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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3 22:24:47

RP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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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명3. 특징
3.1. 실제와 거리가 먼 창작3.2. 양상 및 향유층3.3. 음지의 취향3.4. 리네이밍 출판
4. 문제점
4.1. 법적, 윤리적 문제4.2. RPF 팬덤의 태도
5. 구분, 관련 장르
5.1. 작중 배역5.2. 안티형 RPF5.3. 역사 관련 RPF5.4. 아이돌 RPF5.5. RPS5.6. 크로스오버
6. 국가별 양상
6.1. 일본6.2. 영미권
7. 사건 사고8. 관련 문서

1. 개요

RPF는 Real Person(People) Fiction의 준말로, 해석하자면 '실제 인물을 다루는 장르문학'이다. 때문에 사전적 의미만을 따지자면 RPF는 실존 인물을 다루는 모든 문학을 이르지만 실질적으론 팬픽의 하위 장르로 소비되어왔다.

한편 한국에서는 주로 아이돌, 연예인, 유명인 등 실제 인물들을 대상으로 한 팬픽으로 혼칭되곤 한다.

2. 설명

RPF는 실존 인물을 소재로 하는 장르문학을 가리킨다. 때문에 장르적 정의에 따르면 실존인물을 모델로 한 전기소설부터 실명소설, 모델소설[1]이 해당되며 사극, 대체역사물, 나아가 Fate 시리즈세인트☆영멘같은 창작물, 우리 결혼했어요같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들까지 RPF와 관련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서구권에선 3, 40년대부터 영화 홍보를 위해 실제 영화 배우를 주인공으로 한 허구의 문학이 생산되기도 하는데 이를 RPF의 원형으로 설명하기도 한다.[2]

다만 실제 RPF는 팬픽의 하위장르로 분류된다. 이는 RPF가 주로 유명인, 연예인, 아이돌을 대상으로 한 팬덤팬픽 양식으로 소비되기 시작한 탓으로 여겨진다. 즉 팬덤이 팬픽으로 소비하기 위해 '실존인물을 소재로 한 장르 문학'을 만들어낸 것은 아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실질적인 소비와 생산, 장르적 인식이 팬픽으로 넘어간 셈이다.

3. 특징

3.1. 실제와 거리가 먼 창작

아무래도 실존 인물의 팬이 만드는 창작물이기 때문인지 만드는 과정에서 실존 인물을 있는 그대로 다루는 것이 아니고 엄청나게 미화하거나 모에화캐릭터성을 강조시킨다. 실제 인물의 고증과는 백만년 먼 팬덤의 캐릭터화인 셈이다. 때문에 '내가 좋아하는 유명인들을 배우로 캐스팅해서 퀴어영화를 찍는다'는 개념으로 접근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그렇지만 RPF물은 엄연히 실존 인물을 대상으로 한 창작물로, 유명인들의 의지로 찍는 퀴어 영화와 동일선상에 놓는 것은 어폐가 있는 데다 법적, 윤리적인 문제도 존재하니 어디까지나 예시로만 생각하자.

실제로 RPF 장르 팬픽이나 팬아트는 대부분 너무 심하게 미화되거나 성격이 변경되어서 이름과 특징 일부만 바꾸면 모티브로 한 인물이 누구인지 도저히 알아볼 수 없는 사례가 엄청나게 많다. 더욱 노골적으로 말하자면 자캐에 특정 실존 인물의 얼굴과 특징 일부를 부여하고 사람 이름 붙이면서 자신의 창작욕구(정말 심하게 말하자면 섹스 판타지)를 해소하는 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이걸 알아도 일반인들이 보기엔 여전히 충격적이란 건 변화가 없겠지만...

3.2. 양상 및 향유층

아이돌을 소재로 한 RPF 문학인 아이돌 팬픽을 즐겨 창작한다.
당연하지만 무한도전이나 1박 2일 등의 예능 프로그램도 RPF의 마수에서 예외가 아닌데 무한도전은 동인지도 나왔고 1박 2일은 모 커플이 따로 카페까지 개설되어 있다. 회원수가 무려 백 단위다! 개그콘서트가끔 소재가 되기도 한다. 심지어 천하무적 야구단마저...

대한민국에서는 주로 아이돌 남가수 팬층에 편중된 장르였으나 놈놈놈의 대히트로 말미암아 영화, 드라마계에서도 엄청난 붐을 일으켰는데 예로 들면 도원×창이는 팬픽이지만 정우성×이병헌은 RPF 커플링이라고 보면 된다. 미드 수퍼내추럴딘 윈체스터샘 윈체스터 형제를 엮은 팬픽이 흥하면서 두 형제를 연기한 배우들의 RPF 역시 흥해서 더욱 알려지기도 했다.
스포츠 스타도 예외는 아니다. 예를 들면 김연아 선수를 박태환 선수 또는 같은 종목에서 활동하는 얼굴 괜찮은 외국 선수와 커플링하는 팬들도 꽤 많으며 아예 조서방, 챈서방 하는 식으로 아무 관계 없는 남자 선수를 저렇게 스스럼없이 부르는 팬들도 적지 않을 정도다. 이스탄불의 기적 이후에는 스티븐 제라드사비 알론소를 엮는 밈이 생기기도 했다. 이 경우에는 하는 사람 본인은 자각하지 않지만 RPF를 하고 있다고 보는 게 옳다.
남자들 위주인 프로게이머계에도 RPF가 존재한다. 스갤문학이나 롤갤문학이 이 범주에 들어가며 매우 흥했던 스갤문학 같은 경우는 RPF가 여성들의 향유물이라는 고정관념을 그 자체로 깨부수는 실제 예시다. 스갤문학은 대다수의 창작자가 남덕이지만 스갤 특유의 개드립력을 발휘해 OME급 게이드립을 의도하고 프로게이머들 간에 커플링성 묘사를 넣는 경우도 흔했는데 병맛 개드립으로 점철된 플래쉬 스갤문학 제동신의 모험에서 이제동을 두고 손주흥신상문이 히로인 자리를 경쟁하는 것이 대표적인 예시다. e스포츠와 프로게이머를 좋아하는 여성 팬들도 많고 그 중에는 그런 종류의 팬도 존재하기는 하는지라 실제 커플링 팬픽도 존재한다. 올드게이머들 시절부터 존재했으며 2000년대 중후반 들어 주로 표적이 된 사람은 앞에서도 언급한 이제동, 신상문이었다. 특히 신상문은 작은 체구, 귀여운 얼굴과 행동으로 인해 사랑을 받았다. 대표적인 짤인 이제동의 수난 롤판에서는 특히 최윤섭홍민기를 엮은 로코매라가 오랜 뿌리다.
오덕계에서 이뤄지는 실존인물 모에화라던지, 딱히 의식했다고 보기는 힘들지만 연예계를 배경으로 한 아이돌 마스터에서 아이돌들로 적극적인 RPF 망상을 하는 오토나시 코토리의 모습은 한국 RPF 팬픽의 향유자들과도 크게 다르지 않다. 연예인 RPF에는 민감한 일본 작품 속 캐릭터라는 점은 아이러니라면 아이러니하다.

동인 설정이 공식에 편입된 경우인 데다 망상증과 섹드립 치는 변태 기믹 캐릭터들이 RPF 망상을 적극적으로 일삼는 오타쿠 매체들의 특징 탓이겠지만 실제 아이돌 팬덤에 몸 담았거나 팬덤을 지켜본 적이 있는 사람에게는 흥미로울 부분이다.
인터넷 상에서 필수요소가 쏟아지는 심영이나 빌리 관련 창작물들도 RPF 중 하나이며 호성드립이나 심영[3] 등을 이용한 창작물도 RPF라고 할 수 있다. 실존 인물이용하면 뭐든지 RPF가 될 수 있으며 이 행위는 고소를 먹이는 것이 가능하지만 호성드립이나 심영 드립은 실존 인물이 이미 죽어서 고소를 먹을 일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4]

심지어 얼굴이 좀 반반하다 싶은 살인자, 범죄자들끼리 커플을 만드는 선을 완전히 넘은 것도 존재하는데 한국에서는 존재하지는 않지만 서구권이나 일본에서는 간혹 찾아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콜럼바인 고교 총기난사 사건의 범인 에릭 해리스와 딜런 클레볼드, 제프리 다머, 테드 번디가 있다. 물론 그 나라들에서도 당연히 좋게 보는 시선은 없다시피 하다. 연쇄살인마 등에 반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것은 이미 연구된 사항이다.

여담으로 팬픽이반들 사이에는 '멤버놀이'라고 스스로 연예인을 연기하면서 노는 RPF질이 존재한다. 물론 그 수위는 어김없이 19금이고 건전성이 0%인지라 물밑에서 놀아도 비난을 피하긴 어렵다.

3.3. 음지의 취향

RPF는 아이돌 팬덤, 오타쿠 팬덤을 가리지 않고 보편적인 취향으로 여기지지 않는다. RPF를 허용하는 커뮤니티나 폐쇄적인 SNS, 웹사이트를 통해 활동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이유로 RPF를 다루는 홈페이지나 블로그에서는 대개 대문에 'RPS/RPF 주의'라고 적혀 있으며 트위터나 블로그 등에서도 검색방지[5]를 위해 실존인물의 이름을 피하여 언급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알페스처럼 점차 공공연히 언급되다가 문제가 되기도 하는 편이다.

이는 RPF가 실존 인물을 기반하여 창작, 주로 성적으로 창작하는 취미로 간주되기 때문이다. 초상권 침해라든지 실존 인물에 대한 성희롱 같은 모욕이라고 여겨 싫어하는 사람도 많다. 덕질 사이트에서도 헤타리아와 동급으로 취급받는 게 RPF다. #

3.4. 리네이밍 출판

이북 시장의 활성화와 동시에 BL 또는 로맨스 장르문학 쪽에서 RPF를 실존인물들의 이름만 바꿔 출판하는 '리네이밍' 작품이 자주 발견되는데 리네이밍이란 점 때문에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대체로 장르소설 독자들은 작가가 리네이밍해서 상업 출판하는 것은 작가의 자유지만 RPF를 혐오하는 독자들을 위해 리네이밍 여부를 미리 고지해 주길 바라는 편이기 때문이다.

리네이밍 논란이 일어나는 경우는 RPF 작품의 리네이밍임을 알리지 않고 출판했다가 나중에 들통났을 경우가 대부분인데 윗 문단에서 언급한 것처럼 RPF를 헤타리아 수준으로 혐오하는 독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4. 문제점

RPF는 팬픽 장르가 공유하는 법적, 윤리적인 문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며 외려 실제 인물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더욱 법적인 문제에 처해 있는 편이다.

4.1. 법적, 윤리적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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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F는 실제 존재하는 인물을 동의 없이 사용하여 창작하곤 하며 나아가 원하지 않는 성적 묘사를 하기도 한다. 이 탓에 RPF는 법적, 윤리적 문제에 노출되어 있으며 이로 인해 실제 출판되는 사례도 드문 편이다. 같은 맥락으로 알페스는 2021년 초에 아이돌, 특히 미성년자 아이돌을 대상으로 성적으로 창작하였다며 논란이 되기도 하였다.

4.2. RPF 팬덤의 태도

RPF 팬덤의 태도도 RPF가 대외적으로 나쁜 이미지로 보이는 데에 큰 기여를 한다. RPF 때문에 이러저래 정신적인 피해를 입는 연예인과 일반인들이 많다고 잘 타일러 줘도 육체적으로 직접 다치는 일이 아니라서 구체적으로 어떤 점에서 피해를 입는지 모르거나 알아도 자신의 즐거움을 더 우선시하는 사람도 많다.

RPF가 단순히 취미 생활의 일환, 더 나아가서는 '연예인을 사랑하는 방식 중 하나'라는 자기정당화 및 미화가 기본적으로 깔려있는 경우가 많다. 그나마도 이 단계에서 끝난다면 다행이겠지만 인터넷 소설을 원작자도 모르게 무단 복붙해서 등장인물을 연예인으로 바꿔 커뮤니티에 올린다거나, 연예인들이나 일반인들 앞에서 직접 RPF 드립을 당당하게 거론한다던가, 심하면 자신이 직접 쓴 야설을 당사자에게 보라고 들이밀며 강요하기까지 하는 일도 일어난다. 이런 사건들이 잊을 만하면 꼭 한 번씩 일어나는데도 대부분의 RPF 팬들은 '나는 안 그런다'는 일부드립을 치며 내부에서 자정하려는 노력을 전혀 하지 않는다.

5. 구분, 관련 장르

5.1. 작중 배역

영화드라마는 배우 본인이 직접 연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배역을 배우와 완전히 떼어 놓을 수 없고 그러므로 '배역의 2차 창작'도 RPF에 포함된다는 의견이 있는데 영화를 보는 일반인들이 흔히 배역을 배역 이름으로 부르지 않고 배우 이름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은 것처럼 둘 사이의 연관성을 전면 부정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 배역은 배우가 연기한 가상 인물일 뿐이며 배역 커플링을 RPF에 포함시키면 배역과 배우를 동일시하는 오류를 범하는 것이라는 의견이 다수다. 사실 배역을 배우 이름으로 부르는 등의 문제는 어디까지나 '일반인'들의 얘기지 실제 영화 배역으로 2차 창작을 하는 사람들은 이런 혼동을 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배역을 파다가 실제 배우 RPF로 넘어가는 사람들도 소수나마 있겠으나 그 사람들도 의도적으로 RPF를 하는 것이지 배역과 배우를 혼동하는 경우는 정말 드물다.

여담으로 푸른거탑이나 거침없이 하이킥 등 시트콤은 등장인물과 해당 인물을 연기하는 배우의 이름이 같은데 덕분에 RPF를 파지 않고 순수하게 해당 작품으로만 팬픽을 즐기는 팬덤들도 이유 없는 죄책감에 휩싸이기도 했다.

요즘은 이런 부류의 팬질은 RPF로 보기보다 아예 2.5D로 따로 분류하는 추세다. '쩜오디'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5.2. 안티형 RPF

RPF는 꼭 팬층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안티도 실존 인물을 가지고 RPF화 시키는 경우도 많다. 팬층의 RPF와 다른 점은 실존 인물을 비하적으로 묘사하거나 험한 꼴을 당하도록 묘사한다는 점이다. 연예인이 아니더라도 누군가가 싫어하는 정치인, 스포츠 선수 등도 안티 RPF의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일상적인 면에서도 주변 사람 중에서 싫어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RPF화시키는 경우도 있다. 이쪽은 상당히 악의적인 유형으로 정치적 성향이 강한 사이트에서도 자주 일어난다. 대표적으로 대한민국 대통령이나 한국에서 사망한 일부 정치인들 등이 대상이 되고 있다.

5.3. 역사 관련 RPF

사극이나 실존 인물을 모티브로 한 대체역사물은 그 자체로도 RPF이긴 하다. 범주를 더 넓게 잡으면 삼국지연의, Fate 시리즈 등도 역사 인물을 활용한 RPF인 셈이다.

다만 현재 한국의 동인계 양상은 민족사에서 중요한 인물, 정치적으로 민감한 역사적 인물을 RPF에서 다루는 것을 금기로 여기며 마찬가지로 이런 인물들은 역사 RPF의 대중적인 매체라고 할 수 있는 사극이나 역사소설에서도 섣불리 건드리는 것이 힘들다. RPF에 온건한 입장이거나 RPF를 파는 사람이라고 해도 나름대로의 윤리적인 금기로 역사인물만은 건드리려고 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특히 역사가 역사인지라 일본인과 한국인을 엮는 것은 금기 중의 금기로 여겨진다.[6] 그러나 한국인×한국인은 그리 꺼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 예를 들면 도요토미×이순신[7]은 안 되지만 오성×한음은 된다.

나와 호랑이님이 단군 신화를 소재로 삼아 논란이 일었지만 엄밀히 말해 이는 RPF 논란과는 관계 없다. 애당초 실존 인물이 아니니까. 이처럼 신화에 나오는 설화적 인물들 중 가상 인물을 사용하는 경우는 RPF라고 할 수 없지만 한국의 동인계에서 역사적인 듯한(?) 인물을 다루는 것에 민감한 사람들이 꽤 된다는 것이 드러난 사건이다.

그러나 사실은 양지에서 드러내 놓고 하지 않을 뿐 엄밀히 따지자면 사극 자체가 RPF라 낮아서 그냥 넘어가는 사람이 많을 뿐이다. 적절하게 써먹기 좋은 물건이 나오면 어디든 얄짤없다. 역사도 성역이 아니다. 예를 들어 불멸의 이순신선덕여왕은 2차 창작도 흥하긴 했지만 동시에 RPF 2차 창작이 매우 흥한 사극이었다.

여담으로 일본에서는 굉장히 폐쇄적인 일반 RPF 팬덤과는 달리 역사 RPF 쪽은 거의 2차 창작 쪽과 비슷한 수준으로 열려 있는데 물론 일본 기준이지 한국만큼 물 위는 아니다.

서양의 철학자나 정치경제학자를 소재로 한 창작물도 존재한다.

5.4. 아이돌 RP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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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RPS

슬래시 픽션과 결합한 RPF 장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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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크로스오버

크로스오버에 대해서는 항목 참조. 그런데 이게 문제가 있는데 일단 일상물이라거나 연예인들끼리 크로스오버된 케이스라면 그래도 이해는 하는 경우가 있지만 일상물이 아니라거나 연예인과 가상 인물을 크로스오버한 케이스라면 상당한 논란이 된다.

다만 뮤직 프로그램에 가수와 가수 캐릭터라면 그나마 좀 낫다. 대표적으로 고릴라즈마돈나(가수)합동공연 등.

6. 국가별 양상

6.1. 일본

일본에서는 나마모노(生モノ, nmmn)라고 불리고 보통 야오이 계열 장르가 많으며 논란이 많이 되는 걸 이쪽 팬덤 스스로도 알기 때문에 창작자는 소위 검색방지를 하여 자기 홈페이지나 블로그에 올 수 있는 경로를 최대한 막는 경향이 있다.

6.2. 영미권

서양에서도 무조건 너그럽게 봐주는 것은 아니다. 개인이 블로그에 올리면서 덕질하는 것은 개인주의가 만연한 만큼 누구도 상관하지 않지만 위키백과 같은 사이트에 RPF 관련 정보를 기재하면 고소미 크리먹고 털린다. 캐릭터 팬픽은 OK이지만 실제 인물들의 관계에 관해서는 매우 엄격하다. 덕후위키[8]들에서도 실제 인물들을 엮은 페이지에서는 friendship only를 강조해 놓는다.

대충 크리피파스타처럼 대체로 민주적이고 세속적인 지역에 많다고 보면 된다.

7. 사건 사고

8. 관련 문서



[1] 미묘한 차이가 있는데, 쉽게 말해 '아무개'란 인물이 '아무개'란 이름 그대로 나오면 실명소설이고 '아무개'를 모델로 한 '홍길동'이라는 인물이 나오면 모델소설이다.[2] Fanlore 위키의 fanlore RPF, Novels based on Movie Stars 참조[3] 이쪽은 실존 인물 심영을 각색하여 만든 야인시대의 심영을 이용한 것에 가깝다.[4] 이호성살인자심영북한인이자 친일반민족행위자이기 때문에 고소를 먹어도 처벌 가능성은 전혀 없다.[5] 써치방지 혹은 줄여서 써방이라고 한다.[6] 한 예로 드라마 각시탈 BL 팬덤에 굉장히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았다.[7] 이런 팬덤은 한국에서 내쫓길 정도는 안 되지만...[8] 최강 논쟁이나 메이저/마이너 커플 관계도까지 세세하게 분리해 놓은 수준의 위키.[9] 일본 아키히토 덴노의 차남인 아키시노노미야 후미히토 친왕의 2녀 1남 중 첫째. 1991년 덴노 부부의 첫 손주로 태어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으면서 성장했고 어린 시절에는 깜찍하고 귀여운 용모로 인기도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