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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cision B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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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s 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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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cision Bass
프레시전 베이스
[1]
파일:펜더 프레시전 베이스 아메리칸 스탠다드.png
▲ 펜더 아메리칸 스탠다드 프레시전 베이스
파일:Fender_CS_1951_Precision_Bass.jpg
▲ 펜더 커스텀 샵 1951 프레시전 베이스
<colbgcolor=black><colcolor=white> 유형 <colbgcolor=white,#1e1e1e>베이스 기타
생산 시기 1951년 ~ 1956년[2]
1957년 ~ 현재[3]
제조사 펜더, 스콰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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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lack><colcolor=white> 바디 구조 <colbgcolor=white,#1e1e1e><colcolor=black,white>솔리드 바디
접합 구조 볼트 온 넥
셋 넥
스케일 길이 34" (약 863mm)
현 수 4현
5현
헤드스톡 4열 헤드스톡
5열 헤드스톡
바디 목재 엘더 바디
애쉬 바디
베이스우드 바디
엘더 바디, 메이플
포플러 바디
파인 바디
넥 목재 메이플
로스티드 메이플
지판 목재 메이플
로즈우드
포 페로
로스티드 메이플
에보니
지판 곡률 7.25" (약 184mm)
9.5" (약 241mm)
지판 인레이
프렛 수 20개(빈티지 모델)
21개(모던 모델)
픽업 조합 프레시전 베이스 스플릿 픽업 x 1
싱글 코일 픽업 x 1
프레시전 베이스 스플릿 픽업 x 1, 싱글 코일 픽업 x 1[4]
컨트롤 마스터 볼륨, 마스터 톤
브릿지 하드테일 브릿지
볼드체: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사양 }}}}}}}}}
1. 소개2. 특징
2.1. 디자인2.2. 사운드
3. 여담4. 사용자
4.1. 현실4.2. 가상

[clearfix]

1. 소개

펜더 프레시전 베이스(Fender Precision Bass)는 펜더사에서 내놓은 세계 최초의 양산형 일렉트릭 베이스 기타이다.[5][6] 프레시전 베이스라는 이름을 줄여서 주로 'P 베이스'라고 부르기도 하며, 같은 회사의 또 다른 대표 모델인 재즈 베이스와는 픽업의 형태만으로도 아주 쉽게 구분이 가능하다.

최초로 프렛을 단 베이스로도 알려져 있으나, 이는 잘못된 것으로, 더블 베이스의 원형이 되는 악기는 17세기까지는 프렛이 있었다고 하며, 1910년대깁슨에서 이미 스타일 J(Style J)라는 프렛이 있는 베이스 모델을 생산한 전적이 있다.[7]

펜더사의 악기 이름은 거의 전부 레오 펜더의 친구이자 납품 담당자였던 돈 랜달(Don Randall)[8]이 지었는데, 이 프레시전 베이스의 이름만은 레오 펜더가 직접 지었다고 한다. 프렛에 따른 음의 정확성이 너무 뛰어나서, 자뻑에 빠져 지은 이름이라고…(…)[9]

이 기념비적인 베이스를 대중적으로 선보인 최초의 연주자는 라이오넬 햄튼(Lionel Hampton)[10]의 백 밴드의 몽크 몽고메리(Monk Montgomery)[11]라고 한다. 프레시전 베이스를 들고 투어를 돌아서 일렉트릭 베이스의 위대함을 보여주었다고. 로이 존슨(Roy Johnson)이나 시프티 헨리(루이스 조던의 백 밴드 베이시스트)도 프레시전 베이스의 초기를 장식한 훌륭한 베이시스트들이다.

2. 특징

2.1. 디자인

텔레캐스터와 비슷한 시기에 출시되어서 초창기에는 두 악기가 거의 비슷한 디자인을 공유했다. 그러나 베이스의 7프렛 G현 부근에서 데드 스팟(Dead Spot)[12]이 빈번하게 발생했었기 때문에 펜더는 베이스의 헤드 크기와 픽가드의 크기를 늘리는 것으로 이 문제를 해결했다. 결과적으로 그 형태는 스트라토캐스터와 유사한 형태가 되었으며, 넥의 모양도 초창기의 네모난 각진 형태에서 오늘날의 둥근 형태가 되었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1957년 이전의 프레시전 베이스와 이후의 베이스는 형태상으로 많은 차이가 나며, 개량 전 모델을 마치 텔레캐스터와 유사하다고 하여 텔레캐스터 베이스라 부르기도 한다. 현재 일반적으로 프레시전 베이스라 말하면 십중팔구는 1957년 이후의 디자인이 변경된 후의 모델을 말한다.

스케일[13]은 34인치이며[14], 넥이 바디까지 한 덩어리로 연결되는 스루 넥(Through Neck) 방식이 아닌, 볼트로 넥과 바디를 조립한 볼트 온 넥(Bolt on Neck) 방식으로 조립되어 있다.

넥의 프렛은 빈티지 모델은 20개, 비교적 모던한 모델들은 21개가 장착되어 있으며, 바디 부분은 주로 엘더 혹은 애쉬 소재[15] 만들어진다. 넥은 시대에 따라 다르지만, 현재는 넥과 지판이 일체화된 메이플 지판 넥과, 메이플 넥 위에 로즈우드 지판을 접합한 두 가지 버전이 혼용되어 생산되고 있다,[16]

픽가드는 초창기엔 검은색만 있었고, Low E현 바로 위에 핑거레스트(Finger-Rest)[17]가 위치하였다. 픽업은 싱글 코일 픽업이었으나, 1957년에 대대적인 변화를 거칠 때 스플릿 코일 픽업이 험버커 형태로 배치된 오늘날의 모습이 된다. 물론 이것은 깁슨험버커 픽업 특허 분쟁을 피하기 위한 꼼수였다고...[18][19]

2.2. 사운드

1974년식 프레시전 베이스의 사운드 데모 다양한 연식, 제조국의 프레시전 베이스들의 사운드 비교 영상[20][주의]
바디 가운데 박힌 픽업이 중음 대역을 잘 받기 때문에 Jazz Bass에 비해 중음역대 특유의 펀치감이 살아있다. 하지만 Jazz Bass의 통통 튀는 음색이나 액티브 베이스 같은 차갑고 튀어나올 듯한 느낌은 아니라서 합주 때 잘 묻어가기도 한다. 톤 자체의 범용성은 좋지만 픽업이 하나다 보니 여러 가지 소리보단 톤 하나로 끝을 보는 악기이다. 최근 모델들은 비교적 고른 음역대를 커버하게끔 개선되었지만, 옛날 모델만큼의 따뜻한 중저음은 좀 부족하게 되었다. 피크를 사용하면 특유의 중저음에 날카로움이 가미되어 많이 쓰인다. 커다란 앰프로 피크 연주 공연을 한다면, 엄청난 출력과 날카로운 소리에 전율하게 되는 수준.

전술한 톤의 단순함 때문에 호불호도 굉장히 많이 갈리는 편이며, 특히 실용음악과 입시생들은 Jazz Bass를 쓰는 경우가 많아 프레시전을 접하게 된다면 일단 사용법에 대단히 불편해 하는 편이다. 38mm Jazz Bass에 비해 넓은 너트 너비 42mm도 익숙지 않고, Jazz Bass와 다른 특유의 소리에 만질 톤이 별로 없는 밋밋하고 심심한 악기라고 편견을 갖게 되는 경우가 많다. 또 입시곡으로 마커스 밀러 같은 스타일 곡을 선호하는 것 또한 프레시전보다 재즈 베이스가 좀 더 주류가 된 이유 중 하나다. 하지만 해외에서는 5-60년대부터 록 음악 뿐만 아니라 소울 음악에서도 중요한 악기로 함께 해왔기 때문에 오히려 대세. 최근에는 네오 소울이나 펑크, 블루스 등 복고풍 음악이 엄청나게 유행하고 있기 때문에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도 프레시전 베이스를 찾는 연주자가 굉장히 많아졌다. 또한 한 개의 픽업과 톤 컨트롤밖에 없는, 베이스 중에서 가장 간단한 구조에다 세간에 널리 퍼진 편견과 달리, 연주자가 손맛을 주면 어디에나 맛깔나게 붙는 매력과 재미가 있기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은 굉장히 좋아한다.

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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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용자

4.1. 현실

4.2. 가상


[1] 간혹 사람에 따라서는 프리시전 베이스라 부르기도 한다.[2] 텔레캐스터 형태로 생산.[3] 스트라토캐스터 형태로 생산.[4] 이 경우 리어에 Jazz Bass용 브릿지 픽업이 주로 장착된다.[5] 1920년대에 깁슨 만돌린 회사에서 일렉트릭 베이스의 원형을 이미 만들었고, 1930년대에는 리켄배커 같은 회사에서도 이미 제작하였으나, 그 당시에는 마땅한 전용 베이스 앰프나 스피커가 존재하지 않았고, 이들 악기는 수익성이 극히 낮은 데다가 수요도 없어서 묻혔다.[6] 참고로 최초의 양산형 일렉트릭 기타는, 동사텔레캐스터.[7] 만돌린 형태였으며 4현에 프렛은 17개, 스케일의 길이는 42인치(현대의 베이스는 34인치가 주류)였고, 땅에 세워서 피크로 연주하며, 당시 가격으로 150달러(!!)나 했다고 한다. 당시 깁슨 악기가 대부분 그랬지만 수명도 매우 짧았다. 사진은 여기서 확인 가능.[8] 펜더가 CBS에 팔린 후, 1970년대에 유명한 앰프 회사인 Randall Amplifiers를 설립한다.[9] Precise란 영단어가 '정확한'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10] 전설적인 재즈 비브라폰/퍼커셔니스트.[11] 재즈 기타리스트 웨스 몽고메리(Wes Montgomery)의 형이다.[12] 진동수의 문제로 특정 음역대를 악기가 흡수해버려 음의 지속시간(서스테인)이 극도로 짧아지는 현상. 반대로 특정 음역대와 악기 자체가 공진 현상을 일으켜 하울링같은 소리가 나는 현상은 울프 톤(Wolf Tone)이라고 부른다.[13] 베이스의 너트(상현주)부터 새들(하현주)까지의 거리.[14] 콘트라베이스보다 8인치가 짧고, 일렉트릭 기타보다는 9인치나 길었다. 이 길이는 프렛의 너비와 더블베이스 다운 음색을 내는 타협점으로 정해진 것이며, 제작진은 이 길이를 정하기 위해 25인치부터 시작해 일일이 제작해 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참고로 그 당시로는 드문 길이여서 베이스 줄도 처음부터 만들어야 했다고.[15] 초창기 모델은 애쉬로 만들어짐.[16] 로즈우드의 경우는 프렛이 장착되어 있지 않은 프렛리스 버전으로 만들어진 모델도 있다.[17] 핑거 피킹 연주 시 엄지손가락을 얹을 수 있도록 만들어놓은 지지대이다.[18] 레오 펜더는 나중에 이것이 험버커 픽업의 도용이라고 고백한 바 있다. 그러나 비슷한 방식의 픽업을 특허를 낸 이후의 이야기이기도 하고, 실제로 '두 개의 픽업이 상쇄해서 험 노이즈를 없앤다'라는 중요한 원리 하나를 제외하면 깁슨의 험버커와는 다른 점이 많아서, 연주자들의 인식에선 새로운 발명으로 취급된다. 실제로 각종 온 오프라인 쇼핑몰에서나, 픽업을 설명한 수많은 글에서 P 베이스 픽업은 험버커와 다른 카테고리에 들어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설령 험버커의 일종이라고 설명한다 하더라도 '원리는 비슷하지만 일반적인 험버커와는 다른 점이 많다'라는 설명이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거의 필수적으로 들어간다.[19] 이것은 Jazz Bass의 픽업이 두 개인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20] 핑거 피킹, 피크 피킹, 슬랩의 순서이며 각각의 주법을 톤 100%, 50%, 0%로 연주하는 영상이다.[주의] 비교하는 베이스 모델 중 77년 모델만 애쉬바디에 메이플 지판이라서 톤이 많이 달라 더 좋다고 느낄 수 있으니 주의.[22] 명성 높은 세션 뮤지션으로 펜더 커스텀 샵 라인에 그의 시그니처 프레시전 베이스 모델이 있다.[23] 다만 시드는 섹스 피스톨즈의 베이시스트임에도 베이스는 거의 칠 줄 몰랐다.장식용[24] 1979~80년 한정. 사실 프레시전 베이스보다는 에피폰의 '뉴 포트 베이스'를 더 자주 사용했다.[25] 레코딩, 실내 스튜디오 공연에서 사용. 라이브에서는 보통 스콰이어Jazz Bass를 사용한다.[26] 가끔 뮤직맨 스팅레이를 쓰기도 하였다. 대표 곡으로는 Another One Bites the Dust.[27] 프레시전 베이스을 사용하기도 했고 기존 넥을 뽑아 깁슨 썬더버드 베이스, 익스플로러 베이스에 장착하는 개조를 거쳐 사용했다. 속칭 Fenderbird, Fender Explorer.#[28] 1980~81년 세션 멤버 시기에 흰색 프레시전 사용. 82년(정식 멤버가 된 시점)부터 84년 탈퇴 직전까지는 '그레코 K-824'라는 베이스를 사용하였다.[29] 마릴린 맨슨에 있을 땐 깁슨 선더버드를 주로 사용하였고, 나인 인치 네일스에 있을 때 프레시전을 주로 사용하였다.[30] 윙스 시절 야마하 BB-1200 모델을 사용했었다.[31] 원작 4컷 만화 한정. 공식 설정은 아니나 Fender 62년식 빈티지 프레시전 베이스(Fender 62 Vintage Precision Bass )왼손 모델과 유사하다는 평이 많다. 하지만 애니가 나온 시점부터는 애니 설정을 따라서 Jazz Bass로 바뀐다.모르는 사이에 새 악기를 샀나보다.[32] 애니메이션 한정.[33] 원래는 콘트라베이스 연주자지만 야외 공연 등을 할 때에는 베이스기타를 드는데 이 애니메이션을 후원하는 회사가 야마하라서 전통적인 프레시전은 아니고 PJ픽업셋이 달려있다.[34] 펜더 아메리칸 스탠다드 프레시전 베이스 모델을 사용한다. 3톤 선버스트 피니쉬에 로즈우드 지판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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