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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18:39:47

형사기동대

강력범죄수사대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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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경찰청
2.1. 직제 및 보직
3. 해양경찰청4. 오해
4.1. 광역시에만 존재한다?4.2. 독립된 수사기관이다?
5. 기타6. 매체에서의 등장
6.1. 영화6.2. 드라마
6.2.1. SBS드라마6.2.2. MBC드라마6.2.3. tvN드라마6.2.4. OCN드라마6.2.5. JTBC드라마6.2.6. ENA드라마6.2.7. 넷플릭스시리즈6.2.8. TVING 오리지널6.2.9. 디즈니+6.2.10. 쿠팡플레이
6.3. 웹툰6.4. 웹소설6.5. 게임
7. 관련 문서

1. 개요

형사기동대. 구 광역수사대, 강력범죄수사대는 2곳 이상의 경찰서 관할 구역에서 사건이 발생할 시 광역(廣域) 수사를 하는 경찰의 수사 조직이다. 약칭은 광수대. 보통 사건이 발생하면 관할 구역의 경찰서가 나서서 해당 사건을 수사하지만, 형사기동대는 관할 구역이라는 개념이 없어서[1] 여기저기 넘나들면서 수사를 해야 하는 사건을 맡게 된다. 따라서, 보통 경찰서에서는 하기 힘든 첩보 및 내사사건을 맡는 경우가 많고 중요한 수사를 하는 경우가 많다. 대개 형사과 예하 부서로 편제되어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범죄 유형을 구분하지 않는다.[2] 범국가적 대책이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보통 형사기동대 선에서 대부분의 범죄가 해결이 된다.

관할 구역이 없기 때문에 지휘는 시·도경찰청장 및 지방해양경찰청의 직할이다. 그래서 지방청장이 광역사건과 사회적 관심도가 큰 사건의 수사를 지시하면 형사기동대가 전담하게 된다. 지방청의 직할이기는 해도 형사기동대는 지역을 넘나들어서 전국을 대상으로 수사가 가능하다. 일반적인 경찰서의 수사인력으로는 힘든 일이기에 형기대가 만들어진 목적이기도 하다.

주로 연쇄살인마, 조직폭력배, 마약사범, 지역사회를 마비시킬 수 있는 강력범죄 등 특수사건과 그 외 사회적 관심이 큰 대형사건 등을 수사한다.[3] 전입 조건이 수사부서 3년 이상 근무인 만큼 다루는 범죄의 스케일이 스케일인지라 고속 승진하기 꽤나 좋은 부서이다. 그래서 형사들의 최종 목표가 형사기동대 팀장 거치고 나서 퇴직하기일 정도.

2. 경찰청

광역수사대 운영규칙 제4조(임무) 광역수사대의 임무는 다음 각호와 같다.
1. 시·도경찰청장이 지시한 중요한 광역사건(2개 이상의 경찰서에 걸쳐 발생한 동종 또는 유사사건)과 사회적 관심도가 큰 사건 수사
2. 강력․폭력․지능 등 수사팀별 중요사건의 첩보수집 및 인지수사
3. 범죄권에 대한 집중단속 및 검거활동
4. 신종 수법범죄 등에 대한 기획수사
5. 기타 시·도경찰청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범죄수사
<colcolor=#fff><colbgcolor=#0054a6> 파일:강력범죄수사대.jpg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
형사기동대는 해당 지방청의 사건만을 수사·제압하는 것이 아니라 관할을 넘나들며 강력범죄에 신속 대응하고, 광역적인 수사가 필요한 건에 대해서는 전국을 다니며 강력범죄를 해결한다.

광수대 창립 전에도 1986년 형사기동대, 1999년 기동수사대로 존재했으나 유영철 사건으로 21명이 살해됐지만 당시 서울청 각 경찰서와 기동수사대는 현재처럼 긴밀하지 못해 광역적 사건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단점이 드러났다. 이에 2004년 10월 경찰청은 기존 기동수사대를 광역수사대로 개칭하고 조직을 확대했다. 이렇게 탄생한 것이 형사기동대로, 각 지방청 직할로 형기대를 두어 폭넓고 깊이있게 강력사건 수사를 하고 있다.

2021년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각 지방청 광역수사대는 강력범죄수사대로 개편되었고, 대구·인천·경남경찰청에는 광역수사대가 신설됐다. 다만 새로 신설된 광역수사대의 경우 경정계급이 아닌 총경계급이 대장으로 임명되었으며, 새롭게 창설된 강력범죄수사계, 반부패경제범죄수사계, 마약범죄수사계, 국제범죄수사계가 광역수사대의 밑으로 들어가 광역수사대의 기능이 더욱더 커졌다.

2024년 이상동기 범죄의 급증으로 기존 강력범죄수사대를 신규 발족한 기동순찰대와 연결, 기동 대응 기능을 확대시킨 형사기동대로 개편되었다. 기존의 강력범죄수사대가 전문적 수사를 중점으로 했다면 형사기동대는 1986년 최초 발족 당시와 유사한 목적의 진행중인 강력 범죄 대응 및 신속한 현장 제압을 목적으로 한다.

2.1. 직제 및 보직

부산, 인천, 대구청의 형사기동대의 대장은 총경이 맡으며 광주, 전남, 전북, 경북, 강원, 대전, 세종, 울산, 충남, 충북청의 강력범죄수사대의 대장은 경정이 맡는다. 서울청과 경기남부청은 광역수사단이라고 부르며 광역수사단장은 경무관이 맡는다.

총경급이 대장으로 있는 지방청에는 계장이라는 직책이 존재하는데 계장급은 경정이 맡으며, 각지방청에 있는 팀장급은 경정 또는 경감이, 반장급은 경감 또는 경위가 맡는다.

창설 초기 경정이 대장을 맡았으며, 강력팀과 폭력팀, 지능팀, 그리고 그 밑에 있는 반들이 광수대 휘하에 있었다. 이후 2008년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장의 보직이 총경이 맡게 되자 서울청에 특별히 계장의 직책이 생겨나게 되고 이와 함께 강폭력계와 지능계로 부서의 단위 격상되었고 휘하에 있는 팀이 6개나 될정도로 어마어마하게 커진다.

이후 2014년 광역수사대 지능계가 지능범죄수사대로 옮겨져 창설되었고 마약수사대가 광수대 밑으로 들어가게 되어 마약수사계로 바뀌게 되고 기존 강폭력계 역시 광역1, 2계로 바뀌게 되고 휘하팀이 계당 4개 즉, 8개의 팀으로 이루어 지면서 규모도 광역 1,2계 합쳐 70명 이상으로 늘어나게 된다.

2021년 강력범죄수사대로 편제 이후 경기남부, 부산청 강수대장의 직급이 경정에서 총경으로 바뀌게 되었고 확대개편되었다. 서울청의 경우, 마약수사계가 마약범죄수사대로 탈바꿈하게 되었고 기존 강력범죄수사1,2계에서 3계까지 추가로 편성되어 인원도 120명으로 대폭늘어나게 된다. 경기남부청과 부산청은 강력범죄수사1,2계와 마약범죄수사계, 국제범죄수사계가 강력범죄수사대의 휘하로 들어가게 되었다.

2023년 2월 28일에는 서울청 휘하 광역수사대가 광역수사단으로 격상되어 경무관이 지휘하게 되었다.

3. 해양경찰청

해경도 육경과 비슷하다.

4. 오해

4.1. 광역시에만 존재한다?

전혀 아니다. 대신 광역자치단체 규모의 지방경찰청 소속이긴 하다. 여기서 광역적이란 말은 지방청이 담당하고 있는 관할 구역을 말한다. 한마디로 지방청 관할의 모든 구역의 사건을 담당할 수 있다. 그렇다고 모든 사건에 개입 하는건 아니고 사회적으로 큰 사건일 경우 지방청장의 명령이 있을 때만 담당하는 형식이다.

4.2. 독립된 수사기관이다?

사이버수사대 문서에서 언급된 바로는 수사대 명칭을 쓰는 수사기관이라 하는데 다른 부서에 비해 업무량이 많고 규모가 커서 위상이 높은 시·도경찰청, 지방해양경찰청의 부서 중 하나일 뿐 독립된 수사기관이 아니다. 형사기동대는 수사의 독립성과 부서 규모 때문에 지방청 내부에 있는 게 아니라 청 바깥에 따로 건물을 짓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이런 오해를 받기도 한다.[4]

5. 기타

이런 형사기동대의 역할은 영화 연출에 큰 도움이 된다. 특정 경찰서 소속 형사라면 관할 구역 사건만 담당해야 한다. 하지만 형사기동대 형사들은 지방청 직속이라 청 관내를 전부 아우를 수 있어 관할에 구애받지 않고 말 그대로 광역 수사를 펼친다. 신고로 접수된 사건이 아닌 경찰 정보요원 및 범죄조직 내부 또는 범죄자 출신 정보원을 활용한 또는 자체 첩보 인지 수사 혹은 고소, 고발 사건을 맡기 때문에 자유로운 수사가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그래서 관할구역을 비롯해 전국을 넘나드는 범인을 잡을 역할에 형사기동대 형사가 적격인 것이다.

예를 들어 서울에서 일어난 대부분의 단순한 범죄는 서울시내 경찰서로 배당되지만, 서울에 거점을 두고 있으면서 전국적으로 활동하는 조직폭력배, 서울에서 시작돼 전국적으로 번진 연쇄살인사건 등등 서울에서 시작된 전국적인 범죄들을 소탕하려면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가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 다른 지역에서도 피해 규모가 커지는 등 상황이 더욱 심각해지면 그때는 강력범죄수사대 선에서 그치지 않고 본청에서 직접 수사팀을 편성하고 휘하 지방청들을 지휘하며 수사를 펼친다.

6. 매체에서의 등장

굵직굵직한 범죄꾼들이랑 많이 싸워온 탓인지 다들 덩치나 포스가 장난이 아니다. 남자의 경우 Badass, 여자의 경우 걸 크러시 캐릭터 확정.

관할에 구애받지 않기 때문에 활용하기가 좋아 영화나 드라마에서 애용된다. 열에 아홉 이상은 서울지방경찰청[5] 소속으로 나온다. 나머지 하나는 가상의 지명이 사용된 시도경찰청[6]이나 지방청[7]소속으로.

그리고 경찰서 소속 형사가 주인공인 영화에서는 주로 주인공 일행이 조사하던 사건을 상급기관인 시·도경찰청 광수대에서 중간에 가로채는 역할로 등장하기도 한다. 반대로, 강력범죄수사대가 주인공이라면 부패경찰을 잡는 스토리에서 부패서 소속 경찰들에게 딴지받기 딱 좋은 자리에도 있다.[8]주인공이든 아니든 미국 매체에서 FBI가 차지하는 포지션에 해당하는 격이다.

6.1. 영화

6.2. 드라마

6.2.1. SBS드라마

6.2.2. MBC드라마

6.2.3. tvN드라마

6.2.4. OCN드라마

6.2.5. JTBC드라마

6.2.6. ENA드라마

6.2.7. 넷플릭스시리즈

6.2.8. TVING 오리지널

6.2.9. 디즈니+

6.2.10. 쿠팡플레이

6.3. 웹툰

6.4. 웹소설

6.5. 게임

7. 관련 문서


[1] 정확히는 형사기동대도 지방청 관할 내에서만 활동한다. 각 지방청의 관할 범위를 아득히 넘는 전국적인 규모의 범죄 및 사건의 경우에는 경찰청 본청에서 특별수사본부를 만들어 해결한다. 대표적인 예가 이태원 압사 사고, 사망자들의 거주 지역이 다양한 데다가 한국인들을 넘어 외국인들까지 사망했고 사고를 막지 못한 책임이 있는 서울지방경찰청 및 용산경찰서의 자체 수사를 신뢰할 수 없어서 본청에서 직접 수사한 것이다.[2] 대표적인 예로 인천국제공항 테러 협박 쪽지 사건, 2015년 삼성 라이온즈 원정 도박 사건 등이 있다.[3] 특히 조폭을 포함한 범죄조직은 광수대의 주요 타깃 중의 주요 타깃이다. 사실상 '형사기동대 = 조폭 전담조'라고 봐도 된다.[4] 이해하기 힘들다면 국가수사본부 중대범죄수사과, 시·도경찰청의 대공분실을 떠올리면 된다.[5] 現 서울특별시경찰청.[6] 세양청, 무천청, 청인청, 서운청, 인창청 등등[7] 현재까지 경기, 경기남부, 경기북부, 경남, 충남, 부산청 소속으로 나왔다.[8] 둘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사례가 바로 범죄도시 시리즈다. 범죄도시에서는 사건의 진도가 나가지 않자 광수대 측에서 직접 사람을 보내 사건을 이관하려고 했으며, 범죄도시3에서는 주인공 마석도가 광수대로 전출되면서 부패경찰을 잡는 구도가 되었는데, 1편에서의 모습이 반전된 구도가 나온다.[9] 이 문서의 알파이자 오메가 또는 진 주인공, 극중 서도철의 행적이 다소 초법수사일 수 있게 느껴질 여지가 있기도 하지만 이 영화 덕분에 광역수사대의 존재가 대중 사이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맛깔나는 황정민의 쌍욕 연기는 덤이다[10] 북한 형사 림철령과의 만남에서 광수대 소속이라고 소개한다.[11] 2편 기준 사이버수사대 소속이었으나 후반부 사건 종결 이후 광수대 복귀.[스포일러] 사실 본인이 자원해서 온것이다[13] 드라마 막바지에 우태석이 광수대장으로 승진. 그리고 SNS팀은 광역수사대 및으로 편제됨.[14] 영화에 베테랑의 서도철이 있다면, 드라마에는 시그널의 박해영이 있다. 다만 프로파일러는 실제로 광수대가 아닌 과학수사대 소속. 물론 작중 박해영은 자칭 프로파일러라고 말하고 다닐뿐 실제 관련학위나 경력은 전무하며, 진짜 프로파일러라면 상식적으로 프로파일러가 지구대에서 근무한다는 게 말이 안된다. 작중에서 차수현도 지적하는 부분이다.[15] 실제 조직 변화는 형사기동대(형기대) → 기동수사대(기수대) → 광역수사대(광수대) → 강력범죄수사대(강수대).[16] 광수대에서 과학수사대 미세분석팀으로 좌천되었다가 다시 광수대로 복귀했다.[17] 본 드라마의 방영연도가 2021년이므로 서울특별시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라는 설정이 옳지만 자치경찰제가 시행되기 이전인 2020년부터 기획한 드라마라서 소속이 개편 후 강수대가 아닌 개편 전 광수대로 나오는 듯 하다.[18] 아버지의 비리 누명으로 이후 좌천되긴 하지만 광역수사대의 젊은 간부였다고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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