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한국방송공사/논란 및 사건 사고
1. 전반적 비판2. 20대 세대인식 관련 통계 왜곡 논란3. 2021년 KBS 근로기준법 위반 고발 사건4. 군인 불법촬영 유포 논란5. KBS 우크라이나 의용군 참전 한국인 위치 노출 사건6. KBS 검언유착 의혹 녹취록 허위 보도 사건
1. 전반적 비판
- 소속 직원들이 연봉을 억대로 받기도 한다. 실제로 한 PD에 따르면 KBS가 제일 연봉이 높다고 할 정도다.
- 23대 양승동 사장 체제로 잘 이어가다 9월 김제동이 진행하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방송되는 오늘밤 김제동을 강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KBS 공영노조(3노조)는 정치적 편향이 우려된다며 강하게 반대의사를 밝힌적 있다. 이에 대해 환영 VS 정치편향우려의 의견이 팽팽히 맞선 가운데 일단 9월부터 KBS 1TV에서 방영하고 있으나 시청률이 평균 1~2%대로 매우 부진하다. 이와 별개로 올해 KBS의 사업손실 규모가 1000억 원으로 예상된다. 프로그램 종영·축소 등을 하며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하면서 2019년 8월 29일 종영되었다. '1천억원 적자' KBS, 비상경영···'오늘밤 김제동' 등 종영
- KBS는 사내 '토털 리뷰 비상 태스크포스'를 꾸리고 'KBS 비상경영계획 2019'를 마련했다. KBS의 근본적인 구조 개선 방향이 담겼으며, 각 부서의 의견을 취합해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세울 예정이다. '비상경영계획'에 따르면 KBS의 올해 사업손실은 1,019억원으로 예측된다. 이는 역대 최고 손실를 기록했던 2008년때의 935억원보다도 높다. 내년 후반부터는 은행 차입금(대출)에 의존해야 한다. 2023년까지 누적 사업손실은 6,569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 2018년 7월부터 갑자기 KBS 홈페이지 개편을 하기 시작했는데 그동안 더빙 외화를 제외한 초저화질 밖에 지원하지 않았던 2000년대 모든 프로그램의 다시 보기 서비스를 모두 삭제했으며 심지어 드라마조차도 일부 2000년대에 방영된 작들을 제외하면 대부분 삭제했다. 이로 인해 옛날 프로그램, 2000년대 프로그램 및 방영분을 좋아하는 시청자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으며 일부 시청자는 홈페이지에 올리는게 안 되면 유튜브 채널을 따로 만들어서 올리라는 요구도 있는 편이다. SBS, MBC는 출연정지 연예인 때문에 유튜브 채널에서는 못 보는 시청자들을 배려해 옛날 프로그램들도 홈페이지에서 다시 볼 수 있도록 다시보기 서비스를 하고 있지만 KBS는 해달라고 하면 이상한 핑계가 들어간 답변을 보여주며 안 보여주고 있다.
이러니까 KBS가 SBS, MBC에 비해 2배로 비난을 받게 된다고...
- 2019년 2월 13일 KBS 9 뉴스 방송에서 날씨예보를 전하면서 전날인 12일 기상정보를 기준으로 날씨를 예보한 영상을 방송했는데 전날 기상 예보를 방송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일 뉴스에서는 일언반구도 사과가 없어 방송이 끝나자 비판이 나오고 있다. 결국 14일 방송된 '뉴스9' 방송 말미에서 앵커들은 "어젯밤 9시 뉴스에서 전해드린 'KBS날씨'에서 제작진의 착오로 12일 제작물이 방송됐다"며 "시청자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공영방송의 기강이 얼마나 해이해졌으면 매일 하는 날씨도 제대로 방송을 못 하나", "방송이 끝나도록 아무도 잘못을 몰랐다는게 더 황당하다", "수신료가 아깝다", "아무리 아무도 안 보는 방송이라지만 직원들도 안 보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울러, 수신료로 제작되는 뉴스인 만큼 ‘수신료 가치 재평가’라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해당 기사 그리고, 현재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 정책, 일상 정보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들을 종영 및 변경하고 있어 논란이다. 이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장애인 방송 접근권 보장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해당 기사
- 2019년 4월 4일 고성-속초 산불, 강릉-동해 산불, 인제 산불이 전부 터졌는데도 KBS는 오늘밤 김제동을 방송했다. KBS는 재난주관방송사라면서 정작 이때 뉴스 속보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 시청자들의 항의 전화가 빗발쳤고, 밤 10시 53분이 돼서야 뉴스특보로 생방송 전환했다. 이마저도 단 8분 만에 중단하고 그대로 정상 방송하는 행각을 보였다. 결국 19분 만에 방송을 중단하고 뉴스특보 방송으로 다시 전환을 하였다. 이 삽질로 KBS는 일반 대중들 뿐만 아니라 언론, 정치권,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수신료의 가치를 하지 못한다"며 계속 비난받고 있다. 기사 거기에 4월 9일에는 소방헬기를 야간에 띄우지 못한것을 두고 비난하는 기사를 올렸는데, 당시 속초 고성에는 거의 태풍급 강풍이 부는 상황이었다. 비난하는 영상에서조차 소방차 물대포도 밀려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러한 날씨에 소방헬기를 띄운다는 것은 추락 및 사망의 위험이 크고, 2차 피해까지 벌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4] 결국 본인들은 직무유기를 하면서 정작 목숨 걸고 일한 소방관들을 중상모략하는 전형적인 기레기 행태를 보여주고 있다.
- 거기에 2019년 고성-속초 산불 당시 뉴스특보에서 KBS가 보도 장소를 실제와 다르게 언급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KBS 노동조합에 따르면 뉴스특보에서 당시 기자가 고성군에서 생중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지만 실제로 현장이 아닌 강릉시에서 보도를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KBS는 "당시 경황이 없었고 급하게 산불 소식을 전하려다 제대로 점검하지 못했다며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지만 연이은 논란이 나오면서 KBS가 국민의 수신료를 받을 가치가 없다는 비판의 목소리는 계속 커지고 있다. 해당 기사 이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는 이번 논란에 대해 KBS에 법정제재로서 관계자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다. 방심위는 “재난특보를 전하며 사실과 다른 내용을 방송한 것은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할 재난방송 주관방송사로서의 책임을 방기한 것으로 중징계가 불가피하다”며 징계 사유를 밝혔다. #
- 연이은 사건사고 때문인지, 설문조사에서 무려 84.3%가 수신료 인상을 반대하고 있다. 출처 그리고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로는 수신료를 환불해달라는 비율이 11.35%로 2016년 (4.7%) 보다 2배 이상 급증했다. 출처 수신료 환불 요구 민원도 3만건 이상이다. 기사 특히 보수정권 하에서는 그렇게 언론의 자유를 위해 투쟁했던 인물들이 자신들을 지지했던 네티즌들을 필요하면 이용하고 목적이 달성되면 버리는 존재로 취급하는 바람에 진보진영에서도 비난하고 있다. 진보진영 웹사이트 등은 "2017년 공영방송 총파업은 결국 지들 밥그릇 싸움이었다"는 말이 나오며 다시는 방송사 파업에 응원을 보내지 않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클리앙 1 클리앙 2 기사
- 2019년 7월 18일, 9시 뉴스의 일제 불매 운동 보도에 자유한국당 로고를 합성한 사진을 방송하여 논란이 되었다.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2019년 7월 19일 오후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KBS 선거개입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KBS는 한국당의 항의를 받은 뒤, 인터넷 뉴스 다시보기 화면에서 해당 대목을 한국당의 로고를 지운 화면으로 바꿨다. # 이에 방심위는 해당 논란일으킨 KBS에 대해 법정제재를 결정했다. #
- KBS2가 팀 K리그 VS 유벤투스 FC 경기를 중계할 당시, 주최 측에서 불법으로 수주받은 사설 토토 사이트[5]의 A보드 광고를 대놓고 내보냈다가 딱 걸렸다.[6] 사안이 사안이니 만큼 주최 측과 KBS에 대한 사법당국의 수사가 불가피해 보일 전망이다. 이 사고를 일으킨 KBS는 사법당국의 수사는 물론 방심위의 사후 심의[7] 및 중징계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는 과징금 부과 사유이기도 하다.[8][9]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019년 11월 13일에 열린 제10차 광고심의 소위원회에서 문제가 된 위의 사안을 논의하기 전에 방송사 관계자들의 의견 진술을 받기로 결정했다(보도 자료, 회의록(2쪽 ~ 4쪽)). 13일 뒤에 KBS관계자들이 소위원회에 출석해 해당 사안과 관련된 의견을 진술하였으며, 위원들은 논의를 한 끝에 권고를 의결하였다(회의록(2쪽 ~ 31쪽)).
- KBS 노동조합은 조국 법무부 장관을 다룬 KBS1 ‘시사기획 창’ 제작 과정에서 데스크가 조 장관의 내로남불 발언 일부를 삭제했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시사기획 창 데스크는 프로그램 내용 중복에 따른 삭제였다고 반박했다고 알려졌다. 이로 인해 취재 기자들이 제작진 명단에 이름 기재를 거부했다 한다. #
- 2019년 10월 11일, KBS 930 뉴스와 KBS 뉴스 12에 방송되는 외신보도 코너 '월드뉴스'에서 중국 중앙 텔레비전의 창바이 산(장백산) 관련 뉴스를 전했는데, 창바이 산(장백산)은 백두산의 중국 명칭이다. 과거에 조선시대라면 장백산과 백두산이라는 명칭을 서로 섞어 쓴 적이 있지만 21세기 현재는 장백산이라고 쓰지 않으며, 심지어 대놓고 중국어 독음을 썼다. 동북공정이 진행된 지금 시점에서는 민감한 부분이다. 기사 제목, 본문 모두 백두산이라는 언급은 하나도 없고 창바이 산으로만 표기한 상태. 이 사실이 SNS에 퍼지며 비난이 쏟아지자 은근슬쩍 '백두산'으로 제목과 본문을 수정했다. 원본(아카이브) 수정본 사실 KBS는 2011년에도 # 창바이 산이라고 표기했다가 논란을 빚은 적 전례가 있는데 또 반복된 것이다. 당시 뉴스#는 묻혀서 그런지 여전히 창바이 산이라고 되어 있다.
- 조국 법무부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가 투자했던 사모펀드를 둘러싼 의혹에서 핵심 증인으로 간주되는 자산관리사 김경록 씨가 자신이 9월 10일 KBS와 인터뷰를 하였는데 10월 8일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유튜브 채널 '알릴레오'를 통해 자신의 인터뷰가 본인의 의도와 상반되게 방송되었으며 또한 자신이 KBS와 인터뷰한 내용이 검찰에 유출됐다는 의혹을 제기하였다. 이에 대해 KBS는 9일 “인터뷰 내용을 검찰에 유출하지 않은 점을 밝혔으나 의혹이 해소되지 않아 후속 조치를 하겠다”며 조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가 나중에 내부반발로 취소하였다. KBS는 유출 의혹과 관련해 “김씨의 증언이 객관적 증거에 부합하는지 교차 검증하기 위해 검찰에 일부 사실관계를 재확인했을 뿐 유출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유시민은 다시 재반박하며 KBS가 김 차장 인터뷰를 보도했다고 반박한 것과 관련하여, "인터뷰를 하고 그다음 날 보도가 나갔는데, 김씨의 음성 변조된 증언으로 검찰발(發) 기사를 뒷받침하는 한두 문장 이렇게 잘라서 원래 이야기한 취지와 정반대로 보도한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KBS와 유시민 사이에 논쟁이 계속되면서 각자 자신이 김경록씨와 인터뷰한 전체 녹취록을 공개하는 등 공방이 가속화되고 있다. 여기에 관한 쟁점은 1) KBS가 김경록씨의 발언 취지와 반대되는 방향으로 인터뷰를 내보냈다는 것의 사실 여부 2) 김경록씨의 발언에 존재하지 않는 내용으로 정경심 교수가 사모펀드를 운용했다는 식의 보도를 내보냈는지의 여부 3) 김경록씨와 인터뷰한 내용을 검찰에게일부 전달했다는 의혹. 4) KBS가 검찰에게 관련 내용을 크로스체크하겠다며 사실확인 과정 중에 검찰에서 이 내용이 김경록씨와 인터뷰하고 얻은 내용인지 물었을 때 KBS가 이를 시인하였고 이것이 제보자 신원을 노출한 것이라는 지적이다. #
유시민의 알릴레오 3회
유시민의 알릴레오 3회 AS
유시민 이사장과 김경록 차장의 녹취록 전문』을 공개합니다.
KBS가 취재원 인터뷰를 검찰에 전달?…‘사실과 달라’
KBS, ‘정경심 자산관리인’ 김경록 인터뷰 녹취록 공개
KBS 저널리즘 토크쇼 J 63회 하나의 증언, 인식의 간극... 유시민 vs KBS / 두 개의 집회와 사라진 목소리
KBS 저널리즘 토크쇼 J 64회 KBS 보도 논란, 원칙이 관행에게 묻는다
댓글 읽어주는 기자들 시즌 2 5화 외면하지 않겠습니다. KBS뉴스, 잘하자
11월 28일 보도본부장이 직접 해명하는 영상까지 올라왔다. 결국 2020년 2월 24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중징계 결정이 내려졌다. 그러나 언론연대는 방심위 결정은 객관성 위반에 대한 충분하고도 신중한 논증을 결여한 채 섣불리 중징계에 이른 부실 심의"라며 "재심을 통해 절차 및 결정의 문제점을 바로잡아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언론 자유 침해라는 반발이 거셌고 KBS도 방심위에 재심을 청구했으며 방심위는 재심의를 통해 제재 수위를 낮춰 주의로 감경했다.
- 2019년 10월 7일 박대출 자유한국당 의원이 KBS 내부 공익제보자 등으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일부 KBS 아나운서들이 지난해 휴가를 쓰고도 근무한 것으로 기록해 연차 보상 수당을 수령했다가 올해 뒤늦게 반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KBS는 공식 성명을 통해 일부 아나운서들의 근태 착오를 아나운서실에서 자체 적발하고 자진 신고한 사안으로 관련 휴가 등은 100% 정정했고, 추가 지급된 수당은 당시 모두 환수 조치 완료했다”고 해명했다. 그런데 해당 아나운서 4명은 모두 언론노조 KBS본부 소속 조합원으로 알려졌고 해당 사건으로 징계를 받지 않은 것에 대해 일각에서는 “사측이 이들의 비위를 감싸주기 위해 곧장 징계위에 회부하지 않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
2020년 3월 11일 이혜성, 한상헌, 김기만, 박소현, 정다은, 이선영 등 아나운서들이 지난 2월 26일 연차 수당 부당 수령과 관련되어 무더기로 징계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 더군다나 이번 징계받은 아나운서들이 KBS 간판급 현직 아나운서들로 알려졌고 솜방망이 처벌로 종료되면서 많은 비판여론이 나오고 있으며 "국민의 수신료를 받아 운영되는 공영방송 KBS 직원들의 도덕적 해이가 도를 넘었다"는 비난이 빗발쳤다. #
- 2019년 11월 3일 독도 헬기 추락 사고의 헬기의 비행 모습을 단독 취재한 KBS 강규엽 기자가 정작 독도경비대에는 영상 제공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기자는 페이스북에 "영상에는 헬기가 날아간 방향이 담겨있지 않다"고 반박했지만 정작 실제 기사에서는 남쪽 방향이라고 보도되었다. 결국 강규엽 기자는 페이스북 계정을 삭제했다.
- 2019년 12월 23일 KBS 모스크바 현지 특파원이 부적절한 행위를 저지르면서 감사실에 고발당하자 중앙인사회에서 조사 이후 1심, 2심에서 해임 처분을 받았다. 그런데 최종 인사권자인 양승동 사장이 갑자기 3심을 요청했고 3심에서는 A씨의 탄원서 등을 검토해 정직 6개월로 감경하면서 이를 두고 회사 안팎에서 '온정주의'라는 논란이 나오고 있다. #
- 2020년 1월 17일 KBS는 2019년 12월에 한국리서치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를 근거로 보수야당 심판론이 우세했다고 보도했다. 그런데 해당 설문조사에는 애초에 야권에 불리하게 작성되었다는게 지적이 나왔는데 여심위는 편향적 질문에 따른 여론조사였다며 KBS가 보도한 총선 여론조사에 대해 한국리서치에 공직선거법 준수 초구를 통보했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KBS와 한국리서치를 검찰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
- 2020년 1월 29일 KBS는 유튜브 채널에 "공포가 부른 혐오… 도 넘은 ‘노 차이나’"라는 영상을 올렸다. 일본 불매운동을 지지하며 홍보하던 KBS가 중국을 대상으로 한 "노 차이나 운동"은 국가 혐오로 치부하며 부정적 입장을 대놓고 내보이자 이중잣대라며 큰 비판 여론이 형성되었다. #
- 2020년 3월 24일 정필모 전 KBS 부사장이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하자 KBS 내부에선 공영방송의 독립성과 신뢰성, 정치 중립성 위반을 놓고 논란에 휩싸였다. # KBS 윤리강령은 시사프로그램 진행자나 정치 관련 취재 및 제작담당자는 해당 직무가 끝난 후 6개월 이내에는 정치 활동을 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정필모 전 부사장은 퇴임 34일 만에 선거판에 뛰어들었다며 윤리강령을 위반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KBS 새노조, KBS 노동조합, KBS공영노조는 정필모 전 부사장의 정치권행에 강하게 비판하였고 KBS 기자협회는 "정치권력을 비판하던 감시견이 34일 만에 정당의 애완견이 되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정필모에 이어 KBS 시청자위원장인 이창현 국민대 언론정보학부 교수도 '순위승계 예비자'로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논란이 더욱 거세졌다. #
한편 정필모 전 부사장을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후보로 추천한 사람이 고찬수 한국PD연합회장과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찬수는 "미디어 분야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해줄 비례대표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정필모 전 KBS 사장을 더불어시민당에 추천했으나, 언론의 독립과 공정성에 미칠 부정적 영향과 파장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히며 뒤늦게 추천 철회했다. 그러나 정필모를 밀어붙인 김동훈 기자협회장은 정필모에 대한 비난이 가혹하다며 언론개혁을 앞당길 수 있다는 실익을 택했다고 했다. 기사 그러나 이러한 변명에 더욱 비판 여론이 커지자 결국 김동훈은 비례대표 후보 추천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필모는 "후배들의 비판은 이해하지만 제가 안고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사퇴 의사는 커녕 여전히 정주행할 뜻을 굽히지 않았다. 기사
- 2020년 5월 7일 KBS 기자들이 취재한 내부 보고한 내용이 뉴스타파로 넘어간 뒤 기사화 되면서 파문이 나오고 있다. KBS 사회부 법조팀 기자들은 이영섭 사회부장이 법조팀 기자의 취재 보고 내용을 뉴스타파 기자에게 카톡으로 전송했고 그 보고가 인용된 것으로 보이는 뉴스타파 기사가 보도된 뒤에야 그 사실을 밝혔다”고 밝혔다. 이들이 언급한 뉴스타파 기사는 지난 4월 9일에 보도된 기사로 도이치모터스 사건 관련 경찰 내사보고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이영섭 사회부장은 ‘사안을 잘 아는 뉴스타파 기자에게 취재를 하려던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KBS 기자들은 "예민한 기사가 쏟아지는 법조팀에서 누구도 보고 내용을 그대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취재하지 않는다"며 "게다가 이미 우리의 내부 취재물은 뉴스타파의 오보 논란을 해명하는 반박 기사에 이용됐다"고 반박했다. 더군다나 KBS 인사에서 이영섭 부장이 사회재난주간으로 승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비판이 거세졌다. #
- 2020년 5월 10일 저널리즘 토크쇼 J에 최강욱 열린민주당 당선인이 출연해 조국 전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과 관련된 보도를 비판해 논란이 되고 있다. # 최강욱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로펌 인턴증명서를 허위 발급했다는 혐의로 검찰에 기소되어 재판받고 있는데, 사건과 직결된 이해관계인이 KBS에 패널로 나와 조국 사태때 언론보도행태에 대해 비판한다는 것은 편향적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저널리즘 토크쇼 J는 공영방송 KBS의 의 공정성, 중립성, 객관성을 모두 훼손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심지어 KBS 방송제작 가이드라인도 "재판에 계류 중인 사안에 대해 영향을 미치거나 그 사안에 관련된 사람은 출연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는데 정면으로 어긴 것이다. 성재호 KBS 기자가 저널리즘 토크쇼에 유감스럽다며 지적했고 KBS 외부 모니터링 요원도 '균형감 부족'을 지적하는 등 안팎에서 비판이 일고 있지만 사측은 이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한편 시청자들은 이번 논란으로 그간의 KBS의 편파방송 및 친정부 편향을 성토하며 한동안 잠잠했던 KBS 수신료 자동납부 거부 목소리를 다시 외치고 있다. # KBS 시청자위원회도 최강욱의 출연은 부적절했다고 지적했다. # 이어 KBS 옴부즈맨 TV비평 프로그램에 출연한 유용민 시청자평가원 겸 연세대 커뮤니케이션연구소 전문연구원도 "무게감과 신뢰를 떨어뜨린다"고 비판하는 등, KBS 시청자 권익보호 관련 기구들이 잇따라 저널리즘 토크쇼 J의 공정성과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
- 2020년 5월 29일 연구동[10] 여자화장실에서 몰카가 발견돼 경찰 수사중이다. 몰카 기기는 경찰이 확보했다. CCTV는 입구에 없어 밖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추적 중이다. 경찰은 타 언론사 인터뷰에선 피해자 보호를 위해 수사 상황은 알려줄 수 없다고 함구하는 중. 내부인 소행도 배제하지 않은 상황. 내부 직원은 자괴감 들고 혐오스럽고 집안 단속도 못한다며 지적했다. 범인 검거 여부와 관계없이 비판을 받을 듯 보인다.
- 2020년 7월 18일 KBS는 자사의 취재를 종합하여 이동재 전 기자가 총선에서 야당이 승리하면 윤석열 총장에게 힘이 실린다는 등의 유시민 이사장 관련 취재 필요성을 언급했고, 한동훈 검사장은 돕겠다는 의미의 말과 함께 독려성 언급도 했다며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와 한동훈 검사장이 만나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신라젠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제기하자고 공모한 정황이 확인되었다고 보도하였으나#, 이동재 기자 측과 한동훈 검사장 측은 KBS의 보도가 허구와 창작이라며 강하게 반발했고 한동훈 측은 보도와 관련한 KBS 관계자들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였다. ## 이동재 전 기자의 변호사는 이동재 기자와 한동훈 검사장과의 녹취록을 공개하였고 #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중앙지검의 관계자 역시 KBS의 보도는 검찰이 확인한 내용이 아니고 기본적인 사실관계도 다르다며 선을 그으면서 KBS의 보도에 역풍이 불었다. # 결국 KBS는 다양한 취재원들을 상대로 한 취재를 종합해 당시 상황을 재구성했지만, 기사 일부에서 정확히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단정적으로 표현된 점 사과드린다며 보도 하루만에 사과방송을 하는 촌극이 빚어졌고 # KBS공영노조는 넌센스이고 코미디 같은 굴욕적인 셀프 항복선언이라며 정권의 프로파간다 스피커로 셀프 전락한 것이냐고 강하게 비판했다. # KBS 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도 "해당 대화 녹취는 누구로부터 입수했고, 전문을 구한 것인가. 직접 취재한 것인가"라고 물은 뒤, "특히 검언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조차도 기본적인 사실관계가 다르다고 밝히기까지 했다. 그렇다면 취재진이 입수했다는 스모킹건, '대화 녹취'의 정체에 대해 의심해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 이런 일이 발생하자 진보측에선 화나고 보수측에서도 화나는 가관의 형태가 만들어졌다. 이후 조선일보가 입수한 녹취록으로 KBS가 제3인물이 말한 허위 내용을 그대로 내보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 이후 제 3인물이 서울중앙지검 핵심 간부라고 KBS, 검찰 관계자들에 의해 전해졌다. #[11]
- 2020년 7월 23일, 부산 지역에 시간당 8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로와 지하차도·주차장 등이 침수돼 인명피해가 잇따랐지만, 재난 특보없이 정규 프로그램을 방송했다. KBS은 재난방송 단계 규정에 맞춰 보도를 한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또, 부산 지역에는 두 차례, 창원 지역에는 한 차례 10여 분간 ‘지역 특보’를 방송했다고 밝혔다. #
- 2020년 8월 2일 오전 8시경, 수도권과 경기 지역 등 중부지방에 시간당 100mm가 넘는 폭우가 내리기 시작했고 인명피해도 소방관 1분이 실종되었지만 정작 많은 피해가 속출되고 있음에도 특보방송을 진행하지 않았다.[12] 이후 1시간이 지난 9시가 되어서야 특보 방송을 진행했다. 추가로 여러 곳의 댐과 하천의 수위가 급격히 늘어난 곳 중 하나를 늦게 KBS가 보도한 영상이다. KBS 영상
- 2020년 12월 2일에 KBS가 소녀상 영구설치 결의에 반대하는 일본 입장을 전하며 보도 내용과 관련이 없는 가토 가쓰노부 관방장관의 코로나19 방역 브리핑 영상을 사용해 논란을 빚었다. #1#2
- 2020년 12월 22일 KBS 라디오 뉴스를 진행하는 김홍성 아나운서가 기자들이 써온 원고에서 문재인 정부와 집권여당에 불리한 내용을 임의로 생략하고 방송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KBS 내부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KBS 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KBS 1라디오 오후 2시 뉴스에서 김모 아나운서가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택시기사 폭행 사건 속보를 전하면서 원래 기사에 포함되어 있던 야당 의원의 ‘봐주기 수사’ 의혹 제기 발언을 생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KBS노조에 따르면, 해당 아나운서는 이 내용을 단신으로 다룬 기사에서도 “택시기사는 술 취한 승객이 행패를 부린다는 취지로 경찰에 신고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이 차관의 신분을 확인한 뒤 추후 조사하기로 하고 돌려보냈습니다”라는 부분을 생략했으며 청문회를 앞둔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아파트 관련 의혹에 대한 야당 의원의 지적도 임의로 생략했다. KBS노조는 이와 관련해 “공영방송 KBS 역사상 그동안 듣도 보도 못한 ‘아나운서 제 맘대로 편파 방송사건’이 일어났다”며 “민주노총 언론노조 소속 조합원인 김모 아나운서가 일부러 여당에 불리한 내용을 삭제한 것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논란에 대해 김모 아나운서와 KBS 사측은 이번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 해당 아나운서에 대한 추가 의혹도 제기됐다. KBS노동조합은 KBS1 라디오의 주말 14시 뉴스를 진행한 김모 아나운서가 2020년 10~12월 두 달간 20여 건의 기사를 자의적으로 삭제 및 추가했다고 밝혔다. 김 아나운서가 임의로 방송하지 않은 기사는 북한의 열병식 개최 관련 건과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에 대한 검찰 수사 진전 내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급증 등이었다. 심지어 김모 아나운서는 가장 중요한 뉴스여서 첫 번째에 배치된 '톱기사'를 삭제하기도 했다. 합동참모본부가 북한의 열병식 실시 정황을 포착했다는 기사였다. 北·정부 비판 기사 맘대로 삭제···딱 걸린 KBS라디오 아나운서, 라임·울산선거 쏙뺐다, KBS 아나운서 ‘편파 뉴스' 11건 더 나와
- 길환영 임기 때부터 억대 연봉을 많이 받는다는 기사가 나오기 시작하였고 현재 직원 60%가 억대 연봉을 받고 있으며 이 중에서 간부는 무려 70% 넘게 억대 연봉을 받고 있다는 기사가 나오자 또 구설수에 올랐다. 이 기사가 나온 후 계속 말이 많아지자 KBS에서 현재 억대 연봉을 받고 있는 직원는 46.8%이며 간부는 5%에 불과하다고 반박했지만 지금 현재도 여론은 여전히 냉담하며 여전히 비판받고 있다. 출처 2021년 1월, 임직원 인증을 거치는 커뮤니티 앱 블라인드에 KBS 직원이 KBS가 여전히 잘나간다는 식의 글을 남겨 논란이 되었다. 이 글은 블라인드 내에서도 큰 지탄을 받았지만, 캡쳐당해 여러 커뮤니티로 퍼져나가 더 큰 이슈가 되었다. # 안 그래도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여서 더욱 더 많은 사람들이 분노했고, KBS는 유감스럽고 송구하다는 입장문을 냈다. 그러나 또 다른 "속상하네. 또 사이버렉카언론사에서 받아 쓰겠지. 절반이 일억 넘는다고 하지만 1억의 절반 받고 일하는 불쌍한 주니어들도 있음." 라는 내용의 댓글 캡처 또한 널리 퍼져 좋지 못한 반응을 얻고 있다. # 심지어 현재 KBS는 수신료를 9500원까지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고 인상명분으로 평양 지국 개설까지 예정에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 밝혀져 극심한 비판을 받고 있다. 결국 KBS의 안일한 말실수 하나로 시청자들이 TV가 없으면 수신료를 안 내도 된다는 점을 재발견하면서 내는 것을 취소하는 중이며 이는 KBS만이 아닌 TV에 의존하는 지상파 방송국들에게도 간접적인 타격을 입혔다. 이후 KBS 직원 절반이 실제로 연봉 1억을 받아간다는 것이 밝혀졌다. 사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
- KBS 유튜브의 평가도 다를 바가 없다. 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 시즌1에서 야한 장면이 들어간 것처럼 썸네일 낚시를 해놔서 해외 시청자들의 비추가 추천과 일 대 일 비율이 되기도 했다. #
- 2021년 수신료 인상안을 제시했지만 현재 부정적인 여론으로 승인될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조.
- 2021년 2월 7일,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IBK기업은행과 한국도로공사전을 중계하게 됐는데 시작 전부터 중계를 해야 한다는 이유로 경기시간을 오후 4시에서 1시로 3시간이나 앞당겼다. 뿐만 아니라 경기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드라마 재방송 편성 관계로 중계를 끊어버려 시청자들의 적잖은 불만이 쏟아졌다. #
- 2021년 설 특집으로 방영한 퓨전 국악 프로그램 '조선팝 어게인'에서 무대 배경으로 '왜색 논란'이 일었다. # 제작진은 무대 배경에 등장한 일본풍 건축물에 대해 "일본성을 복제한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지만 원본 이미지가 발견되면서 거짓말로 드러나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상상 속 용궁" KBS 궁색한 거짓말...'일본성' 원본 찾았다 결국 사과했다. 이에 따라 VOD 서비스도 전면 중단하였다. 여기에 같은 날 설 특집으로 방영된 '2021 국악동요 부르기 한마당'과 지난해 3월 21일 방송된 KBS 2TV의 예능 프로그램인 불후의 명곡 2에서도 무대 중 배경으로 일본 건축물이 등장한 것이 확인되어 이 프로그램들도 VOD 서비스을 전면 중단했다.
- 토트넘 맨유 전에서 맨유의 감독 올레 군나르 솔샤르가 손흥민에게 인종차별을 가했다는 심각한 오보를 내었다. 손흥민의 악성 팬덤은 또 이걸 덜썩 물고 스콧 맥토미니의 SNS를 테러했다. 4월 14일에는 기어이 솔샤르의 과거 부상을 입었던 영상을 내세워 '내로남불'이라고 표현하여 논점을 흐리게 하는 추태를 보이고 있다. 자세한 것은 여기 참조.
2. 20대 세대인식 관련 통계 왜곡 논란
#KBS 세대인식 집중조사④ 세대가 아니라 세상이 문제다KBS는 2021년 재보궐선거 이후 20대 남성, 여성들의 정치적 사회적 인식 차이를 조사하는 기사를 작성했는데, 한 항목에서 연구자의 통계방법론을 무시한 인포그래픽을 사용했다는 비판이 생겨났다. 아래는 이에 대한 비판이다.
위 그래프만 보면 20대 남성들이 '유독' 남과 나누는 것에 인색하고 이기적이라는 '20대 개새끼론'스러운 결론이 도출될 것만 같다. 특히 파란색 선만 놓고 보면, 최하층 20대 남성들은 8이라는 높은 수준으로 이타적이고 공동체주의적이나 이타주의의 수준이 상류층으로 올라갈수록 이기주의자들로 변해간다.
기본적으로 해당 그래프는 종속 변수를 "남을 도와줄 확률"로 놓고 x값에 다양한 사회인구변인(교육 수준, 거주지)등과, 사회계층을 독립변수로 넣은 후 로지스틱 회귀 분석을 돌린 뒤 사회계층의 계수값이 어떻게 나왔는가를 보여준 그래프이다.[13] 즉 해당 계수가 양수면 우상향, 음수면 우하향. 그러나 해당 계수가 통계적으로 유의미 한지 (계수의 t-test p-value가 충분히 작은지)에 대한 리포트가 없는 선동성이 강한 그래프이고, 해당 그래프를 그릴 데이터를 제공한 하상응 교수도 KBS가 제멋대로 결과를 가져다 선동적인 기사를 내보냈다며 정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피력하고 있다.
또한 로지스틱 회귀분석의 결과를 보여주는데 있어 y축의 값을 임의로 스케일링한 점, 주장하고자하는 바를 강조하기 위해 y축을 임의로 재단한점도 비판받을 요소이다. 특히나 해당 그래프는 사회계층에 대한 변수로서 '주관적 소득분위(self-reported income)'를 사용하였는데 (내가 생각하기에 나의 소득 수준은 어느정도인가?에 대한 답. 연봉이 1억이어도 하층이다라고 답할수 있는 변수인것이다) '응답자에게 물어본 가구 소득'을 사회계층에 변수로 사용하면 해당 패턴이 전혀 안나온 다는 점에서 더더욱 아무런 주장의 근거로 쓰일 수 없는 그래프라고 할 수 있다.
고려대학교 이한상 교수의 페이스북 공론화 글과 그에 따른 서강대 하상응 교수의 해명 댓글. y축의 값이 0부터 1이 아닌 임의의 값으로 변환된데에 대하여, 댓글에 따르면 하 교수는 통계학을 공부하지 않은 사람들이 y축에 확률(p)가 들어가는 것을 설명하는 과정이 어려웠고, 의사소통 과정에서 KBS와 제대로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았음도 밝히고 있다.
이후 조선일보는 '최상층에 해당하는 인원의 응답이 없었음에도 추정치로 채웠다며 해명의 설득력을 의심했다.
이는 김석호 교수, 임동균 교수, 하상응 교수가 이번 논란에 대해 밝힌 메모에서 조선일보가 잘라가 기사를 쓴 것이다. 왜 추정치로 채웠는지 설명하는 통계적 과정을 의도를 가지고 일부분만 선택적으로 따와서 기사를 썼기에 전문가가 쓴 전체 내용이 필요하다.
이 메모에는 제기되는 비판에 대한 전문가의 입장을 적고 있다. 전문가에 따르면 위의 그래프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다고 한다. 이는 위의 비판과 대치되는 주장이다.
해당 그래프를 제작한 통계 전문가들은 “20-34세 남성은 주관적 계층 인식이 높을수록 남을 돕겠다는 정도가 줄어듦을 음의 값을 갖는 회귀계수를 통해 알 수 있으며, 유의수준 0.01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값”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주관적 계층인식이 높아질수록 남을 돕겠다고 답변할 확률이 줄어들 것을 예측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14] 참고로 위에 올린 메모의 ‘정리’ 부분은 다음과 같은 내용이다.
SNS에서 논란이 된 그래프는 (1) 연구진이 이미 확인한 순서형 로짓 분석 결과에 기반하여 (2) 가독성 높은 그래프를 만들기 위해 추정 모형을 이항 로짓으로 바꾸어 분석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생산된 것이다. (이 또한 사실 ‘최종’ 그래프라기 보다는 분석 결과를 KBS에 소개하고 회의를 진행하기 위한 자료로 만들었던 것이다.) 자료가 담은 결과를 보다 정확하게 반영하는 결과는 순서형 로짓 분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도된 이항 로짓 분석 결과는 순서형 로짓 분석 결과와 매우 유사하긴 하나, 종속변수의 정보가 약간 다르기 때문에 자료의 정보를 정확히 반영해 주지 않는다. 결국 연구진이 분석작업을 하며 여러 그래프들을 만들 때 언론 보도를 염두에 두고 가독성이 높은 그래프를 생산하기 위해 불필요한 별도의 작업을 한 것이 분석 결과를 정확하게 전달하지 못하게 된 큰 이유라고 하겠다.
연구진들이 확실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자료의 대표성이 담보된다는 전제 하에, 회귀 모형에 포함된 통제변수의 값을 평균값에 고정시켰을 때, 주관적 계층인식이 높아질수록 20-34세 남성은 평균적으로 다른 집단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남을 돕고자 하는 의향이 감소한다. 종속변수를 재코딩하여 이항로짓을 사용했을 때에는 20-34세 남성과 20-34세 여성 간 차이가 유의수준 0.10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온다.(이항 로짓을 사용했을 때 20-34세 남성과 50대 남성 혹은 여성 간 차이는 유의수준 0.05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다.
연구진들이 확실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자료의 대표성이 담보된다는 전제 하에, 회귀 모형에 포함된 통제변수의 값을 평균값에 고정시켰을 때, 주관적 계층인식이 높아질수록 20-34세 남성은 평균적으로 다른 집단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남을 돕고자 하는 의향이 감소한다. 종속변수를 재코딩하여 이항로짓을 사용했을 때에는 20-34세 남성과 20-34세 여성 간 차이가 유의수준 0.10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온다.(이항 로짓을 사용했을 때 20-34세 남성과 50대 남성 혹은 여성 간 차이는 유의수준 0.05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다.
3. 2021년 KBS 근로기준법 위반 고발 사건
자세한 내용은 2021년 KBS 근로기준법 위반 고발 사건 문서 참고하십시오.4. 군인 불법촬영 유포 논란
다큐 3일 프로그램에서 군인들이 샤워하는 모습을 방영하고 유튜브에까지 올려 큰 비난을 받고있다. 이후 영상을 삭제하고 댓글을 지우는 추태를 보였다.5. KBS 우크라이나 의용군 참전 한국인 위치 노출 사건
자세한 내용은 KBS 우크라이나 의용군 참전 한국인 위치 노출 사건 문서 참고하십시오.6. KBS 검언유착 의혹 녹취록 허위 보도 사건
자세한 내용은 KBS 검언유착 의혹 녹취록 허위 보도 사건 문서 참고하십시오.[1] 사실 도경완 아나운서가 하차했을 당시에만 하더라도 예상이 되었다.[2] 저녁 8시 30분에 시작하여 80분으로 연장 예정이었다. 이 경우 1TV 일일 연속극이 30분 앞당기는데 현재로서는 오히려 가능성이 낮다.[3] 대체적으로 1TV에 편성 축소는 없으나 재방송 비율 줄이기와 심야 방송 종영 정도가 심한 타격이지만 2TV만 생활 정보 프로그램의 축소 방송, 2TV 일일드라마 시간대 변동 가능성, 월화 드라마 종영 가능성 등이 있을 정도로 유독 2TV에 잃을 거리를 많이 만드는 느낌이 든다.[4] 특이 이번 산불은 속초 시가지 인근까지 번진 산불이라 소방헬기를 잘못 띄웠다가 시가지에 추락할 위험도 높았다.[5] 대한민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금지된 웹 사이트다.[6] 위 링크의 영상 중반부에 나온다.[7]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33조에 따르면 '기획·편성·제작 과정에서 관계 법령을 준수해야 하며, 위법행위를 조장 또는 방조하면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같은 규정 제46조의 4 4항에서 '후원사 명칭 등에 법령에 따라 방송광고가 금지되거나 방송광고 시간이 제한되는 상품 등이 포함된 경우 그 노출에 신중을 기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한, 방송광고 심의에 관한 규정 제43조 2항에서 금지하고 있는 대상에 도박 및 이와 유사한 사행행위가 포함되어 있다.[8] 방송법 제100조 근거.[9] 이 과정에서 방송 관계자의 사내 징계도 수반된다. 중대한 방송사고이자 중대한 심의규정 위반 사례이므로, 당사자들은 해고 또는 중징계(감봉, 정직, 강등 등)를 피할 수 없게 되었다.[10] 언론노조 사무실과 개그콘서트 연습실이 있는 건물.[11] 간부진을 포함한 8명을 상대로 5억원 손배소송을 했다는 오늘 타 언론 기사가 나왔다 내용은 간부진 보도 기자가 개인 사비로 5억원을 책임지라는 내용이다.[12] 서울이었다면 무조건 특보 방송을 진행했을 것이다.[13] 다른 변인이 다 통제되었을 때 사회계층이 올라갈 때 얼마나 남을 도와줄 확률이 증가하는가를 의미한다.[14] 자세한 설명은 ‘메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