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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5 07:16:15

케이브(게임 제작사)

CAVE에서 넘어옴

{{{#!wiki style="margin:-10px"<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00284c> 파일:기네스 세계기록 로고.svg기네스
세계 기록
}}}
Most prolific developer of danmaku shooters
(탄막 슈팅 게임을 가장 많이 개발한 회사)
<rowcolor=#fff> 대상 기록 장소 등재 시일
<rowcolor=#000,#fff>
CAVE CO. LTD.
48개
-
기네스 세계 기록 설명 페이지
[1]
<colcolor=#ffffff> 주식회사 케이브
株式会社ケイブ|CAVE Interactive CO., LTD.
파일:케이브(게임 제작사) 로고.svg
<colbgcolor=#008930> 업종 정보통신업
소재지 도쿄도 메구로구 가미메구로 2쵸메 1-1
나카메구로GR 타워 9층
설립일 1994년 6월 15일
사업내용 소셜 게임·스마트폰·휴대폰 앱·온라인 게임 제작
대표자 대표이사 사장 아키타 히데요시(秋田英好)
대표이사 부사장 안도 히로후미(安藤裕史)
설립자 타카노 켄이치(高野健一)
자본금 22억 8300만엔 (2019년 5월 31일 기준)
발행주식총수 251만 9900주 (2019년 5월 31일 기준)
매출 18억 9039만엔 (2019년 5월 31일 기준)
영업이익 6억 9674만 8000엔 (2019년 5월 31일 기준)
순이익 12억 4084만 1000엔 (2019년 5월 31일 기준)
총자산 14억 7712만엔 (2019년 5월 31일 기준)
순자산 12억 9728만 3000엔 (2019년 5월 31일 기준)
주요주주 요시나리 나츠코(吉成夏子) 18.55%#
오카모토 요시키와 데라게 16.47%
종업원수 98명 (2019년 5월 31일 기준)
공식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발매한 슈팅 게임들의 특징
2.1. iOS로 출시한 탄막 슈팅 게임
3. 주요 작품
3.1. 돈파치 시리즈3.2. ESP 시리즈3.3. 벌레공주님 시리즈3.4. 이바라 시리즈3.5. 데스 스마일즈 시리즈3.6. 기타 슈팅 게임3.7. 비(非) 슈팅 게임
4. 역사
4.1. 케이브 마츠리4.2. 버나로썸의 경영권 장악
5. 소속 직원 목록
5.1. 임직원
5.1.1. 타카노 켄이치5.1.2. 이케다 츠네키5.1.3. 이치무라5.1.4. 야가와 시노부
5.2. 전 직원
5.2.1. 마사킹5.2.2. 아사다 마코토5.2.3. 이노우에 준야5.2.4. 와카바야시 아키라5.2.5. 나이토 나츠코5.2.6. 나미키 마나부5.2.7. 우메모토 류5.2.8. 막내
6.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일본비디오 게임 제작사. 탄막계 슈팅 게임 제작 전문으로[2] 대표작으로 도돈파치 시리즈벌레공주님 시리즈, 데스 스마일즈 시리즈 등이 있다.

이름의 유래는 「Computer Art Visual Entertainment」의 약자. 처음 회사를 설립했을 때는 게임의 위탁 개발 위주였으며 자본금은 1500만 엔. 2019년경 AKS의 사장인 요시나리 나츠코를 필두로 당시 기준 이전의 최대주주였던 KeyHolders로부터 지분을 취득하여 요시나리 나츠코가 케이브의 최대주주가 되었다. 설립자이자 기존의 사장이었던 타카노 켄이치는 이사회장이 되었으나 실권은 없다.

2. 발매한 슈팅 게임들의 특징

2.1. iOS로 출시한 탄막 슈팅 게임

도돈파치를 시작으로 이미 PS2나 Xbox 360 등에 이식되었던 케이브 사의 슈팅 게임이 휴대용 게임기 플랫폼(?) 중 하나인 iOS로도 이식되었다. 이전에도 닌텐도 DS 등에 이식되었던 전례가 있었지만 PS보다 약간 나은 수준인 DS의 스펙으로는 아무래도 제대로 즐기기 어려워서 슈팅 게임 매니아들의 큰 흥미를 끌지 못했다. 하지만 2010년 4월에 출시된 아이패드의 거대하고 말끔한 화면에서 터치스크린으로 기체를 조작한다는 것은 이전엔 생각지도 못한 큰 게임성의 변화를 가져왔다.

1. 기체 속도의 변화
터치스크린으로 손가락을 비비는 그대로 기체가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이전의 아케이드 스틱이나 조이패드로 조작하는 것에 비해 매우 기민한 조작이 가능해졌다. 특히 기체간의 이동속도 차이가 사라져 버렸고 손가락 속도의 여하에 따라 화면을 종횡무진 누비는 것이 가능해져버려서 게임 난이도의 대폭적인 하락을 가져왔다. 어느 정도냐 하면 벌레공주님 노멀에서 겨우 원코인을 해낸 슈팅 게임 초입단계의 유저가 매니아 난이도에서 로스 없이 완클해내고 울트라도 4스테이지까지 갈 수 있는 정도. 이전에 비해 탄막 회피 공식 자체가 달라져버려서 그냥 획획 대각선으로 이동하는 것만으로도 대부분의 탄막을 무효화해버린다. 탄막이 약하다 그리고 이동을 터치하는 손가락의 위치를 일일이 체크하여 움직이는 방식인 것인지 은근한 프레임 저하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그런 이유로 난이도가 쉬워지기도 한다.

2. 시스템의 무효화 내지는 변칙화
멀티 터치스크린 특성상 봄을 터뜨리거나 기체 타입을 변화시키는 등의 제삼 버튼을 누르기가 매우 번거로워졌다. 기본적으로 멀티 터치스크린이라지만 아무래도 평평한 화면이고 탄막을 열심히 피하다 보면 버튼을 볼 틈도 없어서 엉뚱한 곳을 비비다가 폭탄을 터뜨리기 일쑤다. 심지어 기본샷조차 따로 켜고 끄는 버튼을 눌러야 해서 도돈파치 대왕생에서 숨겨진 벌 끄집어내기 등이 매우 번거로워졌다. 특히 데스 스마일즈는 필히 데모를 플레이해보는 게 좋다. 캐릭터 움직이랴 방향전환 버튼을 찾아보고 누르느라 바쁘기 그지없다. 제작사도 나중에 가서야 편의를 위해 오토봄 및 추가 행동 패턴을 넣어주긴 했지만 아무래도 아케이드 원래의 맛을 못 느끼므로 아쉬운 부분. 참고로 iOS에선 블루투스 키보드 말고 어떠한 블루투스 마우스나 조이스틱을 허용하고 있지 않으므로 전용 악세서리 발매도 불가능하여 더욱 아쉽다.

일단 난이도가 굉장히 쉬워졌으므로 슈팅 게임 매니아만이 아니라 일반인들도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어서 이전보다 진입장벽이 낮아진 건 칭찬할 만한 부분. 하지만 모든 타이틀이 HD로 리마스터링된 게 아니라서 에스프가루다 2, 도돈파치 대부활만이 현재 HD 타이틀이라 다른 타이틀은 좀 뿌연 게 아쉽다. 물론 게임하다 보면 탄막 피하느라 바빠서 소소한 그래픽은 눈에 안 들어온다(…).

iOS 11이 32비트 앱을 지원하지 않으면서 고딕은 마법소녀를 제외한 모든 케이브 슈팅 게임이 iOS 11에서 동작하지 않으며, 64 비트 컨버전 계획은 없다고 하였다가,[8] 2019년 9월 9일 공식 트위터에서 일부 게임은 64비트에 대응하여 재판매하고, 기존 구매자는 업데이트로 다시 가동할 예정이라고 한다. 대상 게임은 도돈파치 대왕생, 도돈파치 대부활 HD, 도돈파치 맥시멈, 데스 스마일즈(#1, #2, #3).

3. 주요 작품

ⓘ 마크가 붙여진 작품은 iOS용으로 출시되었다.
● 마크가 붙여진 작품은 스팀으로 출시되었거나 출시될 예정인 작품이다.

3.1. 돈파치 시리즈

3.2. ESP 시리즈

3.3. 벌레공주님 시리즈

3.4. 이바라 시리즈

3.5. 데스 스마일즈 시리즈

2022년 6월 23일 스팀에서 I・II 합본판 발매.#1

3.6. 기타 슈팅 게임

3.7. 비(非) 슈팅 게임

4. 역사

1994년 3월 토아플랜이 도산한 뒤 이 회사의 제작진 중 일부가 뭉쳐서 만든 회사로 설립자는 前 케이브 사장인 타카노 겐이치(高野健一)[12]이다. 과거 토아플랜 재직 시절 그래픽 디자인을 담당했다고 한다.

1995년 돈파치라는 슈팅 게임으로 아케이드 시장에 데뷔하고, 1997년 도돈파치를 내면서 탄막 슈팅 게임의 주요 요소들을 정립하여 탄막 슈팅 게임을 하나의 장르로 구체화 시켰으며, 이후 2012년까지 꾸준하게 아케이드용 탄막 슈팅 게임을 만들었다. 슈팅 게임의 역사를 크게 케이브 이전과 이후로 나눌 수 있을 정도로 거의 죽어가고 있던 장르였던 슈팅 게임을 다시 살려낸 업적 하나는 알아줘야 하는 회사.

2007년 온라인 게임인 진 여신전생 IMAGINE을 제작하여 '안 좋은 온라인 게임의 전형'을 다 보여줘서 욕을 바가지로 먹었다. 그래도 후에 패치가 계속되면서 그 원성이 조금 줄어들었다.

초차원게임 넵튠 시리즈케이브가 이 회사의 의인화이다.

2010년 7월 경에 신작 슈팅 게임으로 아카이카타나가 공개되었다. 문제는 프로모션으로 공개된 영상이 정말로 기괴하다는 것. 이게 얼마나 기괴하냐면 프로모션만 본다면 슈팅 게임이 아니라 야겜으로 착각하게 만들 정도다...

게임기 이식은 주로 엑스박스 360에다 하고 있는데[13] 일본 내 엑스박스 360 시장이 비실비실한 지라 게임기와 게임 판매량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추세. 프로듀서인 아사다 마코토 왈, '케이브는 겨우 1만장[14] 정도 팔릴 레벨이면 아예 안 만들고 만다'라지만 2011년에 발매된 작품들은 오히려 1만장도 못 팔고 있다. 포동포동 포크는 그렇다 쳐도 대부활 블랙 레이블이 의외로 포동포동 포크보다 안 팔리고 있는 상황. 결국 아카이카타나 신 발매 후 한동안 슈팅 게임의 연구에 집중하며 외주 위주로 일한다는 선언을 했다.

2011년 7월 말 아케이드·게임기 시장에서 철수 및 스마트폰 위주 개발·운영, 이케다 츠네키 강등설이 나왔으나 아사다 마코토는 개발일지에 별 문제 없다고 말한 상태. 저 소문 때문에 걱정을 담은 연락이 많이 왔다고 한다.

파일:attachment/a483beba.gif
2012년 1월에는 주가가 25% 가까이 폭락. 사업 설명회에서 밝힌 2011년 성적이 영 좋지 않았던 데다 2012년 영업 목표마저 대폭 하향 조정한 것이 원인으로 추측된다.

2012년 4월 20일, 돈파치 시리즈의 신작 도돈파치 최대왕생이 아케이드로 발매되었다.

2012년 5월 기준 당기순손실 2억 7,400만 엔. 2010년도보다는 양반이지만(7억 6,600만 엔 순손실) 현재 케이브 사가 얼마나 사정이 안 좋은지 알 수 있다. 회사 사정도 안 좋고 슈팅 게임 제작 잠정 중단이라는 흉흉한 소문에 대해 앞으로도 슈팅 제작은 종료할 생각이 없으며 돈파치 시리즈 또한 종결 짓는다고 말한 적이 없다(출처)고 발언을 했으므로 계속 지켜봐야 하겠지만 케이브 온라인 매장 폐쇄, 트위터, 개발일지, 공식 블로그 등의 서비스를 차례차례 닫는 데다가 2013년 6월 28일자 공식 블로그를 통해 케이브 핵심 개발자이자 프로듀서 아사다 마코토마저 퇴사(출처)하는 것으로 보아 향후 아케이드 슈팅 게임 사업은 물론 회사의 방향도 불투명한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2013년 11월 25일, iOSAndroid 플랫폼으로 '돈★팟칭'이 발매되었다.(#) 인앱 결제를 유도하는 소셜 게임으로 슈팅 요소가 들어가 있는 것이 특징. 슈팅 파트는 말풍선에 효과음이 나오는 것이 왠지 포동포동 포크와 분위기가 비슷하다. 그러나 2015년 1월 21일부터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공지가 올라왔다. 케이브의 상황이 매우 좋지 않다는 것을 여실히 알 수 있다. 그런데 상황이고 뭐고를 떠나서 업데이트 내용 중 "보물사냥" 상태 돌입이 이 게임의 돈을 지른 과금러의 뒷목을 후려쳐서 망한 것도 없지 않아 있다.[15]

2015년 4월 1일, iOS로 모바일 슈팅 게임 신작 고딕은 마법소녀가 발매되었다. 4월 22일에 안드로이드에도 발매되었다.

2015년 5월 29일, 가뜩이나 좋지 않은 상황에서 설상가상으로 전직 임원이 외주 발주시 이를 악용하여 부정행위로 외주업체에게 뇌물까지 받은 것으로 드러나 조사에 착수했다고 한다. (#1, #2)

2015년 스팀에 입점했다. 1호 진출작은 벌레공주님으로 2015년 11월 6일에 출시됐고, 2호 진출작으로 데스 스마일즈를 공개하고 2016년 봄에 출시하였다. 3호 진출작으로 도돈파치 대부활이 2016년 10월 14일에 출시되었다. 허나 대부활 이후로는 이식작이 전혀 없고, 오히려 스위치나 PS4로 다시 진출하면서 스팀은 사실상 버려진 상태. 게다가 스팀 케이브 이식 담당자가 퇴사까지 발표하며 앞으로 케이브 슈팅 게임을 즐기기 위해선 에뮬레이터나 게임기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16]

2016년 총 결산 결과 드디어 2015년까지의 7억 엔이 넘는 적자를 극복하고 1억 엔 가량의 흑자를 기록했다. 수익의 70% 이상이 고딕은 마법소녀에서 담당한다고...

4.1. 케이브 마츠리

2012년까지 「케이브 마츠리(축제)」라 하여 정기적으로 게임 요소 및 캐릭터가 들어간 물건을 파는 행사를 했었다. 괴상한 물건들이 해마다 늘어났지만[17] 팬들이 꾸준히 구입을 해주었다고 한다.

2010년 5월 15일에 열린 마츠리에서는 에스프가루다 2 블랙 레이블까지의 캐릭터들을 총집합한 포스터를 판매했다. 그런데 포동포동 포크의 캐릭터들 및 도돈파치 대왕생 블랙 레이블 EXTRA의 신 캐릭터 '파이퍼'가 없다. 포동포동 포크야 흑역사이므로 열외라 해도 대왕생 EXTRA는 이식을 케이브 본사가 아닌 5pb.에서 했기 때문인 듯. 하지만 원화가는 같은 사람인데?[18] 수령 슈바를리츠 롱게나는 도돈파치 때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온라인 매장 쪽의 서버가 매번 트러블이 잦기 때문에 팬들은 서버를 늘리고 물품을 더 많이 풀어달라는 요청을 계속 했으며 결국 2010년 여름부터는 온라인 매장을 항상 열어두고 있기에 물품을 구하기 한결 편해졌다. 데스 스마일즈의 드라마 CD 초판본의 캔슬 분량,[19] 2010년 여름 케이브 마츠리에서 내놓은 상품인 벌레공주님 후타리 블랙 레이블 X 데스 스마일즈 메가 블랙 레이블 극흑 오피셜 DVD, 데스 스마일즈 II X의 설정집, 케이브 16년의 역사를 기록한 책, 그 외 기타 등등… 평상시에는 사운드트랙/포스터/티셔츠/스코어링 DVD/설정집 등을 팔고 있다.

2012년 5월 말, 케이브 온라인 매장을 폐쇄한다는 소식이 올라왔다. 다시 재개할 예정은 없다고.

2012년 5월 18~20일, 마지막 케이브 마츠리가 열렸다. 축제 이름은 '안녕 케이브 마츠리(さよならケイブ祭り)'. 이후 실제 이벤트를 포함한 케이브 마츠리 자체를 열지 않는다고 밝혔다. #

4.2. 버나로썸의 경영권 장악

케이브의 주주현황

2019년 3월 14일 석세스를 설립한 사장인 요시나리 타카토(吉成隆杜)의 장녀이자 AKB48의 기획사인 AKS의 사장 요시나리 나츠코(吉成夏子)와 임원 아키타 히데요시(秋田英好), 오카모토 요시키(岡本吉起)가 케이브에 약 14억 엔 정도를 투자해서 주식 49.1%를 취득해(#), 2019년 8월 27일 AKS의 임원인 아키타 히데요시가 새로운 케이브 사장에 취임했다. 투자금은 새로운 모바일 게임 개발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한다.[20] 전 사장이었던 타카노 켄이치는 회장으로 옮겼다.[21]

표면적으로는 이렇지만 실제 AKS가 케이브의 경영권을 장악하게 된 경위는 우선 AKS가 SKE48 사업을 연예인 기획 지주 회사인 KeyHolder[22]에 30억엔에 팔았다.#(아카이브) 이후 요시나리 나츠코는 8억 740만엔을 아키타 히데요시는 3억 7750만엔을 AKS로부터 융자 받아 케이브에 투자했다.# 참고로 AKS는 요시나리 나츠코가 100% 소유하고 있는 회사다.

이후 요시나리는 케이브의 최대주주에 올라서면서 경영권을 장악하였으며 아키타 히데요시는 설립자인 타카노 켄이치를 밀어내고 케이브의 사장이 되었다. 이로 인해서 케이브의 주가가 상승하자 기존의 최대주주인 KeyHolder는 보유하고 있는 케이브 주식을 전부 매각하였다. 이렇게 하여 케이브의 경영권은 요시나리 나츠코와 아키타 히데요시, 오카모토 요시키에게 넘어갔다. 이전의 사장인 타카노 켄이치는 회장으로 옮겼으나 지분율은 4.72%로 떨어지면서 실권이 없어졌다.[23]

또한 AKS는 물론이고 사장인 요시나리 나츠코도 꽤 뒷말이 많은 회사/사람인데 자세한 건 AKB48 혹은 야마구치 마호 자택 습격 사건 항목을 참고.# # #[24] 공교롭게도 요시나리 나츠코가 케이브의 경영권을 장악한 시기는 해당 사건이 진행 중일 때 벌어진 일이다. 그리고 AKS는 2020년경 사명을 버나로썸(Vernalossom)으로 변경하였다.

결국 2020년 기준 4분기 동안 계속해서 적자를 본 끝에 요시나리 나츠코와 아키타 히데요시, 오카모토 요시키에게 케이브의 경영권이 완전히 넘어갔으며 게임 영역 이외의 사업에 진출하기로 결정하였다. 자회사 설립은 2021년 1월에 설립할 예정이며[25] 장소는 대만으로 결정하였다.

2022년 3월 18일 자회사 내의 스마트폰 게임 개발팀이 해산되었다고 공식 발표되었다. '스마트폰 게임 제작위원회'는 오카모토 요시키가 맡은 신작 스마트폰 게임의 성공을 위해 2020년 3월에 조직된 것인데, 그것이 해산된 것이다. 기사를 보면 새로운 게임을 제작 중이라고 한다. 이후 2023년 11월 동방 환상 이클립스가 출시된 것을 보아 그것이 당시 개발중이던 신작으로 보인다.

2022년 6월 3일, 몬스터 스트라이크를 개발한 데라게를 50억엔에 인수 합병했다. 데라게는 오카모토 요시키가 친족들을 이용해 과반 이상을 소유한 회사였다. 이 거래로 인해 케이브의 지분율이 조정되었다. 요시나리 나츠코 18.55%, 데라게 10.06%, 주식회사 376 5.51%, 오카모토 요시키 5.06%, 고미 다이스케(五味大輔) 4.04%[26], 타나카 켄이치 2.02%로 조정되었다.

5. 소속 직원 목록

5.1. 임직원

5.1.1. 타카노 켄이치

高野健一
1959년생. 케이브의 설립자이자 前 사장. 6명의 토아플랜 오리지널 멤버 중 한 명이자 토아플랜의 그래픽 디렉터였다. 대표작은 스노우 브라더스 시리즈. 이케다 츠네키만큼은 아니지만, 가끔 만만치 않은 병맛 행보와 특이한 업무 지시 등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로기어의 폭풍 제작 당시 아시아권에 통하는 슈팅 게임을 제작하는 것이 방침이었는데, 사장이 "횡스크롤로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한마디에 횡스크롤 슈팅 게임으로 결정되었다고 한다. 도돈파치 대부활 발매 행사 때는 도돈파치 대음두라는 맛이 간 PV의 삽입곡을 틀어놓고 케이브 사원들과 같이 춤을 추기도 했다.#

도돈파치 최대왕생 개발 중에 뜬금 없이 타이틀 로고에 完 자를 붙이게 된 원흉이 이 분이다. 붙이게 된 이유는 "그냥 붙이면 왠지 멋지지 않을까 해서(...)". 아사다 마코토는 完 자를 보고 촌스럽다고 사장을 디스했다.

5.1.2. 이케다 츠네키

池田 恒基 약칭은 성을 딴 IKD. 개발한 게임과 어록에 대해서는 이케다 츠네키 참조.

5.1.3. 이치무라

市村 본명은 이치무라 타카시. 약칭은 1MR.

케이브의 프로그래머. 도돈파치를 제작했을 때 부터 케이브에서 근무하기 시작. 케이브 내에서 가장 실력 있는 프로그래머. 이케다 츠네키가 언젠가의 마츠리에서 데스 스마일즈 II 개발 중, 이치무라 말고는 불가능한 3D 작업이 있었다고 말할 정도다. 이케다의 후임으로 게임 보스의 최종 어레인지도 담당한다고 한다. 도돈파치 대부활 블랙 레이블 어레인지 모드의 에바카니어 둠의 프로그래밍도 담당했다.

5.1.4. 야가와 시노부

矢川忍 약칭은 YGW. KID 사에서 개발, 나그자트에서 퍼블리싱했던 슈팅 게임 섬머 나이트 92: 烈火(열화)로 데뷔. 이후 라이징에 입사, 배틀 가레가를 만들었다. 그 이후로도 암드 폴리스 배트라이더, 배틀 바크레이드 등 배틀 시리즈를 제작했다.

라이징이 에이팅에 통합된 뒤 케이브에 이적하여 이바라, 핑크 스위츠, 포동포동 포크를 제작했다. 케이브 입사 이후에 나온 작품들은 팬들 사이에서도 까는 의견이 많은 편. 그 후에도 에스프가루다 2 블랙 레이블, 데스 스마일즈 II의 어레인지 모드, 도돈파치 대부활 블랙 레이블의 조정을 담당했다. 2013년 11월 25일에 발매된 소셜 슈팅 게임 돈★팟칭도 제작했다.

야가와가 개발한 게임은 대부분 이런 특징이 있다.
에브리 엑스텐드(일정 점수마다 잔기 추가)
탄을 알아보기가 힘들다.
폭발이 화려하다.
폭탄을 이용한 점수 불리기
게임 내부 랭크의 변동이 심하다.
랜덤성이 많다.
보스의 파츠가 많다.
기계팔이 달그락 달그락 하는 적들
숨겨진 커맨드가 많다.
이러한 요소들 때문에 이 사람이 제작한 슈팅 게임은 기본적으로 다른 게임들에 비해 시스템을 더욱 잘 숙지해야 하고, 자폭을 통한 랭크 조절이 필수에 가까운 위험행위권장 슈팅 게임이 많다. 그래서 잘 모르고 보면 쿠소게로 보일 수도 있다.

5.2. 전 직원

5.2.1. 마사킹

まさKING 본명은 확인 못함. 약칭은 딱히 없음. 모바일계 부서 소속. 케이브 게임이 아이폰으로 이식되면서 묘하게 뜨기 시작. 케이브 제 모바일 게임 관련 통지에 자주 나타났다. 게임 음악의 어레인지를 하기도 했다.

5.2.2. 아사다 마코토

浅田誠 약칭은 ASD. 前 케이브 프로듀서. 케이브 입사 이전 경력과, 정확한 입사 시점은 불명이나 이케다 츠네키의 어록을 참고하면 에스프가루다 2 발매 당시 케이브에서 근무한지 5년차였다고 한다. 큰 활동이 있는 사람은 아니었으나 데스 스마일즈Xbox 360 이식을 시작으로 케이브 게임의 Xbox 360 쪽 이식 러시에 힘을 쓰기 시작했으며, 인스턴트 브레인의 프로듀서를 맡기도 하였다. 케이브 게임 이식에는 공이 크지만, 이 때문에 신작 개발에 악영향이 생겨 데스 스마일즈 II아카이카타나가 좋지 못한 퀄리티로 발매되었고 덕분에 아케이드 유저에게 크게 비판 받은 사람이기도 하다. 패러글라이딩을 좋아해서 오래도록 즐기고 있으며, 데스 스마일즈 II의 이식판의 사역마 레이스 모드는 패러글라이딩을 의식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2013년 6월 28일자 케이브 공식 블로그에 케이브를 퇴사하였다는 글을 남겼다. 이후 5pb. 브랜드로 유명한 주식회사 MAGES.로 이적하였고, 이 세상 끝에서 사랑을 노래하는 소녀 ~YU-NO~ 리메이크판의 프로듀서로 첫 활동을 시작하였다.

5.2.3. 이노우에 준야

前 케이브의 원화가. 2022년 현재는 만화가 겸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이며 자신이 세운 주식회사 스튜디오 히세쿳타 소속이다. 일본에서는 이름만 써서 ジュンヤー라고 부르는 듯. 자신은 보통 JokeR JUN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한다. 자세한 것은 이노우에 준야 참조.

5.2.4. 와카바야시 아키라

若林實山 약칭은 없음. 그림과 붓글씨 담당. 돈파치 시리즈의 독특한 붓글씨는 이 사람이 쓴 것이다. 이 외에도 이바라에서 다인의 성우를 맡아, 다인 와카바야시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다.

5.2.5. 나이토 나츠코

内藤那津子 약칭은 불명. 케이브 게임의 이미지 송(IM)을 만들어서 부르거나, 행사, 굿즈 홍보영상에서 괴상한 행동을 하는 등 케이브의 병맛을 강화시킨 인물. 이외에도 성우를 담당하거나 게임에 쓸 음악을 작곡하기도 했다. 데스 스마일즈 II의 이미지 송까지는 존재가 확인됐지만, 그 이후 모습을 드러내질 않아 팬들은 의문을 표하는 중. 2012년에 발매된 도돈파치 최대왕생 OST의 《대왕생 → 대부활 → 최대왕생!》이라는 곡에 Akari Sengoku라는 의문의 작곡가가 등장하였다. 평소대로라면 평소대로라고 할 수 있는 케이브 특유의 센스가 잔뜩 묻어난 전파곡인데, 나이토 나츠코의 예전 곡들과 분위기가 거의 흡사해서 나이토 나츠코의 또 다른 이명이 아닌가 하고 팬들은 추측하고 있다. 2022년 현재는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5.2.6. 나미키 마나부

케이브 게임들의 BGM 담당자. 도돈파치 대왕생을 시작으로 케이브 게임의 BGM을 담당했으며 이후 프리랜서로 전환한 이후에도 꾸준히 케이브에 음악을 제공해 주었다. 2012년 M2로 이적하였다가[27] 2017년 그리드 주식회사로 이적. 자세한 것은 나미키 마나부 참조.

5.2.7. 우메모토 류

梅本 竜

에스프가루다 2 블랙 레이블의 어레인지 버전 BGM, 이식된 게임의 메뉴 BGM, 아카이카타나(아카이카타나 신), NIN2-JUMP, 인스턴트 브레인의 BGM을 담당. 작업한 작품에 대해 별 말이 없던 나미키와는 달리 아카이카타나의 네타를 즐기거나, 오락실의 음색에 가까운 느낌으로 들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행동을 하고 있었다. 2011년 8월 17일, 향년 37세로 별세.# 케이브 공식 블로그에서도 이에 대한 부고 포스트를 올렸다.

여담으로 에로게 BGM에도 예명으로 다수 참여한 경력이 있다. 이 세상 끝에서 사랑을 노래하는 소녀 ~YU-NO~에 島田竜(시마다 류)란 예명으로 참여한 바 있으며, MAGES.로 이적하여 YU-NO 풀 리메이크판의 프로듀서가 된 아사다 마코토와는 10년지기 친구 사이였다. 시간이 지난 후에도 일부 BGM에 모습을 드러낸 바 있는데, 에로게로서의 유작은 천사의 날개를 밟지 말아줘.

5.2.8. 막내

したっぱ[28] 본명은 불명,[29] 약칭은 아직 없음. 2010년경에 모습을 드러낸 신입사원. 여성이라는 점과 묘하게 적절한 외모 덕분에 모습이 드러난 지 얼마 안 되었음에도 인지도가 상당히 높다. 아키하바라의 HEY 오락실에서 데스 스마일즈 메가 블랙 레이블을 서큐라로 Ex 스테이지 경유 ALL을 찍는 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 랭킹에 새긴 스코어 네임은 STP.

6. 관련 문서


[1] 등재 시일은 아카이카타나 진과 도돈파치 최대왕생을 제외한 수치이다.[2] 슈팅 게임계의 아크 시스템 웍스 정도의 입지를 가지고 있다.[3] 도돈파치 대부활 제외. 오토봄 발동시 봄 1개만 소모.[4] 특히나 이 작품의 경우 기용된 성우가 오퍼레이터를 포함해 전부 신인이다. 그런데도 신인치곤 캐스팅은 물론 연기도 괜찮았다는 평.[5] 1편 한정. 그 유명한 국어책 읽기[6] 과 동일 성우.[7] 프로기어의 폭풍의 볼트 보이어, 데스 스마일즈의 지르바, 에스프레이드의 오우미 사토루.[8] 슈팅 게임 갤러리의 한 유저가 직접 문의하였다고 한다(#).[9] 도돈파치 블루 레이블이라는 전세계에서 오직 1SET만 제작된 버전이 있다. 정식으로 발매된 제품이 아니라서 여기에는 기재하지 않는다.[10] 케이브에 판권이 없기 때문에 케이브 공식 홈페이지에도 프로기어의 폭풍은 등재되어 있지 않다. 이식 역시 캡콤을 통해서 이뤄졌다.[11] 미니 게임으로 도돈파치키넥트로 조작하는 도돈파치가 들어있다. 도돈파치를 사니까 인스턴트 브레인이 덤으로 왔어요[12] 1959년생. 6명의 토아플랜 오리지널 멤버 중 한 명이자 토아플랜의 그래픽 디자이너 중 한 명이었다. 대표작은 스노우 브라더스 시리즈.[13] 원래는 플레이스테이션 3로도 게임 발매를 고려했는데 소니 측이 "슈팅 게임 같은 건 플레이스테이션 3와 격이 맞지 않는다."며 거절하는 바람에 빡친 케이브가 엑스박스 360으로만 이식을 하기로 결정했다는 비화가 있다.[14] 그나마 슈팅 게임이 활성화되어 있는 일본 내에서도 게임기로 이식한 슈팅 게임은 보통 1만장 정도 팔리면 성공으로 본다. 그만큼 코딱지만한 시장.[15] 실제로 이 게임을 해서 인형뽑기 버스트 능력을 가진 쓸만한 슈퍼 레어 동료만 자주 써도 금방 스페셜 슈퍼 레어로 파티를 완성할 수 있다. 케이브의 신규 유저들을 위한 보물사냥 모드가 섭종을 가져온 것.[16] 후에 데스 스마일즈 II아카이카타나시티 커넥션을 통해 스팀으로도 출시되었다.[17] 케츠이에 등장하는 5배율 칩 모양의 크리스털이라든가 캐스퍼 그림이 프린트된 팬티라든가 「각성」이 프린트된 팬티라든가 도마라든가… 기획된 상품 중에는 볼링공도 있었다고 한다.[18] 프로기어의 폭풍을 뺀 이유는 판권이 캡콤에게 있고 케이브는 제작만 해주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타 기종으로의 이식이 힘든 상태. 구완게ATLUS와의 관계가 나쁘지 않아서 가능한 것 같다.[19] 다만 나온 지 한 일주일 정도만에 매진. 그리고 야후! 옥션 등에서 비싸게 팔리고 있다.[20] 그러나 모바일 게임 개발팀이 해산하면서 중단되었다.[21] 일본 기업 구조상 회장은 실권이 없는 것이 일반적이라 사실상 은퇴로 보면 된다.[22] 대주주는 대부업으로 유명한 J TRUST이다.[23] 참고로 오카모토 요시키의 지분율은 2019년 11월 8일 기준 5.72%로 2대 주주다. 최대주주는 약 21%의 요시나리 나츠코.[24] 요시나리 나츠코는 파칭코 회사인 쿄라쿠 산업(京楽産業) 비서 출신이다.[25] 원래 2020년 12월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로 이전이 미뤄졌다.[26] 일본의 부자 개인 주식 투자자[27] 이때 도돈파치 최대왕생의 배경음악을 제공했다.[28] 원문 그대로 직역하면 직급 중 최하위인 ‘말단’을 의미한다.[29] 명함에도 したっぱ라고만 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