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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ERTY

로마자 자판
<colbgcolor=#f5f5f5,#2d2f34> 미국 표준 자판 쿼티 드보락
프랑스 표준 자판 아제르티 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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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문제점
3.1. 일부 프랑스어 글자 입력이 어려움3.2. QWERTY보다도 불편한 사용성3.3. 표준 미지정에 따른 변형판 난립
4. 개선과 표준화5. 사용 지역6. 관련 링크

1. 개요

유럽에서 주로 사용되는 키보드 배열의 일종. 전세계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키보드 배열QWERTY프랑스에서 자국의 여건에 맞게 약간 변형한 배열이다.

'AZERTY'라는 명칭은 모체인 QWERTY와 마찬가지로 문자열 좌측 상단의 글쇠 6개에 배당된 글자들을 왼쪽에서부터 순서대로 쓴 것이다.

2. 상세

파일:AZERTY.png
AZERTY 배열

19세기 말 QWERTY프랑스에 소개된 이후 서서히 변형되어 현재의 모습에 이르렀다. 100년이 넘도록 프랑스와 프랑스어권 국가들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어 왔지만, 위 배열은 정작 표준 배열로 정식 지정된 적이 없다. 대신 AZERTY 개량판이 2019년 Bépo와 함께 프랑스 표준으로 등재되었으나, 지금도 개량판보다 원판이 더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기존 배열이 여전히 사실상 표준이다.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만큼 미국 표준인 ANSI 배열이 아닌 유럽 표준 ISO 배열을 따른다. 이에 따라 엔터 키가 ㄱ자 모양이고, 왼쪽 시프트 키가 더 짧으며 그 옆에 글쇠가 하나 더 존재한다. 이에 따라 기능 키들을 제외한 일반 글쇠의 개수가 ANSI보다 하나 더 많다. ANSI 기반 레이아웃으로 제작된 키보드에 AZERTY 배열을 설치하면 해당 글쇠를 입력할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일부 글쇠의 명칭과 기능이 다르다.

3. 문제점

3.1. 일부 프랑스어 글자 입력이 어려움

명백히 AZERTY의 최대 단점으로, 프랑스어를 입력하기 위한 자판인데도 프랑스어를 온전히 입력할 수 없다. OS나 입력기에 따라서는 변환해 주는 기능이 있는 경우가 있지만, 대다수가 쓰는 윈도우 같은 경우 Alt 코드나 워드프로세서의 맞춤법 교정 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으며, 이마저도 키패드가 없는 키보드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오히려 tréma(¨)가 독일어의 움라우트와 유니코드상으로 구분되지 않기 때문에 에스체트(ẞ / ß)와 일부 문장부호를 제외한 모든 독일 문자를 입력할 수 있다(...). 에스체트는 ss로 풀어 쓸 수 있으니 사실상 99%짜리 독일어 자판인 셈.

3.2. QWERTY보다도 불편한 사용성

QWERTY 자체가 컴퓨터 키보드를 기반으로 나온 배열이 아니고 기계식 타자기가 사용되던 시절에 나온 배열인 만큼 사용성 측면에서 좋은 소리를 못 듣는 편인데도 AZERTY는 그보다도 훨씬 조악한 사용성을 갖고 있다. 타이핑을 하는 내내 손이 굉장히 불편하고, 자주 사용되는 간단한 부호를 입력하기 위해서도 시프트 키Alt Gr 등을 계속 눌러주어야 한다.

3.3. 표준 미지정에 따른 변형판 난립

AZERTY는 프랑스에 의해 개발된 배열이지만, 정작 프랑스 표준화기구(AFNOR)는 AZERTY를 프랑스 표준 자판으로 지정한 적이 없다. 이 때문에 몇몇 기호의 배치가 키보드 제조사에 따라 달라 키보드를 구입했을 때 설명서부터 읽어봐야 한다. 또한 AZERTY 배열 자체가 워낙 비효율적이고 하자가 많은지라 대안 자판 역시 범람하게 되었다. 대표적인 대안 배열로서 2019년 복수 표준으로 지정된 Bépo가 존재하고, 이뿐만 아니라 ZHJAYSCPG, elrick1964, Denis Liégeois, Christophe Jacquet, kbdfr dk, Clavier Galéron, MAEL 등 수많은 개선판이 있다. 한글 세벌식의 사례에서와 같이 이러한 대안 자판의 범람은 기존 자판의 불편함을 인식하고 새로운 자판을 찾으려는 이들의 진입장벽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한다.

4. 개선과 표준화

파일:KB_-_AZERTY_-_AFNOR_remastered.png
개선된 AZERTY 배열 (NF 271-300)

위와 같이 기존의 AZERTY 배열은 심각한 문제들을 여럿 안고 있었고, 이에 따라 프랑스 내부에서 자판 개선을 외치는 목소리가 이어져 왔다. 이러한 움직임 속에서 아예 새로운 배열을 제안하고자 한 이들도 있었으며, 이 중 가장 영향력 있는 대안 배열로서 Bépo가 대두되었다. 그러나 AFNOR은 키보드 배열의 표준화에는 관심이 없는 듯한 행동을 취해 왔고, 자판의 개선은 언감생심처럼만 보였었다. 그러다 2014년 말에 프랑스 문화부에서 프랑스 키보드 배열 표준에 대한 조사에 나섰고, 이어서 2016년 1월 프랑스 정부는 프랑스어를 제대로 입력할 수 있는 국가 표준 자판을 제정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3년이 지난 후, 2019년 4월에 새로운 AZERTY와 Bépo 자판이 공개되었다. 표준 번호는 NF Z71-300이다.

배열 개편 과정에서 기존 기본 로마자 26개의 위치는 유지하되, 기존에 입력할 수 없던 프랑스어 문자들을 모두 입력할 수 있도록 확장 문자가 추가 및 조정되었으며 다이어크리틱을 입력하기 위한 Dead Key 16종이 추가되었다. 또한 새 AZERTY 자판은 다국어 입력을 전제로 한 배열로서 로망스어군 소속 언어의 문자들뿐만 아니라 독일어, 폴란드어, 루마니아어, 튀르키예어, 베트남어 등을 부호 생략 없이 온전히 입력할 수 있고, 그리스 문자도 문자 변환 Dead Key를 누른 후 발음에 맞는 로마자를 선택하면 입력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는 복수 표준화를 노린 대안 자판 Bépo 역시 지원하고 있는 사항으로, 표준화 과정에서 AFNOR의 다국어 입력에 관한 요구가 컸던 것에서 기인한다.

전체적으로 배열이 직관적으로 바뀌었다. àéè를 123자리에 배열하였고 악상떼귀와 악상그라브의 dead key도 2와 3에 배정했다. 이외에도 볼 수 있는 특징으로는 아포스트로프가 '에서 ’로 바뀌었다는 것 그리고 기메(« », guillemets)를 배정하여 없어서 때우던 큰따옴표("")를 대체했다.

그러나 새 표준은 기존에 사용되던 구 AZERTY 자판을 왼전히 대체하지 못한 실정이다. 미국 표준인 드보락QWERTY를 미국에서 대체하지 못한 이유가 완전히 다른 배열로 인한 학습 부담 증가인 반면, 새 AZERTY 자판은 기존의 것과 (Alt Gr을 누르지 않고 입력하는) 기본 글쇠 측면에서 거의 차이가 없음에도 대중화되지 못하는 것은 순전히 홍보의 부족과 Microsoft, Apple을 위시한 기업들의 태만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표준으로 지정된 지 [age(2019-04-03)]년이 넘게 지났는데도 새 표준 자판에 대해 아는 사람이 별로 없고, Microsoft WindowsmacOS 모두 프랑스 표준인 새 AZERTY와 Bépo를 기본 입력기로 지원하지 않아, 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따로 설치 파일을 받아 직접 설정해주어야 한다.

5. 사용 지역

AZERTY는 프랑코포니에 속하는 여러 나라에서 주요 자판으로 사용되는데, 이 배열을 쓰는 지역은 아래와 같다.

6. 관련 링크



[1] 벨기에 자판에서만 입력 가능하다.[2] angle quote라고도 부르며, 프랑스어, 러시아어 등에서 큰따옴표(“ / ”) 대신 사용된다. 중국어, 한국어 등에서 사용되는 동아시아권 문장 부호인 겹화살괄호(《 / 》)와는 다른 기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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