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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국제선이 존재하는 공항 | }}}}}}}}}}}} |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San Francisco International Airport | |
IATA: SFO / ICAO: KSFO | |
개요 | |
국가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위치 | 샌머테이오 카운티, 캘리포니아 주 |
종류 | 민간공항 |
소유 | 샌프란시스코 정부 |
운영 | |
운영시간 | 24시간 |
개항 | 1927년 5월 7일 |
고도 | 4m (13ft) |
좌표 | 북위 37도 37분 08초 서경 122도 22분 30초 |
웹사이트 | |
활주로 | |
제1활주로 | 10L/28R (3,618m × 61m) |
제2활주로 | 10R/28L (3,469m × 61m) |
제3활주로 | 1R/19L (2,637m × 61m) |
제4활주로 | 1L/19R (2,332m × 61m) |
지도 | |
[clearfix]
1. 개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남쪽에 자리하고 있는 국제공항.[1] 미국 전체에서 순위권에 드는 샌프란시스코답게 세계 여기저기서 비행기들이 많이 온다. 특히, 아시아에서 오는 항공편이 상당수 있다.하츠필드 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 뉴욕 JFK 국제공항과 더불어 미국 항공사들이 도입하지 않은 대한항공의 747-8i를 볼 수 있는 미국 내 공항 중 한 곳이다.[2]
2. 접근성
공항 내 터미널 간 이동은 에어트레인을 이용하며, 샌프란시스코에서 바트를 이용하여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역에 도착한 후 에어트레인을 갈아타면 도착할 수 있다. 다만, 공항이 전반적으로 샌프란시스코 남쪽에 있다 보니, 오클랜드나 금문교 너머에서 넘어오기는 약간 빡센 편.BART로 샌프란시스코 도심에서 공항으로 이동할 때 주의할 점은, 03:00경에 첫차가 있는 평일과는 달리 주말과 공휴일에는 08:00경부터 첫차가 운행된다는 것. 따라서 그 이전에 공항으로 출발하는 경우에는 자가용을 끌고 가든지 택시를 이용해야만 한다.
3. 수요
실리콘밸리와 거리도 가깝다 보니 비즈니스 목적으로 해당 공항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도시 면적이 매우 넓은 미국 도시의 특성상 실제로는 거리가 그렇게 가깝지는 않지만, 그래도 대도시에 있는 국제공항 중에는 가까운 편이다.특히 교통체증이 있을 경우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실리콘밸리까지의 소요시간은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실리콘밸리의 일부 수요는 미네타 산호세 국제공항으로 분산되어 있다. 물론 노선망이 비교적 부실하기 때문에 특히 국제선을 이용하려면 거의 여기로 와야 한다. 참고로 집에어가 나리타 - 산호세 직항을 운항 중이다.
교육시설은 인근에 UC 버클리와 스탠퍼드 대학교가 위치해 있다. 물론 UC 버클리는 오클랜드 국제공항이 월등히 가깝고, 스탠퍼드 대학교는 산호세 공항과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사이에 있다.
미국 내 타 도시에서 해당 공항을 거쳐 동아시아권 국가로 이동하는 수요가 많다. 예를 들어 덴버 - 샌프란시스코 - 인천, 홍콩 등과 같이 미국 중부나 서부에서 이 곳을 거치는 경우가 많다. 단 동부와 남부에 있는 도시는 더 가까운 시카고나 애틀랜타, 댈러스를 환승지점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4. 노선망
인천에서 직항편으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유나이티드 항공, 에어프레미아 총 4개 항공사가 취항한다. 캐세이패시픽항공과 일본항공, 중화항공 등 홍콩, 하네다/나리타, 타오위안 등을 거쳐 오는 경유편도 있다. 그래서 샌프란시스코행이 미주 노선 중 요금이 제일 저렴한 편이다.싱가포르항공도 샌프란시스코에 인천 직항편이 있었으나 싱가포르 - 샌프란시스코 무기착 노선이 개설되면서 샌프란시스코 대신 로스앤젤레스에 인천 직항편을 운항했고, 현재는 LA 노선도 인천 경유 없이 직항으로 운항한다.
인천 행의 경우 매년, 매분기마다 다소 순위변동이 있긴 하지만 해당 공항의 국제선 여객 부문에서 TOP 5까지 달성했을 정도로 수요가 많다. 이외에 홍콩과 나리타, 하네다, 오사카, 홍콩, 타이베이에서도 상당히 많이 오는데 이는 샌프란시스코가 중국, 대만 및 일본계 인구가 많기 때문이다.[3]
유나이티드 항공이 그들의 모든 보잉 747-400을 퇴역시키면서 보잉 787과 같은 타 기종으로 모두 대체되었다. 후술할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에서도 이미 보잉 787-9로 대체되었다.
버진 그룹이 세운 버진 아메리카항공이 이 공항을 허브로 사용했다.
코로나 전까지 대한항공은 매일 2회, 아시아나항공, 유나이티드 항공은 매일 1회 운항했었다. 대한항공의 KE023, KE025[4]는 보잉 777-300ER , 아시아나항공의 OZ212는 A350-900, 유나이티드 항공의 UA892와 에어프레미아의 YP111은 보잉 787-9을 투입해 운항중에 있다.
코로나바이러스-19 사태 이후 현재 대한항공은 매주 월, 수, 금, 일, 아시아나항공은 화, 수, 금, 일, 유나이티드 항공은 화, 목, 금, 일 운항하고 있다. 기종도 아시아나 및 유나이티드는 변동사항이 없지만, 대한항공은 예약률에 따라 A330-300 혹은 보잉 787을 투입중이다. 대한항공은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들과 달리 샌프란시스코가 목적지인 일부 한국인, 그리고 인천에서 환승하는 중국인, 동남아시아인들을 위해 굴리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 지침에 따라 일부 스케줄이 수시로 변경되고 있으니 항공권을 예약할 경우 각 항공사 예약센터에 미리 문의할 것을 권장한다.
엔데믹 이후 대한항공은 주 10회, 아시아나항공과 유나이티드 항공은 주 7회, 에어프레미아는 주 4회 운항 중이다.
환승 노선망이 샌프란시스코에 많은데, 유의할 점은 환승 시 다음 항공편을 놓칠 확률이 매우 높다.는 것이다. 이는 안개 등의 기상 상태와 하술할 악명 높은 입국심사 때문이다. 환승시간을 적어도 3시간 반 이상으로 여유롭게 잡고 예약하는 것이 좋다.
인천으로 돌아갈 때 늦게 체크인을 하면 높은 확률로 수하물이 항공기에 탑재되지 않을 수 있으니 여유 부리지 말고 항공기 출발 최소 2시간 전까지 공항에 도착하여 체크인을 마치도록 하자. 이유는 현지 공항 시설 노후화로 인해 수하물 컨베이어 벨트가 종종 멈추기 때문이다. 출발 1시간 전에 체크인하면 수하물이 제 시간 안에 항공기로 탑재되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4.1. 국제선
5. 사건·사고
2013년 7월 7일 새벽 3시 28분(한국시각), 6일 낮 11시 28분(현지시각), 아시아나항공 214편 보잉 777-200ER 여객기가 착륙 도중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 이후 SFO가 미국에서 가장 위험한 공항 4위에 들었다는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공항 주위의 산 때문이라고 하는데, 그보다는 활주로 2개에 동시에 착륙시키고[6], 이륙도 마찬가지로 드래그 레이스가 종종 벌어질# 정도로 바쁜 공항이다. 더불어 한 항공기가 착륙 어프로치 중인데[7] 교차하는 활주로에서는 다른 항공기가[8] 막 이륙하는 경우도 잦다.[9]
아시아나항공 추락사고 3주 전에 루프트한자도 착륙에 실패, 공항의 착륙조절장치 오작동, 관제탑의 많은 요구로 착륙하기 어렵다고 비난하면서 이 사고가 일어날 것 같았다고 진술하였다. 그 이유로 루프트한자는 이 공항에 착륙하는 조종사한테 특별교육을 할 정도다.
2017년 7월 7일, 에어 캐나다 A320기가 28R 활주로와 평행하게 나있는 유도로 C에 착륙하려다가 마지막 순간 복행하면서 유도로에서 대기 중이던 4대의 항공기와 충돌을 간신히 면한 엄청난 니어미스 사고가 발생했다.[10][11]
2024년 3월 8일, 해당 공항을 이륙하려던 유나이티드 항공 35편이 이륙 도중 바퀴가 떨어졌으며 떨어진 바퀴는 해당 공항의 주차장에서 발견되었다.
6. 입국심사
이 공항에 내리거나, 혹은 여기서 입국 심사를 받고 미국 내 다른 곳, 캐나다나 멕시코, 콜롬비아 등의 중남미 지역으로 가는 사람들은 입국 심사대를 통과할 때 주의하는 편이 좋다. 미국 시민권자나 영주권자가 아닌데 목적지가 샌프란시스코 주변이 아니라 다른 목적지를 가기 위해 경유하는 경우라면 가급적 이 공항 자체를 피하는 것이 좋다.엄청난 입국 인원에 비해 턱없이 모자란 심사관 때문에 입국심사가 매우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 개강 직전 주말과 같은 날짜에는 입국심사 대기 시간만 3시간이 걸릴 수도 있으며, 부득이하게 이 공항을 경유해야 될 경우 연결시간을 적어도 3시간 반 정도 벌어두는 것이 좋다. 물론 당신이 미국 시민권자나 영주권자, 혹은 캐나다 시민권자라면 5분 안에 끝난다.(...)[12]
처음부터 시애틀 국제공항처럼 심사인원이 충분하고 연결편 이륙이 임박한 승객을 상대로 한 배려가 존재하는 공항을 경유하는 항공권을 사는 것도 방법이다. 만약 국제선 간 환승, 특히 목적지가 중남미라면 댈러스처럼 특정 항공사를 이용할 경우 ITI 서비스[13]를 제공하는 곳을 골라도 된다. 이런 곳은 대개 연결편 출발이 임박한 국제선 간 환승객들을 배려해주기도 한다.
입국심사를 받기 위해 줄을 매우 길게 서야 하는 것도 문제지만,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인도 등 비영어권 그리고 관광비자가 필요한 아시아 국가에서 엄청난 숫자로 몰려오는 통에 입국 심사관들이 매우 깐깐한 편이라 무뚝뚝해 있다.
그래서 버벅거리거나 작성해서 제출해야 되는 서류가 빠졌거나 질문한 것에 대한 대답이 느리거나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면 매우 화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런 일이 빈번히 일어나는 편이라 영어를 구사할 줄 아는 한국인들이 별 문제 없이 심사를 마치고 나가는 와중에 공항 직원이 다른 한국인을 위해 통역해 줄 수 있냐고 부탁하는 일도 있다.
그렇다고 절대 영어로 된 질문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해서 무조건 대답하거나 알아들었다는 양 행동해서는 안 된다. 위증을 했다는 이유로 입국 금지 조치를 받게 된다. 애초에 모국어가 영어가 아닌 한국인이 영어를 못하는 것은 당연하며, 입국심사관들도 이를 안다.
영어를 못 하는 사람이 혼자 미국에 입국을 시도하려고 했다가 입국 거부가 되었다는 것은 영어를 못해서가 아니라 영어를 제대로 못 알아 들었는데도 영어를 못한다는 것을 숨기고 싶어서 대충 응답해서 대답 중에 위증으로 처리되었기 때문이다. # 미국 입국심사관은 영어를 못하는 사람을 입국거부 시키는 것이 아니라, 불법 입국이나 불법 체류를 노리고 들어오는 사람을 막으려 근무하고 있다는 점을 기억하자. 어느 나라든 현지어를 못하는건 입국거부 사유가 절대 되지 못한다.
처음에는 관광 목적이냐는 질문에 아니라고 대답했는데 10분 뒤에는 왜 왔냐는 질문에 관광이라고 대답하면 둘 중 하나는 거짓이니 의심을 받게 된다. 그러니 심사관의 말을 확실히 이해하지 못할 때는 영어를 못한다고 하거나 통역관을 호출하면 된다.
그 이후에는 입국 심사관들이 번역기 이용, 한국어로 된 질문지 지급, 통역관 호출을 할 것이다. 한국어 구사가 가능한 한국계 입국 심사관의 경우 한국어로 질문하기도 한다. 출입국 심사관이 통역관 요청을 거절할 경우도 있을 수 있는데 그 때는 다른 심사관에게 통역관 요청을 하거나 본인이 번역기를 이용 여부에 대한 허락을 받도록 해야한다.
한국인은 ESTA 이용 가능한데다 불법체류 확률이 낮은 만큼 영어로 대답을 못 한다는 이유로 입국 거부를 당하지는 않는다. 그러니 영어를 못해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오히려 영어를 못하면 미국에서 살아가기 힘들기에 불법체류할 확률은 더 적다고 여긴다. 스페인어를 할 줄 안다면 스페인어로 입국심사를 받아도 되긴 하나 마약 범죄 등으로 의심받을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는 것이 좋다. 즉, 스페인어로 심사를 받는 행동은 라틴아메리카 내 특정 국가의 영주권자나 취업비자, 학생비자로 들어가는 사람이 아니면 시전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한국인의 경우 이웃 공항인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 비하면 그나마 입국 심사는 널널한 편이지만 단 케이스마다 다르다. 대답을 잘 하면 통과가 되지만 까다로운 심사관을 만나면 심사시간이 길어진다.
디트로이트의 경우 학생 비자 소지자들도 이민국 사무실로 자주 끌고 가지만, 샌프란시스코는 얼마나 있을 거냐 물어본 뒤 거기서 대답만 똑바로 하고 증빙 서류만 제대로 보여 주면 바로 보내주는 심사관도 있다.
혹시 여기서 비행기를 갈아 타야 하는데 입국 심사대 줄이 끝없이 길어서 놓칠 것 같은 사람들은 근처에 있는 항공사 직원에게 문의해야 된다. 일반적으로 다음 항공편을 탑승하도록 안내하지만 환승하는 항공편이 하루에 한 편 밖에 없다거나 마지막 스케줄의 항공편인 경우에는 잠시 기다려준다.
보통 대한민국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비행기는 태평양 상공에서 난기류를 만나 연착할 확률이 높은데, 이 경우 승객의 환승을 돕기 위해 항공사 직원들은 이민 / 체류 입국자용 입국심사대에 줄 서게 해주기도 한다. 이민 / 체류 입국자용 입국 심사대는 줄이 훨씬 짧은 편이기 때문. 아예 승무원이 착륙 순간부터 환승객 이름을 열심히 호명하며 그쪽 줄에 세워주는 경우도 있다.
다만 연착이 일어나지 않았을 경우 입국심사대에서 항공사 직원 자체가 눈에 거의 띄지 않으며, 공항 직원도 심사를 받기 위한 줄 주변에 거의 없다. 연결편을 놓치기 전에 심사를 좀 빨리 받기 위해 공항으로 전화를 걸어도 항공사 직원이 도와줄 거라며 먼저 전화를 끊는 정도의 서비스 마인드를 자랑하는데, 그 '도움'이라는 게 입국 심사 때문에 연결편을 놓쳤을 경우 추가비용 없이 원래 연결편 일정의 다음 편 항공권을 발권해주는 수준이다. 그나마 대기시간이 3 ~ 5시간 정도로 짧으면 다행이지만 목적지에 따라 12시간, 심지어 하루 뒤 항공권을 발권해주는 경우도 있다.
7. 관련 문서
[1] 샌브루노와도 매우 가깝다.[2] 다만 JFK의 747-8i는 중국국제항공 소속이다.[3] 어느 정도냐 하면 특히 일본의 경우, JAL 001/002편은 하네다와 샌프란시스코를 오가는 노선으로 지정되었을 정도이다. 전일본공수 역시 001/002편 번호 지정까지는 아니어도 하네다, 나리타 착발 모두 자사의 플래그쉽 기종인 B777-300ER을 투입할 정도로 공을 들인다.[4] 아침 비행기가 없어서 오후 비행기를 타야된다.[5] 2023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운항 중단[6] 정말 위험하지만 이곳의 parallel landing은 유튜브에 꽤나 많은 동영상이 업로드되어 있을 만큼 빈번해 있다.[7] 그것도 통상 활주로 거의 다 왔을 때 500피트 미만에서[8] 참고로 소방차가 멀쩡히 착륙한 비행기에 물을 뿌린 이유는 이 영상이 루프트한자의 A380이 샌프란시스코에 처음 착륙한 날이었기 때문이다.[9] 28 L, R에서 두 항공기가 착륙 어프로치 중인데 1 L, R에는 두 항공기가 이륙 중이다. LAHSO(라소, Land and Hold Short Operations)라고 불리는 바쁜 공항에서는 흔히 일어나는 현상이다. 참고로, 이 라소는 제주공항에서도 어느정도 시행되고 있는데, 제주공항은 교차활주로가 있지만 거의 사용하지 않다보니 이런 사고가 일어날 확률은 적다. 그냥 착륙하고 빨리 빠져나가는거만 지키는거다.[10] 이때 그대로 충돌이 일어났다면 테네리페 참사를 훨씬 능가하는 1000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했을 것이다.[11] 공교롭게도 두 사고 모두 7월 7일에 발생했다.[12] 유나이티드와 같은 항공사에서 연결시간이 겨우 2시간인 샌프란시스코 경유 미국 도착 항공권을 팔기도 하는데 이는 사실상 미국 시민권자나 영주권자 대상이라고 보면 된다.[13] 미국에서 짐을 찾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