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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08 00:56:00

토니 마라노


파일:토니 마라노.jpg

1. 개요2. 그의 주장 및 그에 대한 논란과 비판
2.1. 포경 옹호와 과격파 환경단체 비판2.2. 욱일기 찬양과 야스쿠니 신사 참배2.3. 난징 대학살 부정2.4. 한국 정치인 관련2.5. 위안부 문제
2.5.1. 라이따이한 문제?
2.6. 올림픽 관련2.7. 방탄소년단 저격2.8. 기타 논란2.9. 발언
3. 여담4. 관련 문서

1. 개요

앤서니 "토니" 마라노(Anthony "Tony" Marano)

미국유튜버. 1949년 2월 19일생. 이탈리아계 미국인이라고 한다. 태어난 곳은 뉴욕주 브루클린이다. 유튜브를 개설하기 이전에는 Propaganda Buster(선동 논파자)라는 제목의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었다.

처음에는 미국 공화당을 지지하는 우파였고, 씨 셰퍼드를 비롯한 과격 환경 단체가 일본, 노르웨이 등의 포경 행위에 대해 과격 대응을 일삼는 걸 비판하다가 와패니즈화 한 것으로 여겨진다.

일본 극우주의자를 옹호하는 극성 와패니즈이며 지금까지 여러 가지 논란이 있었던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올리는 동영상을 모두 보면 오직 일본만을 위해 거짓 정보, 왜곡된 정보까지 업로드하고, 한국, 중국을 매우 혐오해 계속해서 비난한다.

주전장에서 스스로 밝힌 바로는 원래 한국과 일본 간의 과거사 문제에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한국인들이 미국을 위안부 관련 문제에 끌어들이려고 하기에 그에 대한 반발심으로 일본 우익의 시각을 대변하게 되었다는 요지의 인터뷰를 한다. 또한 일본 우익의 시각을 열성적으로 대변하고 있지만 정작 본인은 일본어를 전혀 할 줄 모르며, 대신 일본어를 할 수 있는 매니저가 소통을 담당한다.

지금까지 총 3번 방일했다고 하는데, 일본은 깨끗하고 친절하고 서비스도 좋고 치안도 좋다고 언급했다. 그런데 논란이 되었던 사실은 그가 방일 당시 3번 모두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를 했다는 점이다. 야스쿠니 신사에 안치된 인물들은 미국을 공격한 이들이고 피해자 중 토니 마라노의 조상이 섞여 있을 확률이 꽤 높다.

일본 넷 우익 세력들에게는 영웅같이 대접받는 듯하다. 토니 마라노가 일본을 방문할 때마다 그를 만나기 위해 상당한 5ch 유저들이 공항에 마중 나오고, 후원과 응원을 하는 모습도 인터넷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일본에서 비슷한 부류의 인물로는 켄트 길버트가 유명하며 켄트 길버트와 공동으로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인터넷에서는 친일파 미국 정치인 더럼 스티븐스와 비슷하다는 말도 도는데, 스티븐스는 나름 학력도 뛰어난 엘리트 정치인이었으나 마라노는 극우 선동을 하기 전부터 원래부터 미국의 공화당 극단지지 우익이자 유튜브에 가지가지한 프로파간다와 가짜 뉴스ㆍ정보를 올리던 사람에 불과하다. 블로그 이름은 선동을 논파한다는데 자기도 선동하는거 보니 내로남불이 확실한듯하다.

예전에 한국의 미스터피자의 페이크 다큐 형식의 유머성 광고를 일부러 왜곡 해석해서 한국이 피자의 기원을 주장한다고 선동한 적도 있다. 출처.

2018년에는 아예 대놓고 한류, 특히 방탄소년단을 비방하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자세한 것은 하단 '방탄소년단 저격' 단락 참조.

사실 2023년 기준 이 사람의 영향력은 현실적으로 그렇게 크지 않다. 이 사람보다 더한 노골적인 친일 방송인이나 유튜버들이 너무나 많이 등장하면서 토니 마라노는 일본에서도 가끔씩 아는 사람만 아는 정도의 지나간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2. 그의 주장 및 그에 대한 논란과 비판

가장 좋은 방법은 관심을 주지 않는것 이다.

2.1. 포경 옹호와 과격파 환경단체 비판

본래 환경단체에 비판적이었다 보니 포경을 옹호하는 일본의 우익에 호의적이게 되었던 것으로, 이러한 흐름이 지금의 친일 토니 마라노를 있게 해준 것이다.

2.2. 욱일기 찬양과 야스쿠니 신사 참배

당장 유튜브만 봐도 많은 영상에서 등장하는 그가 입은 셔츠에 욱일기가 새겨져 있다. 더구나 마라노 본인도 일본 극우들과 다름없이 일본제국이 사용했던 전범의 상징인 욱일기를 자랑스럽게 내걸고 있다.

현재까지 마라노는 총 3번 방일하였다고 하며, 이때 매번 야스쿠니 신사에서 A급 전범들에게 참배를 하여 매우 큰 논란이 되었다. 본인은 야스쿠니 신사는 일본의 전쟁 영웅들과 세상을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 자들이 묻혀있어 참배가 정당하다고 주장하나, 만약 진심으로 일본의 전몰자들에게 참배를 하고 싶다면, 차라리 치도리가후치 전몰자 묘원등 다른 정상적인 묘지에서 추모를 해야 한다. 애초에 야스쿠니 신사에는 일본 역사를 거쳐 존재했던 A급 전범들, 원치 않았는데도 강제로 묻힌 사람들을 비롯한 사람들도 묻혀있으며, 토니 마라노와 일본의 우경화를 주장하는 극우 세력들이 참배를 정당화하기 위해 핑계를 대는 것 뿐이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야스쿠니에 참배되는 사람들은 진주만 공습, 그리고 미군 포로 학대 및 미군포로 학살로 처형된 전범들이 참배되는 곳이다. 본래 공화당을 지지하던 그가 이러한 행보를 보이는 건 그가 얼마나 태평양 전쟁에 무식한지 알려주는 꼴이다.

다만 야스쿠니 신사에는 강제징용으로 끌려간 조선인 출신 포로감시원들의 위패가 아직까지 강제로 합사되어 있다. 이들은 일본군 및 일본 정부의 강요로 미군 포로들을 학대하고 강제노동에 끌여들였다. 이들 중에는 이후 전범재판에서 A급 전범으로 몰려 처형된 이들도 있었다.

2.3. 난징 대학살 부정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일부 사항을 공유하는 문제로, 난징 대학살에 대한 거짓 정보를 올리고 논란이 되는 발언, 프로파간다를 유포해 크게 논란이 되었다. 마라노의 혐중 관련 동영상들을 보면 "난징 대학살은 없었던 일이다", "난징 대학살은 모두 중국 정부가 퍼뜨린 프로파간다이며 자국 내 학살을 은폐하기 위한 행위다", "중국 정부는 난징 대학살이라는 프로파간다를 그만 퍼뜨리고 먼저 소수민족 학살과 자국민을 향한 학살에 대해 사과해라!"와 같은 발언을 해 많은 전 세계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았다. 이로 인해 여러 언론들에서 비난과 비판을 받았다.

2.4. 한국 정치인 관련

토니 마라노 본인이 올린 일부 혐한 동영상을 보면 알 수 있는데, 우익으로서 오바마, 빌 클린턴을 비롯한 미국 좌파/민주당 정치인들 역시 욕하면서, 2010년대 초중반 기준 문재인을 이유없이 비난하고 박근혜를 오히려 옹호하면서도 그걸 이용해 한국을 까내리는 행보를 볼 수 있었다.

마라노는 문재인을 오직 일본에게 강경해보인다는 색깔론적인 이유만으로 마구 비난하고 있다. 반면 박근혜는 상대적으로 친일 성향을 지녔다면서 옹호했다. 물론 상기했듯 이후 박근혜가 임기 초부터 일본에 위안부 문제를 계속 제기하자 곧바로 욕했지만 말이다. 그래서인지 박근혜 임기 초반에는 친일파의 딸이라며 박근혜를 옹호했지만, 박근혜가 친일 대신 친중 노선을 잡고 한국 내에서도 여러 실책을 일으키다 이후 탄핵까지 당하자, 토니 마라노는 도로 박근혜를 멍청하고 하등한 한국인의 예시라고 말하며 한국을 비난하는 카드로 사용했고 한국인과 한국 정부를 비하하는데 써먹었다. 그리고 박근혜가 탄핵당한 후 문재인이 당선되자 한국인들의 기질이 북한에 점점 가까워진다면서 한국계 우익 일본인 고 젠카와 함께 헛소리를 했다. 이후에도 문재인 정부가 위안부 합의를 위반했다는 등 전형적인 일본 우익과 궤를 같이하는 발언을 계속하는 중이다.

2.5. 위안부 문제

뉴스에도 나왔다. 블로그, 카페와 다음에 나오기도 했다.

난징 대학살 발언과 함께 혐한, 혐중 발언 중 가장 크게 논란이 된 문제이다. 게다가 마라노가 미국 백악관 청원에 소녀상 철거 요청을 올리는 삽질을 하고, 이에 그의 추종자들은 동요하는 일도 벌어졌다. 청원에 실패하자 아예 대놓고 미국에 있는 소녀상에 우스꽝스럽게 생긴 표정을 그린 봉투를 뒤집어 씌우는 테러 행위를 저지르기도 했다.

2.5.1. 라이따이한 문제?

한국인들은 매춘부 여자들을 강간살인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역사를 왜곡해서 일본에게 책임을 묻는데, 그들이 저지른 베트남에서의 실제 만행은 인정하지 않고 뻔뻔한 모습을 보인다. 한국인들은 당장 라이따이한들과 베트남 위안부[1] 피해자들에게 사과해라 - 라이따이한 관련 동영상 중. 링크, 재업로드 버전

당연히 토니 마라노 본인은 미국 노인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와패니즈, 일본 극우들과 함께 한국을 비난하는 데 노력하고 있고, 더 나아가 자국 미국마저 과거 일본과의 갈등 등을 근거로 비판하고 있다. 하지만 2차대전을 시작한 건 일본이었고, 아시아 쪽의 수많은 전범의 가해자는 일본이었고, 미국 역시 많은 피해를 받았다.

위안부와 과거사 문제를 은폐하기 위해 라이따이한 문제를 100배는 과장시켜 해외에 설명해 혐한 세력을 키우려는 모습을 번번히 보이고, "일본군 위안부는 매춘부다", "위안부 할머니들과 한국인들은 모두 사기꾼이다"와 같은 발언을 5ch의 일본의 혐한 극우들과 하며 미국에서도 혐한 와패니즈들의 세력을 키우려는 모습을 많이 보이고 있다.

그런데 토니 마라노와 일본 극우들의 베트남전 관련 발언들이야말로 거의 다 프로파간다 수준으로 과장되었다. 베트남 전쟁/한국군/논란 문서, 라이따이한 문서에서도 서술되었듯이, 한국군의 베트남 사건사고와 일본제국의 전범은 비교가 불가능한 수준이다. 애초에 한국군은 베트남의 침략군이 아니었으며, 일본과 달리 국가에서 전범을 주도한 것이 아니라 일부 군인들의 사정, 베트콩에 의한 정신적 트라우마 등으로 인해 일어났다. 이.베트콩들은 시민이 아닌 남베트남의 공산파들로 북베트남 편이나 마찬가지였다. 물론 한국 정부가 이 사건에 무책임하고 무관심했다는 잘못은 있으며 현재 누구도 부인하지 않는다. 강간과 민간인학살이 일어난 것도 증거가 없는 허무맹랑한 소리이다.

일본 제국에 의해 강간살인당한 사람의 수는 300만 명이고 중일전쟁 초반에 일본군에 의해 일어났던 민간인 학살 숫자는 1937년 남경대학살만 해도 30만 명이 넘는다. 즉 규모면에서 따져봤을 때 일본이 더 하다는 얘기다. 물론 수가 적다고 죄의식을 덜 가져도 된다는 말이 아니다. 애초에 라이따이한 문제를 베트남에서도 그렇고, 위안부 문제와 전혀 다르게 여기고 위안부 문제만큼 . 즉, 학살과 만행이 일어난건 사실이나, 애초에 일본제국의 위안부 문제와는 전혀 다른 배경을 가진 일이다

위안부 문제는 일제의 부당한 침략에 이어 강제적인 포로와 성노예에서 시작하였지만, 베트남 전쟁당시 한국군과 미군에 의해 일어난 사건들은 국가가 주도한 것이 아니였다. 더불어, 한국군과 미군의 사령관들은 베트콩(적)보다 민간인의 목숨을 살리는 게 우선이라고 주도하고, 민간인 대상의 범죄를 금지하였다.

근데 일부 참전자들이 PTSD, 성욕 절제, 베트콩에 대한 분노로 군의 명령을 어기고 민간인들을 해쳤고 또한 당시 상황으로 베트콩 공산군들이 민간인 남성으로 위장했을 뿐만 아니라 미성년자와 여성 첩자들도 있었다는 기록도 있었기에, 일부 군인들이 무고한 민간인들을 신뢰하지 못하고 오해 등이 겹쳐 집단으로 학살하는 일들이 있었다고 한다.

물론, 민간인 학살은 오해를 떠나 애초에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긴 하지만. 즉, 한국군과 미군 용사들은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가 되는 군인들이 거의 대다수였고, 이때 희생된 무고한 민간인들도 많았기에 어찌보면 한국군과 미군이 가해를 했지만, 폭력과 가해가 일어나게 된 것은 베트콩들과 장병들에 대해 당시 관심을 덜 가졌던 한국과 미국 정권의 잘못도 있다고 할 수 있다. 때문에 한국, 미국, 베트남 정부에서는 해당 사안을 위안부 전범문제와는 달리 해결하려고 한다.

그리고 대처법에서도 큰 차이를 보이는데, 한국은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이 베트남을 방문하면서 양민학살 문제에 사과하였으며, 2018년에 문재인 대통령 또한 베트남 방문 기간에 과거사에 대한 유감을 표시한 바 있었다. 또한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엔 만행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해 베트남에 여러 가지 병원과 학교 같은 시설을 건설하였고 베트남 정부와의 무역, 거래량도 늘렸다.

사실 한국에서는 일부 극우들을 제외하고는 좌우 막론하고 과거의 잘못에 대해 반성할 일이 있으면 반성하고 사죄하고 싶은 의사가 있다고 한다. 거기다 베트남전 관련 문제에 대해서 베트남 정부가 사과는 괜찮다고 하여 거부하는데도 불구하고 한국은 계속 사과와 책임 의사를 보이는 것. 이는 베트남의 입장에서 베트남전은 베트남 스스로가 승전국이기 때문에 패전국인 미국 연합군 일원인 한국측에 사과를 받을 이유가 없다는 것이 표면상의 이유이다. 이런데도 책임을 지고 의사를 지속적으로 밝히는 것 자체가 일본에 대한민국이 요구하는 책임감있는 자세인 것이다.

일본 극우나 국내 일베나 만국기 정신병자들은 사과를 했는데 계속하라는거냐? 라며 난리치지만 (자민당 정권은 사과를 제대로 하지도 않았다.) 대한민국은 이미 베트남에 대해 일본에 요구하고 있는 자세를 취하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도 베트남전 피해자들의 추모를 위해 방문하였고 사과의사를 전한 바 있었다. 링크 1, 링크 2.

즉 마라노는 진심으로 베트남 피해자들을 위한다기보단, 그냥 한국을 까내리고 일본의 과거사 문제를 은폐하고 정당화하려는 의도가 뻔히 보인다는 점에서 더 문제다. 실제 일본군 위안부에 일부 베트남인들도 있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한국 역사교과서에는 참전 이유야 어찌되었든 월남전 당시 한국군에 의한 민간인 학살과 라이따이한 문제를 수록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다. 사과는 커녕 있던 기술도 자학사관이랍시고 교과서에서 삭제하고 있는 현재 일본의 극우파 정부와는 상황이 다르다.
독재정권 하에서는 한국군이 베트남전에 참전해서 이발 서비스 같은걸 현지인에게 무료로 해준 사진 같은걸 싣고 잘했다는 식으로 실은적도 있지만 민주정부가 수립되고 국가가 정상화 된 이후로는 대민피해를 입힌 부분들에 대해서는 분명히 인지하도록 하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2.6. 올림픽 관련

마라노는 위 혐한과 혐중 수준에서 그치지 않고, 일방적으로 한국을 부정적으로 만들기 위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관련된 헛소리와 프로파간다, 입증되지 않은 정보들을 업로드하며, 이중 일부는 일본의 혐한 커뮤니티, 혐한 속성이 있는 사람들이 쓴 내용이다. 더구나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북한 사이의 남북한관계 회복을 위해 북한에게 후하게 대접하고 북한에게 환영을 해주는 모습도 근거없이 극우들과 비난하고 있다. 그리고 일부 댓글에 넷 우익들을 보면 평창 올림픽에 큰 사고가 일어나거나 망하면 좋겠다는 어처구니없는 글들도 있다. 게다가 평창올림픽 기념관 주변에 소녀상을 설치했다는 말에 상당한 혐한초딩들은 삽질을 시작하고 있다.

또한, 마라노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해 벌써부터 부정적인 막말을 시작했으며, 2020 도쿄 올림픽은 무조건 옹호하고 있는 상황이다.결론적으로는 둘 다 망하기는 했다.

더불어, 일부 혐한초딩들과 넷 우익들은 벌써부터 6.25 전쟁의 재발을 간절하게 바라는 댓글, 문재인 대통령이 이승만과 똑같이 먼저 탈주하고 서울을 방치, 다리를 폭파시키는 만행을 저지를 거라는 말도 안 되는 댓글들을 달며 벌써부터 평창 올림픽을 조롱하였다.

결과적으로 평창올림픽은 전정권의 탄핵과 졸속 진행으로 망할뻔 했던 올림픽을 되살려내고 이 올림픽에서의 만남을 계기로 남북정상회담 재개는 물론 최초로 미합중국의 대통령이 북미회담을 판문점에서 개최하며 북한 땅을 밟는 엄청난 역사적 사건의 단초가 되는 등의 성과를 이뤄냈으니 평창올림픽의 효과는 대성공이라고 할 수 있다.

2.7. 방탄소년단 저격

링크

일본 넷우익에 의해 발생한 방탄소년단 광복기념 티셔츠 논란이 터진 이후, 토니 마라노 또한 방탄소년단을 저격하고 비난하는 영상이 논란이 되었다. 얼마전에 방탄소년단 지민이 독립운동 티셔츠를 입고있었던 사진이 넷우익들에게 퍼지면서 날조되었던것을 그대로 영어로 내보냈다. 당연히 넷우익들의 영어 대변인 답게 토니는 지민이 입은, 한국의 독립을 축하하는 티셔츠의 메시지가 반일 민족주의라고 주장하였다. 그리고 원폭이 한국독립에 영향을 줬다고 생각하는 것은 멍청하고 터무니 없었다는 망언을 했다. 한국이 일본에게 사죄를 요구하는것은 매우 어리석은 짓이라는 친일스러운 발언은 덤.

히로시마 나가사키 원폭사건에 대해서는 일본이 피해자인것 마냥, "일본은 원폭에 매우 민감하다." "그리고 이런 민감한 감정은 존중받아야 하고, 특히 동맹국으로써 한국은 이를 존중했어야 했다."[원문]라고 변호하였으며, 원폭그림이 그려졌던 독립운동 티셔츠를 입은 지민은 마치 범죄자 마냥, 일본에게 사죄하라고 비난하였고, 원폭을 마치 한국이 했던것 한국과 방탄소년단을 주로 욕했다. 정작 미국은 원폭 이전 일본정부에 경고를 했었다. 또한, 영상에서도 방탄소년단의 지민을 'IDIOT'이라고 욕하기도 했다.

또한, 방탄소년단 나치 모자 사건에 대해서는, RM은 아직도 나치를 지지한다고 하였으며, 한국인들은 나치와 동일한 나쁜 놈들이라고 욕하였다. 현재 방탄소년단 나치 논란 관련해서는 합성사진이라는 의혹도 크고, 한번은 서태지 공연을 축하하기 위한 오마주 의상을 입은 것이 날조되기도 했다. 이게 문제가 되는 게 사실 과거에 몇번 일제와 함께 나치도 은근슬쩍, 일제의 만행을 숨기기 위해 같이 옹호한 적이 있는데 이후 정작 일본 정부의 과실을 생각치 않고 일방적으로 뿌린 나라가 잘못한 식으로 전형적인 물타기와 피해자 행세를 하는 넷 우익들의 모습을 보여줬다.

더불어, 한국은 과거 일본과 하나였으며( "The Korean Peninsula was not occupied by Japanese... The Korean Peninsula was part of Japan for 35 years!") 한국인들 또한 미국과 적이였던 나치군과 일제 제국군을 도와줬다라는 식의 개소리 논리를 펼쳤다. 아마 샌프란시스코 조약의 SCAPIN 1757호(특별상태국 분류)에 대해 주워들은 게 있어서 이거 가지고 이런 소리 하는 듯하다. 상세는 항목 참조.

당시 억울하게 강제징병 당한 피해자들과 일부 친일반민족행위자들의 행적을 가지고 마치 한국이 일본의 하인 역할을 했다는 식으로 날조했다. 그것도 이 장면에서 우스꽝스럽게 밝은 밴드 BGM을 틀어 한국을 대놓고 조롱하였다.

토니 마라노의 주장에 반론을 하자면, 첫째 히로시마 나가사키 원폭 투하사건은 당시 히로히토와 일본정부의 삽질로 생겨났고, 둘째, 티셔츠는 어느 팬의 선물을 받아 그냥 입었고 지민이 입었던 티셔츠는 한국의 독립 메시지를 강조를 하자는 의미로 입은 것이고, 갑작스레 혐일 성향으로 날조되었던 게 일본의 원폭 피해자를 굳이 조롱해야 할 목적이었나? 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미 앞서 적었듯, 토니의 주장과 달리 한국인들이 일본군 신분으로 싸우게 된 이유도 강제징병 또는 몇몇 친일반민족행위자의 만행으로 생겨났다.

현재 댓글창은 방탄소년단 팬들과 방탄소년단을 응원하는 네티즌들 vs 와패니즈/넷우익들의 싸움으로 가득한 상태. 근데 와패니즈 세력과 넷우익들의 찬양을 받은 나머지 댓글들의 절반 이상이 토니 마라노를 찬양하고 방탄소년단을 비난하는 분위기에 광분하고있다.

2018년 11월 14일 기준으로 빅히트의 해명도 올라와 토니와 넷우익들의 발언들에 자동으로 반박되었다.

여담으로 대한민국의 극우 일빠 유튜버 윤서인 또한 상술된 토니의 입장과 비슷한 이유들로 방탄소년단을 비난하는 영상을 올리는 일도 있었다...

2.8. 기타 논란

오바마 전 대통령이 집권한 후, "그가 미국을 이슬람 국가로 만들려고 한다"며 황당한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그가 애초에 심한 극우라서 이득이 조금이라도 되지 않는 것이 민감한 점 뿐만 아니라, 그가 친일파 활동을 시작한 이후로부터는 아예 일본에 반대하는 미국의 정치인, 미국 정부가 일본에게 우호적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미국을 욕하는 모습과 같이 아예 미국보다 일본을 더 신경쓰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그가 와패니즈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공화당 지지 우익이어선지, 미국 민주당의 정책들을 무조건 비판하고, 반우익 성향의 인물들과 민주당 출신 인물들을 무조건 조롱하고 비난하고, 더 나아가 미국에 똥칠을 하는 국제망신적인 발언을 하는 동영상도 올려 미국 내에서도 비판하는 의견이 많다. 게다가 토니의 동영상 카테고리 중, AMERICA THE STUPID이라는 미국 내 문제들과 사건들, 민주당 관련 일들을 과장시켜 전세계적으로 망신이 될 수 있는 동영상을 업로드하는 코너다. 게다가 일부 미국 내 지역들과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미국 외의 국가들도 뜬금없이 비난하는 동영상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그것도 심한 거 같지도 않은 문제로 나라망신적 동영상을 올리려는 것 같다. 단순한 일회용품 문제, 지역 내 갈등 등을 과장시켜 일방적으로 어떤 상대를 비난하는 중립적이지 못한 동영상들이다.

트럼프가 방한한 것을 두고 비판하기도 했다. 애초에 마라노는 문재인을 북한의 스파이라고 주장할 정도로 적대적이니... 더불어 문재인 대통령의 일본 위안부, 역사문제 합의 관련 뿐만 아니라, 독도산 새우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방한했을 때 만찬으로 대접했을 때는 일본 영토산 새우를 위조해서 대접해준 거라는 말을 했다. 극우들의 환상과 다르게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사이는 외교관계에서 매우 좋은 관계라고 할 수 있다. 자국의 지지자들을 모아놓고 하는 연설에서 문 대통령을 신사라고 지칭하며 문 대통령이 자신을 지지했다고 수차례 발언하는 등 한국에 대한 호의적인 발언을 하는 데도 불구하고 극우들에 대한 쇼맨쉽으로 지지를 얻은 트럼프 대통령을 비난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 멍청둥절 할 수 밖에 없다. 게다가 트럼프 대통령은 개인적인 인연으로 인해 일본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일본의 거품경제 시절 자본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본진이었던 뉴욕의 부동산을 휘저어 놓아버린 사건 때문에 트럼프가 손해를 많이 봤었고 고생했었기 때문.

미국 네티즌들도 그를 비난하는 댓글을 볼 수 있다.

안젤리나 졸리 감독의 영화인 언브로큰에 대해서는 일본군이 연합국 포로들을 식인하거나 학대하는 것에 대해 "일본군은 포로를 예우해줬다" 라는 극우들의 주장대로 개논리를 펼치고 있다. 정작 미국 네티즌들은 일본 하는 짓이 북한하고 똑같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참고로 일본군은 아군을 먹는 걸 처벌했지, 포로를 먹는 걸 문제 삼지 않았다. 그래서 치치지마 식인 사건이 일어났고, 부시 前 미 대통령도 운이 없었으면 저들의 술안주가 되었을 것이다.

러시아와 일본 간의 쿠릴 열도 분쟁에 대해서는 쿠릴 열도는 북방영토(일본명)라고 인정한다. 다만 이는 서방 국가들 대부분이 동의하거나 지지하기 때문에 딱히 문제가 되진 않는다.

2.9. 발언

위안부를 강제동원했다는 한국의 주장이 맞다면 한국인들은 왜 일본군 장교을 대통령으로 앉혔는지 그게 궁금하다.
박정희는 만주군에서 복무했지 일본군에서 복무하지 않았고 박정희의 만주군 복무 기록은 둘째 치더라도 박근혜는 광복 이후에 태어난 사람으로서 친일 행위 자체를 한 적이 없으며 이 양반이 주장하는건 연좌제 논리에 불과하다. 에초에 이걸 일본군 위안부와 연계짓는 것도 자극히 이상하다.
한국과 한국인들의 반일 행동 뒤에는 중국이라는 배후가 있다. 미국은 주일미군의 역할을 강화해서 중국이라는 나라를 견제해야 한다.
일본 우익들이 한미 관계를 갈라치기 위해 꾸준히 미는 논리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그 시초는 2000년대 초반 폭발적으로 증가하던 한국의 반미감정에 반감을 가진 미국의 강경 보수 인사들 사이에서 나오던 것이다. 한국은 중국(레드)편이 될 것이라는 일종의 색깔론을 덮어씌워 미국을 좀 더 친일 국가로 기울게 하려는 것.

3. 여담

의외로 이 사람의 유튜브 영상들 댓글을 접해보면 욕하고 까는 사람도 많은데, 그에 비례해 옹호하고 빠는 사람도 많다. 어찌보면 당연하지만, 옹호하는 쪽은 주로 우익성향의 일본계가 대다수다. 이들의 심리는 주전장 같은 영화를 보면, "자랑스러워야 할 내 나라 일본이 과거 그런 만행을 저질렀다는 것을 인정하기 싫다"는 심리가 강하게 작용해 일본을 조금이라도 비판하면 자신이 비판받는 것 같은 심정을 느끼기 때문에 논리고 뭐고 일단 옹호하고 보는 심리가 강해진다고 한다. 사실 교과서는 자랑스러운 역사만 담아야 한다며, 비판 세력은 자학 사관론자들 운운하는 사람들 보면 일본만의 문제는 아니긴 하다.

중국에 대해서는 양안관계, 특히 세계가 중국과 약속되는 하나의 중국에 대해서는 "왜 우리가 하나의 중국을 "중화인민공화국"으로 인정해야 하는가?" 라고 주장한다. 사실 이와 연관해 일본 우익들은 친대만 성향도 갖고 있는데, 물론 대만 자체가 좋다기보단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대만 독립운동을 지지하는 것이 강하다. 일본 정부는 하나의 중국 정책에 "중화인민공화국"을 인정하지만, 일본 우익 및 극우 인사와 정치인들은 개인 자격이나 여행 목적으로 대만 일부 인사들과 교류를 하는데, 대표적인 만화가로는 고바야시 요시노리가 있다. 그는 "친일대만, 반일한중"론을 직서하기도 했다.

이 사람의 성향과 올리는 영상들 특성상 당연하지만 주된 수요자들은 일본의 극우들과 그 외 국가들의 혐한, 혐중, 일뽕들로, 채널의 댓글창도 완전히 그들의 소굴이다. 댓글의 수준도 매우 저열하고 수준이 낮으며 비하적인 것 투성이다. ''이라는 일본의 한국인 비하어가 자주 쓰이는 것으로 보아서 주된 수요자들은 영어 사용이 가능한 혐한 일본인들로 보이지만, 친일, 친극우, 반한 성향의 제3국인들도 좀 있어보인다. 일본인 다음으로 많아 보이는 것은 미국 유튜버 영상이니 어찌보면 당연한 미국인들이다. 그 외에는 유럽인, 대만인, 러시아인으로 추정되는 댓글도 있다. 심지어 자국혐오 성향 한국인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댓글도 있다.[3]

올라와 있는 예시로는 "댓글만 봐도 한국엔 X같은 자들이 넘쳐난다, 한국의 역사는 한국인들이 실제로 그랬었다면 좋겠다는 심정으로 써놓은 판타지 소설이다, 한국 어린아이들에게는 편향적인 식의 정치관을 주입시키려 한다, 한국인은 X같은 원숭이다(이 댓글은 같은 사람이 몇 번이고 반복)" 등 대단히 수준 낮고 읽어보면 기분 나쁜 댓글들이 굉장히 많다. 게다가 댓글 분량을 거의 논술, 원고 수준으로 아주 길게 써서 자세히 한국을 깐 것도 많이 존재한다. 이 중에 위안부를 다룬 것도 있다. 외교적 문제로 한국에 외국 관광객이 끊겼다는 등의 안 좋은 내용의 기사도 인용해놨다. 찬찬히 보면 같은 사람이 여러 번 댓글을 단 것임도 확인할 수 있다.

이 사람 성향과 채널에 대한 수요자들의 성향을 살펴보면 알겠지만, 끼리끼리 모인다는 말처럼 한국과 한국인에 대해 좋은 말하는 것은 당연히 거의 없다. 그러니 굳이 이 채널을 방문하겠다면 이런 사실을 감안하고 마음의 준비를 충분히 해놓을 것. 읽고 나면 굉장히 불쾌한 기분이 들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이런 극단주의적인 반응만을 가지고 특정 외국사람 전부가 한국을 이런 식으로 생각한다 라고 섣불리 판단하는 것은 일반화의 오류다. 일부러 이런 부정적인 뉴스를 찾아서 보는 것도 상술한 친일 성향의 외국인들이 자기가 보고싶은 것만 보고 희열을 느끼는 것과 하등 다를바 없으니 그냥 이런 사람들이 있구나 하고 넘어가는 것이 가장 현명한 대처라고 할 수 있다.


정치적 성향과는 별개로 왜소증을 앓고 있다. 키가 4피트 11인치(약 149cm)에 불과하다.

유튜브 측에 의해 채널이 폐쇄된 적도 있다.

우에노 치즈코를 매우 싫어한다.

4. 관련 문서


[1] 베트남 전쟁 당시 한국군 위안부는 없다. 실제 베트남에서도 국군에 의한 양민학살과 버려진 라이따이한 문제를 제기한 적은 여러차례 있지만, 위안부 문제는 단 한번도 거론된 적이 없다. 다만 한국전쟁 당시에 일부 국군 부대가 위안소를 운영했다는 기록이 있다. 일본군 출신 군 지휘부의 지시로 설치된 듯 한데(영화 주전장에 나온 내용에 따르면 정부가 위안소를 묵인한 경우는 전세계적으로 일본군이나 그 출신 장교국들이 유일하다고 한다. 미국의 경우 위안소가 있긴 했지만 상급부대나 정부에 보고가 올라가면 바로 폐쇄하라는 지시가 내려왔다고 한다) 제대로 된 조사나 보상이 이루어진 적이 없다. 때문에 과거 일부 진보언론들이 이 문제를 제기했지만,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물타기 하려는 일본측에 이용당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다시 흐지부지 묻혔다.[원문] "First of all, that was extremely insensitive. The Japanese are very sensitive with the reference to those two nuclear bombs, and have every right to be still. And as should that sensitivity should be respected, especially among an allied nation."[3] 실제로 그것이 알고싶다에 자국혐오 네티즌의 사례로 보도된 이들중 한명이 실제로 그가 주최하는 컨퍼런스에 참석하기도 하였다. 방송에서는 스즈키 노부유키만 만났다고 보도되었지만, 실제로는 스즈키뿐만 아니라 토니까지도 만났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