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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21 20:12:40

펜더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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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펜더의 지위3. 빠들의 행태4. 국내의 펜더빠5. 문제점6. 펜더빠들의 대표적인 주장들과 이에 대한 반박
6.1. 깁슨 악기들에 대한 펜더빠들의 주장과 반박
6.1.1. 깁슨을 까는 이유?6.1.2. 과연 깁슨이 까이는게 펜더빠들의 쉴드인가?
6.2. 다른 브랜드와의 관계
7. 여담

1. 개요

미국일렉트릭 기타, 베이스 브랜드인 펜더의 악기들을 광신적으로 좋아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확실히 해두자면 단지 펜더의 일렉트릭 기타, 베이스를 애용하기만 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단어는 절대 아니다. 다른 브랜드의 악기와 사운드나 성향 구분조차 못하는 사람도 많고 심지어는 단 한 번도 만져보지 못한 사람들도 많다.[1] 한마디로 일렉 기타, 베이스계의 달빠, 앱등이, 플빠, 닌빠 포지션이라 보면 된다.

그런 이유에서 이들에게 대응하기는 쉬운 일이 아닌데, 펜더빠들이 펜더 외의 브랜드는 모두 무차별적으로 까다보니 짜증나서 까가 되어버린 사람들이 많이 있다.. 대표적으로 펜더빠들에 의해 가장 많은 피해를 받았다고 할 수 있는 깁슨 악기 사용자들이 있다. 물론 역으로 깁슨도 팬더 못지않은 광신자들의 패악이 성행한다지만…

2. 펜더의 지위

펜더는 라이벌 회사인 깁슨과 함께 단순한 악기 브랜드를 넘어, 일렉트릭 기타라는 악기의 위상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전설적인 양대 브랜드의 한 축으로 간주된다. 당장 펜더의 일렉트릭 기타들을 애용하던 유명한 아티스트들만 나열해봐도 리치 블랙모어, 지미 헨드릭스, 로리 갤러거, 잉베이 말름스틴, 에릭 클랩튼, 제프 벡, 스티비 레이 본, 에릭 존슨 등 전설적인 인물들이 무더기로 튀어나오며, 베이스 또한 자코 파스토리우스, 플리, 더프 맥케이건, 존 폴 존스, 게디 리같은 명망 높은 베이시스트들이 사용하였던 역사가 있다. 여하튼 펜더의 악기가 그 브랜드 파워나 네임벨류가 강력한 것은 사실이고, 당연히 이러한 악기들이 업계 내에서 이른바 고전적인 일렉트릭 악기로 인정되는 부분 또한 사실이다.

하지만 지미 페이지, 비비 킹, 존 사이크스, 앵거스 영깁슨의 기타를 사용하는 전설적인 연주자들 역시 많다. 특히나 신으로 추앙을 받으며 스트라토캐스터를 사용하며 시그니처 모델까지 발매된 에릭 클랩튼[2]지미 헨드릭스[3]도 상당한 수준의 깁슨 유저다.그 외 잭슨이나 ESP 등의 다른 제조사들과, 제임스 타일러, 존 써, 탐 앤더슨, PRS과 같은 하이엔드 공방들까지 포함하면 펜더를 쓰는 사람보다 다른 기타를 쓰는 사람이 더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정리하자면 업계에서 탑급의 인지도와 네임벨류를 자랑하는 브랜드인 건 사실이나, 펜더가 펜더 나름대로의 특징과 입지를 구축한 것과 마찬가지로 다른 브랜드들 또한 자신들만의 입지를 구축했다. 펜더를 다른 브랜드들과 직접적으로 붙여놓고 비교하기에는 너무나도 무리수가 크다는 것.

3. 빠들의 행태

4. 국내의 펜더빠

펜더빠들은 특히 과거 우리나라에서 그 행테가 심했는데 이는 초기에 실용음악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던 사람들이나 연주자들이 주로 펜더의 악기들을 사용하였으며[8], 그들에게 배우고 영향을 받은 학생들 역시 자연스럽게 펜더 기타를 사용하게 되었기에 국내 연주자들 사이에서 펜더 악기들을 선호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어쩌면 이러한 현상은 모든 국내 기타리스트들의 왕할아버지로 취급되는 신중현의 이미지가 뇌리에 남은 것일지도 모른다. 그가 라이브 무대에서 사용한 악기들이 거의 대부분 펜더의 제품이었기 때문. 이는 당대 메인스트림에서 활동하는 밴드맨들 뿐 아니라 밤무대 밴드로 생계를 유지하던 연주자들에게 출연료를 지급하던 사람들이 연주자가 제대로 밥값하려는지 보려고 들고 있는 기타의 이름값을 따지던 시기의 유산이다. 버즈비 리뷰중 김병호의 증언[9]

거기에 대한민국 특유의 집단주의가 낳은 유행을 따라가는 문화는 대한민국 기타 입시계에 다른 나라 음악과에서는 상상도 못할 입시기타라는 개념을 만들어냈다. 말 그대로 입시할 때 이 기타를 써야만 유리하고 평가자들에게 첫 인상이 좋다 라는 의미인데, 펜더의 악기들은 2000년대 초중반부터 길게는 2010년대 초까지 국내 실용음악 기타과 입시에 있어 절대적인 위상을 가지고 있었다. 이 시기에 기타 입시를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실기를 보러 온 10명 중 대략 8,9명이 손에 펜더 기타를 든 채 실기장에 왔었을 정도였다고.[10] 위에서 설명했듯 이 당시 학생들을 가르치던 실용음악 강사들이나 국내 유명 기타리스트들 중 많은 사람들이 펜더빠적인 성향을 보였다는 부분이 이러한 유행의 원인이었을거라 분석하는 사람들도 있다.[11]

하지만 이것도 지금은 꽤 옛날 이야기가 되었다. 기타 입시에 사용되는 곡들의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많은 실용음악과 지망생들이 펜더같은 특정 브랜드만을 고집하지 않고, 자신이 연주하려는 곡에 맞는 다양한 브랜드의 악기들을 가지고 오기 시작했고, 그로 인해 2023년 현재 펜더는 입시판에서 여전히 많이 사용되는 것은 맞으나, 그 위상은 크게 줄어든 상태이다. 거기다가 존 써, 탐 앤더슨, 제임스 타일러같은 소위 모던하고 깔끔한 세션 성향 스트랫들이 기타과 입시에서 대세가 되면서 빈티지하고 다소 거친 맛이 강한 펜더 악기들의 위상은 과거보다 약간 축소된 상태이다.[12]

현재 한국의 펜더빠들을 주춤하게 만든 것은 한국 총판 기타네트의 폭리 문제도 적지 않은 편이다. 오죽하면 한국의 기타 리뷰 유튜브에서 펜더 스탠다드 이상급 모델 리뷰에 반드시 달리는 댓글이 차마 그돈씨는 못해서 미펜, 일펜, 멕펜 할 거 없이 죄다 비싸다는 댓글이다. 직구나 대행을 거쳐도 이득이다.

5. 문제점

6. 펜더빠들의 대표적인 주장들과 이에 대한 반박

6.1. 깁슨 악기들에 대한 펜더빠들의 주장과 반박

펜더빠들의 행위 중 가장 큰 문제중 하나는 깁슨 기타에 대한 여러가지 편견들을 유포하고 다니는 것이다. 깁슨 기타는 무겁고 넥이 두꺼워서 연주하기 불편하다던가 하는 것이 그것이다.[23]

6.1.1. 깁슨을 까는 이유?

펜더빠들이 이상할 정도로 깁슨이라는 특정 브랜드에게 집중하는 이유는 생각보다 간단하다. 이들에게 왜곡된 라이벌 의식을 느끼고 있기 때문.[26] 근데, 실제 대부분의 깁슨 유저들은 이들의 이런 주장에 신경도 안 쓴다(…). 실제 두 회사 제품을 각각 한 대씩 갖고 있는 것을 '좌펜우깁' 이라 하여 기타 마니아의 최종적 소양이라고 생각하는 많고.

하지만 일부 펜더빠들이 자기들끼리 하는 이야기를 입문자나 일반인들이 듣고 확대 재생산된 헛소문 때문에 특히 입문자들에게 깁슨 기타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굳어진 것도 사실이다.[27]

6.1.2. 과연 깁슨이 까이는게 펜더빠들의 쉴드인가?

먼저 펜더깁슨은 비교될 수 밖에 없는게 정상이다.

과거 텔레캐스터가 히트하자 문전박대한 레스 폴을 데려와 테드 메카티와 개발한 솔리드 기타가 레스폴이고, 스트라토캐스터가 공전의 히트와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평가 받자 내놓은게 익스플로러, 플라잉 V, 모던(Modern)이다. 그리고 파이어버드 개발 후 offset 디자인 관련 소송을 펜더가 걸어서 디자인을 바꿔 출시하는 등 엮인 스토리가 상당히 많다.

깁슨이 까이는건 일단 가격에 비해서 너무 마감 등이 형편 없는 경우가 많은데, 과거 KBS의 100년의 기업에서 나온 "This is not gibson quality"는 비웃음 거리로 회자된다.[28] 또한 깁슨이 경영적으로 비판을 엄청 받는데 레스폴 단종 후 SG를 레스폴 스탠다드로 출시했다가 반발 이후 복각하고, P-90 사이즈 픽업 홀을 뚫었다가 험버커 수요가 늘자 에피폰에 쓰던 미니 험버커 박아서 파놓은 P-90 바디 수요 고갈날 때까지 판게 깁슨이다.

이 행태는 2015년 전통 사양을 추구하는 Traditional 모델마저 자동 튜닝 시스템을 도입해 원성을 샀다. 그리고 최근에는 깁슨 유저들 조차도 마감, 사양 등을 이유로 PRS나 과거 PRS의 제작자들이 세운 KNAGGS, NIK HUBER 등의 브랜드로 넘어가는 경우도 많다. 소위 펜더빠들이 악영향을 미친 것도 깁슨 편견에 일조하지만, 깁슨이 까이는게 외부요소 특히 펜더빠 때문이라는건 큰 비약이다.

6.2. 다른 브랜드와의 관계

샤벨이나 잭슨과 같은 슈퍼스트랫 업체를 무시하는 경우는 매우 흔하며, 펜더의 염가형 악기(예를 들면 스콰이어)를 다른 작은 업체의 최고급 기타(주로 하이엔드 기타)와 비교해서 상대방을 마구 깎아내리기도 한다. 사실 펜더도 펜더 나름[29] 또한 객관적인 시각에서 펜더 악기를 평가하는 사람들을 펜더 악기를 무시한다고 과민반응을 하여 깁슨빠니 잭슨빠니 하고 까는 경우도 빈번하다. 사실 이런 글이 올라온다 한들 실제로 커뮤니티를 눈팅하다보면 이런 일은 거의 없다. 그냥 메탈이나 재즈같은, 악기가 아닌 장르 배척이 이러한 오해를 산 게 아닌가 싶다.

7. 여담

아무리 극성 펜더 빠라고 해도 펜더가 범용성 최강이라는 것도 옛말이 되었고, 유튜브나 사운드클라우드 등의 매체를 통해 악기별 소리와 장점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현재 시장 특성 상 메이저 커뮤니티들에서 이런 빠들을 많이 줄어든 편이다.

펜더 악기에 극적으로 열광하는 그들이지만, 그 내부에서도 텔레빠와 스트랫빠 등등으로 나뉘어 싸우는 편이고, 극단적으로는 스트랫이나 텔레 말고 다른 악기는 펜더에서 생산되었어도 쓸모없는 악기 취급하기도 한다.


[1] 하지만 실제로 분쟁 붙을때는 이런 구분 없이 다 싸잡아 욕한다.[2] 초기 시절에는 ES-335레스폴 사용[3] SG, 플라잉 V도 주로 사용하였다.[4] 이 경우는 또 텔레병이라고 따로 명칭까지 있다. 텔레캐스터 항목 참조.[5] 라지헤드 스트라토캐스터, 텔레캐스터 씬라인/커스텀 등이 대표적이다.[6] 정작 이 바닥에서 소문난 펜더빠 레전드 기타리스트 중에는 이런 순혈주의따위 개나 줘버린 행보를 보이는 경우가 꽤 있다는 것. 대표적인 기타리스트가 바로 잉베이 말름스틴, 그리고 그 대표적인 유산이 바로 슈퍼스트랫이다.[7] 특히 한국은 역사적 문제로 인한 반일정서 탓에 특히 펜더 재팬을 다른 라인들보다 더욱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2019년 일본 상품 불매운동 당시에는 버즈비 TV등에 올라온 펜더 재팬 리뷰, 데모 영상에까지 몰려와 노재팬 안하냐고 항의하는 사람들이 있었을 정도.[8] 대표적으로 한상원이 있다.[9] 요약하면, 외제 악기를 써야 인정받으니까 밴드맨들이 외제이면서도 가성비를 챙기기 위해 한국에서 하청 생산한 일제 기타를 들고 다녀야 제대로 출연료를 받을 수 있기에 낙원상가에 도배되었던 한국산 일제 브랜드 기타에 대한 추억 이야기다.[10] 당시 입시기타로 가장 많이 사용되었던 모델은 펜더의 아메리칸 스탠다드나, 같은 라인업의 빈티지 리이슈 '57 스트라토캐스터와 '62 스트라토캐스터였다. 베이스는 마커스 밀러가 사용했던 것으로 유명한 '77 재즈 베이스같은 모델이 대표적.[11] 당시 실용음악과 학생들 사이에서는 PRS같은 기타들을 두고 "그런 플라스틱 소리나는 기타를 입시에 어떻게 써먹어?"같은 이야기들이 돌았었다고 한다. 2023년 현재 국내 실용음악 기타과에서 PRS가 가지는 위상을 생각해보면 상상도 못할 이야기인 셈이다.[12] 다만 여전히 '입시 기타'라면서 잘 쓰고있던 악기 대신에 가요계 유행에 맞는 수백 수천만원짜리 기타를 무리해서 구매하는 병폐는 그대로 이어져 예시로 든 펜더보다 비싼 하이엔드 세션기타를 들려보내느라 자식을 실용음악과 보내는 부모들 중에 허리가 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13] 물론 실제로 돈이 없어서 미펜을 구입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겠지만, 그냥 펜더라는 브랜드에 관심이 없거나 적어서 간단하게 멕펜이나 일펜으로 소위 찍먹을 해보고, 그 자체만으로 만족한 뒤 더 이상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는 경우도 충분히 많다. 대체로 모던한 악기를 선호하는 사람들에게서 이런 경향을 찾아볼 수 있다.[14] 이것도 웃긴 것이 신대철이 우리나라 기타리스트계의 영웅이지만 양산된 상품을 유명인사의 말 한마디로 자격 따져가면서 사야 된다는 것 부터가 어불성설.[15] 대표적으로 깁슨 ES-335라던가, 에피폰 Casino, 그레치 화이트팔콘[16] 로니 맥, 크리스 스페딩[17] 악기의 경우 제작사가 유명 연주자에게 악기를 제공하여 광고 효과를 노리는 것이다.[18] 본인의 취향에 맞게 개조한 기타[19] 즉 돈을 받고 기타를 써주는 것. 메탈리카도 이런 이유로 ESP를 공연 때마다 들고 나오지만, 녹음할때는 깁슨 등 여러 기타를 가리지 않고 사용한다.[20] 생계형 뮤지션이 아닌 정말 대형 뮤지션들이 왜 굳이 돈 받으면서 회사에서 만든 기타를 쓰는가 의문을 갖을 수도 있지만 이것도 일종의 협찬이기 때문에 단순히 돈의 문제가 아니라 악기 제조사와 뮤지션의 관계와 같은 어른의 사정이 상당히 침투해 있다.[21] 잉베이 말름스틴, 짐 루트같은 사람이 대표적이다.[22] 펜더 악기를 구입한 뒤 메뉴얼을 까보면 아예 펜더 본인들이 소비자의 유지, 보수를 위해 배선도를 다 그려놓았다. 애초부터 숨길 생각조차 없는 것.[23] 요즘 이런 의견 펼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요새 하는 이야기도 그냥 옛날에 돌던 이야기가 정설처럼 굳힌 것 뿐이다. 그래서 요새와선 펜더빠가 아니라 깁슨빠들이 이런 걸 공식인냥 믿는 경향이 더 많다. 아무나 쓸 수 있는 악기가 아니다 이건가?[24] 이 부분은 앞서 이야기했듯 개인차가 존재한다. 특히 대한민국이나 일본 등 동양권 국가에서는 서양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손이 작은 사람들이 많기에 두꺼운 넥보다는 얇은 넥을 선호하는 경향이 더욱 크긴 하다.[25] 오히려 펜더 악기들은 처음 등장한 1950년대깁슨이나 그레치의 악기들에 비해 재즈에 적합한 중후한 클린 톤이 나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외면받았었다.[26] 실제 펜더와 깁슨은 오랜 역사를 가진 일렉기타의 양대 브랜드이고 상호 경쟁 관계긴 하다.[27] 엄밀히 말해 펜더빠에 대한 많이 확산됐다라기 보다 그냥 깁슨을 쓰며 불편한 점을 떠든 유저들의 의견이 오랜 시간을 걸쳐 그냥 자연스레 정설로 박힌 것 뿐이다.[28] 기타에 조그만 덴트 비슷한게 있어서 이건 출하 못 한다며 한 말 현재 깁슨의 마감을 보면 비웃음이 나오는 말이다.[29] 다만 순혈주의자들과는 엄연히 구분해야한다. 특히 빈티지같은 '순혈'이 중요한 분야에서는. 근데 가끔 순혈주의 + 펜더빠가 있어서 빈티지 펜더가 록/메탈에서도 짱이라는 식의 주장을 한다고들 생각하는데 그런 사람 없다. 진짜 아무것도 모르면서 어설픈 지식으로 막 떠들거나 정신나가지 않은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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