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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0 00:56:20

김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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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풍
金風 | Kim Poong
파일:김풍 프로필 사진.jpg
본명 김정환 (Kim Jeong-hwan)
출생 1978년 12월 12일 ([age(1978-12-12)]세)
충청남도 대전시 중구 문창동
(現 대전광역시 중구 문창동)[1]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본관 전주 김씨 태서공파 36대손
신체 180㎝[2], 107㎏[3], A형
MBTI INTP
가족 어머니 이경희
여동생 (약사)
배우자(1987년생)[4]
아들 김이소
학력 홍익대학교 조형대학[5](애니메이션학[6] / 중퇴)[7]
직업 만화가, 방송인, 요리사[8]
병역 산업기능요원 복무만료
소속 파김치갱, 경희클럽, 풍산갱
데뷔 2003년 다음 만화속세상《폐인가족》
별명 옾카페 사장, 전무님, 벌레 아저씨, 괴식연구가, 팝옾유튜버
관련 사이트 파일:네이버 카페 아이콘.svg김풍클럽[9]파일:네이버 카페 아이콘.svg옾SHOW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파일:침착맨 유튜브 프로필.jpg침하하[10]
파일:유튜브 아이콘.svg업로드 중단파일:트위치 아이콘.svg송출 중단파일:네이버 블로그 아이콘.svg

1. 개요2. 상세3. 방송 활동4. 작품5. 방송 출연
5.1. 고정 출연5.2. 게스트 출연5.3. 드라마5.4. CF
6. 여담
6.1. 인터넷 방송 관련6.2. 옾카페

[clearfix]

1. 개요

파일:김풍 아레나 인터뷰.jpg
대한민국만화가, 방송인.

2003년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폐인가족를 연재하면서 메이저 만화계에 데뷔했다. 대표작으로는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한 찌질의 역사가 있으며 2014년부터 JTBC의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의 고정 패널로 출연하면서 대중들에게 인지도를 쌓았다.

2. 상세

김풍이라는 예명은 20대 시절[11] 클럽을 다니려면 예명이 있어야 한단 말을 듣고 친한 형[12]에게 예명을 좀 지어달라 했더니 김풍은 어떠냐고 해서 쓰던 걸 그대로 계속 썼다고 한다. 그리고 나중에 그게 무슨 뜻이었냐고 물어봤지만 그 형도 무슨 뜻으로 지었는지 까먹었다고 말했다. 나중에 침착맨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순풍산부인과의 팬이라 김풍으로 지어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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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햏햏으로 대표되는 2002년~2003년 고대 디시인사이드부터 현재까지도 이어지는 인터넷의 주류 트렌드, 문화를 잘 이해하고 있는 인물이다. "폐인" 캐릭터를 제작하고 폐인에 관련된 여러 가지 만화를 연재했으며, 그 후 연재분을 모아서 '폐인의 세계'라는 책도 출판했고 캐릭터 상품도 제작하는 등 웹툰 작가로서 순풍을 탔다. # 또한 고구마언덕이라는 자체 유머 커뮤니티 사이트도 만들어서 운영했다.

이말년 전화 인터뷰에서 밝히길 디시인사이드 초창기 시절 자꾸 자신이 올린 만화가 게시글 관리자에게 삭제당하자 김유식에게 직접 메일을 보내 항의하였고 김유식카툰-연재 갤러리를 만들어 주었다. 이후 카툰-연재 갤러리를 통해 처음 만화계의 발을 내딛고, 더 나아가 웹툰이라는 새로운 장르 탄생에 카툰-연재 갤러리 출신 작가들이 많은 활동을 이어간 것을 보면, 카툰-연재 갤러리의 대부로 알게 모르게 대한민국 웹툰 역사에 큰 획을 그었다고 볼 수 있다.[13]

하지만 디시인사이드의 폐인 및 햏자 유행이 끝나면서 그 또한 인기가 점점 떨어졌다. 그 이후에 그가 연재하는 만화도 폐인의 세계를 연재하던 시절의 감각을 따라잡지는 못했고, 오히려 퇴보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그나마 그때 쌓아둔 네임밸류로 그럭저럭 버티는 중이었다가 만화가를 잠정 휴업하였다. 카툰-연재 갤러리 마지막 페이지에 가보면 그의 만화를 볼 수 있다. # 김풍의 만화가 선풍적인 인기를 끈건 2000년대 초반이고 현재 대부분이 아는 방송에서 나온 김풍의 모습은 2010년대 셰프 열풍이 분 뒤 부터다. 공백기 때에는 싸이월드에서 캐릭터 사업을 해 쏠쏠하게 수입을 올렸다고 한다.

그러다가 2013년 말부터는 웹툰 찌질의 역사의 스토리 작가로 다시 웹툰을 연재했으며, 이 웹툰은 위의 슬럼프 때와는 달리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이 마저도 쌀쌀한 바람이 불어올 때쯤 다시 연재를 하겠다는 휴재 선언을 했다. 일부 독자는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모습을 비추는 김풍을 보며 웹툰 연재를 잊었다고 생각해 포기한 상태였다. 2016년 8월 4일부터 다시 찌질의 역사 연재를 재개했으며, 2017년 3월에 마침내 완결을 냈다. 찌질의 역사는 2017년에 여름에 뮤지컬로 제작되어 대학로에서 성황리에 공연되었다.

침착맨 방송에 나와서 한 이야기로는 원래 북한과 관계가 안 좋을 때 흐름을 타서 북한 첩보물 만화를 그리려고 했으나, 갑자기 남북관계가 개선되는 조짐이 보이자 이걸 취소하고 새로운 내용을 다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14]

3. 방송 활동

2010년대 중반 본인의 요리 활동 등으로 다른 면에서 인기를 얻던 중 더 지니어스로 방송에 얼굴을 비추기 시작하더니, 냉장고를 부탁해의 고정 패널로 출연함과 동시에 셰프 열풍이 불면서 인기가 폭발하였고, 여러 요리 프로그램에 깨알같은 캐릭터성을 뽐내며 어엿한 방송인이 되었다. 실제로 많은 방송 출연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거의 전문 예능인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가 되었다.

3.1. 더 지니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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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냉장고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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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노 오븐 디저트에 출연한 이후부터는 만화가보다는 요리사에 가까운 느낌이 다가왔고 요리에 일가견이 있으며 항상 새로운 조미료들을 찾고 있다고 할 정도로 요리광이다.[15] 다만 다년 간의 자취생활로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비춰진 것을 보면 영양보다는 철저한 맛 위주의 음식을 선호하는 듯 하다.[16] 자칭 제품 마스터로, 식재료에 대해선 몰라도 제품에 대해선 잘 안다고 밝혔다. 유통기한이 지난 재료들도 간단한 눈코입 테스트를 통과하면 "괜찮다, 쓰면 된다."라고 거리낌없이 말한다.[17] 냉장고를 부탁해 이외에 Olive 채널에 고정 MC로 프로그램도 두 개를 했다.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본격적인 요리 실력을 자랑하는데 자투리 음식과 간단한 레시피로 효과적인 요리를 만드는데 재능이 있다. 노 오븐 디저트에서 전문가들과 함께 했던 경험 덕분인지 디저트를 만들 때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의외로 정식 셰프들을 상대로 선전하고 있는 편으로, 특히 내로라하는 셰프인 샘 킴을 샘풍으로 만들었을 정도로 의외의 활약을 하고 있다. 샘 킴 본인도 하드 카운터라고 평했을 정도다.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만든 요리를 보면 토마토를 자주 활용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해피투게더 3에서 밝힌 바로는 30세 무렵 전립선염에 걸려 치료를 위해 토마토를 요리에 첨가하던 게 이어진 모양이다.

냉장고를 부탁해로 인해 인기가 급상승하여 CF를 비롯하여 잡지 촬영, 방송 및 라디오 게스트 출연, 강연 등을 다니느라 엄청 바쁜 듯하다. 인터뷰에 의하면 방송 활동의 수입은 웹툰 작가와는 비교도 안된다고 밝혔다.

여담으로 디시인사이드 냉장고를 부탁해 갤러리에 인증글을 남겼다.

4. 작품

5. 방송 출연

5.1. 고정 출연

5.2. 게스트 출연

5.3. 드라마

5.4. CF

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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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인터넷 방송 관련

6.2. 옾카페


인스타그램

2019년 3월 김풍은 상수역 근처에 카페 '옾'을 차렸다. 단순 카페뿐만 아니라 추후 본인 인터넷 방송 및 모임의 장으로도 활용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기서 트위치 컨텐츠로 토크쇼인 옾SHOW를 진행했으며, 침펄풍 합방 중에 막상 갔더니 김풍을 볼 수 없었다는 채팅이 많았는데 피크 타임인 점심 때를 제외하면 지하에 있는 작업실 겸 스튜디오에 박혀있다고 한다.

나름대로 좋은 퀄리티로 운영을 해나가나 싶었지만, 하필 개업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코로나19 사태의 직격탄을 맞아버리면서 불과 1년 7개월만인 2020년 10월 11일자로 폐업하게 되었다. 당시에는 '시즌1 마무리'와 '무기한 휴업'이라는 표현을 썼지만, 얼마 뒤 그 자리에 새로운 점포가 입점했다.

이후 침착맨 방송을 통해서 카페 준비에 더 공을 들었어야 했다고 밝혔으며, 운영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음을 토로하였다. 카페를 하고 싶다는 통닭천사(침착맨의 동생)의 말에 극구 반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역시 침착맨 방송에서 포르쉐 박스터 한 대 값을 날렸다고 밝힌 바 있는데, 훗날 이건 포르쉐 가격을 몰라서 한 말이라며 실제론 박스터보다 윗등급인 911정도 값을 날렸다고 밝혔다. 즉 못해도 억 대 손실을 봤단 얘기다.[28]

요리에 관심이 많고 실력도 훌륭한 만큼 창의적인 메뉴도 많았고 사업수완도 나쁘지 않았지만 이처럼 허무하게 장사를 접게 된 탓에 침착맨 방송을 필두로 '옾카페'는 김풍을 대표하는 놀림거리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본인도 이게 큰 상처가 됐는지 '카페', '개업' 등은 사실상 반장난으로 금지어 취급한다. 라면꼰대에서는 게스트는 물론이고 심지어 제작진까지 옾카페를 가지고 김풍을 놀릴 정도.


[1] 그러나 어릴적에 서울 관악구 봉천동으로 이주하여 실질적으로 본인이 느끼는 고향은 서울이다.[2] 주호민과의 인방에서 직접 밝혔다.[3] 라면꼰대 시즌3 7화에서 언급했다.[4] 2019년 10월 27일에 결혼을 하였다. 9세 연하의 일반인이라고 하며,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5] 세종캠퍼스 소속의 단과대학이다.[6] 現 영상·애니메이션학부[7] 삼수 끝에 입학을 하였으나 중퇴를 했다. 여담으로 침투부에서 주호민이 "홍대 나오신 분"이라고 하자 본인은 "나오진 않고 들어가기만 했다"며 정정했다. 학업을 완전히 등한시하고 수업이 끝나면 바로 통학버스 타고 강남으로 올라와 모든 클럽을 돌았다고 한다. 그때 한 동기 동생이 흑인음악 동아리를 만든다고 하자 서울 힙합 클럽다닌다는 부심에 속으로 '니들이 힙합을 알아?'하고 무시했는데 얼마 후 그 동생이 "형 나 이번에 앨범 내는데"라고 했고, 하루는 클럽을 다니던 김풍 일행이 인파가 몰려있는 모습을 봤는데 그 동생이 공연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 친한 동생은 개코였고, 김풍이 내심 무시하며 "어 열심히 해"라고 한 앨범은 CB Mass 앨범이었다고 한다. 여담으로 학교에서 저 흑인음악 동아리가 공연할 당시 옆에서 진행하던 웬 시끄러운 애는 바로 동아리 회장을 맡고 있었던 노홍철이었다고 한다.[8] 웹툰 1세대 작가였지만 2010년대 중반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요리로 다시 한번 인지도를 얻었고, 전문 셰프들과 요리 대결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요리 실력과 지식이 있음에도 요리사, 셰프라고 불리면 손사래를 치며 부정한다. 유튜브의 침착맨 채널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전문 요리인이 아님에도 그렇게 불리면 요리사들에게 실례될까 우려한다고 한다. 실제로 식당을 찾으면 자신을 알아보는 요리사들이 잔뜩 긴장한다는 말을 했다. 때문에 방송에서 남들은 다 셰프라고 수식어를 붙여놓는 와중에 본인 혼자만 작가로 수식어를 붙여준다.[9] 한때 고구마언덕이라는 사이트가 있었으나, 현재 사이트는 망하고 김풍의 팬클럽(네이버 카페)에 주소를 넘겨주었다.[10] 침착맨 커뮤니티 사이트 내의 김풍 자치령 "미래전략실"[11] 김풍 본인의 기억으로는 1999년이라고 한다.[12] 당시 나이트클럽에서 웨이터로 일하는 형이었으며 오혜성이라는 가명을 썼다고 한다.[13] 냉장고를 부탁해에 게스트로 출연한 주호민이말년 웹툰 작가도 스스로를 김풍 키즈라고 불렀다. 물론 기여한 건 없다고 말했다.[14] 사실 이 작품이 취소된 게 다행인 것이 정보전사 202의 사례만 봐도 북한 간첩이 주인공이라는 이유로 별점과 베댓 테러를 당한 사례가 있다.[15] 본인은 전문 요리인이 아니지만 셰프들과의 대결에서 졌을 때 패배의 충격이 크다고 한다. 그만큼 요리에 진심으로 임한다는 의미. 그 말을 들은 이연복 셰프는 "(비전문가인 김풍이 그 정도인데) 그렇게 이야기하면 샘 킴의 마음은 어떻겠냐"라며 극딜을 날렸다[16] 김풍의 요리를 맛본 게스트들의 평가가 "맛은 김풍이 이겼다"라고 한 적이 꽤 많으며, 요리 과정이나 비주얼만 보면 별로인데 맛을 보면 의외로 맛있어서 통수를 맞는(?) 일이 잦다. 이걸 방송에서 "풍씨 매직"이라고 직접 지칭할 정도.[17] 제조사에서 품질을 보증하는 것이 유통기한이다. 구입 후에 집에서 완전 소비할 때까지를 생각하여 여유를 두고 정하기 때문에 대부분 식품이 유통기한보다 더 오래 지나도 먹을 수 있다. 판매하거나 식당에서 재료로 쓰지 말라는 거지, 유통기한이 지나면 무조건 먹을 수 없다는 의미가 아니다. 건조식품, 개봉하지 않은 통조림, 병조림 같은 것은 수십 년씩 가기도 한다.[18] 폐인의 세계의 스핀오프작이다.[19] 1부와 2부가 있다. 1부는 시트콤처럼 희망차고 개그스럽게 흘러가는 내용이었지만, 2부는 작가가 이런저런 실험을 하려고 했던 건지 사회의 암울함에 대한 풍자나 묘사가 많았다. 이처럼 갑작스러운 노선전환 때문에 독자들 사이에서 2부는 크게 호불호가 갈렸다.[20] 김풍 본인이 직접 드라마 대본으로 각색하였다.[특별출연] [22] 정작 김풍은 SK텔레콤 이용자다.[23] 친분이 있던 장항준 감독과의 술 자리에서 형, 저 연기 해보고 싶어요. 하자 장항준 감독은 까고 있네.라고 대답했다고 밝혔다.[24] 단순히 운동을 해서 근육을 키운 것과 달리, 강호동처럼 기본적으로 타고난 풍채가 좋은 유형이다. 마인드C도 윌유메리미에서 김풍의 코어통을 부러워했다.[25] 강해보이는 동물짤 월드컵, [TRPG] 던전월드 5화 참고로 두번째 링크의 민망해보이는 장면은 TRPG 도중 김풍의 캐릭터가 전투코알라로 변신할 때 연출이다.[26] 이전에 한번 만난 적이 있으며, SNS상 친분이 있어서 올렸다고 한다.[27] 침착맨 방송 중 유튜브 콘텐츠 백만이 넘는 콘텐츠 중 상당수가 김풍 위주 방송에서 나왔다. 침착맨의 휴식기 도중 일일 콘텐츠로 단독 진행한 방송 콘텐츠도 최소 수십만의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있고, 입담과 썰거리도 많아 콘텐츠도 풍부하며, 오랜 웹툰 작가+방송인+인터넷 방송 출연 경력으로 인지도도 충분하다.[28] 이걸 두고 침착맨은 포르쉐 911 오너인 주호민에게 "911 살 돈이었으면 옾카페 체험하고 사장놀이도 할 수 있었는데 차 사서 손해봤다"면서 김풍을 놀리다가 김풍에게 헤드락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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