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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3d414d><colcolor=#fff> KBO 채널 | |
| | |
| 유형 | 아카라이브/채널 |
| 개설 | 2020년 12월 25일 |
| 주제 | KBO 리그 |
| 구독자 | 2,881명 |
| 링크 | |
1. 개요
KBO 리그를 비롯한 야구 관련 전반을 다루고 있는 아카라이브 채널.2. 특징
이름처럼 KBO 리그를 주로 다루고 있으나 야구 관련이라면 모든 게 허용된다.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을 비롯한 해외 리그, 독립 리그와 고교야구, 동호회 활동 등 아마추어 야구, 컴투스프로야구V25를 비롯한 야구 게임 등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갤러리 성향은 퓨처스리그 마이너 갤러리와 유사한 편으로 순한 맛 야구 커뮤니티를 표방하고 있다. 그래도 지역감정 문제로 금지되어 있는 정치 주제도 야구와 연관되어 있는 한 허용하거나[1] 라인업이 나오기 전까지는 잡담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등 많이 풀어져 있으며, 아카라이브 이용자들 다수가 씹덕 문화에 익숙하니만큼 관련 밈도 거부감 없이 수용하고 있다. 채널에서 사용하는 밈도 대부분 오타쿠 문화랑 연관되어 있다. 야구 관련 2차 창작도 활발하고 크보순이라 불리는 팀 캐릭터 아카콘도 다수 제작되고 있다. 특히 팀 아카콘의 경우 꽤나 많은 양이 만들어지고 있어 다른 커뮤니티로 수출되기도 한다.
워낙 소규모이기도 하고 분탕이나 갈드컵에 지쳐서 넘어온 사람들이 많으며, 자기 팀 까기에도 바쁜데 분탕에 신경 쓸 여유도 없으므로 가급적 싸움을 내지 않는 주의다. 그렇다보니 경기 시간 외에는 화가 많다는 야구 팬들이 모인 커뮤니티 치고는 의외로 화기애애한 편. 물론 라인업이 뜨는 순간 파딱을 포함해서 모든 사람들이 화를 내며 못 하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안전자산을 걸거나 음해를 시작하는 등 평범한 야구 커뮤니티가 된다. 야갤 및 팀갤의 중계글 문화가 정착되어 있어 매 타석마다 환호 혹은 분노를 풀기 위해 쉴 새 없이 게시글이 올라오는 말도 안 되는 리젠률을 자랑한다. 채널 규모에 비해 이상할 정도로 댓글과 개념글이 적은 이유가 바로 이것. 정말로 화가 날 경우엔 자포자기 하는 심정으로 자진 차단을 요청하는 사람도 있는 등 가급적 분노를 참으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0개 구단의 팬들이 다 모여있는 데다가, 사람 수도 적어서 물타기가 쉽게 일어날 수밖에 없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기 때문.
다만 모두가 대동단결하여 함께 까는 대상이 있으니 김성근 체제의 최강야구. 살려조를 비롯한 김성근 특유의 혹사는 그대로 유지되었음에도 이를 투지로 포장하거나 선수의 아이돌화, 최강야구 시청자들이 KBO 리그로 유입되어 벌어지는 악질 행위 등 끼친 해악 자체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특히 정현수는 2라운드 얼리픽을 비롯하여 입단 이후에도 김성근이 투구폼을 수정하는 등의 모습으로 애증의 대상이 되었으며, 황영묵은 최강야구 출연이 없었어도 잘 되었을 선수라며 최강야구 언급 자체를 금기하고 있다.
3. 용어
퓨마갤이나 엠마갤에서 쓰이는 용어들은 거진 모두 쓰인다고 보면 된다. 그러나 10개 구단 모두가 교류하는 커뮤니티인만큼 팀갤 용어의 경우에는 정말 유명한 선수의 별명이나 밈이 아니라면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아래에는 크보챈 내부에서만 쓰는 용어들을 서술한다.- 봇치, 아리스: 2024 KBO 시즌에 도입된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의 별명[2]으로, 봇치 이외에도 로봇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아리스라는 별명으로도 부르고 있다. 응원팀에 유리한 판정이 나오거나 보더라인에 걸치는 공이 스트라이크로 잡히면 온갖 성희롱이 난무하고, 사람 눈에 석연찮거나 응원팀에 불리한 판정이 나오면 모친이 사라지거나 고물상에 팔려가는 것은 둘 다 동일하다.
- 버직박: 기아 타이거즈 편파 중계 스트리머 사이다를 가리키는 말. 어원은 버튜버+매직박으로, 매직박처럼 야구중계 리액션이 격해서 붙은 별명이다. 텐션과 입담, 명언제조능력으로 타팀팬들도 찾아보며 채널 내에서 인지도를 얻게 되었다.
- 플농: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별명이다. 이유는 플'로리'얼이라...
4. 밈
- 김헌곤 - 김헌곤 유니버스 밈의 영향을 받았다.
- 이재원 - 최악의 먹튀행보로 생긴 '야, 형이야.', '역시브랜드신' 등 다양한 밈의 영향을 받았다. 기부와 선행을 많이 하기 때문에 야구선수로서는 밉지만 야구만 안하면 참 착한 형 정도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 박용택 - 2023년 중순부터 혜성같이 등장해 이재원의 챈주자리를 위협했고 박용택이 은퇴한 LG 트윈스가 29년만의 우승을 이뤄내자 결국 챈주로서의 위치가 굳건해졌다. 박용택을 이용한 밈은 수도 없이 많지만 주로 암흑기운과 등번호 33을 이용한 농담이 많이 나온다. 기분이 용택하다거나, 33을 발견하면 암흑 기운이 도는 것 같다는 등. 이외에도 서버 상태가 좋지 않다면 박용택 탓을 하기도 한다.
- 박찬호 - 해외야구 갤러리의 관련 밈을 수입했다. 단 앞선 챈주들과 달리 크보챈에서 박찬호에 대한 인식은 좋지 않은데, 강백호에 대한 마녀사냥을 주도한 점과 본인부터 학교폭력 전과가 있으면서 안우진을 비판한 점 때문이다. 주로 한만두 콤보콘을 올리며 국노 드립을 치며 논다. 이 외에도 2024 한국시리즈 당시 타찬호가 잠시 부진하자, 마녀사냥의 피해자였던 강백호가 "꼴 좋다, 박찬호!" 라며 비웃는 밈이 유행하기도 했다.
- 최정 - 김도영은 유격수를 해도 좋을 것 같다는 발언을 한 이후 골든글러브가 받고 싶어 3루 최대 경쟁자인 김도영을 다른 포지션으로 보내려 한다는 음해성 드립이 붙었고 마침 김도영 유격수를 주장하는 전설의 타이거즈 마이너 갤러리와 이미지가 들어맞아 어둠의 전타갤러라는 밈까지 붙었다. 그 외에도 화이팅이란 말을 들으면 즉시 달려가 분노의 주먹을 날리는 밈도 자주 쓰인다.
- 사이다♪ - 2024년 6월 25일 경기에서 분노에 찬 발언들이 인터넷에 올라오며 이름을 알렸고 그 후 디시 몇년 한 것 같은 입담이 발굴되며 씹덕에 우호적인 아카라이브 특성과 버튜버에 적대적일 이유가 없는 본 채널의 성향이 합쳐저 챈주 수준까지 올라왔다. 주로 이름보단 버직박으로 불린다.
- 허구연 - 총재가 된 이후 KBO의 흥행을 위해 무엇이든 하는 이미지가 생겼다. 경기가 흥미진진하게 흘러가는 경우 이는 사실 허구연이 사전에 짠 각본이라는 밈이 있고, 경기가 취소되거나 인프라 관련 기사가 올라오면 십중팔구 돔드립으로 이어진다. 다만 한국시리즈 1차전의 서스펜디드 게임 논란이 터지고 비시즌이 되면서 밈의 비중이 크게 줄어들었다.
- 염경엽 - 무리한 스몰볼 위주의 경기 운영과 해설 시절 보여준 절망적인 딕션이 합쳐져 스퀴즈 번트, 대주자 기용, 도루, 히트 앤드 런밖에 모르는 뜌땨이가 되었다.
- 손혁 - 2차 드래프트로 김강민을 지명하지 않나 2025년 FA에서 심우준과 엄상백을 시장 평가 대비 비싼 값에 사오며 스토브리그를 뒤흔들어 분탕 이미지가 붙었다. 주로 순혈 원클럽맨 FA를 호시탐탐 노리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키움 감독 시절 사진이 묘하게 조커를 연상케 하다보니 짤로 같이 쓰인다.
- 김광현 - 정철원의 수제비 값을 먹튀했다는 밈이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이전부터 종종 쓰이고 있었으나 정철원이 롯데로 이적하면서 이슈화된 이후 사용 빈도가 크게 늘었다.
- 오타니 쇼헤이 - 소속팀 LA 다저스가 hololive와의 콜라보 행사를 진행했는데, 일자가 오타니의 이적 후 맞이하는 첫 생일인 2024년 7월 5일이라 '사실 오타니가 극한의 버튜버 팬이라 홀로라이브와의 콜라보를 조건으로 97% 지급 유예 계약을 했다'라는 식의 개드립이 나온 이후 콜라보에 참가한 가우르 구라의 팬, 더 나아가 어린 외형의 버튜버만 판다는 로리콘 음해 밈이 붙었다. 이후 김혜성의 다저스 계약에 오타니가 큰 역할을 해줬다는 기사가 나오자 이름도 혜성이라 호시마치 스이세이 내지는 스텔라이브와도 엮기 시작했다.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 위의 오타니 쇼헤이의 가우르 구라 팬 밈과 김혜성 스텔라이브 팬 밈의 연장선으로 그냥 팀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오타쿠 집단이라는 밈. 2025년 입단한 사사키 로키는 졸지에 입단 선배와 동기들의 정신나간 버튜버 영입에 고통받는 일반인이 되었다.
- 한유섬 - 한동민에서 한유섬으로 이름을 개명한 후 성적이 떨어지자 "사실 진짜 한동민은 체형이 비슷한 철웅이 안에 갇혀있고 지금 있는 한유섬은 가짜다" 라는 음해 밈이 붙었다.
- 김대한(타자) - 큰 기대와 달리 좀처럼 터지지 않는 유망주지만 언젠가는 선지자 머하마드로 돌아와 KBO를 평정한다는 내용의 김대한의 얼굴에 긴 턱수염을 합성한 사진이 같이 붙는 꾸준글 때문에 생긴 밈으로, 김대한의 재능이 만개하면 50-50 클럽, 더 과장해서 100-100 클럽도 가뿐히 달성해 MVP를 수상한다는 내용이다. 2024시즌 종료 후 강정호에게 타격을 배우고 와 자세가 개선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더 자주 언급되고 있다.
- 콜 어빈-박병호 - 2025년 3월 28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과 삼성의 경기에서 콜 어빈이 7회까지 무실점으로 막고 내려오던 과정에서 박병호와의 설전이 있었다. 이때, 콜 어빈이 마운드에서 내려오던 중에 박병호가 노려보는 사진 한 장이 찍혔는데, 그때 콜 어빈이 한 말이 사실은 별 시답잖은 거였던거 아니냐는 밈이 돌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