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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25 01:34:30

홈즈 양, 교수님은 악당이 아니에요

홈즈 양, 교수님은 악당이 아니에요
파일:도박묵시록 홈즈양.png
장르 가상 역사 판타지, 추리
환생, 피카레스크
작가 khaloff
출판사 노벨피아
연재처 노벨피아
연재 기간 2022. 07. 08. ~ 2023. 03. 17.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등장인물
4.1. 주인공4.2. 히로인4.3. 모리어티의 관계자4.4. 홈즈의 관계자4.5. 모란의 관계자4.6. 왓슨의 관계자4.7. 기타 인물
5. 설정6. 평가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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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가상 역사 판타지, 환생물 웹소설. 작가는 khaloff.

착각물스러운 제목과 달리 본작은 피카레스크이고 주인공은 악당이 맞으며, 사악한 소시오패스의 마인드를 갖고 있다. 대놓고 태그에 피카레스크 태그도 달려 있다.

2. 줄거리

거짓말이라고요?
그걸 알아내는게 탐정의 일이겠죠.

소녀인 셜록 홈즈를 제자로 들였다.
내가 범죄자라며 홈즈 양이 집착한다.

3. 연재 현황

노벨피아에서 2022년 7월 8일부터 연재를 시작했다.

2023년 3월 17일에 총 241화로 완결이 났다. 이후 외전을 연재하는 중이다.

4.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실존 인물이 모티브인 등장인물은 ※ 표시.
가상 인물이 모티브인 등장인물은 ☆ 표시.
원작이나 원 역사에서 성별이 바뀐 인물은 ♡ 표시.

4.1. 주인공

캐릭터 일러스트 보기

4.2. 히로인

4.3. 모리어티의 관계자

4.4. 홈즈의 관계자

4.5. 모란의 관계자

4.6. 왓슨의 관계자

4.7. 기타 인물

5. 설정

6. 평가

7. 기타


[1] 다만 보불전쟁을 비롯한 몇몇 사건들을 기억하고 있는 걸로 봐서는 미래의 지식을 아예 모르는 건 아니다. 여기서 희미하다는 건 21세기에서 살 적의 인격이라고 보는 게 정확할 듯.[2] 그나마 홈즈와의 대결에서 어렸을 적의 그 사건 이후로 그녀에게 가장 큰 정신적 고통을 주었던 사건이 홈즈가 반칙을 썼답시고 그녀의 눈앞에서 일부러 저항하지 않고 하이드 박사한테 죽으려고 했던 사건, 셜록 홈즈에게 자신을 대적할 더 큰 동기와 절망을 안겨주고자 그녀의 큰오빠인 셰링포드 홈즈를 부하들을 시켜서 납치한 사건 이 두 가지였는데, 이마저도 전자는 왓슨의 활약으로 모리어티 교수가 죽기 직전 하이드로부터 구해내는데 성공해서 무효가 되고, 후자는 셰링포드 홈즈의 목숨을 건 카드게임을 가장한 답정너식 게임.[23]으로 셜록 홈즈에게 절망을 주려다가 셜록 홈즈 자신을 모리어티가 나름 소중한 장난감으로서 여긴다는 것을 역이용하고자 그녀 자신의 머리에 총을 겨누면서 목숨을 건 도박 겸 도발을 하자, 평소답지 않게 대놓고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기껏 간신히 찾은 유용한 놀이상대이자 장난감이였던 셜록을 차마 포기할 수는 없었기에 카드뽑기를 새로 진행했고 운 좋게 셜록이 클럽 에이스를 뽑자 일단 네 오빠 목숨만은 살려주겠다면서 셰링포드 홈즈의 왼쪽 다리만을 자르는데 그쳤다.[3] 다른 사람이 이랬으면 자기입장에서는 씨알도 안먹히는 별 머저리같은 도발을 하면서 게임을 포기했다며 인질은 물론이고 게임 참가자와 그 가족들까지 곧바로 친히 멱을 따줬을 모리어티의 냉혹한 성격을 감안하면 이 정도 처사는 굉장히 봐준 것이나 마찬가지다.[4] 추가적으로 7퍼센트 용액에서 모티브를 따온 첫번째 에피소드 때문에라도 이런 차이는 불가피하긴 했다. 물론 앞의 설명이건 이 설명이건 모란은 모리어티 본인 취향(...)이 맞다. 부하직원으로서의 의미긴 하지만.[스포일러] 결국 원전 마지막 사건의 행적대로 라이헨바흐 폭포에서 완전히 패배한 모리아티가 홈즈에게 붙잡혀서 감금당한 뒤 자신을 실컷 착정하다가 임신하게 된 세 여자(셜록, 모란, 왓슨)를 강제로 전부 아내로 맞이하게 된다. 1화부터 완결까지의 일은 전부 과거회상이였던 것. 한때 범죄계의 나폴레옹이자 홈즈의 대적자로서 즐거웠던 기억들과, 그렇게 영원히 무너지지 않고 끝내 홈즈로부터 완벽한 승리를 거머줠 것 같았던 그가 그 자신의 오만함과 홈즈의 집념, 포록의 배신, 그리고 마지막에 예상치 못했던 모란의 배신으로 끝끝내 패배해버린 것을 애써 부정하며 몸만 자란 애어른마냥 아직 완전히 굴복하지 않았다는 정신승리를 위해 도피성 사고를 반복하는 것이다. 사실 자신의 애제자인 홈즈에게 너무 물러터진 면이 있다는 포록의 불평이나 모리어티를 향한 히로인 3인방의 태도에서 보이는, 사랑에 빠진 인간이 가질 수 있는 특유의 광기의 위험성을 너무 과소평가하는 등 초반부터 쭉 어느정도 암시된 부분이였다.[6] 실제 셜록 홈즈의 생년이기도 하다. 생일까지 같다면 1월 6일생.[7] 실제로 작중년도는 1800년대 중후반으로 프랜시스 골턴과 같은 우생학의 시조들이 한창 활동할 즈음이다. 그리고 댓글에서는 총통드립이 범람했다[8] 모리어티에 대한 감정은 완벽하게 균형을 이룬 애증. 작중 묘사에 의하면 어려서 모리어티에게 넘어간게 크다곤 하지만 모리어티가 시킨대로 할 경우 그 결말에 대한 것도 무의식적으로나마 예상하고 있었다. 즉 어려서 즉흥적인 감이 컸다곤 했어도 이러다가 부부가 죽을지도 모른단 생각을 했음에도 결국 저질러버렸고 본인 자신이 이런 자신에 대한 자괴감을 느끼고 있다. 이 때문에 '홈즈 가문의 자식'으로서의 자신의 정체성을 부정하고 있으며 그대신 '스승이자 호적수인 범죄자를 잡기 위한 탐정'으로서의 정체성에만 얽메이는 상태지만, 모란이 모리아티와 가까이 있는 것, 그리고 스킨십을 하는 것에 질투심을 느낀다. 또 모리어티가 자신이 유도한 상황에 따라 진짜로 하이드에게 살해당할 지경이 되자 모리어티 없이 혼자만이 남게 될 것을 두려워해 절망하게 되며, 왓슨이 마법으로 모리어티를 구하자 안도한다.[9] 사실 이 악마의 아이 운운도 순화된 발언으로 작중에선 속된 말로 죄많은 창녀가 임신한 상태에서 오지게 죄를 저지르고 다녀서 저주란 저주는 몽땅 듣고 태어난 쓰레기라는 식으로 표현된다.[10] 이름인 제인도 존의 여성형 명사이다.[11] 홈즈와 마찬가지로 실제 생년월일이다.[12] 모리어티의 측근중 하나인 마법사 프록의 경우 불 마법을 자주 쓰는데, 이에 대한 대가로 스스로의 신체가 불로 그슬려진다. 본인은 오랫동안 써오면서 적응했는지 이렇게 불이 나도 '라이터가 알아서 켜졌다.'같은 느낌으로 담배를 피우는데 썼다(...).[13] 모리어티가 대학원 과정을 수료하지도 않고 교수가 될 수 있던 것도 모리어티 본인의 능력도 능력이나 도지슨이 그만큼 그를 밀어줬기에 가능했다. 심지어 그런 특혜를 받고도 1년이나 여행 후에 돌아오겠다는 무례한 제안조차도 포용력 있게 받아줬을 정도.[14] 물론 이는 시대상 지극히 평범한 일에 속한다. 당장 가족들도 자식들의 누드사진을 찍고 성장과정을 돌아보는게 평범한 일이며 아예 죽음을 기린단 의미에서 요절한 가족의 시체와 같이 사진찍는 경우도 있다. 모리어티 일가도 제인이 요절한 해에 이렇게 사진을 찍었다. 물론 누드사진을 친가족이 아닌 타인이 찍는단건 어느정도 드문 편인건 맞긴 하지만 아예 이해받지 못할 취미도 아닌 셈. 모리어티가 이정도로 꺼리는건 큰 영향이 없다곤 하지만 전생의 기억을 통한 현대적인 관점도 '지식과 경험'으로서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이다.[15] 장남, 차남, 삼남은 차도살인지계 당일에 쓸려나갔고 유일하게 남은 막내는 이후 잠시 살아남긴 했으나 마약중독에 걸려서 폐인으로 살아가다가 결국 '의문의 급사'로 생을 달리했다.[16] 정확히는 이들이 상술한 이유로 종종 부부싸움을 한다는 것과 그 과정에서 홈즈 씨가 수시로 취한채로 (총알이 없는)총을 아내에게 겨누며 위협하는 버릇이 있다는걸 알게된 모리어티가 홈즈까지 동원해 홈즈 부부를 이간질 시킨 뒤 몰래 총을 장전해놔 우연히 평소보다 취한채 분노한 홈즈 씨가 우연히 총에 총알이 없는지를 확인하지도 않았고 우연히 정확히 조준한채 방아쇠까지 발포하게 만들어 아내를 죽게 만든 것.[17] 어디까지나 좋아하지 않을 뿐이지 어릴적 기준으론 나이가 많다곤 해도 명백히 홈즈보다 뛰어난 추리력을 가지고 있다. 몇달이나 추리관련으로 모리어티 밑에서 공부한 홈즈와 달리 마이크로프트는 그런 공부를 받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셜록이 풀어내지 못한 모리어티가 내준 수수께끼의 정답을 바로 알아챘다.[18] 공산주의 자체를 어떻게 한다기보단 공산주의와 기존 체제가 충돌하여 혼란이 발생하면 자신이 암약하기가 더 쉬워지기 때문이다.[19] 정확히는 사건의 범인을 포그로밖에 추측할 수 없게 만든 뒤 그를 죽이고 그가 범인이 아니란 증거를 남겨 수수께끼를 난해하게 만들기 위한 장치로 써먹으려 했다.[20] 정확히는 사지를 마취도 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그대로 썰어버렸다고 한다. 그 때까지도 살아있었고, 원래 전쟁터에서 군인들의 팔다리가 날라가는 것 쯤은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일이니 자신은 사람을 죽이는 중범죄자가 아니다.라고 기적의 논리로 일축하는 것과 뒷골목에서 산전수전 다 겪으며 자랐을 포록과 그 동료들 조차 잔혹함 때문에 다들 며칠간 잠도 잘 안들 정도였다는 포록의 반응이 일품.[21] 교수의 사주를 받은 불량배들이 단체로 몰려가서 린치하거나, 누군가 멀리서 머리 바로 위를 스쳐지나가게 총알을 쏘거나, 누군가 머리 위에다가 무거운 물체를 떨어뜨리는 등 원작 셜록 홈즈에서는 홈즈 본인이 겪었던 것들이다.[22] 불 마법을 주로 쓰는 폴록의 경우 스스로의 몸이 불로 지져지는 것, 제인의 경우 기억 상실이라는 대가를 짊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