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企劃[1] / Planning어떠한 일을 계획하는 것으로, 주로 조직관리에서 쓰이는 용어다.
2. 공직
정책/계획의 수립/종합, 직제를 관리/평가하고, 민원 제도와 규제를 개혁한다. 이 과정에서 조직 내부의 갈등을 조율한다. 국정감사 등 대한민국 국회 대응 업무를 총괄하기도 한다. 이러한 업무를 맡는 특성상 공무원 중 기획 업무는 매우 요직이다. 고위직 공무원들은 명령과 지시를 내리고 하위직 공무원들을 지휘·통제하는 것을 의미한다. 다만 그만큼 요직이다보니 일의 강도가 매우 높아 산업재해, 과로사가 가장 많은 직렬이니만큼, 남초 현상이 강한 공무원 직렬이기도 하다.2.1. 기획재정부
2.2. 검찰
검사의 주요 직무 | |||||
총무 | 특별수사 | 강력 | 형사 | 공안 | 공판송무 |
법무부와 대검찰청에서 법무행정 업무를 담당하는 검사를 기획통이라고 부른다. 1990년대까지는 총무부였는데, 당시에는 총무통이라고 불렸는지는 불명. 특수통, 공안통과 함께 요직 라인으로 꼽히나, 사실 기획 직위만 맡아 승진하는 경우는 많이 없고 보통 잘나가는 수사 검사들이 기획통도 겸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오로지 수사 실적으로 평가받는 특수통과는 좀 다른 특이점이 존재하기는 하며 대개 서울법대 출신에 명문 로스쿨[2] 유학을 다녀오고, 평검사 시절부터 법무부에서 기획검사 직위를 맡은 이들이 다시 법무부에 입성하는 형태가 많다. 특히 법무부 검찰국 검찰과 수석검사 출신들이 이에 해당.[3] 어찌보면 법원의 법원행정처 판사들과 비슷한 성격이다. 예전에는 총무로 불렸는데 이 당시에도 요직으로 꼽혔다.
주요 직위로는 법무부 검찰국의 검찰국장과 법무실의 법무실장, 검찰국의 검찰과장(인사·예산편성)/형사기획과장(수사상황)/공공형사과(공안), 법무실의 법무심의관/법무과장/상사법무과장이 꼽힌다. 개중에서도 핵심은 검찰국장과 검찰과장이다. #
대검찰청에서는 기획조정부장, 정책기획과장이 기획 직위다. 법무부 검찰국장과 검찰과장은 특히 중요한 자리로 여겨지기에 이 자리 인사 배치도 주목을 모으는 편이라 지역안배나 세평 등을 고려해야 하는 측면이 강하지만, 대검 정책기획과장은 검찰총장이 뽑아쓰는 직속참모라 상대적으로 오직 능력으로만 뽑힌다고 한다. 그리고 검찰과장에게는 정권 색이 강하게 입혀져 정권이 바뀌면 한직으로 내쳐지는 경우가 상당한 반면 정책기획과장은 그런 점에서 자유로운 편이라고 한다. #
2.2.1. 출신 인물
- 강경필: 전 대검찰청 공판송무부장
- 강남일: 전 대검찰청 차장검사
- 고기영: 전 법무부차관
- 국민수: 전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
- 곽상욱: 대검찰청 형사부장, 감사원 감사위원
- 권순범: 전 대구고등검찰청 검사장
- 권순정: 현 수원고등검찰청 검사장
- 권익환: 전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검사장
- 금태섭: 전 국회의원#
- 길태기: 전 대검찰청 차장검사
- 김남우: 전 서울동부지방검찰청 차장검사
- 김두희: 전 법무부장관
- 김수남: 전 검찰총장[4]
- 김우현: 전 수원고등검찰청 검사장
- 김주현: 전 대검찰청 차장검사
- 김준규: 전 검찰총장
- 김종구: 전 법무부장관
- 김진모: 전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검사장
- 김현웅: 전 법무부장관
- 김호철: 전 대구고등검찰청 검사장
- 김후곤: 전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
- 김희관: 전 법무연수원장
- 명동성: 전 법무연수원장
- 문성우: 전 대검찰청 차장검사
- 문영호: 전 수원지방검찰청 검사장
- 문홍성: 전 전주지방검찰청 검사장
- 박균택: 전 법무연수원장
- 박민표: 전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수사부장
- 박상길: 전 부산고등검찰청 검사장
- 박윤해: 전 대구지방검찰청 검사장
- 박종철: 전 검찰총장
- 백종수: 전 부산지방검찰청 검사장
- 변재일: 전 부산고등검찰청 검사장
- 변찬우: 전 대검찰청 강력부장
- 봉욱: 전 대검찰청 차장검사
- 석동현: 전 서울동부지방검찰청 검사장
- 신경식: 전 수원지방검찰청 검사장
- 신유철: 전 서울서부지방검찰청 검사장
- 신자용: 현 법무연수원장
- 송종의: 전 법제처장
- 송찬엽: 전 서울동부지방검찰청 검사장
- 성상헌: 현 대전지방검찰청 검사장
- 송정호: 전 법무부장관
- 심우정: 현 검찰총장
- 송광수: 전 검찰총장
- 신승남: 전 검찰총장
- 심상명: 전 법무부장관
- 안상돈: 전 서울북부지방검찰청 검사장
-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
- 오세인: 전 광주고등검찰청 검사장[5]
- 이금로: 전 수원고등검찰청 검사장
- 이승구: 전 서울동부지방검찰청 검사장
- 이정수: 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
- 이정수: 전 대검찰청 차장검사
- 이창수: 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
- 이영렬: 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
- 이종백: 전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
- 이창재: 전 법무부차관
- 임승관: 전 대검찰청 차장검사
- 장영수: 전 대구고등검찰청 검사장
- 장호중: 전 부산지방검찰청 검사장
- 정병두: 전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장
- 정인창: 전 부산지방검찰청 검사장
- 정동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
- 진경준: 전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 전재기: 전 국회의원, 전 법무연수원장
- 전현준: 전 대구지방검찰청 검사장
- 조남관: 전 법무연수원장
- 조상철: 전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
- 조종태: 전 광주고등검찰청 검사장
- 조근호: 전 법무연수원장
- 조영곤: 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
- 조성욱: 전 대전고등검찰청 검사장
- 조응천: 전 국회의원#[6]
- 차경환: 전 수원지방검찰청 검사장
- 최교일: 전 국회의원 #
- 최재경: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7]
- 최영광: 전 법무연수원장
- 한동훈: 현 국민의힘 대표, 전 법무부장관[8]
- 한상대: 전 검찰총장
- 한찬식: 전 서울동부지방검찰청 검사장
- 홍경식: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
- 홍석조: 전 광주고등검찰청 검사장
- 홍승욱: 현 수원지방검찰청 검사장
- 황철규: 전 부산고등검찰청 검사장
- 황희철: 전 법무부차관
3. 사기업
3.1. 전략 기획
기업의 경영전략을 세우는 직무의 일종. 전략기획 문서 참고. 아웃소싱할 경우 전략컨설팅이 이 역할을 맡는다.재무전략(기획)은 학술적으로는 경영전략의 하부전략으로서 전체적 전략 및 사업전략을 지원하기 위한 자산의 효율적 사용방안을 의미한다. 구체적으로는 기업의 자본조달, 배당, 투자에 관한 전략을 말한다. 물론 재무전략 교과서들 역시 이쪽 방향에서 접근하고 있다. 자본조달에 대해서는 투자은행, IPO 등의 문서 참고. 투자에 대해서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리스크, 자산운용사, 국제경영론, 해외직접투자 등의 문서 참고.
통상적으로 채용에서 재무전략이라 하면 재무와 전략기획 양쪽에 전문성을 지닌 부서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M&A 재무전략 전문가 채용은 M&A에 대한 재무적, 전략기획적 이해가 필요하다.
정부의 경우 기획재정부나 각 부처의 예산실이 재무전략의 역할을 담당한다.
3.2. 상품 기획
기업의 마케팅 전략을 세우고 상품의 마케팅을 총괄하는 직무의 일종. MD는 Merchandise의 약자다. 주로 카페나 프랜차이즈에서 자사의 로고를 박은 상품을 MD라고 부른다.제조사의 생산 부서에서 제조한 상품을 어떻게 유통사에 넘기느냐를 관리한다. 유통사에서는 제조사에 컴플레인을 넣고, 제조사의 상사들은 매출을 관리하고 판촉이나 재고관리를 할 것을 지시한다.
이들은 트렌드에 맞는 상품을 발굴하는 것이 주 업무다. 그래서 시장조사를 살펴보는 등의 활동도 하지만 소비자를 대면하는 유통업체에 직접 다녀보거나 현장 점원들에게 질문하는 등의 방식으로도 정보를 수집한다.
3.3. 품질 기획
품질관리 문서로. 특성상 대졸로 바로 뽑지는 않고 적어도 4년 이상의 생산관리 경력이 필요하다. 외주할 경우 오퍼레이션 컨설팅에 속한다.3.4. 생산 기획
생산관리 문서로. 특성상 대졸로 바로 뽑지는 않고 적어도 4년 이상의 생산관리 경력이 필요하다. 외주를 줄 경우 오퍼레이션 컨설팅에 속한다.3.5. 메뉴 기획
주로 요식업 프랜차이즈 업체나 대규모 급식업체, 편의점 도시락 업체에서 뽑는 직무다. 맛있는 메뉴를 개발한다. 특성상 요리사나 식품영양학과 출신들이 주로 들어간다. 하지만 전문대졸 이상이면 학력과 상관이 없고 요리를 할 줄 아는 사람이 많기에 전반적으로 급여가 낮은 편이고, 대기업에서도 전졸 직급으로 채용하기 때문에 급여가 낮다는 단점이 있다.3.6. 출판 기획
출판사의 직무. 출판물을 기획하는 점은 일반적인 상품기획과 같지만 홍보물 제작, 편집 에디팅, 교열/교정 등도 담당한다는 점이 다르다.3.7. 영상 기획
영상 산업에서 기획은 전략기획 직무와는 다르다. 주로 캐릭터 디자인, 시나리오의 시각화, 캐스팅, 예산서와 작업 스케줄 작성 등을 말한다. 프리프로덕션(Pre-production)이라고 하기도 한다. 기획 중에서도 특히 영상 기획자를 기획자라고 부른다. 머리속의 생각(기획의도)을 시각화하기 위해 스토리보드(콘티)를 제작한다.3.8. 공연 기획
무대를 제작, 설치하고 홍보를 담당한다. 예술경영 지원인력으로서 해당 단체의 예술인들이 하지 못하는 홍보, 마케팅, 총무 업무를 이들이 다 맡게 된다. 그래서 사무처리 컴퓨터 프로그램 활용능력이 필수적이다.장점은 다양한 아티스트를 만날 수 있다는 것. 꿈을 꾸는 직업이고, 본인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보람도 느끼고, 돈도 벌 수 있다는 것. 단점은 워낙에 하고 싶은 사람이 많은 데 비해 자리가 극히 제한되어 있다는 것. 이 때문에 경쟁력을 얻으려고 예술경영 대학원에 진학하는 경우가 많다. 하고 싶은 사람이 많은 만큼 실수 한 번 하면 나락으로 떨어진다. 이쪽 업계가 좁은 만큼 소문이 순식간에 퍼져서 재기가 불가능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3.9. 광고 기획
마케팅 관련 업계의 일종으로, 기업체의 마케팅 부서가 마케팅 전략을 세우면 광고기획사는 그 전략에 맞는 광고의 줄거리를 짜고 광고를 인쇄하거나 촬영하는 등의 업무를 맡는다. 창작물로는 '질풍기획'이 있으며, 서적으로는 '기획의 정석' 등이 있다.3.10. 컨벤션 기획
의전(protocol), 국제회의 기획 등. 대체로 총무 부서의 업무.3.11. UI/UX 기획
UI, UX 문서 참고.3.12. 게임 기획
게임 개발자의 일종. 게임 기획자 문서 참고.[1] 일본어로는 企画(きかく)라고 한다.[2] 하버드 대학교, 예일 대학교, 컬럼비아 대학교[3] 평검사 최고 요직인 이 보직은 대대로 봉욱, 안태근, 진경준, 심우정, 한동훈, 권순정, 이창수 등 기수에서 최고로 잘나가는 엘리트만이 역임했다.[4] 특수통, 공안통으로도 분류된다.[5] 공안통으로 분류되기도 한다.[6] 기획통인 동시에 공안통으로도 분류된다.[7] 특수통의 핵심이지만 기획통이 가는 자리도 제법 거쳤다.[8] 일반적으로 특수통 계보로 여겨지지만, 상술한 '잘나가는 수사 검사가 기획통도 겸하는 케이스'로서, 평검사 시절에 법무부 검찰과 수석검사, 부장검사 시절 대검 정책기획과장이라는 기획통의 요직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