발 수원 팬이면 칭따오 마십시다.)을 축구 커뮤니티와 자신들의 SNS에 인증하는 등, 꽤 성공적인 마케팅 사례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AFC 주관 클럽 대회(AFC 챔피언스 리그, AFC컵, AFC 풋살 클럽 챔피언십)의 메인 스폰서로 활동하고 있다. 2020년까지 스폰서였다가 2023년부터 3년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 X(구 트위터) 계정도 운영한다. 그런데 이 계정이 한국 모 통신사의 계정처럼 칭따오를 키워드로 검색해서 언급된 트윗엔 멘션을 준다. 무서운 점은 중국 맥주인데도 한글, 영어, 중국어 등 온갖 언어를 가리지 않고 사찰을 한다는 점이다. 칭다오의 사찰력은 세계 제이이이일! 심지어 지지지징지진도도오옹오오동 드립도 알아듣는다. "칭타오는 존맛입니다"라고 한국어로 멘션을 달기도 했다. 한국에 적극적으로 수출이 이루어지는 시점에서는 한국어 트윗에 반응하는 것이 딱히 신기할 게 없지만, 그 이전부터 "영어"로라도 멘션을 보냈다는 점이 흠좀무. 그리고 보면 알겠지만 온갖 드립을 시전한다. 동공지진부터 시작해서 "기둥 뒤에 공간있어요"같은 드립까지 자유자재로 시전한다. 이쯤 되면 관리자가 누구인지 궁금할 지경이다.
- 사드 배치가 확정되고 설치도 임박하자 중국은 사드 배치 부지를 제공한 롯데그룹과 관련된 모든 것에 불매운동을 벌이기 시작했고 홈페이지 테러 및 한국 물건 퇴짜 및 한국인 사절 등등 전방위적으로 행패를 부리기 시작했고 이에 한국에서도 반중감정이 더욱 증폭돼서 중국산 불매운동이 벌어졌고, 칭따오 맥주도 대상이 되었다. 다만, 큰 효력은 없다.
- 2019년 6월 말부터 시작된 2019년 일본 상품 불매운동으로 인해 한국 외국 맥주 매출량 1위를 고수하고 있던 아사히 맥주의 매출량이 줄게 되자 1위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폰서이기도 하다.
- 22년 gs25에 칭따오 일세전기 레전드라는 이름의 무려 1.5리터에 29만원짜리 맥주를 판매하였다. 도수는 23.9이다.
- 22년 던전앤파이터와 콜라보 제품을 출시했다. 다만 패키징을 대충하는 바람에 쿠폰을 박스 옆에 대충 프린트해놓다보니 구매하지않고 걍 긁어서 쿠폰만 훔쳐가는 사람이 나오는 문제가 생겼다.
* 2023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에 참가를 하였다.
[1] A+H 동시보유, 칭다오시 국자위가 출자한 국유기업[2] 1993년 7월 15일 본토기업 최초로 홍콩증시에 상장했다.[3] 중국에서는 맥주(麥酒)라고 하지 않고 피주(啤酒)라고 부른다.[4] 맥주명의 모티브가 된 도시의 한어병음 표기는 Qingdao이지만, 본 맥주명은 우정식 병음을 따라 Tsingtao라고 쓴다.[5] 국토의 일부를 한시적으로 외국에 임대한 것으로 사실상 식민지이다. 홍콩과 마카오가 대표적.[6] 예로부터 깨끗한 것으로 유명한 라오산 지역의 지하수를 사용했는데 현재 이 곳에 칭다오맥주의 공장이 있다. 한국에서 판매중인 라오산맥주 또한 칭다오맥주유한공사에서 생산하고 있다.[7] 이것이 바로 일본이 중국에 들이민 21개조 요구에 들어있는 일부 조항의 내용이다. 이 '21개조 요구' 때문에 중국은 제1차 세계 대전의 승전국임에도 1919년 베르사이유 회의에 참여를 거부했고, 결국 2년 후인 1921년 워싱턴 회의에 이르러서야 미국의 도움으로 저 '21개조 요구'의 폐지를 일본으로부터 받아낼 수 있었다.[8] 일본 맥주(에비스 맥주를 만들던 회사)+아사히 맥주(당시 이름은 오사카 맥주)+삿포로 맥주 의 연합회사. 2차대전후에 분해돼서 일본맥주(현 삿포로 홀딩스),아사히맥주 (현 아사히그룹 홀딩스)가 되었다.[9] 일본에서는 아사히맥주가 생산 및 판매를 하였다.[10] 단순히 영향력이 있다 정도가 아니라 사실상 러시아가 지은 것이나 다름없었다.[11] 폴란드는 당시 러시아와 독일, 오스트리아 삼국의 분할 통치를 받고 있었다. 이 중 러시아 부분을 프리비슬린스키라 한다.[12] #[13] 보리 '맥'(麥)+guy+beer[14] 이 공장은 칭다오맥주클래식과 칭다오맥주클래식1903을 생산하는 공장이며 이곳에서 생산되는 맥주는 내수용으로만 판매된다고 한다.[15] 서울경제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시가총액은 한때 67억 위안(약 1조 2320억 원)까지 감소했다고도 한다.#[16] 현지인들은 이렇게 3가지를 선호한다고 한다. 순생은 도수가 3.1로 일반적인 맥주에 비해 낮으니 유의.[17] 중국의 음식점은 맥주를 그냥 바닥에 쌓아놓고 손님이 가져다 먹는 경우가 많다.[18] http://www.tsingtaobeer.co.kr 현재는 접속 불가[19] 표준중국어의 ㄱ,ㄷ,ㅂ(외래어 표기법 기준)은 실제로는 된소리(무성무기음)에 가깝게 발음한다.[20] 유비, 관우, 제갈량이 식탁 앞에 모여 칭다오 병을 들고 건배를 하고 있다. 장비는 술 버릇이 좋지 않아서 이날 나오지 못했다는 후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