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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8 16:36:20

얘를 괴롭힐 수 있는 건 나뿐이다

까도 내가 까에서 넘어옴


1. 개요2. 양상
2.1. 순정만화에서
3. 유사 개념4. 해당 인물
4.1. 현실의 사례4.2. 가상 인물
4.2.1. 반대의 사례: 나를 괴롭힐 수 있는 건 얘뿐이다4.2.2. 둘 다 해당되는 경우4.2.3. 그 외
5. 관련 문서

1. 개요

말 그대로 "나는 얘를 괴롭힐 수 있어도 너희들은 절대로 얘를 괴롭히지 마라."이다. 즉 "나만 얘를 괴롭힐 수 있다"이다. "까도 내가 까"라고도 한다.

2. 양상

현실에서는 형제/자매/남매악우사이에서 흔히 보인다. 서로의 관계가 거의 동등하고 서슴없이 대하는 경우에는 이 클리셰가 상호적으로 적용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소꿉친구 같은 경우가 이 사례가 많다.

일종의 소유욕에 가까운 형태도 있다. 창작물에서 이 클리셰가 이런 경우로 적용되는 경우에는 간혹 괴롭히는 쪽에게 얀데레 특성이 붙기도 하며, 종종 물리적인 학대를 가하기도 한다.

당하는 입장에서는 애증이 아니라 그런 말을 하는 상대를 진심으로 싫어하는 것으로 묘사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반대로 자신을 괴롭히는 상대를 딱히 미워하지 않고 장난스럽게 대하는 경우도 은근히 많다. 이 경우 자칫하면 폭력을 미화하는 것으로 보일 수도 있다.

2.1. 순정만화에서

소녀만화에 종종 나오는 또 다른 사례가 있는데, 도입부에 여주인공이나 혹은 여주인공 주변 사람중 집단 내 약자 또는 집단 외부인에 가까운 인물을 집단으로 괴롭히는 경우. 이때 집단 내에 서열 1위의 인물, 소녀만화에선 주로 남주인공, 또는 여학생중 서열 1위가 딱 가로막고 "얘를 괴롭힐 수 있는 건 나뿐이다. 나말고 딴 놈들이 건드리면 죽는다"라고 선언하면 그때부터 서열 1위의 위계에 눌려 집단괴롭힘이 멈춘다. 그리고 이들이 집단괴롭힘 대상을 빼낸 뒤 뒤에서는 "내 뒤에 있으면 저 집단은 너를 건드리지 않으니 안심해라"라고 일종의 흑기사, 보호자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런 비호가 지속되다보면, 여주인공이 오해를 풀거나 집단 내에서 조금씩 전향세력이 나오고 그러면서 집단에 융화되어 집단괴롭힘이 해소된다.

3. 유사 개념

언뜻 보면 내로남불 같아 보이기도 하지만 사실 다른 개념이다. 내로남불의 경우 본인이 남을 괴롭힐 수는 있지만 타인이 다른 사람이나 본인을 괴롭히는 것은 안 된다는 경우지만 이 경우에는 한 인물이 특정한 상대에게 애증을 갖고 있어서 평소에는 자신이 그 상대를 괴롭히지만 제 3자가 그 상대를 괴롭힐 경우에는 오히려 그 상대를 걱정하게 되는 심리를 나타낸다. 굳이 유사한 비유를 찾자면 츤데레와 같은 심리.

이 녀석은 내가 쓰러뜨린다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개념. 다만 이 녀석은 내가 쓰러뜨린다 클리셰는 대부분 라이벌이나 적 관계에서 나타나는 반면에 이 클리셰의 경우 대부분 같은 편 사이에서 적용된다.

4. 해당 인물

4.1. 현실의 사례

4.2. 가상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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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반대의 사례: 나를 괴롭힐 수 있는 건 얘뿐이다

4.2.2. 둘 다 해당되는 경우

4.2.3. 그 외

5. 관련 문서



[1] 물론, 병역판정검사가 매우 엄격해짐에 따라 이전에 비해 병역비리가 줄어들고 그들의 신체적, 경제적 사유에 공감하게 되어 현재는 적개심이 매우 많이 줄었다. 하지만, 여전히 현역 군부심을 부리는 사람이 있긴 하다.[2] 자국 혐오와는 다르다.[3] 실제 가족은 아니지만 작품 시점에서 먼 미래에는 진구의 아들이 퉁순이의 딸, 즉 퉁퉁이의 조카와 결혼하면서 사돈의 오빠라는 관계가 된다.[4] 란희 아버지가 노을의 집에서 운전기사로 일한 탓에 어린 시절부터 함께 지냈던 사이라 본인들 말로는 쌍둥이 남매만큼이나 가까운 사이라고.[5] 처음에는 차은상의 신분과 김탄과의 관계 때문에 유라헬등 여학생들의 타겟이 됐는데, 김탄이 직접 차은상을 보호하고 이걸 약점잡을 기회라고 생각한 최영도까지 끼어든 삼각관계가 된다.[6] 레일라가 마티어스에게 애증을 품고 있다.[7] 물론 진심으로 증오한다는건 당연히 아니고 그냥 남매로서 애증의 감정이라는 뜻[8] 원문은 보케가에루. 카툰네트워크 판은 맹구개구리.[9] 현실의 대표적인 예시가 J. D. 밴스로, 가족의 명예를 문자 그대로 목숨보다 소중히 여기는 힐빌리에서 태어나 어렸을 적에 마약 중독에 빠진 어머니에게 심하게 학대당했지만 누구라도 자신의 어머니를 모욕하면 주먹을 내질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