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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544943> 트랙 | 곡명 | 재생 시간 | |
<colcolor=#544943><colbgcolor=#dae4ea> 1 | Hello | 3:24 | |
2 | Roll With It | 4:01 | |
3 | Wonderwall | 4:18 | |
Side 2 | |||
<rowcolor=#544943> 트랙 | 곡명 | 재생 시간 | |
4 | Don't Look Back In Anger | 4:50 | |
5 | Hey Now! | 5:46 | |
6 | The Swamp Song | 0:44 | |
Side 3 | |||
<rowcolor=#544943> 트랙 | 곡명 | 재생 시간 | |
1 | Some Might Say | 4:21 | |
2 | Cast No Shadow | 5:00 | |
3 | She's Electric | 3:42 | |
Side 4 | |||
<rowcolor=#544943> 트랙 | 곡명 | 재생 시간 | |
4 | Morning Glory | 4:16 | |
5 | The Swamp Song | 0:40 | |
6 | Champagne Supernova | 7:28 | |
Wonderwall | |
<colbgcolor=#75786f><colcolor=#ffffff> 발매일 | 1995년 10월 30일 |
녹음 | 1995년 5월 |
B-Side | Round Are Way The Swamp Song The Masterplan |
수록 앨범 | |
장르 | 브릿팝, 팝 록 |
재생 시간 | 4:18 |
보컬 | 리암 갤러거 |
작곡가 | 노엘 갤러거 |
작사가 | 노엘 갤러거 |
프로듀서 | 노엘 갤러거, 오웬 모리스 |
레이블 | 크리에이션 레코드 |
[clearfix]
1. 개요
<rowcolor=#000> 리마스터 버전 | 공식 HD 리마스터 비디오 |
1996년 메인로드 라이브 | 2001년 Rock In Rio 페스티벌 |
2012년 런던 올림픽 폐막식 | 2021년 레딩 페스티벌 |
1995년 발매된 영국의 록밴드 오아시스의 곡.
오아시스의 8번째 싱글이자, 2집 (What's The Story) Morning Glory?의 3번 트랙이기도 하다. 노엘 갤러거가 작곡하였다. 제목은 동명의 영화 Wonderwall의 사운드 트랙 앨범인, 조지 해리슨의 앨범 Wonderwall Music의 영향으로 여기서 제목을 따왔다.[1]
2. 특징
영국 초등학교 음악 교과서에도 수록될 정도로 영국에서 엄청난 인지도를 가진 곡이다. 그리고 Anthem이 National Anthem으로 오역되는 바람에 영국 제 2의 국가라는 별명을 갖게 되었다. 실제로 2012 런던 올림픽 당시 폐막식 공연 때 스파이스 걸스의 오프닝 이후로 가장 먼저 공연된 곡이 바로 이 곡이었다.2집 (What's The Story) Morning Glory? 가 발매 되었을 당시 영국에서는 평범한 사람은 물론이고 거지도 Wonderwall을 길바닥에서 불렀을 정도로 굉장히 인기가 있었으며, Don't Look Back In Anger와 더불어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곡이다.
UK차트 2위, 빌보드 핫 100 8위, 1996년 빌보드 핫 100 연말 차트 56위에 랭크되면서 오아시스가 세계적으로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 특히 당시 (What's The Story) Morning Glory? 앨범은 영국보다 미국에서 더 많이 팔아 치우고 있었는데, 당연히 이 곡의 덕이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영국에서도 어마어마하게 많이 팔린 앨범이다.
싱글앨범은 현재까지 전세계적으로 280만장, 미국에서 50만장 이상이 팔렸으며, 이는 오아시스의 싱글 중 최다판매량이다. 판매량만 놓고 보면 또다른 대표곡인 Don't Look Back In Anger를 크게 압도한다.[2] 또한 Spotify에서 90년대 곡들 중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곡이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20세기 곡들 중 3번째로 많이 스트리밍 된 곡[3][4]이기도 하다. 그리고 24년 6월 스포티파이 조회수 20억회를 달성했다
뮤직비디오는 비틀즈의 3집 앨범 A Hard Day's Night 표지를 오마주했다.
노엘이 Wonderwall과 Don't Look Back In Anger 둘 중 하나를 자기가 부를 것이라고 리암에게 선포해서 리암이 삐쳤다는 얘기가 있다.[5] 결국 리암이 Wonderwall을 선택했고 노엘은 Don't Look Back In Anger을 부르게 됐다. 결과론적으로는 옳은 결정이 된 셈.
리암은 Wonderwall을 노엘이 처음 들려줬을때 레게 노래같다면서 부르기 싫다고 한 적이 있다(...). 본헤드도 레게 노래 같았다고 한 것은 덤.
커버로 위 사진처럼 리암을 두고 찍은 사진으로 정하려 했지만 노엘은 촬영 현장에 소리지르며 달려오면서 사랑노래인데 커버로 리암의 사진을 쓸 수 없다며 결국 무산되었다(...).
영화 마미에서 OST로 등장하는데, 여러 기성곡들이 OST를 이루는 가운데 이 곡이 등장하는 씬이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로 꼽힐 정도로 임팩트 있게 연출된다.
2008년에 유튜브에 업로드 된 1억뷰 이상의 뮤직비디오가 있었는데 공식 오아시스VEVO채널이 생 긴후 2013년 11월, 그 채널에 뮤비가 다시 올라오고 기존 뮤비는 저작권 문제로 삭제됐다...가 다시 돌아왔다. 공식 VEVO에 올라온 뮤비도 한 달에 3~400만뷰를 기록할 정도로 오아시스 뮤비 중에서 가장 빠른 조회수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2023년 기준 vevo채널은 2억5천을 돌파했고, 공식 채널도 4억 7천을 기록 중이다.
2019년 8월 12일자 JTBC 뉴스룸의 엔딩곡으로 쓰였다.#
여담으로 Oasis Knebworth 1996에서 노엘이 언급하길, 원더월과 2집의 또 다른 명곡인 Don't Look Back In Anger는 같은 주에 작곡되었다고 한다.
2.1. 평가
Rate Your Music 점수: 3.50/5.00(1995년 102위, 역대 4674위) |
어클레임드 뮤직 순위: 1995년 2위, 1990년대 8위, 역대 87위 |
상술했듯이 오아시스와 브릿팝을 상징하는 노래[6] 중 하나이자 오아시스의 모든 곡 중에서 상업적으로 가장 성공한 노래로, 90년대 영국 대중음악 중에서도 손꼽히는 명곡. 오아시스의 노래가 다 그렇듯이 사용된 코드는 한 손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로 적은 단순한 노래이지만 그럼에도 아름답고 서정적인 멜로디와 로맨틱한 가사로 많은 호평을 얻는 노래이다.
다만 위의 NME 선정 오아시스 명곡 순위 리스트나 더 가디언 선정 오아시스 명곡 순위에서 보이듯이 평론 매체나 오아시스의 골수팬들에게는 의외로 오아시스 최고의 노래로 꼽히는 빈도가 그렇게 많지는 않는 편이다. 이는 노래 자체로서의 음악성으로만 따지면 Wonderwall이 오아시스의 특성이 많이 드러나지 않는 심플한 어쿠스틱송이라는 점이 크게 작용한 듯 하다. 보통 오아시스의 팬들 사이에서 오아시스 최고의 명곡을 꼽을 때 자주 언급되는 노래는 Live Forever, Champagne Supernova, Don't Look Back In Anger, Slide Away, Acquiesce 등이 있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상술한 곡들에 비해 비교적 낮은 평을 받는다는 말이며, 오아시스의 곡 중에서는 당연히 최상위권으로 꼽히는 노래이고 Wonderwall을 오아시스 곡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팬들의 수도 적지 않다.
2.2. 무엇에 관한 노래인가?
"It's about my girlfriend, Meg Matthews."
(내 여자친구인 멕 매튜스에 관한 것이다.)
- 노엘 갤러거, 멕과 교제할 당시, 1996년 NME
"about an imaginary friend who's gonna come and save you from yourself."
(와서 당신 스스로를 구해 줄 어떤 상상의 친구에 관한 것이다.)
-노엘 갤러거, 멕과 이혼한 뒤, 2001년 BBC 라디오
(내 여자친구인 멕 매튜스에 관한 것이다.)
- 노엘 갤러거, 멕과 교제할 당시, 1996년 NME
"about an imaginary friend who's gonna come and save you from yourself."
(와서 당신 스스로를 구해 줄 어떤 상상의 친구에 관한 것이다.)
-노엘 갤러거, 멕과 이혼한 뒤, 2001년 BBC 라디오
노엘은 Wonderwall을 쓸 당시 멕 매튜스와 교제 중이었으며, 앨범 발매 당시 인터뷰에선 '멕이 지금 실직 중인데, 힘내라고 위로하는 뜻에서 곡을 쓴 것이다'라고 언급했다.[7] 하지만 나중에 이혼하고 나서, 그 곡은 그냥 상상의 친구에 관한 거라며 말을 바꿨다. 노엘에 따르면 그 곡은 그냥 자신을 구원해 줄 누군가를 상상하면서 쓴 건데, 자신은 차마 여자 친구에게 '널 위한 곡이 아니야'라고 말할 강심장이 못되었다고 한다.
결국 1996년에 언급한 것처럼 멕에 관한 곡이지만 노엘이 이혼하고 나서 거짓말하는 것일 수도 있고, 2001년에 언급한 것처럼 멕에 관한 것은 그냥 애인에게 점수 딸려고 한 거짓말이고 정말로 상상의 친구에 관한 것일 수도 있다.
리암은 언론에서 이 곡의 의미를 멋대로 해석하는 것을 불쾌해했으며, "무슨 내용이든 우리한테 중요한 곡임은 틀림없다"라고 발언했다.
2.3. Wonderwall이 무엇인가?
가사 "You're gonna be the one that saves me(네가 날 구원해 줄 단 한 사람이야)"에서 보듯, 자신을 구원해 줄 누군가를 뜻한다. 듣는 사람마다 각자 자신만의 의미를 부여할 수 있으므로, 그것은 특정한 인물일 수도 있고 추상적인 개념인 사랑이나 우정일 수도 있다. 즉 '구원자', '가장 소중한 대상', '선망 혹은 갈망의 대상' 등 자신에게 가장 의미가 큰 누군가 혹은 무언가를 지칭한다.
그 뒤의 가사인 And after-all과 라임을 맞추기 위해서(You're my Wonder-wall) 넣은 단어이기도 하다. 본래 Wishing Stone이라고 불렸으며, 그 자리에 Wonderwall이라는 단어가 들어갔을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으로 갤러거 형제의 아버지인 토미 갤러거의 발언에 의하면, 갤러거 형제들은 어린 시절 벽들에 낙서하는 것을 좋아했으며 밴드, 축구팀, 음악 등 많은 것을 낙서하기 위해 서로 싸웠는데 그때의 벽들을 Wonderwall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다만 토미 갤러거의 발언은 타블로이드 언론들의 부추기기성 발언으로 어느 정도 걸러 들을 필요가 있다.
2.4. 커버 및 샘플링
그 곡은 잘 모르겠네, 그냥 원더월이나 한번 더 쳐줄게ㅋ[8] |
영국 음악계에 큰 파장을 일으킨 곡이기 때문에 자주 커버되었는데, 그 중 The Mike Flowers Pops의 것이 가장 유명하다.
Radio 1의 누군가가 오리지널 Wonderwall을 찾았다며 Radio 1에서 이 노래를 틀었다.[9] 어떤 사람이 노엘에게 전화해 영국 길거리에서 도는 노래가 있다고, 베꼈냐고 물었다고 한다. 이 이야기를 들은 노엘의 반응은 "병X들". (..)
참고로 이 곡은 영국 싱글차트 2위를 기록했으며, 형제는 "The Original Version of Wonderwall"이라고 칭찬(?)했다고 한다.
2008년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에서 JAY-Z가 커버(?)하기도 했다.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이 아무래도 락 페스티벌이다보니 당시에 래퍼가 헤드라이너가 된다는 것에 반감을 가지는 층이 많았고 노엘 갤러거도 공개적으로 비판하기도 했었다. 이에 대한 답변으로 제이지가 첫곡으로 준비했고 이후 인터뷰에서 "오아시스에 대한 존경심으로 커버한거다." 라고 능청스럽게 둘러대면서 많은 음악 팬들을 빵터트렸다. 반응이 좋았는지 이후 코첼라에서도 세트리스트에 집어넣었다.#
2009년에는 V 페스티벌에서 헤드라이너 오아시스의 공연이 펑크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자[10] 부랴부랴 스노우 패트롤이 대타로 올라서 Wonderwall을 커버했는데 팬들이 실로 분노의 떼창을 선보여서 게리 라이트보디마저 당황했다(...)
스트랫포드에서 가장 뛰어난 오아시스 트리뷰트 밴드[11]가 이 곡을 2012 런던 올림픽 폐막식 공연에서 커버하기도 했다. 물론 저 수식어는 노엘 갤러거의 농담이고 그는 후에 이 커버 공연에 대해서 훌륭했다("great")고 평한다. 덕분에 이 곡은 UK 싱글차트 100위권 내에 재진입하였다.
그리고 커버곡은 아니지만 Travis의 Writing to Reach You 라는 곡은 Wonderwall 에서 코드를 따온 거의 헌정 수준의 곡이다. 중간에 "The radio is playing all the usual. And what's a Wonderwall anyway?" 라는 가사도 나온다. 해석하면 "라디오는 평소처럼 틀어져있어. 근데 도대체 원더월이 뭐야?" 정도. 그 만큼 라디오에 자주 나왔다는 의미. 인터뷰에 의하면 원래는 트래비스의 보컬 프랜이 The Connells 의 74-75 라는 곡의 코드를 살짝 변용해보니 마음에 들어서 곡에 사용할 생각이었는데 들어보니 그게 바로 Wonderwall 코드여서(..) 아예 Wonderwall을 위시한 곡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미국의 DJ Party Ben은 Wonderwall과 위의 Writing to Reach You, 그린데이의 Boulevard of Broken Dreams[12], 에미넴의 Sing For The Moment를 매시업하여 Boulevard of Broken Songs라는 이름으로 발표했다. 이 곡은 그린데이의 매시업 앨범인 American Edit에 수록되었다.#
매시업 아티스트인 닐 시시어리가가 이 곡과 Dead or Alive의 You Spin Me Round (Like a Record)와 매시업하여 Wallspin이라는 이름으로 앨범 Mouth Moods에 수록하였다.#
래퍼 Lil Peep은 이 곡의 인트로에 트랩 비트를 깔아 Yesterday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적 있다.#
맨시티의 응원가로도 사용된다. 맨체스터 시티 팬들이 18-19 시즌 FA컵 우승 이후 Wonderwall을 떼창하는 영상이다 #
2.5. B사이드 트랙
이 싱글에 실린 B사이드 곡으로 <Round Are Way>와 <The Swamp Song>, 그리고 도저히 B사이드곡이라고 믿어지지 않는 또 하나의 명곡 <The Masterplan>이 있다.3. 가사
Wonderwall[13] Today is gonna be the day That they're gonna throw it back to you 오늘은 네가 그들로부터 돌려 받는 날이 될 거야 By now you should have somehow Realised what you gotta do 이제 넌 무엇을 해야 할지 깨달아야 해 I don't believe that anybody Feels the way I do about you now 그 누구도 너를 향한 이 기분을 알지 못할 거야 Backbeat, the word is on the street That the fire in your heart is out 네 마음 속 열정이 식었다는 거리의 수군거림이 들려 I'm sure you've heard it all before But you never really had a doubt 넌 분명히 들어 봤겠지만 신경 쓰지 않았지 I don't believe that anybody Feels the way I do about you now 그 누구도 너를 향한 이 기분을 알지 못할 거야 And all the roads we have to walk are winding 우리가 가야 할 길은 굽어져 있고 And all the lights that lead us there are blinding 그 길로 이끄는 빛은 눈을 멀게 해 There are many things that I Would like to say to you but I don't know how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Because maybe 왜냐하면 어쩌면 you're gonna be the one that saves me 네가 날 구원해 줄 단 한 사람이니까 And after all 그래 결국 you're my wonderwall 넌 나의 Wonderwall이야 Today was gonna be the day But they'll never throw it back to you 오늘은 그들에게 되돌려 받는 날이었지만 그럴 수 없게 됐어 By now you should have somehow Realised what you're not to do 이제 뭘 하지 말아야 할지 깨달아야 해 I don't believe that anybody Feels the way I do about you now 그 누구도 너를 향한 이 기분을 알지 못할 거야 And all the roads that lead you there were winding 너를 이끄는 길은 굽어져 있고 And all the lights that light the way are blinding 길을 비추는 빛은 눈을 멀게 해 There are many things that I Would like to say to you but I don't know how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I said maybe 아마도 you're gonna be the one that saves me 네가 날 구원해 줄 단 한 사람이야 And after all 그래 결국 you're my wonderwall 넌 나의 Wonderwall이야 I said maybe 아마도 (I said maybe) (아마도) you're gonna be the one that saves me 네가 날 구원해 줄 단 한 사람이야 And after all 그래 결국 you're my wonderwall 넌 나의 Wonderwall이야 I said maybe 아마도 (said maybe) (아마도) you're gonna be the one that saves me 네가 날 구원해 줄 단 한 사람이야 (saves me) (구원해 줘) you're gonna be the one that saves me 네가 날 구원해 줄 단 한 사람이야 (saves me) (구원해 줘) you're gonna be the one that saves me 네가 날 구원해 줄 단 한 사람이야 (saves me) |
4. 여담
- 라이언 애덤스가 이 곡을 커버해서 유명해졌다. 미드 The O.C 등에도 삽입되었으며, 의외로 Wonderwall하면 라이언 애덤스의 버전만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에드 시런이 커버한 Wonderwall 역시 라이언 애덤스의 버전이다. 심지어 노엘 갤러거 본인조차도 라이언 애덤스의 영향을 받아서 2000년대 초반 이후부턴 다르게 편곡하여 부르는데, 그것이 현재까지 노엘이 부르고 있는 버전이다. 노엘이 말하길 "그(라이언 아담스)는 내가 그 노래를 녹음할 땐 있는 줄도 몰랐던 어떤 무언가를 노래 속에서 포착해냈다. 그의 버전을 정말로 좋아한다. 내가 만약 Wonderwall을 녹음하던 때로 다시 돌아간다면 그와 같은 버전으로 만들었을 것이다. Morning Glory 앨범의 노래들은 대부분 데모 버전들이나 마찬가지이며 당시엔 우린 그 날 하루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녹음했고 그게 다다."라고 말한다.
- 원래 1절 후렴은 'Because maybe...', 2절 후렴은 'I said maybe...'로 시작하지만, 리암은 라이브에서 보통 1,2절 둘 다 'I said maybe..."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
- 음원에는 일렉트릭 기타가 사용이 거의 안 된[14] 어쿠스틱 곡이지만 97~2000년대 이후에는 위의 영상과 같이 일렉트릭 기타만 사용해서 라이브할 때도 꽤 있었다. 사용 악기는 주로 텔레캐스터였다. 이러한 라이브 버전에서는 원곡의 어쿠스틱 기타 스트로크를 편곡하지 않고 그대로 일렉트릭 기타로 치기 때문에 굉장히 거친 느낌이 난다.
- 기존의 2프랫에 카포를 두는 원곡 버전과 달리 노엘은 라이브에서 반음 올린 3프랫에 카포를 둔다. 노엘이 이렇게 부르게 된 정확한 시기는 보통 2002년 전후로 여겨진다. 5집 Heathen Chemistry 투어를 전후로 해서 이 버전으로 부르는데, 라이언 아담스에게 깊은 영감을 받고 그 분위기를 내고자 하는 방향으로 편곡을 하였다. 유튜브 댓글 등에서 팬들은 종종 '원곡이 더 나으니깐 망할 라이언 아담스 버전 좀 부르지 마라', '자기가 원곡자면서 커버를 커버하네'라며 싫어하는 팬들도 있었고, 노엘도 이제 라이언 아담스 버전에 질렸는지 2019년 투어부터는 다시 원곡의 구성으로 부른다. 물론 카포는 아직도 3프랫.
- 첼시에서 뛰었던 잉글랜드 국가대표 축구 선수 조 콜은 자신이 어렸을 때 CD 플레이어를 처음 산 이유가 이 노래를 듣기 위해서였다고 밝혔다.
[1] 원래 이름은 Wishing Stone이 될 뻔했다고 한다.[2] Wonderwall이 영국 내 판매량 100만장을 달성할 당시 Don't Look Back In Anger의 판매량은 70만장 대였고, 미국에서도 Wonderwall이 훨씬 크게 히트했다.[3] 오아시스 곡 중 두번째로 조회수가 높은 Don't Look Back In Anger와는 2배 이상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4] 1위는 Bohemian Rhapsody.[5] 노엘의 표현으로는 리암의 입술이 무릎까지 내려왔다고(...).[6] 흔히 펄프의 Common People과 버브의 Bitter Sweet Symphony와 함께 브릿팝 명곡을 꼽을 때 가장 먼저 언급되는 노래 중 하나이다.[7] 실직한 여자 친구를 위로한다는 관점에서 보면, 불분명한 의미 투성이의 가사가 그럴싸하게 들린다.[8] 영국에서야 국민적인 팝송이고, 미국에서도 만만찮게 유명한 명곡인 반면에 코드 자체는 매우 단순한 곡이라 기타 입문자들이 가장 많이 치는 곡이다. 때문에 어중간한 실력의 기타연주자들에게 어떤 곡을 요청하면 '그건 잘 모르겠고, 원더월은 칠 줄 아는데 ㅎ' 정도의 밈이 형성되어 있는데, 이 짤은 그 예시. 그야말로 기타로 치는 가장 기본적인 곡 취급이다.[9] "아, 그 사기꾼 자식들. 50년대에서 노래를 찾아 베껴왔네요"라고 덧붙였다고.[10] 리암이 후두염 진단을 받는 바람에 공연이 취소.[11] TV쇼 Stratford's Got Talent를 이용한 말장난으로 추정[12] Wonderwall과 코드진행이 같아(정확히는 verse 부분의 Em G D A 진행) 표절시비가 벌어지기도 했다. 즉 앞의 세곡의 코드진행이 비슷하다는 소리.[13] 괄호의 노랫말은 노엘 갤러거가 넣은 후렴구다.[14] 완전히 사용이 안 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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