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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28 17:37:01

개그콘서트/당신이 한 번도 보지 못한 개그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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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2013년 설 특집
2.1. 소개된 편집 코너2.2. 결과
3. 2013년 추석 특집
3.1. 소개된 편집 코너3.2. 결과
4. 2014년 추석 특집
4.1. 소개된 편집 코너4.2. 결과

1. 개요

개그콘서트에서 파생되어나간 특집으로, 조기종영되거나 TV에 아예 나가지 못한 코너들을 투표 및 선배 코미디언의 코멘트를 통해 재평가, 다시 본방에 방영될 수 있도록 하는 특집이다.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TV에 방영되지 못했던 코너들 중 시청자의 투표를 통해 하나를 선정, 재녹화의 기회를 주는 것이다. 이 중에서 하나는 개그콘서트 재녹화를 통해 다시 방영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물론 재녹화한다고 해서 방영된다는 보장은 없다.

실제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재녹화된 것 중에서 2013년 설특집에 나온 버티고만이 흥행에 성공했을 뿐 나머지 개그 코너들은 3개월을 넘기지 못하고 종영되거나, 아예 방영조차 되지 않은 경우도 있다. 그 외에도 편집된 코너의 일부 컨셉이 후속 코너에 차용되는 경우가 있었다.

2. 2013년 설 특집


2013년 2월 11일 방영된 2013년 설 특집. 녹화는 했지만 방송에 나가지 못한 불운을 겪은 12개 코너를 재평가하는 '당신이 한 번도 보지 못한 개그콘서트'라는 프로그램을 방영하였다. 평가단은 기존 개콘 출연진인 김기열, 박영진과 게스트 평가단으로 윤종신장항준 감독이 맡았다. 코너마다 당시 개콘의 서수민 PD와 이상덕 작가가 코멘트를 덧붙였다.

2.1. 소개된 편집 코너

이 특선 프로그램에서 나온 방송 취소 코너는 아래와 같다.

2.2. 결과

KBS에서는 개그콘서트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12개의 코너를 2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 동안 시청자의 투표를 받았으며, 그 중에서 MC들의 호평을 가장 많이 받았던 '버티고'가 시청자 투표에서도 1위로 선정되어 3월 중 재녹화의 기회를 얻게 되었다. 2월 18일 투표 종료였음에도 녹화 일정이 늦어진 이유는 3월 초 코미디 40주년 특집 개그콘서트 특별녹화가 있었기 때문. #

이 특집을 통하여 부활한 버티고는 3월 10일 첫 방송을 한 이후 8월 25일까지 방송을 타게 되었고, 단일 패턴이라는 식상함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개그콘서트의 마지막 무대도 장식하는 역할을 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3. 2013년 추석 특집

2013년 추석에는 조기에 종영되거나 방송 취소를 당한 6개의 코너 중 최고의 코너를 선정하는 특집으로 구성되었다. 진행은 설 특집에 이어서 윤종신, 박영진, 김기열이 맡았고 평가단은 개그콘서트의 최고참급 코미디언인 김준호박성호.

설 특집 때에는 모든 코너를 인터넷 투표에 붙인 것과 달리, 이번에는 김준호와 박성호가 6개의 코너 중 각자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 코너를 하나씩 선택하여 선택받은 두 코너만을 개그콘서트 홈페이지 인터넷 투표에 붙여 최종 하나의 코너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바꾸었다.

인터넷 투표 김준호는 '월드 워 좀비'를, 박성호는 '군대 온 걸(Girl)'을 각각 선정했다.

3.1. 소개된 편집 코너

3.2. 결과

투표 결과 '군대 온 걸'이 60%(1,222표), '월드 워 좀비'가 40%(798표)를 얻어, '군대 온 걸'이 최종 부활 코너가 되어 2013년 9월 29일 첫 방영되었다. 허안나버티고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부활 코너에 나오게 되었다. 다만 일부 사람들은 진짜 사나이의 인기에 편승되어서 된 듯한 느낌이 든다면서 월드 워 좀비가 채택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낸 사람들도 있는 편. 10월 13일에 월드 워 좀비도 제목을 '좀비 프로젝트'로 변경해서 방영되었다.

이 두 코너 모두 처음엔 인기가 있었지만, 그 뒤로는 인기가 시들해져서 결국 3개월을 넘기지 못하고 종방되었다. 군대 온 걸은 군대 내부문제를 직간접적으로 거론하며 잦은 통편집 불방으로 종영 위기에 몰리다가 결국 2013년 10월 20일에 3주만에 종영되었고, 좀비 프로젝트는 코너를 연장하기 위해 섹드립과 저연령대 개그를 시도했으나 좀비바보가 무슨 연관이 있냐는 맹비난을 받으며 12월 15일에 종방되었다. 군대 온 걸은 군대를 다루며 터부시되는 것들을 건드려, 종영되었다는 핑계라도 있지만 좀비 프로젝트는 출연자들의 안이함으로 쫄딱 망한거라 개콘의 매너리즘 논란에 불을 다시 붙였다.

달라스는 2014년 7월 29기 신인 개그맨들이 새로 맡아서 정식 코너가 되었지만, 뜨지는 못 했는지 3회만에 종영되었다.

4. 2014년 추석 특집


설 연휴에는 나오지 않았다가 2014년 추석에 다시 등장했다. 김구라, 허경환, 조우종 KBS 아나운서가 MC로, 김준호, 박성호, 김대희, 정명훈, 이상호, 유민상, 김준현, 오나미, 박성광이 심사 패널로 등장했다. 아무래도 전년도에 부활한 군대 온 걸이나 좀비 프로젝트가 별다른 반응을 얻지 못했는지, 이번엔 시청자들의 투표와 코미디언들의 심사를 총합하여 결정하는 방식으로 집계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또한 기존에는 보여주지 않았던 개콘 NG 장면도 특별히 보여주었다.그 외에도 김구라가 2001년 본명인 '김현동'으로 활동하던 시절에 개그콘서트 출연을 위해 심사받으러 KBS 희극인실을 방문, 자신의 출신 방송사를 디스하면서까지 웃기려 했으나 결국 웃기지 못하고 개콘 도전을 접었던 사례를 소개했다.

프로그램 말미에는 렛잇비가 나와서, 개콘 출연 코미디언들의 애환을 노래했다.

4.1. 소개된 편집 코너

소개 이후 9명의 심사단이 평가했으며 괄호 안의 숫자는 스마일 획득 수.

4.2. 결과

당시 9인 평가단들의 선호도는 "사주를 보았을 때 '1인자 팔자'가 될 것이다"라고 호소했던 류정남이 주역이 된 '사람 일은 모른다'가 높았으며, 시청자 선호도 조사에서는 '음모론'이 38%, '초근접 현미경'이 21%로 2위를 차지했다. '사람 일은 모른다'는 20%. 아마도 음모론의 구성이 좀 더 탄탄하다는 시청자들의 평가가 더 컸던 것으로 보인다.

일단 표를 많이 받은 '사람 일은 모른다'와 '음모론'이 재녹화 기회를 얻었지만, 재녹화도 하지 못한 채 유야무야되었다. 아마도 2차 방송에서 리메이크할 코너로 체택된 군대 온 걸과, 좀비 프로젝트가 큰 성과를 보지 못한 영향도 있었을 듯.
[1] 이 코너 녹화일이 2012년 9월 19일이라 방영일 기준으로는 9월 23일 방영분에 오프닝 코너로 나올 예정이었을 듯.[2] 실제로 녹화일이 2012년 5월 30일이라서 2012년 지구멸망설이 돌았을 때에 했었다. 저 당시에는 마냥 웃을수는 없는 일.[3] 엄밀히 말하면 '병역의 의무'라고 해야 맞다. 여성들도 일단 '법적으로는'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다. 국방의 의무 중 병역의 의무를 적용받지 않는 것일 뿐.[4] 원래는 702회인데 방송에서는 676회로 잘못 표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