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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10:28:49

Marshall Amplif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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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Marshall_logo_White.svg

Marshall Amplification PLC
마샬 앰플리피케이션 공개유한회사
<colbgcolor=#1e1e1e> 창립 1962년, 영국 런던
창립자 짐 마샬 (Jim Marshall)
업종 기타 앰프 및 음향기기 제작
본사 위치 영국 버킹엄셔 밀턴 케인즈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파일:X Corp 아이콘(화이트).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역사3. 기타 앰프
3.1. 대표적인 앰프들3.2. 현재 모델 라인업
3.2.1. JVM 시리즈3.2.2. DSL 시리즈3.2.3. Origin 시리즈3.2.4. Vintage Reissue 시리즈3.2.5. Studio 시리즈3.2.6. Code 시리즈3.2.7. MG Gold 시리즈3.2.8. Acoustic 시리즈3.2.9. Handwired 시리즈3.2.10. MS 시리즈
3.3. 단종된 모델 라인업
4. 기타 이펙터5. 블루투스 스피커
5.1. 1세대5.2. 2세대5.3. 3세대
6. 헤드폰7. 기타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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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marshall-portable.jpg
우리는 마샬입니다.
WE ARE MARSHALL.


마샬의 유산은 60년 이상의 세월을 거쳐 성장해 왔습니다.
화음에서 화음으로, 사람에서 사람으로, 세대에서 세대로 이어져 왔습니다.


모든 시작은 1962년, 짐 마샬이 첫 앰프를 제작한 그 때부터입니다.
그 후로도, 우리는 아티스트와 팬들을 위해 사운드를 개선하는 일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각 연대마다 우리는 기술을 갈고닦아 전설적인 사운드와 아이코닉한 디자인으로 명성을 이어갔습니다.


오늘날 마샬의 브랜드는 전문 음향 장비, 소비자 전자제품, 그리고 음반 회사까지 섭렵하며
전 세계에 탁월한 오디오 경험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This is the home of loud.

파일:Marshall_logo_White.svg
영국기타 앰프 및 음향기기 제조사. 특유의 "크런치"한 드라이브 사운드로 유명하여 British Sound라는 애칭이 있다.

보통 미국펜더영국VOX가 클린 사운드의 양대산맥이라면, 드라이브 계열의 양대산맥은 메사 부기마샬이라고도 한다.

2. 역사

1962년영국 잉글랜드 런던에서 드럼샵을 운영하던 짐 마샬(Jim Marshall)에 의해 설립되었다. 사실 그 이전부터 기타 앰프는 제작하고 있었으나 1962년을 회사 창립 연도로 보고 있다.

드러머이자 드럼 가게 주인이던 짐 마샬은 이전부터 드럼 가게를 운영하면서 드럼 레슨을 하고 있었다. 그곳에는 드러머뿐만 아니라 기타리스트들도 자주 찾아왔는데 그들은 짐에게 자신들이 원하는 톤이 기존의 앰프에서는 나오지 않는다고 불평했다. 이에 착안한 짐 마샬은 더욱 출력이 향상된 기타 앰프를 설계하기 시작하였으며, 그 결과 상당한 명성을 얻게 되었다.

1962년 그는 미제 앰프에 비해 좀 더 싸면서도 좋은 소리가 나는 앰프를 만들기로 하였다. 그는 원래 마음에 들어 했던 펜더의 베이스맨 앰프를 개조하였는데[1][2], 기존의 프리앰프 부분의 첫 단에 있던 12AY7 진공관을 게인이 비교적 강한 12AX7 진공관으로 교체하고 케비넷 역시도 10인치 젠센 스피커 4방에 뒤가 열려 있는 오픈 백 사양에서 12인치 셀레스쳔 스피커가 박힌 클로즈드 백으로 바꿨다.[3] 이것이 바로 이후 마샬의 첫 모델로 일컬어지는 JTM45 모델이다. 이 앰프는 출시되자마자 상당한 인기를 끌었으며 이후 VOX AC50 등의 모델에도 영향을 끼치게 된다.

이후 1964년 블루스 브레이커(Bluesbreaker) 모델[4]을 발표하여 에릭 클랩튼이 즐겨 쓰면서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된다.[5] 1966년 음악 활동을 위해 영국으로 건너간 지미 헨드릭스는 영국 음악계에서 한창 유행하던 마샬 앰프를 접하고, Marshall Superlead, 일명 Plexi를 자신의 메인 앰프로 채택하면서 마샬의 명성은 확고해진다. 1970년대 JMP(Jim Marshall Product)와 MV(Master Volume) 시리즈를 발표하였고, 이는 랜디 로즈, 잭 와일드, 슬래시 등의 기타리스트들에 의해 애용된다. 1981년에는 MV 모델의 후속작으로 JCM800 시리즈를 발표한다. 그의 풀네임 이니셜과 자동차 번호판 번호를 조합한데서 따온 이 시리즈는 2203, 2204에 이어 다양한 모델을 발표하며 1980년대를 풍미하게 된다.

이때 마샬은 미국메사 부기, 솔다노 등의 회사와 크게 경쟁을 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짐 마샬은 그의 앰프에 발로 채널을 옮길 수 있는 풋스위치, 더 많은 게인을 얻을 수 있는 다이오드 클리핑 단을 추가하는 시도를 하게 된다. 또한 진공관이 아닌 트랜지스터 소자를 사용한 솔리드 스테이트 앰프도 발표하기 시작했으며 이 때 제작된 Lead 12 등의 모델은 저렴한 가격과 적절한 사운드로 인기를 얻었고 이후의 Valvestate와 MG 시리즈로 이어지게 된다.

그리고 1987년 마샬 앰프 창립 25주년 기념 한정생산 모델로 JCM800의 개량형 주빌리(Jubilee) 앰프가 출시된다. 다른 마샬 앰프에 비해 은색 외장이 특징. 이 앰프는 건즈 앤 로지스슬래시가 애용하며 유명세를 타게 된다.

1990년대에는 JCM900을 발표하여 당시의 많은 하드 록, 헤비메탈은 물론 그런지, 기타리스트들에게도 사랑받았다.

1992년에는 마샬 앰프 창립 30주년 기념 모델 '30th Anniversary'가 출시된다. 다른 마샬 앰프들에 비해 파란색 외장이 특징인 모델이다. 주빌리가 JCM800의 개량형이듯 이 모델은 JCM900의 개량형이었다. 주빌리가 87년에만 한정 생산한 모델인데 비해 이 모델은 2~3년 정도 생산하며 반쯤 레귤러화 되었다가 단종.

2000년대 이후 마샬은 모델 라인업을 재정비하여 JCM2000(이후 DSL과 TSL시리즈로 나뉨), Vintage Modern, MA, AVT, MG 시리즈 기타 앰프 및 기타 앰프용 스피커 캐비넷, 베이스 앰프 등을 생산하고 있다.

그리고 2010년대초부터는 기존 기타 앰프 사업의 부진이 어느정도 있었는지[6] 다른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여 블루투스 스피커 제품군도 판매 중이다. 이 제품들은 모두 기타 앰프 회사가 만든 스피커답게 기타 앰프와 흡사한 모양을 하고 있으며 무난한 음질로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스피커들 중 하나다. 하지만 가격도 타사 스피커와 비교했을 때 상당한 고가이며, 대부분 저음 성향에 호불호가 갈리는 음질이다. 기타나 밴드 연주 경험이 있는 음악가에게는 기타 앰프의 감성을, 일반인들에게는 독특하고 엔틱한 디자인으로 상당히 잘 팔리며 현재는 기타앰프 제조사를 넘어서 스피커 제조사로의 인지도도 상당히 높아졌다. 판매량이 좋아지자 라인업을 다양화하는 등 사업을 확장했다.

2012년, 창업자 짐 마샬이 사망하였다. 마샬 사후 앰프 이외에 음향 관련 제품을 꾸준히 발매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으며 현재는 헤드폰 제품군도 발매 중이다.

3. 기타 앰프

마샬의 앰프는 큰 검은 앰프 캐비넷에 특유의 금색 도금이 된 패널이 특징이다. 이는 일명 Plexi 시리즈에서 시작된 것으로 초창기 모델에 플렉시글래스, 즉 아크릴 패널을 조작부 새시에 부착한 것에서 유래된 일종의 별명이다.[7]

다른 브랜드들의 모던한 앰프에 비해 스위치가 적고 컨트롤부가 상대적으로 단순하다는 특징도 있다.[8] 딥, 브라이트 스위치를 일찍부터 적용했던 메사 부기 등의 브랜드와 달리 마샬의 빈티지 모델들은 기본적인 게인, 마스터 볼륨, 이퀄라이저 정도의 컨트롤부만 있었으며 채널도 1~2채널로 단순했다. 이러한 구조임에도 마샬 특유의 시원스러운 사운드가 나왔기에 많은 기타리스트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것이다.

메사 부기 등의 브랜드가 프리앰프부를 중시했던 것과 달리 마샬은 처음부터 파워 앰프의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Presence, Resonance 등 파워 앰프의 세팅을 조정하는 노브를 일찍부터 집어 넣었다. 또한 오픈 백형의 콤보 앰프를 많이 발표했던 펜더메사 부기와 달리 헤드 앰프에 클로즈드 백형의 캐비넷을 사용하여 특유의 직진성이 강한 사운드가 나온다.

국내외, 프로와 아마추어를 가리지 않고 마샬의 기타 앰프들은 일렉트릭 기타를 연주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가장 선호되는 브랜드 중 하나이다. 펜더복스처럼 크런치 톤을 내기가 상대적으로 까다롭거나 거의 불가능한 앰프들에 비하면 거의 대부분 모델들이 록 사운드에 적합한 사운드를 내기 쉽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몇몇 모델들은 이펙터 페달의 힘을 빌린다면 메탈 같은 소위 말하는 빡센 장르까지 커버가 가능하기 때문. 사운드를 덜 왜곡시킨 클린 톤 또한 나름의 매력이 있기에 소프트한 록 밴드부터 강렬한 메탈 밴드의 스펙트럼 내에서 마샬 앰프보다도 선호하는 앰프 브랜드가 따로 있는 경우는 자주 볼 수 있어도 마샬 앰프 자체를 질색하고 싫어하는 기타리스트는 찾아보기 힘들다. 이 정도로 넓은 범위에서 선호되기에 국내외 거의 대부분의 합주실이나 공연장에서는 마샬의 앰프를 적어도 하나는 구비하고 있을 정도이다.

다만 정통 록 음악과 거리가 있는 정통 블루스, 재즈, 컨트리 뮤직, 로커빌리 등 장르들에서 마샬 앰프는 그다지 선호되지 않는 편이며[9], 정갈하고 모던한 사운드를 지향하는 모던 메탈이나 하드코어, 젠트 등 장르에서는 (마샬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나) 메사 부기, 솔다노같은 더욱 현대적이고 높은 게인을 얻을 수 있는 앰프가 더 선호되는 감이 있다.

3.1. 대표적인 앰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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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년에 처음 판매된 마샬 최초의 기타 앰프. 첫 개발 목적은 당시 영국으로 수입되던 펜더 베이스맨 앰프의 비싼 가격으로부터 어느정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저렴한 대체 앰프였다. 그래서 내부적으로도 펜더 베이스맨 앰프와 거의 유사한 편. 다만 내부가 펜더 베이스맨과 판박이로 닮은 수준은 아니고 어느정도 마샬만의 회로, 부품 변경이 제법 이루어졌는데, 가령 원래 내부에 들어가던 펜더 진공관들을 전부 영국에서 생산된 진공관들로 교체했다는 점이 있다. 프론트패널 가장 왼쪽에는 극성(Polarity)이라는 이름의 토글 스위치가 있는데, 이는 다음 개선작인 JTM45 MK. II에서 삭제된다.

아직 마샬 특유의 플렉시 글라스 + 검적색 외장 마감이 정립되지 않은 시기에 나온 디자인이라 지금의 마샬 하면 떠오르는 디자인과는 거리가 꽤 멀기에 이 JTM45 MK. I에 적용된 특유의 디자인을 클래식 마샬 디자인이라 부르기도 한다. 그 외에는 위 사진에 나오는 개체들처럼 1962년에 판매된 첫 생산분들은 앰프의 프론트패널이 오른쪽으로 치우쳐진 형태이지만, 이듬해인 1963년에 판매된 개체들은 지금의 다른 마샬 앰프들처럼 프론트 패널이 가운데로 옮겨가게 된다. (사진)

총 인풋이 4개로, 펜더 베이스맨의 2개와 비교해도 매우 많은 편이다. 이 4개의 인풋들은 본래 일렉트릭 기타의 시그널을 받아들이는 정도가 다르게 설계하여, 원하는 음색을 쉽게 얻을 수 있도록 달아놓은 기능이나[10], 후대 기타리스트들이 이 방식이 도입된 마샬 앰프들에서 강한 사운드를 얻기 위해 채널 1의 인풋과 채널 2의 인풋을 점퍼 케이블로 연결하는 방법을 도입하면서 #, 여전히 마샬 이러한 형태의 마샬 앰프에서 좀 더 높은 게인을 얻고자 하는 기타리스들은 해당 방식으로도 많이 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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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Marshall_JTM45_MK.II_Plexi.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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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식 JTM45 MK. II 1965년식 JTM45 MK. II(플렉시 글라스 사양)
1963년에 처음으로 공개된 마샬의 가장 대표적인 앰프로, 위의 JTM45의 개량형이다. 그래서 여전히 내부적으로는 펜더 베이스맨의 그것과 거의 비슷하며, 앰프의 출력 또한 마크 1 시절의 45와트로 동일하다. 차이점으로는 프론트패널 가장 외쪽에 있던 극성(Polarity) 토글 스위치가 제거되고 MK.II라는 글자가 자리잡은 것이다. 또한 인풋 단자들 우측에는 작게 JTM45라는 모델명이 새겨져있는데, JTM45 MK.II를 기반으로 등장한 아래의 여러 파생형 앰프들과 구분된다.

후기형 모델들의 경우 위 사진과 달리 지금의 마샬 하면 으레 떠올릴만한 프론트 패널에 금색 플렉시 글라스를 사용하여 제작되었는데, 그 특유의 모습 때문에 플렉시(Plexi)라는 애칭으로 불리운다.[11] 이 JTM45 MK.II가 본격적으로 영국 음악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마샬의 인지도가 크게 올라갔으며, 마샬에게 지금의 네임벨류를 가져다 준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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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에 개발된 마샬의 첫 콤보 앰프. 기본적인 구조나 조작부를 보면 영락 없이 JTM45에 몇몇 부가 기능을 추가하여 콤보 앰프로 만들어놓은 모양새이다. 블루스브레이커라는 명칭은 에릭 클랩튼이 당시 활동하던 존 메이올 앤 더 블루스브레이커스라는 밴드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상술한 에릭 클랩튼이 (활동했던 밴드의 이름 명에서 제품 명을 따온 것 처럼) 당연히 가장 유명한 사용자이며, 에릭 클랩튼 외에 피터 그린 등이 사용하기도 하였다.

아래에도 나올 마샬 블루스브레이커 이펙터의 모태가 된 기타 앰프이기도 하다. 처음 개발된 목적이 이 앰프의 사운드를 페달형 이펙터 사이즈로 구현하는 것이었기 때문.

또한 이 블루스브레이커 모델을 시작으로 이후 출시되는 마샬의 모든 제품에는 필기체 형태의 마샬 로고가 적용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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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샬에서 피트 타운젠드 등 당시 유명 기타리스트들의 더욱 강력한 출력의 앰프가 필요하다는 요청을 받고 1966년부터 JTM45를 기반으로 개조하여 생산한 앰프. 앞쪽으로만 보기에는 위의 일반 JTM45와 거의 유사한 모습을 하고 있지만, 앰프 후면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 SUPER LEAD 100W라는 스탬프가 큼지막하게 찍혀있어 쉽게 구분이 가능하다.

이쪽도 연식에 따라 외관이 조금씩 바뀌었는데, 초창기에 생산된 개체들에는 앰프의 프론트패널 좌측에 해당 제품의 기반이 된 JTM45처럼 MKII라는 글씨가 새겨졌으나, 내후년인 1967년에는 JTM가 음각으로 새겨진 형태[12]로, 그리고 여기서 불과 몇 달 뒤에는 JMP라는 글자가 양각으로 새겨져 있는 모습으로 변화하였다.

앞서 언급된 피트 타운젠드를 포함하여 지미 헨드릭스, 지미 페이지, 랜디 로즈, 에디 밴 헤일런같은 걸출한 기타리스트들이 사용하여 그 이름값이 높아졌으며, 브리티쉬 크런치라는 수사로 비유되는 마샬 앰프의 정체성을 만들어낸 앰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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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P 2203 JMP 2204
JTM45와 아래 나올 JCM800의 과도기 단계에서 생산된 앰프로, 마샬에서 처음으로 마스터 볼륨 노브를 장착하고 나온 앰프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 앰프를 간혹 마스터 볼륨 모델 (Master Volume Model)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 전까지의 거의 대부분 앰프들은 내부 진공관을 크랭크 업 하기 위해 필연적으로 앰프의 볼륨을 귀가 터질 정도로 올려야 했지만, 이 모델부터는 마스터 볼륨 노브의 존재로 인해 적은 볼륨에서도 효과적인 크랭크 업 사운드를 얻을 수 있게 되어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크게 두 가지 출력 모델로 발매되었는데 100W 출력을 내는 JMP 2203과 그 절반인 50W 출력을 내는 JMP 2204 앰프의 두 종류이다.

마스터 볼륨 노브의 탑재로 범용성 또한 그 전 앰프에 비해 매우 넓어져 블루스부터 메탈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수많은 기타리스트들이 사용하였다. 대표적으로 프랭크 자파, 제임스 헷필드, 스티브 바이, 리치 포크너(주다스 프리스트) 등이 있다. 국내에서는 시나위의 기타리스트 신대철이 사용하였던 걸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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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M800 Lead Series JCM800 Bass Series
1981년에 처음 등장한 마샬의 가장 대표적인 진공관 기타 앰프 중 하나로, 기름지고 강한 게인을 뽐내는 마샬 특유의 음색을 대표하는 기종이기도 하다. 1980년대 이후로 등장한 하드 록, 헤비 메탈 밴드들의 상징과도 같은 강력한 게인 사운드가 이 앰프의 정체성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이다. 가장 유명한 사용자로는 에릭 클랩튼, 게리 무어, 존 프루시안테, 마이클 쉥커, 제이슨 베커 등이 있다.

Lead Series는 주로 일렉트릭 기타로, Bass Series는 이름 그대로 베이스 기타용 앰프로 개발되었으며, 두 앰프는 겉으로 보기엔 거의 동일해보여도, 실제 내부 구조는 각 악기의 사운드 성향에 맞도록 약간의 차이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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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샬 설립 25주년을 맞아 한정적으로 생산된 제품으로, 그 특별한 은색 외장과 n주년 특별 제품이라는 상징성에 힘입어 실버 주빌리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특별하게 생산된 제품이나, 위의 JCM800의 개량형으로 나온 앰프이기에 내부 구조적으로는 거의 동일하다.

특별 제품인만큼 곧 단종되었으나, 슬래시같은 유명 기타리스들의 사용과 그 인기 덕에 다시 리이슈되어 현재까지도 생산되고 있다. 내부적으로 100W 출력과 50W 출력을 지원하는데, 50W 옵션으로 구동시 내부 증폭관 5개 중 3개만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구동된다. 특이한 건 몇몇 노브를 잡아 당겨 뽑는 방식으로 사운드 성향을 변경한다는 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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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M800의 개량형으로 시장에 출시된 제품으로, 앞선 모델과 비교하면 더 많은 노브와 기능들을 지원했었다. 이전과는 다른 방식의 클리핑 회로를 사용했다는 점이나, 증폭관에 전통적인 EL34 진공관이 아닌, 6L6 진공관을 사용하는 등 전통을 파괴하였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시장에서는 큰 비판을 들었던 모델이기도 하다.

앞선 JCM800과 뒤이어 나올 JCM2000 사이에 샌드위치처럼 끼어 이도저도 아닌 포지션을 가지게 된 비운의 모델이나, 즐겨 사용한 뮤지션들도 어느정도 있었으며, 이 제품에서 새로 시도되었던 다양한 시도들 중 일부는 JCM2000 시리즈에도 적용되어 큰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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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Marshall_JCM2000_TSL100_Amp.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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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M2000 DSL100 JCM2000 TSL100
위의 JCM800, 900이 1980년대1990년대의 전형적인 마샬 스타일 브리티시 게인 사운드를 대표하는 기종들이라 하면, JCM2000 시리즈는 2000년대 이후의 현대적인 마샬 사운드를 대표하는 기종들이라 할 수 있다. JCM2000 내에서도 2채널 사양인 DSL과 3채널 사양인 TSL로 나뉘는데, 각각 Dual Super LeadTriple Super Lead의 약자이다. 현대적인 앰프임에도 게리 무어같은 거장들도 말년에 사용했던 제품이고, 실제로 호불호가 갈리기는하나, 기본 톤 자체도 제법 출중하여 전반적인 평가는 대단히 좋은 편이다. 현재는 JCM2000 시리즈 자체가 완전히 단종되었으며,[13] 후속작으로 좀 더 보급성을 높이고 개량을 거친 DSL 시리즈가 나오고 있다.

여담으로 앰프 자체가 어마어마하게 비싼 편도 아니고, 중고가도 상당히 낮으며(중고가가 약 100만 원 내외로 낮게 형성되어 있다.), 결정적으로 여기저기 보급도 꽤 되었기에 단종된지 시간이 꽤 지난 현재까지도 어느 정도 오래된 합주실이나 공연장, 학교 밴드부 동아리방(...), 라이브 카페 등지에서 종종 볼 수 있다.[14]

3.2. 현재 모델 라인업

3.2.1. JVM 시리즈

파일:Marshall_JVM410H_with_1960A_Cab.png
파일:Marshall_JVM210C.png
JVM410H[15] JVM210C
기존에 있던 JCM 시리즈를 잇는 라인으로 명실상부한 마샬의 플래그십 제품들이다. 비슷한 포지션인 메사 부기의 Road King 시리즈와는 라이벌이 된다.

3.2.2. DSL 시리즈

파일:Marshall_DSL100HR_Amp.png
파일:Marshall_DSL20HR_Amp.png
DSL100HR DSL20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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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Marshall_DSL1CR_Amp.png
DSL40CR DSL1CR
JCM2000 DSL 시리즈에서 새로운 설계 방식을 적용하여 2013년 새롭게 출시한 진공관 앰프 라인업. 기존에 없었던 저출력 앰프와 새로운 100W급 앰프가 포진해 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마샬 진공관 앰프의 음색, 특히 단종된 JCM2000 사운드를 맛볼 수 있어 인기가 많다.
톤 쉬프트라 쓰여진 버튼을 작동시키면 미들 음역대가 살짝 깎이면서 배킹 기타에 더 적합한 톤으로 변하며, 모든 모델들에 출력 감쇠(Attenuation) 기능이 달려있어 상대적으로 더 조용한 연습 환경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좋다.

3.2.3. Origin 시리즈

파일:Marshall_ORI50H.png
파일:Marshall_ORI20C.png
ORI50H ORI20C
2018년 NAMM Show에서 처음 선보인 앰프로, 빈티지 모던 라인으로 이어져 오던 클린/게인 채널 구분이 없는 단일 채널 고전적인 앰프 라인이다. Powerstem™이라는 전력 절감 기술이 적용되었고, 출력을 조정가능하다. 빈티지 모던과는 다르게 프리앰프에 디테일/바디 노브 대신 게인 노브를 채택하여 더 직관적으로 오버드라이브 사운드를 연출할 수 있다. 게인 부스트가 내장되어 있어 빈티지 모던 앰프 보다 하이게인 사운드를 낸다.

3.2.4. Vintage Reissue 시리즈

파일:Marshall_JTM45_Head_Reissue.png
파일:Marshall_JCM800_Head_Reissue.png
JTM45 2245 'Plexi' JCM800 2203
파일:Marshall_1962_Bluesbreaker_Reissue.png
파일:Marshall_2555X_Silver_Jubilee_Head_Reissue.png
1962 'Bluesbreaker' 2555X 'Silver Jubilee'
전설적인 앰프인 JTM45 플렉시(Plexi), JCM 시리즈, 블루스 브레이커 등 빈티지 앰프를 복각한 시리즈이다.

3.2.5. Studio 시리즈

파일:Marshall_SV20H.png
파일:Marshall_SC20H.png
SV20H SC20H
기존의 출력이 너무 높아 집이나 소형 스튜디오등에서 사용하기 힘들었던 마샬의 대표적인 앰프들을 이러한 환경들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량했다는 콘셉트의 라인업이다. 빈티지 리이슈에도 있는 JCM800이나 JTM45같은 유명한 앰프들의 사운드를 상대적으로 저출력에서 그대로 즐길 수 있다는 메리트를 가진 라인업.
각각 앞에 글자가 SC(Studio Classic)인 모델들은 JCM800의 소형화, SV(Studio Vintage)인 모델들은 1959SLP의 소형화, ST(Studio JTM)인 모델들은 JTM45의 소형화, 그리고 2525인 모델들은 실버 주빌리의 소형화이다.

3.2.6. Code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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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Marshall_Code_50_Combo.png
CODE100H CODE50
프리/파워 앰프 모델링 기술을 활용한 현대적인 마샬 앰프. 멀티 이펙터가 내장되어 있고, 앰프와 이펙터들의 파라미터는 블루투스로 연결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전용 앱을 설치하여 조정할 수도 있다.
출시 당시에는 CODE100H같은 고출력 사양의 단일 헤드 타입 제품들도 있었으나, 수익성이 그다지 좋지 않았다고 판단했는지[17] 단종되었고, 현재는 콤보 타입 앰프들만 카탈로그에 올라와 있다.

3.2.7. MG Gold 시리즈

파일:Marshall_MG10G.png
파일:Marshall_MG15GFX.png
MG10G MG15GFX
파일:Marshall_MG30GFX.png
파일:Marshall_MG50GFX.png
MG30GFX MG50GFX
보급형 솔리드 스테이트 콤보 앰프 시리즈. 전작의 단점이었던 패널을 금색 패널로 바꾸고 리뉴얼 출시하였다.
제품명 뒤에 R이 붙어있는 제품은 디지털 리버브 이펙터가 내장된 모델이고, FX가 붙어있는 제품은 디지털 리버브 외의 다른 내장 모듈레이션/공간 계통 이펙터들 (코러스, 페이저, 플랜저, 딜레이)들도 지원하는 모델이다. 국내에서는 펜더의 Champion 20, 오렌지의 Crush 20, 야마하의 THR 시리즈 등과 함께 고급형 포지션에 속한 입문용 앰프로 잘 알려져 있다.

3.2.8. Acoustic 시리즈

파일:Marshall_AS50D.png
AS50D
어쿠스틱 기타용 앰프.

3.2.9. Handwired 시리즈

이름에 걸맞게 빈티지한 방식 그대로 하나하나 손으로 납땜하고 부품들을 조립하여 완성하는 라인업. 거의 모든 공정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지기에 아주 고가에 판매된다. 그것 외에는 빈티지 리이슈 시리즈의 앰프들과 사양 면에서 동일하다.

3.2.10. MS 시리즈

파일:Marshall_MS-2_Mini_Guitar_Amp.jpg
MS-2
마샬의 마이크로 앰프 모델로 약 8만 원대의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팔리고 있다. 저렴한 만큼 소리나 성능에 대한 편은 좋지 못하지만 8만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마샬 스타일의 앰프를 구매할 수 있다는 것에 중점을 두고 구매하는 사람도 많다.
여담으로 이 라인업의 제품 중 하나인 MS-2는 영화 스쿨 오브 락에서 등장인물 듀이 핀이 처음으로 반 아이들에게 록 음악들을 소개하는 장면에서 허리춤에 차고 있던 앰프이다. 워낙에 작다보니 허리춤에 찰 수도 있는 것.

3.3. 단종된 모델 라인업

4. 기타 이펙터

대부분의 앰프 제조사들이 그렇듯, 마샬도 기타 이펙터 개발을 여러차례 진행한 전적이 있는데, 이미 회사가 시작된 1960년대, 1970년대에도 와우 페달이나 톤 밴더 퍼즈를 생산하는 등 소소히 이펙터를 만드는 시도를 해오고 있었다.
파일:Marshall_4_Drive_Pedals.jpg
1980년대 후반 ~ 1990년대 초에 발매된 마샬의 블랙박스 시리즈. 위에서부터 Guv'nor(거브너), Shred Master(슈레드 마스터), '''Blues Breaker(블루스 브레이커), Drive Master(드라이브 마스터)'''이다.
마샬의 이펙터들 중 가장 유명한 제품들은 1989년에 발매한 Guv'nor와 1991년에 발매한 이펙터 제품들로, 이 이펙터 시리즈들은 전부 마샬의 가장 대표적인 앰프 사운드들을 이펙터에 담아낼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가장 처음으로 1989년도에 발매된 Guv'nor는 처음으로 마샬이 자사의 스택 앰프 사운드를 모방할 목적으로 만든 앰프 시뮬레이터/드라이브 페달로, 게리 무어가 사용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이후 1991년도에 발매된 세 페달들 중 Drive Master는 JCM800 앰프를, Shred Master는 하이게인 디스토션 이펙터들을, 가장 유명한 제품인 Blues Breaker는 이름 그대로 마샬의 블루스 브레이커 앰프를 모방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특히나 저들 중 가장 유명한 제품인 블루스 브레이커는 처음 발매 당시에는 큰 관심을 받지 못한 그럭저럭 잊혀진 페달로 남나 싶었으나, 존 메이어가 본인의 가장 히트한 앨범 Continuum애서 환상적인 오버드라이브 스트라토캐스터 사운드를 만드는데 해당 이펙터를 사용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중고가가 폭등하였고, 현재까지도 이 많은 제조사에서 이 블루스 브레이커 이펙터를 복각하는 것도 모자라[22] 아예 Klon Centaur와 함께 트랜스패런트 계통 오버드라이브의 양대산맥 정도로 취급되고 있다.

2023년 3월 마샬에서 해당 제품군들의 리이슈 버전을 재생산하기 시작했다.

5. 블루투스 스피커

마샬의 블루투스 스피커군은 크기별로 나눌 수 있다. 가장 작은 스톡웰의 경우에도 휴대용임을 감안하면 타사 제품들보다 크기가 꽤나 나간다. (추가-현재 스톡웰2 보다 작은 엠버튼이 출시되었음) 대부분이 저음 성향을 가지지만 결코 고음이 모자라는 건 아니다. 저음과 고음부 크기를 조절할 수 있으니 입맛에 맞추도록 하자. 참고로 마샬의 스피커군은 어반이어스를 소유하고 있는 자운드 인더스트리즈에서 제조/판매 중이다.

이 제품들은 국내 가격 거품 논란이 일고있기도 한데 해외 직구시 거의 반값에 구매 가능한 경우가 꽤 있기 때문이다.[23]

또한 짝퉁이 상당히 많이 나오고 있으므로 신뢰할만한 판매자에게 구매하고, 중고 거래시에는 면밀히 살펴보고 청음을 해보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

5.1. 1세대

파일:Marhsall-Stanmore.jpg
마샬 스탠모어.
최대출력은 80W(...)이므로 거실을 충분히 커버한다. 아마존 알렉사구글 어시스턴스를 사용할 수 있는 AI 스피커 모델이 출시되었다.

5.2. 2세대

파일:pos-marshall-speakers-tufton-black-01.png
마샬 터프톤.

2019년 5월에 2번째 라인업이 출시되었다. 전체적으로 1에 비해서 마샬 특유의 골드&브라운 감성에서 메탈&블랙 감성으로 변했다. 최근 추세에 맞게 충전 케이블도 USB-C 타입으로 변경되고 블루투스 5.0 을 지원하는 등 디자인에서는 호불호가 갈리지만 스펙적으로는 확실히 향상이 있었다.

5.3. 3세대

파일:woburn3_20230227_124730.png
2023년 2월 3세대가 출시 되었다. 특징으론 4년이라는 시간이 흐른만큼 블루투스5.2를 지원하며 조금 더 넓어진 사운드 스테이지 등등 여러 부분에서 2세대 보다 상향 했다. 2세대에서 보여준 블랙&메탈 감성에서 다시 마샬 특유의 골드&블랙,브라운,화이트로 넘어온것이 특징이다.
* **워번3**(Woburn III)
* **스탠모어3**(Stanmore III)
* 액톤3(acton III)
* 앰버튼2(Emberton2): 앰버튼1에 비해 배터리 용량이 조금 커졌다. 음질도 약간 좋아졌지만, 일반인이 체감하기에는 힘든 정도이기 때문에 아쉬움이 크다. 그래도 앰버튼1과의 차별점이라면 마샬 앱과 연동이 가능해서 고음, 저음 EQ설정이 가능하다. 마이크 사용은 불가능하다.
* 미들톤(Middleton) : 딱 앰버튼2의 아쉬웠던 음질 부분을 채워준 휴대용 스피커이다. 크기가 앰버튼2에 비해 좀더 커지고 무게도 1.8kg정도 늘어난 대신 쿼드 스피커 설정으로 3/5" 트위터 2개, 3"우퍼 2개, 패시브 라디에이터 2개로 구성되어 다방향으로 사운드를 들려준다.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완충시 20시간 플레이 재생도 가능하다. IP67 방진 방수 등급으로 1m 깊이의 물에서 30분동안 버틸 수 있다. 마샬 블루투스 앱 연동을 통해 스택모드 및 OTA 업데이트도 가능하다. 친환경을 강조해 제품에 재생 플라스틱 55%로 구성하고 PVC가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은 스피커라고 강조하고 있다. 국내에는 7월에 출시되었는데 앰버튼2의 딱 2배 넘는 가격대를 자랑한다.

6. 헤드폰

파일:Marshall-MID-ANC.jpg
마샬 헤드폰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적용 모델 MID A.N.C.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형이다.

마샬의 헤드폰군도 자운드 인더스트리즈에서 제조 또는 판매 중이다.
마이너 3의 상위 라인업인 블루투스 무선 인이어 버드. 마이너 3의 상위 라인업답게 에어팟 프로와 유사한 모습이다.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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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덤블의 앰프인 '오버드라이브'(오버드라이브 스페셜 이전 모델)을 비롯해 메사 부기같은 초창기 앰프 회사들은 전부 베이스맨 앰프를 기초로 앰프를 제작했다.[2] 사실 여담으로 이름에서도 추측할 수 있듯이 베이스맨 앰프는 원래 베이스 기타 앰프였으나, 평범한 일렉트릭 기타를 연결해 연주해도 소리가 괜찮다는 것이 알려지자 베이스맨 앰프에 일반 일렉기타를 많이 연결해서 썼다고 한다.[3] 이 때문인지 현재도 펜더 앰프 개조 시에는 주로 젠센을, 마샬 앰프 개조시에는 주로 셀레스쳔 스피커가 사용되는 편이다.[4] 여담으로 이후 마샬에서는 모티브가 된 앰프와 동일한 블루스 브레이커라는 이름으로 직접 해당 앰프 사운드를 흉내낼 수 있는 페달형 이펙터를 출시하는데, 출시 당시에는 철저하게 묻혔다가 존 메이어가 이 페달을 재발굴하게 되어 현재는 많은 기타 이펙터 제조사에서 해당 페달을 복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오버드라이브(음향기기) 문서 참조.[5] 레스폴 기타와 콤보로 썼다고 한다.[6] 음악에서 기타베이스가 꼭 필요한 시대가 저물어가며 과거와 비교하면 악기를 배우려는 인구는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다. 이때문에 기존에 이러한 분야와 관련된 사업을 하던 회사들도 기존 노선과 다른 사업을 런칭하거나, 음악 인구를 늘리기 위한 다양한 시도들을 동반하고 있는 상황이다. 후술하겠지만 마샬은 첫 번째 방법에 가까운 노선으로 간 셈.[7] 플렉시글래스를 유리라고 착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아크릴이 처음 나왔을 때 유리 같은 외관을 보고 그냥 플렉시글래스라는 상표명을 붙인 것이다. 일반 오디오 앰프보다도 험하게 다루게 되는 기타 앰프에 유리 재질 패널을 사용할 이유가 없다. 또한 패널을 유리로 사용하면 노브나 인풋잭 등을 안정적으로 고정시킬 수도 없다.[8] 다만 현행 생산중인 JVM410 제품의 경우 채널별로 따로 설정할 수 있는 이퀄라이저와 게인, 레벨 노브가 있기에 노브가 매우 많다.[9] 이 장르들의 경우 펜더 스타일 앰프가 선호되는 감이 있다.[10] JTM45의 경우 Normal 채널과 High Treble 채널이 있다. High Treble 쪽에 연결해놓고 연주할 경우 더욱 밝은 음색을 얻을 수 있다. 마찬가지로 펜더의 Deluxe Reverb나 Twin Reverb를 보면 여기도 채널 당 각각 하나씩 달려있다. 이렇게 채널 별로 인풋을 각각 만들어놓는 방식은 빈티지 스타일 앰프들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방식이다.[11] 다만 이 플렉시라는 애칭은 마샬 JTM45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플렉시 글라스를 프론트패널로 사용한 거의 모든 마샬 앰프들을 의미하는 명칭이다. 그래서 아래에 나올 마샬 1959SLP 슈퍼리드 같은 다른 앰프들도 플렉시라 지칭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12] 빈티지 앰프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검은 깃발처럼 생겼다 하여 블랙 플래그(Black Flag)라는 별칭으로 불린다.[13] 빈티지 리이슈 시리즈에서라도 재생산이 되고 있는 JCM800이나 900과 비교하면 완전 말끔하게 단종되었다.[14] 그래도 단종되고 시간이 꽤 지나고부터는 새로 앰프를 장만하는 곳에서는 주로 유지보수가 간편하고 저렴한 현행 DSL 시리즈를, 좀 더 돈이 많거나 기자재를 각별히 신경쓰는 곳에서는 JVM 시리즈를 들이는 경우가 좀 더 많이 보인다.[15] 아래의 캐비넷은 1960A 캐비넷이다.[16] 위의 JTM45을 1987년에 리이슈한 사양을 또 다시 리이슈한 것이다.쌍리이슈 FX Loop 단자가 추가되는 등 편리성을 위한 소소한 변화가 있다.[17] 모델링 앰프 사양에 전용 캐비넷을 따로 구입하여 매칭시켜줘야하는 구성이었다. 가능하면 작고 간편하게, 최대한 높은 톤 다양성을 확보하며 만드는 것이 대세인 모델링 앰프 시장에서 헤드와 전용 캐비넷을 각각 구입해야 하는 스택 앰프 구성을 시도해봤으나 결과가 좋지 못했던 것. 실제로 해외 악기점들에서는 일찌감치 단종되었으나, 국내 악기점에서는 출시 당시 수입된 재고들이 여전히 악성재고로 남아있는 상황이다(...)[18] 아래 MS-2에서 캐비넷이 하나 더 쌓여있는 모양새이다. 그래서 그런지 부피가 세로로 좀 더 큰 편.귀엽다[19] 색상이 여러 종류 있다. 일반 마샬 스택앰프처럼 생긴 MS-2, 그릴 디자인의 스피커 캐비넷이 적용된 MS-2C, 그리고 전체적으로 붉은 색 케이싱을 가진 MS-2R 등이 있다.[20] 해당 제품 50개를 병렬 연결하여 테스트해보는 영상이 있다!# 10개, 20개씩 늘려나갈 때마다 사운드가 마치 퍼즈처럼 일그러지는 것이 감상 포인트[21] 다른 현대적 앰프의 클린/게인 채널 변경 스위치와 비슷해 보이지만, 채널이 나누어져 있지않아 따로 설정은 불가능하다.[22] 가장 대표적인 제품들으로 Analogman.의 King of Tone/Prince of Tone, Wampler의 Pantheon/Pantheon Deluxe, JHS PedalsMorning Glory, MXRDuke of Tone 등이 있다.[23] 직구 제품은 전파법 위반 문제로 되팔기는 어려우나, 계속 사용할 생각이라면 직구를 추천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