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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9 23:48:23

트릭스터(게임)

트릭스터 시리즈
파일:Trickster_(MMORPG)_logo.png
파일:607bd22eb9933c0cbd52ac5840a31319.png
파일:트릭스터M.png
트릭스터
Trickster
파일:트릭스터 메인.jpg
개발 엔트리브
유통 엔트리브
플랫폼 PC
출시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3년 4월
종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4년 1월 28일
장르 MMORPG
서비스 형태 부분유료(캐쉬아이템 판매)
언어 한국어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전체이용가.svg 전체이용가
입력장치 마우스, 키보드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서비스 이력3. 흥행4. 시스템
4.1. 드릴4.2. 스킬4.3. 펫4.4. 스킨4.5. 제련과 성장조합4.6. 전직4.7. 각성4.8. 하르콘 수호전4.9. 거래4.10. 기타 시스템
5. 캐릭터
5.1. 공격형
5.1.1. 물소5.1.2. 토끼5.1.3. 곰
5.2. 마법형
5.2.1. 용5.2.2. 양
5.3. 감각형
5.3.1. 사자5.3.2. 여우
5.4. 매력형
5.4.1. 너구리5.4.2. 고양이
5.5. 신 캐릭터 등장
5.5.1. 공개 이전5.5.2. 공개 이후
6. 스탯7. 스킬8. 지역
8.1. 주요 지역8.2. 기타 지역
9. 몬스터10. NPC11. 트릭스터의 문제점
11.1. 시스템의 전환으로 인한 문제
11.1.1. 최초 트릭스터의 시스템 특징11.1.2. 스킬 시스템 패치11.1.3. 전직 시스템 패치11.1.4. 지역 패치11.1.5. 패치 이후 논란
11.2. 이벤트 아이템에 관한 논란11.3. 획일화된 캐릭터 육성11.4. 밸런스11.5. 파티 플레이에 관한 문제11.6. 드롭율과 퀘스트의 문제11.7. 혼돈의 탑11.8. 매크로 펫, 드릴군 추가11.9. 돈 주반니 서버
12. 스토리
12.1. 평가12.2. 미해결 떡밥
13. 서비스 종료14. 제작기법
14.1. 스프라이트14.2. 타일14.3. 멀티서버
15. 후속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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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트릭스터 OST
트릭스터 공식 홍보 영상

엔트리브에서 서비스했던 온라인 게임 중 하나. 2003년 4월에 오픈해 2014년 1월 28일 서비스를 종료했다.
파일:attachment/1259557548_tric.jpg
armcho의 트릭스터 일러스트

EZ2DJ, DJMAX 시리즈에도 참여한 바 있는 armcho(현재 퇴사)가 일러스트를 맡은 귀여운 2D 그래픽이 돋보이는 게임.

2. 서비스 이력

손노리가 개발하여 넷마블이 퍼블리싱을 했었다. 자사 게임 화이트데이를 발매한 시점인 2001년도엔 국내의 거의 모든 게임 개발사가 불법복제로 타격을 크게 받아왔었다. 또한 당시 국내 게임산업은 인터넷 및 가정 개인 PC 보급화로 인해 콘솔게임에서 온라인 게임으로 전환하는 시기였다. 손노리 또한 이 불법복제로부터 자유롭지 못했고, 산업의 트렌드에 발맞추기 위해 온라인 게임 개발을 시작한다.[1] 그 온라인 게임들 중 하나가 바로 트릭스터이다.

극 초장기에는 온라인 MMORPG가 아닌, 홈페이지 내 소셜 게임정도로만 기획했었다고 한다. 비유하자면 싸이월드에서 RPG요소가 살짝 들어간 정도였다고. 그러나 손노리에선 이대로 두기엔 아까웠는지 본격적으로 온라인 게임으로써 프로젝트화 하고 개발을 착수한다.

2001년부터 개발을 착수하여 2002년 하반기에 클로즈베타를 진행했었다. 2004년 오픈베타 이후 손노리의 온라인게임 개발부서인 NEW팀이 독립하여 엔트리브가 설립되고, 서비스 종료 전까지 이 엔트리브가 개발을 맡았다. 이후 넷마블과의 계약을 종료하고 엔트리브가 자체 개발한 게임트리로 이관하여 운영했었다.

거듭된 패치와 업데이트로 없어졌지만 마법을 쓰려면 마법 카드가 있어야 한다는 점, 땅을 파서 아이템을 얻는 드릴 시스템, 아기자기한 도트 그래픽과 일러스트가 트릭스터를 상징했었다. 특히 드릴 시스템은 트릭스터의 상징으로 사료된다.

귀여운 그래픽과 일러스트로 인하여 여성 유저의 비율이 상당히 높았었다. 이는 분명 사실로 라테일과 비슷한 인구비를 갖는다.[2] 그렇기에 각종 스킨과 꾸미기 아이템의 시세가 높았었다. 어느 정도 커뮤니티 게임 성격으로 봐도 무방할 정도.

스토리는 엄청난 부를 소유한 게임 회사 회장 돈 까발리에가 죽은 뒤 그가 남긴 유언이 밝혀지는데, 태평양 한 가운데 만들어진 까발라섬에서 개최되는 트릭스터 게임에서 이긴 자가 유산을 모두 받는 다는 어디서 들어 본 것 같은 스토리로 여기서 플레이어가 유산을 상속 받기위해 모험하는 스토리. 메인스토리는 에피소드 6로 완결 난 상태로 스토리 라인에 따른 더 이상의 컨텐츠 추가는 없고 이벤트를 통한 컨텐츠 추가만 이뤄졌다.

3. 흥행

넷마블 AD 시절에는 사람이 우글우글해서 유저들이 마을을 가득 채우던 위엄을 자랑했었다. 클로즈베타와 오픈베타 시절에도 유저수가 상당히 많았으며, 정식 서비스 출시 이후에도 이는 이어졌다. 2004년에 오픈베타에 최고 동시접속자수 3만명, 생성된 캐릭터가 300만이 넘는 기록을 달성했다. 오픈 초창기엔 PVP 컨텐츠가 없다는 라이트 MMORPG라는 것을 부각시켜 홍보했었는데, 당시 리니지나 디아블로 같은 온라인 MMORPG들의 PK, PVP 컨텐츠에 실증을 느껴 트릭스터를 접한 유저들도 많았었다.[3] 이후 네이버 같은 포털 사이트에서 대규모 패치가 있는 날엔 인기 검색어가 10위권 내로 오른 적도 종종 있었을 정도였고, 게임 순위도 나쁘지 않았다.

유저 충성도가 상대적으로 다른 게임들과 비교해서 높은 편이였다. 이는 GM이 유저들과 인게임에서 OX퀴즈 등을 통해 소통하는 이벤트를 자주 열었고, 이벤트가 아니더라도 인게임 마을에 자주 GM이 등장하여 유저들에게 경험치 버프를 걸어주거나 질문을 하면 잘 대답해주고, 어느정도 일상적인 대화도 하여 커뮤니티 활성화가 높았기 때문이다. 또한 여타 게임들과 비교하면 대형 사건사고는 없었던 편이며, 매 년 주기적으로 엔트리브가 유저 오프라인 간담회를 열어 소통의 장을 마련했던 점도 크다. 서비스 초창기에는 당시 다른 게임들과 비교하더라도 보기 힘들정도로 유행했었던 유머나 유행어들을 섞어 엽기적인 내용으로 인게임 공지를 하기도 했었다! 앞서 말했듯이 귀여운 도트 그래픽과 일러스트로 여심을 제대로 저격했고, 이로 인해서 타 MMORPG에 비해 여성유저의 비율이 높았다는 점도 덤.

팬 커뮤니티도 여럿 있었으며, 클로즈베타 시절부터 함께해온 트릭월드가 공식 커뮤니티로 인정 받았다.[4]

국내에서 인기를 실감하고 해외도 성공적으로 진출하였다. 일본, 대만, 태국 등의 아시아 지역과 북미에 진출하였고 일본은 출시 이후 국내보다 인기가 더 높아 매출 비중이 국내보다 높았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2007년부터 트릭스터 세계관을 기반으로 애니메이션화 하려고 했었다! 스토리는 고양이 캐릭터인 제니가 까발라섬의 보물을 찾으러 떠나 생기는 여정을 기반으로 한다. 애니메이션화를 담당했던 업체는 국내 애니메이션 회사인 선우엔터테인먼트가 진행했었다. 그러나 여러가지 이유로 결국 백지화 되어 방영이 되지는 못했다.

리듬게이머들이라면 누구나 아는 유명한 작곡가 ESTi와 보컬 Miya가 2011년 7월 업데이트되는 에피소드6의 OST에 참여하여 화제가 되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여러가지 사건과 운영으로 인해 하락세를 타게 된다.
2007년에 갑작스럽게 엔트리브에서 직접 운영하는 '트릭스터 R'이 생겼었다. 기존엔 넷마블에서 퍼블리싱하여 '트릭스터 AD'를 서비스 중이였는데, 게임이 2개로 나뉘어 져서 유저이탈이 다소 있었다. 이는 넷마블과의 퍼블리싱 계약 종료를 대비하여 생긴 일인데, 2008년 하반기에 계약만료일이 다가오자 엔트리브는 계약을 더 이상 연장하지 않고, 자사 퍼블리셔인 게임트리에서 독자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넷마블에 유저 DB 이전을 요구했지만 거절하였다고 한다. 때문에 AD의 유저 캐릭터들이 모두 증발할 위기에 처하여 팬사이트에서 캐릭터 이전을 요구하는 유저 서명 운동도 있었다. 결국 끝내 넷마블이 DB를 주지만, 넷마블과 게임트리의 캐시 이용약관이 상이하여 캐시 아이템을 제외한 아이템과 캐릭터 몸뚱이만 이전을 해주었다. 여기서 어느 정도 유저 이탈이 생겼고, 그 사이 소식을 전혀 몰랐던 유저들은 통째로 캐릭터가 날아갔다.

그리고 엔트리브가 2012년 NC소프트와 인수합병을 체결하고 난 후 운영에 제대로 삐걱대기 시작한다. 초반엔 퀘스트 수락 최대 갯수가 6개에서 30개로 늘어나고, 기존부터 이어진 캐릭터 벨런스 문제 개선과 혼돈의 탑 등의 신규 컨텐츠들을 추가하였지만 다른 밸런스 문제와 구 컨텐츠 개선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고, 이후엔 레어 요석, 펫 수집 시스템, 장비 구 확장 등 게임 벨런스와 경제 시스템을 거의 말아을 정도의 과금 컨텐츠를 노골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하였다. 이에 질린 유저들이 지속적으로 이탈하는 건 당연지사. 그리고 이전엔 꾸준히 업데이트가 있었으나 2013년 9월부로 업데이트가 끊겼었는데, 약 3달 후 국내보다 인기가 많던 일본 트릭스터가 더 이상 국내 업데이트가 불가능하단 이유로 먼저 서비스 종료를 한다. 이 때문에 국내도 잠시 시끄러웠었는데 결국 2013년 12월 19일 서비스 종료 공지가 올라왔다.

현재는 모든 국내와 해외 공식 서비스를 종료하였다.

이 게임을 소재로 한 만화가 팡팡에 연재된 적이 있었다. 주인공이 맡은 캐릭터는 용으로, 이사 온 또래 소녀를[5] 만나 함께 대회가 열리는 까발라 섬을 여행하게 된다.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대회는 트릭스터를 결정하기 위한 사투장이며, 돈 까발리에는 전 세계에서 모아온 자손들에게 온갖 종목의 게임을 시킨 괴팍한 인간, 용의 할아버지가 미술품을 파악하는 저명한 학자인데다 돈 까발리에의 친구라서 양은 이를 노리고 용에게 접근했다는게 드러난다. 한편 돈 주반니도 트릭스터가 되려고 움직이고 있었으며,[6] 마지막에 결승점을 넘어 대회장의 끝에[7] 다다른 용과 양을 제압하고 트릭스터의 수정을 거머쥔다. 하지만 게임을 싫어했던 돈 주반니는 트릭스터의 수정이 주는 과도한 지식을 받아들이지 못해 자멸하고,[8] 양이 수정의 데이터를 온전히 받아들이는 것으로 트릭스터가 되며, 그런 양을 용은 떠나보내고 만다. 그 후 어른이 된 용은 자신의 경험을 담아 게임을 만들고, 마찬가지로 어른이 된 양이 그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으로 끝난다.

4. 시스템

4.1. 드릴

세계 유일에 가까운 시스템. 드릴을 장착하고 마우스 컨트롤을 통해 발굴을 한다. 캐릭터의 감지력이 높을 경우 발굴을 하기 위해 드릴을 땅에 꽂았을 때 드릴의 내구도를 소모하지 않고도 아이템의 유무를 감지할 수 있다. (이때, 땅을 팠을 당시의 경험치는 획득한다.) 이를 헛드릴이라고 하며 감지력 수치가 90을 넘을 경우 100% 식별이 가능하다. 발굴에 성공하면 아이템이 빠져나오고 빠져나온 아이템들은 일정 시간이 지난 후 다시 채워진다. 그러니까 다른 유저가 아이템을 획득한 곳에서 다시 드릴질을 하지 말자. 넷마블 트릭스터시절에는 쥬얼리아 / 판타지아 / 프리지아서버의 각각의 섬마다 일부 맵에 한해서 발굴아이템 위치가 동일했다. 하르콘과 같이 발굴 확률이 매우낮은 아이템을 어느 섬에서 드릴질로 발굴한 뒤 동일 서버 범주 내의 다른 섬으로 이동해 같은 위치에서 드릴질하는 꼼수가 존재했다.

다만 드릴이 왜 세계 유일에 가까운 시스템인지는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실제로 나중에 '드릴군' 기간제 펫(충전가능: 트릭스터 기간제 아이템은 마이샵에서 구매한 경우엔 기간 연장이 가능하다.)을 통해 자동 드릴링을 가능케 했다. 덕분에 tm레벨은 겔더만 있으면 충분히 올릴 수 있었다.

4.2. 스킬

AD 시절 이전에는 마법이 담긴 카드를 사용하여 마법을 사용했다. 카드 마법을 100번 이상 사용하면, 스킬 마법을 획득할 수 있게 됐다. 그런데 이 마법 시스템이 캐릭터 전체 공통이여서 마법사를 하나 전사를 하나 다 똑같은 마법이여서 좀 무의미한게 있었다. (각 타입별 스킬 또한 캐릭터 타입에 상관 없이 공동으로 쓸 수 있는 스킬들이 몇 있었다. ex) 혼신의 힘, 신비의 보따리, 튼튼한 방패 등등) 또 마법을 사용하는 것보다 카드를 사용하는게 돈이 든다는 점을 제외하면 오히려 더 강했다. 카드 마법을 쓸땐 시전 속도가 없는데, 스킬 마법을 사용할땐 시전 속도가 생겼기 때문이다. 마법은 빛의 정령, 얼음의 정령, 벼락의정령, 불의 정령, 천사의 손길, 바람의 정령이 있었다. 카드배틀을 통해서 상대방에게 고득점으로 승리하면 랜덤으로 포션이나 보석, 혹은 지금은 구할 수 없던 트릭스터 AD의 카드들을 얻을 수 있었다. ex) 설녀 카드, 어룡 카드, 우레우스 카드2, 진 벼락의 정령 등등)

지금은 스킬북 시스템이다. 각각의 스킬이 요구하는 스킬포인트와 스킬카드를 사용해서 익힌다. 타입별 스킬이 제대로 정립되기는 했지만 왠지 아쉽다. 마법형 캐릭터는 전직 이후 속성 마법을 배울 수 있다. 물론 7개 속성 중에서 전 게임 적으로 선택되는 속성은 2~3개 정도.

4.3.

타 게임처럼 펫이 있긴 한데, 능력치를 상승시켜 주는 것 외에는 플레이어 주변을 어슬렁거리며 말풍선을 띄우는 능력밖에 없다. 일부 펫은 레벨업이 가능하며, 레벨이 올라가면 사용 제한 레벨도 같이 올라가지만 능력치도 상승한다. 과거 넷마블 시절에는 캐쉬펫을 한번 구입하면 영원히 사용할 수 있었으나 기간제로 변경하자 반발이 심했던 모양인지 현재는 또 영구지속이 되었다. 가끔 한정판 펫을 발매하여 구매 의욕을 상승시킨다. 과거와는 달리 NPC를 소형화한 펫이 등장하고 있다.

백의의 천사, 아싸맨, 러브초코양 등 넷마블 트릭스터 시기에도 한정판이었던 펫의 시세는 눈돌아갈 정도로 높다. 그러나 거래량은 거의 없다.

4.4. 스킨

펫과 장비템은 스킨을 이용해서 덮어씌울 수 있는데 레벨은 안 맞는데 캐릭터를 씌우고 싶다 할 때는 주로 이 방법을 쓴다. 그래서 스킨이 씌워진 목검은 시세가 5000만이라는, 목검이라는 이름만 들으면 말도 안되는 가격이 나온다. 장비가 기간제 템일 경우엔 사라지긴 아까우니 이 방법을 쓰기도 한다.

스킨을 씌울 때는 캐시아이템이 필요한데 이벤트할 때 자주 뿌렸기 때문에 크게 불만은 없었다. 추후 업데이트로 씌웠던 스킨을 다시 벗길 수 있는 기능이 나왔다.

트릭스터 대부분의 유저가 룩덕화 된 상태이기 때문에 이름 높은 스킨들은 수천 수억단위를 가볍게 호가한다. 펫에 비해선 거래량이 굉장히 높다.

캐릭터/전직별 의상도 색만 바꿔서 마이샵에서 팔았다. 상자 상태로는 거래가 되지만 상자를 까면 거래가 안 되기 때문에 여러가지 색을 조합해서 입고싶은 경우는 여러가지 세트를 사는 수 밖에 없었다.

4.5. 제련과 성장조합

제련과 성장조합 시스템이 있다. 제련은 순수한 운빨이며, 성장조합은 행운 100까지만 행운 스탯의 영향을 받는다. 제련은 실패해도 깨지진 않아서 다행이지만 외려 현질을 더 부추긴다는 비판이 일기도 한다.[9] 성장조합의 경우 행운 스탯이 100 이상일 경우도 그날 재수에 달렸다. 행운이 얼마든지 최소치 4방이 나오는 초유의 사태도 있다. OMG!

4.6. 전직

기본전직 1차 전직과 2차 전직이 있다. 각 캐릭터별 전직은 아래 캐릭터 문단 참고. 한 번 전직하면 이전 전직으로는 다시 돌아가지 못하지만 모습(외형)만 바꾸는 건 얼마든지 가능하다. 1차 전직은 비교적 쉽지만 2차 전직은 해야될 것도 많고 시간도 오래 걸린다. 신규 유저들은 대개 2차 전직하기도 전에 노가다에 지쳐서 접는 경우가 많았다.

기본 전직은 망토 착용이 불가능했는데 2차 전직 상태에서 기본 전직으로 모습을 바꿔도 망토를 낄 수가 없었다. 많은 유저들이 건의했으나 그래픽 문제 때문에 수정이 힘들다고 했다.

1차 전직은 레벨 60, TM레벨 50 이상이면 진행가능하고 까발라유적지 아즈테카의 마스터 NPC[10]에게서 전직 퀘스트를 받는다. 1차 전직 퀘스트는 성장의 뱃지 1개와 십만겔더 수표 3장을 가져오면 된다. 성장의 뱃지는 까발라유적지 지하던전4의 카붐에게서 드랍되고 십만겔더 수표는 앤드류에게서 105,000 겔더에 구입할 수 있다.[11] 카붐이 공격력이 꽤 세다는 점만 제외하면 딱히 어려운 건 없다.[12]

2차 전직은 레벨 130, TM 120 이상이면 진행가능하며 메갈로폴리스 3시 방향에 있는 스킬마스터의 정원으로 가서 심판의 문에게 말을 걸어 퀘스트 수행이 가능하다.
2차 전직 퀘스트
1. 심판의 문에게 백만겔더 수표 3개와 용기와 지혜의 증표 1개 전달[13]
2. 심판의 문에게 말을 걸어 워프한 후 발전형/혼합형 중 진행하고 싶은 전직의 수호자에게 말 걸기[14]
3. 각 캐릭터별 전직관에게 수호석과 신록의 물 1개[15]씩 전달
4. 스노우힐 입구의 해피스토 스텔론에게 유리조각,마법의가루,자철석,놋쇠 각 3개씩 전달[16]
5. 전직관에게 4번 퀘스트 보상인 바늘없는 나침반 전달
6. 수호자와 대화하여 몬스터퀘스트를 받고 워프한 곳에서 보이는 몬스터 3마리 사냥x16회
7. 심판의 문에게 말을 걸어 2번 퀘스트 위치로 이동한 후 해당 수호자에게 하르콘/빛의 알렉산드라이트[17] 전달
캐릭터별 전직관 위치 및 수호석
토끼 : 데저트해안 필드3 권투선수 진, 진홍의 루비[챔피언] or 제이드[듀얼리스트]
물소 : 웁스부두 필드4 전사 케이, 푸른 터키석[검투사] or 오닉스[용병]
양 : 로즈가든 필드3 음유시인 라 휘멜, 청백의 사파이어[정령사] or 엠버[윗치]
용 : 데저트해안 피라미드던전1 마도사 루이, 빛의 다이아몬드[성직자] or 녹의 에메랄드[위저드]
용(다크로드) : 인어궁전 던전2 마도사 루이, 어둠의 알렉산드라이트
여우 : 까발라유적지 지하던전1 트레저헌터 레이나, 페리도트[트레저헌터] or 은빛 아쿠아마린[헌터로드]
사자 : 웁스부두 필드4 발명가 게일, 물방울 마노[공학박사] or 하늘빛 토파즈[사이버헌터]
고양이 : 로즈가든 필드3 연예인 앨리샤, 로도나이트[프리마돈나] or 황혼의 자수정[디바]
너구리 : 메갈로폴리스 숲길-북서 카드마스터 타니엘, 푸른 라피스라즐리[겜블러] or 화이트 오팔[듀크]

4.7. 각성

카드 식별로 시크릿 카드 16장을 모아서 180레벨이 되면 각성퀘스트를 할 수 있다. 각성 전 영혼의 씨앗과의 교감 정도에 따라 수호자가 태어나고 이들은 전투를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장비 착용이 불가한만큼 플레이어보단 공격력이 약하므로 공격 스킬보다는 연속 화살이나 디버프류 스킬을 가르쳐서 활용한다.

각성을 하면 주는 스킬인 심안 스킬을 통해서 령몹을 잡을 수도 있었다. 이 령몹은 겔더를 많이 떨구고, 가끔 장비를 떨궈서 돈 벌기에도 좋고 렙이 높아 경험치도 꽤 올랐다. 혼돈의 탑이 나오기 전엔 입구 길 등에서 령몹을 잡는 파티가 많이 있었다.

4.8. 하르콘 수호전

최초로 나온 대규모 컨텐츠. 사방에서 몰려오는 몬스터에게서 하르콘을 지켜내야하는 방어전 개념으로 당시 새로운 컨텐츠에 목 말라 있던 고레벨들에게 큰 환호를 받았다. 하르콘 수호전 하는 방법 다만 각성 후에 심안을 배워야 입장이 가능했던 점과 수호전 보상으로 획득하는 그림자 장비는 일반 몬스터에게는 통하지 않고 령몬스터에게만 통하는 그림자 속성에 심지어 15일 기간제였다. 기간 연장도 안 된다. 이후 스킨을 위한 유저들만 입장하는 잉여 컨텐츠로 전락했고 이에 개발자들은 초보자들도 가능한 저레벨 구간 수호전을 추가하고 이래도 망하자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방식의 수호전을 3개를 더 추가했다.

파일:수호전.jpg

파일:네이트의_조합틀.jpg

다만 이 업데이트로 새로 나온 네이트의 조합틀은 기존에 성장조합된 아이템의 시세를 붕괴시키는 레어요석급 파장을 몰고왔고 결국엔 더 많은 유저가 떠나가게 만들어 트릭스터 최악의 업데이트 3개 중 하나로 꼽힌다. (드릴군, 레어요석)

4.9. 거래

4.10. 기타 시스템

5. 캐릭터

기본적으로 용 빼고 실존동물의 모습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GM도 이에 따르고 있다. GM 전용 캐릭터는 독수리. 이는 돈 까발리에가 준 규칙이지만, 나중 가면 상관 없어진다.

캐릭터는 위의 사진과 같이 남캐 4명, 여캐 5명으로 모두 사람이지만 스토리상 동물 귀와 꼬리를 끼고 모험을 해야한다. 레벨 20 이상이 되면 꼬리와 귀 모두 뺄 수 있다. 하지만 보통 추해지기 때문에 다른 스킨이 없다면 잘 안 뗀다.

이 아이템은 나중에 암시장에 가면 기간제 능력치 부과 아이템을 살 수 있게 된다. 가격은 기간제임을 감안하면 엄청 비싼편이지만 강해지려면 끼는 것이 바람직하다.

각 캐릭터들의 설정과 시나리오를 정리해놓은 포스팅.

5.1. 공격형

그야말로 공격형, 밀리 전투형으로 탱커는 맡지 않으며[35] 보통 근거리 뎀딜 역할을 한다. 여느게임과 마찬가지로 초보자가 가장 플레이하기 쉽지만 후반부의 속성 강화는 무자본 유저에게 절망을 안겨 준다. 장비 속성강화를 이용해 평타에 다양한 속성을 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부분 속성을 부여하는 것은 가장 흔한 속성부여가 가능한 토속성이다. 혹은 눈삽의 수속성. 80대에 사면 100대 중반까지 활약한다.

닥치고 공격력을 향상시켜 한 방에 몹을 보내지 않으면 답이 없다. 트릭스터의 경우 '무게 스텟이 감각형스텟이기 때문에 감각형과 '전혀' 상관이 없는 공격형, 매력형 캐릭터는 항상 무게의 압박에 시달리게 된다.[36] 어차피 체력과 방어력 조합밖에 불가능한 방패는 체, 방어력으로 돌리고[37] 나머지를 공격력 조합으로 때려맞춘다. 방어력의 경우는 제련으로 때우자. 다만 무기같은 경우에는 속성장비를 쓰기도 하는데. 보통 100레벨 까지 장비는 100%가 넘으면 가격이 넘사벽으로 올라가며 150~200레벨 장비 이상은 200%가 넘어가면 역시 비싸진다. 보통 80레벨부터는 눈삽을 들기 시작하는데 속성조합 망작도 기본 천만은 훌쩍 넘기므로 돈을 모으던지 과감히 포기하자.[38]

치명적인 단점으로는 '마법 방어'가 약하고 이를 보강해 주는 스킬이 없다.(위에도 언급했다시피 근거리 뎀딜이지 탱커가 아니다.) 그래서 보스전이나 마법을 많이 쓰는 후반부 마법형 몹들에게는 몸을 사려야 한다. 특히 난이도가 어려워지는 스노우 힐의 던전 지역은 요주의. 그래도 특유의 한 방 데미지로 1:1에선 여전히 강하다. 그런데 동일한 자본을 투자하면 PVP에서 마법형에 탈탈 털린다.[39]

5.1.1. 물소

격투가. 스토리상으로 닉네임은 닉키(NIKEY), 아르헨티나 빈민가 출신의 직업 격투가였으며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어느 비밀 격투 시합 도중 범죄단이 알려준 상대방의 약점(상처) 부위를 쳐내 승리하나 상대가 죽어버리고, 그의 유족들을 돕기 위해서 트릭스터 게임에 참가하게 되었다.

'광폭한 정신'이 상당히 쓸만한 스킬이다. 조작 불가가 되는 대신에 일정 범위 내의 몬스터에게 수배의 데미지를 주며, 게다가 지속형이다. 그래서 1:多에 좋고 강력하다. 저렙몹 학살할 때 이만한 스킬이 없다. 시크릿 카드를 뽑으려면 카드감별을 해야 하는데 몬스터 카드가 필요하다. 때문에 코라비치같이 체력 없는 몹이 초대량 리젠되는 곳에서 광폭한 정신으로 학살한 다음 카드만 챙겨 장당 2만정도에 팔아치워 부자가 되기도 한다. 이 캐릭터의 상징은 역시 지진검이다. 토(土)속성에 의존하며 물소의 거의 전무후무한 광역기이다.

신스킬인 뇌전검이 1차 스킬로 나오면서 사냥 속도가 어마어마하게 빨라졌다. 다른 속성에 비해 전기속성 무기의 가격이 높은것도 이 스킬 때문이다.

혼돈의 탑에서 제일 잘 나가는 캐릭터 중 하나.

1차 전직은 전사, 2차 전직은 발전형 검투사와 하이브리드형 용병으로 나뉜다.

5.1.2. 토끼

여고생이며 동양계 혼혈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닉네임은 빅토리아(승리라는 의미로)에서 뒤의 두 글자를 따 리아지만 부르기 쉽게 '니아'가 되었다. 스토리상으로 넉넉하지 못한 집안의 6남매 중 첫째이며 매우 뛰어난 운동감각의 소유자로, 종목을 가리지 않고 각종 운동 대회에 출전하며 따온 상금으로 가족을 부양했으나, 학교 친선 권투 경기에 참가한 것을 시작으로 권투에 빠지게 되었다. 그리고 어느 날 TV에서 본 매머드 가죽 글러브에 반해서(…) 게임에 참가하게 되었다.

1차 전직으로 1:1 전투 특화인 권투선수가 되고 2차 전직으로는 발전형인 챔피언, 조합형인 듀얼리스트가 있다.

전형적인 1:1 파이터. 강력한 단일 공격기를 자랑하지만, 물소의 폭주 스킬에 밀려 성장속도는 물소보다 느린편. 하지만 대쉬를 배울 수 있어 치고 빠지기도 나름 좋으며 PVP에서도 괜찮은 성능을 보인다.

트릭스터에서 양 다음으로 인기가 많은 캐릭터이다. 실제 트릭스터를 하다 보면 토끼, 양이 제일 많다. 키우기도 쉽고, 장비에 신경을 덜 써도 되고 후반에도 강하다. 게다가 일러스트도 귀엽고, 귀여운 스킨아이템이 많이 어울리기도 하다. 여러모로 사랑받는 캐릭터.

챔피언의 경우. 질풍노도 등과 같은 1:1 대응 스킬을 배우기 때문에, PVP에 있어선 거의 최강급이 된다. 대쉬를 이용한 빠른 이동으로 슉 가서 퍽 치는 스타일. 하지만, 평타 사냥이 어렵다면 (즉, 장비가 안 받쳐주면) 일반 몹 사냥은 빠른 편이 아니라는 것이 아쉽다. 하지만 보스전에 있어선 갑. 챔피언은 범위스킬을 배우지 않는다고 영자가 못 박아놓은 상태였는데 범위스킬이 추가되었다! 물론 TM 레벨 245 때 배울 수 있는 고레벨 기술인데다가 타격수도 3명정도지만 다른 캐릭터 유저들은 토끼를 까기에 바쁘다.

듀얼리스트의 경우. 광폭한 정신을 배우고, 지진검이나 광검을 배우는 것이 대부분이다. 챔피언에 비하여 TM 포인트 소모량이 높기 때문에, TM 레벨이 부족하면 스트레스 받을 수도 있겠다. 적당한 1:1 능력치와 적당한 다중 몹 공격 스킬 덕분에 편하다. 트릭스터의 2차 이상을 한 토끼라면 태반이 이 직업일 것이다.

물소와 같이 혼돈의 탑에서 제일 잘 나가는 캐릭터 중 하나.

5.1.3.

신캐릭터 폴라가 공격형으로 밝혀졌다. 해머라는 유니크 장비를 사용하며, 을 사용하는 사자처럼 방패를 낄 수 없다.

초기 8명 캐릭터와 도트를 찍은 사람이 다르다보니 이질감이 느껴진다는 것이 문제다. 스킬 모션이나 달리기 등이 게임에 어울리질 못하고 튀어보인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2013년 2월 27일 업데이트 기준으로 폴라 이미지가 개선된다. 위화감을 낮추는 방향으로.

그리고 지금까지 8명의 캐릭터들이 돈 까발리에의 유산을 얻기 위해 참여했다는 뚜렷한 목적을 가진 반면 폴라는 폴라베어를 보기 위해 배를 탔는데 잘못 타서 까발라 섬에 오게 되었다는 다소 쌩뚱맞은 스토리를 가지고 있어 어색하다는 평가도 있다. 근데 캐릭터들의 스토리는 전혀 진행이 안 되고 다 묻혀버려서...

캐릭터 선택 화면에서 타입별 캐릭터가 3명씩 보이도록 바뀐 것으로 보아 폴라의 반응이 괜찮을 경우 각 형태별로 세번째 캐릭터를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공격형 캐릭터로 분류되어 있기는 하나 공격력에 영향받는 스킬과 감지력에 영향받는 스킬로 나뉘어있다. 이 탓에 성장그래프도 공4 감3 매2, 공4 감4, 공4 매4 등 중구난방이다. 그래프가 중구난방이니 당연히 스탯 찍는 법도 올공, 올방, 올체로 나뉜다.[40]

5.2. 마법형

말 그대로 마법형, 원거리 전투와 디버프와 버프를 맡고 있으며 힐러 역할까지 한다. 그야말로 만능. 하지만 여느 게임들과 같이 돈이 많이 깨진다. 2차 전직 이후부터는 다크로드에 한해 장비 속성에 따라 스킬 데미지가 엄청나게 달라지기 때문에 또 돈이 많이 깨진다.[41]

그리고 마법 성공률에 감각형 스텟 '행운'이 적용된다. 그래서 하드코어의 경우 감3~감4를 주고(나머지는 무조건 매력형) 올 마법력에다 마법력 극강 장비템을 끼고 사냥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너무 낮은 HP때문에라곤 하지만 (암속성만) 말 그대로 컨트롤 하드코어. 또 역시 지팡이에 행운 작이 붙어있어 사실 지팡이에 마력, 행운의 주요 스텟이 붙어있다.

보통은 감2~감3에 매력 2~3을 준다. 매4는 후반부에 HP만 남아 돌고, 매1은 초반부터 돈지랄을 해서 체력과 방어력을 커버하지 않는 이상 한방에 훅 간다. 모자라는 감각형 스탯은 행운템을 적당히 껴 주는 것으로 해결. 주로 액세서리 계열에 행운을 바르고 지팡이에 마력(이건 제련으로만 해결된다) 마스터급 모자에 마법력을 강화하며(그냥 좀 흔한 모자에 행운을 강화하는 경우도 있다. 무적급은 마력강화를 할 수 있지만, 일반이나 소켓이 달려있는 것들은 마법력 강화가 불가능하다. 행운만 할 수 있다.) 하지만 행운에 차이에 따라 명중률 체감이 꽤 크기 때문에 참고하는 것이 좋다. 체력회복 스킬이 있어 MP포션만 들고 다니면 된다. 때문에 무게의 압박은 공격, 매력형보다는 적은 편. 그러다가 나중에 고레벨이 되었을 때에 그래프백을 이용하여[42] 감4매1 혹은 매4 감1로 전환하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참고로 마법 방어는 마법형 스텟에 포함되기에 스킬 없이 단순 멀티 방어력에선 마법형을 이길 캐릭터가 없다. 사실 그러려면 그래프에 마4를 준 매력형 밖에 답이 없는데, 이럴 경우 매력형은 그냥 시망. 올방, 올회 그래프로 가야해서 힘들어진다. 때문에 체력 많고 마법 잘 안먹히는 매력형 몹 아니면 까다로운 몹이 없다는 것이 장점(매력형 몹은 태반이 마법보호 속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 특히, 빛법사들은 탱커중의 탱커로, 방어막(마법력의 45배이다!)을 배우면 답이 없다.[43]

허나 위에 적은 빛법사를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가장 육성하기 힘들어지게 되는데, 마법력에다가 체력(어떤 캐릭터든 다 중요하기 때문에), 행운, 속성 4가지를 다 감안해야 하므로 다른 캐릭터에 비해 훨씬 까다롭고, 아이템도 한정되어 있다. 속성 부가는 무기와 악세서리에만 있으므로 속성을 택하면 마법력이, 마법력을 택하면 속성이 내려간다. 하지만 트릭스터에선 가장 흔한 타입. 결장에서 희귀하다는 매캐를 만났을 때엔 빠른 GG가 답이다.

5.2.1.

집시와 동양계[44]의 혼혈로 직업은 주술사이다. 머리카락이 보라색[45]이고 용 장식까지 푸르니 쿨해보인다.[46] 닉네임은 자유로운 영혼이라는 뜻의 유혼.[47] 유혼이 아기 였을 당시, 친부는 한국으로 떠나 돌아오지 않는 상태였고 친모인 사라는 집시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그들과 함께 길거리에서 춤을 추고 악기를 연주하며 돈을 구하고 있었다. 그러나 사라의 집시무리가 파리 노트르담 근처에 정착하면서 집시들의 수가 늘어나는 것을 못마땅히 여긴 극우파 청년무리가 무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면서 유혼은 지나가던 사제에게 맡겨지고 사라는 결국 행방불명 된다. 그리고 한달 후, 아기가 없어 기도하러 온 부유한 동양인 부부에게 입양되어 자랐으며 양부모의 바램대로 의학과 의술을 전공한다. 그러나 그들 모르게 점성학과 연금술학, 역학에 더 심취해 있었던 유혼은 자신의 점괘에 따라 노트르담 광장에 오게 되고, 위 일의 전말을 직접 본 늙은 화가를 만나 유혼 역시 자신의 과거에 대해 알게 된다. 화가는 그가 유혼임을 알아보고[48] 그가 그린 유혼의 양부모 그림[49]을 유혼에게 준다. 유혼은 자신에게 흐르는 집시의 피를 느끼게 되며 이 일이 있은 후, 집시를 돕는 단체에서 의료 봉사부터 교육, 생활 지원, 그들의 인권을 대변하는 언론 활동 등 온갖 노력을 펼치지만 조금도 나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고 수십 명의 집시들을 하루하루 먹여 살리는 것만으로도 벅차기만 하다. 그 때 유혼도 다른 트릭스터 참가자들 처럼 까발라섬과 돈 까발리에의 유언을 뉴스에서 접하게 되고 이 섬이 그의 오랜 점괘 속의 '집시들을 구원할 섬' 임을 직감한다. 그렇게 유혼은 자신의 또 다른 모습을 예언하는 점괘 속의 섬으로 향한다.

아래 나올 양과는 달리 빛과 어둠을 쓰는 마법형으로 주로 디버프 / 버프 / 힐러 역할을 하는 캐릭터로 보면 되겠다. 미형의 남캐라서 여캐 취급을 받는다.[50] 사실 캐릭터 소개를 잘 모르는 사람은 여캐로 알고 있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2차전까진 광역기가 전무해 성장이 힘든 편. 원래 PvP에서 강점을 둔 캐릭터였으나...

1차 전직으로는 마도사가 되고 2차는 3가지로 어둠 특화인 다크로드, 빛 특화인 성직자 그리고 조합형인 위저드가 있다. 유일하게 트릭스터 직업에서 전직계열이 3가지다.

빛속성 특화의 경우 성직자로 된다. 성직자의 상징인 빛의 무게는 상당히 세지만 빛속성 스킬개수의 영향을 받는다. 방어막을 빨리 배우기 때문에 좋긴 하지만 광역기가 없어서 고자이다. 찬란한 빛은 타겟이 3개라서말이지... 어둠속성 용만 시전시간이 길다고 까이지만 실상은 성직자도 만만치 않다. 둘다 키워본 유저들은 체감상으로 오히려 성직자가 더 길게 느껴진다고도 한다. 긴 시전시간은 용 자체의 컨셉인듯. 1:1 특화인 다크로드와는 반대로 보스전에서 약하다.

어둠 특화인 다크로드의 경우 데미지 하나는 트릭스터의 꽃이다. 하지만 어둠 속성의 특징상 마법 명중률이 많이 낮다. 따라서 행운에 신경을 쓰는 데다가 2차 스킬의 경우 속성장비에도 신경을 써야 된다. 때문에 동렙의 양계열 마법사들한테 따라잡히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데미지가 절륜한 대신 쿨타임도 상당히 길고 MP소모도 큰 편이다. 범위마법이 있긴 하지만 에체베리아보다 더 느려터진 중력강화. 리버스 그래비티 자체가 시전이 느리다지만 0.5초가 매우 중요한 이 게임에선 그냥 고자기술.[51] 시전시간 3초에 쿨다운 15초. 마스터하면 마법력의 90배의 위엄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러한 점은 나아질 생각을 하지 않는다.

PVP에 있어선 데미지때문에 위협적이긴 하나. 0.5초가 매우 중요한 이 게임 특성상 PvP에선 답이 안보인다. PvP에서 강한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캐릭터인데 PvP에서 답이 안보이니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다. 그 중에서도 토끼가 가장 무서운 적인데, 스킬 쿨타임이 엄청 느린 다크로드의 특성상 토끼가 대쉬로 튀어와서 어퍼라도 날려대기 시작하면 사실상 답이 없다. 마법형이 공격형에 우위를 갖는데 이런 상황이니 답이 없다. 다크베리어라는 물리 데미지 반사스킬을 활용하기 위해 올체로 가는 다크로드 유저도 있다. 공캐를 상대할때는 체력이 중요하고 마 ,감캐를 상대할때는 행운이 중요하다. 매캐는 마캐로는 이기기를 포기하는것이 좋다.

돈은 돈대로 처먹으면서 능률은 잘 안오르는 캐릭터의 대명사가 바로 다크로드다. 마력 속성 행운은 기본으로 체력 방어력도 맞춰야 된다. 이것 저것 신경 써야 되기 때문에 장비 맞추기가 까다롭다. 마찬가지로 pvp에서는 답이 안나오는 정령사와 비슷하다고 보면 될듯. 물론 다크베리어조차 없는 정령사쪽이 더 심각하다.

최근의 이계 아이템 중 하나인 이계의 가시장미 낫의 등장으로 어둠속성도 박고 마법력도 강화할 수 있으므로 그나마 봄이 왔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다크로드 유저들이 제일 의아해할만한 것은 바로 스토리인데, 자세한 사항은 저 아래 9-2번에서 서술.

만화판에서는 주인공이다. 까발리에의 친구의 손자로, 난해한 그림이라도 순식간에 의미를 파악할 정도지만 여친인 양이 트릭스터가 될 목적으로 주인공에게 접근한 끝에 최종 승자이자 트릭스터가 되어 떠나버려 연애 플래그는 그렇게 깨져버렸다. 하지만 양이 자신을 이용한 것에 대한 원망 하나 없었고, 집으로 돌아온 주인공은 게임 개발에 몰두하게 된다.

5.2.2.

국립도서관의 막내 사서이며 서가의 요정이라 불렸는데 그 이유는 32개국어를 독학으로 깨우치고 책이라면 10권은 가뿐히 들며 책 이름과 작가와 위치까지 모두 외우는 엄친딸이다. 이런 천재에게 용이 지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닉네임은 미코(Mico), 사서로 일하던 중 어느 노인이 준 책을 읽고 마법을 깨우치는 데 그 책에 까발라섬으로 오라는 글귀를 읽고 게임에 참가.

일단 타격 모션이 용에 비해 빠르다는 특징이 있다.

1차전직으로 음유시인이 되고 2차로는 발전형인 정령사, 마도사 조합형인 윗치가 있다. 음유시인은 총 불-땅-바람-물-전기의 다섯가지 속성 중 두 가지를 익힐 수 있다. 초창기에는 바람-땅(혹은 물)속성이 가장 인기가 좋았지만, 몬스터 속성 변경 패치 이후에는 물-전기 속성이 인기가 좋다. 속성 간 균형이 맞지 않아 욕을 바가지로 먹는다. 그러나 최근 고렙존에서 얼음결정 저항력이 높은 몹이 많아지면서 물전기도 끝물이다.

한때 바람속성이 말 그대로 개사기(현재에는 약화이지만 다수의 하급몹을 잡는덴 甲이다. 적어도 단일 전격보단 배율이 더 높다.) 그 주범은 쿨타임 0.5초에 범위스킬 바람의 칼날(속칭 바칼. 그래서 쎘겠제)[52] 자신이 직접 몹과 접촉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것을 씹는 무자비한 성능으로 다른 마법형 캐릭터의 부러움을 샀다.특히 과거 피에스타에선 바칼법사가 그냥 짱먹었다. 고레벨 몬스터들이 바람(공기) 속성 저항을 여럿 가지게 되면서 속성 자체가 망했지만 전설의 스킬인쇼미더머니를 시전한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정령사의 경우 윗치에 가려져 있는 직업이다. 전격속성 저항력을 낮추는 얼음결정을 배우고 뇌신의 창을 시전하면 데미지만 30만이 넘는다는 전설의 직업이 되시겠다.그래서인지 2차전직하면 정령사를 추천한다. 다만 270 넘어서 폐광파티를 뛸 때에 오크가 2방이면 답이없기 때문에 일부 사람들은 풍속성으로 가서 1초 안에 슥삭 쓸어버린다. 단점은 물리 방어 관련 스킬이 일절 없기 때문에 성장그래프 세팅에 따라 두부살이 되어버리기도 한다는 점이다.

윗치의 경우, 빛과 어둠속성으로 나뉘는데, 2차 전직 업데이트 직후에는 어둠 속성이 인기가 좋았지만, 요즘은 빛윗치이다. 역시 방어막 스킬을 배운 다음 캐시아이템 그래프 백을 사용해서 감4 그래프로 전환하는 것이 대표적. 그러면 마법사 주제에 탱커가 된다. 어둠 윗치는 데미지는 좋은데. 워낙 빛윗치가 갑이기도 하고 해서 빛윗치보다는 숫자가 적다못해 거의 없다. 하는 사람은 용자다.

만화판에서는 여주인공이자 히로인인데, 겉으로는 화사한 성격이지만 하라구로적 면이 간간이 보이더니 트릭스터가 되려고 주인공인 용에게 접근한 것이 드러났으며, 종국에는 최종 승자이자 트릭스터가 되어 주인공을 떠난다. 세월이 흘러 주인공이 만든 게임을 보게 된다.

5.3. 감각형

초기에는 그저 별 볼일 없는 앵벌캐[53] or 극크리 이었는데 , 패치가 되면서 던질 수 있는 암기와 장거리 무기인 총이 생기면서 앵벌캐라는 신세는 면했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앵벌캐로 키운다. 또한 몸값이 가장 싸다(혹은 창고)! 다른 타입들과는 달리 남캐와 여캐의 차이가 크다. 감각형 기본 공격스킬인 바위치기와 암기던지기는 감지력의 영향을 받지만, 총기 공격력은 공격형 스탯인 명중률의 영향을 받기 때문. 그러나 여전한 사실은 이것도 앵벌캐이긴한데 뽕을 뽑긴 쉽지 않아 보인다. 무자본 유저가 하기 가장 편한 타입이기도 하다. 트릭스터의 모든 캐릭터가 뽕을 뽑는건 불가능.

5.3.1. 사자

닉네임은 레오, 공학도[54] 우연한 기회에 유니버시아드 프라모델 콘테스트에 참가할 기회를 얻게 된다. 거기서 실물 사이즈(…) 프라모델을 만들 생각을 하는데 문제는 역시 . 그리하야 트릭스터 게임에 참가.

주로 암기보다는 총 특화인 캐릭터로, 1차전직으로는 발명가가 되고 2차전직으로는 발전형인 공학박사와 하이브리드인 사이버헌터가 있다. 대부분 총캐로 키우며,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한다. 그래프는 매4를 준 후 명중률을 아이템 빨로 키우는 경우가 많다. 총캐들은 체력이나 방어력을 올려주는 '방패'를 장착할 수 없으므로 체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컨트롤이 중시되는 경향이 잦다지만 270이넘으면 호구가 된다.[55]

2차전직은 공학박사. 실제론 엄청난 위엄을 뿜는 직업이다. 박사자체가 되는 것이 쉽지도 않는터라. 명예박사조차도. 총기 특화 계열이지만 여전한 사실은 270이 넘으면 고자가 된다는 것이다.

혼돈의 탑에서 매우 약한 캐릭터. 방패가 없으니 체력과 방어력이 종잇장급으로, 맞으면 백방 크리티컬로 이어지는 이 탑에서 살아남기가 쉽지 않은 캐릭터. 하지만 파티를 한다면 가장 큰 환영을 받는 캐릭터. 1차 전직을 하면 배울 수 있는 방패부수기 스킬은 적의 방어력을 -단위까지 낮추는 스킬이라서 특히 방어력이 높은 혼돈의 탑 보스들에게 매우 유용한 스킬이다. 저레벨의 공캐들이 아무리 때려도 3~4천이 박히는 데미지가 방패부수기 한 방으로 몇 만으로 뻥튀기되는 기적을 볼 수가 있다. 과거에 고레벨 컨텐츠로 인기 높았던 하드코어 난이도의 하르콘 수호전에서 나오는 최종 보스 크로노스가 방패부수기에 걸리고 근처에 있던 검투사의 강바람베기 한 방에 퇴갤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5.3.2. 여우

닉네임은 베로니카, 고고학자.[56] 어느날 신문을 읽던 베로니카는 누군가 장난삼아 즉석 경매에 부친 고문서 두루마리가 엄청난 가격에 팔렸다는 흥미로운 사실을 접하게 된다. 수소문 끝에 두루마리의 구매자가 돈 까발리에라는 걸 알게 되고, 실제로 두루마리를 보기 위해 연락을 시도하지만 번번이 실패한다. 대신 두루마리 판매자가 팔기 전에 기념으로 찍어둔 사진 몇 장을 구해 두루마리의 고대 문자를 분석하여 65% 가량의 기록을 해독해낸다. 베로니카는 두루마리에 기록된 알테오 제국에 관한 내용을 학술지에 기고 했으나 논문의 핵심인 두루마리를 직접 감정하지 못하고 두루마리 사진만을 이용해 분석한 점, 두루마리의 최초 소유자와 연락 두절이 된 점이 문제로 지적되어 비난을 받는다.[57] 그러던 때에, 태평양 가운데에서 지각변동으로 섬이 떠오르고 돈 까발리에가 그 섬을 구매했음을 알게 된다. 얼마 후 그 섬에서 트릭스터 게임이 개최되고 알테오 유적을 찾기 위해 트릭스터 게임에 참가하게 된다.

과거에는 인지도도, 인기도 능력도 똥망인 하는 사람이 변태인 캐릭터였지만, 현재는 지뢰매설의 절륜한 데미지도 있고, 암기도 데미지가 상당히 좋고 보스전에서 유용한 맹독의 습격도 있는데다 감4 매4라는 방어에 우월한 그래프. 행운이 높은데다 매4라서 회피력도 높은 점이 있어 강캐로 거듭났다. 이래저래 조금만 조사하면 키우기 쉬운 캐릭터인데. 초반엔 사자와 마찬가지로 고자이다. 광역기는 1차 후반에 배우는 퍼트려던지기와 무서운 주머니, 2차 전직을 강화형인 시프마스터로 할 경우 TM 레벨 210에 배울 수 있는 위로 던지기가 있다.

2차는 하이브리드인 헌터로드와 암기 형태의 강화 버젼인 시프마스터가 있고 대부분 시프마스터로 전직한다. 무자본으로 플레이를 해도 꽤 짭짤한 데미지를 뽑는다.[58] 다만 공속이 느려서 호구지만. 무자본으로 상당한 효율을 발휘할 수 있지만 성장이 느리며, 한계성장치가 정해져 있다는게 흠.

사자와 마찬가지로, 역시 혼돈의 탑에서 약한 캐릭터. 보스 뎀딜에 필수적인 맹독 스킬들의 명중률이 심히 낮기 때문. 거기에 폭딜할만한 스킬도 없는것도 한 몫 한다. 지뢰깔고 튀어도 잡몹소환 > 잡몹타격 식으로 잡몹한테만 터지면 아까운 퀘스트 시간만 날아간다.

5.4. 매력형

매력형인 스테이터스에 의존해 탱커캐릭터가 된다. 전직 이후의 스킬들은 주로 매력형 수치의 영향을 받는다. 스킬 '마법의 거울' 어둠 속성 용 캐릭터에게 절망의 대상. 자신에게 오는 데미지가 반사되는데, 정말 무섭다. 다크로드뿐 아니라 모든 마캐들에게 위협적인 스킬이다. 이 직업으로 만렙을 찍으면 용자가 된다. 유일한 상성인 공격형들이 스킬 개편과 각종 컨텐츠 패치로 속성이나 체력에 투자하면서 고레벨 매력형들은 PvP존에서 정말 깡패가 된다. 따로 다른 곳에 스텟을 투자하지 않아도 되는 매력형 캐릭의 특성상 어느 정도 레벨과 장비가 받쳐주면 무시무시한 체력과 회피력으로 공격형들이 아무리 때려도 Miss가 뜨면서 데미지가 박히질 않는다.[59] 1:1에서는 스컹크 주머니와 향기확산 스킬만 써도 웬만한 상대들은 게임을 포기하는 정도. 유일하게 매력형 캐릭의 회피력을 낮출 수 있는 스킬을 가진 감각형(끈끈한 바닥)은 근처에 접근도 하기 전에 파워 차징에 맞고 죽는 경우가 허다하다. 마법형 캐릭은 체력에서 비교조차 할 수 없다. 사냥에서는 최악이지만 PvP에서는 어느 정도 레벨과 장비만 있다면 유일하게 모든 상성을 무시하고 밟을 수가 있는 극상성의 캐릭터.

5.4.1. 너구리

닉네임은 홀든. 학자 집안 출신으로 18세에 교생이 된 수재이며, 어느 여중에 실습을 오는데 부자고 예쁘지만 유학가서 영 상태가 좋지 않게 된 초등학교 동창 로즈마리를 만나게 된다. 로즈마리와 일당들이 수업 첫 날부터 가출을 해버려 홀든이 앞장서서 로즈마리와 +a[60]를 잡기로 하는 데 , 로즈마리가 간 곳은 까발라섬...

1차전직은 카드마스터로 스킬에 따라 빈 카드가 소모된다. 2차 전직은 발전형인 겜블러, 조합형은 듀크다.

상당히 오랜 기간 올공 육성이 대세였으나 2차 전직 업데이트 이후로 다양한 스탯 배분법이 연구되었다. 공4 매4 그래프에 올공 스탯 이외에도 감4 매4 그래프에 올체, 올회 등 다양한 육성법이 존재한다. 그러나 초장부터 올회, 올체로 키우기는 매우 힘들기 때문에[61], 해당 방향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유저도 일단 올공으로 2차 전직까지 육성한 이후 그래프백이나 포인트백을 이용해 원하는 스탯으로 돌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고양이의 스킬을 공유하는 듀크는 올회로 재분하는 경우가 많으며, 풀하우스를 사용하게 되는 갬블러는 올체로 재분하는 경우도 있다. 듀크의 경우 디바의 상호호환이지만 갬블러에 밀린다. 듀크, 이 직업을 키운다면 당신은 이미 용자다.

5.4.2. 고양이

닉네임 제니퍼 → 제니. 직업은 모델이며 영화 클레오파트의 주인공, 클레오파트라를 맡게 된다. 역할을 위해서 클레오파트라가 한 행동,소품을 보다 완벽하게 구현하기 위해 제니는 보석 경매가 열리는 뉴욕 소더비 경매에 참가한다. 목걸이 값을 대신 지불할 스폰서를 찾으려고 경매에 참가해서 돈 주반니라는 귀티나는 사내에게 미인계를 시도하나 '니 연기 하찮네요 ㅋㅋㅋ+내 여자가[62] 경매에 나온 물건에 더 어울린다.' 라며 역으로 놀림받게 된다. 나중에 돈 주반니가 까발리에의 이복 동생이자, 메갈로 컴퍼니가 자신이 출연하는 영화의 스폰서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제대로 쪽까지 팔리나 때마침 사망한 까발리에의 유산소식을 듣고 주반니에게 복수 겸 유산 쟁탈을 위해서 게임에 참가.

1차 전직은 연예인, 2차 전직은 발전형인 프리마돈나, 조합형인 디바가 있다.

변태적인 스텟구성이 가능하여, 가장 많은 바리에이션을 자랑한다.[63] 트릭스터에 나온다는 동물에서 현실에 가장 많이 존재하는 동물. 당신의 옆에도 고양이가 있을 수도 있다. 이 캐릭터로 만렙을 찍는 사람은 용자. 그러나 현실은 시궁창.

트릭스터 유저 공식 최고 약캐. 고양이 고렙 유저면 일단 찬양이고, 징징대는 글에 가서 고양이는요? 하면 징징거리던 정령사도, 더 징징거리는 다크로드도 버로우타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이렇게 고양이가 똥망캐가 된 이유는 일단 스킬보정이 어처구니 없기 때문에 그런데, 발리킥은 회피력, 사이렌은 체력, 와일드 뮤테이션은 공격력에서 보정을 받는다. 즉 주력 공격 스킬들이 죄다 다른 스텟에 보정을 받는 상황이 된 것이다.

그나마 디바는 나은 편이지만 프리마돈나는 말 그대로 시망. 고양이 유저 중에서도 프마를 키우는 유저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5.5. 신 캐릭터 등장

신 캐릭터 이름은 폴라. 트윈테일속성과 백발,무기는 뿅망치(?)로 보인다. 자세한 정보는 2013년 1월 중후반에 공개된다고 한다.

5.5.1. 공개 이전

일단 성향도(공격형 마법형 감각형 매력형) 나오지 않으므로 말이 좀 많았다. 제 5의 성향(?)이니 뭐니 밸런스 깨진다는 둥 한동한 트릭스터 자유게시판이 떠들석했다. 게다가 트릭스터 유저들은 아래 항목에도 나타나 있지만 완성된 스토리인 에피소드에 각 캐릭터들이 있는데 신캐릭터가 나오면 스토리는 어떻게 끼워 맞출건지 걱정이라는 의견도 많았다.

5.5.2. 공개 이후

일단 도트 문제부터 말이 많다. 이전 8명의 캐릭터를 담당한 사람은 섬세하게 표현을 잘해놨지만 이번 폴라는 도트부터 일러스트랑 많이 달라 이질감이 든다는 평이 절반, 실제로 양 만큼 기대한 여성들이 '폴라 별로 안 귀엽다, 역시 양이 갑이네요'라는 평을 남겼으며(...) 양손무기인 해머를 전용 무기로 삼으니 방어력 조루에[64] 이 캐릭터는 공격형이지만 감각형도 대미지에 영향을 좀 받는다(!). 그야말로 하이브리드식 캐릭터. 초보자들 혹은 신입유저들이 키우기엔 다소 부담이 있는 캐릭터. 그래도 도트는 문제가 많지만 대미지 만큼은 호평이다. 저렙 주제에 감각형으로 다 찍어도 어느정도 뽑힌다.

2차는 동물학자인데 아직 공개가 되지 않음으로 논란이 재점화 될 수도 있다. 물론 과거 트릭스터 업데이트를 고려하면 스텟 초기화 캐시템을 풀 가능성이 매우 높다.[65]

2013년 2월 20일에 GM독수리가 유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일주일 후 업데이트 때 2차 공개와 동시에 이미지 개선을 한다. 위화감을 축소시키는 방향으로 입, 코가 없어지고 다리가 조금 짧아지고, 발 크기가 좀 더 커지게 된다.

6. 스탯

처음 캐릭터를 생성할 때 성장그래프를 설정하게 된다. 해당 캐릭터가 속한 속성은 4로 고정, 남는 6포인트를 원하는 속성에 투자할 수 있다.
각 속성에는 세 가지 세부능력이 존재한다. 3*4로 총 12가지 스탯이 존재한다.

7. 스킬

트릭스터(게임)/스킬 참조.

8. 지역

8.1. 주요 지역

초보자 지역이기 때문에 필드에 몬스터의 리젠량이 매우 많다. 그런 점 때문에 간혹가다 카드식별용 카드를 대량수급하려는 사람들이 오곤 한다. 마을의 이름은 블루밍코라.메갈로폴리스 남동쪽에 위치한 포탈 2개중 더 아래쪽에 있는 포탈을 타면 숲길 필드가 나오는데, 거기서 고스트블루와 포푸리동굴이 갈라지며 동쪽에 위치한 포탈이 포푸리 동굴 방향이다. 게임 초창기에는 존재하지 않았지만, 데저트 해안 구간과 까발라 유적지 구간 사이의 공백 구간을 없애기 위해 만든 지역. 키 퀘스트는 있지만 정식 키 퀘스트는 아니여서 하지 않아도 무방하나, 현질러가 아니라면 대부분 레벨업을 위해서 퀘스트를 하는 편이다. 보통 35레벨부터 45레벨까지의 구간이다. 다만 총기를 쓰는 사자의 경우 이곳에서 인디아나 수렵총 SS를 구할 수 있기 때문에 퀘스트가 필수로 요구된다.[70]

초기에는 동굴 필드 안으로 들어가면 들어왔던 동굴 쪽으로 나오지 못 하고, 반대편에 위치한 남서 숲길 필드로만 나갈 수 있었으나 어느 순간부터 패치가 되면서 남서 숲길로 나가지 않고, 동굴 입구를 통해 드나들 수 있게 되었고, 이동 루트도 순환형으로 개선되었다.
포푸리 동굴 다음의 지역. 위치 상 메갈로폴리스의 남서쪽에 위치해 있다. 두 번째 키 퀘스트를 할 수 있으며, 트릭스터 공식 시나리오 중 첫번째 에피소드 퀘스트를 할 수 있다. 또한 1차 전직을 할 수 있는 지역. 필드는 50레벨 정도의 구간이며, 던전은 보통 55레벨 이상 구간. 이 지역의 키 퀘스트를 완료하면 1차 전직이 가능한 60레벨 TM 50을 달성 할 수 있다. 난이도는 저레벨 구간이기 때문에 쉬운 편이지만 발굴 아이템의 비중이 앞선 지역들보다 높기 때문에, 정말 성격 급한 유저들은 여기서 나가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몬스터들 역시 초보자 구간이기 때문에 처치하기 어렵지 않지만, 던전 3, 4필드에 사는 나란조라는 몬스터의 공격력이 꽤 아픈 편인데, 무조건 크리티컬 데미지가 들어가는 방어마비 스킬을 사용한다. 저레벨 단계에서는 꽤나 위협적이며, 특히 매 1,2를 찍은 유저들에겐 더욱 위협적이다. 여기서부터 헌터마스터의 몬스터 퀘스트를 진행 가능하며, 헌터마스터 퀘스트를 받기 위해선 해당 지역 보조헌터 퀘스트를 1회 수행해야 한다. 보조헌터 퀘스트 또한 헌터소녀 퀘스트를 1회 수행해야 가능하므로 헌터소녀 -> 보조헌터 -> 헌터마스터 순으로 진행한다. 헌터마스터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모자 교환권을 받는데 세트아이템 장착이 불가능한 사자같은 직업만이 쓴다.[71]
마을 이름은 아즈테카로, 마을 북서쪽에 늪지대로 통하는 포탈이 있다.
마을 이름은 라플라노엘. 초중반기에는 존재하지 않았으나 스노우힐 지역의 대대적 개편을 통해 생겨났다.

여담으로 필드를 지나다 보면 알겠지만, 필드 위를 덮고 있는 눈과 얼음들은 자연 눈이 아니라 필드 곳곳에 널려 있는 눈 뿌리는 기계나 발굴로 구할 수 있는 냉각장치 등으로 만든 인공 눈, 얼음이며, 눈으로 덮이기 전에는 쓰레기더미로 이뤄진 언덕이었다고 한다.

8.2. 기타 지역

9. 몬스터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트릭스터(게임)/몬스터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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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NPC

트릭스터(게임)/NPC 참조.

11. 트릭스터의 문제점

11.1. 시스템의 전환으로 인한 문제

트릭스터는 시스템의 전환이 굉장히 심했던 게임으로 하단의 세 가지로 이유로 나뉜다.

11.1.1. 최초 트릭스터의 시스템 특징

과거 트릭스터의 스킬 시스템은 상당히 특이한 편이었다. 모든 캐릭터가 모든 분야 Tm레벨을 올릴 수 있어, 캐릭터들이 모든 스킬을 공통으로 습득할 수 있었다. 말 그대로 공격형이 마법을, 마법형이 전투스킬을 배울 수 있었다. 이 때문에 직업 특화의 스킬 구조는 허약한 편이었으며, 마법은 스킬 카드 100장을 구입하여 써야 습득할 수 있어, 마법형 캐릭터의 육성에 돈이 엄청나게 필요한 구조였다.

특히 이때는 성장 그래프를 공4마4로 준 다음, 레벨업 스탯을 모조리 공격력에 찍는 '올공 마법형'이 많았는데 그를 비꼬아 적마도사라 부르기도 했다. 홀수 Tm레벨 간격으로 타 속성 스킬을 배울수 있었다는 점을 고려해 보면, 시스템상 매우 정석이었다. 공격형 Tm레벨 덕에 공격력 버프, 단타형 스킬을 배울 수 있는 한편, 거의 모든 캐릭터가 매력형의 스킬을 배워서 방어력을 높였던 것에서 알 수 있듯 최소한의 생존력도 챙길 수 있었다. 거기에 마법형이다 보니 태생적으로 강한 마법도 쓸 수 있어 인기가 있었다. 어차피 기본적으로 체력이 낮은 법사니 차라리 그걸 올공으로 찍고 가는 스타일이 유행한 것이다.

캐릭터의 특성이 거의 없었다는 평도 있었고, 특히 마법형의 인기가 높았던 편이다. 하지만 이때가 트릭스터에 있어서 '가장 재미있었던 시기'라는 평도 만만치 않다.[87]공격 형 캐릭터에 마법형 능력치를 주어서 체력은 적으면서도 재미있게 하드코어 플레이를 할 수 있었으며(올공 법사, 올마 공캐), 행운을 이용한 초 극한 플레이, 아니면 올 스텟 체력 플레이등 많은 변칙적 플레이가 가능했다. 때문에 캐릭터와 직업의 역할이 정형적인 다른 온라인 게임에 비해 '내 마음대로 플레이'가 쉽다는 평을 많이 들었다. 자유도의 극한을 보여주던 고대의 시대였다. 이는 초고대문명설을 방불케한다.

서버 종료 시점에서는 초 잡템에다 스킨으로나 사용되는 타바스코 트라이덴트, 스피릿 검, 썬더크라잉 스피어 따위가 이 당시에는 고렙의 상징이었다.

11.1.2. 스킬 시스템 패치

캐릭터의 특성이 죽어버렸다는 평을 피하기 어려웠다. 애당초 직업은 물론, 성별까지 고정되어 있는 게임이어서 직업이동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부각된 비판점이었다. 이런 저런 이유 때문에 대대적인 1차 패치가 진행된다. 공격형은 공격형 Tm레벨만, 감각형은 감각형 Tm레벨만 올릴 수 있는 등, 각자 직업에 맞는 Tm레벨만 올릴 수 있도록 패치되었으며, Tm레벨 역시 상향되어 400이 만렙이 되었다.

기초적인 스킬 시스템부터 바뀌었기 때문에 스텟 초기화를 시켜 주었다. 문제는 이 Tm 시스템이 약간의 공지 예고 정도를 한 다음에 천지개벽을 했기 때문에 적응을 하지 못하고 영영 떠나버린 유저도 많았다. 게다가 경험치 버그도 생겨서 Lv 5때 받는 퀘스트가 Tm레벨 경험치는 한번에 30만을 주는 경우도 있어[88] 많은 유저들에게 기회와 실망을 안겨주었다. 대개 마법형 캐릭터를 생성해 이 훌라문어를 잡아 Tm레벨을 폭렙하여 마법폭풍을 찍고 초반을 부유하게 시작하는 것이 유행했다.이 시기 마법형을 키운 유저는 2차 전직 도입 후, 이 때의 선택과 2차 전직의 선택에 따라 천당(양-빛위치)과 지옥(용-다크로드)을 오가게 된다.

이후 전직 패치 등 게임 시스템을 갈아엎는 패치는 계속되고, 이에 따라 당연히 스탯 초기화도 부여되었다. 대규모 패치 하나하나가 기존 게임 시스템을 엎어버리는 만큼 스탯 초기화는 당연하다고 할 수 있었지만, 결국 이 과정이 반복되며 캐릭터들의 장비나 스탯은 정형화되고, 1차 패치 이전 트릭스터가 자랑스럽게 내세웠던 '다양한 플레이'는 사라지기에 이른다.

11.1.3. 전직 시스템 패치

캐릭터를 선택한 후, 별 다른 변화 없이 레벨 400까지 찍는 과정은 단조롭기 짝이 없었다. 이 때문인지, 엔트리브는 전직 시스템을 도입하기에 이른다. 기본레벨 60, Tm레벨 50 이상이면 전직을 할 요건이 충족되었다.

전직 시스템의 변화도 좋게 보기는 힘든 패치였다. 기존의 남캐와 여캐는 같은 직업의 캐릭터가 다른 캐릭터성을 가진 정도로 인식되었다. 하지만 전직을 통해 남캐와 여캐의 직업 특성, 스킬 트리 자체가 다르게 구성되었다. 전직의 개념이 없었을 때는 공통스킬만이 있었기 때문에 남, 여캐는 단순한 성의 차이라고 생각되었지만, 이러한 기준이 완전히 바뀐 것이다. 때문에 실제로는 물소(PVE, 1:다수 특화) 성향의 캐릭터를 선호하는 사람이 토끼(PVP, 1:1 특화)를 키운 상황이 발생했고, 스킬 시스템 패치 했을 때의 스텟 초기화와는 달리 성별 전환의 기회는 없었던 데다가 이 때부터 유료 아이템으로 성전환 물약을 팔아 돈트리브라는 악명에 쐐기를 굳혔다. 다만 이때 도입된 성전환 물약은 전직 시스템이 안정화 된 후에는 유명무실한 아이템이 되었는데, 성전환 물약을 사는 것보다 60까지 키우는게 훨씬 낫고 이미 성별관련 특성이 트릭월드[89]를 위시한 인터넷 공략 사이트에 풀렸기 때문이다. 성전환 물약은 초기에 200 이상씩 키운 유저들을 위한 아이템이었다. 1차 전직의 강화직인 2차 전직 도입 이후에도 잠시 반짝 팔렸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여우는 총기가 아니라 암기계열로 가면서 총스킬을 배운 여우캐는 말 그대로 망했고 서버 종료 조금 전의 시점에서는 강캐로 평가받던 여우가 이때는 단연 최약, 기피캐로 허우적대었다. 서버 종료 직전 고생했던 고양이 이상으로 고생하였는데, 이 당시는 감각캐가 비교적 우위를 점하는 성장조합이나 제련도 없던 때여서 총스킬 여우는 정말 어디에도 비교우위를 점하지 못하는 망캐가 되었기 때문이다.

원래 여성 유저가 7할 이상이라는 평가까지 받던 게임이었으나, 전직 시스템이 도입되고 나서는 실제 남자가 여캐를 키워도, 여자가 남캐를 키워도 정말 이상하지 않은 게임이 되었다. 정말 엄청나게 욕먹을 만한 패치. 2차 전직때 교차스킬을 배울 수 있는 클래스가 생겼지만, 빛윗치(양)와 위저드(용), 듀얼리스트(너구리) 같은 경우를 빼면 거의 특화로 가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이 직후 모든 패치 중에서 유일하게 칭찬을 듣는 '에피소드 퀘스트'가 도입되었다. 에피소드의 주 무대인 신기루 섬이 등장하여 80 이상의 사냥터를 추가했는데, 퀘스트 보상도 빵빵한 편이고, 다양한 설정과 스토리, 떡밥이 풀리면서 기존 트릭스터의 단조로운 분위기를 상당부분 완화시켰다.

11.1.4. 지역 패치

3차 패치 역시 말도 안되는 수준의 변화였다. 과거 있으나 마나 했던 '코라 비치' 지역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기존 초보자 지역이었던 데저트 해안을 20~40 레벨 이상의 지역으로 만들어 버렸다. 본디 데저트 해안이 먼저 만들어진 지역이었기 때문에, 특별한 초보자 지역을 마련하려면 데저트 해안을 개편하는 편이 여러모로 나았고, 더 약화된 데저트 해안과 고스트 블루 사이에 코라 비치를 끼워 넣는 식으로 했어야 바람직했을 것이다.

50레벨 이상의 유저를 겨냥한 '웁스부두'와 '환영학원'을 살리고 챕터 퀘스트를 살리기 위해 30~60레벨 유저들을 위한 지역이었던 고스트 블루를 100레벨 이상의 유저가 활동할 수 있는 지역으로 개편해버렸다. 하지만 이 시도는 실패했다. 그나마 웁스부두는 키퀘스트, 공격형 보스몹 '캡틴 스컬'의 등장 등 조금씩 추가된 여러 요소 덕분에 그나마 살아 남았지만, 환영학원은 퀘스트는 죄다 옛날 퀘스트에서 바뀐 것이 없고, 몹도, 드랍 아이템도, 퀘스트 보상까지 그대로인 채 방치되었다. 경험치, 스킬 체계가 천지개벽급으로 바뀐 시점에서, 넷마블 트릭스터 시절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환영학원은 사냥터로서의 메리트를 상실했다. 유저들은 오직 카드걸이 주는 퀘스트, 카드헌터 유진이 주는 퀘스트, 각성의 일부 과정인 카드 식별 퀘스트에 필요한 아르카나 사랑카드를 획득만을 목적으로 환영학원에 방문하였고[90], 100레벨이 넘을 때까지 안가도 캐릭터 육성에 지장이 없는 무쓸모한 지역이 환영학원이었다.

그렇다고 100레벨대 지역으로 바뀐 고스트 블루는 괜찮았냐 하면 그것 또한 아니었다. 고스트 블루에 등장하는 몬스터인 '메로우'는 '메로우의 비늘'이라는 방어력 증가 성장조합 소재를 드랍했는데, 고스트 블루가 30~60레벨 유저들을 위한 지역이었던 만큼, 메로우의 비늘 역시 30레벨 방어구의 방어력 합성에 사용되는 하급 성장조합 소재였다. 고스트 블루의 수준이 상향되고, 메로우가 100레벨 이상의 제법 강력한 몬스터가 된 시점에서는 메로우의 비늘 역시 100레벨대 방어구의 방어력 합성에 사용되는 성장조합 소재가 되었어야 했는데, 이는 고쳐지지 않았다. 100레벨 몬스터가 30레벨 장비에나 쓸 수 있는 성장소재를 드랍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이 상황은 30레벨 유저가 30레벨용 방어력 합성 성장조합소재를 스스로 얻지 못하는 상황을 의미하기도 한다.

성장소재 시스템에 혼란을 주지 않을 목적으로 내버려 두었을 것으로 보인다. 메로우의 비늘을 성장조합한 저렙용 방어구가 있기는 있었을 것이고, 메로우의 비늘이 주는 스탯을 100레벨대로 정상화하면 저렙 아이템의 성능이 두어배는 확실히 뻥튀기 되었을 테니 말이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저렙용 장비라는 한계가 있어, 60레벨, 정말 오래 가도 80레벨 전후면 금방 안 쓸 장비가 되었을 것이다. 애당초 30레벨 장비에 성장조합을 하는 사람 자체가 없을 뿐더러, 알샵에서 파는 '빛의 검'같은 유료 아이템은 저레벨용 장비라도 성장조합을 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애당초 룩딸용 스킨 수집 외에는 30레벨용 유료 아이템을 사는 사람은 없었다. 애당초 엔트리브가 그런 세세한 밸런스까지 신경쓰는 회사는 아니었다. '이벤트 아이템에 관한 논란' 항목에서 알 수 있듯, 밸붕급 이벤트 아이템을 여러번 푼 적이 있기 때문이다.

정 여러모로 문제가 된다면, 더 이상 메로우에게서 메로우의 비늘이 드랍되지 않도록 한 후, 다른 아이템을 드랍하도록 설정했어도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엔트리브는 그 어느 것도 실시하지 않았는데, 이는 당시 엔트리브의 부족한 게임 운영 능력을 보여주는 하나의 사례라 볼 수 있을 것이다.

11.1.5. 패치 이후 논란

게임의 일관성이 없고, 1~2년마다 게임 설계가 바뀐다는 비난을 듣기도 하였으며, 무슨 놈의 패치가 기존의 시스템을 다 갈아엎냐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그나마 트릭스터 게임 자체의 줄기인 챕터 스토리의 추가는 경험치, 스토리, 떡밥 살포 모든 면에서 제법 성공적이고 재미있다는 평가를 받는 편이지만, 지겨운 드릴질 노가다를 하며 땅에서 아이템을 발굴해야 하는 퀘스트가 많아서 욕을 많이 얻어먹었다. 이 때는 합법 매크로인 드릴군 펫도 없었다.

대표적으로 욕을 먹는 것이 바로 에피소드 2에서 나오는 '혈석'이다. 심지어 이틀동안 꼬박 땅만 팠는데 안나왔다는 사람도 존재할 만큼 발굴확률이 낮았다. 하지만 이는 스토리 진행상 의도된 것이라고 하니 어쩔 수 없었다. 이 외에도 에피소드 4 개발실 퀘스트 중 쓰레기 100개 모으기 역시 욕을 먹었다. 드랍율이 많이 낮지는 않았지만, 발굴템 100개가 쾌적한 조건인 것은 분명 아니다. 에피소드 3 후반부 챕터에선 운명의 목걸이를 모아야 되는데 이것도 어지간히 안 나오며, 그 맵은 평생동안 5번밖에 못가기 때문에 또 욕먹었다. 그 밖에 에피소드 3 알테오 도시의 잡돌 20개 구하는 것, 에피소드 4 머그컵 구해서 조합하는 것도 꽤 욕을 먹는 등, 챕터 스토리 관련 퀘스트 중, 발굴과 관련된 부분은 그냥 죄다 욕을 먹었다고 보면 된다.

지역의 대 격변 및 이로 인한 기존 아이템의 이상한 변동 등은 여전히 욕을 먹는다, 따지고보면 초창기 트릭스터의 거의 모든 패치는 신규유저 유치를 위한 패치가 아닌 털어내기 패치가 아닐까 생각될 정도로 불친절했다. 나름 대규모 패치를 한 것을 보면 엔트리브의 운영 의지 자체는 있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스킬 시스템과 같은 게임의 근본적인 시스템의 유지 부문부터 너무 줏대가 없었던 것이 문제였다.

11.2. 이벤트 아이템에 관한 논란

이벤트아이템이 많이 풀린다는 평이 있으나 대부분은 스킨용으로 능력치가 낮은 아이템이 풀리게 된다. 그러나 게임 밸런스를 심하게 붕괴시키는 이벤트 아이템이 간혹 가다 풀리는데, 한때 풀렸던 초코아몬드 세트, 유치원 세트는 정말 '엔트리브가 정신이 나갔다.'는 소리를 들었다. 90레벨 착용 제한이면서 성장조합 소켓이 세개이상 뚫려 있기에 강화만 잘 해주면 100레벨대 중후반에도 넉넉히 쓸 수 있는 아이템이었기 때문이다. 또한 수 속성 스톤을 이용해 엄청난 속성강화를 할 수 있으면서도 레벨 제한은 적은 '눈삽' 등의 아이템이 그렇다.[91]

가끔 예쁘게 나온 이벤트 아이템은 시간이 많이 지난 후 스킨용으로 비싼 가격에 거래된다.

11.3. 획일화된 캐릭터 육성

획일적인 캐릭터 육성도 그렇다. 공격형은 매력형 4에 올 스텟 공격력 투자,[92] 매력형 역시 공격형 4에 올 스텟 공격력 투자, 마법형은 감각형 2에 매력형 3 올 스텟 마법력 투자. 사자는 매력형 3 공격형2 혹은 매력형4에 올 스텟 명중률 투자, 여우 캐릭터는 매력형 4에 올 감지력이라는 말로 모든 캐릭터의 육성을 압축할 수 있다.

무슨 속성을 선택할지는 개인의 자유지만 마법형의 경우 용은 거의 축출된데다가 용을 해도 빛 속성에 성직자로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고[93] 양은 사실상 전기나 물을 베이스로 양념을 치는 정도이다. 사자는 90% 이상의 확률로 총캐가 되며(요즘엔 상위 1000명 안에 든다는 270이 넘어선 X신이 되므로 사이비헌터사이버헌터를 많이 한다.) 매력형은 이게 매력형인지 공격형인지 스킬을 보지 않으면 모른다.

과거 자유로웠던 스텟 배분에 비하면 사실 상 게임 시스템 자체가 침체된 상황이다. 변칙 플레이를 해 보고 싶어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서 금방 포기한다. 하더라도 게임 자체가 투자대비 효율이 떨어지는 디스어드밴티지이긴 하지만. 애초에 정석적인 캐릭터도 2차전직 이후를 넘기기가 매우 고달프다. 만렙을 찍어도 뽕을 못뽑는게 현실. 따라서 포기하거나 캐쉬아이템을 써서 스탯을 초기화시킨다. 이 역시 올드 유저가 대거 떨어져 나간 이유 중에 하나이고, 기득권층은 그냥 뽕을 뽑기 위하여 허구한날 풀이나 뜯거나 장사하거나 양학을 저지르기도 한다. 당장 코라비치에 가면 카드 앵벌이를 하는 고렙 물소나 마법사 캐릭터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그렇게들 해 봐야 본전 찾기조차 사실상 불가능하다.

11.4. 밸런스

그리고 위에 캐릭터 설명에도 조금씩 언급되어 있지만 캐릭별, 전직별로 밸런스도 심하게 맞지 않는다. 뇌전검이란 신스킬이 나온 후 용병과 듀얼리스트는 사냥, 보스전, pvp 어디서든 강캐가 되었다. 마찬가지로 빛윗치도 거의 단점이 안보인다. 그에 반해 다크로드의 경우는 어둠속성 영향 받는 스킬이 2차 스킬에 단 두가지 뿐이라 어둠속성을 올려줘야 된다.[94] 어둠윗치는 다크로드보다 효율이 애매하고, 정령사는 가호라는 잉여스킬과 약한 방어력 때문에 많이 까인다. 위에도 언급된 프마는 고렙 유저들을 거의 볼수 없으며 전직업중에서 가장 안좋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pvp 매캐는 마캐에 강하고, 마캐는 공캐에 강하고, 공캐는 감캐에 강하고, 감캐는 매캐에 강하다는 상성 관계가 있다. 그러나 같은 타입 캐릭터라도 직업 특성이 다른 경우도 있기에 100% 끼워 맞추기는 힘들다. 유일하게 들어 맞는건 마캐로 매캐를 이기는건 불가능하다는 것.[95] 전체적으로 프리마돈나를 제외한 매캐가 강세를 보인다. 그외에는 방어막 있는 빛법사들은 여우 헛점공격에 약하다던지 여우 숨기스킬은 사자나 검투사에 약하다던지 하는 나름대로의 상성 관계가 있다. 뇌전검은 범위도 넓은편에 시전시간이 짧은데다가 맞으면 스턴까지 걸려서 듀얼리스트보다 사냥이 힘든 대신 pvp에서는 강했던 챔피언이 약하게 되었다.[96]
사냥 1:다 몹사냥에 우월한 직업은 정령사, 검투사, 듀얼리스트, 땅바람윗치, 불전기윗치 등이 있다. 시프마스터와 공학박사도 사냥이 빠른편. 빠르진 않지만 안정된 사냥을 하는 성직자. 못해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광역기가 두개 뿐인 다크로드[97]. pvp에서 강력한 만큼 사냥이 힘든 챔피언과 매캐릭들.
보스전 1:1 몹사냥. 일반 지역들의 보스라면 장비가 안 좋을 경우를 제외하고 어떤 캐릭이든 잡을수 있다.[98] 혼돈의탑 60층까지도 장비만 좋다면 어떤 직업이든 다 잡을 수 있다. 보스잡이에 약한 성직자나 혼탑보스 잡기 힘든 여우로도 가능하다. 72층부터는 장비가 아무리 좋아도 특정 직업이 아니면 힘들어진다는 문제점이 있다. 최상위 난이도 던전인 탈타로스에선 코이오스는 한자리에 박혀있기 때문에 원거리캐릭들이 강세를 보인다. 코이오스 다음 던전으로 나온 크로노스는 보스전에선 최고라해도 손색없을 물전기빛윗치조차 잡기 힘들고 공캐로도 잡기 힘들다. 상황이 이런데 나머지 캐릭들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발굴 여우 > 사자 > 나머지 캐릭터들이다. 그래서 여우를 땅템 앵벌이용 캐릭으로 키우는 유저도 있다.

물론 보스잡이가 힘든 대신 pvp에서 강하다던지, 사냥에서 더욱 수월한 면이 있기도 하다. 이처럼 장점이 없는 캐릭은 존재하지 않으나 문제는 약한 직업군은 어디에서든 약한편이며, 강세를 보이는 직업군은 어디에서든 상위권이라는것이다. 상위권 대표직업은 듀얼리스트, 용병, 물전기빛윗치(위저드) 등이 있는데 이런 캐릭들은 위 컨텐츠 어느 기준에서 보더라도 단점이라고 할만한 취약한 면이 전혀 없다.짧게 말하자면 그냥 사기캐. 사실 직업별 밸런스 차이가 크다는 점은 양만 봐도 알수 있는데 양 속성은 전부 5가지 종류이지만 실상 쓰이는 건 불전기, 물전기, 땅바람 세개 뿐이며, 전직 또한 빛윗치가 압도적으로 많다.

그러나 애초에 완벽히 밸런스를 맞추는것은 불가능에 가깝고, 각 캐릭들이 가지고 있는 장점과 단점이 있어서 그러려니 애정을 가지고 키우는 유저들이 많은 편. 하지만 차별도 어느 정도여야지 패치때마다 귀족과 노예가 지속적으로 바뀌고, 서비스 내내 평민 이상으로 가 본적도 없는 직군(고양이(프리마돈나))이 방치되는 것은 분명히 운영상의 심각한 문제가 맞다.

11.5. 파티 플레이에 관한 문제

애초에 트릭스터는 파티 플레이를 고려해서 만든 게임이 아니었다. 과거(전 직군 Tm 레벨을 올릴 수 있던 시점)에는 80레벨 정도면 한명이 '스파이시 드래곤'을 잡을 수 있을 정도로 보스가 허접한 게임이었다. 강력한 몹이나 보스를 혼자서 잡을 수 있는 시스템이었다 보니 아무도 파티 플레이를 할 생각을 하지 않았으며 때문에 유저들이 파티 플레이에 익숙하지 않고 솔로 플레이를 선호하다 보니, 파티플을 유도하는 여러 패치들을 내놓아 봐야 오히려 혼자서 보스를 못 잡게 된 유저들은 더 짜증나는 상황이었다. 특히 보스별 레어 아이템이 추가되면서, 누구는 초반에 솔로잉으로 레어 아이템 독점했는데, 이제는 파티 플레이로 잡아 여럿이 하나를 가져야 하냐는 식의 형평성의 문제도 제기됐었다.

파티를 하면 경험치 보너스가 주어져 획득 경험치가 증가하는데, 기본 1.5배, 같은 타입 2배, 동성파티&공/마/감/매 2.5배 인데, 한 캐릭터가 '맵에서 나가기만 해도' 파티 효과가 사라지다 보니 한명씩 물약 사 오다 보면 경험치 보너스가 거의 안들어 오기에, 여간해서는 유료로 구입할 수 있는 포션을 가져가야 했다. 경험치 보너스 시스템 때문에 애초에 파티에 끼기 어려운 캐릭터(여우, 용(애당초 마법형의 절대다수가 양이었다), 고양이(그냥 빛 들 날 없는 천민캐였다))도 있다. 대개는 혼돈의 탑 보스에 한해서만 파티가 이루어졌었다.

11.6. 드롭율과 퀘스트의 문제

2011년 7월에, 에피소드 6이 업데이트되었는데 문제는 이 퀘스트를 진행하려면 반드시 각성을 해야한다는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많은 유저들의 혼을 쏙 빼놓았다. 하지만 180이 넘는 사람이 많아봐야 까발리에 서버만 7천명밖에 안된다. 또한 200이 넘는 사람은 까발리에 기준으로 약 4천명남짓이다.(그보다 사람이 더 적은 주반니서버는 약간 더 많다. 넷마블에서 넘어온 캐릭터가 많기 때문.) 극악의 퀘스트템 드롭률을 자랑하는 스노우힐과 블루아이스던전에서 거의 GG를 치기때문. 그 전에 로즈가든과 뱀프캐슬의 퀘스트템 드롭률도 매우 극악이므로 80이후에 버텨왔던 유저들이 거기서 제풀에 나가떨어진다. 어지간해선 트릭스터의 평균레벨은 80에서 머물거나 놀캐가 된다. 매우 극악인 드롭률로 인해 스노우힐의 퀘스트템을 풀옵션으로 살려면 약 시크릿카드 16에 준하는 가격보다 더 돈을 먹여야만 한다.(1사람이 1캐릭터만 키우는 것은 아니니 더 적겠지만) 시크릿 카드 No.16의 값은 뻥튀기 될 것은 당연지사지만, 한 땐 거물급 물건이었다. 세종대왕 1명과 같은 값어치를 했었다. 덕분에 부익부 빈익빈현상만 더욱 더 심각해진 듯 하지만 각성을 하고나서도 미친 수익성과 매우 저주받은 드롭률 때문에 130이 채 못되어 거의 그만둔다. 이 망할놈의 시크릿 카드 16때문에 각성을 안해버리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에피소드 6에서 필수 과정으로 채택되어서 많은 유저들의 반발심을 사고 있다.

허나, 위의 시크릿 카드건은 물건너 간 듯 하다. 시크릿 카드 공급이 많아졌기 때문이기도 하고 수요자체가 줄었다. 까발리에 서버만 해도 각성 대상자가 약 7천명이 채 못된다. 넓게 잡아도 사람이 많은 까발리에서버인구의 2%이다. 더구나 현재에도 각성을 이미 한 사람이 있다. 추량에 의하면 시크릿 카드가 필요한 사람은 유저의 1%도 채 못된다.(각성레벨제한은 180 교감을 할 수 있는 것은 140.)

영혼의 씨앗이랑 교감하는 방법 중 비밀교감이라고 하여서 누가 공략을 쓴 게 화제가 되어서, 일파만파 비밀교감을 이루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이 비밀교감이 무엇인가 하면, 카드식별을 약 1000번[99]씩이나 해야되는 어마어마한 교감인데, 이 비밀교감을 끝마치고나면 일반 수호자보다 유니크한 전설적인 수호자가 탄생하게 된다. 고로, 수많은 사람들이 비밀교감에 도전하였으며, 이 카드식별을 통하여 쓸데없이 비싸기만 비싸고 제고량만 쌓여가는 시크릿 카드 No.16을 떨이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그래도 시크릿 카드 16번이랍시고 거물급은 맞지만 실제로 각성이 급하다고 웃돈까지 줄만한 가치는 못된다. 돈트리브는 나의 원수, 돈트리브를 죽입시다

반면, 위와같은 비밀교감을 수행하기위한 한편으로는 일반 몬스터, 캐릭터 카드들의 값이 5만 겔더로 늘어난 부작용이 일어났다. 이전까지만해도 시크릿 카드를 얻기위한 용도로만 사용되어 왔던 카드들이 비밀교감이라는 크나큰 메리트에 그만 가격 폭등을 일으킨 것이다. 결국 기존 3만원 정도하던 카드들은 순식간에 가격이 방방 뛰었고, 이제는 각성을 하는 사람들보다 비밀교감을 완성 못해서 징징대는 사람들이 대다수이지만 돈트리브의 계략으로 캐시수호자인 스피넬만 못하게 되었으며, 그 스피넬마저도 그저 보조용으로만 쓰인다.

시나리오만 문제가 아니고 레벨링 필수요소인 키 퀘스트조차 노가다의 결정체였다. 일단 레벨 50대를 책임지는 유적지 던전부터 이후 다가올 고통을 조금씩 예고해줬고[100], 로즈가든부터 지옥의 시작. 땅을 백날 파 봤자 템 자체가 안 나오는 건 예사고, 뭐가 나온다쳐도 퀘템은 더럽게 안 나왔다. 몬스터를 잡아도 쓸데 없는 잡템만 나올 뿐 퀘템 드롭율은 좋지 못했다. 그렇다고 돈으로 해결하자니 공급이 별로 없어서 가격도 비싸고.. 그렇다고 이걸 제껴버리면 어떻게 되냐고? 트릭스터의 몹 밀도는 극초반 지역을 제외하면 현대 메이플처럼 바글바글하게 나오지도 않고, 둘러싸이면 매4이고 체방이고 뭐고 안 따지고 공평하게 끔살당하며(피격 후 무적시간 없음), 몹 경험치도 별로 높지 않았다. 물론 파티를 하면야 배율이 꽤나 올라간다만 사람이 없어서..[101] 괜히 퀘스트 없는 구간을 암흑기로 지칭한 게 아니다. 덤으로 TM레벨 올리기도 상당히 어려웠다. 키 퀘스트를 수행하기 전에 하는 퀘스트들은 하나같이 TM 경험치를 주지도 않았고, TM경험치 필요량이 48을 기점으로 확 올라버려서 더 안 올랐다. AD 땐 하수관 드릴팟이라도 있었지(60 이후에 답 없는 건 마찬가지긴 했지만).. 믿을 건 카드걸 퀘스트랑 몬스터 길드 쪽 퀘스트 뿐인데 이것도 횟수제한이 있다는 게 문제.

11.7. 혼돈의 탑

혼돈의 탑 업데이트를 통하여 ★ 5개장수돌침대인 아이템(이라 쓰고 별 4개만도 못한이라 읽기도 한다.)[102], 이계 아이템이 새롭게 생겨났는데 이계아이템은 잘만 노가다하면 보스 유니크 아이템보다도 성능이 월등하게 좋게 만들 수 있었다. 행여 스텟이 잘 안나왔다 하면 융합하면 그만이지만 현실은 시궁창. 이것과 관련된 캐쉬템(윌리엘의 계측기:1000원)도 나왔다. 유저들의 평은 고수들은 혼탑 다 돌고 질려서 더 이상 안 할 것이고, 초보자들은 넘사벽 보스에 식겁해서 쳐다보지도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진짜 그런다. 하르콘 수호전은 유저층자체가 엷고 보상도 저질이므로 잘 안한다. 혼돈의 탑의 경우 보스를 잡기위한 파티만 존재한다.

참고로 혼돈의 탑 처음으로 대면하게 되는 12층에서 나타나는 보스 레벨이 182인데, 늪지대 보스인 텐터리온보다 쎄다! 텐터리온 레벨이 400인데!! 스펙이 이정도니 혼돈의 탑 보스들 난이도가 어느 정도인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최종층은 72층까지인데, 공캐가 아닌 이상 쉽게 돌 수 없을듯. 혼탑 돌기에 제일 어려운 캐릭터들은 감각형인데, 혼돈의 탑 특징 중 하나인 맞으면 99% 크리티컬[103]인 데미지를 고스란히 받는 덕분에 안그래도 방패 때문에 방어력과 체력에 신경을 못 쓰는 사자는 그야말로 절망, 여우는 보스 잡는데 특화된 스킬, "맹독의 습격"을 시전하면 얼마나 저항이 높은건지, 약 4/5 확률로 맹독에 걸리지 않는다! 60층 보스부터는 그냥 배째란 식으로 걸리는 꼴을 보기가 힘들다. 감각형에게는 그야말로 절망적인 탑. 감각형은 자력으로 탑을 정복한 유저가 없다고 한다.

돌기쉬운 순서는 공격형 > 마법형 > 매력형 > 감각형 순. 공캐와 마캐는 장비만 받쳐준다면 72층 보스 솔플 클리어가 가능한데 비해, 매, 감캐는 장비가 좋아도 솔플 클리어 하기 힘들다고 한다. 마캐는 성직자, 바람 속성 윗치(위저드) 빼고는 가능하다.[104]

그 이후 업데이트로 마지막층 위에 7층이 더 생겨서 진혼 보스인 체임버가 등장했다. 체임버는 공캐, 물전기속성 마캐, 정령사가 아니면 솔플로 잡기는 불가능하다.[105]
혼돈의 탑이 일반 사냥터가 된 이후로는 인기있는 사냥 층은 정해져 있어서 일부 특정 층에만 유저들이 많이 몰리게 되는데, 그럴 경우 렉이 심해지고 아이템 줍기도 힘든 문제가 있다. 같은 파티라면 템공유가 가능해서 문제 없으나 여러 파티가 모일 경우 스틸, 아이템 문제 등으로 싸움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었다.

11.8. 매크로 펫, 드릴군 추가

매크로라고는 매크로의 매 짜 조차 듣기 힘든 게임이기도 했다. 다만, 신기루 섬의 알테오 제국 건설현장 같은 경우 나무, 돌덩이들의 경험치가 1로 바뀌기 전에 소량의 매크로 유저들이 있었는데, 이는 레벨을 올리기 위한 매크로로, 돈과는 관련이 없었다. 물론 적발 시 블락먹는 건 당연지사. 이 매크로도 운영자가 즉시 그 몬스터들의 경험치를 1로 바꿔버리는 바람에 싹 다 증발. 그리고 심증은 있는데 물증은 없는 드릴 매크로(..)를 쓰는 유저들이 있었다고 한다. 유저들이 보고 신고했으나 물증이 없었으므로 모두 불발로 처리되었다고 한다.

그러던 중에서 희대의 개막장 펫, 드릴군이 등장하게 된다. 이 펫은 드릴을 한번 파기 시작하면 자동으로 파주게 하는 아이템으로, 트릭스터 게임 내에서 공식적으로 판매하고 있는 매크로 프로그램이라고 보면 된다. 매크로라고는 들어본 적이 없던 모든 유저들의 멘탈을 혼돈, 파괴, 망각화하였으며, 돈지랄을 좋아하는 템귀들은 즉시 드릴군을 사서 매크로를 열심히 돌리기 시작했다.[106] 사태가 지난지 1주일만에 땅템들의 시세가 최소 3배에서 10배(......)까지 곤두박질 쳐서 그야말로 땅파서 먹고살던 여우나 사자 같은 앵벌 캐릭터들은 울상 그 자체. 유저들은 엔트리브가 드디어 미쳤어요, 매크로를 돈 주고 사라니 드디어 망할때가 되었구나라면서 대규모의 유저들이 다른 게임으로 이탈을 시작한다. 다만 한정판이어서 다행이라는 소리가 있지만, 이미 소수의 이용자들이 드릴군을 구입하고 매크로를 돌림에 따라서 모든 템들의 시세가 크게 흔들려서 경제가 붕괴될 수준에 이르렀고, 겔더 시세도 크게 변함에 따라서 새로운 경제가 구축되었다고 봐야한다. 그리고 "드릴이 나왔으니 드릴도 있어야 되지 않겠냐!" 라고 생각했는지, 모종의 이벤트로 매크로 프로그램을 "드릴양"이라는 이름으로 100개가량 더 풀었기도.. 그래도 이점이야 없다고 할 수는 없다. 땅템 구하기 힘든 감각형 외 다른 캐릭터들을 키우는 유저들은 땅템이 싸졌으니 조금만 돈을 들여서 땅템을 쉽게 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돈주반니 서버같이 착취가 심하고, 시세 조작을 쉽게 할 수 있는 서버인 경우에는 답이 없다. 자세한 것은 아래에 서술.

엎친데 덮친격으로 펫수집이라는 시스템이 이후 업데이트로 추가되었다. 펫에 먹이[107]를 등록해두면 자동으로 땅템을 먹이 개수 만큼 파오는 시스템이다. 이미 드릴군의 경우도 있어서인지 그 당시보단 유저들은 잠잠했지만, 땅템의 값어치는 이미...

11.9. 돈 주반니 서버

돈 주반니 서버는 사람수가 극도로 적은 서버이기도 하다. 다만, 돈 주반니 서버는 트릭스터 초창기 오픈베타 시절부터 함께해왔던 유저들이 머무는 서버이기도 한데, 트릭스터가 이전에 넷마블에 있었던 트릭스터 AD 시절에, 쥬얼리아, 판타지아, 프리지아 이 세가지 서버의 캐릭터들이 현재 모여있는 곳이 돈 주반니 서버이다.

넷마블에서 서비스 종료하였을때 얼마 지나지 않아 트릭스터 측에서 데이터를 몽땅 이전시켜 줬었는데[108], 이전시켜주는 서버가 돈주반니 서버였기 때문이다. 다른 서버 중 하나인 돈까발리에 서버에는 이전시켜 주지 않았다. 덕분에, 돈 주반니 서버에서만 구할 수 있는 희귀 아이템들이 널리 퍼져있다. 대표적으로 백의의 천사, 15레벨 악세 같은 오픈베타 시절의 물건들. 하지만 올해로 10년째로 접어들려고 하는 게임인지라 시세가 방방 뛰어서 일반 유저들은 구경만 할 물건들. 그리고 이 두서버가 뭉친 게임이 현재의 트릭스터이다.

그런데, 기존에 자사에서 서비스하고 있던 트릭스터r의 유저가 훨씬 더 많았는지, 돈 까발리에 서버의 사람이 돈 주반니 서버의 사람들보다 훨씬 많다. 적어도 3배 이상 많아 보인다. 덕분에 평상시 인기가 낮은 사냥터를 가면 유저 찾는 건 그야말로 꿈 같은 이야기. 이 사냥터는 이제 제 겁니다.

그러나 이런 특성으로 고렙 유저는 두 서버 거의 비슷하거나 돈 주반니 서버가 근소하게 앞선다. 사실상 돈 주반니 서버에 넘어온 유저들은 트릭스터 죽돌이가 대부분이고, 게임에 대한 충성도가 높다. 게다가 몇년의 시간동안 더 레벨업을 하기도 했고, 이미 만렙을 찍은 캐릭터가 넘어온 경우도 있으므로... 게다가 트릭스터 게임 자체가 침체되어 고렙 유저가 생기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까발리에든 주반니든 스노우 힐 이상 가기만 하면 사냥터고 마을이고 유저가 거의 없이 한적하다.

다만 여기서의 문제는, 돈 및 일부 캐쉬템들은 모두 초기화시킨 상태로 이전시켜줬지만[109], 돈 좀 되는 템들을 가진 유저들은 여전히 부자였는데, 이들은 시세 바람잡이 역할로 한 서버의 경제를 크게 붙잡는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12. 스토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트릭스터는 위의 캐릭터 항목에도 나와있다 시피 기본적으로 스토리 툴이 짜여진 게임이기도 하지만, 사실 이 스토리들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트릭스터 내에서 중요한 스토리가 따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110] 덕분에 트릭스터 게임 본래의 스토리에 비해서 각 캐릭터들의 스토리를 자세히 알고있는 유저들은 드물다. 초창기 베타시절의 트릭스터는 상기에 명시된 캐릭터 틀의 스토리만을 내세웠으며 '어떤 식으로 유산을 차지할 것인가' 등의 별도의 스토리를 내어놓지 않다가, 2006년 7월에 처음으로 스토리가 업데이트된다.[111] 저중에서 타우, 차강의 꿈 스토리는 늪지대 지역의 키 퀘스트 스토리로 변했고,[112] [113]하르콘 속에 갇힌 페어리는 인어궁전 동굴길 쪽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그리고 현재 트릭스터 - 모험가정보 - 초보가이드 순서로 누르고 배경스토리를 눌러보면 배경스토리에 핵심 여주인 네페트리와 포르티나가 언급되어 있을 만큼[* 현재는 메인 스토리를 낑겨놓을 정도로 베타시절 당시에 내세운 캐릭터 스토리의 취급이 나빠 질 정도(..)이다. 스토리는 기본적으로 시나리오 퀘스트들을 차례대로 진행하면서 알게 된다.[114]

에피소드 2부터 신화 속에서나 등장할 법한 이름을 가진 NPC들이 등장하게 되는데 이대만 해도 트릭스터 게임 내에서 따로 중요한 스토리가 자리잡았구나 하면서 독자적인 스토리가 새로이 생성되겠거니 라고 유저들은 생각했다. 그리고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점차 단서가 모이게 되는데..

충격적인 사실을 알 수 있다. 그것은 사실 돈 까발리에는 죽지 않았고 현재 살아있다! 게다가 돈 까발리에 = 돈 다니헨이라는 사실도 알 수 있다. WTF?!?! 에피소드 5에서 밝혀진 내용으로, 에피소드 6이 트릭스터의 진짜 스토리의 최종장[115]이다.

이 게임 상에서의 트릭스터는 하르콘 조각상을 수호하기 위한 16명의 수호자를 뜻하는 것이었고,[116] 그의 유산인 하르콘 조각상, 즉 포세이돈의 축복은 자신(돈 까발리에)의 목적을 위하여 트릭스터를 선별해내기 위한 히든카드인 셈이었다.

자세한 스토리는 이쪽에서 몰아서 보도록 하자. 모든 스토리가 잘 압축되어있는 사이트.

12.1. 평가

스토리에 대한 평가는 대다수가 호평을 주고 있다만 에피소드 6, 즉 최종장이 나오자마자 실망하거나 아쉬워하는 유저가 많다. 개발진들이 매번 에피소드의 업데이트마다 수많은 떡밥을 날렸으나 이 떡밥들을 잘 살리지 못했거나 회수하지 못한 게 많다. 사실 몇 년간의 업데이트 공백 기간 동안 업데이트 날까지 준비했다면 좋았겠지만[117] 스토리에 크게 신경을 쓰지 못했다는 티가 날 정도로 스토리에 대한 취급이 미미하다. 그저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 레벨 구간을 넘기기 위한 존재로 생각했을 정도... 고전 게임 특유의 고해상도에서 UI 스케일링 기능이 없어서 NPC의 대사들이 하나 같이 작게 출력되는데 어떤 사람이 NPC의 대사들을 주의 깊게 읽겠는가...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스토리가 진행되고 있는 건지 일반적인 퀘스트를 깬 건지 알 수가 없다! 스토리를 그럭저럭 잘 마무리 지은 편이지만 플레이어에게 전달하는 방식이 매우 구식이었다.

그리고 에피소드 6장의 스토리 사이즈는 과대포장을 너무 했다 싶을 정도로 역대 최대 스토리[118]는 오버라는 표현이 많다. 실제 사이즈는 에피소드 2 정도이거나 조금 많을 뿐이고, 실상은 드릴질(..)과 사냥의 연속으로 시간을 잡아먹는 것 밖에 없다.

게다가, 스토리 자체도 시간대를 왔다갔다하는지라 어느쪽이 고대 스토리고 어느쪽이 현대 스토리인지 명확한 구분을 하기가 쉽지 않은것도 사실. 사실 최종장으로 진입하기 전에 스토리의 총체적인 요약을 해줬으면 구분하기가 쉬웠을 것 같기도 한데... 이런점에서는 그저 배려가 부족했다고 표현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119]

미해결 떡밥이 넘쳐나는게 당연하다. 시나리오 작가가 시나리오를 다 완성하지 못하고 팀에서 방출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에피소드 6부터는 다른 사람이 썼으니까 이상한 결말이 나올 수 밖에 없는 것. 게임이 계속되고 시나리오도 쓰던 사람이 계속 썼다면 찬란한 떡밥들의 향연을 만끽했을지도 모른다.

12.2. 미해결 떡밥

13. 서비스 종료

“무료 오픈이라도 하고 싶었다” 트릭스터 서비스를 되짚으며 - 디스 이즈 게임 취재 트릭스터의 개발과정부터 끝까지 알기 쉽게 정리되어있다.

2013년 8월 이후로 업데이트가 이루어지지 않다가 12월 19일에 서비스를 종료한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공지사항

일단 정식 종료는 2014년 1월 28일에 이루어지며 이로써 야심차게 낸 신 캐릭터 폴라는 단 2일 차이로 1년을 못 채우고 사라지게 되었고, 미해결 떡밥의 존재 의의가 없어졌다.

2014년 1월 28일 오전 12시 GM인 독수리와의 작별인사와 함께 돈까발리에 서버가 먼저 문을 닫고 곧이어 돈주반니도 문을 닫게되었다.[132]

14. 제작기법

14.1. 스프라이트

좌우 대칭시킨 스프라이트를 사용하여 자세히 보면 좌는 왼손 우는 오른손같이 미러링됨을 볼 수 있다. 이렇게 하면 리소스용량을 줄일 수 있지만 ...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14.2. 타일

여러개의 타일 샘플을 2차원 그룹으로 구성하여 각 인덱스를 구성하고 맵파일에 인덱스와 일치시켜 바닥을 랜더링한다. 이렇게 하므로서 자연의 대지바닥같은 패턴이 들어나보이게 만드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이런 기법은 승승장구하는 게임엔진에서도 구현이 되어 있지 않는데 로직상 리소스를 많이 소비하기 때문에 2D에서 구현이 용이 하였을 듯. 3D 게임엔진에서 구현이 안되는건 아니지만 CPU가 아닌 GPU에서 처리 하는 과정이 상당히 어려운 기법이다.

1차원적인 복셀기법으로 간단하게 갈수 있는, 갈수 없는 지역의 세팅이 들어간다. 맵세팅이 디테일 한 경우엔 더 넣을 수 있겠지만.

14.3. 멀티서버

세션은 하나지만 대부분의 RPG게임에서 동시접속자를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에 서버를 여러개 사용하는 기법이다. 맵별로, 채널별로 나누는 경우가 많아서 서버유지비가 많이 나오게되는데 이런 이유로 유지하지 못하고 망해버린 이유가 가장 크다. 참고로 논리적으로 자동확장 되는 서비스는 겨우클라우드 컴퓨팅중에 웹서비스 정도에 반영되어있는 실정.

15. 후속작

15.1. 소환사가 되고싶어

엔트리브는 트릭스터 서비스 종료 이후, 트릭스터의 아트 디자인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 <소환사가 되고싶어> 개발에 들어갔고, 본 게임은 G-STAR 2014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이후 2015년 1월 28일 ~ 2월 14일까지 VIP 테스터를 모집, 2월 9일 15시부터 VIP 테스트를 시작했으며 2월 15일까지 진행되었다. 정식오픈시 VIP 테스트에 참가한 유저들에게 주는 혜택이 상당히 파격적이라[133]오픈 후에도 공식카페 게시판은 한동안 형평성에 관한 토론이 끊기지 않았다.

2015년 4월 21일 정식 오픈하였다. 게임 방식은 보드게임과 카드게임을 조합한 턴제 게임이며 게임 플레이에서는 트릭스터와 연관이 없지만 BGM, 효과음, NPC, 몬스터등 여러 부분에서 트릭스터의 아트 디자인을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마저도 2017년 1월 9일 2시에 서비스 종료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소환사가 되고싶어 항목 참조.

15.2. 트릭스터M

2018년 하반기 모 구인 사이트에서 트릭스터 개발자를 모집하는 글이 올라왔다. 어느정도의 경력직을 모집하는 것으로 보아서 정예인원으로 모바일로 이식하려는 것이 아닌가 했지만 별 다른 소식은 없었으나...

2020년 7월 2일 엔트리브가 공식적으로 모바일 버젼인 트릭스터M을 발표하였다. 2021년 5월 20일에 오픈했다. #하지만 리니지2M에 트릭스터 스킨만 뒤집어씌운 BM[134]으로 나와 기존 트릭스터 팬층은 물론 일반인에게도 외면받았다. 한국 게임계의 문제점만 잔뜩 보여주다가 출시한지 2년 9개월만인 2024년 3월 서비스 종료.

자세한 내용은 트릭스터M 문서 참고.


[1] 손노리 대표인 이원술은 아에 공식 매체에서 온라인 게임을 대차게 비판한적이 있었기에 아이러니한 상황.[2] 여성 비율이 7:3 정도였다!![3] 물론 트릭스터도 시간이 흐른 후 PVP 컨텐츠가 추가 됐지만, 컨텐츠 보상이 사실상 없는거나 마찬가지였기에 사장되었다.[4] 자체 회원수만 10만명 이상으로 활성화된 커뮤니티였고 게임이 서비스를 종료할 시기에 사이트 리뉴얼 이슈가 있었지만 실상 커뮤니티 운영자가 신규 서비스를 홍보해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지금은 과거에 게임을 즐기던 사람들이 가끔씩 찾아와서 추억을 나누는 공간으로만 남아있다.[5] 양을 맡았다.[6] 대회가 열리는 곳은 미성년자들만 출입이 가능했고, 성인들이 억지로 진입하려들면 방화벽이 발동한다.[7] 중간에 용과 일부 참가자들이 탈락하는데, 용은 "게임 오버는 죽을 때 빼곤 없어." 라는 말로 다시금 나아가며, 탈락자들도 그런 용을 뒤따라간다.[8] 양이 돈 주반니에게 "삼촌. 머리 아프지 않으세요?" 라는 질문과 함께 돈 까발리에가 게임이라는 명목으로 자손들의 뇌를 단련시켜 왔다고 알려주는데, 담담하게 웃으며 말하는 모습이 섬뜩하다.[9] 하지만 게임에 따라서 제련 실패시 깨짐 방지로도 돈을 받아먹을 수는 있다(...).[10] 토끼-권투선수 진 등[11] 60레벨 보상 상자에서 십만겔더 수표 1장을 주므로 2장만 더 사면 된다.[12] 단 카붐에게 공격을 하기 전에 주변 정리는 필수다. 카붐이 젠되는 맵에는 치무와 나란조가 일반 몬스터로 젠되는데 치무의 경우는 그렇다 치더라도 나란조는 방어마비를 걸기 때문에 카붐의 광폭한 정신과 조합되면 가장 체력이 높은 매력형도 한방에 훅 간다. 나란조의 공격력이 그리 낮은 것도 아니니까 주변 정리를 하던가 카붐만 빼오거나 해야 한다.[13] 용기와 지혜의 증표는 늪지대 던전 발굴, 늪지대 보스 텐터리온 사냥, 제이드스틸 폐광구2-클루리컨이 드랍한다.[14] 좌측은 발전형, 우측은 혼합형이며 마도사의 경우 좌측은 빛 루트인 성직자, 우측은 어둠 루트인 다크로드, 중앙은 혼합형 위자드이다.[15] 늪지대 필드 발굴, 늪지대 입구에서는 드롭되지 않음.[16] 넷 다 뱀프캐슬에서 드랍된다.[17] 다크로드 한정[챔피언] [듀얼리스트] [검투사] [용병] [정령사] [윗치] [성직자] [위저드] [트레저헌터] [헌터로드] [공학박사] [사이버헌터] [프리마돈나] [디바] [겜블러] [듀크] [34] 캐릭터의 성별이 같은 경우. ex)토끼 & 양[35] 사실 보스전에서 조차 솔로잉이 판치는 트릭스터에서 탱커는 제일 의미없는 직업군이다. 매력형이 사장된 이유가 여기에 있다.[36] 때문에 과거에는 한번에 400밖에 회복시켜 주지 않지만 무게가 가벼운 '응급 포션'세트를 사용했다. 현재는 가벼운 캐쉬 포션도 많지만 캐쉬가 없다면 그저 응급 포션을 들어야할 뿐.[37] 마법방어가 약하기 때문에 체로 돌리는 경우가 조금 더 많은 편이다.[38] 사실 속성장비는 평타에만 영향을 주기 때문에 스킬 위주로 사냥할거면 극공격 템으로 가야한다. 하지만 둘 다 어렵다.[39] 아무래도 마법형이 피통이 더 큰 감이 있고, 체 3 마법형이면 방어력도 그리 낮지는 않다.[40] 감지력의 경우 성장조합으로 때운다.[41] 타 캐릭터들은 무기속성이 필수 적이다. 마법형에는 자체속성을 갖고있으며 다크로드에 한해서만 암속성을 채용한다. (일부의 총은 암영속성을 갖는다.) 다크로드만 무기 속성에 따라 스킬 데미지에 영향을 크게 받는다. 때문에 속성장비를 장착하지 않으면, 1차 전직 스킬보다 2차 전직 스킬의 데미지가 약하다.[42] 10000원 가량 하는 캐쉬템이다.[43] 마력만 높으면 방어, 체력이 커버 가능하기 때문에 상당히 효율적인 개사기 스킬. 고레벨이 되어 감4매1 그래프로 돌릴 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44] 한국판 프롤로그에서는 유혼의 친부가 한국에 있다는 언급이 나온다. "한국은 먼 곳이야. 우리는 더 먼 곳에 있지. 기다림은 너와 이 아기를 더 힘들게 할거야."[45] 초창기 때에는 남색 머리였다. 초창기 일러스트나 인게임 도트에도 확인가능하다. 1차전직 마도사가 나온 이후로는 보라색 머리로 설정이 바뀌어 이후 일러스트에서는 0차때도 보라색 머리로 나온다.[46] 사실 성별별 직업이 동일했던 시기에는 용유저가 양유저보다 더 많았다. 물론 인기도 더 많았다.[47] 각 단어의 앞글자를 따면 '자영'인데(...)[48] "당신의 모습에서 어렴풋이 춤추던 집시 여인의 모습(사라)를 볼 수 있었다네. 당신을 감싸고 있는 바람에서도 그걸 느낄 수가 있었지. 내 눈은 오십 년이 넘게 그림을 그린 눈이야. 본질까지 꿰뚫는 눈을 가지고 있다네."라고 말한다. 참고로 유혼의 친모인 사라는 위고의 이야기에 나오는 에스메랄다 만큼 아름다워서 사람들이 소설 속 집시 이름을 별명으로 불렀을 정도. 유혼은 처음 사라의 초상화를 보고 청초하면서도 기묘한 매력을 지닌 검은 백합 같다는 생각을 한다.[49] 양부모가 유혼을 데려갈 때, 당시 젊었던 화가 노인에게 아기를 안고있는 자신들의 모습을 그려달라고 의뢰했다. 나중에 유혼의 친모가 나타나면 그녀에게 이 그림을 주면서 '자신들이 유혼을 입양 하였으며 아기가 보고 싶으면 언제든 연락하라'는 메세지를 전해달라고 했으나 사라는 나타나지 않았다.[50] 트릭스터 에피소드 6 엔딩의 보컬인 Miya도 여자인 줄 알았다가 남자라는 사실에 충격을 먹었다고 한다.[51] 사실 일반 유저가 이 기술을 맞을 확률은 없다고 보면 된다. 마나소비도 마스터 하면 2000씩이나 까인다.[52] 다만 이걸 제외하면 나머진 죄다 잉여스킬. 시전 중 못 움직이는 회오리바람, 명중률이 데미지에 영향을 끼치는 날카로운 바람(정령사 한정)까지. 속성이 칼질당하고 한참 후에 나온 광풍폭쇄조차 잉여스킬.[53] 드릴은 스테이터스 중 감지력에 영향을 받는다. 또 아이템 조합이라는 것도 감각형 스테이터스인 감지력과 행운에 영향을 받는다.[54] 프롤로그 상 대학생으로 보인다. 모바일 판에서는 21살이라는 정확한 나이가 언급된다.[55] 사자가 이런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똑같이 방패를 들 수 없는 신 캐릭터 폴라 역시 이런 우려를 사고 있다. 게다가 이쪽은 근접전이 필수인 공격형 캐릭터이다.[56] 13살에 프랑스 소르본느 대학에 입학했고, 18살때 고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한다. 모바일 판에서는 20대 후반으로 나온다.[57] 사실 뮤대륙과 아틀란티스에 관련된 가설이었다.[58] 키퀘를 하고 얻을 수 있는 네오 지역 장비에 적당히 성장조합만 하면 일반 필드에선 꽤 괜찮다.[59] 300레벨 정도의 극회피로 맞춘 매캐들의 회피력은 3~4천을 넘는 경우가 있는데 만렙의 챔피언이 이들을 잡을려면 모든 아이템을 명중률에 성장조합한 일명 명템을 맞춰야 간신히 데미지를 넣을 수가 있다. 백발백중 + 매의눈을 써도 웬만하면 명중률이 2000을 못넘긴다...OTL[60] 아이템 걸, 카드 걸, 피아, 이벤트 가든의 악기 이름 가진 NPC 3명.[61] 올회, 올체의 경우 전직 전까지 마땅히 사용할만한 스킬이 없어 사냥이 매우 힘들다. 회피력에 영향을 받는 카드 스킬은 1차 전직 후에 배울 수 있으며, 체력에 영향을 받는 스킬은 제한 TM 레벨이 높다. 혹은 자본이 있는 경우 속성장비를 이용해 평타사냥을 하는 방법도 존재한다.[62] 약혼녀인 로잘린을 말한다.[63] 물론 그래봐야 올공보다 효율도 떨어지고 스킬 폭도 좁아지므로 의미 없는 짓이다. 설령 올공을 찍는다해도 공캐 만큼의 효율을 뽑아내기는 불가능하다.[64] 방어력을 올려주는 스킬이 있다지만... 매력형 4를 찍지 않는 이상 별로 의미가 없다.[65] 과거 업데이트에선 이런 스텟 문제가 생길 경우 초기화 캐시템을 풀 거나 직접 초기화 시켜주곤 했었다.[66] 때문에 드릴 수명을 아낄 수 있으며, 감지력을 90이상으로 맞추면 어느 캐릭터든 100% 판별이 가능하다.[67] 31레벨부터는 입장할 때마다 30만 겔더씩 내야한다.[68] 다섯 마리 정도 스폰되며, 리젠 시간도 그렇게 길지 않다.[69] 특히 땅 속성 무기인 황금검의 가격이 상당히 비싼 편이었다.[70] 키퀘스트 개편으로 인해, NEO 장비가 유통되었지만 총기의 경우는 포푸리동굴과 인어궁전에서만 neo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71] 사자는 총을 끼면 방패 장착이 불가능해서 세트효과를 못받기 때문이다.[72] 다만 난이도 자체는 평이한 편이다.[73] 정확하게는 카드 식별을 위해 필요한 아르카나 사랑 카드 수집의 목적 때문이다. 중저렙 구간에서는 유일하게 아르카나 사랑 카드를 준다. 환영학원 다음으로 사랑 카드를 주는 곳은 160레벨 제한의 스노우힐.[74] 심연 컨텐츠 오픈과 업데이트 중단까지는 약 5년 정도의 텀이 있었는데 왜 완전히 묻혀버렸는지는 불명.[135] 심지어 심연 필드 3,4에 출몰하는 몬스터들은 퀘스트 아이템을 전혀 드롭하지 않는다.[75] 오래된 지도를 까면 나오는 보물상자에서 구할 수 있다.[76] 빡센 관문에 속하는 캡틴 스컬 관문 같은 경우 발굴 템의 비중이 많지만, 카란의 관문은 발굴템이 없는데도 상당히 까다롭다는 평을 듣는다.[77] 게임 내 언급 상으로는 로즈가든은 로제타 공주의 15세 생일 잔치 도중 스노우힐의 보스인 오디네아가 난입하여 깽판을 치는 바람에 잔치 참가자들은 몬스터가 되고 로즈가든 npc들은 정원에 숨거나 하는 등 뿔뿔이 흩어졌다.[78] 다만 키퀘스트 스토리는 살짝 다른데, 메인 스토리의 히로인인 로잘린이 등장하며, 돈 다니헨의 이름도 나온다. 또한 에피소드 아이템인 다니헨의 일기장에 언급된 약혼식장의 정원과 유사하다는 로잘린의 대사도 나온다. 원래 이야기의 주인공인 로제타와 스테파노 왕자는 키퀘스트에선 오히려 동화책 속의 주인공으로 나온다.[79] 그나마 3번째 관문인 미로관문이 까다롭다고는 하나 NPC들의 위치 패턴만 파악하면 쉽다.[80] 오히려 발굴 아이템의 체감 드롭율이 더 높을 정도.[81] 체력이 일정 이하로 내려가면 무조건 크리티컬이 뜨게 하는 방어마비 스킬을 써 방어력이 약한 경우 치명타를 입곤 했다.[82] 특히 첫번째 관문.[83] 보통 장비의 유저라면 최소 270레벨 이후에 가는 것이 적당한 편이며, 몬스터의 공격력과 방어력도 무지막지하다. 4층 같은 경우는 300레벨 정도에 평균 이상의 장비를 갖춰야 겨우 몬스터들을 처치할 수 있다. 그래도 이 레벨 단계에선 테마탕 말고도 다른 레벨링 방법이 많기 때문에 정 어렵다 싶으면 패스하는 경우도 많았다.[84] 전설템 중 무기는 기간마다 각각 다른 종류의 무기가 나왔다.[85] 데저트 해안, 까발라 유적지, 늪지대, 스노우힐, 테치치 화산, 타바스코 화산.[86] 처음에는 고스트블루, 까발라 유적지, 늪지대, 스노우힐 4곳에만 있었지만 고스트 블루에 있던 광산이 데저트 해안으로 이동했고, 타바스코 화산, 테치치 화산 순으로 추가되었다.[87] 이때 트릭스터를 했던 유저는 돈 주반니 서버에만 있었던 화석이며, 서버 종료 시점 기준으로 만렙을 제외하면 거의 없다고 봐도 좋다.[88] 데저트 해안에서 '성격나쁜 훌라문어' 몬스터 5마리 잡기. 대대적 지역 패치 전인 당시에는 코라비치가 없어서 데저트 해안이 초보자 존이었고, 고스트 블루가 그 다음 맵이었다. 서버 종료 직전 고스트 블루가 100레벨대 중고렙 대상 지역이 된 것을 보면 사뭇 황당할 따름이다.[89] 한때 트릭스터 최대 커뮤니티였다. 트릭스터의 서비스 종료 후, '굿바이 트릭월드'라는 이름의 트릭스터를 추억하는 홈페이지로 개편되어 2021년 현재까지 남아있다. 굿바이 트릭월드.[90] 환영학원 다음으로 아르카나 사랑카드를 주는 곳이 160레벨 이상 지역인 스노우힐이다. 그래서 중저레벨 유저는 어쩔 수 없이 1번은 방문하곤 했다.[91] 최고작들은 속성뎀 110%가 넘어가는데 이런 경우 크리티컬이 뜨면 스킬 데미지보다 월등해진다.[92] 단 신캐릭터 폴라의 등장으로 어떻게 될 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93] 이는 나중에 파티 플레이에서도 문제가 되는데, 성별 파티에서 숫자가 적은 용은 쫒겨나기 일쑤다.[94] 모든 속성 스킬들이 속성% 수치에 영향을 받는 양에 비해선 상당히 비효율적.[95] 매캐 버프스킬인 마법의 거울은 다크로드의 다크배리어처럼 자신이 받는 데미지의 일정부분을 반사하는 개념이라고 보면 된다. 문제는 배율이 정상이라고 보기 힘든 점인데 피하지방과 마법의거울 버프를 받고있는 매캐가 받는 데미지는 약 1/10이고, 나머지 9/10은 시전한 마캐 본인한테 되돌아온다(알다시피 마법사는 몸이 약한데...) 자폭하는 경우도 흔한 이런 상황에 이길수 있다면 용하다.[96] 이때 신스킬로 챔피언에게도 투기발산이라는 유일한 범위기가 나오긴했지만 범위가 좁아서 평은 좋지 않았다. 좋아서 쓴다기보단 쓸게 그거뿐이어서 쓴다.[97] 마나효율이 개판이라서 물약값이 많이 들었다.[98] 단 스컬이나 카란 관문에선 여우가 유리하다던지, 어둠저항력이 높은 백작을 잡기엔 다크로드가 매우 불리하다던지 하는 보스들만의 특징도 있다. 그러나 더 힘들 뿐이지 아예 못잡는건 아니다.[99] 참고로 별희에게 점을 보는것도 비밀교감의 한 방법이다. 다만, 카드식별 1000번을 하고 난 뒤에도 별희에게 점을 꼬박꼬박 봐야하는지는 운이다.[100] 고스트블루까진 그래도 버틸만한 정도긴 했다.[101] 옛날 레벨링 동선 패치 전(AD시절, 06년도 이전)에는 퀘스트를 싹 씹어버리고 파티사냥을 해도 됐다.[102] 유니크 아이템에게 붙여준다. 이름이 보라색이며, 주로 보스를 잡아서 획득하는 일반유니크와, 전서버에 파트별 3개만 존재하는 절대유니크가 존재한다지만 절대유니크는 매우 불안정한 아이템이므로 시세가 싸다. 그러나 장수돌침대급의 유니크 중에서 제일 비싼건 보스에서 나오는 일반유니크이다. 텐터리온 셋으로만 하여도 신사임당 2명에 준한다. 누가 살 지는 미지수지만[103] miss나 일반적으로 히트로 맞기도 한다. 블락은 포탈간 이동 딜레이시간 5초 이외에는 본 적이 없다.[104] 속성, 공격력, 민첩성만 극한으로 올리고 그냥 평타로 때려잡는 방법이라면, 어떤 캐릭이든 잡을수 있다. 허나 공캐도 아닌 캐릭이 이런 방식으로 잡는걸 보고 잡을수 있다고 하기엔 무리가 있다.[105] 그 외 캐릭터들이 잡는걸 본적이 없기 때문에 이렇게 적었다.[106] 그런데 이 매크로 AI가 심하게 질이 나쁜지라, 사놓고도 욕을 하는 유저들이 생겨나기도 하였고, 심지어는 드릴군 사용중인데, 드릴핵을 사용했다면서 제제를 먹는 그야말로 운영 실상을 완전 개병신같이 인증하는 셈이 되었다. 양측으로 욕을 얻어먹을 정도면 그냥 운영 접어라.[107] 이벤트로 가끔씩 얻을수 있는거 제외하고는 캐시로 사야했다.[108] 사족으로, 노스테일 이라고 하는 게임도 있었는데, 이 게임도 넷마블에서 퇴짜를 맞았다. 하지만 자사에서 새롭게 서비스를 시작하겠다는 말만하고 안하고 있다가 몇년 지나서야 다시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이 게임은 복구도 안시켜줬다(..).[109] 근데 꼴이 꼴이랍시고, 돈 주반니로 이전한 유저 모두에게 1만겔더 쿠폰 3개를 줬었다(..) 포션값으로도 못쓴다 이거[110] 근데 이 스토리도 뭔가 게임 기획 전부터 짜여진 것이 아니라 게임 서비스 중에 급조한 느낌이 물씬 나서 스토리가 치밀하게 짜여져 있다고는 생각할 수가 없다. 표면적인 스토리인 돈까발리에의 사망과 유산 차지를위한 유저들의 개입 스토리에서 순식간에 뜬금포 전개력 폭발 용자 스토리로 변하는 건 진짜 너무한 거 아닌가?![111] 다만 저기서 좀 억지인게, 에피소드 1인데도 불구하고, 타바스코 화산을 노릴 레벨이 되어야 고작 에피소드 1의 마지막 퀘스트를 할 수 있다는 소리가 된다. 뭐 스토리 이제 진입하려고 하는데 만렙찍어서 뭐 어쩔려고? 만렙확장하면됨.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했는지 지금의 시나리오 퀘스트로 바뀌고 몇년에 걸쳐서 1~2년마다 에피소드가 업데이트 및 개선되어 현재의 에피소드 6이 스토리의 최종장이 되었다.[112] 시나리오 퀘스트로는 부적합해서 그런지 키퀘스트로 그대로 옮긴 모양이다. 그냥 쉽게 말해서 중요하지 않은 잉여외전 스토리.[113] 다만 메인 스토리에 간접적인 떡밥을 주긴 한다.[114] 다만, 에피소드 0의 쳅터 1과 2는 게임의 기초를 다져가는 시나리오이기 때문에, 게임의 스토리랑은 거의 관계가 없으며, 쳅터 3은 각 캐릭터들의 프롤로그를 알 수 있다.[115] 다만, 영자가 자유게시판에 남긴 댓글 중 신 컨텐츠 추가가 있다고 하였으니 스토리가 완전히 끝났다고 보기에는 힘들다.[116] 때문에 신 캐릭터를 출시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있다.[117] 이전부터 트릭스터 유저 간담회 같은 이벤트를 매년 적어도 1번 실시했었다. (수도권 유저들만 참여가능) 이 간담회에서 후에 있을 대규모 업데이트 같은 것들을 알리곤 했었다. 최근에는 열리지 않고 있다.[118] 이렇게 슬로건을 내걸고 홍보를 했다![119] 몇몇 유저들은 이런 것도 떡밥 모아가면서 해야 할 정도로 노력하지 않으면 스토리를 알 권한이 없다는 소리를 하는 유저들이 있는데 가독성이 좋은 것과 나쁜 것의 차이일 뿐이다.[120] 혼자만 중앙의 침이 하르콘이 아닌 어둠의 나침반이다. 복수의 칼의 재료이기도 한 아다만타이트인데, 이 아다만타이트로 만들어진 어둠의 나침반이 가리키는 대상은 복수의 대상인데, 이 복수의 대상은 누구를 말하는 것일까? 자기 자신 자기 자신 따위를 증오하나?[121] 아래의 다크로드 결말을 생각해보면 복수의 대상이 야누스일지도 모르지만 만약 사실이라면 도대체 왜?? 왜 야누스인가... 수호자도 아닌 놈이 말이다. 자료가 너무 부족하다.[122] 복수의 칼은 나약한 자가 지니게 되면 이 칼이 지닌 광기와 서슬에 서서히 미쳐버리고 만다. 당시에 칼을 쥔 덕분에 죽음에서 제명되어 알렉산드라이트 속에 들어있던 채로 수호자로 거듭난 야누스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잠재된 복수와 증오심이 폭발적으로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트릭스터들도 제어할 수 없는 힘을 지닌 파괴의 수호자가 되었고, 침입자가 쳐들어온 위기 상황에서 혼자 제어를 거부하고 사라졌다 라고 되어있다. 칼이 노리는 것은 분명 네페트리이지만 과연 어디로 떠난 것일지는 의문.[123] 야누스는 수호자에서 제외되었는데 야누스의 메신저가 각성을 도와주는 NPC(시크릿 카드 16장을 모으면 갈 수 있는 곳에 있다.)로 나온다. 혹은 다크로드로 전직하기 위해서 만나야하는 메신저이기도 하다. 야누스는 수호자에서 추방되지 않았었나?[124] 에피소드 5까지는 마치 돈 주반니가 야누스인 마냥 떡밥을 계속 투척했으나 실상 에피소드 6에선... WTF?!?! 물론 주반니 모드가 따로 있긴 했지만 다만, 에피소드 2에 등장하는 "기사 스카 = 돈 주반니"는 운명의 여신 세 자매의 발언으로 거의 확인사살.[125] 위 떡밥과 관련하여 뭔가 이해가 될 만한 것들이 전혀 없다. 수초마녀 칼리하라가 돈 주반니의 눈물이 필요한 이유가 과거를 보기 위함이 아니었던가? 그렇다면 말해줘야 정상일텐데...[126] 야누스의 메신저를 통해서 각성하였고 나침반조차도 어둠의 나침반으로 스토리 상으로는 다크로드가 하르콘 조각상의 수호자, 즉 트릭스터가 될 수 없을 터. 더군다나 별개의 스토리를 지니어 독단적인 길을 걷는 그런 고독한(?) 스토리가 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영자들이 단체로 귀차니즘에 걸렸나 다른 캐릭터들과 똑같은 엔딩으로 만들어버렸다. 수호자도 아닌 다크로드가 똑같은 엔딩을 맞이한다는 것은 결국 다크로드는 스토리에서 뻘쭘한 위치에 자리잡게 된다. 생각해보자. 온갖 떡밥을 뿌리고 다녔는데 정작 회수된 떡밥은 별로없고 해결되었다고 해도 앞뒤가 안 맞는 이런 결말을 다크로드 유저들은 과연 좋아할까?[127] 떡밥 확인을 위하여 진짜로 진지하게 다크로드를 키우기 시작한 유저들도 있었지만 결과를 그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한 그들에게 묵념을... ▶◀[128] 로빈을 제외하면 나머지 수호자들에 대한 이야기가 언급이 안 된 게 너무 많다. 로빈 외에 멤버들 가운데 정규 시나리오 중에서 언급되는 멤버들은 로사스피나, 킹 포푸리밖에 없으며, 보너스 쳅터까지 합쳐도 플레시어 스네이크밖에 나오지 않는다. 나머지 12명은 이름과 생김새 정도만 2차 전직 16관문 때 언급될 뿐, 게임 상에 나오지도 않는다.[129] 그나마도 로사스피나의 비중은 에피소드 3, 6에서 유저들의 샌드백 역할 말고는 없으며, 에피 6에서 나오는 킹 포푸리는 그냥 막바지에 집어넣고 시나리오 퀘스트 뺑뺑이 돌리는거 빼고는 정작 크게 하는 일이 없어서 유저들을 벙찌게 만들었고, 플레시어 스네이크 같은 경우는 보너스 쳅터 마지막에 잠깐 나와서 유저들에게 한번 털리는 게 전부다.[130] 포세이돈의 보물을 발견했다! 서프라이즈 스팟 시에 발견하는 포세이돈의 보물은 달랑 겔더쿠폰을 의미하는 것이었을까? 알고보니 니케리움 스토리 상 매치가 안 된다. 다만 서프라이즈 스팟의 존재는 시크릿 카드 16장을 이어붙인 비밀 지도를 통하여 각성 장소로 이동하기 위한 용도 정도로 족하다.[131] 입장 제한이 401 레벨 이상이지만 종료 시점까지 트릭스터 플레이어 레벨의 한계는 400이 최대.[132] 홈페이지도 돈주반니 서버가 문을 닫은 후 종료페이지로 넘어갔는데 뒤로가기를 누르면 종료전 페이지가 뜨면서 자유게시판에 사람들이 눌러앉아 자게유령이 되기도 했다고 한다.[133] 레벨 10 이상 닉네임 유지 및 각종 강화용 펭귄, 스페셜 던전 입장 열쇠, 테스트 기간동안 달성한 레벨x10의 하르콘, 200하르콘, 특전 소환수 등.[134] 다만 이 부분은 모기업인 엔씨소프트의 입김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