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에 출시된 일본의 악기 제조사 아이바네즈의 일렉트릭 기타 시리즈. 풀네임은 Saber인데 그냥 편하게 S로만 부르는 경우가 많다. 공식적으로도 Saber 시리즈라고 하기보다는 대놓고 S 시리즈라고 부를 정도이다.
얇고 둥글게 굴곡진 디자인이 특징으로, 최대한 얇고 가벼운 마호가니 바디로 사용 편의성을 최대한 높였다. 바디가 매우 얇아 가볍고 들기 좋긴 한데, 바디의 디자인 등 여러 가지 문제가 겹쳐 조율 시 브릿지 수평을 맞추기가 힘들다. 디자인이 부드럽고 날렵해 소리도 그럴 것 같은데 일단은 마호가니 바디다 보니 꽤 강하고 두꺼운 소리가 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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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또한 4집 활동 당시 노란 색상을 사용하기 전에는 검은 색상(+샤크투스 인레이)의 S540 모델을 사용하였었다. 슬픈 아픔이나 Farewell to Love (빅쇼), 변신 이전(?)의 필승 무대라던지 등등에서 썼다. 슬픈 아픔 뮤직비디오에서는 서태지가 치는 모습이 나온다. 사실 노란 걸로 바꾸게 된 계기가 슬픈 아픔 뮤비를 찍으면서 바닷물에 넣었다 뺐다 하다가 녹이 슬어서 그런 거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