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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10:29:50

글렌


1. 이름
1.1. 실존인물1.2. 가상인물
2. 스카치 위스키 증류소들에 붙는 이름3. 대한민국의 스키복 브랜드4. 록밴드5. BL 웹툰

1. 이름

Glen / Glenn

영미권남자 이름.

게일어로 '계곡'을 뜻하는 gleann에서 왔다.

여성형은 글렌다(Glenda)라고 한다. 여기서는 글렌다도 포함한다.

일본어 단어인 그렌이 우리나라로 들어올 때 글렌으로 번역되기도 한다.

1.1. 실존인물

1.2. 가상인물

1.2.1.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풀네임은 글렌 휘트먼(Glen Whitmann). 배우는 앤서니 앤더슨. 성우는 이장원 / 타카기 와타루

흑인 해커. 작중 디셉티콘의 정체를 파악하는데 도움을 준다. 기믹개그 캐릭터이며 친구인 매기와 같이 잡혀왔을 때 처음에는 FBI에서 먹으라고 준 도넛을 쩝쩝거리면서(...) "유도신문에 넘어가지 말자구, 매기. 우린 결백한거야."하고 서로 입을 맞추자고 해놓고선 FBI 수사관이 들어와서 서류더미를 툭 던져놓자마자, "난 억울해요! 쟤가 날 꼬셨다구요!" 라며 변명을 줄줄이 늘어놓는 찌질함을 선보인다(...). KBS 방영판에서는 "얘가 그랬어요!! 얘가 그랬어요!! 말걸지마, 이 범죄자야!!!"라는 이장원씨의 연기가 일품.

시몬스요원이 올스파크의 힘을 보여주기 위해 실험실에 같이 들어가는데, 벽에 있는 긁힌 자국을 보고 3줄이면 울버린, 4줄이면 프레디 크루거라는 덕후스런 드립을 친다.

후반부 프렌지에 의해 낡은 기지에 고립됐을때 90년대 컴퓨터에 단파무전기를 연결, 미 공군에 연락해 국방부 장관의 코드를 보내 주인공들에게 미공군 지원을 받게끔 만드는데 일조한 공이 있다.

매기가 집에 들어왔을 때, 그의 할머니로 추정되는 사람에게 "SHUT UP, GRANDMA!"가 은근 컬트적인 인기를 끌어 밈으로 되기도 했다(...). 여기서 잠깐 등장한 뚱뚱한 사촌은 오마 벤슨 밀러.

2. 스카치 위스키 증류소들에 붙는 이름

스카치 위스키 증류소들은 증류소가 위치한 마을 이름을 따서 붙이는 경우가 많은데 위스키 증류소들이 대부분 외진 곳에 위치한 까닭에 골짜기 마을에 자리잡은 경우가 많아 이렇게 되었다. 상술했다시피 글렌은 게일어 단어이고 스카치 위스키 증류소들은 거의 다 스코틀랜드 게일어로 된 이름을 가지고 있다. 외진 곳에 위치한 이유는 과거 잉글랜드 정부의 세금 압박을 피하기 위해 음성화되어 산속 깊은 곳으로 숨어들었기 때문이다.[5] 어디까지나 지명에서 따온 것이라 골짜기라고 할 것이 없는 섬 지역의 증류소들 중에서는 이름에 글렌이 들어가는 곳이 없다.

이름에 '글렌'이 들어가는 위스키 증류소들은 다음과 같다. ABC순 정렬.

3. 대한민국의 스키복 브랜드

20180년에 영업신고되어 있고 2020년대부터 주목받는 신생 스키복 브랜드이다. 준수한 디자인과 우수한 품질, 성능의 중간 가격대 스키복과 보드복을 내놓고 있다. 장갑, 양말 등 액세서리도 있으나 Hard goods는 아직 없다.
http://glennski.co.kr

4. 록밴드

글렌 체크 참조.

5. BL 웹툰

네이버 시리즈카카오페이지에 올라온 BL 웹툰으로, 27화로 완결. 일명 "교수님 좀 불러와" 밈으로 유명하다.
대학에 입학하기 전부터 조셉을 알고 있었으며, 레널드 교수에게 바람을 넣어 조셉을 스토킹하게 만든 것도 글렌이었다. 부잣집 도련님으로 태어났으나, 완벽함과 반듯함을 추구하는 아버지가 답답해서 (아버지 기준으로) 질 나쁜 친구들과 어울리며 유흥을 즐기고 있었다. 이로 인해 아버지의 눈 밖에 나서 아버지에게 맞고 집을 나온 뒤, 공원에서 술을 마시고 자다가 우연히 만난 조셉에게 자기 이야기를 털어놓고, 위로를 듣고 조셉을 마음에 두게 되었다. 그 이후로 만나지 못하다가 나중에 같은 대학이었다는 걸 알게 되었지만, 조셉은 글렌을 알아보지 못했다.}}}
조셉에게 붙은 문제의 스토커.[7] 집안에서 정해준대로 정략결혼을 했으나 이혼하고, 학생들은 수업을 듣지 않는 나날에 짜증이 나던 와중, 조셉이 궁금한 것을 물어보러 오면서 존재를 깨닫게 되었다. 처음에는 그저 자신의 수업을 듣는 학생 1이라는 인식 뿐이었지만, 글렌이 살짝 바람(누가 교양 수업을 그렇게 성실하게 듣겠냐고 말했다.)을 넣으면서 조셉이 자신을 좋아하는 게 아닐까 하고 멋대로 추측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어느 날, 조셉에게 "앞으로도 내가 계속 함께 해달라고 하면 그렇게 해 줄거냐"고 물었다가, 그걸 앞으로도 계속 수업을 들어줬으면 좋겠다는 뜻으로 해석한 조셉이 그러겠다고 하면서 조셉도 자신을 원하고 있었다고 멋대로 착각해버린 것. 그러나 글렌이 조셉에게 붙으면서 무시당하고, 글렌이 그때 자기한테 바람을 넣은 그 학생임을 떠올리고는 조셉에게 충고를 하려 했다가 조셉이 자신을 스토커 취급한데다 글렌이 끼어들면서 실패. 집에만 박혀 있다가 총을 챙겨 나와서는 조셉에게 글렌이 전부터 너를 알고 있었다고 말했으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체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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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설 Walk On Water의 또 다른 주인공 글렌 맥퀸과 이름이 같다.[2] 글렌 맥퀸의 헌정작이다.[3] 남성형 이름을 쓰고 있지만 이 인물은 여성이다.[4] 픽사의 애니메이터 글렌 맥퀸과 이름이 같다.[5] 그래서 인구도 많고 상대적으로 발전된 로우랜드 지역에는 위스키 증류소가 별로 없고, 하이랜드 중에서도 잉글랜드와 멀리 떨어진 스페이사이드 및 육로로 접근하기 불편한 캠블튼이나 섬 지역에 증류소가 많다.[6] 아무리 자물쇠를 바꿔도 기어이 사물함을 열고 안에 선물과 쪽지를 넣어두며, 집 근처에서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어댔다.[7] 다만 4화에서 조셉에게 온 문제의 끔찍한 소포는 글렌의 소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