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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a/Boog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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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000> Mesa/Boogie LTD.
Mesa Engineering / 메사 부기
파일:Masa_Boogie_Black_Logo.svg파일:Masa_Boogie_White_Logo.svg
<colbgcolor=black,white> 국가 <colbgcolor=white,black>
[[미국|]][[틀:국기|]][[틀:국기|]]
창업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창업자 랜달 스미스(Randall Smith)
업종 기타 앰프 및 음향장비 제작
모회사 파일:Gibson_Logo_Black.svg파일:Gibson_Logo_White.svg(Gibson Inc.)
본사 미국 캘리포니아 주 페탈루마 로스 스트리트 1317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깁슨 산하 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레거시 페이지)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역사3. 상세4. 제품군
4.1. 생산 제품
4.1.1. 기타 앰프
4.1.1.1. Mark Series
4.1.1.1.1. Mark I4.1.1.1.2. Mark II4.1.1.1.3. Mark III4.1.1.1.4. Mark IV4.1.1.1.5. Mark V4.1.1.1.6. Mark VII
4.1.1.2. Rectifier Series4.1.1.3. Triple Crown Series4.1.1.4. Fillmore Series4.1.1.5. California Tweed Series4.1.1.6. 단종 시리즈
4.1.2. 베이스 앰프4.1.3. 기타 이펙터4.1.4. 그 외
5. 사용자6. 여담7.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파일:Mesa:Boogie_Mark_V_Head.png
플래그쉽 모델인 Mesa/Boogie Mark V
메사/부기(Mesa/Boogie)미국기타 앰프, 음향기기 제조사 및 브랜드이다.

2. 역사

파일:Randall_Smith_Mesa_Boogie.jpg
랜달 스미스
메사 부기는 기술자 랜달 스미스(Randall Smith)에 의해 캘리포니아 주에 개업한 작은 수리점에서 시작하였다. 당시 기타 앰프 수리에 명성을 떨쳤으며, 주요 고객으로 그레이트풀 데드, 카를로스 산타나등이 있었다고 한다.

1969년 그는 반 쯤 장난으로 펜더 프린스턴 앰프의 내부의 회로와 스피커를 뜯어내고 12인치 스피커와 새로운 회로를 집어넣은 기타 앰프를 만들었다. 이것이 바로 메사 부기 앰프의 기념비적인 첫 모델이 되었다. 부기라는 이름은 산타나의 기타리스트인 카를로스 산타나가 이 앰프를 사람들이 가게 앞 보도를 가득 채울 때까지 연주하다가 "Man, that little thing really boogies!"[1]라고 코멘트한 데서 왔다. 이 때를 Mesa라는 이름으로 처음 사업을 시작한 때로 친다.

Mesa라는 이름은 랜달 스미스가 기타 앰프 외에도 메르세데스-벤츠 엔진 리빌트나 건물 수리를 하던 직업에서 생각해낸 것이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이름에서 MESA engineering이라는 이름을 떠올린 것. 이후 MESA/Boogie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된다.

1971년 리 마이클스의 주문을 받아 기타용 프리앰프를 설계하였고 이는 이후 DC-300이라는 이름으로 발매된다. 그는 기타 앰프의 파워앰프로 가기 전에 들어가는 프리앰프단에 새로운 증폭단을 추가하여 강한 리드 사운드를 가지는 설계를 완성하였고 그 설계를 통해 지금까지도 메사 부기 앰프의 기념비적인 라인업으로 간주되는 Mark I을 발매하였다. 이후 70년대를 걸쳐 Mark I의 여러 개선판을 만들기도 한다. 이 때 EV, Altec의 스피커를 사용한 모델과, 이후 메사 고급형 모델의 상징이 되는 코아 원목과 대나무 그릴을 사용한 앰프가 등장한다. 1978년에는 Mark II가 등장한다.

1980년대 들어서는 Mark II등의 헤드 타입 기타 앰프를 계속 생산함과 동시에 랙 시스템을 사용하는 기타리스트들이 늘자, 메사에서는 새로운 랙 시스템을 발매하기로 마음을 먹고 Studio, Quad 등의 프리앰프 시스템과 M180/190, Stratagy 등의 파워앰프 시스템도 발매한다. 1980년 말에는 메사를 사용하는 수많은 기타리스트들이 애용했던 Mark III를 발매하였으며, 그에 비해 출력을 낮춘 The Son of Boogie, Studio .22도 발매한다.

1990년대 들어 메사에서는 소형 앰프인 Dual Caliber 시리즈를 발매하였고, 메사의 또 하나의 플래그십이자 강력한 출력을 가진 Rectifier 시리즈를 처음 발매한다. 그리고 1990년대 말에는 메사 최고의 최첨단 앰프라 불리는 Mark IV가 발매된다. 이 앰프는 2개의 독립된 프리앰프 컨트롤부와 4개의 채널을 지닌 최첨단 모델로서 많은 기타리스트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었다.

2000년대 들어서는 메사 Rectifier 시리즈의 최첨단 모델이자 최상위 모델인 Road King 2를 발매하였고, 새로운 클린 채널을 재시한 Lone Star 시리즈, 그리고 마샬 계통의 사운드를 들려주는 The Stiletto와 소형 앰프인 Express 라인업을 발매한다.

그리고 2008년, Mark IV의 후속모델인 Mark V가 출시되었다. Mark V는 IV와 달리 3개의 독립된 프리앰프 채널에 채널 당 3개의 모드를 지원하여 사실상 총 9개의 앰프사운드를 구현해 낼 수 있는 모델이다. 또한 2010년대 들어 EL84 진공관 기반의 20 ~ 40와트급 저와트 미니 앰프를 제작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2009년 Express 시리즈, 2011년 Mini Rectifier 24와 Trans Atlantic, 2014년 Mark V 25, 2015년 Mark V 35 등이 출시되기에 이른다.

또한 2016년, 메사부기 최초의 시그니처 앰프인 JP2C가 출시된다. JP2C는 드림 시어터의 기타리스트 존 페트루치(John Petrucci)의 앞 글자를 딴 JP와 80년대 출시되었던 Mark 2C+의 회로를 복각한 것이라 하여 JP와 2C를 붙여 지어진 모델명이다. 참고로 존 페트루치는 드림시어터 1집때부터 Mark 2C+를 앨범작업에서 줄곧 애용해왔고, 80년대의 메탈리카[2]프린스도 애용했던 메사부기 최고의 명기 중 하나로 평가받는 앰프이다.

2021년, 일렉트릭 기타 브랜드로 잘 알려진 깁슨에게 인수되면서 깁슨 산하 브랜드가 되었으며, 2024년 8월 20일에는 깁슨에 인수된지 3년 만에 창업자인 랜달 스미스가 깁슨 및 메사 부기를 떠나게 되었다.Pre Gibson에 이어서 Randall Era라는 이름으로 중고가 치솟는 소리가 들린다

3. 상세

특유의 배음과 크리미한 질감이 넘쳐 흐르는 사운드로 유명하여 캘리포니안 사운드(Californian Sound)라는 애칭이 있다. 마샬 앰프가 처음에는 프리앰프 만큼이나 파워앰프 또한 강하게 구동하여 음색에 착색감과 따뜻함을 더하는데 주력했다면, 메사 부기의 경우 프리앰프에서 여러 개의 진공관을 이용한 증폭 스테이지(Cascading Gain Stage)를 이용하는 구조라 상대적으로 파워앰프에 의한 착색감이 덜한 편이다. 때문에 메사 부기는 마샬에 비해서 (작은 마스터 볼륨에서도) 더 묵직하고 부드러운 소리를 갖는다.

다만 부드럽다고는 하나, 절대로 약하거나 저음 해상도가 떨어지는 앰프가 아니다. 마크 시리즈나 로드킹 등은 메탈 역사에 빼놓을 수 없는 앰프다. 단단하면서도 필요에 따라 저음이 한 음 한 음 분리되는 해상도 높은 사운드를 얻을 수 있다는게 이 앰프의 장점. 부드럽다는 표현은 마샬의 신경질적인 고음에 비해 부드럽다는 거지, 절대로 저음에서 둔탁하거나 먹먹한 소리랑은 다르다. 이러한 독특하고 완성도 높은 음색 덕에 정말로 좋아하는 사람들은 플러그인이나 멀티 이펙터를 사용할 때도 항상 메사 부기 시뮬만을 고를 정도이며, 아예 미국을 대표하는 크런치/하이게인 앰프 사운드 중 하나로 간주될 정도로 그 명망도 높다.[3]

앰프 자체에서 세부적인 세팅 및 톤 쉐이핑을 위해 많은 스위치와 노브들을 가진 것 또한 특징이다. 특히 마크 시리즈의 경우 베이스/미들/트레블 음역대를 조절하는 이퀄라이저가 게인 스테이지 회로의 앞(노브)과 뒤(그래픽 EQ)에 모두 달려있어 날카로우면서도 묵직한 톤을 잡는데에 매우 유용하다. 마치 앰프 자체에 EQ 페달이 하나 내장된 느낌. 더 타이트한 저음을 위해 튜닝을 엄청나게 내리거나 아예 7, 8현을 사용하는 모던 메탈에서는 기타 톤을 잡을 때 앰프 앞에서 저음을 깎아주는 것이 거의 필수인데, 이런 점에서 다른 마샬 계열 앰프와 비교하면 특히 더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

가격 또한 메사 부기 앰프를 설명하는 데 꼭 따라붙는 주제인데, 여타 공산품 기타 앰프 제품들과 비교해봐도 상당히 높은 가격대를 자랑한다. 메사 부기 이상으로 기본 가격대가 비싼 앰프는 하나하나 손으로 납땜하여 만들어지는 커스텀 라인업 제품들 외에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

그 외 베이스 앰프와 기타 앰프를 위한 캐비넷 종류도 생산중이다. 소량이지만 진공관 디스토션도 제작하며 최근에는 일반 스톰프박스 이펙터도 만들기 시작했다. 덩달아 2013년부터 대한민국에서도 정식으로 수입되기 시작하면서 기타리스트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4. 제품군

모든 제품들은 출시년도 기준으로 정렬이 되어있다.

4.1. 생산 제품

4.1.1. 기타 앰프

4.1.1.1. Mark Series
랜달 스미스의 첫 앰프인 Boogie와 이후 1971년부터 양산해낸 Mark I에서부터 시작된 메사 부동의 플래그쉽 기타 앰프 시리즈. 펜더 스타일 회로에 리드 채널 회로를 덧붙여 메사 특유의 하이게인 리드 채널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그래픽 EQ를 탑재하여 기타리스트가 원하는 사운드를 더욱 다양하게 만들 수 있는 헤드/콤보 앰프 시리즈로서 메탈리카를 비롯한 80년대 메탈 사운드의 주축을 이룬 기타 앰프 시리즈이다.
4.1.1.1.1. Mark I
메사부기의 기념비적인 첫 Mark 시리즈 기타 앰프. 1971년부터 1978년까지 생산된 뒤 단종되었다. 몇 번 리이슈 모델이 출시되기도 했다.
4.1.1.1.2. Mark II
4.1.1.1.3. Mark III
Mark 시리즈 중 처음으로 3채널을 탑재한 모델이다. 리듬, 크런치, 리드 채널이 있으며 리듬 채널과 리드 채널은 기존 Mark II시리즈와 동일하지만 적당한 게인을 가진 크런치 채널을 탑재했다. 처음 5년 동안 매년 모델이 조금씩 업데이트가 되어서 중고시장에서는 전원케이블 상단에 표시된 마크로 구분하게 된다. 파워는 60와트(6L6 두 개), 100와트(6L6 네 개), Simul-Class(안쪽에 6L6 두 개, 바깥쪽에 EL34 두 개, 15와트/75와트) 모델들이 출시되었다.
4.1.1.1.4. Mark IV
기존 Mark III까지는 뭔가 야금야금 업데이트를 했다면 Mark IV에서는 꽤나 큰 업데이트를 해줬다. 기존의 Mark III가 3채널을 탑재했지만 모든 채널이 EQ를 공유한 반면 Mark IV는 3채널중 리듬채널과 크런치 채널이 Mid와 Bass를 공유하고 Treble은 따로 탑재됐으며 리드채널은 아예 EQ를 따로 빼놓아서 채널별로 더욱 다양한 세팅을 할수 있게 해놨다.
4.1.1.1.5. Mark V
Mark IV의 업데이트를 아득히 뛰어넘는, 그야말로 외계인을 갈아서 만든것 같은 업데이트가 일어난 버전. 3채널은 그대로 유지하되 아예 채널별 EQ를 다 따로 빼놨다. 게다가 각 채널당 3가지의 모드를 제공한다. 채널1에는 Clean/Fat/Tweed모드를, 채널2에는 Edge/Crunch/Mark I모드를, 채널3에는 Mark IIC+/Mark IV/ Extreme모드를 탑재하였다. Mark 시리즈 특유의 그래픽 EQ에도 업데이트가 되었는데, 각 채널별로 그래픽 EQ를 걸어주느냐 마느냐를 따로 세팅할수 있으며 그래픽 EQ를 걸어주면 슬라이더로 세팅을 사용하거나 메사부기 특유의 V모양 EQ를 프리셋으로 지정해준 세팅을 사용할수 있다. Mark V:25와 Mark V:35의 출시로 이름이 헷갈리기 시작하자 비공식적으로 Mark V:90으로도 불린다. 10와트, 45와트, 90와트로 사용이 가능하다. Mark VII이 출시됨으로 인해 더 이상 생산되지 않고 있고 재고가 소진되는대로 조만간 단종 수순을 밟을듯 하다.
4.1.1.1.6. Mark VII
2023년 3월 7일 발표된 마크 시리즈의 최신 모델이다. 깁슨에 인수된 후 최초로 출시하는 엽그레이드같은 신모델이다. 출시 후 엠바고가 풀리자마자 논란이 제법 일었었는데, Mark V와 비교했을 때 분명 업그레이드 된 부분도 있지만 다운그레이드 된 부분도 있어서 Mark VII이 아니라 Mark V+ 또는 Mark VB로 불러야 한다는 사람들도 있다.

업그레이드 항목으로는 Cab Clone IR와 MIDI 탑재가 있으며 소소한 업그레이드로는 기존 Mark V의 10와트 모드가 25와트로 상향된것이 있다. 기존 Mark V보다 조금 더 작은 샤시를 사용해서 기존의 헤드/콤보에다가 랙 마운트 버젼이 추가된 점도 업그레이드라면 업그레이드. 각 채널의 모드도 바뀌었다. 채널1에는 Clean/Fat/Crunch모드를, 채널2에는 Fat/Crunch/Mark VII모드를, 채널3에는 Mark IIB/Mark IIC+/Mark IV모드를 탑재하였다.

하지만 다운그레이드 된 항목을 보면 왜 이 앰프가 논란이 되는지 알 수 있다. 일단 채널부에서부터 보면 뜬금 없이 채널1과 채널2를 겹쳐놓은 듯한 모드 배치가 있다. 기존 Mark V에서는 각 채널마다 3개씩 총 9개의 독특한 모드가 있었다면 Mark VII에서는 채널1과 채널2에서 Fat/Crunch모드가 중복된다. 채널1에 Clean, 채널2에 Mark VII모드가 각각 들어가있다. 기존 채널1의 Tweed모드, 채널2의 Edge, Mark I모드가 삭제되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채널3에서 Extreme 모드가 사라졌으며 Mark IIB모드가 추가되었다. Mark V가 기존 Mark 시리즈 사운드의 집대성인 동시에 Mark V만의 사운드였던 Extreme이였기에 기존의 많은 Mark 유져들의 원성이 자자하다. 이게 엽그레이드 모델이지 업그레이드 모델이냐 또산 마스터부를 보면 마스터볼륨과 솔로볼륨의 삭제가 있다. 그리고 기존 Mark V의 그래픽 EQ에서 Preset모드가 삭제되었다. 풋스위치 또한 다운그레이드 되었는데 기존 Mark V가 Ch 1, 2, 3, Solo, Reverb, FX Loop, EQ, Mute 8가지 버튼으로 조절 가능했다면 Mark VII에서는 Solo와 Mute 기능을 빼버렸다. 프리앰프에 들어가는 12AX7 진공관의 갯수역시 7개에서 5개로 줄여버렸고 Tube Rectifier도 빠졌다. 그래놓고 가격은 $350정도 올렸다 역시 돈독오른 깁슨

여담으로 기존 Mark 시리즈의 강력한 드라이브가 좀 많이 느슨해진 느낌이 든다는 평이 많은데 맞는 말이다. 흔히 말하는 Dad Rock[4] 스타일 앰프로 바뀐것인데 이건 깁슨이 Mark VII의 타겟층을 제대로 잡아서 비지니스 측면에서는 맞는 선택이라는 평이 있다. 생각해보자, 과연 앰프 헤드 하나에 $3500을, 콤보 앰프 하나에 $3800을 지불할 사람들이 과연 젊은 메탈키드들일까 아니면 비교적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중년층일까? 어차피 흔히 말하는 빡센 드라이브를 원하는 젊은층은 소수를 제외하고 앰프 하나에 400만원 넘는 돈을 지불할 의향이 없다. 그럼 누가 이 앰프를 살지는 생각해보면 간단한 답이 나온다. 이 앰프를 구매할만한 연령층의 대부분이 원하는 소리를 내주게 만드는게 비지니스적인 측면에서는 맞는 답이 될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Mark 시리즈의 네임밸류를 생각하면 아쉬운 부분이긴 하다.

또한 Mark VI를 스킵하고 곧바로 Mark VII으로 출시한 것에 대해 말이 많은데 몇 가지 설이 있다. 일단 메사측 공식 답변으로는 본디 2020년쯤에 Mark VI를 출시할 예정이였지만 팬데믹으로 인한 공장가동 중지와 너무 삼천포로 빠져버린 앰프 성향으로 인해 Mark VI는 폐기하고 기존 Mark V를 개량시킨 Mark VII을 출시했다고 한다. 메사 유져들은 JP2C가 Mark VI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서 그렇다고도 하지만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다. JP2C는 Mark V의 후속모델격으로 나온게 아닌 예전의 Mark IIC+를 개량하여 존 페트루치의 시그네쳐모델로써 나왔다. 굳이 따지자면 Mark V의 후속이 아닌 Mark IIC+의 후속인셈. 제일 그럴듯한 이유로는 90년대에 Peavey사에서 출시한 Mark VI라는 베이스앰프가 상표등록이 되어있는 이유로 Mark VI 이름을 사용하지 못했다는 이유가 있다. Mark V의 후속작을 Mark VI로 내놓으면 상표도용이 되어 버리니까 VI를 건너뛰고 VII을 출시했다는 추측이 제일 신빙성이 있다.
4.1.1.2. Rectifier Series
캘리포니안 사운드(Californian Sound)라는 애칭으로 더욱 잘 알려진 앰프 시리즈. 메사의 또 하나의 플래그쉽 모델이다.

시리즈명인 렉티파이어(Rectifier)정류 소자를 가리키는 단어로, 증폭단 중 하나가 정류관과 비슷한 동작을 하여 하이게인 사운드를 얻는다는 것에 기인하는 뜻이다.[5] 중저음이 강한 두텁고 크리미한 게인은 메사 부기 앰프들의 전반적 특징이긴 하지만 이 모델에서는 특히 그런 질감이 강조 되어있으며, 하이 게인 앰프의 한 획을 그은 아이코닉한 앰프이다. 1980년대 메탈리카헤비 메탈 밴드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다만 원하는 톤을 얻기 위해서는 세심한 톤 세팅이 필요하며, 타이트한 펀치감 부족으로 부스트 페달이 반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앰프이다. 소규모 공간에서 사용 가능한 미니 렉티 시리즈도 있는데, 물론 특유의 음압감은 그대로인지라 웬만한 가정집에서는 사용 못 한다. 꽤 많은 세부 모델들이 거쳐간 족보가 많이 꼬인시리즈이다.
4.1.1.3. Triple Crown Series
2016년에 새롭게 출시된 라인업으로 트리플 크라운이란 이름답게 클린/로우게인/하이게인 3채널 앰프다. 마크 시리즈의 깔끔한 클린 사운드부터 렉티파이어에 근접하는 하이게인까지 가능한 전천후 기타 앰프. 여담으로 국내에선 기타리스트 노경환 씨가 엔도서를 맡고 있다. 2022년 12월쯤 소리소문없이 메사 공홈에서 해당 섹션이 삭제되었고 많은 판매처에서 재고떨이를 시작한것으로 보아 단종수순을 밟은듯 하다. 2023년 4월쯤 다시 공홈에 나타난걸로 봐서 웹마스터의 실수였던듯 하다. 지금은 다시 정상 판매중이다.
4.1.1.4. Fillmore Series
2018년에 새로 출시된 라인업으로, 기존 메사 앰프들이 하이 게인을 지향하는 성격이였다면 Fillmore 시리즈는 보다 더 Mark I의 정신적 후계 라인업으로 소개하고 있다. 2020년에 단종된 Lone Star시리즈와 겹치는 부분도 어느 정도 있다고 한다. 2채널로 구성되어 있으며 두 채널이 동일한 채널이다. 각 채널마다 Clean/Drive/Hi Gain모드를 설정할수 있다.
4.1.1.5. California Tweed Series
트위드(Tweed)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1950년대를 대표하는 펜더 트위드 기타 앰프 시리즈로부터 영감을 받은 시리즈이다. 기존 메사 부기 앰프들의 전반적인 컨셉이 모던한 하이게인 성향 앰프였음을 생각해본다면 제법 이질적인 시리즈이며, 그러한 컨셉에 맞게 상대적으로 밝은 느낌의 외장으로 마감돼있다.
4.1.1.6. 단종 시리즈

4.1.2. 베이스 앰프

4.1.3. 기타 이펙터

최근에 뛰어든 페달이펙터 사업 부분에서는 다른 이펙터 브랜드와 달리 메사부기 답게(?) 드라이브 계통에 집중하고 있다. 가장 유명한 모델은 Throttle Box . 미들을 줄이고 로우와 하이를 높인 V자 EQ 세팅의 메탈 특화형 디스토션으로 Rectifier의 리드 채널을 샘플링했다.

4.1.4. 그 외

5. 사용자

6. 여담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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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직역하자면 "이봐, 이 조그만 녀석 진짜 죽여주는군!"으로 번역할 수 있다.[2] 메탈리카 3집 Master of Puppets 앨범의 기타 사운드가 바로 Mark 2C+의 사운드이다.[3] 반대로 영국을 대표하는 크런치/하이게인 앰프로는 마샬이 많이 꼽히는 편이다.[4] 요즘 젊은 메탈키드들이 좋아할만한 소위 말하는 빡센 드라이브가 아닌 좀 더 느슨한 드라이브 소리.[5] 혹자는 정류관을 쓰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Dual/Triple Rectifier에는 정류관과 실리콘 다이오드 회로를 골라 쓸 수 있는 기능이 있고, Single/Mini rectifier의 경우에는 오직 실리콘 다이오드 정류회로만이 장착되어 있다.[6] 기존 2채널 모델 중 리드 채널을 채널2와 채널3 두개로 탑재한 모델. 채널2와 채널3이 동일한 채널이다. 채널1은 Clean/Pushed모드가 장착되었으며 채널2,3에는 Raw/Vintage/Modern모드가 장착되었다.[7] 기존 3채널 모델과 동일하지만 각각 100와트/150와트를 50와트로 줄여서 사용이 가능한 모델이다. 풋스위치가 기존 5버튼 (1, 2, 3채널, Solo, Fx Loop)에서 6버튼으로(Mute 추가) 업데이트 되었다.[8] 다른 렉토버브모델과는 달리 스펠링이 Rect-O-Verb가 아닌 Recto-Verb다. 미니 버젼으로 나왔으며 10와트 또는 25와트로 사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