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6 09:15:00
[clearfix]카를 폰 베닝거는 바이에른 왕국에서 태어난 독일 제국군의 장성으로 최종계급은 중장이다. 푸르 르 메리트를 받을 정도로 유능한 장성이었지만, 머러셰슈티 전투에서 사망했다.
2.1. 1차 세계 대전 이전
베닝거는 바이에른 왕국에서 바이에른 왕국군 대령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아버지를 따라 입대하여 제2 중기병 연대에 들어갔다. 1881년 3월 19일, 베닝거는 소위가 되었다. 여러 부대의 참모장교로 있었다. 그는 독일 제국 연방 평의회의 대표이기도 하였다. 1912년 3월 7일, 베닝거는 소장으로 진급하였다.
베닝거는 바이에른 왕관 공로 훈장을 수훈받고, 귀족 칭호를 받아 '리터 폰'을 이름에 붙이게 되었다. 제1차 세계 대전 초기에는 본부에 배치되었다. 이후 1914년 9월 10일, 중장이 되었고, 서부전선에 배치되었다. 베닝거는 그의 부대로 솜 전투에서 영국군의 공세를 3번이나 저지하였다. 서부전선에서의 공로로 1917년 5월 푸르 르 메리트를 받았다. 그리고 바이에른 왕국에서는 루트비히 3세에게 직접 막스 요제프 훈장을 받았다. 이후 베르됭 근처에 주둔하던 예비군을 지휘하였다. 독일의 여름공세에 참여하였다. 전투 이후 베닝거는 쓰러졌으며, 사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