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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09:32:06

P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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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Reed Smith Guitars
PRS / 폴 리드 스미스
국가
[[미국|]][[틀:국기|]][[틀:국기|]]
창립 1985년, 미국 메릴랜드 주 아나폴리스
창립자, CEO 폴 리드 스미스
업종 악기 및 음향장비 제조
본사 위치 미국 메릴랜드 주 스티븐스빌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파일:X Corp 아이콘(화이트).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역사3. 특징4. 생산 라인
4.1. SE 시리즈4.2. S2 시리즈4.3. 볼트-온 시리즈4.4. 코어 시리즈 4.5. 프라이빗 스톡
5. 생산 제품
5.1. 일렉트릭 기타
5.1.1. Custom 계열5.1.2. Standard 계열5.1.3. McCarty 계열5.1.4. 할로우 바디 계열5.1.5. 그 외 계열5.1.6. 아티스트 시그니처
5.2. 어쿠스틱 기타5.3. 베이스 기타5.4. 음향 장비
5.4.1. 기타 앰프5.4.2. 이펙터
6. 사용 뮤지션
6.1. 실존 인물6.2. 가상 인물
7. 사운드 샘플8. 여담9.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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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령이 나올 것 같은 오래된 아나폴리스다락방에서 예술의 금자탑과 같은 공장으로의 이전은 험난했습니다. 사실, 전 언제나 손으로 작업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고등학교 아이들이 한 번에 세 개에서 네 개의 샵 클래스[1]에 등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제 첫 번째 기타는 대학 음악 교수에게 학점을 취득할 목적의 도전으로써 만들어졌습니다. 전 A 학점을 받았고, 평생 기타를 만들 것을 결심하였습니다.

심야에 하는 아주 많은 횟수의 브레인스토밍도 있었습니다. 한 달에 한 대의 기타를 완성한다면 그건 아주 운이 좋은 것이었습니다. 기타가 완성된다면 저는 그걸 공연에서 가장 순수한 감각으로 시험해 봤습니다. 모든 디자인의 변경은 저게 새로운 무언가를 가르쳐주었고, 다음으로 적용될 변경점들은 장비를 시험해본 다른 플레이어들의 피드백으로부터 왔습니다. 몇 십년의 기간동안 우리는 세 종류의 헤드스톡 디자인, 몇 개의 독자적인 바디 쉐입, 여러 트레몰로 디자인, 그리고 적절한 조합의 제작 방법과 음향목들에 대한 실험들을 거쳐왔습니다.

공연 매니저들과 친구가 되기위해 지역 공연이 열리기 전에 여섯에서 일곱 시간동안 많은 시간을 보냈던 것이 기억납니다. 백스테이지 출입증을 손에 쥐고 제 기타들을 이름 있는 플레이어들에게 팔러 다녔었죠. 열흘 중 단 하룻 밤만에 카를로스 산타나, 알 디 미올라, 하워드 리스, 그리고 잘 알려진 다른 플레이어들이 기타를 한 번씩 테스트 했었습니다. 동시에 전 계약을 했죠, 만약 누구라도 제게 주문을 넣어 받은 기타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면 당장 내일 집세를 내지 못하게 되는 한이 있더라도 예치금을 돌려줄 것을 말입니다.

약간의 팬들과 함께 50대가 넘는 주문을 수주한 뒤, 우리는 두 대의 프로토타입을 만들었습니다. 전 그것들을 제 트럭 뒷자리에 실은 뒤, 이스트 코스트의 기타 딜러들에게 연략을 하며 시동을 걸었죠. 수 마일을 달리고 며칠이 지난 뒤, 나는 충분한 양의 주문과 함께 회사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아내, 숙련된 어시스턴트, 엔지니어, 변호사, 최고의 세일즈맨, 예술가, 기계공, 그리고 저를 돕기 위해 은행 계좌를 털어준 친구들의 도움과 함께 우린 강력한 팀을 출범시켰습니다.

우린 공장 수용량, 근로자들, 유통량, 그리고 우리 악기를 사용해주는 많은 유명한 아티스트들의 꾸준한 성장과 함께 먼 길을 왔습니다. 우린 여기서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PRS 기타들의 모든 부분들은 수십 년의 테스트, 재검토, 그리고 재창조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우린 다른 이들이라면 완벽이라고 말 할 수준을 넘어설 것입니다. 기술에는 한계가 없다고 생각하는 전문가들과 손을 뗄 수 없을 정도의 완성품을 보장하는 헌식적인 제작자들과 함께, 우린 타협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것은 모험의 시작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짧진 않지만 매우 달콤하죠. 교훈적인가요? 본인의 꿈을 믿으세요.
The Journey Begins (폴 리드 스미스, 1992년)
Paul Reed Smith (약칭 PRS)는 일렉트릭 기타일렉트릭 베이스를 주로 생산하는 미국의 악기 제조 브랜드이다. 기타 외에도 다양한 기타 앰프어쿠스틱 기타도 생산한다.

2. 역사

파일:PRS_First_Guitars_1970s.png
폴 리드 스미스의 첫 기타들
파일:Paul Reed Smith.jpg
행복한 남자 창업자 겸 기타 루티어인 폴 리드 스미스(Paul Reed Smith)
PRS는 기타리스트이며 기타 루티어[2]인 폴 리드 스미스(Paul Reed Smith)가 1985년 설립한 회사이다.

그의 가장 첫번째 작품은 그가 19세이던 1970년대에 만들어졌는데, 대학 독립연구 과제의 일환으로서 학점을 얻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헤드스톡의 모양이나 컷어웨이 방식, 전반적인 바디의 모양 등에서 깁슨 레스폴의 영향을 강하게 느낄 수 있다. 이는 PRS의 근본이 깁슨 스타일 솔리드 바디 일렉트릭 기타에 있으며, 큰 영향을 받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지금 우리가 PRS하면 바로 떠올리는 더블 컷어웨이 바디와 버드 인레이를 채용한 첫 모델은 1976년피터 프램튼을 위해 제작되었다. 1970년대 후반, 1980년대에 들어서면 몇몇 기타리스트들이 PRS의 기타들을 소유하거나 또 사용했는데, 하트의 낸시 윌슨의 프리팩토리 12현 PRS 기타가 대표적이다. 이후 1985년에 드디어 정식으로 PRS Guitars를 설립하고 첫 모델로 현재까지도 PRS의 주력 모델 중 하나로 판매되고 있는 PRS Custom 24를 NAMM Show에 출품한다. 이후로도 깁슨의 사장을 지낸 적이 있던 테드 맥카티에게서 기타 제작기술이나 팁 등을 조언받는 등 브랜드를 점차 발전시켜나갔다. PRS McCarty 모델이 그에 대한 존경의 의미에서 아름붙여진 모델로, 실제 개발 과정에서 테드 맥카티의 입김이 크게 들어간 깁슨 레스폴과 여러 부분 유사한 부분이 많다.

1996년에는 공장을 확장이전하면서 대량 생산 체계로 전환되었으며, Custom 모델도 넥 힐이 길어지는 등 디자인의 세부적인 변화가 있었다. 참고로 공장을 이전하기 전에 생산된 PRS 기타들을 통칭 프리팩토리(Pre-Factory)라고 하며, 연주감과 소리가 현재 생산되는 PRS 기타보다 뛰어나다는 통설환상이 있다.

1997년에는 피베이와 엔도스먼트를 끝낸 에디 밴 헤일런의 첫 번째 시그니처 모델을 만들뻔 하기도 하였다.[3][4]

2000년에는 기존의 PRS 모델들이 너무 고가였던 터라 입문자들이나 저렴한 악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PRS SE 시리즈[5][6] 신설하고 염가형 모델들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상대적으로 인건비가 저렴했던 대한민국에서 생산하였지만, 2023년을 기준으로 현재 SE 시리즈는 전량 인도네시아에서 생산되고 있다.
2018년에는 존 메이어의 시그니처 모델인 'Silver Sky'를 발매하였다.[7] 처음에는 스트라토캐스터의 짝퉁이라는 혹평을 들었으나, 곧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2021년에는 PRS SE 시리즈에서 염가형 모델까지 출시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3. 특징

파일:PRS_Bird_Inlays.jpg
PRS의 상징인 버드 인레이와 그 종류들
(이미지 크게 보기)
파일:prs_birds.gif
새들의 명칭
그 뿌리는 깁슨 레스폴에 두고 있으나[8], 레스폴 방식의 카브탑[9]마호가니 목재를 이용한 바디에, 독자적인 모양의 더블 컷과 바디 후면에 컨투어를 적용하여, 레스폴의 묵직한 사운드는 유지하면서도 편안한 하이프렛 연주감을 십분 살린 것이 특징이다.[10] 또한 주력 모델들 대부분이 깁슨의 24.75인치 스케일과 펜더의 25.5인치 스케일의 중간인 25인치 스케일을 사용하여 동일 조건 하에 두 기타의 중간 정도의 텐션을 가진다.[11] 참고로 예외인 513은 25.25인치, SC245와 산타나는 24.5인치로 역시 펜더깁슨과는 다른 독특한 스케일이며, 이 역시 특별한 사운드에 일조한다.

독자적인 바디의 디자인은 꽤 호불호가 갈리는데, 싫어하는 이유는 컷어웨이 부분을 앙상하게 보일 정도로 너무 많이 깎아서 꽤 볼륨이 있는 바디의 아래 부분과 너무 대비되기 때문이고, 좋아하는 이유는 그게 오히려 개성있게 보이기 때문이다. 산타나의 시그네쳐 모델에서 볼 수 있듯이, 처음에는 마치 깁슨 레스폴의 넥 윗부분의 바디만 깎아놓은 듯한 더블 컷, 즉 엉덩이 부분은 물론이고 상하 컷어웨이 부분도 대칭으로 되어있는 디자인이었다. 이후 스트라토캐스터와 비슷하게 위쪽 날개부분이 확장되어 지금의 모습과 유사한 25인치 스케일의 Custom 모델이 완성되었으며, 현재까지 PRS 기타의 기본 형태로 사용되고 있다.

그리고 깁슨펜더에서 볼 수 없는 특이한 방식의 픽업 설렉션을 제공한다. 과거에 기본 옵션이었던 5단 로터리 스위치를 채용한 모델의 경우 프론트/리어 픽업을 각각 스플릿한 다음 병렬로 연결하는데, 이로 인해 보다 싱글 픽업에 가까운 특이한 사운드가 난다. 하지만 5단 로터리 스위치는 연주 중 정확히 원하는 픽업을 설렉팅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어서, PRS 특유의 하프톤을 포기하고 3단 설렉터에 푸시-풀 톤 노브로 개조하는 경우도 많았다.[12] 2010년 이후로는 5단 로터리 스위치의 소리와 3단 설렉터의 편의성을 합친 5단 블레이드 스위치가 도입되었다. 다만 Custom 및 이를 기반으로 한 모델들을 제외한 경우 3단 설렉터 + 푸시-풀 톤 방식 역시 사용되고 있으며[13], 2개의 토글 스위치로 각각의 험버커 픽업을 싱글 픽업으로 전환할 수 있는 408이나, 3단 모드 설렉터로 헤비 험버커/클린 험버커/싱글 전환을 하며 동시에 5단 셀렉터로 픽업을 선택하는 513등 독특한 픽업 설렉션 배선이 적용된 모델도 있다.

다만 오해하면 안 되는 것이 PRS 기타 한 대로 펜더깁슨으로 낼 수 있는 소리를 모두 커버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14] PRS는 그 자신만의 고유한 톤이 있다. 특유의 미들레인지가 강조되는 모던한 톤에 적응하지 못해 다시 펜더깁슨으로 회귀하는 기타리스트도 많다. 한두 푼 짜리 기타도 아닌 만큼 그 특성을 자세히 알아보고 본인의 취향을 고려하여 선택할 것.

모든 장르에서 활약할 수 있는 궁극의 범용 기타[15]로 알려져 있는데, 사실 깁슨레스폴 자체가 원래부터 제법 높은 범용성을 갖춘 기타다보니 PRS도 덩달아 범용성이 부각된 면이 없지 않아 있다. 깁슨이 전통적 디자인을 고집하는데[16] 지친 유저들에게 편리한 연주성과 기름진 톤을 제공하면서, 큰 인기를 끌게 된다.

모양의 인레이[17]와 아름다운 메이플 탑 등의 화려한 디자인으로도 유명하다. 더불어 우레탄 피니쉬와 라커 피니쉬의 장점을 합친 느낌의 극박의 우레탄 피니쉬를 적용하고 있는데, 2010년 이전 피니쉬는 특유의 백탁현상이 잘 나타난다. 백탁 현상의 원인은 얇은 피니시 사이에 공기가 들어가서 생기는 현상이라고 한다. 2010년 이후 적용된 V12 피니쉬의 경우 백탁현상이 거의 없는 대신 도장이 매우 약해서 충격을 받으면 뜯어져 나오는 경향이 있다. 더불어 PRS의 니켈 하드웨어는 상대적으로 여타 하이엔드 기타에 비해 녹이 잘 쓰는 편이다. 이러한 특성들과 더불어 기타 자체가 워낙 고가인데다 장식용 가구처럼 예쁘다보니 일반적으로 펜더와 같은 레릭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는다. 즉 험하게 다루기보다는 모셔두는 경향이 있다. 오죽하면 폴 리드 스미스 본인이 우리 기타도 무대 들고 나가서 연주하다가 흠집도 좀 내면서 막 다뤄달라고 인터뷰를 한 적도 있다.

코어 시리즈에서는 '10-Top'이라는 옵션을 제공하는데, 이 옵션이 적용된 제품들은 안 그래도 화려한 무늬목을 사용하는 코어 시리즈 내에서도 훨씬 무늬가 선명하고 화려한 목재들을 탑으로 사용한 개체들이기에 외관상으로 훨씬 눈에 띈다.

참고로 PRS는 신품가가 코어 모델 기준 기본 600만 원 중후반대고, 몇 가지 옵션사항만 넣어도 8~900만원은 그냥 넘어서는 비싼 기타이다. 과거에는 반짝 화제가 되었다가 금세 인기가 사그라들었다는 인식이 강해 중고가가 낮기는 했으나, 점점 유저들 사이에서 안정적인 하이엔드 브랜드로 안착 + 계속되는 장기 불황 + 2022년 후반부터 일어난 달러 대란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미국소재 악기 회사들의 제품들 신품 가격대가 높아져 현재는 코어 모델 기준 중고가마저도 약 400만 원 초반대에서 500만 원 초반대까지 가격이 쭉 올라갔다. 이는 PRS 뿐만 아니라 펜더, 깁슨 등 여러 기타회사들의 제품에서도 일어나는 동일한 문제이다.

PRS Singlecut(SC)이라는 모델의 경우 레스폴과 디자인이 너무 흡사하여 깁슨에 의해 고소미를 먹은적도 있다.[18] SC의 경우 그냥 더블 컷 모델을 한 쪽만 깎아놓은 것 같이 보일 수 있는데, 직접 비교해보면 다른 개성을 가지고 있다. PRS의 싱글 컷 모델과 더블 컷 모델을 비교하면, SC가 보다 힘이 더 좋고 중저음이 강한 묵직한 소리가 나온다. 싱글 컷어웨이 방식 때문인지 깁슨 레스폴과 비교하는 경우도 있으나 레스폴과는 그 뿌리만을 공유할 뿐, 전혀 다른 기타이다. 바디 두께나 스케일에서 차이가 있으며, 소리도 상당히 다르다. 고음이 찰랑대는 펜더, 중저음을 필두로 고른 음역대를 소화해내는 깁슨에 비해, 강조되는 음역대가 중음역대에 몰린 두터운 소리가 특징이다.[19] 깁슨이나 펜더와는 다른 영역의 소리이기에 저가, 카피 모델 중에서도 대안으로 사용할 수 있는 모델들이 널려있는 저 두 브랜드와 비교하면 대안의 수가 극히 적은 편이다.

4. 생산 라인

우선 미국의 생산라인은 기본이 되는 코어 시리즈(Core Series)와 이보다 상위의 아티스트 패키지(Artist Package)가 있다. 그리고 저 둘보다 상위 라인업인 프라이빗 스톡(Private Stock)이라는 라인업도 있는데, PRS의 최상위 생산 라인으로 창립자 폴 리드 스미스가 생산에 직접 관여하며, 최상급(?)의 목재만을 사용해 사용자가 주문한 대로 완벽한 커스텀을 해 주는 라인업이다.

저들보다 아래 라인업으로 또 볼트 온 넥[20] 사양 악기들을 전문적으로 만드는 CE 시리즈(CE Series)[21] 라인업이 있으며, 미국제 염가형 악기들의 생산을 맡은 S2 시리즈(S2 Series), 그리고 그 아래에 PRS의 가장 저렴한 생산 라인인 SE 시리즈 (SE Series)[22]가 있다. SE 시리즈의 경우 과거 한국 인천에 있는 월드악기에서 생산되었으나, 2024년 기준 현재는 인도네시아Cort공장에서 생산된다.

이외에도 우드 라이브러리(Wood Library)는 생산 라인이나 모델의 개념에서 벗어난 커스텀 라인으로, 바디는 프라이빗 스톡급 목재를 쓰고 넥이나 탑, 하드웨어는 다른 목재를 쓰는 방식도 가능하다. 다만 이는 연주자가 직접 커스텀하는 것이 아니라, 딜러들이 판단하여 주문을 하는 형태라 기타 샵마다 우드 라이브러리의 종류와 양태가 다양하다. 트렌드와 미적 감각이 뛰어난 딜러라면 PRS의 매력과 가성비를 극한으로 끌어올린 옵션으로 가게에 진열해 놓을 수 있다.[23]

4.1. SE 시리즈

파일:PRS_SE_Standard 24_TB.webp 파일:PRS_SE_245_VS.webp 파일:PRS_SE_Mira_VC.webp 파일:PRS_SE_MH_SVN.webp
<rowcolor=white> SE Standard 24 SE 245 SE Mira SE Mark Holcomb SVN
PRS 브랜드 내에서 가장 저렴한 제품들이 속한 라인으로, 정식 딜러인 뮤직포스 기준 대부분의 모델이 100만 원에서 200만 원 사이의 가격대를 가지고 있다. 탑은 대부분 일반 탑 위에 비니어 탑[24]을 사용하며, 본래는 대한민국 인천에 위치한 월드악기[25]에서 생산되던 라인이지만, 현재는 전량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 위치한 콜텍 공장에서 생산된다.[26] 참고로 월드악기 생산 시절만해도 쉑터GrassRoots/LTD 등 다른 브랜드들과 동일한 생산라인에서 나왔기 때문인지 넥 쉐입도 비슷했고, 넥-헤드간의 보강 마감도 되어있었으나, 콜텍 공장으로 옮기면서는 디자인도 마감도 당시와는 많이 달라졌다. 이 시절까지만 해도 사운드 퀄리티와 네임벨류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에서 인기가 있었으나 점점 가격이 상승하여 이전만큼의 가격 대비 성능비를 찾기는 힘들어졌다.
파일:PRS_SE_Headstock_Comp.jpg
원래 SE 시리즈의 헤드스톡 로고는 아래에서 설명할 고가 라인들의 필기체 로고와는 다른 별개의 도안(사진 좌측)을 사용하였으나, 인도네시아로 생산공장을 이전한 현재는 SE라는 글자가 아래쪽에 작게 추가된 걸 제외하면 동일한 도안(사진 우측)을 사용한다.

헤드스톡 뒷면에 "Built by Cor-Tek Musical Instrument Co., LTD," 라고 콜트에서 생산한 것임을 명시해 놓았는데, 이는 창업자인 폴의 의견으로, 기존에도 행해왔던 방침이라고 한다. 그 이유로는 생산한 브랜드의 이름을 명시하는 것으로 생산자가 스스로 자부심을 갖기를 원했고 또한 PRS의 품질과 브랜드 가치 역시 같이 함께 보장되기 원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의외로 콜트 쪽에서는 이를 반대했는데 이 의견충돌로 언성을 높일 정도로 논쟁을 했었다고 한다.https://youtu.be/6FU6QxzWvDs?si=ocBjwg29sHLg3UoK&t=244

4.2. S2 시리즈

파일:PRS_S2_Standard_22_Black.webp 파일:PRS_S2_Custom_24-08_BA.webp 파일:PRS_S2_McCarty_594_VC.webp 파일:PRS_S2_Vela_MCTS.webp
<rowcolor=white> S2 Standard 22 S2 Custom 24-08 S2 McCarty 594 S2 Vela
2013년에 신설된 새로운 저가형 라인업으로, 미국 메릴랜드의 공장에서 생산하며[27], 외관상 탑의 형태[28]나 만듦새 등 대부분의 특성이 SE 시리즈와 유사하다. 가격은 국내 신품 기준 300만 원 ~ 350만원 전후에 있어 일단 코어 모델에 비하면 같은 미국산이라도 훨씬 더 저렴하다.

PRS라는 브랜드 내에서는 SE 라인과 함께 나름 저가형(?)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모델이라고는 하나, 공연용, 레코딩용 악기로 사용하기에는 당연히 아무런 문제가 없는 품질의 악기들이다. 당장 경쟁사인 펜더깁슨에서는 충분히 레코딩. 공연용으로 쓸만한 미국산 기타를 구입할 수 있는 가격대이기도 하고. 실제로 해당 라인업에서 나온 모델들을 만져본 여러 기타리스트들 또한 상위 라인업과 거의 유사하다고 입을 모아 말할 정도이다.

4.3. 볼트-온 시리즈

파일:PRS_BO_CE_24_BM.webp 파일:PRS_BO_DW_CE_24_Floyd_WB.webp 파일:PRS_BO_Silver_Sky.webp 파일:PRS_BO_Fiore_A.webp
<rowcolor=white> CE 24 DW CE 24 "Floyd" Silver Sky Fiore
코어 모델들과는 별도로 분리되어 있는 생산 라인이다. 코어 모델 라인의 기타들이 셋인넥 방식[29]을 사용하는 것과 비교하여 펜더와 유사한 볼트 온 넥 방식[30]이 적용되어있다. 특이하게도 프라이빗 스톡과 SE 시리즈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메이플 지판을 가진 모델이 생산되는 라인이기도 하다.

존 메이어의 시그니처 모델인 실버스카이가 해당 라인에서 처음으로 생산되었다.[31]

4.4. 코어 시리즈

파일:PRS_Core_Custom_24_Charcoal.webp 파일:PRS_Core_Custom_24_Piezo_BGB.webp 파일:PRS_Core_Custom_24_Floyd_CB.webp 파일:PRS_Core_McCarty_594_SC_FRB.webp
<rowcolor=white> Core Custom 24 Core Custom 24 Piezo Core Custom 24 "Floyd" Core McCarty 594
파일:PRS_Core_509_FWB.webp 파일:PRS_Core_McCarty_594_HB_II_MCS.webp 파일:PRS_Core_PG_BGB.webp 파일:PRS_Core_Santana_Retro_SY.webp
<rowcolor=white> Core 509 Core McCarty 594 Core Paul's Guitar Core Santana Retro
말 그대로 브랜드의 핵심이 되는 생산 라인이다. 미국 메릴랜드 공장에서 생산되며, 근본 라인업다운 다양한 모델들을 생산한다. 물론 위의 (상대적) 저가형 라인업들과 비교하면 정규 라인답게 그 가격은 매우 흉악하며, 2024년도 기준 국내 소매가가 600만 원 중반대 부터 시작하며 700만 원 초중반 정도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초고가 라인이다.[32]

4.5. 프라이빗 스톡

파일:PRS_PS_1029 Santana I.jpg 파일:PRS_PS_951_514_Semi_Hollow.jpg
Private Stock #1029 Santana I Private Stock #951 513 Semi-Hollow
파일:PRS_PS_5000_Custom_24.jpg 파일:PRS_PS_2752_Custom_22_Semi-Hollow.jpg
Private Stock #5000 Custom 24 Private Stock #2752 Custom 22 Semi-Hollow
폴 리드 스미스 본인이 직접 설계와 생산에 관여하는 최상위 생산라인이다. 주문자 마음대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는 특징이있다. 쉽게 말해 개인주문 제품이다. 스펙[33]이나 인레이 아트[34]가 들어간 기타들도 곧잘 튀어나온다. 당연히 그에 따라 가격은 1,000만 원은 우습게 넘기고 3,000만 원에 가까운 가격대까지 찍는 경우도 있다.[35] 물론 장인이 제작하는 것도 아니고 공장 생산품인지라 지나치게 비싸다는 의견이 많다.

헤드스톡 뒷편에 시리얼 넘버 외에도 폴 리드 스미스 본인이 직접 적은 서명, 생산 넘버, 생산 일자 등이 적힌다.

5. 생산 제품

5.1. 일렉트릭 기타

5.1.1. Custom 계열

크게 24프렛 사양 모델과 22프렛 사양 모델로 나뉜다. 문서에는 서술이 안되어있을 뿐, 동일한 사양에서 프렛 수만 22프렛으로 바뀐 모델들(Ex. Custom 22, Custom 22 Piezo, SE Standard 22 등)도 판매되고 있다.

5.1.2. Standard 계열

5.1.3. McCarty 계열

5.1.4. 할로우 바디 계열

5.1.5. 그 외 계열

5.1.6. 아티스트 시그니처

5.2. 어쿠스틱 기타

파일:PRS_SE_Angelus_A60E.webp 파일:PRS_SE_Tonare_T40E.webp 파일:PRS_SE_T_Parlor_P20E.webp
SE Angelus A60E SE Tonare T40E SE Parlor P20E
바디 컷어웨이가 되어있지 않은 Tonare 모델과 컷어웨이가 되어있는 Angelus 모델, 팔러 바디인 Parlor까지 총 세 가지 모델이 존재한다.

현재 SE 시리즈와 프라이빗 스톡 라인에서만 생산되고 있다. SE 시리즈는 중국 다롄시에 있는 콜텍 공장에서 생산되며, 프라이빗 스톡은 일렉트릭 기타 라인과 동일하게 미국 메릴랜드 공장에서 생산된다.

5.3. 베이스 기타

파일:PRS_SE_Bass_Kingfisher_FBWAB.webp 파일:PRS_Core_Bass_Grainger_5S_PI.webp
SE Kingfisher Core Grainger 5 Strings
SE 시리즈, 코어 라인, 프라이빗 스톡 라인에서만 생산되고 있다.

5.4. 음향 장비

5.4.1. 기타 앰프

전반적으로 하이게인 성향이 두드러지는 사운드를 가지고 있다.

5.4.2. 이펙터

6. 사용 뮤지션

PRS를 이용한 기타리스트로는 아래와 같은 사람들이 있다.

6.1. 실존 인물

6.2. 가상 인물

7. 사운드 샘플

▲ PRS Custom 24 ▲ PRS McCarty 594 ▲ PRS Paul's Guitar

8. 여담

9. 둘러보기

일렉트릭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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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문서가 있는 브랜드 (알파벳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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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앰프 Ampeg | Blackstar | Bogner | Carvin | Cort | Dumble | Electro-Harmonix | Fender | Gopherwood | Hughes & Kettner | Laney | Line 6 | Marshall | Matchless | Mesa/Boogie | Moollon | Orange | Pignose | PRS | Roland(BOSS) | Samick | Schecter | Suhr | Trainwreck | Two-Rock | Kemper | VOX | YAMAHA
이펙터 BOSS | Dunlop(MXR) | Electro-Harmonix | Fender | Fulltone | Ibanez | JHS Pedals | KORG | Line 6 | Mesa Boogie | Moollon | Neural DSP | PedalpartsD | Suhr | Vemuram | VOX | Walrus Audio | ZOOM
픽업 DiMarzio | EMG | Fender | Fernandes | Gibson | Gretsch | JAMES TYLER | Kiesel | Moollon | PRS | Schecter | Seymour Duncan | Suhr | Tom Anderson
개별 문서가 있는 모델
일렉트릭 기타 Fender(Stratocaster, Telecaster, Jaguar, Jazzmaster, Mustang, Starcaster, Electric XII) | Gibson(Les Paul, SG, ES-335, ES-355, ES-345, Flying V, Explorer, Firebird, Nighthawk, RD, Moderne, Theodore, EDS-1275, L-5) | Epiphone(Casino) | Gretsch(Falcon) | Ibanez(S 시리즈) | YAMAHA(SG) | Tokai(TALBO) | Music Man(JP 시리즈)
블랙 뷰티 | 아이언 크로스 | 레드 스페셜
이펙터 BOSS(BD-2, CE-1, DS-1, OD-1) | Electro-Harmonix(Big Muff) | Ibanez(Tube Screamer) | ProCo(RAT) | Fractal Audio(Axe-FX)
Fuzz Face | Klon Centaur | Tube Driver | Uni-Vibe
윗첨자D: 부품이나 제작 키트만을 판매하는 브랜드 }}}}}}}}}


[1] 기계를 다루는 실습 수업을 말한다.[2] 겸 방위산업체 주로 통신쪽일도 한다.[3] 해당 모델은 프로토타입만이 제작되고 엔도스먼트 계약이 실제 성사되지 않아 양산형 모델이 나오지는 못했다. 엘더 바디와 애쉬 바디로 각각 하나씩, 총 두 개체가 생산되었는데, 해당 모델들 중 애쉬 바디를 사용한 개체의 사진은 여기서 볼 수 있다. 브릿지 험버커에 볼륨노브 하나씩만 달린 심플한 구성, D-tuna가 장착된 플로이드 로즈 브릿지, 원 피스 플레임 메이플 넥과 깨알같은 붉은색-검은색-흰색 스트라이프로 도색된 튜닝 페그까지 그의 여러 시그니처 모델들에서 보아왔던 특징 및 사양들이 총집합 되어있는 모습이다.[4] 이후 밴 헤일런은 자신의 회사를 차려서 기타를 만들었는데 그게 EVH이다.[5] SE 시리즈의 출범에는 PRS와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던 기타리스트 산타나의 공헌이 컸다. 그가 폴 리드 스미스에게 저가형 라인의 신설을 건의하여 만들어진 시리즈이기 때문.[6] Standard Edition의 약자이다. 혹자는 Student Edition, Santana Edition, 농담으로 Sae Edtion이나 Ssan Edition(...)#이라 말하기도 한다.[7] 영상에 등장하는 르네 마르티네즈는 존 메이어의 기타 테크니션으로, 한 때 스티비 레이 본의 테크니션을 맡은 적도 있는 인물이다.[8] 컷어웨이된 부분을 가리고 보면 바디의 곡선이 영락없는 레스폴이다. 스트라토캐스터는 바디의 허리부분의 곡선이 레스폴보다 완만하다.[9] 레스폴보다 두껍다. 대략 1인치 이상으로 추정된다. 관련 사진[10] 물론 더블 컷 방식의 디자인은 깁슨에도 저가형으로 나왔던 모델이 있으며, 탑이 올라간 더블 컷이라는 PRS의 디자인과 비슷한 것이 해머 등의 타 브랜드에서 생산되기도 했다. 최근 깁슨에서는 DC Pro라는 더블 컷 모델을 생산하고 있다.[11] 밴딩할 때 영향을 미친다.[12] PRS에서도 3단 설렉터 + 푸시-풀 톤을 옵션으로 제공하였다.[13] 대표적으로 산타나 모델, 맥카티 등[14] 사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다.[15] 깁슨 레스폴은 범용성이 상당히 뛰어나지만, 싱글픽업의 노이지한 사운드가 필요한 재즈나 극한게인의 익스트림메탈을 소화하기엔 무리가 있는데, PRS는 기본적으로 픽업 출력도 좋고 싱글톤도 쓸 수 있어서 그런 장르도 무리없이 소화한다.[16] 사실 깁슨은 자동 튜너를 도입하는 등 굉장히 혁신적인 회사이다. 다만 레스폴의 설계상 특유의 무게와 하이프렛 연주의 불편함은 어쩔 수 없는지라(...)[17] 기타의 지판에 올라가는 무늬로 포지션 마크라고도 불린다. 주로 자개나 플라스틱, 아크릴 등을 이용하여 만든다.[18] 이후 디자인의 차이가 인정되어 2006년부터 다시 생산되고 있다.[19] 이게 무슨 소리인가 궁금하다면 산타나의 솔로 앨범들을 들어보면 된다. 여기서 들리는 톤이 딱 PRS 특유의 소리이다.[20] PRS는 기본적으로 기타를 셋 인 넥(Set in neck)으로 생산한다[21] Classic Electric의 약자. 전통적인 방식의 일렉기타 생산법이라는 의미이다[22] 무슨 약자인지는 불명. 스탠다드 에디션(Standard Edition), 스튜던트 에디션(Student Edition), 새 에디션(Sae Edition) 등 다양한 추정이 있으나 정확한 명칭은 본사에서 밝히지 않았다. 사운드샘플 PRS SE Hollowbody IIMark Holcomb SEMark Holcomb SE(clean)PRS SE DGT 23년식PRS SE Custom 22 Semi-HollowPRS SE Custom 24PRS SE 2024 Model Swamp Ash SpecialPRS SE 245[23] 가령 애쉬바디에 메이플 넥을 조합한 커스텀 24나 마호가니/코리나 바디에 에보니 지판, 톤/볼륨 노브는 지리코테로 마감하고 코일 스플릿 미니 토글을 추가하는 커스텀 24 등 제법 다양한 사양들로 뽑아볼 수 있다. 목재 등급 또한 10-TOP 옵션이 부담스럽다면 코어 라인 수준으로 맞추어 견적을 낼 수 있다.[24] 탑재로 사용되는 나무를 매우 얇게 저며서 올리는 방식으로, 음향목 목적이 아닌 순수 장식용 탑을 올리기 위하여 사용된다. 그렇기에 비니어 자체는 음향목으로써 사운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거나 아예 없는 편이지만 비니어 탑을 올릴 때 보통 일반 메이플 탑도 아래에 같이 올리기 때문에 사운드에 당연히 영향을 준다. 그럼에도 비니어탑을 사용하는 이유는 당연히 원가 절감을 위해. 저렴한 일반 탑을 쓰면서도 미려한 외관을 제공한다.[25] 대한민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악기 OEM 제조 업체 중 한 곳으로, 현재도 LTD 등 여러 브랜드의 악기들이 여기서 생산되고 있다.[26] 콜트 기타를 생산하는 그 공장이다.[27] 마찬가지로 메릴랜드에는 PRS 코어 라인업 모델들이 생산되는 공장도 있으나, 두 라인업이 생산되는 공장은 서로 다른 공장이다.[28] PRS 특유의 곡면 탑이 아닌 납작한 탑이다.[29] 본드로 넥과 바디를 접합하는 방식[30] 볼트와 넥플레이트로 넥과 바디를 접합하는 방식[31] 2022년까진 SE 라인에서는 로즈우드 지판 실버스카이만을 생산했으나, 해당 모델의 판매량이 좋게 나왔는지 2023년메이플 지판 실버스카이 또한 SE 라인에서의 생산이 확정되었다.[32] 경쟁사인 펜더에서는 펜더 커스텀 샵, 깁슨에서는 깁슨 커스텀 샵, 아이바네즈에서는 J.Custom 라인 등 웬만한 브랜드의 최상위, 차상위의 하이엔드 라인업 모델들을 구입할 수 있는 가격대이다.[33] 기타 지판재로서는 브라질리언 로즈우드는 물론이고, 탑 목재로도 비교적 특수한 목재인 스펠티드 메이플# 코아#, 피겨드 월넛#, 마카사 에보니#, 벅 아이 벌#정도는 꽤 자주 사용하며, 일렉트릭 기타의 탑재로는 잘 사용되지 않는 스프루스#까지도 사용한다.[34] 피라미드 배경의 사막, 노을 지는 체서피크 만, 뉴욕의 마천루 등 소재도 다양한 편. 동일한 도안을 가진 악기들이 많이 보이는 걸로 보아, 미리 도안을 만들어놓고 재료만 그때그때 다른 것을 사용하여 바리에이션을 만드는 것으로 보인다.[35] 바이올린, 첼로같은 클래식 악기의 경우 1,000만 원은 그다지 비싼 값이 아니지만, 일렉트릭 기타의 경우 엄청나게 비싼 가격이다. 대체로 500만 원이 넘어가는 가격대라면 거의 대부분이 하이엔드 급 일렉트릭 기타로 취급하며, 펜더의 최상위 라인업인 커스텀 샵 MBS나 깁슨 커스텀 샵의 최상위 모델들(히스토릭, 머피 랩 등)도 2,000만 원을 넘기는 경우는 비교적 적다.[36] 해외 유튜버들의 PRS 모델 별 비교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본인이 굉장히 예민한 편이 아니라면 체감하지 못할 수준이다. 실제로 해외 유튜브나 커뮤니티의 반응을 살펴보면 우리나라와 달리 CE24에 대한 호평이 굉장히 많은 것을 볼 수 있다[37] 셋 인 넥 방식의 기타는 넥을 분리하기 까다로워 대부분 수리비가 더 많이 청구된다[38] 펜더를 비롯하여 대부분의 기타 브랜드가 이 방식을 사용한다[39] Classic Electric의 약자[40] SE 라인에서도 메이플 탑이 올라간 커스텀 24 모델을 생산하긴 하나, 플레인 메이플 탑을 먼저 올리고 그 위에 플레임 메이플 비니어를 올리는 방식이라 공정이 약간 다르다.[41] 2023년 4월 뮤직포스 기준, 대략 90만 원 초반에서 100만원대 초반대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42] 다만 해당 모델 한정으로 레스폴 하면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싱글컷 스타일 모델들보다는 레스폴 스페셜 더블컷같은 모델의 영감을 더 강하게 받은 것 같다.[43] 미니 사이즈 험버커 픽업으로, 싱글 코일 픽업 사운드에 가깝게 톤 세팅이 맞추어져 있다.[44] 프라이빗 스톡에서 생산된 모던 이글 모델들은 헤드스톡에 PRS 필기체 로고 대신 독수리를 형상화한 자개 무늬가 들어가 있다.#[45] 이 때문에 발표 초기에는 PRS가 펜더를 대놓고 베꼈다며 큰 논란이 있기도 했다. 다만 아랫쪽 컷어웨이 부분을 보면 알 수 있듯 실제 바디 모양은 PRS 스타일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46] 엘더 바디인 고급형과 다르게 포플러를 사용했다[47] 훨씬 업그레이드된 사양으로 프라이빗 스톡에서 시그니처 모델이 나온 적이 있다.[48] 마치 붓으로 쓱쓱 그린 듯한 추상적인 새들의 실루엣 모양이 들어가 있다. 다만 이는 Core 폴스 기타에만 해당되며, SE 시리즈 폴스 기타에는 일반적인 버드 인레이가 들어가 있다.[49] 원래는 야마하의 SG 시리즈를 사용하였으나 현재는 PRS에서 나온 Santana 모델을 사용중. 사실상 브랜드가 초기에 입지를 다지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인물이다.[50] 본래는 펜더의 엔도서였으나 현재는 PRS에서 엔도스먼트를 하며 실버 스카이라는 시그니처 모델도 발매되었다.[51]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애용.[52] PRS 기타를 자주 사용하기로 유명하며 프라이빗 스톡에서 시그니처가 제작된 바 있다.[53] 허니버스트 멕카티를 사용함.[54] 원래는 탐 앤더슨의 드롭탑 모델이 메인이지만 솔로시절에 커스텀 모델을 주문해서 자주 썼다. 현재는 PRS(컷어웨이를 왕창 깎은 셋넥)와 탐앤더슨(스위치루 시스템)의 특징과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 자기 브랜드인 G-Lite의 기타를 자주 사용한다.[55] 현재 Silver Sky Moc Sand Satin 모델 사용[56] Core Custom 24 "Floyd" 모델 사용.[57] PRS Custom 24 사용. 뮤직포스 엔도서 활동때는 붉은색의 Core Custom 24 모델을 사용하였다.[58] Wood Library Custom 22 - Bonnie Pink모델을 사용했다.[59] PRS Custom 24 모델. 2022년 Canon Rock 커버 영상에서 대표적으로 사용되었다.[60] SE Silver Sky Ever Green 모델[61] 뮤직포스와의 제휴로 협찬받은 PRS SE 실버스카이를 사용한다.[62] 뮤직포스와의 제휴로 협찬받은 PRS SE Kingfisher 베이스를 사용한다.[63] SE Custom 22 2020년식 모델 사용.[64] PRS Silver Sky Midnight Rose 모델을 사용한다.[65] PRS SE Custom 24 모델로 추정된다.[66] PRS Custom Hardtail 모델을 사용한다.[67] 야마하SG 시리즈가 이보다 먼저 깁슨 레스폴의 사용감과 SG의 더블컷 디자인을 조합하고자 하였던 기타였다.[68] 레스폴 더블컷 주니어, 레스폴 멜로디메이커 더블컷 등의 모델이 있었다.[69] 물론 깁슨에서 발매한 기타 중에 1-2년만에 단종된 모델이 꽤 많긴 하다. 플라잉브이익스플로러도 몇년만에 단종되었다가 리이슈된 것들이다.[70] 바디를 파내어 속이 빈 상태[71] 펜더깁슨의 오리지널 디자인들이 이미 전 세계 일렉트릭 기타 제조사들의 공공재(...)로 전락한지 오래이긴 하나, 그래도 오리지널 디자인으로 저 두 회사의 뒤를 바짝 쫓을 정도까지 크게 성장한 PRS가 디자인을 디테일 몇 부분 제외하고 거의 훔쳐오다시피 가져온 것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