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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5:57:56

GON/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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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N -ゴ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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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타나카 마사시(田中政志)
총감독 김길태
조감독 히라
시나리오 무라야마 이사오(村山功)
한국어 시나리오 각색 이선희
설정 디자인 노형민(팀장), 박소은, 김정섭, 최민석
애니메이션 슈퍼바이저 이준
비쥬얼 슈퍼바이저 정경숙
애니메이션 제작 협력 프롬이스트
인디펜던스
선우엔터테인먼트
포포로 미디어
파니플럭스
필름파브릭
외국어 버전 제작 협력 CINELUME
프로웍스
벧엘글로벌미디어엔터테인먼트
녹음 펀사운드웍스
음향 김종범
음악 & 작곡 김태훈
기술감독 우동철
애니메이션 기획 & 제작 대원미디어
제작 대원미디어
EBS
코단샤
화수 116화[1]
방송국 파일:일본 국기.svg 테레비 도쿄 / (일) 19:0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EBS / (월~목) 18:50
파일:투명.png 대원방송(애니원, 애니박스, 챔프TV)
시청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모든 연령 시청가 아이콘.svg 모든 연령 시청가[2]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7세 이상 시청가 아이콘.svg 7세 이상 시청가[3]
관련 사이트 브랜드 사이트
EBS 공식 사이트
테레비 도쿄 공식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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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공개 정보
2.1. PV
3. 등장인물
3.1. 주인공3.2. 울스페의 숲3.3. 사바나3.4. 바다3.5. 빙하지대3.6. 설원지대3.7. 와이보의 숲3.8. 사막3.9. 재앙의 땅3.10. 기타 인물
4. 설정
4.1. 세력4.2. 지역
5. 평가6. 흥행
6.1. 대한민국
7. 기타

[clearfix]

1. 개요

일본의 만화 GON을 원작으로 하는 한일 합작 애니메이션.

일본에서는 테레비 도쿄에서 은혼 후속[4]으로 2012년 4월 2일부터 2013년 3월 25일까지, 한국에서는 2012년 8월 27일부터 2013년 2월 21일까지 EBS에서 월~목 오후 6시 50분마다 먼저 방송을 시작했다. 그리고 대원미디어도 제작에 참여한 만큼 대원방송 계열 채널[5]에서도 2012년 말에 방영되었고, 또한 EBS에서 2013년 2월 25일부터 8월 22일까지 월~목 오후 6시 30분마다 다시 방영하였고, 2기는 2014년 9월 4일부터 2015년 2월 19일까지 목 오후 7시마다 EBS에서 먼저 방영됐고, 2015년 4월 4일부터 동년 9월 26일까지 일본 테레비 도쿄에서 2기를 방영했다.

제작사는 대원미디어이며[6]#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제작 지원을 해줬고, 일본에서는 한 주에 한 번 에피소드 두 개씩 방송하고, 한국에서는 한 주에 네 번 에피소드 한 개 씩 방송한다.

2. 공개 정보

2.1. PV

[vimeo(78725482)]

3. 등장인물

3.1. 주인공

한국/일본판 순서대로 배역명을 표기하였다.
파일:external/gon.oneul.com/character_01_pic.png
"곤"이라는 말 밖에 하지 못하는[8] 수각류 공룡을 닮은 동물.[9] 성격이 단순하고 호기심이 강한 어린아이의 느낌이 난다. 나이와 성별을 알기 어려운 작은 체구에 오렌지색의 동글동글한 외모. 보기와는 달리 강하고 빠르며, 항상 놀고 싶어하고[10] 자고 싶으면 바로 잔다. 나이는 불명이나 아동기 쯤으로 추정할 수 있겠다.[11] 먼치킨의 속성을 가지고 있으며[12] 울스페가 지배하고 있던 숲에 나타나 강력하고 위압적인 포스를 내뿜으며 울스페를 때려눕히고 그 숲의 절대 지배자가 된다. 갑자기 하늘에서 운석 마냥 떨어져 나타났으며, 식욕이 엄청나다.[13] 90화의 결말에는 울스페와 스미로와 함께 배를 타고 어디론가 떠났다가 91화에서 다시 돌아오는데, 사실상 울스페, 스미로가 그의 양팔이나 다름없다는 것을 보여준다.[14] 어느 기후에서나 다 적응하고 최강 파워를 자랑하지만 배고프면 넉 다운된다. 민폐덩어리지만 자기 영역을 노리는 이들은 두고보지 못해서 작중 침대로 써먹는 울스페나 탈것으로 써먹는 스미로를 지켜주는 등 울스페, 스미로 등에게서는 애증의 관계가 되었다. 전형적으로 강자에겐 강할수록 강해지고 약자에겐 약할수록 약해지는 타입이다.[15] 사실 다른 이들과 곤은 공생관계인 경우가 많은데 울스페, 스미로, 올리 등은 각각 침대, 탈것으로 전락해 자존심이 심하게 뭉개졌지만 최대한 곤에게 협조하기 때문에 본인의 자리가 위태로워지면 곤이 돕는 경우가 많다.[16] 피부가 워낙 단단해 찌르는 공격은 효과가 없다.[17] 이미 곤이 제멋대로 구는 거에 동물들은 익숙해져있다. 다른 동물을 보고 흥미가 생기면 그 동물을 따라하고 싶어하고 큰 동물이면 일단 붙고 싶어한다. 너무 강해 가끔 숲의 동물들이 모여 몰아낼 궁리를 하지만 실패한다.[18] 예술적 능력도 있는데 늘 상 나무를 파며 예술 하던 딱따구리도 감탄할 정도인데 방식은 돌을 파내는 방식으로 곳곳에 곤의 예술 작품이 널려 있다. 다만 그 능력도 본인이 쓰기 싫으면 안 쓰고 모두가 바라는 방향이 아닌 그저 자기 취향[19] 하늘에 있는 상대를 공격할 때는 콧구멍에서 씨를 발사해 공격하거나 높이 점프한다. 특이하게도 지적능력이 어느 정도냐에 따라서 곤에게 받는 대우가 달라지는데 소드를 제외하면 지적 능력이 아기일수록 곤이 극진히 대한다. 승부욕은 최강이라 뭐든지 이기고 싶어하고 하고 싶은 건 꼭 해야 직성에 풀린다. 그렇지 않으면 매우 소심해지거나 매우 분노한다.[20] 한 번 꽂히면 물불 안 가리는 타입, 많은 동물들이 곤 때문에 매우 곤란해 하지만 정작 그들이 아닌 곤 만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이유는 불문이나 곤이 해결해준다.[21] 하지만 곤도 못 이뤄낸 꿈이 있는데 하늘을 나는 것[22] 워낙에 제멋대로에 마이페이스지만 힘이 무지막지하게 장사라 곤이 한번 날뛰면 각오 단단히 해야 하기에 곤이 뭔가를 원하면 동물들은 거의 무조건 원하는 대로 따라준다.

원펀맨사이타마와 묘하게 비슷한 부분이 있다. 압도적인 세계관 최강자이지만 하나도 안세보이는 외모와 최강자 답지 않은 엉뚱한 모습, 본인의 강함으로 주변 강자들을 끌어들이는 것 까지 비슷하다. 차이점은 곤은 재미를 위해서 주변 동물들을 괴롭히나 사이타마는 그렇지 않다는 점이 다르다.
곤~ 곤~ : 주로 쿠마린을 달랠 때 하는 말
고~~~온! : 열 받았을 때 하는 말 이 말이 나오면 이 말이 나오게 한 상대는 거의 곤에게 당할 준비를 해야 한다.
으흐흐흐 곤! 곤! : 기분이 좋을 때 하는 말
고~~~온 : 아래로 갈수록 소리가 낮아지면 포기의 의미로 하는 말이다.
으흐흐흐 : 뭔 가를 찾았거나 뭘 꾸밀 때 내는 소리 따라서 동물들을 불안하게 하는 소리이기도 하다.
곤곤곤~ 곤곤곤~ 곤곤곤~ : 쿠마린이 울지 않게 춤추며 부르는 노래
꼬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포효 ||

곤의 친구들과 친밀도는 대충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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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된 종에서 현존하는 종에 이르는 다양한 동물들이 등장하며, 이들은 대사가 존재한다.

여튼 이렇게 힘도 세고 인맥도 넓어서 거의 못하는 게 없다. 코끼리 몇 마리 쯤은 가볍게 처 바르는 힘이 있다 보니[23] 힘센 동물 쯤은 가볍게 부려 먹을 수 있다. 특히 무지개를 타겠다고 코끼리 몇 마리에 카이까지 동원하기까지 했다. 이를 두고 쿠도는 "곤이니까 저런 것도 할 수 있는 거다." 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코끼리떼도 처음 나타난 미지의 강자고 결국에는 꺾고 마는 곤이지만 약하거나 어린 상대에게는 약하다.

3.2. 울스페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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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대장이었던 회색곰. 공격적이며 포악했지만 곤과 키랑을 만난 후에는 조금은 나아진 모습을 보였고, 스미로와 바다를 표류한 이후로는 초반처럼 포악하게 굴지는 않는다. 모델은 원작 만화 1권에서 곤에게 덤볐다가 침대 신세가 되어버린 아메리카흑곰. 가슴의 엑스자 흉터는 곤과의 싸움에서 생긴 상처다.[24] 곤에게 한 방 크게 제대로 당하고서 대장의 자리를 넘겨주고 곤의 침대 & 탈것 신세가 되고 만다.[25] 그러나 위기에 처하면 곤에게 의지하기도 한다. 부하들을 맨날 부려먹고 제대로 못하면 크게 화를 내지만 부하들에게 뭔 일이 생기면 기꺼이 도와준다.[26] 곤과는 애증이 많이 섞여서 곤 때문에 자기 신세가 엉망이 된 것은 굉장히 싫어하지만, 미운 정이라도 들었는지 32화에서 곤이 번개에 맞자 죽은 줄 알고 이렇게 허망하게 가버렸다며 잠시 슬퍼했다.[27]

자기 부하들에게 음식을 받아먹으면서 지내다 보니 비만이 와서 늑대인 잭과 그의 부하들에게 지는 굴욕을 겪기도 한다. 피콕의 도움으로 살을 빼고 대장의 자리를 되찾는데 성공하나 살이 빠진 울스페가 자기 침대로 쓰기 불편하다고 여긴 곤이 울스페에게 음식을 가져다주자 다시 살이 찌는 낭패가 벌어졌다. 그런데 이번엔 울스페가 너무 살이 쩌서 곤이 침대로 쓰기 불편하다고 짜증을 낸다.

부하 중 하나인 알포가 기억상실증에 걸리자 처음에는 자신을 기억 못하고 대드는 것 때문에 화를 내지만 알포를 구해주고 돌봐주게 된다. 그러나 알포가 중간에 기억을 되찾았음에도 연기를 한 걸 알고 분노한다. 키랑이라는 핑크색 암곰을 사랑한다. 2기에선 자기만의 집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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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제비 3인방 중 하나로 털 색은 연회색. 울스페의 부하. 간사하지만 울스페에게 가장 충직하다. 그러나 한 에피소드에서 잠시 기억을 상실했을 때 기억을 되찾았음에도 여전히 기억을 잃은 줄 알고 자신을 돌봐주는 울스페의 호의를 악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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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제비 3인방 중 하나로 털 색은 흰색. 울스페의 부하. 이쪽도 간사하지만 알포와는 달리 울스페에게 반항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직접적으로 나서지는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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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제비 3인방 중 하나로 털 색은 검은색. 울스페의 부하. 약간 여성적인 성향을 지니고 있다. 알포 다음으로 울스페에게 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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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포유류 렙틱티디움과 캥거루쥐를 모티브로 한 쥐목 동물.[28] 숲의 도적. 작은 체구와 스피드로 곤의 과일을 훔치며 곤을 몇 번이고 낚는 업적을 달성한 바 있다.[29] 작중 가장 똑똑한 편으로 꼬리를 이용해 새를 자기 맘대로 조종 할 수도 있다. 상대방을 친구라고 부르는 버릇이 있다. 늘 상 남의 것을 훔쳐 먹어도 22화에서 버섯의 대규모 군락지를 모두에게 알리는등 도울 때도 있다. 숲의 일원이지만 와이보 일가가 사바나에 쳐들어왔을 때 스미로, 메타케이와 함께 와이보 일가에 맞서 싸우러 오는 등 사바나 쪽과도 연관이 있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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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스페와 숲의 영역권을 놓고 경쟁했던 붉은 갈기를 지닌 늑대 무리의 대장.[30] 그러나 그 숲에는 이미 곤이라는 절대 먼치킨이 존재하고 있었고, 오히려 곤의 위력에 압도 당하기까지 한다. 울스페의 부하들이 곤을 몰아내기 위해 부른 와이보 일가에게도 당하는 등 작 중 포지션은 영락없는 전투력 측정기 역. 올스페의 라이벌격이지만 위기 시에는 협력도 한다. 늘 상 울스페에게 지지만 그의 자리를 뺏으려는 노력만은 가상한 편.[31] 한번은 살찐 상태의 울스페를 이긴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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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청설모. 호기심이 많으며 먹는 것을 좋아한다.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할아버지가 있다.[32] 곤의 첫 번째 친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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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의 할아버지. 많은 지식을 갖고 있으며, 곤이 처음 보거나 익숙지 않은 상황을 겪었을 때 이를 토대로 곤에게 해당 사항에 대해 알려주기도 한다. 작중 곤이 그나마 제일 존중하는 동물. 어느 정도냐면 쿠더의 충고는 그런대로 듣는데다가 쿠더와 온천 사우나 참기 시합을 했을 때, 자신이 졌음에도 쿠더를 날려버리거나 패거나 하다못해 위협조차 않을 정도. 두 번째 시합 때 빙하지역의 빙산을 머리에 얹고 시합을 하는 반칙을 하거나, 시합 하던 장소를 돌로 막아버리는 쪼잔한 행각은 몇몇 저지르긴 했지만 고령이라고 해서 곤은 절대 봐주지 않음을 생각해보면[33] 이 정도면 정말 많이 존중해주는 거다. 이 때문에 숲의 다른 동물들도 곤이 특이하게도 쿠더의 말만은 잘 듣는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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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레온. 위장술로 다른 동물들의 먹이를 훔쳐 먹는 악행을 저지르다가 자신의 위장술에 흥미를 가진 곤에게 붙잡혀 고생하기도 한다. 초로를 우습게 여긴다.[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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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곰. 어느 날 부모와 떨어져 홀로 숲에 찾아왔으며 곤에게 많은 관심을 보이고 곤을 제일 좋아하는데 곤은 쿠마린을 귀찮아함과 동시에 걱정하고 보살펴주기도 한다.[35] 그러나 화가 나면 아예 날려버리기도 한다. 아직 어린 아기이기 때문에 자기 마음에 들지 않으면 울면서 떼를 쓰는데 울음소리가 워낙 커서 다른 동물들은 물론이고 곤도 견디기 힘들어 할 정도이다.[36] 그러나 곤을 걱정하고 먹을걸 주는 등, 상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쿠마린을 누가 보살피느냐를 두고 곤과 숲의 동물들 간의 밀당이 끊이지 않는다. 그저 순수한 아기로 보이지만 사실 살짝의 흑막도 있는데 곤의 기분을 더럽혀 놓고 눈을 반짝여 순간적으로 곤을 무력화 시키게 한 적도 있고 아기답게 원하는 걸 안 들어주면 울면서 떼를 쓰지만 아무도 없는 걸 알아채면 그새 뚝 그친다.[37] 아직 어리지만 말을 아주 못하지는 않아서 "곤", "슝, 슝"[38], "더"[39], "저거, 이거"[40] 등의 말을 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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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벌레. 곤이 애완동물처럼 아끼고 돌봐주며[41] 이후 나비로 우화해 날아간다. 생각은 없지만 곤에게 고마워하고 있다고 한다. 가끔가끔씩 또 애벌레가 등장했는데 아마로 라부 경험으로 인해서 애벌레를 좋아하는 모양. 워낙 좋아하다보니 곤이 자기 배에 올려다놓고 잔적이 있는데 이에 대한 울스페의 반응은 "내가 그깟 벌레보다 못하다는 거냐?"[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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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색의 스컹크.[43] 본래 숲에서 살다가[44] '쿵카'라는 이름의 방귀왕 자리를 거며 쥔 라이벌 스컹크를 이기기 위해 수련을 떠난 후, 작중 시점에서 쿵카에게 도전하기 위해 다시 숲으로 돌아온 상태. 쿵카를 이기기 위해 곤과 특훈을 하기도 한다.[45] 곤과는 친구 관계다. 여담으로 몸 색에 따라 방귀 색이 푸른색인데, 이로 인해 동물들은 푸른 가스가 나타날 때마다 프로가 나타났음을 감지한다.
파일:쿵카.jpg
거대한 보라색 스컹크. 같은 스컹크인 프로보다 덩치가 더 큰 데다[46] 방귀의 위력도 훨씬 강력하다. 안력여왕과는 서로 좋아하는 사이.[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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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 성대모사와 그림자 놀이로 다른 동물들을 골탕 먹이거나 먹이를 빼앗아 먹는[48][49] 짓궂은 장난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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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 아름다운 깃털로 암컷 공작 새 3마리를 거느리고 있다. 하지만 목에 하트 무늬가 있는 핑크색 암컷 공작새[50]를 사랑하게 되어 자신의 깃털을 보여주며 고백하나, 그 공작새의 괴짜취향 때문에 실패한다. 직후 곤이 난입해 머리 위에 울스페, 울스페의 부하들, 잭과 잭의 부하들을 얹어 자신의 깃털을 흉내 내자, 저게 무슨 깃털이냐며 어이없어하지만 자신이 사랑하는 공작새가 그 모습을 보고 멋지다며 좋아하자 절망한다. 그러다가 곤이 두 번째로 나타나서 원래 얹은 애들에 더 얹어 오자 이에 더 반한 암컷 공작새가 거기에 끼여 들자 왜 자기 날개로는 안되냐며 크게 한탄한다. 하지만 그 모습에 분노한 곤이 다 떨어뜨려버리는데 그때 그 공작 새도 떨어지자 지키기 위해 나서서 구하는데 성공하지만 깃털은 엉망이 되고 자기 곁에 있던 공작새들이 떠난다. 하지만 자신은 사랑을 이루는데 성공한다.[51] 이후로 등장할 때는 연애하다가 곤이 찾아온 것으로 나온다. 아무래도 쿵짝이 잘 맞는 모양.
파일:흑표범레온.jpg
숲의 모두에게 존경 받는 흑표범으로[52] 원래 숲에서 살았다가 수련을 위해 전지역에서 강한 자를 찾으며 수련을 하다 곤의 소문을 듣고 잠시 숲으로 다시 돌아왔다. 하지만 곤에게 한타 먹은 뒤 물러서려다가 곤의 울음소리를 듣고는 사바나에서 살던 시절 태클에게 도전했다가 거부 당했는데 이때 곤에 대한 얘기를 듣게 된 일을 떠올린다. 곤에게 대결을 신청한다. 하지만 곤이 잠들어 못하게 되었는데, 이후 자신에게 도전한 울스페, 붉은갈기단을 발라버리고 곤을 쫓아가 그의 화를 돋구고고는 한판 싸운다. 하지만 역시 곤의 무관심으로 승부를 끝 맺지 못한다. 딱 한번 그가 곤의 화를 돋우는데 성공해 붙게 되는데 너무 화가 난 곤의 사자후 한방에 날아가고 만다. 이쪽도 재앙의 길에 대해서 어느정도 알고 있어서 곤을 데려오고 토들즈에게 당한 곤이 깨어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쪽은 매우 강하지는 않지만 스피드만은 발군이라 그 소드의 공격을 피한 적이 있다. 당시 소드는 갓 등장한 캐릭터였고 때문에 신캐릭터 보정을 받았는지 태클까지 넘어뜨리기도 했는데 태클보다 스펙도 약한 레온은 그 소드의 공격을 피했다. 또한 강력한 토두스의 부하들을 1대1에서 털어버린다.

엄청 빠른 속도와 겁도 없이 세계관 최강자에게 도전하나 곧바로 털리는 모습이 음속의 소닉을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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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53]. 거짓말쟁이로 유명한 녀석이다. 그러나 그 거짓말 때문에 자기 자신이 곤란해지는 일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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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이로 자신에게 해를 입힌 상대방을 악몽에 빠뜨리게 하려고 하나 맨날 실패한다. 과거엔 악명 높았다고 스쿠가 언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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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를 좋아하는 키노그나투스. 그러나 너무 안 웃겨서 짐승들이 매우 꺼린다.[54] 울스페가 키노를 피하다 그 직후 곤을 보자마자 반가워할 정도. 나중에 벌집에 정통으로 맞고 코로 벌꿀을 풍선 모양으로 부풀었는데 이 덕에 "안 웃겨 키노가 처음으로 웃겼다." 란 말을 들으며 모두를 웃겼다.
파일:플로로2.jpg
울스페의 숲에 거주하는 라쿤. 소심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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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스페의 숲에 거주하고 있는 호저.[55] 숲의 다른 동물들에게 자신이 보고 들은 것들을 이야기 하는 것을 좋아한다.
파일:gon메가로케.jpg
숲 관련 에피소드에서 조연으로 출연하곤 하는 사슴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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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관련 에피소드에서 조연으로 출연하곤 하는 토끼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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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관련 에피소드에서 조연으로 출연하곤 하는 안경원숭이 무리.

3.3. 사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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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치호 스밀로돈[56] 사자를 합성한 동물. 강직하고 엄격하다.[57] 모델은 곤 원작 만화에서 등장한 늙은 사자. 사바나의 질서를 지키기 위해 종횡무진 활약하는 듯 하지만 실상은 곤의 자가용.[58] 딱 한번 곤의 전횡에 분노해 사바나를 떠났는데 그 날로 사바나는 무정부 상태에 빠져 모두들 스미로의 귀환을 바라게 되어서 다시 돌아온다.[59] 작 중 등장 동물들 중에서 곤을 가장 잘 파악한 이들 중 하나인데 곤을 태우고 달릴 때는 심심하지 않게 기분 맞춰 줘가며 말도 걸어주고[60] 곤을 처음 보는 동물들에게 곤에 대해 알려주기도 한다. 까다롭지만 냉정하고 현실주의적인 지도자[61] 적당히 위트있고 인정이 많은 성격. 과거 곤이 오기전 리즈시절에는 포효만으로도 코끼리 무리가 겁먹을 정도였으며 메타케이와 코끼리를 절벽에서 앞발로 들어 버틸 정도로 힘도 엄청나게 강하다. 확실히 전투력도 곤과 재앙의 땅 관련 인물을 제외하면 강한 편에 속한다.
스미로가 주로 하는 일은 다음과 같다. 순찰, 폭주하는 누들 말리기, 폭주하는 아기 누들 훈계하기, 침략 받았을 시 맞서 싸우기 등등 그저 먹고 놀기만 하는 울스페와 비교하자면 더 나은 듯.
파일:메타케이.jpg
아르마딜로와 개과 동물을 섞은 듯한 외모에 나무늘보의 앞발톱을 가진 특이한 동물. 고릴라처럼 앞발 등으로 걸어 다닌다. 원래는 떠돌이였지만 사바나에 오고 난 뒤 사바나의 분위기가 맘에 들어 정착했다. 초기에 같이 있던 관계로 스미로와 친한 것은 물론 콤비까지 이룬 상태.[62] 빨리 이동할 때는 구르는데 구를 때 이상한 소리를 낸다.[63] 스미로와 더불어 사바나의 리더다.[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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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빛깔의 화려한 깃털을 지닌 육상 조류.[66] 날지는 못하지만 치타를 앞질러 갈 정도로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67] 어렸을 적부터 천적들에게 쫓기다 보니 놀라운 스피드를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스피드에 자부심이 대단하다. 하지만 역시 조류라서 그런지 날지 못하는 것에 대해 나름대로의 컴플렉스를 지니고 있기도 하다. 한 에피소드에서 다리를 다쳤을 때 곤에게 훈련을 받아 한쪽 다리로 달리는 기술을 터득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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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트수리를 모델로 한 거대한 괴조.[68] 사바나의 바위산에 위치한 고인돌 모양의 바위에 살고 있다.[69] 생김새와 달리 친구를 사귀고 싶어하고 올리의 아이들이 아픈 올리를 위해 약초를 구하는 것을 도와주는 등 따뜻한 면도 존재한다. 53화에서는 소드와 스나프에 의해 조종 당한다. 이렇듯 평범한 독수리 같지만 사실은... 재앙의 길과 관련된 동물이다. 태양(=수상한 알)을 찾다가 벼락 맞고 기억을 잃은 채 있었다고 한다. 그 충격으로 사바나 지역에서 살다가 태양을 발견하게 되고 기억을 되찾게 되었는데 토두스의 등장으로 결국 태양을 빼앗기고 만다.
파일:마콩.jpg
푸른 빛이 도는 것이 특징인 젊은 코끼리. 늘 투덜거리며 성질이 급하다. 곤과 처음 만났을 때 곤이 자기 성질을 거스르자 곤을 뭉게버리려다 반대로 곤에게 당하고 곤의 미끄럼틀 겸 그네가 되고 만다. 그러나 곤 덕분에 무리들의 인정을 받아 대장이 된다. 타 종의 동물을 자신보다 못하다고 생각했는데, 곤에게 힘에서 당하기도 하고, 곤 덕분에 대장이 된 이후로는 더 이상 다른 동물들을 무시하지 않는 편.
파일:gon그랜드델덤.jpg
마콩 무리의 장로 코끼리. 코끼리 무리의 장로 답게 많은 것을 안다. 곤이 처음 본 존재에 대해[71] 알려고 할 때 스미로가 델덤은 알 거라고 확신하며 찾아갈 정도. 무리의 다른 코끼리들과 구분되는 특징은 칙칙한 색깔과 반 쯤 부러진 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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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코끼리. 푸른 빛이 도는 마콩과는 달리 붉은색이 도는 것이 특징. 마콩에게 여러가지 조언을 해준다. 코끼리 무리의 전임 대장이었고 마콩에게 그 자리를 물려준 뒤 깨달음을 얻기 위해 여행을 많이 하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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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나의 무법자 격에 있는 하이에나 무리. 이쪽도 스나프처럼 악역으로 스미로의 자리를 뺏으려고 하거나 자기네들 영역에 들어온 동물들에게 횡포를 부리는 등 악역 티를 내고 있다. 포기를 모르는 성격 탓에 메타케이도 언급할 정도[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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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상 유쾌한 들소[73] 발 동작으로 춤을 춘다. 본인의 춤에 반한 누들의 지지로 그들의 우두머리 자리는 물론 스미로를 제치고 사바나의 리더까지 오르게 되었다가 본인의 춤에 반한 곤과 춤 대결을 한 후 친해진다. 다만 그 여파로 이후 곤 효과에 시달리다가 곤을 찾아가 시달린 후 나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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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스모테리움.[74][75] 이마에 큰 뿔 하나가 있는데. 정작 본인은 너무 큰 뿔에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 구형 바위가 있는 곳에서 혼자 살며 박치기로 바위를 굴리며 수련하고 있었다. 곤과 바위 밀기 대결에서 밀리자 곤의 힘에 감탄,[76] 곤의 제자가 될 것을 자청한다.[77] 이후 곤을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면서 뭐든 똑같이 행동하려 한다. 그리고 곤의 베개나 다름없던 울스페는 졸지에 덩치가 두 배나 되는 코뿔소의 베개 역까지 되어버린다. 워낙 오랫동안 수련한 덕인지 와이보 일가의 대장이자 와이보 일가에서 신이라고 불릴 만큼 강한 돈을 상대로 지지 않을 정도로 강하다. 심지어 돈 자신이 대결 후 밝힌 바로는 그의 뿔과 충돌한 순간 자기 송곳니에 금이 갔는데 다행히 태클이 일부러 그쪽으로 공격하지 않아 뿔이 박살나는 것만은 면했다고 한다. 태클과의 대결 이후 돈은 태클을 신뢰하는지 53화에서 보더를 보내 도움을 청한다. 과거 레온이 대결을 신청했지만 수련 중이라는 이유로 거절한 적이 있는데 본인은 수련만 했지만 레온이 "넌 최고의 싸움꾼이잖아?" 라고 한 걸 보면 아는 이는 다 아는 모양이다. 단순히 힘만 세다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돈이 현명하다고 평가할 만큼 지혜도 있는 모양 남과 어울리고 싶어하는 카이와는 달리 혼자 있고 싶어한다. 나중에 고대 코뿔소를 모티브로 한 코뿔소들과 겨룬 뒤 태클의 정체가 밝혀지는데 그는 바로 코뿔소 일족의 왕족으로 지금까지 수련을 했던 이유도 왕으로서의 각성을 위해서였다. 그들이 재앙의 날이 머잖았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이때 소드가 그들 앞에 나타나 이 일에 관해서 자신이 잘 아니 도와주겠다고 한다. 토들즈의 부하들을 아움과 로트와 함께 털어버리지만 부하의 숫자들이 너무 많아 고전한다. 아움과 로트마저 쓰러질때 본인은 끝까지 버티며 토들즈의 부하들을 상대로 무쌍을 찍으며 폭풍간지 나는 씬을 보여주지만 토들즈에게 덤벼들다가 결국 얼어버리고 만다. 거친 성격인 것 같지만서도 약자에겐 그렇지 않다. 숲과 사바나의 어린 동물들이 잔소리가 싫다고 자기네들끼리 곤과 함께 태클의 집에 왔을 때 화는 나지만 제대로 대응을 못했는데 이후에 이들을 차분히 달래서 돌려보내는 등 성격은 괜찮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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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가 엄청 크고 색이 분홍색인 여우원숭이[78] 상대를 최면에 빠뜨리는 능력이 있다. 마콩을 잠재우는 등 악행을 저지르다가 곤이 자신의 최면에 걸려들지 않은 채 자신을 노려보는 모습을 보다가 어린 시절을 떠올리고 나중에는 잡은 동료들[79]을 풀어준다. 그러나 자신의 최면 능력 때문에 52~54화에서는 본의 아니게 소드를 돕게 된다. 쿵카와 서로 좋아하는 관계. 다만 재채기를 하면서 분홍색 가스와 함께 방귀를 뀐 적이 있었는데, 쿵카가 이를 가지고 안력여왕을 '에취 뿡'이라고 놀려 분노한 적이 있었다.[80] 물론 대부분의 아동 애니가 다 그렇듯이 끝에 가서 어찌저찌 화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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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으로 사바나 지역에 산다. 자기만 고상한 줄 아는 골치 아픈 성격이다. 하지만 곤에 의해서 성격이 조금 고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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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킹과 라이벌 관계에 있는 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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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젤로 엄청난 겁쟁이다. 하지만 곤에게 계속 시달리면서 겁쟁이에서 벗어나고 심지어는 역으로 곤을 계속 쫓아다니며 귀찮게 한다.[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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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나의 하마 부자로 히포가 아빠다. 히포는 곤과 많이 먹기 시합을 벌인 적이 있었는데 결과는 무승부였다.[82] 여담으로 타무는 애니를 좋아하는데 히포는 애니의 엄마를 좋아한다. 타무는 히포의 등에 올라타는 걸 좋아하는데 39화에서 애니에게 부딛혀 히포의 등에서 떨어졌을 때 히포가 "타무가 혼자 서있네?" 라고 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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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컷 알바트로스. 자신을 타고 날고 싶어하는 곤에게 시달림과 동시에 곤에게 도움을 받기도 한다. 알을 부화하기 위해 알을 지키고 보호하고 곤이 쿠마린을 부탁하려고 하자 싫다고 절대 안된다고 아무리 떼를 써도 소용없다고 내 둥지 근처에는 절대로 못 한다고 거절한다. 곤에게 부탁해서 산, 칸, 후우의 비행 실전 교육을 시킬 정도[83] 페니와 엔로에게 나는 법을 가르칠려고 하다가 펭귄이라 날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미안해하면서 돌아간다. 곤의 부탁으로 키랑을 찾았는데 시간이 지나고 곤 일행이 돌아가고 착륙한 뒤 뭐냐고 왜 다들 그냥 돌아가는거냐고 묻자 알포가 다 각자 제 발 길 가는 거냐고 어떻게 우리가 키랑을 찾는 줄 안 거냐고 묻자 한 숨을 내쉰 다음 말도 말라고 곤 녀석이 밤마다 어찌나 찾아 다니던지 참다참다 못해서 낮에서 돌아보다가 운좋게 발견한거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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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칸, 후우, 산.
올리의 자식들이다. 자신들의 둥지를 침범한 곤을 안 좋게 봤지만 모험을 한 후 사이가 좋아진다. 게다가 엄청 용감해져서 자신들을 잡아먹으려고 온 밥캣을 겁 먹게 할 정도. 셋 중에서 후우가 제일 용감한 데다가[84] 도전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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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에서 낙오되어 사바나 곳곳을 전전하는 소등쪼기새와 병든 아프리카물소.[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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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나의 예술가 포지션에 있는 딱따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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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나 지역의 폭주족 포지션에 있는 무리. 질서를 중시하여 폭주를 금지하는 스미로를 속으로 아니 꼽게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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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나 에피소드에서 엑스트라로 출연하는 콰가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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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나 에피소드에서 조연으로 출연하는 프레리도그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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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나 에피소드에서 조연으로 출연하는 홍학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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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나 에피소드에서 조연으로 출연하고는 하는 대머리수리들. 히케돈 정도 까지는 아니지만 올리의 알을 돌려주는 것을 빌미로, 한 달간 자신들에게 먹이를 바칠 것을 종용하는 등 종종 악역 티를 내곤 한다.

3.4.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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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거북. 알에서 나오자마자[86] 거북이 등껍질을 뒤집어 쓴 곤과 만나고 곤과 바다 여행을 하면서 친해진다. 그러다 샤콘과 함께 대왕오징어에게 붙잡혀 죽을 뻔 했지만 곤 덕분에 살아남는다. 하지만 곤의 등껍질이 대왕오징어와의 싸움으로 인해 깨지면서 자기랑 종이 다르다는 걸 알게 되지만[87]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고 헤어진다. 그 뒤 다시 만나는데 많이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곤과 제일 친한 친구이다.[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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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색 돌고래. 원래는 분홍색 돌고래 무리에 있었지만 무리에 떨어져 노는 바람에 친구들을 놓쳤으나 곤과 콩가의 도움으로 다시 친구들과 만나게 된다. 원래 곤이 귀찮게 한다며 싫어했지만[89] 곤이 샤콘의 입에 있는 걸 보고 너무 웃겨서 웃고는 친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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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한가운데에 있는 거대한 절벽에 살고 있는 사다새. 빛나는 돌을 수집하는 것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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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과 엮이는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성격의 해달. 존댓말 캐릭터로[90] 해달답게 늘 조개 껍데기를 돌로 깨면서 열려고 시도하지만 번번히 실패한다. 조개를 깨고있던 자신에게 흥미를 느껴 지속적으로 따라오는 곤을 짜증나는 녀석 취급하며 싫어했으나, 사고로 익사할뻔한 자신을 구해줌과 동시에, 자신이 열지못하던 조개 껍데기를 손가락을 튕겨 가볍게 열어준것을 계기로 곤과 친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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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암컷 물개로 어느 날 회오리바람에 휘말려 사바나에 떨어졌다가 타무[91], 곤, 초로의 도움을 받아 다시 바다로 돌아가게 되지만... 또다시 회오리 바람에 휘말려 어머니도 동반한 상태로 사바나에 돌아와 버리게 된다.(...) 상당히 공주병이 심하고 자기밖에 모르는 성격의 소유자로 같이 동행하던 초로도 혀를 찰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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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아리로 콩카와 곤을 잡아 먹으려 다가 역관광 당하고 대왕오징어의 습격을 받지만 곤에 의해 구출되어 곤의 친구가 됨과 동시에 곤의 잠수함 신세가 되고 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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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오징어. 대왕오징어 답게 덩치도 큰 데다가 백상아리 샤콘도 가볍게 가지고 놀 정도의 힘을 지니고 있지만 여느 동물이 그렇듯 곤에게 가볍게 털린다 (...). 53화에서는 소드의 협박을 받은 안력 여왕에게 세뇌를 받아 아이스 지역에서 난동을 부리다 자기보다 한참 작은 범고래 올소에게 촉수를 물려 내동댕이 당하기도...

3.5. 빙하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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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아델리펭귄으로 곤과 친한 친구 중 하나이다. 나중에 태어난 엔로와도 친구가 된다. 작 중 곤을 가장 잘 따라서 어른들이 곤란해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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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를 아끼는 자상한 아버지. 페니를 진심으로 사랑함과 동시에, 위험한 일에 휘말리는것을 두려워하지않는 페니를 걱정하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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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지대의 양아치 포지션에 있는 기회주의적인 성격의 도둑갈매기. 원작 만화에서 등장했던 도둑갈매기와 같이 펭귄 무리의 먹이를 빼앗아 먹는 등의 악행을 벌였으나, 곤에게 크게 당한 것과 평소 자신이 괴롭히던 펭귄들이 깃털이 뽑힌 자신을 보듬어 준 것을 계기로 성격이 조금 나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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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와 함께 빙하 지대의 양아치 포지션에 있는 황제펭귄 2인방.[92] 마르고 성질 급한 쪽이 아데니, 뚱뚱하고 어리버리한 쪽이 둠파다. 초반 등장 때는 페니 무리나 올소 소유의 물고기를 도둑질 하거나 아직 어린 펭귄인 페니에게 자기들이 먹을 물고기를 잡아오라고 종용하는 등 악역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였으나 후반부 들어 둘 모두 가정을 꾸리게 되면서 그런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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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황제펭귄으로 57화에서 태어났다. 하지만 태어나면서부터 지독한 장난꾸러기라 곤과 페니가 맡아 돌보던 사이에 딴 길로 새서 이곳저곳 마구 돌아다녀서 정도. 여담으로 아버지는 빙하지대에서 횡포를 부리던 황제펭귄 이 인방 중 두목 쪽인 아데니.[93] 부모가 자리를 비웠을 때는 소드와 함께 지낸다. 이후 곤이 데려온 쿠마린과도 친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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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표범으로 자신을 탈 것으로 부려 먹는 곤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다. 그래도 곤의 탈 것들 중에서는 가장 대우가 좋은데 공짜로 부려 먹히는 울스페, 스미로와는 달리[94] 템포가 배고프다고 하면 곤이 자기가 잡은 물고기를 던져주기도 한다. 매번 물고기를 잡다가 사고를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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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지대에 사는 거대한 범고래. 자기 소유의 물고기들을 매우 소중히 여긴다. 처음에는 주변의 다른 동물들이 자신의 물고기를 훔친다고 생각하여 그들과 사이가 좋지 않았지만[96] 곤과의 해프닝 이후 그들에 대한 오해를 풀고 사이까지 좋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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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으로 잠자던 곳이 부빙이 되어버려 아무것도 못 먹고 표류 하다 곤과 펭귄들이 있는 지대로 오게 되었다. 하지만 오랫동안 굶주려 있던 영향으로 신경이 날카로워져 있던 터라 난동을 부리다 마침 그 자리에 있던 곤에게 한방에 당해 버린다. 이후 곤에게 배고프다고 하소연을 하여 물고기를 잔뜩 먹고 배를 채워 이성을 찾게 되고 그곳의 펭귄 무리 및 주변 동물들과도 친해진다. 울스페처럼 곰이지만 북극곰 답게 폴탄이 힘에서 한 수 위이며 호랑이 스나프도 폴탄에게 한방에 당할 정도. 세계관에서는 상위권 강자이며 아기펭귄들과 잘 놀아주는 걸 보면 성격은 착한편이지만 친하지 않은 동물들에겐 경계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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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잃고 우는 쿠마린 앞에서 처음 나왔다. 종은 스미로와 마찬가지로 검치호.[97] 본디 공포의 존재로[98][99] 와이보 일가를 위협하고 53화에서 스나프와 협력해 전 지역을 지배하려고 했지만 하지만 전 지역을 손에 놓고자 했던 건 스나프만 그랬었고 소드의 목적은 단순히 호승심으로 인한 곤과의 대결 혹은 사바나, 숲의 동물들과의 대결로 추측된다. 이후 안력여왕에게 입을 놀리던 스나프를 배신한다.[100][101] 때문에 스나프가 증오하지만 늘 상 소드가 한 수 위이다. 뛰어난 스피드에 파워를 겸비한 소드는 곤과 재앙의 땅 3인방(가토&마크&페두스)에는 못 미치긴 해도 세계관 최상위권 강자다. 곤을 좋아하는 편인데 적이지만 자신과 제대로 붙은 상대이기 때문이다. 본래는 악역이었지만 스나프를 배신한 이후에는 선역이 된다. 원래 설원지대에서 살았지만 엔로의 출생 이후에는 엔로 부모의 부탁을 받아들여 빙하지대에서 살게 된다.[102] 무섭고 차가워 보이는 인상과는 달리 아기 펭귄들을 아끼고 심지어는 사는 곳마저 옮길 정도의 애착을 보여주고 아기 돌보기에 한 솜씨 하는 자상한 성격이다. 템포도 아기 돌보는 게 더 어울린다고 평할 정도로 좋은 검치호이지만 곤이 꾼 꿈에서는 달리 마음씨가 좋다. 올소에게 물고기라고 말했으나 올소가 간식, 물고기라는 말을 듣고 화가 나 쿠마린에게 따졌으나 아니 갑가지 왜 애를 울려놓냐고 따진다. 그 후로 쿠마린과 놀아주는데 너때문에 이게 무슨 꼴이냐고 올소를 탓하고 올소와 함께 지친다. 파워, 카리스마, 스피드 면에서 그야말로 완벽에 가깝다. 태클이 제대로 받아도 꿈쩍도 안했으며 태클에 레온에 울스페, 수많은 코끼리들이 힘을 합쳐 밀어도 전혀 밀리지 않았다. 스피드도 순간이동을 연상케 할정도로 빠르며 얼음을 내뿜는 능력도 있다. 오이쪽의 비현실적인 능력은 사실 재앙의 길 너머의 다른 세계에 있는곳에서 온 존재여서다. 원래 그쪽의 토두스등의 이들의 부하였지만 모종의 이유로 곤월드에 정착하게 되었다. 토두스를 상대로 공방전을 벌이지만 밀리는 감이 없지 않아 있었고[103] 토가의 함정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하지만 그 뒤에 온 재앙의 땅 3인방 중 하나인 가토에게 단 한방에 패배한다.[104] 그리고 본인이 말하길 재앙의 땅 3인방의 일행이었다고 한다.

3.6. 설원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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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호랑이. 이 애니의 얼마 안되는 악당[105]이며, 모델은 원작 만화에서 곤과 대립했던 악역 시베리아호랑이.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비열한 성격의 소유자로 설원지대에 살고 있는 다른 동물들에게 늘 횡포를 부리고 다닌다. 하지만 항상 권선징악의 대가를 본다. 전투력도 호랑이치고는 약한 편이다.[106] 넘사벽인 소드한테는 쪽도 못쓰고 북극곰인 폴탄에게도 한방에 패배해 도망치는게 고작이었으며 횡포를 부렸던 머드에게도 날아갔고 심지어 흑표범인 레온에게도 고전하는등[107] 교활한 두뇌파이다 보니 전투력은 별로인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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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 지대의 산양들의 우두머리로 스나프를 물리친 곤을 무리에 끼워주지만 곤이 자꾸 말썽을 부리는 것에 질린 휘하 산양들의 의견으로 어쩔 수 없이 곤을 무리에서 추방한다. 촐싹거리는 메와는 달리 합리적이고 정확한 판단력을 지니고 있다. 이후에는 자신의 명령 없이 늑대 삼 형제의 땅을 빼앗으려던 메를 꾸짖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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촐싹 대고 욱하는 성격을 가진 젊은 산양으로 당황하면 말을 더듬는다. 무리의 다른 산양들이 이름 대신 부대장으로 불러주길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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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 삼 형제[108]의 맏형이고 어렸을 때 곤과의 인연이 있고 곤하고도 친하다. 부모 없이 동생들을 혼자 보고 있었으며, 스나프에게 괴롭힘을 당하지만 곤이 스나프를 물리치면서 곤과 같이 성장하게 된다. 늑대이지만 동생들과 함께 자신들의 땅을 뺏으려는 산양 무리에게 쩔쩔 맬 정도로 겁이 많다. 산양들을 가볍게 처리하는 곤을 보고 그를 따라 훈련하다 다치는데 이때 어릴 적 넘어졌다가 아빠한테서 "우리는 강한 종족이다." 라고 해 준 말을 떠올려 용기를 얻고는 혼자서 산양 무리를 물리친다.[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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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가 큰 팔로르체스테스를 연상시키는 특이한 모습의 동물로, 스나프에게 자기 영역을 빼앗긴 것도 모자라 다른 동물들에게도 쫓겨 다닌 불쌍한 녀석. 거구와는 다르게 소심한 성격의 소유자이지만 곤의 도움으로 자신감을 되찾고 스나프에게 도전하여 자기 영역을 되찾게 된다. 이후 재앙의 길이 열린 날에 곤과 함께 와서 큰 활약을 하는데,[110] 처음엔 엄청 겁 먹은 채 자신은 별로 도움이 될 거 같지 않으니 차라리 곤을 깨우는 게 낫지 않겠냐고 묻다가[111] 정작 토들즈의 부하들이 자신을 공격해오자 앞다리를 물려는 것을 발을 슬쩍 들어 피하더니 한 마리를 코로 내리 찍어버리고 자기도 당황한 듯 "미안해.. 너무 놀라서 나도 모르게... 미안해...!!"라 말하면서 코로 두 마리를 추가로 날려버리는데, 그 다음에는 "좋아.. 나도 열심히 해볼게...!!"라 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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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그 자리에 서서 코로 부하들을 들이받아 서너 마리 씩을 쓸어버리며 무쌍을 찍다가 토들즈에 의해 얼어버린다. 여담으로 코끼리들과 얼추 비슷한 덩치에 걸맞게 힘이 굉장한데,[]곤이 얘 발가락 하나랑 비슷한 사이즈에, 레온은 겨우 이 녀석의 발목 높이와 비슷할 정도로 거대하다!] 토들즈의 부하들과의 전투에선 그 태클이 잠시나마 힘에서 밀리던 적들[113]을 상대로 짓밟거나 코로 들이받으면서도 머리에 올려둔 곤을 아슬아슬하게 떨어뜨리지 않으면서 혼자 한번에 서너 마리를 쓸어버리며 무쌍을 찍었을 정도로. 그 덩칫 값을 못하는 소심한 성격이 문제일 뿐이지, 전투력 하나는 태클과 맞먹는 확실히 강자 축에 속한다. 소심한 성격만 아니었다면 엄청난 싸움꾼으로 소문났거나 한 집단에 우두머리로 군림했을 것이다.

3.7. 와이보의 숲

와이보[114]는 거대한 멧돼지들로 구성되어 있는 집단이다. 대장의 말에 반대란 절대 용납하지 않고 의문을 제기하는 것조차 도전으로 받아들여 허용치 않는다. 그럼에도 와이보 일가가 절대적으로 따르는 것과 후계자 선정까지 되어 있는 걸 보면 아무래도 와이보 일가 전체가 하나의 집안인 모양. 작중에서 암컷 멧돼지는 등장한 적이 없지만 정황상 있는 것으로 보이며 멧돼지는 새끼도 많이 낳는 동물이므로 무리가 거대한 것도 이상한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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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보 일가의 신이라고 불리는 모노노케 히메옷코토누시를 연상케하는 여섯 개의 엄니와 긴 털을 가진 하얀색 멧돼지로 울스페를 어렵지 않게 세 차례[115]나 이긴 전적이 있다.[116] 하지만 역시 그도 곤 앞에서는 얄짤 없다(...) 53화에서는 소드와 스나프에게서 영토를 되찾으려다 역으로 당하게 되어 볼더를 보내 태클에게 도움을 청한다. 힘이 센 것은 물론 머리도 좋은데 사바나 침략 작전 편에서는 지금이 건기니 저놈들이 오래 못 버틸 거라고 했는데 결국 그들이 버티긴 했지만 정말 더 오래 끌었으면 와이보 일가가 이겼을 것이다.[117][118] 74화에서 키랑을 못 찾은 울스페를 위해 키랑의 흔적이 있는지 와이보들에게 물어본다. 이 세계관의 지도자가 거의 다 그렇듯 이쪽도 독재자 스타일.
초반에는 돈이라는 캐릭터는 기획되어 있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처음에는 볼더가 와이보 일가의 두목인 것처럼 나왔으며 부하들이 그를 부르던 호칭도 '두목'이었고 와이보 일가의 영역에 있는 숲을 볼더 스스로가 '내 숲' 이라고 칭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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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보 일가의 2인자. 늘 상 곤에게 당하거나 우라&보에게 쩔쩔매서 돈이 한심하게 여긴다.[119] 우라&보가 사라지자 사바나에서 찾아냈지만 곤과 어울리는 걸 보고는 사바나에 놓고 온다.[120] 53화에서 스나프와 소드 사건 때는 원치 않게 그들에게 협조한다. 돈을 제외한 나머지 와이보 일가는 볼더 님이나 대장으로 부른다. 다른 와이보 일가와의 차이점은 더 큰 송곳니와 얼굴에 난 상처다.[121] 또한 엄니가 네 개다. 돈이 저래가지고서 어떻게 내 자리를 물려받겠냐고 끌끌 혀를 차는걸 보면 볼더가 돈의 후계자가 될듯하다.
은근히 부하복이 없다. 부하 중 몇몇은 그래도 정상이지만 강한 편은 아니고, 대니 역시도 얼빵하기는 마찬가지. 게다가 싸움에서도 라이벌격인 울스페를 상대로 명쾌히 이겨본 적이 없고 오히려 진 적도 있다. 반면 1인자인 돈은 울스페쯤은 사자후 한방으로 날려버리는 괴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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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눈가의 흰 반점이 특징인 볼더의 부하 멧돼지. 보와 우라가 사바나에 남게 되자 볼더의 지시로 사바나에 남아 우라와 보의 동태를 살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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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보 일가 중 최고 먹보에 돈보다도 거대한 몸집을 자랑한다.[122] 부하 와이보가 꼬리로 살짝 스쳐서 건드리는 바람에 웃음보가 터진다. 이것 때문에 돈에게서 그렇게 주의를 받았는데도 꾸지람을 받게 된다. 곤과 버섯 먹기 대결에서 막기 위한 대책으로 돈이 내세웠지만 우라 & 보가 노보의 등 위에 타고 간지럽히자 곤이 간지럼이 약점이란 게 알아채고 거대한 버섯을 가져와 친구가 된다. 와이보 일가의 작전은 실패하게 되고 결국 돈과 함께 울스페의 숲으로 가게 된다. 버섯 많이 먹기 대회에도 곤이 나뭇가지로 간지럼을 태우자 웃음보가 터지면서 보와 우라, 곤과 함께 웃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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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우라 , 보
와이보 일가의 후계자 격에 있는 쌍둥이 새끼 멧돼지들. 영웅 놀이를 즐겨하며 아무나 다 악당이라며 시비를 걸고 다닌다. 처음에는 곤을 악당이라 부르며 시비를 걸고는 했지만 곤이 엄청나게 강하다는 걸 알게 된 후 늘 상 곤을 대장이라 부르며 졸졸졸 따라다니며 귀찮게 군다. 와이보 일가나 곤의 골칫거리 골칫거리라는 면에서는 쿠마린과 동일하지만 쿠마린의 경우 보호자도 없고[123] 곤 덕에 숲에서 살아가고 있는 격이라 더 동정심 얻기에는 충분하고 울보라는 점 외에 딱히 골칫거리가 있는 것도 아닌 데다 가끔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이쪽은 같은 와이보 일가도 고개를 흔들 정도로 말썽꾸러기다.[124] 좋아하는 놀이는 슝슝.[125]

3.8. 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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캥거루쥐 자매.[126] 토비는 성질이 얌전한 반면 미유는 상당히 다혈질인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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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비 & 미유 자매와 친구 격에 있는 쌍봉낙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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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동물들에게 '검은 귀신'으로 불리는 거대 전갈. 사막의 지하수를 독차지하고 있었다. 덩치가 굉장히 크고 껍질도 단단해서 스미로, 울스페, 붉은 갈기단이 함께 덤벼도 가볍게 압도할 정도이지만 결국 곤에게 패배하고 곤의 탈 것이 된다. 곤에게 당한 것이 트라우마로 남았다. 나중에 소드와 스나프에게 조종 당하지만 풀려난다. 그 후 가끔 씩 곤의 사막 셔틀로 등장. 그래도 전투력은 확실히 강자 축에 속한다.

3.9. 재앙의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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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통은 곰처럼 생겼고 거기에 스라소니와 설표를 조금씩 뒤섞은 듯한 모습의 짐승.[128] 소드에게 얼음 황제 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짐승 답게 얼음을 다루는 능력이 있으며[129] 재앙의 길을 통해 나온다. 재앙의 길 에피소드의 중간 보스로 실력은 소드와 맞먹을 정도로 강하나 뒤이어 온 3인방보단 부족한 실력이다.[130][131]소드가 자기 부하들을 얼려버리자 얼어버린 부하들을 해동 시키기도 한다. 나중에 토가와 거래를 하여[132] 3인방을 배신하고 태양을 훔쳐 원래 세계로 돌아간다. 성별은 불명.[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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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기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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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새. 기억력이 엄청 나쁘며[140] 그 때문에 본의 아니게 피해자인 것 마냥 행동해서 울스페의 버섯들을 빼앗는다. 기억력은 나쁘지만 운은 기가 막히게 좋아 본인이 의도하지 않았음에도 곤의 공격을 몇 번이나 회피한다. 말버릇은 "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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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잃고 울스페의 숲까지 오게된 어린 파라케라테리움(인드리코테리움)[141]. 어미와 떨어진 탓인지, 광폭하게 난동을 피우며 숲의 동물들을 위협했으나[142], 곤의 정수리 물기공격에 가볍게 제압당하고, 사바나까지 곤을 피해 도망치다 따라잡혀 곤의 전망대 신세가 되고 만다. 그러던 중 문득 떨어져 있는 부모에 대한 생각이 나기라도 한건지, 애처로운 울음소리를 몇 번 내다가, 하루종일 곤에게 쫒기며 시달린 피로로 인해 자신의 머리 위에 앉아있는 곤, 스쿠[143]와 함께 잠을 청하게 된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해질녘. 지축을 울리는 소리와 함께, 곤, 스쿠, 인토리의 앞에 인토리보다도 더 거대한 형상의 그림자가 드리우는데, 다름이 아닌 인토리의 엄마였다. 인토리가 일전에 낸 울음소리를 제대로 듣고 인토리를 데리러 온 것이었다. 감동적인 모자상봉의 순간, 곤은 그러든말든 더 큰 놀이상대가 나타났다는 사실에 신나하며 인토리 어미의 머리 위에 올라타 움직여보라며 꼬리로 내려치지만, 아파하기는 커녕 짜증만 돋구는 수준이었고, 인토리 어미의 고개짓 한번으로 저멀리 내던져지게 된다.[144] 이후 어딘지에 모를 그들만의 서식처로 인토리와 인토리의 어미가 함께 정겹게 돌아가는 것으로서 등장 끝.[145] 엑스트라로 나왔지만 인토리의 종족들은 그 거대한 덩치를 고려하면 곤이나 재앙의 땅 세력처럼 다른 세계에서 온 인물을 제외하고 순수 곤월드 인물 중에서 가장 강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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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깊숙한 곳에서 사는 나무늘보로 쿠도가 처음에 곤의 성질 급한 모습을 처음 보고 곤의 롤모델로 삼게 하기 위해 불렀다. 하지만 나무늘보 특유의 느려 터짐으로 인해 부른지 며칠이 지나서야 도착하는 위엄을 선보인다. 결국 이런저런 해프닝 이후 곤이 포오키에게 동화되나 싶더니 역으로 포오키가 곤에게 동화되어[146] 빠르게 변해버렸고, 이후 날려졌을 때의 속도감을 다시 느끼고 싶다며 곤에게 부탁하여 곤에 의해 다시 한번 날려져 버린다. 그러나 이후 다시 나왔을 때는 전과 같이 느릿느릿하게 변했는데 빨리 움직이니까 힘들어서 라고 한다.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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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로 자기 무리의 대장이다. 무우를 곤으로부터 구해준 것으로 첫 등장했다. 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며 처음으로 곤과 싸웠을 때 빠른 스피드로 곤을 농락해 무우로부터 기대를 샀지만 사실 그도 자기 무리를 이끌고 온 이로서 곤을 몰아내고 자신들이 이 숲을 차지하려는 목적이었는 듯 싶은데 결국 나중에 무리와 함께 곤과 싸우나 곤의 기합 한방에 날아가고 곤에게 복종하나 밤에 몰래 달아난다. 다음 화에서 설원에서 나온 걸 보면 진짜 거주지는 설원인 듯. 이때 산양들에게 벌벌 떠는 늑대 삼 형제를 비웃고 사라진다. 나중에 다시 나타나 곤, 초로, 피코를 함정에 몰아넣고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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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갈로케로스. 메갈로케로스의 종특인 특유의 거대한 뿔 덕분에 주위 동물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본인도 자랑스러워하나 너무 큰 뿔로 인해 일상생활이 매우 불편하다. 애초에 메갈로케로스의 멸종 원인이 그 거대한 뿔때문이라는 주장도 있으니 불편한건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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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스페가 짝사랑하는 핑크 색 암곰. 울스페와는 달리 부드럽고 온화한 성격의 소유자이며 쿠마린도 잘 돌봐줄 정도이다.곰세마리 키랑 본인도 울스페를 나쁘게 생각하지는 않지만 사는 숲이 달라 자주 만나지는 못하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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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린 눈을 한 칼리코테리움. 대나무 숲에서 살며 울스페도 제압할만한 실력자. 키랑과 친해 울스페의 질투를 사고 있다. 곤에게 죽순을 내밀면서 보여주어 곤이 죽순의 맛을 행복하게 느끼게 만들어 곤과 친해진다. 이후 자신의 숲을 지나가던 재앙의 땅 3인방을 가로막으나, 봉을 휘두르며 똥폼을 잡는 칼리를 본 3인방의 반응은... 결국 보기좋게 3인방에게 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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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 위에 한 쌍의 뿔을 지닌[148] 거대한 두더지로 땅굴을 파 동물들의 먹이를 훔치다가 곤에게 걸려 추격전을 벌이다 곤 덕에 목숨을 구한 후 모두에게 사과하고 훔친 걸 돌려준다. 이후 토들즈와 부하들을 함정에 빠뜨리는 대활약을 하며 나중에 토두스와의 거래로 3인방 중 2마리를 함정에 빠뜨리고 토두스를 돕게 됐다.[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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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스복. 예의 바른 존댓말 캐릭터 같지만 실상은 하라구로에 간사한 아부쟁이로 처음에는 울스페를 지지하다 이내 곤으로 갈아탄다. 그러나 곤이 어린 동물들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 당황하다 알포에게 냄새 폭탄으로 공격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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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산, 칸, 후우를 노리는데 이들이 태어나기 전부터 노렸었다. 하지만 나중에 셋이서 배짱이 커지자[150] 쩔쩔매다 물러나 버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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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나 지대를 침공한 코뿔소 군단의 두 우두머리.[151] 이유는 태클과의 승부, 이에 스미로와 메타케이는 겨우겨우 태클과 곤을 데려왔고 태클, 곤은 아움, 로트와 대결해 승리를 거둔다. 하지만 태클과의 승부는 단순 대결 목적이 아닌 다른 이유가 있었는데 그 이유는 재앙의 길 때문이었다. 이에 아움과 로트의 추대를 받아 태클이 리더가 되고 소드의 인솔 하에 재앙의 길로 가는데 거기서 토두스의 부하들과 싸우나 결국 패배하고 만다.
. 단 한 화에만 등장한 엑스트라지만 그 1번의 등장에서 곤이 이기지 못한 상대로 자리매김했다. 첫 등장은 번개가 친 어느날 밤에 풀밭에서 풀들을 싹 먹어치우며 등장, 이를 처음 발견한 곤과 푸스케가 흥미를 느끼고 푸스케는 예쁘고 따뜻하다고 다가갔다가 물려버린다. 그러다가 바람이 불자 활활은 곤의 눈 앞에서 어디론가 사라졌고 땅속으로 숨었다고 생각한 곤과 푸스케는 밤새 땅을 파지만 활활을 찾을 순 없었다.
다음날이 되자 스미로와 메타케이가 찾아왔고 푸스케는 자신이 본 것을 말한다. 곤도 활활이 움직이는 모습을 흉내내어 설명하지만 둘 다 정체를 짐작하지 못했고 그러다가 스미로가 델덤이라면 알지도 모른다며 델덤을 찾아가서 물어보자 델덤은 그것이 전설로 전해지는 '활활' 이라고 답한다.
델덤 왈 '활활은 벼락이 친 뒤나 무더운 날 마른나무 아래에서 나타나기도 하지만 갑자기 나타나고 갑자기 사라져서 아무도 그 정체는 모른다' 라고 한다.[152] 메타케이가 더 아는게 있냐고 묻자 델덤이 말하길 '활활은 풀과 나무를 주식으로 삼으며 전설에 따르면 숲 하나를 눈 깜짝할 새에 먹어치운다' 고 말한다. 이에 다들 크게 놀라며 겁먹지만 곤은 혼자서 기대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곤과 다른 동물들은 활활을 소환(?)하기 위해 풀밭에서 기다지리만 나타나지 않았다. 결국 해질녁이 되어 인내심이 바닥난 곤이 아예 장작까지 들고와보지만 요지부동. 결국 다음날이 찾아오고 곤은 이번엔 다리 역할을 하는 나무를 부숴먹고 머리가 끼인 채 등장해 스미로의 비웃음을 사지만 스미로를 날려버리고 뒤집힌 채 회전을 한다.
그런데 그러자 활활이 나타났을 때와 비슷한 모습이 나타났고 이에 다른 동물들이 더 하라고 했지만 너무 빨리 돈 나머지 나무가 부서져버렸다. 그래도 곤이 유일하게 활활이 나타나게 할뻔했기에 다른 동물들은 곤에게 다시 해 달라고 하고 결국 활활이 소환되고 만다.
다시 나타난 활활은 처음엔 크기가 작았지만 곧 커졌고 흥미가 생겨서 다가간 곤을 공격한다. 스미로는 천하의 곤도 당한거냐며 크게 놀라는데 하필 통나무 위에서 나타난데다 그 통나무 위에서 물린 곤이 아파서 뛰다가 활활이 통나무에 붙은 채로 굴러다녀 다른 동물들이 이리저리 도망다니며 난장판이 벌어진다.
그 때 델덤이 활활 앞에서 뛰던 마콩에게 비키라는 말을 하고 마콩이 비키자 활활을 향해 코에서 물을 뿜었고 활활은 사라진다. 이에 스미로가 활활이 물에 약하다는걸 어떻게 알아냈냐고 묻자 델덤은 비가 오면 활활이 사라진다는게 생각났다고 말한다. 그런데 곤은 오히려 델덤에게 화를 내며 델덤을 날려버리고 이에 마콩과 델덤이 기가 막혀한다.
그러나 구름이 잔뜩 낀 날에 부활(?)해서 푸스케를 기겁하게 만들었다가 곤이 델덤이 했던대로 물을 쏘아 활활을 사라지게 하는 것으로 등장 끝.

4. 설정

4.1. 세력

4.2. 지역

상세 내용
딱딱해 보이는 규칙 같지만 합리성도 있다. 누들이 폭주했을 때 프레리도그들이 파 놓은 굴의 구멍에 다리가 끼어 부상을 당할 수 있고 프레리도그들은 함부로 머리를 드러냈다가 폭주하는 누들에게 짓밟힐 것이 뻔하기 때문. (...)

여담으로 곤이 오기 전까지 대부분의 지역들은 서로 교류가 없었던 모양이다. 물론 레온이 사바나에서 살기도 했고 와이보 가와 울스페가 대결을 벌이는 등 아주 없던건 아니지만 울스페가 사바나에 대해 여기서부턴 자기 영역이 아니라고 말하는 등 철저하게 서로의 영역을 지킨 모양이다. 더군다나 사막은 먹을것도 없어서 갈 리도 없고 빙하지대는 너무 추운데다 주 무대인 온대성 지역과 사바나와는 멀다. 허나 곤은 이 모든 지역에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고 그러다보니 서로의 존재를 어렴풋이 인식하다가 나름대로의 교류를 하게 된 모양이다.

5. 평가

원작과는 달리 곤이 어느 정도 뜻이 있는 한 가지 말은 할 수 있으며, 등장 동물들이 말을 한다. 또한 1기에 그나마 원작 기준 1권부터 4권까지 참고한 에피소드들이 어느 정도 있는 편이다.

고연령층 지향의 작품이었던 원작과는 달리, 전형적인 아동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는데, 일부 곤 팬들은 너무 유아용으로 만들어졌다고 실망했다고 한다.[165] 그도 그럴 게 한국판 케이블 방송 분에서는 보통의 오프닝도 있지만 오프닝과 엔딩에서 서유리 성우와 여자 아역이 동요 풍의 노래에 맞춰서 율동을 하는 버전의 영상도 나오기 때문이다.[166]

6. 흥행

6.1. 대한민국

한국에서 뽀로로의 최고 시청률인 7.5%를 넘어 최고 9.8%의 시청률을 기록함으로써 역대 EBS 같은 시간대 애니메이션 시청률을 훨씬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

7. 기타



[1] 1기는 1~90화, 2기는 91~116화.[2] 대원방송 방영 시.[3] EBS 방영 시. 시청 연령으로 따지면 3-7세 이상 시청가.[4] 단, 정신적 후속으로 해당 작품이 전체 관람가인 반면, 이쪽은 성인 등급이라 후속작으로 보기 어렵다.[5] 챔프TV, 애니원, 애니박스[6] 대원미디어가 지분 50%, 일본 고단샤가 40%, EBS가 10%의 제작비 투자를 했다.[7] 한국어 더빙판의 엔딩 크레딧에서는 음향 효과 담당으로 적혀 있으며, 곤의 한국어 더빙판 음성을 그대로 사용한 영어 더빙판의 엔딩 크레딧(33초 부분)을 보면 곤의 성우(GON Voice)라고 적혀 있다. 한때 일본어 더빙판에서의 성우 쿠마이 모토코가 한국어 더빙판에서도 그대로 목소리를 맡았다고 알려졌으나 한국어 더빙판과 일본어 더빙판을 비교해보면 목소리가 확연히 차이나기에 한국어 더빙판의 성우는 이분이 맞다고 할 수 있다.[8] 단 1화에서 "야!!"라고 한 적이 있다.[9] 정황상 공룡은 아닌 것으로 보이며 하늘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아 외계에서 온 생명체일 가능성이 더 높다.[10] 문제는 곤이 혼자 노는게 아니라는 점. 꼭 누군가와 (반강제적으로) 같이 노는데 곤은 좋지만 곤이랑 노는 상대에게는 지독한 악몽인게 곤은 꼭 자기가 만족할 때까지 노는데 곤의 체력이 체력이다보니 상대는 질리기 일쑤다.[11] 아기라고 치기에는 말을 하지 못하는 특성이 있지만 지성 수준은 아기를 벗어나 있다.[169] 작중에서도 엔로나 쿠마린보다는 연상으로 취급한다. 스쿠, 페니, 콩가 정도가 곤이랑 비슷한 정신연령을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12] 소드를 한방에 KO시키는 강자인 재앙의 땅 3인방도 곤에게 쪽도 못쓴다.[13] 자기 먹을 것을 빼앗은 건 절대 용납 못한다. 다만 정말 배고픈 상대나 자기보다 약한 상대 앞에선 먹을 걸 순순히 내주는 경우도 있다.[14] 목적지는 '해가 잠드는 바다'라고 하는데 사실 스미로, 울스페도 떠나고 싶어서 떠난 건 아니다. 참고로 이때 동물 친구들이 많이 모였는데 그 동안 많이 시달린 울스페, 스미로조차도 기뻐하긴 했어도 슬쩍 아쉬워했다.[15] 자기 몸집의 수 십배 되는 동물들도 무서워하지 않고 거뜬히 날려버리지만 자기 덩치와 비슷하거나 더 작은 애들은 자존심을 건드리지 않는 이상 곤도 어쩌지 못한다.[16] 올리의 경우는 자식들의 목숨을 2번, 자신의 목숨을 1번 살려주었다.[17] 다만 벌 떼에게 만은 맨날 당한다.[18] 25화에서 잭, 울스페, 스미로가 곤을 몰아내려고 했지만 예상 외로 스미로를 빼고는 하는 '척' 만 했는데 회오리 바람을 타고 사막에 떨어졌을 때 곤이 모두를 머리 위에 얹고 달렸는데 그들은 "우린 곤을 몰아내려고 했는데 그런 곤이 우리를..." 이라고 한다. 이후 곤을 몰아내려는 시도가 한 번도 없는 걸 보면 더 이상 이길 수 없는 상대임을 뼈저리게 깨달았거나 아니면 자기네들을 살려줬는데 몰아내려고 하는 건 양심에 찔린다고 생각하는 듯[19] 예를 들면 사과조각상 깎고 그 속을 판다든가. 보 & 우라 모양의 조각상이라든가 스미로를 타고 있는 자신이라든가 여담으로 스미로는 처음에 자기 조각상을 만들어 주는 줄 알고(실제로 처음에는 자기 조각상만 있었다.) 무지 좋아했는데 그 위에 곤 자신의 조각상을 만들자 무지 실망했다.[20] 딱 두 번 끝내 이기지 못한 게 두 번 있다. 울스페와의 트림 대결과 쿠도와의 온천욕 대결은 이기지 못했다. 곤에게 단단히 한 맺힌 울스페는 트림 대결에서 이기자 거들먹거리고 다닌 건 물론 자면서도 좋아 죽었고 쿠도에게 곤이 지자 울스페는 싱글벙글 스미로는 늙은 쿠도에게 졌다며 비웃었다가 한방 맞았다.[21] 건기 때 사바나에 남겨진 코끼리들이 더워했는데(나머지는 코끼리들의 도움을 받아 숲으로 갔는데 원래대로 라면 이들도 숲으로 가야 했으나 스미로가 올려줄 수 없어서 남겨졌다.) 곤이 극지방에서 얼음을 공수해와서 구덩이에 넣었는데 그 때 마콩이 그걸 보고 좋아하는데 평소 같았으면 마콩이 좀 자존심 굽혀서라도 들어가게 해 달라고 해도 안 들어줬을 곤이 이번엔 마콩이 아무 말도 안 했는데 들어오라고 한다.[22] 카이의 깃털을 슬쩍해서 성공하기도 하지만 깃털이 망가지면 다시 못 난다.[23] 첨언하자면 현실에서 코끼리는 아프리카는 물론 전세계 육상 동물 중 제일 힘이 강한 동물이다.[24] 사실은 와이보 일가 우두머리에게 생긴 상처이다.[25] 하지만 곤은 주로 침대로 써먹고 탈것으로는 잘 안 써먹는다. 스미로라는 완벽한 상위호환이 있기 때문.[26] 50화에서 부하들이 자기를 버리고 빙하 지대로 곤과 함께 도망갔는데 찾겠다고 기어이 빙하 지대로 와서는 자기 부하들을 괴롭히는 폴탄을 보고는 먼저 덤벼들었는데 아쉽게 지긴 했지만 본인이 사는 기후와 다른 곳이고 종 자체가 북극곰이 더 강하다 보니 진 것이었다.[27] 물론 곤이 바로 다시 일어나자 부하들과 함께 놀란다.[28] 정확한 모티브는 원작 만화에서 곤의 열매를 훔쳐 먹음과 동시에 곤을 아무렇지 않게 농락했던 다람쥐와 곤 셀렉션에서 등장한 열매를 갖고 도주하는 렙틱티디움으로 보이는 생물, 이렇게 둘로 보인다.[29] 하지만 열매와 관련된 일만 아니면 생각보다 죽이 잘 맞는데다 친하게 지내는 편이다.[30] 이름은 붉은갈기단. 조직원은 잭을 포함해서 7마리다.[31] 어느 정도냐면 울스페에게는 잭과의 대결이 일상이 되었고, 붉은갈기단도 울스페를 꺾기 위해 늘 훈련을 할 정도.[32] 할아버지는 다름 아닌 청설모 무리의 장로인 쿠더.[33] 곤이 툭하면 날려버리는 그랜드 델덤, 그랜덤 등은 전부 고령이다.[34] 그러나 사실 카메론은 선천적인 능력을 이용하지만 초로의 경우 딱히 선천성이 아닌 후천성인 면을 개발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35] 너무 귀찮아서 내버리다가도 정작 그러면 쿠마린에 대한 온갖 걱정 때문에 다시 데리러오기 일수다.[170][36] 울음소리도 울음소리지만 정말 쉬지도 않고 울어서 그런것도 있다. 그러다보니 정말 잘못 걸리면 잠도 못자고 쿠마린을 돌봐야 한다. 심지어 곤조차도 쿠마린 달래다가 지치기도 했다. 곤이 등장인물 중 가장 근성넘치는 체력과 지구력을 가진걸 감안하면 그 곤도 질릴 정도로 울어대는 것.성장후가 기대된다.[37] 물론 아기들이 아무리 떼를 써도 어른들이 들어주지 않으면 뚝 그친다는 연구가 있긴 한데 쿠마린은 아예 표정까지 싹 바뀐다.[38] 우라와 보가 쿠마린을 울리자 곤이 쿠마린을 달래기 위해 이들의 꼬리를 잡고 흔들었는데 우라와 보는 물론 쿠마린까지 맛들여서 쿠마린은 슝, 슝! 이라고 말하며 해 달라고 했다.[39] 더 높이 올려 달라는 의미로 한 말[40] 엄청나게 달콤한 꿀이 어디서 났는지 울스페와 곤이 묻자(말이 이렇고 사실상 협박한 거다.) 벌통을 가리키며 한 말[41] 레온이 곤과 싸우고 싶었지만 곤이 하고 싶지 않았는데 레온의 발걸음에 라부가 깔려 죽을뻔하자 기합으로 레온을 날려버릴 정도[42] 하지만 곤이 째려보자 바로 쫄면서 "아 못할 수도 있지. 보통 벌레가 아니니까."라고 답한 후 바로 잠에 들면서 한숨을 쉰다.[43] 근데 생김새는 실제 스컹크보다는 벌꿀오소리를 닮은 편.[44] 이 때문에 숲의 동물들은 프로가 나타나면 프로의 방귀에 당할까 봐 프로가 나타날 때마다 피해 다닌다.[45] 프로가 아무리 쿵카보다 강력한 방귀를 뀌려 해도 쿵카의 방귀의 위력은 프로와는 비교도 되지 않아 제대로 된 승부는 나지 않았지만 사실상 쿵카의 승리다.[46] 두 발로 일어섰을 때 곰인 울스페와 키가 맞먹을 정도.[47] 이 때문에 안력여왕을 위해 방귀를 참는 법과 냄새가 나지 않게 뀌는 법을 프로, 곤과 함께 연습한다.[48] 곤의 울음소리를 내면 울스페라도 벌벌 떤다는 점을 이용해서 곤의 울음소리를 많이 낸다. 그림자 장난으로는 울스페와 붉은갈기단이 싸우다 지고 있는 모습을 만들어내서 족제비 3인방도 속아 넘어갈 정도였다.[49] 한 에피소드에서 곤의 통역사 역할을 자처하며 강한 짐승들을 놀려 먹으나 다른 동물들을 놀려 먹기 위해 곤을 따라다니다 고생한다. 특히 빙하 지역에서 추위로 부리에 고드름이 질 정도.[50] 이름은 피온.[51] 이유는 자신을 구해주기 위해 나서는 모습에 감동 받아서[52] 표범이지만 짧은 검치를 가지고 있다. 멸종된 동물들이 간간히 등장하는 작품 특성 상, 디노펠리스와 같이 검치가 짧은 검치호들에게서 모티브를 따온 것일 수도 있을 듯하다.[53] 정확히는 티베트여우로 보인다.[54] 첫 등장 화도 별명도 안 웃겨 키노니...[55] 가시가 조금 짧긴 하지만 앞니가 큰 것을 보면 고슴도치는 아니다.[56] 이름 자체도 스밀로돈에서 따온 티가 드러난다.[57] 사막에서는 곤과 더불어 검은 귀신을 상대하러 간 케이스일 정도로 의리도 있는 편이다.[58] 스미로의 이마를 자세히 보면 곤의 이빨 자국이 나있다.[59] 규칙을 귀찮게 여기고 다른 동물들을 우습게 보는 경향이 심한 마콩 조차도 귀환을 바랄 정도였다.[60] 물론 은근히 내려주기를 바라는 말도 한다. 하지만 정말 힘들 때 외엔 거의 하지 않는다.[61] 냉정한 면은 곤 99화 더워 더워 편에서 코끼리들을 제외한 채 피서를 갔을 때 곤 112화 아움과 로트 편에서 나타난다. 특히 곤 112화에서는 모두가 맞서 싸우자고 할 때 홀로 협상을 받아들이자고 해서 마콩이 너무 비겁하다고 말했지만 우리들이 저들과 맞설 수 없을 정도로 저들이 강하다며 현실을 직시하게 했다. 물론 맞서 싸워야 할 상황이 오자 맨 앞에 선두에 나서 싸우려고 했다. 작중 모습을 보면 지도자에 가장 걸 맞는 성격을 지녔다고 봐도 무방하다. 돈도 나름 괜찮지만 이쪽은 찍어누르기만 하는 독재자 스타일인지라.[62] 심지어 참견쟁이라는 사실까지 닮아버렸다.[63] 아롤로로로 정도?[64] 사바나 침략 작전에서 스미로와 함께 와이보 일가랑 맞섰다.[65] 한일 성우 둘 다 이후 컵헤드에서 악마를 연기했다.[66] 외견상으로는 포루스라코스 같은 공포새를 닮아있다.[67] 맨날 스피드 경주를 벌이는데 스미로 말로는 금지된 거라고 한다.[68] 뉴질랜드 마오리족 신화에서 등장하는 거대 괴조의 이름이 포우아카이인점, 포우아카이가 하스트수리를 모티브로 했다는 가설이 유럭한걸로 보아 하스트수리가 모티브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카이는 실제 하스트수리보다도 덩치가 크다.[69] 곤과 처음 만났을 때 반으로 갈라졌다가 나중에 완전히 파괴되었지만 곤이 다시 복구해 놓는다. 게다가 인테리어까지 부탁하자 진짜 숲 스타일로 인테리어 해준다![70] 많은 사람들이 엄상현이 맡았다고 알고 있으나 사실은 전태열이 맡았다.[71] 불로서 여기 선 활활이란 이름으로 알려졌다.[72] 물론 가끔 밀당도 한다. 스밀로가 헤이해지니까 메타케이가 히케돈에게 부탁해서 사바나에 공포 분위기를 조성해 달라고 했는데 진짜로 했다. 그러고 제 역할을 다하고는 원위치[73] 종은 아메리카들소 또는 비젠트로 추정.[74] 외형은 엘라스모테리움보다는 근연종인 시노테리움에 더 가깝다.[75] 다만 최근 엘라스모테리움 복원도는 긴 뿔이 아니라 뭉툭한 뿔을 지닌 모습으로 그려진다.[76] 바위들 중에서 자신도 움직이지 못한 바위가 있었는데 그걸 곤이 거뜬히 움직인 걸 보고 놀랐다.[77] 스승을 생각하는 마음이 대단해서 스나프와 소드가 전 지역을 차지하려 음모를 꾸몄을 때 사바나 지역의 동물들과 숲의 동물들 모두가 태클에게 도움을 청했으나 무시했는데 볼더가 "네 스승님도 납치 당했거든?" 하자 두말 않고 도와주러 간다. 작중 곤에게 존댓말을 쓰는 유일한 동물이다. 또한 곤이 자신의 조각상을 만들어 준다고 할 때 좋아했지만 곤이 만든 게 보&우라의 모습이자 실망했어도 그저 볼멘 소리만 했다.[78] 큰 덩치로 보아 모티브는 고대에 살았던 멸종된 여우원숭이인 아르카이오인드리스로 추정된다.[79] 스미로, 메타케이, 델덤[80] 이 편부터 곤까지 안력기술이 통하게 되었다.[81] 얼마나 쫓아다니는지 스미로도 머리가 어떻게 된 게 아니냐고 궁금해 할 정도.[82] 승패가 안 난 까닭은 둘이 먹은 정도가 막상막하였던데다가(물론 곤이 중도에 소화시키며 먹긴 했지만) 마지막으로 정한 버섯은 쿠마린이 차지했기 때문이다. 물론 보면 양적으로는 히포 크기 대비로는 곤이 승리기는 했다. 하지만 대결 자체는 양적 대결인 만큼 히포의 승리라 봐야 할 듯.[83] 곤이 코에서 씨앗을 발사하고 그것을 피하는 훈련인데 맨날 자신이 그 대상이 되다 보니 실전 교육으로는 딱이라고 판단한 모양.[84] 카이 앞에서도 쫄지 않고 나는 법을 가르쳐 달라고 할 정도.[85] 이중 스이는 말을 못하는지 안 하는지 대사가 없다.[86] 참고로 여기서 새끼 바다거북들의 수난이 잠시 다뤄졌다. 일제히 바다를 향해 나가지만 2마리가 숨어있던 게에게 걸려 잡혀버리는데 정작 그 게는 다음번에 상대(곤)를 잘못 만나서 역관광 당한다.[87] 그래도 '넌 나랑 다르구나, 어쩐지'란 대사를 보면 어느 정도 눈치채고 있었던 모양이다.[88] 다만 사는 곳이 극단적으로 다르다 보니 만날 일이 적다.[89] 심지어 곤이 바다 생물들을 총동원해 위니의 친구들을 찾으려고 해도 짜증을 냈다.[90] 말끝마다 '~구요'를 붙인다. 심지어 자기 혼자 있을 때도 그렇다.[91] 애니에게 한눈에 반한 상태였다.[92] 황제펭귄 외에 볏왕관펭귄, 마카로니 펭귄 등의 다른 펭귄들의 이미지도 섞여있다.[93] 사족으로 엔로는 아데니의 아내가 지은 이름이다.[94] 물론 가끔 도와주기도 한다.[95] 전태열이 한 번 맡기도 하였다.[96] 사실은 아데니와 둠파가 벌인 짓이었다.[97] 다만 사자의 이미지가 더 크고 검치도 크게 눈에 띄지 않는 스미로와는 달리, 이쪽은 검치가 바다코끼리의 것 마냥 매우 길게 강조되어있고 몸의 무늬도 호랑이를 연상시켜, 흔히 생각하는 검치호의 이미지에 좀 더 가까운 편.[98] 입가에서 늘 상 냉기를 뿜어내 더욱 공포스럽게 한다. 심지어 그 냉기로 상대방을 얼리는 것도 가능할 정도[99] 빙하지대에서 깽판 부리던 황제펭귄 이 인방 중 두목(=엔로의 아빠)인 아데니 조차도 잃어버린 엔로를 데려온 소드를 보고는 겁먹고 엔로 보고 빨리 내려오라고 하며 소드에게 존대를 하며 "우리 엔로는 잘못 없으니까 저를 혼내주세요." 하며 굽실거렸고 엔로의 엄마는 소드 머리 위에 엔로가 있는 걸 보고 기절한다. 깨어난 후 소드를 붙잡고 남편에게 "우리 엔로랑 같이 도망쳐요!" 한 걸로 보아 진짜 악명이 자자하긴 한 모양.[100] 이유는 시끄럽게 굴어서...지만 마지막 이야기를 보면 어쩌면 자신처럼 강한 존재를 찾기 위함일지도 모른다.[101] 여기서 얼마나 강한지 척도가 나오는데 돌진해 오는 숲의 동물들과 사바나의 동물들을 포효 한방으로 모조리 날려버린다. 동물들 중에 실력자에 속하는 레온과 태클마저 어렵지 않게 쓰려뜨릴 정도.[102] 엔로가 헤어지기 싫어서 징징 울었기 때문이다.[103] 토두스 보다 약해서인건 아니고 쪽수가 차이나서 밀린것 이었다. 신체능력은 소드가 우위고 얼음능력은 토두스의 우위다. 또한 얼음능력의 차이도 매우컸는데 소드가 토두스의 부하를 얼리면 토두스가 해동이 가능해 쪽수가 유지가 되지만 토두스가 태클과 머드를 얼리자 소드가 해결하지 못하며 밀리게 된다. 둘은 혼자서도 토두스의 부하 전체와 싸울수 있는 전투력을 가졌으니 토두스의 얼음의 대항했더라면 절대 밀리지 않았을 것이다.[104] 그리고 가토를 포함한 3인방은 곤에게 털렸다. 한 명 한 명이 소드를 한방에 털어버리는 무지막지한 전투력을 지닌 재앙의 땅 3인방이 곤에게 딱히 긴장감도 못주고 압도적으로 털린건 53화에서의 대결은 곤이 소드를 봐준거라는 빼도박도 못할 증거다.[105] 악당은 아니지만 악당처럼 굴었거나 악당이란 소리를 들은 이들은 여럿 있긴 하다.[106] 그래도 호랑이 아니랄까봐 산양 2마리는 그냥 농락한다.[107] 현실에선 흑표범은 전투력으로 호랑이에게 상대가 될 수 없다. 다만 레온은 울스페를 3초컷낸 실력자니 일반적인 흑표범과 비교할 수는 없다.[108] 원작 만화에서는 4형제였는데, 처음엔 엄마 늑대가 호랑이에게 죽임을 당했고 후에 4형제 중 한 마리가 밟혀죽지만, 마지막에 곤과 3형제가 호랑이를 물고 절벽으로 몰아넣어 간신히 죽인다. 원작에서는 본작과 달리 아빠 늑대가 나오진 않았다.[109] 사실 그 산양 무리는 쿤의 결정 없이 늑대들의 땅을 뺏으려 한 것이었다.[110] 얘도 오고 싶어서 온건 아니다. 그저 곤을 만나러 왔다가 곤을 머리에 들쳐 메고 억지로 같이 따라왔을 뿐.[111] 다가오는 토들즈의 부하들을 보며 겁에 질린 머드의 옆에서 레온이 "넌 덩치가 크니까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충분히 위협적이야. 그냥 눈 딱 감고 코를 막 휘둘러!!"라 말해준다.[] [113] 다만 이건 태클이 적들을 연달아 상대해서 지친 것도 있다.[114] 이름의 유래는 멧돼지의 영명인 Wild boar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115] 한번은 울스페의 과거 회상에서 나오는데 울스페를 향해 강력하게 들이박아 울스페가 비명을 지르며 졌고 두번째는 첫 등장에서 울스페가 복수하겠다고 달려들었다가 졌고 세번째는 같은 화에서 울스페에게 돌진하여 밀어버리고는 고개를 젖혀 울스페를 날려버린다.[116] 울스페도 곤에게 처참하게 발려서 묻히지만 재앙의 땅 세력들을 제외하면 강함으로는 상위권에 속한다. 일단 울스페의 숲에서는 1:1로 붙는다면 울스페를 이길 수 있는 건 곤과 레온 뿐이다. 2인자인 볼더도 울스페한테 진 걸보면 다른 와이보들 보다 압도적인 격차를 보여준다.[117] 근데 사실 와이보 일가들도 모은 식량은 족족 다 곤이 먹고 곤에게 시달리는 이들도 많고 볼더도 더위에 "밑에서 기다리는 것도 못할 짓이다." 라고 할 정도였다. 정작 돈은 그늘에서 쿨쿨 자고 있어서 볼더가 "캬~ 팔자가 늘어지셨군" 했지만[118] 스밀로와 메타케이랑 초로는 닷새나 물 한 모금 못 마신 채 버텨야 했다.[119] 이에 볼더는 돈도 쩔쩔매는 건 마찬가지면서라며 뒷담화를 깐다.[120] 어차피 올 애들도 아니고 강제로 끌고 가고 싶어도 곤이 있어서 불가능하고, 그 당시 자신들이 사는 곳은 소드 때문에 위험했기 때문이다.[121] 참고로 돈은 이 볼더보다도 덩치가 더 크다. 태클과 비슷한 수준.[122] 그래서인지 와이보 일가가 멧돼지지만 이쪽은 집돼지에 더 가까운 외형을 가지고 있다. 예시로 어금니가 있지만 짧으며 몸집도 근육이 아니라 살로 이루어져 있다.[123] 쿠마린이 어디서 왔는지도 불명이다.[124] 볼더가 스미로에게 이들을 소개할 때 "예측불허 천방지축 사고뭉치에 영악하고 집요한데다가..." 라고 한다. 스미로도 중간에 끊고 "꼬맹이들 설명이 뭐 그렇게 거창해?" 라고 할 정도[125] 우라와 보가 쿠마린을 울리자 곤이 쿠마린을 달래 줄려고 이 둘의 꼬리를 잡고 빙빙 돌렸는데 얘네 둘이 아주 맛 들여 버렸다.[126] 귀 끝이 보라색인 쪽이 토비, 빨간색인 쪽이 미유.[127] 이름의 유래는 일본어로 낙타를 뜻하는 ラクダ(라쿠다)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128] 곰계열의 짐승이라는 점, 빙하기의 짐승인 검치호 소드와 라이벌 관계를 구축하고있음과 동시에 마찬가지로 얼음능력을 사용한다는점, 그리고 '토두스'라는 이름을 종합해 미루어보아, 빙하기의 거대곰인 아르크토두스를 모델로 삼은것으로 보인다.[129] 소드도 가능하지만 토두스가 한 수 위다.[130] 얼음능력을 쓰지 않아도 자신보다 큰 짐승 몇마리를 가볍게 압도한 소드와 대등한 육탄전을 벌이는걸 보면 신체능력도 엄청 강한편.[131] 3인방은 소드를 한방에 발라버리는 무지막지한 강자들이다. 소드와 대등한 토두스도 3인방에게 쩔쩔매는건 당연한 일.[132] 토가왈 솔깃한 제안을 했다고 말했다만 토두스의 목적이 무엇인지 무슨 제안을 했는지는 불명.[133] 암컷일 가능성이 크다.[134] 다른 동물들을 상대로 먼치킨적인 포스를 보여준 소드를 한방에 KO시킴으로써 재앙의 땅 3인방이 얼마나 강한지 제대로 각인시켰다.[135] 이 최면술이 굉장히 강한지 같은 3인방인 페두스가 눈을 질끈 감는다.[136] 다만 가토와 페두스가 털리는걸 목격해서 그런거일수도 있다. 코끼리 몇마리쯤은 얼려버리는 소드의 얼음에 가장 직격탄으로 맞았음에도 아무렇지 않았던 것과 곤에게 쫒기던 페두스가 이녀석좀 떼어달라고 마크에게 달려온 것, 결정적으로 재앙의 땅 세력의 리더라는 점을 보아 마크 역시 가토와 페두스에게 뒤쳐지지않는 엄청난 신체능력을 지녔을 것이다.[137] 원작 1권의 오마주로 보인다.[138] 곤은 이 와중에도 싱글벙글한 반응을 보였다. 이는 곤이 페두스의 스피드를 따라잡을 수 없는 게 아니라 맞장구친다는 느낌으로 일부러 페두스에게 맞춰준 거라는 증거.[139] 여담으로 국내판 여성 성우들 중 유일하게 중복을 피했다.[140] 본인만이 아닌 설정상 도도 일족의 특성이라고 한다. 다만 실제 도도들도 지능이 낮은 지는 불분명하다.[141] 종족이 종족이어서 그런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크기가 코끼리를 훌쩍 뛰어넘는다![142] 그 와중에 스쿠와 스쿠의 엄마는 공격하지않고 무언가 생각난듯 울먹이며 그냥 지나간다. 인토리가 길을 잃은 미아라는 힌트.[143] 인토리가 자신과 자신의 엄마를 그냥 내버려두고 간 것을 자기가 인토리를 물리친 것이라고 생각해, 인토리를 쫒아가던 곤더러 자기가 물리쳐 쫒아낸 거라며 곤의 꼬리를 잡고 따라와 곤과 함께 있던 상태였다.[144] 때마침 내던져진 근방에 과일나무가 있어 곤 역시도 인토리 모자에 대한 관심을 끊게 된다.[145] 하지만 울스페는 울스페의 숲 속 절벽에 앉으며 “그 쬐그맸던 녀석을 그냥... 아이구~. 아이구우우~!”하면서 한탄한다.[146] 하도 느려 터진 포오키의 행동에 열 받은 곤이 포오키를 날려버렸는데 이 날려졌을 때의 속도감에 푹 빠진 상태였다.[147] 실제로 나무늘보는 신진대사가 느려서 동물원에서 풍족하게 먹고사는 나무늘보조차도 야생보다 빠르고 활발할 뿐 전체적으로 보면 느린 놈이다.[148] 멸종된 설치류인 케라토가울루스에게서 모티브를 따온 걸로 보인다.[149] 토두스의 목적도, 무슨 제안을 했는지는 불명.[150] 정확히 말하면 착각으로 커진건데 카이 앞에서 바락바락 대드는데도 카이가 쩔쩔매자 자신들이 그만큼 대단하다고 생각한 것. 그러나 사실 카이는 얘네가 아니라 얘네랑 같이 있던 곤을 두려워한 것이다.[151] 아르시노이테리움메가케롭스(브론토테리움)이 둘의 모티브로 보인다. 재미있는 점은 이 둘 모두 코뿔소와 생김새만 비슷하지 전혀 다른 동물이라는 것.[152] 이를 들은 스미로는 왠지 강한 녀석 같다고 살짝 떨고 메타케이도 곤이 잡지 못한 녀석이라며 맞장구친다.[153] 아움의 수준만으로도 알 수 있는데, 태클의 어지간한 공격들을 모두 정면에서 받아낼 정도다.[154] 재앙의 땅과 관련있는 이들을 제외하면 태클 정도가 제일 강한 편인데, 태클도 그냥 가지고 노는 수준이고, 소드는 토두스에 맞먹을 정도로 강하긴 하지만 곤에게 털린 3인방보다 한참 약하고, 카이도 곤이 자기 깃털을 달라고 하면 얌전히 바쳐야 한다.[155] 지진을 일으키는 능력과 강력한 발차기 공격을 가진 가토의 공격에 곤도 당황했지만(말 그대로 '당황'만 했다. 가토의 공격은 곤에겐 씨알도 안 먹혔다.) 곤의 땅 울리기와 던지기로 쓰러트렸고, 페두스의 스피드는 곤의 끈질김과 압도적으로 좋은 체력으로 인해서 이쪽에서 먼저 지쳐 쓰러졌고, 마지막으로 마크의 최면술은 곤이 원래 최면술에 걸리지 않는 체질이라 당했다.[156] 나중엔 아예 울스페도 아주 자연스럽게 귀찮은 일이 생기면 곤에게 맡긴다. 물론 그것과는 별개로 아직도 자신이 숲의 제왕이라는 자부심이 남아있긴 하지만...[157] 물론 곤이 여러 지역을 돌아다니니 만큼 어느 지역의 제왕이라 하긴 뭣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숲과 사바나의 제왕이라 부르는 게 가장 적합하다.[158] 초반기에는 사바나, 숲이 주 무대였다.[159] 사바나는 넓지만 건기면 물이 바짝 말라버리는 등 좋지 못하고 침엽수림지대는 먹을건 많지만 좁다. 빙하지대는 너무 춥고 사막지역은 너무 더우며 열대지역은 대부분이 바다다.[160] 사바나는 사막화가 가장 잘 일어날 지역일 정도로 그리 좋은 곳이 아니다.[161] 이게 가장 많이 나오기는 한데 정작 스미로 자신은 곤 때문에 폭주를 한다(...) 때문인지 후반부 쯤 되면 어린애들도 씹기 일쑤.[162] 즉 한 마리라도 다른 쪽 다리를 들면 안 된다는 것. 스미로의 의도를 보면 같은 무리끼리는 잘 뭉쳐있어야 하며(실제로 그 마콩도 제멋대로 행동했다가 고생한 바 있다.) 다리를 모두 같이 해야 하는 것도 그 증거 중 하나로 생각해서 인 듯하다.[163] 2화에서 울스페가 사바나와의 접경지역까지 온 후 이 다음부터는 내 영역이 아니라고 하는데 설정에 따르면 온대성 지역과 사바나 사이에는 일부의 열대성 지역이 있다. 즉 이 지역도 울스페의 영역이다.[164] 단 곤은 쿠마린을 버리려고 찾아온 적이 있었다.[165] 원작자 타나카 마사시는 성인향 만화를 주로 제작하는 작가이니 팬 입장에서는 당연한 것일지도…[166] 사실 제작사는 대원미디어이지만 방영하는 지상파 채널인 EBS에서도 투자해서 아예 시청 연령대가 유아층으로 잡은 상태이다.[167] 당시에 오죽했으면 빨리 망하라는 소리도 있었다.[168] 만약 곤을 방영하지 않고 은혼을 계속 방영 시키려면 나루토처럼 오리지널만으로 때워서 방영 시켜야 하는데 은혼의 오리지널 애니가 재밌기는 하지만 제작진에게도 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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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다만 언어이해능력은 꽤 뒤떨어져서 쿠도의 (성장하여) 커진다는 말을 단순히 크기가 커진다는 말로 받아들였다.[170] 사막에 버리고 왔을 때는 쿠마린이 사막에서 쓰러지는 걱정을 했고 빙하지대에 버리고 왔을 때는 엔로에게 괴롭힘당하고 소드에게 갈굼당하는 걱정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