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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12-17 03:34:51

Marshall Amplif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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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shall Amplification PLC
마샬 앰플리피케이션 공개유한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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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colcolor=#000,#ddd>1962년, 영국 런던
창립자 짐 마샬(Jim Marshall)
업종 기타 앰프 및 음향기기 제작
본사 위치 영국 버킹엄셔 밀턴 케인즈 블레츨리 덴비 로드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파일:X Corp 아이콘(화이트).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역사3. 기타 앰프
3.1. 대표적인 앰프들
3.1.1. JTM453.1.2. 블루스브레이커 (Bluesbreaker)3.1.3. 1959 슈퍼리드 (1959SLP)3.1.4. JMP3.1.5. JCM8003.1.6. 실버 주빌리 (Silver Jubilee)3.1.7. JCM9003.1.8. 밸브스테이트 (Valvestate)3.1.9. JCM2000
3.2. 현재 모델 라인업
3.2.1. JVM 시리즈3.2.2. DSL 시리즈3.2.3. Origin 시리즈3.2.4. Vintage Reissue 시리즈3.2.5. Studio 시리즈3.2.6. Code 시리즈3.2.7. MG Gold 시리즈3.2.8. Acoustic 시리즈3.2.9. Handwired 시리즈3.2.10. MS 시리즈
3.3. 단종된 모델 라인업
4. 기타 이펙터5. 마샬 블루투스 스피커
5.1. 1세대5.2. 2세대5.3. 3세대
6. 헤드폰7. 마샬 정품 구매 8. 기타9. 둘러보기

1. 개요

파일:marshall-portable.jpg
우리는 마샬입니다.
WE ARE MARSHALL.


마샬의 유산은 60년 이상의 세월을 거쳐 성장해 왔습니다.
화음에서 화음으로, 사람에서 사람으로, 세대에서 세대로 이어져 왔습니다.


모든 시작은 1962년, 짐 마샬이 첫 앰프를 제작한 그 때부터입니다.
그 후로도, 우리는 아티스트와 팬들을 위해 사운드를 개선하는 일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각 연대마다 우리는 기술을 갈고닦아 전설적인 사운드와 아이코닉한 디자인으로 명성을 이어갔습니다.


오늘날 마샬의 브랜드는 전문 음향 장비, 소비자 전자제품, 그리고 음반 회사까지 섭렵하며
전 세계에 탁월한 오디오 경험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This is the home of loud.

파일:Marshall_logo_White.svg
영국기타 앰프 및 음향기기 제조사. 특유의 "크런치"한 드라이브 사운드로 유명하여 브리티시 사운드(British Sound)라는 애칭이 있다.

보통 기타리스트들 사이에서 펜더복스가 클린 사운드 기타 앰프를 대표하는 양대산맥으로 통한다면, 드라이브 사운드 기타 앰프의 양대산맥은 마샬메사부기로 통한다. 마샬은 1960년대 설립 당시부터 현재까지 무려 반백년 이상을 기타 앰프 업계에서는 가히 최고의 네임벨류를 가진 브랜드로 군림하였으며, 수많은 전설적인 기타리스트들[1]이 마샬의 앰프를 애용하였다. 현재는 기타 앰프 사업부의 매출 감소로 인해 블루투스 스피커헤드폰을 포함한 캐주얼 음향기기로의 사업 확장을 시도하였고, 이 또한 성공적으로 이루어내어 여전히 그 네임벨류를 뽐내고 있다.

2. 역사

파일:Jim_Marshall_and_First_JTM45_Prototype.jpg
짐 마샬
(1923 ~ 2012)
마샬은 1962년영국 잉글랜드 런던에서 전기공, 드러머, 사업가였던 짐 마샬(Jim Marshall, 1923 ~ 2012)[2]에 의해 설립되었다.

짐 마샬은 1923년 7월 29일 영국 켄싱턴에서 태어났다. 태어난 당시부터 건강이 매우 좋지 않았던 그는 13살 때부터는 심한 골결핵을 앓으며 온몸에 깁스를 하고 생활해야 했을 정도였으며, 이로 인해 또래 아이들이 모두 받았던 정규 교육 또한 그 이후로는 거의 수료하지 못한 채 많은 시간을 집에만 있었다.[3] 하지만 그는 공학에 관심이 많았으며, 이렇게 병으로 학교를 거의 다니지 못하는 기간에 틈틈이 관련 서적들을 탐독하며 엔지니어로서의 꿈을 키워나갔으며, 14살때 탭댄스 레슨을 받으며 음악과도 친숙해졌다.

제2차 세계대전 시기에 많은 음악가들이 징집되어 민간에 드러머가 부족해지자 과거 골결핵을 앓았던 탓에 병역을 면제받았던 그는 자연스럽게 당시 활동하던 댄스 밴드의 드러머가 되어 음악활동을 이어나가게 된다. 짐 마샬은 드럼에 제법 소질이 있는 편이었고, 1946년에는 맥스 에이브람스라는 드러머에게 드럼 레슨을 받을 정도로 드럼에 진심이 된다. 1950년대부터는 드럼 레슨까지 시작하여 다양한 학생들을 가르쳤고[4], 동시에 원래 하던 전기공 일까지 병행하며 사업을 위한 자금을 모은다.

1960년, 그는 이제까지 모아왔던 사업 자금들을 투자하여 영국 런던 서부에 작은 드럼 가게를 열게 되는데, 이 작은 드럼 가게가 이후 전설적인 마샬 앰프 브랜드의 첫 시작이 된다. 처음에는 드러머라는 본인의 출신 답게 드럼만을 취급하는 가게로 시작하였으나, 곧 기타리스트들을 위한 다양한 음향 장비들을 수입하여 판매하는 쪽으로 사업 확장을 시도한다. 이미 영국 음악계에서 제법 오랜 기간을 활동했던데다, 미국에서 수입한 펜더깁슨의 기타 및 부품들을 판매하는 등 나름 고급 상품들을 판매하였던 그의 가게는 다양한 음악가들이 방문하게 되었으며, 그들은 기존에 영국에 고가에 수입되고 있던 펜더의 기타 앰프들과는 무언가 다른 새로운 기타 앰프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보인다.

1962년, 그는 전기공학에 일가견이 있었던 더들리 크레이븐(Dudley Craven), 켄 브랜(Ken Bran) 등을 조수로 고용한 뒤, 미제 펜더 앰프에 비해 좀 더 싸면서도 좋은 소리가 나는 기타 앰프를 만들기로 하였다. 그는 원래 마음에 들어 했던 펜더의 베이스맨 앰프를 개조하였는데[5][6], 기존의 프리앰프 부분의 첫 단에 있던 12AY7 진공관을 게인이 비교적 강한 12AX7 진공관으로 교체하고 케비넷 역시도 10인치 젠센 스피커 4방에 뒤가 열려 있는 오픈 백 사양에서 12인치 셀레스쳔 스피커가 박힌 클로즈드 백으로 바꿨다.[7] 이렇게 1962년 9월경 완성된 것이 바로 마샬 앰프의 기념비적인 첫 모델로 일컬어지는 JTM45 모델이며, 출시되자마자 상당한 인기를 끌게 된다.[8] JTM45라는 제품명은 짐 마샬과 그의 아들인 테리 마샬을 의미하는 Jim and Terry Marshall의 이니셜에서 따왔으며, 뒤의 45라는 숫자는 앰프의 출력이라고 알려져 있다.[9]

본래 소규모로 판매하려고 만들었던 JTM45 기타 앰프가 영국 음악계 전체에 엄청난 입소문을 타고 크게 성공하자 여러모로 당황한 짐은 기존에 운영하던 악기점에서 더욱 사업의 규모를 키울 수밖에 없었다. 기존 악기점에 앰프 제작만을 담당하는 공간을 새로 마련하였으며, 1963년에는 아예 본인 가게에서만 판매하던 마샬 앰프를 다른 악기점에 공급하는 단계에 이른다.

이후 1964년 블루스 브레이커(Bluesbreaker) 모델[10]을 발표하여 에릭 클랩튼이 즐겨 쓰면서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된다.[11]

1966년, 마샬은 호프너, 리켄배커 등을 판매하던 영국의 악기 유통사 로즈 모리스(Rose-Morris)와 15년 동안의 독점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로즈 모리스의 유통망을 통해 영국 전역으로, 그리고 다른 국가에로까지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같은 해, 음악 활동을 위해 영국으로 건너간 지미 헨드릭스는 영국 음악계에서 한창 유행하던 마샬 앰프를 접하고, 마샬 슈퍼리드(Superlead) 모델을 자신의 메인 앰프로 채택하면서 마샬의 명성은 더더욱 확고해진다.

1970년대에는 마스터볼륨 노브가 탑재된 첫 앰프 시리즈였던 JMP(Jim Marshall Product)를 발표하였다. 이 앰프는 랜디 로즈, 잭 와일드, 슬래시 등의 기타리스트들에 의해 애용되며 초창기 헤비 메탈 사운드의 윤곽을 형성하고, 플렉시 사운드의 뒤를 이을 새로운 마샬 사운드의 기반을 다졌다고 평가되고 있다.

로즈 모리스와의 15년 독점 계약이 만료된 1981년, 마샬은 JMP 시리즈의 후속작으로 JCM800 시리즈를 발표한다. 그의 풀네임 이니셜과 자동차 번호판 번호를 조합한데서 따온 이 시리즈는 2203, 2204에 이어 다양한 모델을 발표하며 1980년대를 풍미하게 된다. 이때 마샬은 미국메사 부기, 솔다노 등의 회사와 크게 경쟁을 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짐 마샬은 그의 앰프에 발로 채널을 옮길 수 있는 풋스위치, 더 많은 게인을 얻을 수 있는 다이오드 클리핑 단을 추가하는 시도를 하게 된다. 또한 진공관이 아닌 트랜지스터 소자를 사용한 솔리드 스테이트 앰프도 발표하기 시작했으며 이 때 제작된 Lead 12 등의 모델은 저렴한 가격과 적절한 사운드로 인기를 얻었고 이후의 Valvestate와 MG 시리즈로 이어지게 된다.

그리고 1987년 마샬 앰프 창립 25주년 기념 한정생산 모델로 JCM800의 개량형 주빌리(Jubilee) 앰프가 출시된다. 다른 마샬 앰프에 비해 은색 외장이 특징. 이 앰프는 건즈 앤 로지스슬래시가 애용하며 유명세를 타게 된다.

1990년대에는 JCM900을 발표하여 당시의 많은 하드 록, 헤비메탈은 물론 그런지, 기타리스트들에게도 사랑받았다.

1992년에는 마샬 앰프 창립 30주년 기념 모델 '30th Anniversary'가 출시된다. 다른 마샬 앰프들에 비해 파란색 외장이 특징인 모델이다. 주빌리가 JCM800의 개량형이듯 이 모델은 JCM900의 개량형이었다. 주빌리가 87년에만 한정 생산한 모델인데 비해 이 모델은 2~3년 정도 생산하며 반쯤 레귤러화 되었다가 단종.

2000년대 이후 마샬은 모델 라인업을 재정비하여 JCM2000(이후 DSL과 TSL시리즈로 나뉨), Vintage Modern, MA, AVT, MG 시리즈 기타 앰프 및 기타 앰프용 스피커 캐비넷, 베이스 앰프 등을 생산하고 있다.

그리고 2010년대초부터는 기존 기타 앰프 사업의 부진이 어느 정도 있었는지[12] 다른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여 블루투스 스피커 제품군도 판매 중이다. 정확히는 마샬에서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스피커는 아니며, 스웨덴의 Zound Industries에게 마샬 브랜딩과 라이선스를 빌려주는 식으로 개발된 물건. 이 제품들은 모두 기타 앰프 제조사의 브랜드를 차용한 스피커답게 기타 앰프와 흡사한 모양을 하고 있으며, 무난한 음질로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스피커들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13] 일렉트릭 기타를 연주하거나 밴드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는 음악가에게는 기타 앰프와 유사한 감성을, 일반인들에게는 독특하고 엔틱한 디자인이 먹혀들어 상당히 잘 팔렸으며, 덕분에 2020년대 전후로 캐주얼 음향기기 브랜드로서의 인지도도 상당히 높아졌다. 판매량이 좋아지자 라인업을 다양화하는 등 사업을 확장했다.

2012년, 마샬의 창업자 짐 마샬이 사망하였다. 마샬 사망 이후 기타 앰프 제작 외에도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데, 마샬 레코즈(Marshall Records)라는 이름으로 음반 사업을 출범하였으며, 영국 본사 건물에는 대규모의 레코딩 스튜디오까지 건립하였다.

2023년, 마샬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블루투스 스피커와 헤드폰 등 캐주얼 음향기기들을 생산하던 Zound Industries가 마샬을 인수하였다. 마샬은 본래 창립 당시부터 마샬 가문의 가족 경영 기업이었으나, 이번에 인수되면서 마샬 그룹(Marshall Group)이라는 이름으로 개편되었다. 마샬 가문은 그룹 지분의 총 24%를 소유하여 최대 주주가 되었으며, 동시에 짐 마샬의 딸이자 과거 마샬의 CEO를 지낸 바 있었던 빅토리아 마샬, 그리고 짐 마샬과 함께 초창기 제품 개발에 일조하였던 테리 마샬 등이 이사회에 소속되었다. (관련 기사)

2025년 1월, 중국사모펀드인 홍산 캐피털이 11억 달러에 마샬 그룹의 지분 대부분을 인수하였으며, 과반수를 넘는 지분이 이들에게로 넘어갔다. 이번 거래는 홍산이 유럽 시장에서 체결한 역대 최대 규모의 계약이었으며, 여전히 20% 가량의 지분은 마샬 가문이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3. 기타 앰프

마샬 플렉시 스타일 기타 앰프들의 사운드 데모
(순서대로 JTM45, 1987X, 1959HW이다.)
마샬 JCM 기타 앰프들의 사운드 데모
(순서대로 JCM800, 실버 주빌리, JCM900이다.)
마샬의 앰프는 큰 검은 앰프 캐비넷에 특유의 금색 도금이 된 프론트 패널이 가장 큰 디자인적 특징이다. 이는 일명 플렉시 시리즈(Plexi Series)에서 시작된 것으로, 초창기 모델에 플렉시 글래스, 즉 아크릴 패널을 조작부 섀시에 부착한 것에서 유래된 일종의 별명이다.[14]

JCM900 이전의 모델들의 경우, 비슷한 시기 나오던 다른 브랜드들의 기타 앰프들에 비해 스위치나 노브의 갯수가 적고, 컨트롤부가 상대적으로 단순하다는 특징도 있다.[15] 딥, 브라이트 스위치를 일찍부터 적용했던 메사 부기 등의 브랜드와 달리 마샬의 빈티지 모델들은 기본적인 게인, 마스터 볼륨, 이퀄라이저 정도의 컨트롤부만 있었으며 채널도 1~2채널로 단순했다. 이러한 구조임에도 록 음악메탈에 적합한 특유의 시원스러운 사운드가 아주 잘 나와줬기에 당시나 지금이나 많은 기타리스트들에게 사랑받았다.

마찬가지로 특유의 드라이브 사운드가 일품인 메사 부기프리앰프단의 역할을 중시하여 정교하게 설계된 캐스케이딩 게인 스테이지를 통한 톤 쉐이핑 구조를 정립하던 것과 달리, 마샬은 처음부터 프리앰프 못지 않게 파워앰프의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Presence, Resonance 등 파워앰프단의 진공관 세팅을 조정하는 노브를 일찍부터 집어 넣었다. 또한 오픈 백[16] 캐비넷 구조의 콤보 앰프를 많이 발표했던 펜더나 메사 부기와 달리, 1960A 등 마샬의 대표적인 앰프 캐비넷들은 대부분 클로즈드 백[17] 구조를 사용하여 특유의 직진성이 강한 사운드가 나오며, 이 또한 마샬 특유의 공격적인 사운드 성향에 크게 일조하였다.

국내 외, 프로와 아마추어를 가리지 않고 마샬의 기타 앰프 제품들은 일렉트릭 기타를 연주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가장 선호되는 브랜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펜더복스처럼 크런치 톤을 내기가 상대적으로 까다롭거나[18] 거의 불가능한 앰프들에 비하면 거의 대부분 모델들이 에 적합한 사운드를 내기 쉽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몇몇 모델들은 이펙터 페달의 힘을 빌린다면 메탈 같은 소위 말하는 빡센 장르까지 능히 커버가 가능하기 때문. 사운드를 덜 왜곡시킨 클린 톤 또한 나름의 매력이 있기에 소프트한 록 밴드부터 강렬한 메탈 밴드의 스펙트럼 내에서 마샬 앰프보다도 선호하는 앰프 브랜드가 따로 있는 경우는 자주 볼 수 있어도 마샬 앰프 '자체'를 질색하고 싫어하는 기타리스트는 찾아보기 매우 힘들다. 이 정도로 넓은 범위에서 선호되기에 국내외 거의 대부분의 합주실이나 공연장에서는 마샬의 앰프를 적어도 하나는 구비하고 있을 정도이다.

다만 정통 록 음악과 거리가 있는 정통 블루스, 재즈, 컨트리 뮤직, 로커빌리 등 장르들에서 마샬 앰프는 그다지 선호되지 않는 편이며[19], 정갈하고 모던한 사운드를 지향하는 모던 메탈이나 하드코어, 젠트 등 장르에서는 (마샬을 사용하는 경우도 제법 있으나) 메사 부기, EVH, 디젤, 솔다노같은 더욱 현대적이고 높은 게인을 얻을 수 있는 기타 앰프, 혹은 Axe-FX뉴럴 DSP같은 플러그인 계통이 더욱 선호되는 감이 있다.

대부분의 국내 라이브 공연장이나 행사 업체에서 구비해놓고 있는 기타 앰프 또한 마샬의 앰프인 경우가 많다.[20] 그래서인지 국내에서 록 밴드가 라이브 공연을 하거나 실황 녹화를 한다면 십중팔구는 뒤쪽에 마샬 앰프 스택이 한 대 이상 세워져 있는 모솝을 어렵잖게 않게 볼 수 있기도 하고, 동일한 시설을 이용하여 진행되는 댄스 가수들의 라이브 등 다른 목적의 공연 때도 마치 무대 소품마냥 마샬 앰프가 세워져 있는걸 간혹 볼 수 있다.

3.1. 대표적인 앰프들

3.1.1. JTM45

파일:Marshall_JTM45_MK.II_Plexi.png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JTM45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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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JTM45#s-|]]번 문단을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JTM45#|]]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1.2. 블루스브레이커 (Bluesbreaker)

파일:Marshall_1966_Vintage_Bluesbreaker_Amp.jpg
Bluesbreaker
(1964년)
1964년에 개발된 마샬의 첫 콤보 앰프. 기본적인 구조나 조작부를 보면 영락 없이 JTM45에 몇몇 부가 기능을 추가하여 콤보 앰프로 만들어놓은 모양새이다. 이 앰프의 시초는 짐 마샬이 1961년에릭 클랩튼에게 제작해주었던 4x10 스피커가 장착된 콤보 앰프였으며, 이것을 개량한 것이 지금의 블루스브레이커 앰프가 되었다. 블루스브레이커라는 명칭은 에릭 클랩튼이 당시 활동하던 존 메이올 앤 더 블루스브레이커스라는 밴드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상술한 에릭 클랩튼이 (활동했던 밴드의 이름 명에서 제품 명을 따온 것 처럼) 당연히 가장 유명한 사용자이며, 에릭 클랩튼 외에 피터 그린 등이 사용하기도 하였다.

당시 적당한 콤보 앰프를 찾아다니던 영국 기타리스트들이 비슷한 스펙과 출력의 펜더 베이스맨을 놔두고 이 블루스브레이커 앰프를 사용한 이유는 위 JTM45 문단에도 나온 것처럼 이 앰프의 당시 가격이 어마어마한 관세를 물고 들어와 비싼 가격을 자랑하였던 베이스맨 앰프의 절반 정도밖에 안되었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거기다가 두 앰프는 10인치 스피커 4개로 구성된 캐비넷 설계와 내부 회로와 부품 구성 또한 준 판박이 수준으로 비슷하였기에 실제로 내부 회로의 다른 부분들 몇 개만 교체해주면 블루스브레이커를 아예 껍데기만 다른 베이스맨 앰프로 개조할 수도 있었다.

마샬 최초의 콤보형 기타 앰프라는 점도 그렇고, 이 블루스브레이커 모델을 시작으로 이후 출시되는 마샬의 모든 제품에는 지금 사용되고 있는 그것과 같은 필기체 형태의 마샬 로고가 적용되기 시작하였다는 점에서 제법 큰 역사적인 의의가 있는 모델이다. 거기다가 아래에도 나올 마샬 블루스브레이커 오버드라이브 페달의 모태가 된 기타 앰프이기도 한데, 처음 개발된 목적이 이 앰프의 사운드를 페달형 이펙터 사이즈로 구현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블루스브레이커 페달은 처음에는 워낙 안팔려서 단종까지 갔다가 이후 존 메이어를 위시한 기타리스트들에 의해 뒤늦게 발굴되어 현재도 가장 인기 많은 트랜스패런트 오버드라이브의 한 종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블루스브레이커 앰프는 영국의 악기 유통사인 로즈 모리스와의 계약 과정에서 1962라는 모델 번호를 부여받기도 했는데, 이 때문에 아래 슈퍼리드 앰프가 1959라는 모델 번호 탓에 1959년에 처음 출시되었다는 오해를 사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쪽도 1962년에 처음 생산된 것이 아니냐는 오해를 사기도 한다. 실제 생산은 위에서도 나오듯 1964년이 맞다.

3.1.3. 1959 슈퍼리드 (1959SLP)

파일:Marshall_Super_Lead_100W_1967.jpg
1959 Superlead
(1964년)
마샬에서 피트 타운젠드 등 당시 유명 기타리스트들의 더욱 강력한 출력의 앰프가 필요하다는 요청을 받고 1966년부터 JTM45를 기반으로 다양한 부분들을 개량하여 생산한 기타 앰프. 앞쪽으로만 보기에는 위의 일반 JTM45와 거의 유사한 모습을 하고 있지만, 앰프 후면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 SUPER LEAD 100W라는 스탬프가 큼지막하게 찍혀있어 쉽게 구분이 가능하다.

이쪽도 연식에 따라 외관이 조금씩 바뀌었는데, 초창기에 생산된 개체들에는 앰프의 프론트 패널 좌측에 해당 제품의 기반이 된 JTM45처럼 MKII라는 글씨가 새겨졌으나, 내후년인 1967년에는 JTM가 음각으로 새겨진 형태[21]로, 그리고 여기서 불과 몇 달 뒤에는 JMP라는 글자가 양각으로 새겨져 있는 모습으로 변화하였다. 해당 앰프는 원래 8x12이라는 무지막지한 크기의 캐비넷과 함께 사용될 것으로 설계되었으나, 이후 캐비넷 설계가 4x12로 바뀌면서 발매된 1960A, 1960B 캐비넷은 현재까지도 마샬의 캐비넷 중에서는 가장 널리,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마샬 특유의 스택 앰프 디자인도 이 때부터 탄생하였다.

앞서 언급된 피트 타운젠드를 포함하여 지미 헨드릭스, 지미 페이지, 랜디 로즈, 에디 밴 헤일런, 잉베이 말름스틴 같은 걸출한 기타리스트들이 사용하여 그 이름값이 높아졌으며, 브리티쉬 크런치라는 수사로 비유되는 마샬 앰프의 정체성을 만들어낸 앰프이기도 하다.

간혹 1959라는 모델넘버 탓에 1959년에 생산된 것이 아닌가하고 넘겨짚는 경우가 매우 많은데, 이 앰프는 실제로는 1966년경에 처음 생산되었다. 1959라는 모델명은 마샬과 계약하여 이 앰프를 공급하였던 영국의 악기 유통사 로즈 모리스(Rose Morris)에서 이 앰프에 부여하였던 상품 코드였으며, 이게 그대로 해당 앰프의 정식 모델명 위치로 옮겨간 것에 가깝다.[22]

몇몇 슈퍼리드 앰프들은 뒤에 Super Bass 100이라는 스탬프가 찍혀 출고되었는데, 이 앰프들은 슈퍼 베이스 100(Super Bass 100)이라고 불리는 슈퍼리드의 변종 제품들로, 내부 구조는 슈퍼리드 앰프들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일부 소자들의 값이 사뭇 달랐다. 이쪽도 이름처럼 베이스용 앰프로 출시되었으나, 몇몇 기타리스트들이 사용하기도 하였다. 대표적으로 지미 페이지가 있는데, 그는 위의 슈퍼리드도 사용하였지만, 이 슈퍼 베이스 앰프를 더욱 선호하였다고.

3.1.4. JMP

파일:Marshall_JMP_2203_MKII_100W.png 파일:Marshall_JMP_2204_MK_II.png
JMP 2203
(1975년)
JMP 2204
(1975년)
JTM45와 아래 나올 JCM800의 과도기 단계에서 1975년에 처음 생산된 진공관 기타 앰프 시리즈로, 마샬에서 처음으로 마스터 볼륨 노브를 장착하고 나온 앰프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 앰프를 간혹 마스터 볼륨 모델(Master Volume Model)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 전까지의 거의 대부분 앰프들은 내부 진공관을 크랭크 업 하기 위해 필연적으로 앰프의 볼륨을 귀가 터질 정도로 올려야 했지만, 이 모델부터는 마스터 볼륨 노브의 존재로 인해 적은 볼륨에서도 효과적인 크랭크 업 사운드를 얻을 수 있게 되어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크게 두 가지 출력 모델로 발매되었는데 100W 출력을 내는 JMP 2203과 그 절반인 50W 출력을 내는 JMP 2204 앰프의 두 종류이다.

마스터 볼륨 노브의 탑재로 범용성 또한 그 전 앰프에 비해 매우 넓어져 블루스부터 메탈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1970년대의 수많은 기타리스트들이 해당 앰프를 애용하였다. 대표적으로 프랭크 자파, 제임스 헷필드, 스티브 바이, 리치 포크너(주다스 프리스트) 등이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시나위의 기타리스트 신대철이 해당 앰프를 사용하였던 걸로 유명하다.

여담으로 이 전까지 마샬은 베이클라이트 재질 보드에 터렛을 박아 만든 형태의 기판을 사용하였으나, JMP 시리즈 출시 직전인 1973년PCB를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JMP 2204, JMP 2203은 마샬의 플래그십 기종 중에서는 최초로 모든 생산분에 PCB를 적용하여 생산한 기종이기도 하다.

3.1.5. JCM800

파일:Marshall_JCM_800_Amplifier.webp 파일:Marshall_JCM_800_Bass_Series_Amplifier.webp
JCM800 Lead Series JCM800 Bass Series
1981년에 처음 등장한 마샬의 가장 대표적인 진공관 기타 앰프 중 하나로, 기름지고 강한 게인을 뽐내는 1980년대 마샬 특유의 음색을 대표하는 기종이기도 하다. 모델명인 JCM800은 마샬의 창업자였던 짐 마샬의 이름 이니셜과, 그의 자동차 번호판에 포함되어 있던 아무런 의미가 없던 800이라는 숫자를 합쳐서 만들었으나, 이후 해당 앰프가 1980년대에 처음 생산되었다는 점에서 착안하여 이후 나오게 되는 JCM900은 1990년대를, JCM2000은 2000년대를 상징한다는 식으로 은근슬쩍 의미를 끼워맞추기도 했다. 2025년 기준, 마샬 앰프의 플래그십 기종인 JVM 시리즈로 이어지는 특유의 마샬 디자인이 처음으로 적용된 앰프이기도 하다.

1980년대에 등장한 하드 록, 헤비 메탈 밴드들의 상징과도 같은 꺼끌꺼끌하고 강력한 게인 사운드[23]가 이 앰프의 정체성이라 평가하는 사람들이 많으며, 특히 판매 시기가 80년대 미국 헤비 메탈의 황금기를 그대로 관통하고 있는 만큼, 현재까지도 JCM800 특유의 사운드는 마샬 전체 역사를 통틀어 JTM45, 1959SLP 특유의 사운드와 함께 매니아들 사이에서 가장 높은 수요를 지니고 있다. 마샬 앰프 특유의 드라이브 톤을 목표로 하는 마샬 인 어 박스 스타일 드라이브 페달들이 가장 많이 목표로 삼는 사운드가 바로 이 JCM800 특유의 사운드일 정도.

구성 모델은 크게 리드 시리즈(Lead Series)와 베이스 시리즈(Bass Series)의 두 종류로 나뉘는데, 리드 시리즈는 주로 일렉트릭 기타로, 베이스 시리즈는 이름 그대로 베이스 기타용 앰프로 개발되었으며, 두 앰프는 겉으로 보기엔 거의 동일해보여도, 실제 내부 구조는 각 악기의 사운드 성향에 맞도록 약간의 차이를 가지고 있다.

유명한 사용자로는 에릭 클랩튼, 게리 무어, 존 프루시안테, 마이클 쉥커, 제이슨 베커 등이 있다.

3.1.6. 실버 주빌리 (Silver Jubilee)

파일:Marshall_Silver_Jubilee_2555X.jpg
2555X Silver Jubilee
(1987년)
마샬 설립 25주년을 맞아 1987년에 한정적으로 생산된 기타 앰프로, 그 특별한 은색 외장과 n주년 특별 제품이라는 상징성에 힘입어 실버 주빌리(Silver Jubilee)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원래는 1987년에 단 1년만 생산되고 바로 단종되었으나, 수집품으로서의 가치 상승, 그리고 아래에 나오는 여러 아티스트들의 지속적인 사용으로 인해 현재는 빈티지 리이슈 시리즈를 통해 복각 모델이 생산되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파워앰프 구간에서 비슷한 시기에 생산되었던 위 JCM800과 어느 정도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나, 프리앰프부에는 약간 다른 설계가 적용되었다. 의외로 아래 JCM900에 적용되어 적잖은 논란을 일으켰던 다이오드 클리핑 방식의 게인 스테이지가 처음 적용된 모델이기도 한데, 이 다이오드 클리핑은 순정 상태에서는 작동하지 않고, 인풋 게인 노브를 잡아당겨 리듬 클립(Rhythm Clip) 기능을 켰을 때만 적용된다. 더욱 많은 게인을 얻고 싶을 때 사용하라고 만들어놓은 기능이나, 아래 JCM900의 사례처럼 이쪽도 켰을 때 만들어지는 특유의 음색 탓에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편이다. 이렇게 노브를 잡아 뽑아서 모드나 채널을 바꾸는 방식은 실버 주빌리에서만 사용되는 방식으로, 다른 마샬 앰프들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고유의 특징이기도 하다.

내부적으로 100W 출력과 50W 출력을 지원하는데, 전원 스위치와 스탠바이 스위치 옆에 마련된 아웃풋 스위치를 어느쪽으로 세팅하느냐에 따라 결정할 수 있다. 50W 옵션으로 구동시 내부 출력관 5개 중 3개만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구동되는데, 출력관의 갯수가 달라지는 만큼 최종적으로 나오는 톤의 질감도 약간 달라지기에 무조건 100W 출력만을 고집하는 유저들도 간혹 존재한다.

해당 앰프를 사용하였던 유명한 기타리스트로는 슬래시가 가장 잘 알려져 있으며, 그 외에도 조 보나마사, 스티브 모스 같은 유명 기타리스들의 사용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3.1.7. JCM900

파일:Marshall_JCM900_100W_Amp.jpg
JCM800의 개량형으로서 1990년에 처음 출시된 모델. 위의 JCM800이 1980년대의 마샬 사운드를 대표하는 앰프라면 이쪽은 1990년대 마샬의 사운드를 상징하는 모델로 볼 수 있다. 앞선 모델과 비교하면 더 많은 노브와 기능들을 지원했었으나, 아래에 나올 여러 요인들로 인해 마샬의 클래식 기타 앰프 라인업 내에서는 제법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모델이기도 하다. 극단적으로는 아예 마샬의 실패작이나 다름없다고 폄하하는 유저들이 있을 정도.

이 앰프가 여러모로 좋지 못한 평가를 받은 것에는 다양한 요인들이 있었다. 순수 진공관만을 사용한 게인 스테이지 구성으로 사운드를 만들어내던 기존의 다른 마샬 앰프들과 달리 다이오드 클리핑을 활용한 게인 스테이지를 집어넣어 특히 게인 채널에서의 사운드 질감이 기성 마샬 앰프들 대비 매우 이질적이었다는 점. 콤보 버전 모델의 경우, 기본 장착 스피커였던 셀레스천 G12T-75 특유의 힘빠지고 차가운 클린톤. 그리고 출력관에 EL34 진공관이 아닌, 5881 진공관을 사용하는 등 전통을 파괴하였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마니아들에게서는 초심을 잃었다는 큰 비판을 듣기도 했다.[24] 거기다가 다양한 기능들의 추가로 내부 구조가 복잡해진 탓인지 몇년에 한 번 꼴로 여기저기 고장 문제가 자주 터진다는 점 또한 수많은 마샬 앰프 오너들을 난감하게 만들었다.

앞선 JCM800과 뒤이어 나올 JCM2000 사이에 샌드위치처럼 끼인데다 유저들 사이에서 평가도 떨어지는 등 이도저도 아닌 포지션을 가지게 된 비운의 모델이나, 라디오헤드톰 요크, 오아시스노엘 갤러거 등 즐겨 사용한 뮤지션들도 어느 정도 있었으며, 이 제품에서 새로 시도되었던 다양한 시도들 중 일부는 JCM2000 시리즈에도 적용되어 큰 찬사를 받았다. 이후 마샬 앰프 라인업이 개편되면서 빈티지 리이슈 라인업을 통해 JTM45, 1959SLP, JCM800 등과 함께 리이슈되어 현재까지도 생산되고 있다.

3.1.8. 밸브스테이트 (Valvestate)

1991년에 처음 소개된 마샬 최초의 하이브리드 기타 앰프 시리즈로, 프리앰프에는 진공관을 사용한 고전적인 구조를, 파워앰프에는 트랜지스터를 사용한 솔리드스테이트 구조를 사용하였다.

특유의 깔끔한 게인 톤으로 데스의 기타리스트인 척 슐디너 등 메탈 장르의 기타리스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3.1.9. JCM2000

파일:Marshall_JCM2000_DSL100_Amp.jpg 파일:Marshall_JCM2000_TSL100_Amp.png
JCM2000 DSL100 JCM2000 TSL100
위의 JCM800, 900이 1980년대1990년대의 전형적인 마샬 스타일 브리티시 게인 사운드를 대표하는 기종들이라 하면, JCM2000 시리즈는 2000년대 이후의 현대적인 마샬 사운드를 대표하는 기종들이라 할 수 있다.

JCM2000 내에서도 2채널 사양인 DSL과 3채널 사양인 TSL로 나뉘는데, 각각 Dual Super LeadTriple Super Lead의 약자이다. 현대적인 앰프임에도 게리 무어같은 거장들도 말년에 사용했던 제품이고, 실제로 호불호가 갈리기는하나, 기본 톤 자체도 제법 출중하여 전반적인 평가는 제법 좋은 편이다. 현재는 JCM2000 시리즈 자체가 완전히 단종되었으며,[25] 후속작으로 좀 더 보급성을 높이고 개량을 거친 DSL 시리즈가 나오고 있다.
앰프 자체가 어마어마하게 비싼 편도 아니고, 중고가도 상당히 낮으며[26], 결정적으로 판매량도 높아 여기저기 보급이 많이 되었기에 단종된지 시간이 꽤 지난 현재까지도 어느 정도 오래된 합주실이나 공연장, 학교 밴드부 동아리방(...), 라이브 카페 등지에서 비교적 쉽게 볼 수 있다.[27]

3.2. 현재 모델 라인업

3.2.1. JVM 시리즈

파일:Marshall_JVM410H_with_1960A_Cab.png 파일:Marshall_JVM210C.png
JVM410H[28] JVM210C
기존에 있던 JCM 시리즈를 잇는 라인으로 명실상부한 마샬의 플래그십 제품들이다. 비슷한 포지션인 메사 부기의 Mark V, Mark VII 시리즈와는 라이벌이 된다.

3.2.2. DSL 시리즈

파일:Marshall_DSL100HR_Amp.png 파일:Marshall_DSL20HR_Amp.png
DSL100HR DSL20HR
파일:Marshall_DSL40CR_Amp.png 파일:Marshall_DSL1CR_Amp.png
DSL40CR DSL1CR
JCM2000 DSL 시리즈에서 새로운 설계 방식을 적용하여 2013년 새롭게 출시한 진공관 앰프 라인업. 기존에 없었던 저출력 앰프와 새로운 100W급 앰프가 포진해 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마샬 진공관 앰프의 음색, 특히 단종된 JCM2000 사운드를 맛볼 수 있어 인기가 많다.

톤 쉬프트(Tone Shift)라 쓰여진 버튼을 작동시키면 미들 음역대가 살짝 깎이면서 배킹 기타에 더 적합한 톤으로 변하며, 모든 모델들에 출력 감쇠(Attenuation) 기능이 달려있어 상대적으로 더 조용한 연습 환경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좋다.

3.2.3. Origin 시리즈

파일:Marshall_ORI50H.png 파일:Marshall_ORI20C.png
ORI50H ORI20C
2018년 NAMM Show에서 처음 선보인 앰프로, 빈티지 모던 라인으로 이어져 오던 클린/게인 채널 구분이 없는 단일 채널 고전적인 앰프 라인이다. Powerstem™이라는 전력 절감 기술이 적용되었고, 출력을 조정가능하다. 빈티지 모던과는 다르게 프리앰프에 디테일/바디 노브 대신 게인 노브를 채택하여 더 직관적으로 오버드라이브 사운드를 연출할 수 있다. 게인 부스트가 내장되어 있어 빈티지 모던 앰프 보다 하이게인 사운드를 낸다.

3.2.4. Vintage Reissue 시리즈

파일:Marshall_JTM45_Head_Reissue.png 파일:Marshall_JCM800_Head_Reissue.png
JTM45 2245 'Plexi' JCM800 2203
파일:Marshall_1962_Bluesbreaker_Reissue.png 파일:Marshall_2555X_Silver_Jubilee_Head_Reissue.png
1962 'Bluesbreaker' 2555X 'Silver Jubilee'
전설적인 앰프인 JTM45 플렉시(Plexi), JCM 시리즈, 블루스 브레이커 등 빈티지 앰프를 복각한 시리즈이다.

3.2.5. Studio 시리즈

파일:Marshall_SV20H.png 파일:Marshall_SC20H.png
SV20H SC20H
기존의 출력이 너무 높아 집이나 소형 스튜디오등에서 사용하기 힘들었던 마샬의 대표적인 앰프들을 이러한 소규모 환경들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량했다는 콘셉트의 라인업이다. 빈티지 리이슈에도 있는 JCM800이나 JTM45같은 유명한 앰프들의 사운드를 상대적으로 저출력에서 그대로 즐길 수 있다는 메리트를 가진 라인업.

각각 앞에 글자가 SC(Studio Classic)인 모델들은 JCM800의 소형화, SV(Studio Vintage)인 모델들은 1959SLP의 소형화, ST(Studio JTM)인 모델들은 JTM45의 소형화, 그리고 2525인 모델들은 실버 주빌리의 소형화이다.

3.2.6. Code 시리즈

파일:Marshall_Code_100_Head.png 파일:Marshall_Code_50_Combo.png
CODE100H CODE50
프리/파워 앰프 모델링 기술을 활용한 현대적인 마샬 앰프. 멀티 이펙터가 내장되어 있고, 앰프와 이펙터들의 파라미터는 블루투스로 연결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전용 앱을 설치하여 조정할 수도 있다.

출시 당시에는 CODE100H같은 고출력 사양의 단일 헤드 타입 제품들도 있었으나, 수익성이 그다지 좋지 않았다고 판단했는지[30] 실제로 해외 악기점들에서는 일찌감치 단종되었으나, 국내 악기점에서는 출시 당시 수입된 헤드 타입 코드 재고들이 단종 이후로까지 악성재고로 남아있기도 했었으며, 현재 마샬 홈페이지에는 콤보 타입 앰프들만 카탈로그에 올라와 있다.

3.2.7. MG Gold 시리즈

파일:Marshall_MG10G.png 파일:Marshall_MG15GFX.png
MG10G MG15GFX
파일:Marshall_MG30GFX.png 파일:Marshall_MG50GFX.png
MG30GFX MG50GFX
보급형 솔리드 스테이트 콤보 앰프 시리즈. 전작의 단점이었던 패널을 금색 패널로 바꾸고 리뉴얼 출시하였다.

제품명 뒤에 R이 붙어있는 제품은 디지털 리버브 이펙터가 내장된 모델이고, FX가 붙어있는 제품은 디지털 리버브 외의 다른 내장 모듈레이션/공간 계통 이펙터들 (코러스, 페이저, 플랜저, 딜레이)들도 지원하는 모델이다.

국내에서는 펜더의 Champion 20, 오렌지의 Crush 20, 야마하의 THR 시리즈 등과 함께 입문용, 연습용 앰프 카테고리 내에서는 고급 모델에 속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3.2.8. Acoustic 시리즈

<nopad> 파일:Marshall_AS50D.png
AS50D
어쿠스틱 기타용 앰프.

3.2.9. Handwired 시리즈

이름에 걸맞게 빈티지한 방식 그대로 작업자가 하나하나 손으로 납땜하고 부품들을 조립하여 완성하는 라인업. 거의 모든 공정이 작업자들의 손납땜만으로 이루어지기에 아주 고가에 판매된다. 그것 외에는 빈티지 리이슈 시리즈의 앰프들과 사양 면에서 동일하다.

3.2.10. MS 시리즈

<nopad> 파일:Marshall_MS-2_Mini_Guitar_Amp.jpg
MS-2
마샬의 마이크로 앰프 모델로 약 8만 원대의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팔리고 있다. 저렴한 만큼 소리나 성능에 대한 편은 좋지 못하지만 8만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마샬 스타일의 앰프를 구매할 수 있다는 것에 중점을 두고 구매하는 사람도 많다.

여담으로 이 라인업의 제품 중 하나인 MS-2는 영화 스쿨 오브 락에서 등장인물 듀이 핀이 처음으로 반 아이들에게 록 음악들을 소개하는 장면에서 허리춤에 차고 있던 앰프이다. 워낙에 작다보니 허리춤에 찰 수도 있는 것.

3.3. 단종된 모델 라인업

4. 기타 이펙터

대부분의 앰프 제조사들이 그렇듯, 마샬도 기타 이펙터 개발을 여러차례 진행한 전적이 있는데, 이미 회사가 시작된 1960년대, 1970년대에도 와우 페달이나 톤 밴더 퍼즈를 생산하는 등 소소히 이펙터를 만드는 시도를 해오고 있었다.
파일:Marshall_4_Drive_Pedals.jpg
1980년대 후반 ~ 1990년대 초에 발매된 마샬의 블랙박스 시리즈. 위에서부터 Guv'nor(거브너), Shred Master(슈레드 마스터), '''Blues Breaker(블루스 브레이커), Drive Master(드라이브 마스터)'''이다.
마샬의 이펙터들 중 가장 유명한 제품들은 1989년에 발매한 Guv'nor와 1991년에 발매한 이펙터 제품들로, 이 이펙터 시리즈들은 전부 마샬의 가장 대표적인 앰프 사운드들을 이펙터에 담아낼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가장 처음으로 1989년도에 발매된 Guv'nor는 처음으로 마샬이 자사의 스택 앰프 사운드를 모방할 목적으로 만든 앰프 시뮬레이터/드라이브 페달로, 게리 무어가 사용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이후 1991년도에 발매된 세 페달들 중 Drive Master는 JCM800 앰프를, Shred Master는 하이게인 디스토션 이펙터들을, 가장 유명한 제품인 Blues Breaker는 이름 그대로 마샬의 블루스 브레이커 앰프를 모방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특히나 저들 중 가장 유명한 제품인 블루스 브레이커는 처음 발매 당시에는 큰 관심을 받지 못한 그럭저럭 잊혀진 페달로 남나 싶었으나, 존 메이어가 본인의 가장 히트한 앨범 Continuum애서 환상적인 오버드라이브 스트라토캐스터 사운드를 만드는데 해당 이펙터를 사용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중고가가 폭등하였고, 현재까지도 이 많은 제조사에서 이 블루스 브레이커 이펙터를 복각하는 것도 모자라[35] 아예 Klon Centaur와 함께 트랜스패런트 계통 오버드라이브의 양대산맥 정도로 취급되고 있다.

2023년 3월 마샬에서 해당 제품군들의 리이슈 버전을 재생산하기 시작했다.

5. 마샬 블루투스 스피커

마샬 블루투스 스피커 라인업

- 홈스피커
워번 3, 스탠모어 3, 액톤 3

- 포터블
미들톤, 엠버튼 3, 윌렌 2

- 무버블
터프톤, 킬번 2, 스톡웰 2

5.1. 1세대

파일:Marhsall-Stanmore.jpg
마샬 스탠모어.

5.2. 2세대

파일:pos-marshall-speakers-tufton-black-01.png
마샬 터프톤.

2019년 5월에 2번째 라인업이 출시되었다. 전체적으로 1에 비해서 마샬 특유의 골드&브라운 감성에서 메탈&블랙 감성으로 변했다. 최근 추세에 맞게 충전 케이블도 USB-C 타입으로 변경되고 블루투스 5.0을 지원하는 등 디자인에서는 호불호가 갈리지만 스펙적으로는 확실히 향상이 있었다.

5.3. 3세대

파일:detailContentsEditorPC-26a921527d65f7fdd991dda0e8cbb2d0.jpg
마샬 스탠모어.

2023년 2월, 3세대가 출시되었다. 특징으론 4년이라는 시간이 흐른만큼 블루투스 5.2를 지원하며 조금 더 넓어진 사운드 스테이지 등 여러 부분에서 2세대 보다 상향 했다. 2세대에서 보여준 블랙&메탈 감성에서 다시 마샬 특유의 골드&블랙, 브라운, 화이트로 넘어온것이 특징이다.
* 워번 3 (Woburn III)
* 스탠모어 3 (Stanmore III)
* 액톤 3 (acton III)
* 엠버튼 2 (Emberton II): 앰버튼 1에 비해 배터리 용량이 조금 커졌다. 음질도 약간 좋아졌지만, 일반인이 체감하기에는 힘든 정도이기 때문에 아쉬움이 크다. 그래도 앰버튼 1과의 차별점이라면 마샬 앱과 연동이 가능해서 고음, 저음 EQ설정이 가능하다. 마이크 사용은 불가능하다.
* 미들톤 (Middleton): 딱 앰버튼 2의 아쉬웠던 음질 부분을 채워준 휴대용 스피커이다. 크기가 앰버튼 2에 비해 좀 더 커지고 무게도 1.8kg 정도 늘어난 대신 쿼드 스피커 설정으로 3/5"트위터 2개, 3"우퍼 2개, 패시브 라디에이터 2개로 구성되어 다방향으로 사운드를 들려준다.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완충시 20시간 플레이 재생도 가능하다. IP67 방진 방수 등급으로 1m 깊이의 물에서 30분동안 버틸 수 있다. 마샬 블루투스 앱 연동을 통해 스택모드 및 OTA 업데이트도 가능하다. 친환경을 강조해 제품에 재생 플라스틱 55%로 구성하고 PVC가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은 스피커라고 강조하고 있다. 국내에는 7월에 출시되었는데 앰버튼 2의 딱 2배 넘는 가격대를 자랑한다.

6. 헤드폰

파일:Marshall-MID-ANC.jpg
마샬 헤드폰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적용 모델 MID A.N.C.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형이다.

마샬의 헤드폰군도 자운드 인더스트리즈에서 제조 또는 판매 중이다.

7. 마샬 정품 구매

해외직구로 구매한 제품에서 가품으로 인한 피해가 상당수 발생하고 있으므로 국내 공식 수입사 소비코AV의 온/오프라인 공식 인증 대리점에서 구매해야 안전하게 정품을 구매할 수 있다.

국내 공식 수입사 소비코AV에서 취급하는 마샬 제품에는 KC 인증 라벨이 부착되어 있으며, 정품보증서를 발급하고 있다.

소비코AV 공식 인증 대리점
- 온라인 대리점 : 소비코AV 공식 인증 대리점 배너를 확인 필수
- 오프라인 대리점 리스트 : https://sovicoav.co.kr/lifestyle/customer/customer_4.html

마샬 위조품 관련 소비자 피해 예방 안내문
https://sovicoav.co.kr/lifestyle/community/community_read.html?no=374&board_no=1

마샬, 해외직구 가품 피해 예방 위한 소비자 주의 당부 (기사)
https://digitalchosun.dizzo.com/site/data/html_dir/2024/11/27/2024112780067.html

8. 기타

9.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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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및 입문 구매 및 입문 | 시작 | 기초 | 중급 | 심화 | 톤 메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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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미 헨드릭스, 에릭 클랩튼, 제프 벡, 지미 페이지, 피트 타운젠드, 리치 블랙모어, 앵거스 영, 에디 밴 헤일런, 잉베이 말름스틴, 슬래시 등이 대표적이며, 저들 외에도 특히 , 메탈 계통 아티스트들이라면 적어도 한 번은 마샬 앰프를 거쳐갔거나 애용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2] 본명 제임스 찰스 마샬(James Charles Marshall)[3] 인터뷰에 따르면 그가 골결핵을 앓은 이후 학교에 다녀본 기간은 불과 8주에 불과했다고 한다.[4] 그에게 드럼 레슨을 받은 드러머 중에는 훗날 지미 헨드릭스와 함께 지미 헨드릭스 익스피리언스를 결성하게 되는 드러머 미치 미첼도 있었다.[5] 덤블의 앰프인 '오버드라이브'(오버드라이브 스페셜 이전 모델)을 비롯해 메사 부기같은 초창기 앰프 회사들은 전부 베이스맨 앰프를 기초로 앰프를 제작했다.[6] 사실 여담으로 이름에서도 추측할 수 있듯이 베이스맨 앰프는 원래 베이스 기타 앰프였으나, 평범한 일렉트릭 기타를 연결해 연주해도 소리가 괜찮다는 것이 알려지자 베이스맨 앰프에 일반 일렉기타를 많이 연결해서 썼다고 한다.[7] 이 때문인지 현재도 펜더 앰프 개조 시에는 주로 젠센을, 마샬 앰프 개조시에는 주로 셀레스쳔 스피커가 사용되는 편이다.[8] 해당 문단 맨 위에 있는 짐 마샬의 사진에서 그가 들고있는 앰프 섀시가 JTM45의 첫 프로토타입으로, 세계 최초의 마샬 기타 앰프이다.[9] 하지만 이름과는 다르게 JTM45 앰프의 실제 출력은 약 30와트 정도이다.[10] 이쪽도 1962라는 모델명 때문에 1962년에 처음 생산된 모델이라 생각할 수 있으나, 실제로는 1964년 하반기에 처음 생산되었다. 여담으로 이후 마샬에서는 모티브가 된 앰프와 동일한 블루스 브레이커라는 이름으로 직접 해당 앰프 사운드를 흉내낼 수 있는 페달형 이펙터를 출시하는데, 출시 당시에는 철저하게 묻혔다가 존 메이어가 이 페달을 재발굴하게 되어 현재는 많은 기타 이펙터 제조사에서 해당 페달을 복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오버드라이브(음향기기) 문서 참조.[11] 비노(Beano)라는 애칭의 1959년~1960년레스폴 기타와 콤보로 썼다고 한다.[12] 음악에서 일렉트릭 기타베이스가 꼭 필요한 시대가 저물어가며 과거와 비교하면 악기를 배우려는 인구는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다. 이때문에 기존에 이러한 분야와 관련된 사업을 하던 회사들도 기존 노선과 다른 사업을 런칭하거나, 음악 인구를 늘리기 위한 다양한 시도들을 동반하고 있는 상황이다. 후술하겠지만 마샬은 첫 번째 방법에 가까운 노선으로 간 셈.[13] 하지만 가격도 타사 스피커와 비교했을 때 상당한 고가이며, 대부분 저음 성향에 호불호가 갈리는 음질이다.[14] 플렉시 '글래스'라는 명칭만 보고 이걸 유리의 일종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아크릴이 처음 나왔을 때 유리 같은 외관을 보고 그냥 플렉시 글래스라는 상표명을 붙인 것이다. 일반 오디오 앰프보다도 험하게 다루게 되는 기타 앰프의 특성상, 유리 재질 패널을 사용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으며, 패널을 유리로 사용하면 노브나 인풋 잭 등을 안정적으로 고정시킬 수도 없다.[15] 다만 현행 생산중인 JVM410 제품의 경우 채널별로 따로 설정할 수 있는 이퀄라이저와 게인, 레벨 노브가 있기에 노브가 매우 많다.[16] Openback, 캐비넷의 뒤쪽이 뚫려있는 구조[17] Closedback, 캐비넷의 뒤쪽이 막혀있는 구조[18] 이러한 앰프들은 게인 노브가 없고, 앰프의 헤드룸 세팅 또한 매우 높기에 볼륨을 최대로 높여도 외장 드라이브 이펙터가 있는게 아니라면 마샬처럼 시원시원한 드라이브가 걸린 크런치 톤을 내는 것은 아주 힘들다.[19] 이 장르들의 경우 위에서 짧게 언급한 펜더, 복스 스타일 앰프들이 선호되는 감이 있다.[20] 마찬가지로 마샬 앰프 만큼이나 이러한 환경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앰프 브랜드 중 하나가 특유의 오렌지색 외장으로 눈에 확 띄는 오렌지 앰프이다.[21] 빈티지 앰프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검은 깃발처럼 생겼다 하여 블랙 플래그(Black Flag)라는 별칭으로 불린다.[22] 비슷하게 이런 헷갈리는 모델넘버로 인해 혼동이 야기되는 모델로 리켄베커의 로즈 모리스 시리즈 악기들(1993, 1996)이 있는데, 이들 또한 얼핏 보면 1990년대에 생산된 것처럼 보일 수 있어도 최초 생산 및 판매는 훨씬 이른 1960년대에 이루어졌다.[23] 1980년대 당시 기준으로는 충분히 '강한' 드라이브 사운드를 내어주는 앰프가 맞았으나, EVH, 디젤, ENGL 같은 모던한 하이게인 앰프들이 물밀듯 나오고있는 2000년대 이후 기준으로는 그다지 강한 게인 사운드라 말해주기 힘든 편이다.[24] 5881 진공관은 초창기 모델들에서 사용되었으며, 대략 1994년 정도부터는 출력관으로 비슷한 유형의 다른 관인 6L6 진공관이 사용되기 시작한다.[25] 빈티지 리이슈 시리즈에서라도 재생산이 되고 있는 JCM800이나 900과 비교하면 완전 말끔하게 단종되었다.[26] 중고가가 약 100만 원 내외로 낮게 형성되어 있다.[27] 그래도 단종되고 시간이 꽤 지나고부터는 새로 앰프를 장만하는 곳에서는 주로 유지보수가 간편하고 저렴한 현행 DSL 시리즈를, 좀 더 돈이 많거나 기자재를 각별히 신경쓰는 곳에서는 JVM 시리즈를 들이는 경우가 좀 더 많이 보인다.[28] 아래의 캐비넷은 1960A 캐비넷이다.[29] 위의 JTM451987년에 리이슈한 사양을 또 다시 리이슈한 것이다.쌍리이슈 FX Loop 단자가 추가되는 등 편리성을 위한 소소한 변화가 있다.[30] 모델링 앰프 사양에 전용 캐비넷을 따로 구입하여 매칭시켜 줘야하는 구성이었다. 가능하면 작고 간편하게, 최대한 높은 톤 다양성을 확보하며 만드는 것이 대세인 모델링 앰프 시장에서 헤드와 전용 캐비넷을 각각 구입해야 하는 스택 앰프 구성을 시도해봤으나 결과가 좋지 못했던 것.[31] 아래 MS-2에서 캐비넷이 하나 더 쌓여있는 모양새이다. 그래서 그런지 부피가 세로로 좀 더 큰 편.귀엽다[32] 색상이 여러 종류 있다. 일반 마샬 스택앰프처럼 생긴 MS-2, 그릴 디자인의 스피커 캐비넷이 적용된 MS-2C, 그리고 전체적으로 붉은 색 케이싱을 가진 MS-2R 등이 있다.[33] 해당 제품 50개를 병렬 연결하여 테스트해보는 영상이 있다!# 10개, 20개씩 늘려나갈 때마다 사운드가 마치 퍼즈처럼 일그러지는 것이 감상 포인트[34] 다른 현대적 앰프의 클린/게인 채널 변경 스위치와 비슷해 보이지만, 채널이 나누어져 있지않아 따로 설정은 불가능하다.[35] 가장 대표적인 제품들으로 Analogman.의 King of Tone/Prince of Tone, Wampler의 Pantheon/Pantheon Deluxe, JHS PedalsMorning Glory, MXRDuke of Tone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