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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1 23:27:43

공군부사관교육대대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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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국군의 임관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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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부사관교육대대
空軍副士官敎育大隊
ROK Air Force Non-Commissioned Officer Training Squadron[1]
'''
파일:attachment/new_mark.jpg[2]
<colbgcolor=#2F9AFF><colcolor=#fff> 창설일 1952년 (항공병학교 후보생대대)
1980년 (간부교육대대 부사관교육대)
2007년 (부사관교육대대)
약칭 부교대대
소속 대한민국 공군
상급부대 공군교육사령부 기본군사훈련단 군사훈련전대
규모 대대
역할 대한민국 공군의 부사관 육성
위치 경상남도 진주시 금산면 송백로 46, 공군교육사령부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역사3. 입소방법4. 양성교육 (1+11주)
4.1. 훈육관4.2. 훈련내용4.3. 임시입교 기간4.4. 입단식4.5. 초기병영생활 기간4.6. 총기수여식4.7. 뜀걸음
4.7.1. 아침 뜀걸음4.7.2. 학과 뜀걸음4.7.3. 전투 뜀걸음4.7.4. 벌칙 뜀걸음
4.8. 일반학 (정신전력)4.9. 화생방4.10. 응급처치4.11. 전술학
4.11.1. 각개전투4.11.2. 기지방호
4.12. 화기학 (사격)4.13. 비상훈련4.14. 팀워크 강화훈련 (유격)4.15. 특별외박4.16. 평가
4.16.1. 정기병영생활평가4.16.2. 이론평가4.16.3. 상호평가
4.17. 야외종합훈련 (행군)4.18. 자치근무제도
4.18.1. 지휘근무 및 참모근무4.18.2. 명예위원4.18.3. 기수4.18.4. 환경팀
4.19. 임관식
4.19.1. 블랙이글스4.19.2. BLUE DNA4.19.3. 부사관 후보생가
4.20. 기타
4.20.1. 불침번4.20.2. 특기분류4.20.3. 소대가 경연대회4.20.4. 최강전사 선발대회4.20.5. 상훈4.20.6. 최우수 / 우수 소대4.20.7. 훈련일지4.20.8. 종교활동4.20.9. Clean 훈련단4.20.10. 배식도우미4.20.11. 도서관4.20.12. 소대 별 모임4.20.13. 명예총회4.20.14. 휴대폰
5. 임기제부사관 교육6. 특기교육7. 부사관교육대대에 관하여8. 관련 문서9.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 공군 공군교육사령부 기본군사훈련단 소속의 부대로 부사관을 양성한다.

육군육군부사관학교에 상당한다. 다만 공군이 육군에 비해 규모가 작은지라 중령지휘관으로 보임되는 대대급 부대이다.[3]

공군 내에서는 '부사관교육대대'라고 부르며 약칭은 '부교대대'이다.

전체적으로 건물이 훈련단 내에 구석에 있기 때문에 신병대와 잘 겹치지 않는다. 식당도 따로 쓰고.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 졸업 예정자도 이곳에 파견되어 교육을 받고 임기제부사관들도 이곳에서 약식으로 교육을 받는다.

공군 부사관후보생(부사후)을 흔히 NBR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부사관기본과정(Non-commissioned officer Basic Requirement)의 준말이다. 가령 부사후100기를 NBR-100이라 표현하는 식.[4]

2. 역사

본래는 간부교육대대 휘하에 사관교육대(장교 양성)와 하사관교육대(부사관 양성)로 구분되었다. 하사관교육대가 현재의 부사관교육대대에 해당된다.

2001년에 하사관이 부사관으로 바뀌면서 부사관교육대가 되었고 2007년에 대대급으로 격상되었다. 그러면서 지휘관소령에서 중령으로 승격되었다. 간부전대가 생기면 대령 한자리가 늘어날 것이고, 이는 중령시절의 간부교육대대로 회귀하는 것과 크게 다름 없어진다.

예전에 신병3대대에서 쓰던 3, 4동(I, J동)이 부사관교육대의 부사관후보생들이 쓰던 건물이었다.[5]

장교대가 신축 건물을 지으면서 예전의 사관교육대 건물로 옮겨 4인 1실이 되었다. 2007년에 새 건물로 옮기면서 대대장에 중령을 보임했다. 관련기사

2013년 12월 이후 완공되어 장교교육대대 옆으로[6] 이전 되었다. 새로 지은 건물은 장교대보다 더 좋다. 교육사는 갈 때 마다 건물이 달라진다.

어느센가 부사관 임관수가 400명을 넘어가기 시작해 인원수 수용문제로 부교대대 건물과 장교교육대대간 건물을 바꾸는 건으로 이야기가 있었는데 결국 부사후 241기(학사 147기)부터 건물을 바꿔서 이용하기 시작했다.

3. 입소방법

현재 공군 부사관이 되는 방법은 두가지. 임기제부사관은 병 모집 후 병장 만기 뒤에 하사가 되므로 여기서 제외하겠다.
공군 부사관 후보생으로 들어와 임시입교 포함 12주 교육 후, 하사가 되거나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를 졸업하여 마지막 6주 훈련 뒤 하사가 되는 방법이 있다. 또한 영진전문대학교에 재학하면서 부사관학군단으로 편성돼 도합 9주 간의 훈련을 받는 과정도 신설되었다. 옛날에는 금오공고 출신도 있었으나 현재는 없다.

부사관 응시자격은 다음과 같다.
부사관 후보생의 경우 1년에 총 3번을 뽑는다. 육군의 월 개념과는 다르다. 그리고 병무청 모집이 아닌 대한민국 공군본부에서 모집을 한다. 공군 부사관 지원시 병무청에서 시간 소비하지말고 대한민국 공군모집 홈페이지에 가면 잘 설명되어있다.

지원 뒤 1차시험을 각 지정된 지역에서 보게된다. 시험의 경우 KIDA 간부선발도구(언어논리, 자료해석, 공간능력, 지각속도, 상황판단, 직무성격), 한국사[9]를 본다[10].

203기 이후부터 특정기간까지는 KIDA 간부선발도구, 상황판단평가 및 직무성격평가, 영어, 국사를 보았고, 203기 이전에는 인지능력평가대신 국,영,수를 봤다.

그 뒤 합격자를 가려 신원조사와 간단한 신체검사(색약,치아,시력 등) 및 면접을 보게된다.

다들 착각하는 부분이 있는데 입대 후 일주일 간 입영전형이다. 일주일 동안 신체검사 및 체력검정을 하게 되고 여기서 탈락하게 되면 차수 조정 및 귀가 조치를 당한다. 귀가자들은 남은 장병들이 보는 가운데 퇴소를 하기도 하는데, 그땐 잠시 귀가자들이 부러워지거나 불쌍해진다. 모든 지원자들은 결국 자신이 선택해서 이곳에 온 것이고 귀가자들은 결국 떨어진 것 임을 잊지 말자. 금요일 점심쯤 이들이 공군버스를 타고 정문으로 향하는 것으로 남은 이들의 고생문이 활짝 열린다. 그리고 이때가 마음 고칠 기회의 마지막이다.

4. 양성교육 (1+11주)[11]

4.1. 훈육관

교육장교 등이 대대장, 중대장, 소대장을 맡으며 상사, 중사 중에 교관자격심사를 통과한 인원이 소대장으로 근무하고 하사들이 조교로 근무한다. 대체로 하사 조교들은 군경력자 출신이 많은 편이며 여군 관리를 위해 여군 소대장[12]이나 중대장, 여군 하사 조교를 둔다.

훈육관을 할 경우에는 진급심사 등에서 유리하기 때문에 경쟁률이 높은 편이다. 티오는 신병대가 제일 많아 거기에 지원자가 가장 많이 몰리긴 하지만 하사의 경우에는 2001년부터 신병대 하사 조교[13]가 폐지되고 병(兵) 조교로 바뀐 탓에 공군기본군사훈련단에는 공군군사학교육대와 여기에만 하사 조교 자리가 있다.[14]

훈육관이나 조교로 오는 인원은 대다수가 부사관후보생 출신이고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 출신이 오는 일은 거의 없다. 애초에 장기복무 자원이라 보직점수를 딸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이들은 중사나 상사로 진급한 뒤 모교나 특기학교에서 교관 또는 훈육관으로 근무한다.[15] 마찬가지로 이 시기에 훈련단에서 소대장을 맡기도 한다.

4.2. 훈련내용

기훈단에서 가장 강도 높은 훈련을 시키는 곳이다. 실제로 조교들이 부사관후보생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준답시고 하는 말 중에 "너희는 기본군사훈련단에서 가장 강인한 훈련을 받는 사람들이다.", "너희는 육군, 해군, 공군 이 삼군 부사관중 가장 강인한 훈련을 받는다!" 가 있으며 실제로도 그렇다. 이걸보는 육군 부사관 출신 분들은 무슨 스커지로 저글링 잡는 이야기냐고 할 수 있지만 공군 부사관으로 오는 대다수의 육군 병, 육군 부사관 출신들은 입을 모아 훈련은 버틸만한데 동기부여[16] 때문에 죽어나간다고 한다. 왜냐하면 육군은 훈련하기 앞서 몇 킬로미터씩 행군을 하는것이 기본인데, 공군은 모든 훈련장이 그나마 멀어도 4km라 이동 앞뒤에 굴릴 시간이 충분하다.

그렇다고 이동할 때는 어떠냐? 이동할 때도 죽어나간다. "학과 뜀걸음" 이라는 3보이상 뜀걸음 시스템이 있기 때문이다. 부사관후보생 생활관 화장실에 가면 "다른 훈련은 다 견딜만한데 학과뜀걸음이 제일 힘드러 엉엉" 하는 뉘앙스의 낙서를 심심치 않게 발견할수 있다.

원래는 16주였으나 그 훈련 기간이 점차 줄어들어 2013년 항공과학고등학교 42기 기준으로 임시입교 포함 12주 훈련으로 편제가 바뀌게 되었다.

평가가 많으나 특출나게 잘하거나 특출나게 못하지 않는 이상 대부분 비슷한 점수를 받고, 집에 가겠다고 본인이 자처하지 않는 이상 조교들은 후보생을 굴리고 혼낼지언정 내쫓지는 않는다. 뭐 저런 녀석도 있냐는 급의 폐급도 조교들의 군기훈련을 견디면서 본인이 나가겠다고만 하지 않으면 하사로 임관할 수 있다.

4.3. 임시입교 기간[17]

1주간 각종 신인성검사, 정밀신체검사, 체력검정, 군수품 불출, 그리고 여러가지 부교대 시설물들에 대한 안내 및 교육이 진행된다. 이때까지만은 민간인이다. 이때까지는 조교들이 모두 존댓말을 써주며 최대한 친절히 대해준다. 하나하나 가르쳐주며 하나하나 시중 들어주니 입교자들은 "역시 공군 할만하네!" 라는 생각을 가지지만 이 1주가 끝날 때, 구체적으로는 금요일 15시가 지나면 자신이 단단히 잘못 생각하고 있었음을 깨닫게 된다.

1일차에는 다같이 한 데 모여서 신인성검사라는 것을 한다. 문항 수가 꽤 많기에 뒷페이지로 갈수록 귀찮고 집중력도 떨어지게 마련이다. 다만 그러다가 몇가지 답변을 이상하게 해버리면 재검이 뜨는 수가 있다. 그러면 정밀검사로 넘어가게 되는데, 그럼 문항 수도 더 많고 훈육관들에게도 안 좋게 눈에 띄는 수가 있다.[18] 군대에 왔다는 긴장감에 몸이 굳은 상태에서 마킹을 실수하기도 하니 집중해서 한 문항씩 잘 해결해야 한다.

2일차에는 피복측신을 위해 온몸의 사이즈를 정밀하게 측정한다. 남자 후보생의 경우 하얀 쫄반바지와 하얀 수영모 비슷한 쫄모자를 쓰고 낯선 동기들과 반 알몸 상태로 줄지어 서서 신체 사이즈를 측정한다. 이 과정에서 여긴 어디 나는 누구 라는 말이 가장 마음에 와닿고 현타가 오기도 한다. 겨울기수라면 이 때 꽤 춥기도 하다.

3일차에 시행하던 1.5km 달리기는 246기를 시작으로 폐지되었다.

4일차부터는 슬슬 최종합격자 윤곽이 드러났으니 본격적으로 군수품 불출이 진행된다. 모든 후보생들이 똑같은 환경에서 공평하게 훈련받아야 하니 정말 모든 군수품들을 동일하게 지급하기 위해 보급소대장, 보급조교를 중심으로 많은 훈육관들이 고생한다. 특히 사이즈가 안 맞는 경우 후보생들끼리 먼저 교체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초도보급소에 가서 사이즈를 바꿔 온다. 이 과정이 매우 귀찮으니 처음 받을 때 자기 사이즈를 잘 받을 수 있도록 하자. 이때부터 슬슬 훈육관들의 답답함이 조금씩 분출되기 시작하는데, 아무래도 군수품 하나하나 세세히 다루는 과정이다보니 예비후보생이 자꾸 멍 때리다 못 받고, 잘못 받고, 더 받고 하다보면 보급소대장과 조교가 상당히 열받게 되니 조심하자.

5일차에는 이발과 신분전환식이 예정되어 있다. 흔히 부사관교육대대 입대할 때 머리를 밀고 가야 하냐는 질문이 많은데 어차피 금요일에 깔끔하게 밀어주며, 그때부터는 누가 누구인지 모르므로 머리 안 자르고 왔다고 찍힐 일은 없다. 만져보면 "와 이렇게 짧을 수가 있나" 라는 생각과 함께 헛웃음이 가볍게 나올 정도로 짧게 밀린다. 그렇게 생활관으로 돌아가면 5일간 어느 정도 말문을 튼 어색했던 동기들과 서로의 민두를 보고 피식거리며 좀 더 친해지기도 한다. 여자 후보생의 경우 기존에는 숏컷[19]을 했었지만 239기부터는 단발컷으로 개정되었다가 241기는 여자 후보생 모두 숏컷으로 이발하였다.

참고로 이 임시입교 기간동안 군 경력자는 많이 귀찮음을 느낀다. 이유는 이 기간 동안 남성 한정으로 군 경력자들만 모인 1개 소대가 만들어지는데 소대장이나 조교들이 이들에게 배식도우미[20]라고 식당업무 및 기타 잔심부름을 시키기 때문이다.[21] 하지만 금요일 오후에 차수조정자 및 불합격자가 퇴소하고 나면 이 귀찮음마저 그리워진다.

많은 사람들이 괜한 허튼짓 해서 훈련 시작도 전에 훈육관들에게 찍히지 말고 이 임시입교기간에는 침대에서 많이많이 자두는 것을 추천한다. 사실상 낮잠을 잘 수 있는 거의 마지막 기회니까.[22] 성실한 사람들은 생활관 내에 비치된 병영생활 길라잡이를 펴 목적암기 사항들을 미리 암기하거나 여러가지 교범들을 펴 미리 읽고 12주간 펼쳐질 훈련들을 머릿속에 그리곤 한다.[23][24]

금요일에 실소대가 나온 후 주말에는 입단식 연습을 명목으로 강당에서 군기훈련을 받게 된다. 그리고 이 시기의 강당 좌석은 대한항공의 B737-9B5 이코노미와 아시아나항공의 HL7739,7755,7756을 능가하는 창렬의 좌석으로 변한다.

4.4. 입단식

??? : 지금부터 교육 목적 상 경어 사용을 폐지[25]한다!

이름 그대로 이 행사를 기점으로 정식 후보생이 되고, 부교대가 본색을 드러낸다. 이 시기에 소대장이나 조교들은 항상 이번 기수가 최악의 기수라고[26] 노발대발한다. 그냥 시나리오일 뿐이니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도록 하자. 이때부터 후보생 상호간에 'OOO 후보생'이라고 호칭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대한민국의 실효지배권 안에서 한국인이 모인 집단인지라 이게 제대로 지켜질 일이 없다.

4.5. 초기병영생활 기간[27]

동작신속, 관등성명철저, 명령복종, 패기있는목소리
- 초병기간에 전광판에 나오는 문구
줄여서 초병생 기간으로 부르며, 과거엔 특별 내무 교육기간(특내)이라고 했다. 총 2주간 시행되며 흔히 "복종" 주간이라고도 불린다. 2주차 금요일에 '선배와의 만남' 이라는 전 기수를 만나는 행사를 마지막으로 종료된다.[28]

이 기간에는 평일 내내 목적암기가 주어지며, 눈을 깜빡이는 것까지 허락을 맡고 해야 될 만큼 행동에 대한 강한 제재와 공군 부사관 특유의 강력한 동기부여가 실시된다. 또한 조교와 소대장들이 임시입교 기간동안 쌓아왔던 울분을 폭발시키며 다들 목청 터져라 샤우팅을 내지른다. 때문에 후보생들은 정신을 못차리고 얼빠진 상태로 오합지졸마냥 움직이게 되는데 어쩔 수가 없다.

또한 이때부터 직각보행, 바른걸음을 시행한다. 직각보행은 말그대로 보행중 제식동작을 이용하여 직각으로 보행하는 것. 대각선 따위 없다. 닥치고 각을 잡아야 하며 대각선 루트를 좌우좌우좌우좌우좌우로 움직이는 후보생은 죽을 때까지 모든 루트를 좌우좌우좌우좌우로 움직여야 할 것이다. 바른걸음 또한 팔을 굽히지 않고 45도까지 올리며 걸어야 한다. 이를 CCTV를 통해 항상 감시되고 있다. 예전에는 직각식사라는 의미불명의 세금낭비도 있었는데 지금은 다행히 적어도 진주에서는 모두 폐지되었다.[29]
보통 초병생 기간에는 일과 사이사이에 자잘한 동기부여를 받고, 저녁점호 때는 항상 동기부여가 계획되어 있다.[30] 주로 목적암기 사항들과 군가 숙지 상태[31], 생활관 청소, 정리 상태로 주로 지적받는다. 운이 없으면 관물함까지 폭파당하고, 제일 심한 경우 관물함에 있는 물건들을 쑤셔넣은 의류대를 맨 채 점호장에 내동댕이쳐진다.
이 기간중 동기부여를 받는 가장 큰 이유는 보행태도와 목소리 때문인데, 이 때문에 "자율주" 나 "임관후 특기교육" 때도 자신도 모르게 직각보행을 하는 후보생과 초임하사를 심심치 않게 볼수 있고, 실제로 본인이 느끼기에 보행을 직각이 아니면 상당히 불편해한다. 2인 이상 부대행동 시에는 직각 보행을 하지 않는다는 게 그나마 다행이랄까. 최근에는 자율주때 직각보행을 시키지 않아서 자대까지 가서 직각보행을 하는 일이 사라졌다.[32]

항과고 출신 부사관후보생들은 입단 첫날부터 바로 이 초기병영생활기간에 돌입한다.

4.6. 총기수여식

초병기간 중 K2C1을 수여받는다.[33] 그리고 총기들고 엎어지기라는 동기부여가 최초로 발동되는 순간이기도 하다. 총기수여식 후 집총제식 과목이 시작된다.

예전에는 총기수여 직후 바로 총기 PT라는 것을 시켰는데, 한 번 사라졌다가 243기부터 부활하여 다시 실시하고 있다. 혹서기에는 실시하지 않는다.

4.7. 뜀걸음

4.7.1. 아침 뜀걸음[34]

예전에는 일과후 자율구보가 있었으나, 2016년 이후로는 매일 아침마다 아침 뜀걸음 3km를 해야한다. 전투뜀걸음 등 주요훈련이 있는 날만 제외. 공군 병이 아침 점호 이후에 3km의 뜀걸음을 실시하는 것에 맞춰 바꾼 듯. 아침 뜀걸음은 선두에서 달리는 훈육관이 누구냐에 따라 다른데, 가끔 전력질주 하는 훈육관이 선두에 서면 후보생들이 낙엽처럼 떨어져 나간다.

구보 도중 조교와 소대장이 후보생 행렬과 같이 뛰며 각 분기별 코너마다 인원통제를 위해 인원이 배치된다.[35] 뒤쳐지는 후보생은 조교나 소대장이 일대일로 붙어 페이스 메이킹을 해주기 때문에 하면 할수록 후보생으로 하여금 더욱 잘 뛰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준다.

불참이 가능하지만 빠지면 감점을 받아서 웬만하면 모두 하는 편이다.

4.7.2. 학과 뜀걸음[36]

"뛸수 없는 환자 부대 좌측으로 열외!, 각 중대별 부사후 연병장 까지 구보로 인솔!" 이라는 소리는 모든 부사후출신들이 가장 싫어하는 소리일 것이다. 학과구보. 말그대로 학과를 위해 이동할 때 하는 구보를 말한다. 보통 특내 종료나 특내 1주가 끝난 뒤부터 시행되며, 처음에는 전투복 구보를 하다가 3주차 때 총기를 받는 순간부터 단독군장, 시간 좀 지나면 대체로 전술학이나 화기학 같은 야외학과 한정이나마 완전군장을 매고 달린다.

일반적으로 학과 구보로 이동하는 거리는 왕복으로 짧으면 2km, 길면 4km. 시간이 많으면 멀쩡한 길을 냅두고 빙빙 돌아간다. 또한 기훈단의 지형은 오르막과 내리막이 마구잡이로 섞여있는 탓에 복귀구보가 가장 짜증나고 힘들다. 낙오자가 많이 나오면 단체로 얼차려 파티가 벌어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구보속도는 단독군장 학과구보의 속도가 일반병이나 사후의 전투 구보 속도보다 빠르고, 완전군장 속도가 일반병이나 사후의 전투 구보와 비슷하다. 물론 총은 뭐가 됐든 앞에 총 자세이며 대성박력으로 출발해서 끝까지 쉬지 않고 군가를 불러야 한다.

병들이 걸어서 학과 출장하는건 부러운 수준. 병들은 뒤로 돌았지만[37] 굉장히 신기한 눈으로 쳐다본다. 물론 당사자인 부사후들은 그걸 쳐다보는 병들한테 관심쓸 틈도 없이 뛰어다니느라 힘들고 짜증날 뿐이다.

껄떡고개를 넘을 경우 폭탄객차 앞에서 훈육관이 속도를 높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하루에 사격이 2번 있으면 2번 다 껄떡고개를 뛰어넘는 광기까지 벌어진다.

4.7.3. 전투 뜀걸음

매주마다 하는 구보. 소대별로 오와 열을 맞추고 뛴다. 할 때마다 신형 전투복 완전복장, 단독군장 순으로 난이도가 올라간다. 마지막 전투뜀걸음은 '명예뜀걸음'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운이 없으면 뜀걸음 종료 후 단체로 얼차려를 당할 수 있다. 아침 뜀걸음과는 달리 뜀걸음 후 이온음료와 증식이 제공된다.

역시나 또 군가는 대성박력으로, 오와 열을 칼같이 하며 속도는 언제나 그렇듯이 모든 훈련이 채점이므로 미칠듯한 속도로 뛴다. 물론 학과 구보보다는 천천히 뛰지만

F-5 사거리까지는 가야 열외를 피할 수 있다. 열외 시 감점은 8점, 낙오[38]는 뛴 거리에 따라서 6점~2점을 감점당한다.

참고로 부사후는 행군 때 말고는 닥치고 앞에 총이다. 물론 소총의 개머리판을 탄띠에 걸치는 가라가 흔히 존재하지만 운이 없으면 조교한테 뮤탈짤짤이를 당할 수 있다.

4.7.4. 벌칙 뜀걸음

규정위반을 받은 후보생들에 한해 군기참모 주관 하에 실시한다. 코스는 연병장을 뺑뺑이도는 구조다.

4.8. 일반학 (정신전력)

꿀잠자는 행복한 시간, 그러나 적당히 선넘지 말고 열심히 듣고 공부하자. 수업은 제일 편하지만 공부할 게 제일 많다.

4.9. 화생방

우선은 공군 편제상 화생방훈련 전에 이론교육과 방독면 착용 교육을 무지막지하게 한다. 그리고 핵심인 가스실습을 실시한다.

소대별로 나눈 뒤에 가스 체험 유의 사항을 말해준 뒤, 방독면을 벗은 채로 앞 사람의 어깨를 잡고 가스실로 입장한다. 그리고 가스를 마시면서 방독면을 착용한 후 정화통을 교체한다. 마지막으로 수통이랑 방독면을 호스로 연결해본 뒤 가스실을 빠져나간다.

4.10. 응급처치

임관종합평가 중 하나.

그날 심폐소생술 실습하고 그날 평가를 본다. 평가를 볼 때 압박을 세게 해라. 이렇게만 해도 과락은 피한다.

여기서 과락하게 된다면 꿀같은 주말이나 수요일 저녁에 끌려나가 보충수업을 하게 된다. 후자는 종참을 버려야 한다.

4.11. 전술학

4.11.1. 각개전투

훈련 전반에 3회 실시한다.

각개전투 학과의 반 이상은 동기부여로 채워진다. 첫날에 부교대 강당에서 전술학 사람들이 개구리가 나오는 영상과 함께 마중나와준다. 스크린에서 개구리가 나오는 순간 각개전투가 시작된다.

연병장에 나가면 팔벌려 높이뛰기를 무한루프로 시키는데, 여기서 초등학교때 배우는 배수를 모르는 후보생들이 발견된다. 분명히 앞에 있는 교관이 한국어”팔벌려 높이뛰기 Y회, X의 배수 생략”이라고 친절히 말해줬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X의 배수 생략이라고 할 때 "X, 2X는 말하지 말자" 보다는 "X-1번 말하고 그다음은 침묵"이라고 생각하는 편이 좀 덜 헷갈린다. 예를 들어 4의 배수라면 3번 말하고 한번 쉰다고 생각하는 식. 이것도 헷갈린다면 동기를 믿고 립싱크하자.

이렇게 X의 배수를 외치는 X맨들 때문에 팔벌려 높이뛰기-엎드리기-일어서기를 반복하다가 학과의 반 정도가 지나고, 그 다음에야 각개전투의 본 내용을 배운다. 이 때 그 유명한 연병장 대륙횡단이 나온다. 주의할 점은 X맨이 나왔을 때 절때 짜증나는 티, 아쉬워하는 티를 내거나 X맨을 찾으려 하지 말자. 조교들은 '지금 짜증내는 애들 때문에 다시한다'며 그들을 더 싫어한다.

각개전투 마지막 시간에는 연병장을 포복 동작으로 도는 대륙횡단이 계획되어 있다. 학과 종료시간까지 돌게 하기 때문에 운이 나쁘면 3바퀴까지도 돌 수 있다.

4.11.2. 기지방호

4.12. 화기학 (사격)

임관종합 평가 중 하나. 훈련기간 11주 중 가장 배점이 높다.

영점사격 2회, 연습사격 1회, 실사격 1회 실시한다.

10발 중 6발 이상 맞추면 합격 미만이면 과락으로 재사격을 해야 한다.

군인이 총을 못 쏘면 집에 가야한다는 말이 있는 만큼, 군인의 본분에 가장 밀접하게 연관된 가장 중요한 학과. 임관종합평가는 과락해도 귀가시키지 않지만, 사격만은 성적이 심하게 낮을 시 귀가 처분될 수 있다.

4.13. 비상훈련

훈련기간 중 2~3회 실시한다. 첫 번째는 4주차 월요일에 하는 것이 전통이다.

다짜고짜 사이렌이 울리더니 부사관교육대대 건물이 통째로 정전난 것처럼 어두워지고, 총기열쇠 담당들은 상황실로 달려가서 열쇠를 받아온다.[39]

점호장에 모두 응소하고 나면 지옥이 시작된다. 주로 보는 것이 옷차림 점검인데 최대 3점까지 감점을 당할 수 있다. 대대장이 있어야 할 수 있기 때문에, 첫 비상 이후 주차장, 야외건조장 라인에서 사는 후보생들은 창문 너머로 주차장의 대대장의 차량 유무와 댓수를 보고 두 번째 비상훈련 날짜를 추측하고는 한다.

이름처럼 '비상사태 발생'을 상정하고 하는 훈련이므로, 날짜와 시간은 후보생들에게 절대로 알려주지 않는다. 조교를 많이 접하는 자치근무자 후보생들은 조교들이 퇴근 시간이 지나도 퇴근하지 않는 등 불길한 낌새를 보일 때 짐작하기도 한다.

응소 시 수통에 물을 2/3 이상 채워야 하는데, 평소엔 전투화 신고 공공실 출입이 금지하지만 이때만큼은 봐주니 들어가서 채우자.

4.14. 팀워크 강화훈련 (유격)

유격 훈련은 2박 3일간 진행되며 첫째 날부터 둘째날 오전까지 유격체조, 그 뒤에 장애물 돌파 훈련이다. 복장은 총기와 밴딩을 제외한 단독군장이며 수통의 물을 꽉꽉 채운다. 대답은 짧고 굵은 '악!', 관등성명은 xxx번 보라매[40] 로 바뀐다.

유격 기간 중에는 매일 아침 유격 뜀걸음을 실시한다. 유격 뜀걸음은 코스는 있는데 거리제한이 없다. 코스는 대대를 출발해서 2전천후까지. 사실 이때는 출발하기 전에 무우우우척이나 간단한 동기부여로 시작하기 때문에 상당히 체력적으로 "즐거운" 기분으로 달릴 수 있다. 물론 항상 그렇듯이 속도는 미칠듯이 빨라야 하지만.

구호는 대성박력으로 "유격, 유격, 유격대, 유격대"를 달리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외친다. 이 유격도 열외되거나 낙오되면 대량의 감점도 모자라 주요 훈련 미참여로 도태 및 유급 심의 사항에 해당되기에 절대 낙오되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미친 듯이 달린다.

그렇게 한참을 뛰다가 그 자리에서 유격체조를 바로 시행한다. 그렇게 한참을 굴린 뒤에 또 다시 부사후 연병장까지 뛰어서 이동한다.

여기서 중간에 쉬는 시간 따위는 없고 "유격 유격 유격대 유격대"를 대성박력으로 계속 외친다.
부사후 훈련은 타 군과 달리 내려진 지령에 따라서 정말 잘하면 잘하는 시점에서 딱 훈련을 종료하고 쓸데없이 굴리지는 않는다. 하지만 조교들은 절대로 한번에 못 끝내는 지령만 내린다. 당연히 틀리면 따로 열외되어서 동기 부여를 받는데, 초등학교 담임선생님께 구구단을 알려주신데 대한 감사가 들 정도의 눈뜨고 볼수 없는 광경이 펼쳐진다.
하루하고 반나절동안 계속 이러고 끝났을 땐 전천후로 이동한다. 물론 또 뛰어서. 도착하고 또 유격체조다.

장애물 통과코스는 반대로 다소 즐거운 분위기에서 시행된다. 이 장애물 통과 자체가 성적에 들어가고 이미 후보생들의 체력을 바닥낸 상태니 조금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해주는 것일 뿐이지만 상당히 재미있다. 특히 평가에 들어가지 않는 11m 외줄타기나 목봉 체조, 담력배양 훈련과 같은 경우에는 외줄타기 돌파 소대별 내기도 하고 높은 곳에서 하고픈 말을 소리치며 목봉을 가지고 매우 즐겁게 훈련을 실시한다.

이 훈련의 대기 시간 동안에는 정말 준비 체조 정도의 유격체조를 시행하고 훈육관들과 평소 나누지 못하던 이야기나, 유격 후 갈 특박때 조심해야 될 점, 혹은 훈육관 자신이 특박 때 겪었던 일 같은 이야기를 나누며 선후배간의 돈독한 정을 쌓는다. 마지막에는 기수깨기를 하는데 배젓기, 엎드려 쏴 동작으로 많이 했다.
훈련을 마친 뒤 "부사관 후보생가"를 부른다.

유격이 끝나고 나면 악명 높은 부교대 훈련의 반을 넘어섰다는 안도감을 잠시 느낄 순 있지만, 한 가지 함정이 있다. 남은 훈련 기간 동안 동기부여로 유격체조를 시키는 경우가 생긴다. 훈육관들 입장에서는 새롭게 시킬 수 있는 동기부여들이 늘어난 셈. 특박도 다녀오고 조금은 나태해진 정신상태에서 다시는 하지 않을 줄만 알았던 유격체조를 한 번씩 당하면 여타 동기부여와는 급이 다른 PTSD와 현타가 오니 조심하도록 하자.

4.15. 특별외박

훈련 7주차 금요일~일요일로 2박 3일동안 휴가를 보낸다. 대도시의 경우 전세버스를 이용할 수 있지만 개인이 고속버스 등을 이용해서 이동해도 된다. 시외버스터미널이나 1, 2정문[41]으로 가는 경우 공군 버스로 태워다 준다.

이 때 예정 귀영장소로 지정시간 내에 응소하지 않거나, 귀영장소를 임의변경한 경우 규정위반을 먹으니 조심하도록 하자.[42] 그리고 특박 시작 당일 나눠주는 휴가증은 무조건 소지하고 귀영하여야 한다. 귀영 시 휴가증을 안들고 와도 규정위반을 받는다.

233기부터 특박 귀영 후 토요일 9~10교시에 휴대폰을 대대로 반입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최근에는 초병기간을 제외하고 주말 한정으로 무제한 풀려있다.

다만 236~243기는 코로나19로 인하여 특박이 없었고, 이 자리를 목적지 없는 특박 형태로 대체하였다.

코로나가 잠잠해진 244기부터 다시 부활했다.

4.16. 평가

4.16.1. 정기병영생활평가

초병기간 마지막에 1번, 훈련 후반에 1번 으로 훈련단에 있는동안 총 2회 실시한다. 병영생활지도평가시즌이 오면 후보생들이 너도나도 검열준비에 돌입한다. 1차에는 비행단의 QC들보다는 아니지만 초병기간인지라 난이도가 있는데 2차때는 어느정도 익숙해졌기 때문에 보고부터 시작해서 동작까지 자동으로 튀어나온다.

4.16.2. 이론평가

훈련 기간동안 1부이론, 2부이론, 3부이론을 본다. 재평가 기회는 1번씩 주어진다. 재평가도 과락하면 집가야 한다.

4.16.3. 상호평가

훈련기간 중 전반기, 후반기 각 1회씩 실시한다. 한 소대 안에서 남자 후보생은 같은 소대의 남자 후보생끼리, 여자 후보생은 같은 여자 후보생끼리 3명씩 쪽지로 써서 내야 하는 방식이다. 보통 소대장근무후보생이나 기수가 상호평가에서 유리하다.

4.17. 야외종합훈련 (행군)

병사와 마찬가지로 부사관 훈련도 행군이 마지막을 장식한다. 진급이 잘 되어 준위 진급 전[43]이나 학사장교 재입대로 공군장교교육대대에서 한번 더 행군하는 것을 제외한다면, 이것이 공군에서 군생활한다면 처음이자 마지막 행군이 될 것이다. 특히 정비특기 등 진급이 잘 되는 특기이거나 대한민국 공군주임원사 등 특수보직을 역임할수록 임관 20 ~ 30년 뒤 다시 행군할 가능성이 높다.

4.18. 자치근무제도

4.18.1. 지휘근무 및 참모근무

자치근무 제도는 병과는 많이 다르다. 진짜 자치근무를 하기 때문.[44] [45] 시간이 지나고 지날수록 학과 출장및 전달이나 기타 여러 사항들이 자치 근무자에 의해서 자치적으로 수행되며 "자치 근무 회의를 통해 이러이러한 일들을 수행하기로 했습니다."라고 보고하고 승인만 받으면 장땡이다. 자치 근무자들은 각 1.2차수 별 1명씩(중대, 소대 근무 제외) 대대,중대,소대,보급,시설,의무,군기,군수,교육,작전,행정,참모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중 가장 쉬운건 2차의료참모. 왜냐하면 이녀석들은 환자 인솔을 명목으로 감점없이 합법적 학과 뜀걸음 열외를 할수있는데 평소에 하는일이 별로 없다.

227기 중반기부터 식조장이 급양참모로 격상됨으로써 식조장도 자치근무자의 일원이 되었다. 안그래도 시간이 없고 할일이 많은데 자치근무자의 일을 겸임 함으로써 작전참모와 더불어 극한직업 투탑을 찍었다.

자치 근무 제도에 대해 추가로 기술하자면

4.18.2. 명예위원

또한 명예위원이라는 제도가 있는데 이것은 자치근무자와 달리 보통 행사(생활자 파티. 임관 전야제.비어콜)를 주도하거나 조금씩 후보생 월급을 걷어 필요한 것들을 단체로 구비하거나 기타 후보생 명예사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자치근무자의 역할도 함께 수행한다. 사실상 명예위원이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은 졸업 앨범이랑 비슷한 임관 앨범의 그래픽 작업과 임관 전야제 때 상영할 동영상 제작(본래는 영상제작팀이라고, 임관 앨범을 포함하여 영상제작 및 촬영 등을 맡은 별도의 자치근무 팀이 있었다. 모든 훈련의 행렬시에 다른 후보생들과 같은 조건에 카메라,캠코더를 추가로 들고 선두와 후위를 뛰어다니면서 촬영해야 해서 비추천)[49], 장기자랑 준비 등이다. 명예위원이라 쓰인 흉장을 달게 되며 자치근무자와는 다르다. 관등성명 또한 네! 명예위원(장/총무) 후보생! 으로 한다.

4.18.3. 기수

대대기수 : 기수 원위치
중소대기수들 : 기수 원위치
대대기수, 중대기수, 소대기수로 나뉘고 이동 시 각 대형의 선두에 선다. 전뜀이나 학뜀 시 K2C1소총 뒤로매어를 한다. 행군타임 한정으로 태극기수라는 포지션이 등장한다.

4.18.4. 환경팀

4.19. 임관식

4.19.1. 블랙이글스

그동안 블랙이글스는 줬다 빼거나 했지만, 241기 임관식부터 등장했다. 241기부터 계속 넣어주는 등 진주에서 임관하는 장교 임관식과 비슷해지고 있다는 건 공군에서 부사관의 역할을 생각해보면 알 것이다.

4.19.2. BLUE DNA

행군 전 주말에 교육을 받고 임관식 막판에 부른다. 복도에 붙어있는 일정표를 보다보면 가끔 주말 일정표에 "BLUE DNA 교육" 이라는 시간이 배정될 텐데, 이 때 강당에서 선배들의 영상을 보며 구호와 동작들을 배우게 된다. 이렇게 배우고 나면 생활관에 앉아 쉬다보면 어느 호실에서인가 자꾸 왼발 구르는 소리와 함께 속삭이는 듯한 목소리로 "하... 늘향한...도전..부활..." 하며 BLUE DNA를 연습 겸 부르며 후보생들이 종종 있다. 일부 후보생들에게는 이게 은근 재밌고 중독성이 있는 듯하다.
대대근무 : 푸른창공 공군결의 구호붙여 갓!
하! 늘향한! 도전! 부활!
강! 철같은! 은- 빛- 의- 지- 공군! (쉬고) 악!(하나 둘)
찬란한! 창공에! 빛나는! 별!(별!)[50]
조국의! 원동력! 필- 승- 공- 군!
미래로! 이어갈! 푸- 른- 신~념!
필승!

4.19.3. 부사관 후보생가

삼군 뿐만 아니라 모든 군을 및 모든 훈련병. 후보생. 부사관. 장교를 포함해서 후보생가는 공군만 있다.[51] 언제 누가 어떻게 만들었는지는 모르나 하사관 후보생가라는 이름으로 내려오다 하사관이 부사관이라는 명칭으로 바뀌면서 부사관 후보생가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구전이다보니[52] 가사랑 음정이 군가인데도 시기마다 조금씩 다르다. 예를 들어 ‘젊음의 용사들’, ‘젊음의 용사들’은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알토였다가 이후로는 소프라노로 부른다. 235기를 기점으로 후보생가의 속도가 완전히 넉다운 되었다.

부르면서 발을 구르고 허리를 뒤로 젖히는 특이한 동작을 취하는데 처음보는 사람은 웃길수도 있지만 그 공군 부사관들은 그 동작 하나하나에 후보생 시절 겪었던 애상과 추억이 녹아있다고 할수있다. 아무때나 부르지 않는 노래이며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든 유격이나 행군과 같은 큰 훈련과 임관식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하는 가사+동작[53]
대대근무 : 목표 푸른 창공에 발진 군가.[54] 부사관 후보생가
후보생 : 부사관 후보생가
대대근무 : 앞으로~~~~~~ 갓!

(왼발을 3번구르고 박수를 3번친다)

어----------- 둠을 박차고 나!간다!
솟!구치는 늠름한 기상. (발을 구르기 시작한다)
하늘의 큰뜻을 품는다. 젊음의 용사들
오늘도 내일도 전-기연마 배우고 익히며 창-조하며
정의에 산다. 필 보라매

우리의 가슴마다 불타오른 정열
군의

부사관 후보생

나는------------- 눈동자로 바라본다
은 뜻 펼쳐나간다.
하늘의 방패를 꿈꾸는 정예의 용사들
훈련과 훈련 속에 과 마음
너와 나 우리 모두 나되어
내일에 산다. 필 보라매

우리의 가슴마다 불타오른 정열
군의
부사관 후보생
231, 232기는 1절만 했고 234기는 2절까지 다 불렀다.

임관식 한정 1, 2절의 마지막 가사는 ‘우리는 부사관’으로 바꾸어 부른다.[55]

4.20. 기타

4.20.1. 불침번

불침번은 군기참모가 짠다.

한 사람당 약 10일에 한 번 꼴로 선다고 보면 된다. 규정위반자들이나 최하위 소대로 인해 마냥 일정하지는 않다.

당직사관이 순찰을 도는데, 동초 한정으로 만날 확률이 낮기는 하지만 불침번이 자다가 당직사관에게 걸리면 1급 규정위반이다.(-30점)

4.20.2. 특기분류

병사와 동일한 방식으로 분류된다. 즉, 자격증이 갑이라는 의미다. 본인이 쓴 1~3지망이 모두 튕길 경우 2차분류로 들어가서 남은 특기들을 배정받는다. 반대로 말하면 애초에 군대에 뼈를 묻고 싶고 진급을 원하면 입대 전에 자격증을 취득하고 정비특기 등 최전방 특기를 받는 것이 낫다는 이야기다.

4.20.3. 소대가 경연대회

4.20.4. 최강전사 선발대회

4.20.5. 상훈


여기까지 교육성적에 따라 선발되고 다음은 최강전사 선발대회 결과에 따른 상이다.

4.20.6. 최우수 / 우수 소대

훈련 전/후반에 1회씩 한다. 전반기 최우수소대 발표식은 유격이 끝난 직후, 후반기에는 행군 종료 후 실시한다. 최우수소대나 우수소대가 되면 전투뜀걸음 선두, 식조 1회 면제, 불침번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반대로 최하위 소대가 되면 전원 벌침번을 스트레이트로 맞을 수 있다.

4.20.7. 훈련일지

훈련일지는 초병기간에 지급이 된다
군인화 적응 기간에는 의무작성이다.

4.20.8. 종교활동

초병기간에는 매주 일요일 오전에만 갔지만 초병기간 종료 후에는 수요일 저녁에도 자율적으로 갈 수 있다. 옆 건물에 장교후보생들이 들어와있으면 장교후보생들이랑 같이한다. 일요일 오전에 가는 종참이 끝난 시점에 필수지참물 검사가 가장 많이 행해진다. 여기서 훈육요원들이 감점표를 많이 쓸어간다. 가끔가다 여기서 규정위반이 나오기도 한다.[58] 종교 활동에서 지급받은 간식을 다음날까지 가지고 있으면 3급 규정위반이다.

4.20.9. Clean 훈련단

보통 일요일 오전에 실시한다. 청소 범위는 멀리 나가면 껄떡고개 삼거리까지 갈 수 있다. 아주 악랄한 당직사관일 경우 매트리스 일광건조를 시키기도 한다.

4.20.10. 배식도우미

4.20.11. 도서관

4.20.12. 소대 별 모임

초병기간 마지막 날에 처음으로 하며 소대별로 부교대 내 학과장을 골라서 모인다.

4.20.13. 명예총회

매주 일요일에 진행된다.
명예위원장(명장)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4.20.14. 휴대폰

부사후 233기부터 특박 때 휴대폰을 가져올 수 있게 해줬다. 단 주말 9~10교시에 호실 안에서만 쓸 수 있게 해줬고 폰은 각 소대 명예위원[59]이 불출해줬다. 그리고 카메라에 촬영금지 스티커를 붙여야 하며 훼손되면 안된다. 238기 이후로는 초병기간 이후 주말에 폰을 쓸 수 있게 해준다.[60]

5. 임기제부사관 교육

임기제부사관 교육도 담당한다. 2009년 도입 당시만 해도 기수당 두세명에 불과하던 것이 총무 같은 특기에도 문호가 열리면서 인원이 늘어나 요즘에는 한 차수(보통 세네 기수를 한 번에 교육)에 100명이 넘는다.

애초에 임기제부사관이란 제도가 부사관들 사이에선 사생아 취급 받고 장기복무로 가는 경우도 거의 없어[61] 임기제부사관 본인들도 개의치 않다보니 다른 양성교육 과정에 비해 약간 소외된단 느낌이 들기도 한다.[62] 다만 임기제부사관 중에 단기복무 부사관으로 전환하는 경우가 간혹 나오긴 하며, 이 중 일부는 장기복무까지 가기도 하는데 그 숫자는 점차 늘고 있다.

6. 특기교육

훈련이 끝나면 일부 특기교육을 받지 않거나[63], 다른 부대에서 교육을 받는 특기[64]를 제외하고 교육사령부 내의 특기학교로 이동하여 특기교육을 받는다.

7. 부사관교육대대에 관하여

신병1대대 I동 J동[65]이 원래 부사관교육대대가 위치한 곳이었다. 26인실이었다. 그러다가 장교교육대대가 새로 지은 생활관으로 옮기면서 해당 대대가 쓰던 생활관을 인수하여 4인 1실 구조로 바뀌었고, 이후 장교교육대대 옆에 부사관교육대대 건물이 새로 지어지면서 그곳으로 옮겨가고 원래 부사관교육대대가 있던 곳은 군사학교육대대가 사용하기 시작했다.

본래 장교교육대대와 부사관교육대대는 간부교육대대 소속의 대로 소령 지휘관이 보임됐는데 언제부턴가 부대 규모가 커지면서 훈련전대가 훈련단이 되면서 급이 올라갔다. (둘 다 T/O가 중령 내지 대령급 짬의 중령 T/O로 바뀌었음.) 장기적으로 간부교육전대로 간부 교육에서 대령 지휘관을 두는 방안도 고려한다고는 하나 실제로는 대령 밥그릇 문제인 듯. [66]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3학년 말에 받는 6주간의 교육도 담당하는데 이때 후보생 차수와 겹치기 때문에 부사관교육대대의 훈육관들은 업무 부담을 2배로 느끼게 된다. 시설은 보통 항과고가 훈련 받을 때 차수가 없는 장교교육대대의 건물을 빌려 쓰는데 대대에서 당직사관실을 2개를 돌려야 해서 당직이 2배로 자주 찾아온다. 하사나 중소위들은 죽을 맛. 전문하사 교육은 그냥 어쩔 수 없이 한다는 반응이 많다. 수료식의 임석상관단장이 아니라 대대장에서 끝내 버리니.[67]

부사관교육대대 화장실엔 한 칸씩 비데가 설치되어 있다.

옛날 부사관교육대대의 건물(현 군사학교육대대) 중앙에는 중앙정원이 있는데 모 해에 군 경력자를 뽑아 훈련 안 돌리고 노가다 시킨 결과이다 해당 대대장은 토목의 업적으로 대령으로 진급했고 현재 교육 특기 최초의 장성을 노리고 있다 카더라.

또한 부사관교육대대에는 박철봉 이라는 산과 철봉로라는 등산로가 존재하는데 이것은 전년도에 비해 후보생 수가 급증하기 시작한 모해에 후보생 '1인당 1계단'이라는 프로젝트하에 휴일및 남는시간에 야삽을 들고 계단을 하나씩 만들게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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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육군의 battalion과는 다르다. 예전에는 battalion을 쓰기도 했지만 용어의 공군화를 위해 각 비행단에서 비행전대 휘하의 비행대대를 가리키는 Squadron을 비행부대가 아닌 곳에서도 사용한다.[2] 여담으로 부대마크 속 노란 하사 계급장 아래 펼쳐진 책의 왼쪽 페이지에 흐릿하게 써져 있는 글은 훈련단 생활을 하면서 필수적으로 암기해야 하는 글귀들 중 하나인 '부사관의 책무'이다. 그리고 눈치 빠른 사람들은 알아챘겠지만 오른쪽 페이지에 쓰여져 있는 것은 놀랍게도 그냥 왼쪽 페이지를 좌우반전시킨 것에 불과하다.[3] 육군부사관학교는 투스타가 보임된다. 하지만 훈련 강도는, 육군 부사관후보생보다 훨어어어얼씬 빡세다. 육군은 배워야할 전술학 과목이 상대적으로 많은데, 부사관 양성 기간은 비슷하다보니 아무래도 과목에 있어서 널널한 공군이 엇비슷한 기간동안 겁나게 굴릴 시간이 많다. 즉 동기 부여로 조져댄다... 육군은 소화해야할 과목이 많다보니 교육이 빡빡해서 굴려댈 시간이 상대적으로 적다. 단 유격주 때에는... 묵념.. 고산유격장은 육군 3대 악명의 유격장~ 다른 이유로는, 공군에서는 훈련소를 떠나고 나면 주특기 훈련 및 주특기 관련 업무를 죽어라 보다가 전역할 것이므로, 보병으로서의 자질을 이 때 갖춰야 하기 때문이기도 하다.[4] 공군병 역시 Airman에서 따와 700기의 경우에는 A-700 이런 식으로 표시한다.[5] 이때는 24인이 1실을 썼다.[6] 부사후들이 기억하는 해밀공원 자리가 다 부교대의 부지로 바뀌었다. 간부 과정은 이제 죄다 자체 학과장과 연병장, 식당에 들어가 신병들과 안 겹치도록 하고 있다. 단, 각개코스나 유격코스는 여전히 신병대와 공유하긴 하는데 시기가 달라서 웬만한 상황에서는 신병들과 겹치지 않는다.[7] 2012년부터 종전 196cm에서 204cm로 8cm 완화.[8] 단 교정시력 0.7 이상이어도 근시 혹은 난시가 -8.9디옵터 이상(-9~)인경우 불합격[9]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가 가능하며, 시험등급에 따라 점수를 반영한다. 다만 점수와 상관없이 필기시험을 중복으로 응시할 수 있다.[10] 영어는 필기시험 총점에 공인영어성적(TOEIC/TOEFL/TEPS) 성적으로 가점을 적용하는 것으로 변경됨[11] 임시입교 1주, 교육훈련 11주[12] 위관급 장교나 중사~상사[13] 계급을 이용해 하사들이 훈련병들을 개인적으로 부려먹는 일이 많아 병 조교로 바뀌었다. 병들의 책임감 강화라는 목적도 있었고.[14] 공군 특기학교에 가면 하사 조교들이 있긴 하지만 훈련단 소속이 아니다.[15] 항공고 출신들은 기본 임무에 충실히 하다가 때가 될 때 장교대에 입소해서 준위로 진급해버리면 되기 때문에 자신의 특기에 대한 전문성을 쌓는 것이 더 중요하다. 대한민국 공군주임원사를 역임한 사람들 중 다수가 부사관후보생 출신인 것도 이를 방증하며, 항과고 출신은 라영창 원사밖에 없다.[16] 요즘은 '군기훈련' 이라고 부른다.[17] '가입교 기간'의 순화어.[18] 앞에서 안내하는 훈육관이 "지금까지 이 신인성검사 재검 뜬 기수는 없었다. 이번 기수도 한 번 보도록 하겠다" 등등 부담과 자극을 주기도 한다.[19] 처음 해보는 군대식 숏컷에 많은 여자 후보생들이 울고 웃었다. 바리깡으로 옆, 뒷부분을 바짝 밀어올린다.[20] '식조'의 순화어.[21] 이후 이 배식도우미 활동에 참여한 후보생들을 불러 소대번호를 체크해 불침번을 면제해주는 등 어떻게는 보상을 해주긴 한다. 못 받았다면 어쩔 수 없지만.[22] 최근에는 이마저도 조교들이 순찰을 돌며 똑바로 앉아 있으라고 제재한다카더라.[23] 임시입교기간 후에 교범이 불출되기도 한다.[24] 243기 기준으로 임시입교기간 3일차에 불출 했다.[25] 부사후 241기부터 경어사용 폐지라는 말은 없어졌다.[26] 물론 임관할 즈음에는 훈련 결과에 따라 최고의 기수라고 바뀌기도 한다.[27] 통칭 '초병생' 기간[28] 236기 이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생략 중.[29] 공군사관학교에서는 아직도 시키고 있다고는 하나 임시입교 기간, 그 중에서도 극초반부인 2주 동안만 군기와 정신교육을 목적으로 잠깐 하고 이후로는 일반적인 식사가 이루어진다.[30] 보통 21시 좀 넘어서부터 22시 정각까지. 20시 50분부터 점호를 준비하라는 방송이 나왔다면 그날 뭔가 털릴 거리가 많다는 뜻이니 마음의 준비를 해둬야 한다.[31] 재수 없으면 아직 서먹한 40여명의 동기들 앞에서 군가를 통해 노래 솜씨를 선보여야 할 수 있다. 무난히 부르면야 상관없지만 잘못 부르거나 혹은 웃기게 부른다면 동기들이 웃음을 참느라 고생한다.그러다 웃음이 터지기라도 하면...(조교들은 웃음 터질 때 생활관 검사를 핑계로 아무 생활관에 들어가 몰래 웃다 나오기도 한다고.)[32] 대다수는 특기학교에 가서 부사관 초급리더과정 교육을 받기 때문에 완충 역할을 해주는데, 이런 행동을 하는 초임하사들은 보통 자대로 직접 배속되었거나 몇 기수 몰아서 받는 극소수의 특기들이 주로 해당되었다.[33] 230~239기 때 K2 기본형을 주다가 240기부터 K2C1을 준다.[34] '일일 구보'의 순화어.[35] 격무면제자들이 여기로 차출된다.[36] '학과 구보'의 순화어.[37] 이러한 사항은 공군 뿐만 아니라 육군, 해군, 해병대에도 적용되는 사항이라서 훈련병은 후보생이 지나가면 뒤로 돌아있어야 한다. 식사 전후로 연병장에서 대기하다가 갑자기 조교가 뒤로 돌아 하면 99% 부사후나 학사후보생이 지나가는 것이다.[38] F-5 사거리를 통과했지만 뒷 소대에 따라잡힘.[39] 이 후보생들은 응소 시 추가 시간을 준다.[40] 일과 후에는 악! 홍길동 보라매! 로 바뀌며, 자치근무자들의 경우 악! OO장근무 보라매! 혹은 OO참모근무 보라매![41] 1정문은 교육사 남문, 2정문은 교육사 북문이다.[42] 예정 귀영장소를 시외버스터미널로 쓴 경우 무조건 시외버스터미널로 시간 내에 응소해야 한다.[43] 엄밀히 말하면 준사관으로 임관하는 것이지만, 공군에서는 부사관 기수랑 연결되기 때문에 사실상 진급으로 본다. 하지만 엄연히 준사관이므로 장교대에 불려들어가서 다시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물론 준사관 기초군사훈련은 사실상 준위 진급 전 연수에 가깝기는 하다.[44] 이러한 교육을 통해 공군에서는 장군부터 말단 사병까지 각 집단의 문제를 자치로 해결하려는 풍습이 있다. 같은 맥락으로 장교교육대대에서도 진짜 자치근무를 하고, 공군사관학교도 1학년 때에는 삼군사관학교 중 군기가 가장 세지만 2학년부터는 급격히 풀어져 가족화되는 양상을 보인다. 이건 자대에 가서도 영향을 미쳐, 일단 병사들은 으뜸병사를 중심으로 해서 집단의 문제를 해결하고, 부사관과 장교도 나름 자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45] 그러나 집단 내부의 문제를 공론화 시키지 않고 스스로 해결하려 하는것이 반드시 좋은 결과만을 가져오는것은 아니다.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 사건을 봐도 내부 폐쇄적인 자치만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의 부작용이 나타나므로 해당 문화는 주의해야 한다.[46] 벌침번 근무가 들어오는 시점부터 불침번 근무표 짜는 것이 헷갈려 살짝 꼬이기도 하고 후보생들 사이에서 내가 언제 근무인지에 대해 관심이 높으니 이 점 유의해서 근무표를 오류가 없도록 작성해야 한다.[47] '내무수진'의 순화어[48] 본인 소대에 급양참모근무 후보생이 있다면 동기애를 발휘해 다음 학과 준비물들을 좀 대신 챙겨주자. 급참은 정말 정말 시간이 부족하다.[49] 이젠 명예위원이 하지 않고 정훈참모 및 정훈도우미 후보생들이 한다.[50] 임관 대형에서의 위치에 따라 뻗는 팔이 다르다.[51] 공군사관후보생(현 학사사관후보생)에게도 사관후보생가가 따로 존재한다.[52] 임관앨범 앞쪽에 부사관 후보생가 악보가 있긴 있다.[53] 삭선 표시는 부르지 않는 가사. 볼드체는 허리를 뒤로 젖히는 파트[54] 언제 바뀌었는지 몰랐으나 2013년 기준으로 전통적인 가사는 "목표 사랑하는이의 가슴에 발진군가" 였다.[55] 아주 가끔씩 "부사관 후보생"으로 부르기도 했으나 24X기 기준으로는 다시 "우리는 부사관"으로 바꾸어 부른다.[56] 도전, 헌신, 전문성, 팀워크 부문[57] 진급 및 장기복무 심사 시 상훈점수로 반영되지 않는다.[58] 2급 규정위반인 불법면회, 전화사용이 자주 나온다. 아니면 앞선 2개가 세트로 걸려서 2급 규정위반을 일타이피로 먹는 케이스도 벌어진다.[59] 소대근무를 통해 불출한다.[60] 군기참모 및 여소대를 포함한 각 소대 소대근무를 부른다면..[61] 제도 자체가 2008년부터 시작됐다[62] 애초에 부사관교육대대의 주된 교육대상은 부사관 후보생 교육인데 임기제부사관이 들어오면 훈육조교 한 명이 빠져야 한다. 훈육조교는 어쩔 수 없이 한 사람을 빼버리지만 훈육관을 빼는 걸 기피해 행정계장에게 과정장을 맡겨버리는 경우가 많다. 어차피 교육부대의 장교는 다 교육 특기라서 문제가 있는 건 아니지만.[63] 인원이 너무 적어 몇년에 한번씩 몰아서 교육하는 경우. 이런경우 보통 직배(직접 배속)이라 부른다.[64] 방공포 관련 특기, 의무특기, 구조특기등[65] 2대대와 4대대 앞에 놓인 1대대의 건물로 현재는 3대대 소속으로 바뀌었을 듯[66] 교육 특기 대령의 경우에는 속된 말로 만렙 찍은 대령이기 때문에 그렇다. 애초에 공군 대령은 조종 특기를 제외하고는 각 자기 분야에서 만렙을 찍은 사람들이지만.[67] 가장 낮은 계급인 신병대대의 수료식도 임석상관은 원스타 단장이다. 사관후보생 임관식의 임석상관은 참모총장이고 부사관후보생 임관식은 사령관이나 실제론 부사관 사기 진작 차원에서 참모총장이 꼬박꼬박 찾아온다. 사관학교는 말 할 것도 없이 대통령또는 국방부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