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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위 문서: 오버워치/등장 세력 및 등장인물, 탈론(오버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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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의 25번째 영웅 | |||||
오리사 | → | 둠피스트 | → | 미공개 |
DOOMFIST 둠피스트 | |
본명 | Akande Ogundimu 아칸데 오군디무 |
성별 | 남성 |
연령 | 45세 |
직업 | 용병 |
활동 근거지 | 나이지리아[1] |
출생 | 나이지리아 오요 |
소속 | 탈론 |
성우 |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안장혁 파일:미국 국기.png 사 나우자 파일:일본 국기.png 나카타 조지[2] 두두 마스타 |
등장일(본 서버 기준) | 2017년 7월 28일[3] |
둠피스트의 건틀릿 |
게임내 캐릭터 모습 |
1. 소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의 FPS 게임 오버워치의 영웅.2017년 7월 7일 새벽 2시 둠피스트가 공개되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2D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제작자는 중국 애니메이터 Wolf Smoke로, Kung Fu Cooking Girls라는 작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7월 28일 본섭에 적용되었다.
나이지리아 출신으로, 리퍼 등과 함께 탈론의 수장들의 모임인 "의회(Council)"의 일원이다. 그렇기 때문에 탈론이 의도적으로 감옥에서 탈옥시켰으며 게임 상에서도 당연히 탈론 소속의 공격군으로 나온다. 인간은 투쟁을 거듭하며 더욱 강해진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으며, 더 많은 전쟁과 혼란을 조장하여 인류를 강하게 만드는 게 목적이다.[4]
2. 스토리
갈등만이 우리를 진화시킨다.
Only through conflict do we evolve.
Only through conflict do we evolve.
인류는 늘 시험에 들지.
갈등과 전쟁의 열기 속에서
인류는 진화한다.
모든 투쟁은
우리를 더 강하게 할지니...
쓰러지는 자는 잊혀질 것이고,
일어서는 자의 이름은 영원토록 기억되리라.
갈등과 전쟁의 열기 속에서
인류는 진화한다.
모든 투쟁은
우리를 더 강하게 할지니...
쓰러지는 자는 잊혀질 것이고,
일어서는 자의 이름은 영원토록 기억되리라.
얼마 전 감금에서 벗어난 둠피스트는 이 세계를 새로운 갈등으로 몰아 넣고, 이를 통해 인류를 더욱 강하게 만들기로 결심했다. 아칸데 오군디무는 나이지리아 출생으로, 인공 신체 등의 보철 기술을 개발하는 덕망 높은 가문에서 가업을 이을 후계자로 태어났다. 어릴 적부터 총명하고 사람을 이끄는 힘이 있었던 오군디무는 가업을 확장하고 앞길을 닦아 두면서도 그의 첫 사랑, 무술에 시간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담베, 기딕보 같은 아프리카 전통 격투뿐 아니라 레슬링을 비롯한 현대 무술도 익히며, 그 중에서도 가장 강한 기술들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오군디무는 전 세계의 격투 대회에 참가해 엄청난 속도와 힘을 바탕으로, 직관력과 상대의 움직임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하지만 옴닉 사태의 여파로 오군디무는 오른쪽 팔을 잃었고, 그의 무술 경력은 정점을 찍기도 전에 끝나버린 듯했다. 인공신체 의수가 그를 부상에서 일으키고 심지어 더 강하게 만들었지만, 이런 식으로 강화된 몸은 시합 참가 자격을 얻을 수 없었다. 오군디무는 격투에 쏟았던 열의를 다른 곳에 쏟아보려 했으나, 그 어떤 것으로도 마음 속 공허함을 채울 수는 없었다... 두 번째 둠피스트이자, 눔바니의 재앙으로 세상에 알려진 아킨지데 아데예미가 그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기 전까지는. 아데예미는 오군디무에게 자신처럼 용병이 되어 함께 활동하자고 제안했다. 오군디무는 처음에는 경계하다 이를 받아들였지만, 이내 이것이야말로 그동안 단련해온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길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결국, 아데예미는 오군디무를 탈론으로 영입했는데, '인류는 갈등을 통해 강해진다'라는 탈론의 믿음이 오군디무가 쌓아 온 경험과 맞아떨어졌다. 게다가, 투사로서 교활한 활약을 보여준 오군디무는 권력 다툼이 끊이지 않는 탈론 이사회에서도 재능을 펼칠 기회를 얻었다. 아데예미는 탈론에 쓸모 있는 존재였지만, 조직은 지성을 겸비하고 지휘관의 자질을 갖춘 오군디무에게서 더 큰 가능성을 봤다. 아데예미가 눔바니 시민을 약탈해 이득을 챙기는 데 만족한 반면, 오군디무는 더 원대한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 이런 차이를 견디지 못한 오군디무는 결국 스승을 살해하고 둠피스트의 이름과, 동명의 건틀릿을 이어받았다. 새로운 둠피스트가 된 오군디무는 탈론에서 높은 지위에 올라, 언젠가 전 세계를 뒤덮을 분쟁을 준비했다. 한편, 그 계획이 결실을 맺기도 전에 오군디무는 트레이서, 윈스턴, 겐지로 구성된 오버워치 타격팀에 패배해 사로잡혔다. 그는 경비가 삼엄한 교도소에서 수년간 감금 생활을 하며, 그가 꾸민 일들이 실행되기만을 침착하게 기다렸다. 마침내 그는 돌아갈 때가 온 것을 느꼈다. 오군디무는 탈옥을 감행한 뒤, 세상에 나온지 얼마 되지 않은 눔바니의 OR15 방어 로봇을 손쉽게 압도하고 둠피스트의 건틀릿을 다시 손에 넣었다. 탈론의 내밀한 의회 자리를 되찾은 그는 다시 한 번 온 세계를 집어 삼킬 전쟁의 불씨를 지피고 있다. |
2.1. 영웅 관계
탈론의 고위 간부이니 당연히 오버워치 영웅들과는 관계가 좋지 않다. 특히 트레일러 영상에서부터 맞붙었고 끝내 자신을 감옥에 보낸 겐지, 트레이서, 윈스턴과의 관계는 최악일 것으로 보인다. 그 중에서도 윈스턴은 원시의 분노로 둠피스트를 제압한 장본인이기에 라이벌 컨셉도 생길 듯하다. 오리사의 경우 둠피스트가 눔바니에서 벌인 사건에서 부서진 옴닉의 종류를 에피가 개조한 로봇이다.같은 탈론 소속인 리퍼, 위도우메이커, 솜브라와 관계도 어떤 관계일지 주목된다. 리퍼의 미확인 대사는 둠피스트를 디스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 다만 공식 카툰에서 리퍼와는 그다지 사이가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 바 있어, 단순히 농이라는 의견도 있다.[5]
위도우메이커처럼 한조에게 탈론에 들어오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한다. 하지만 한조는 얻을 것이 없다며 거절한다.
아직 스토리상 접점은 없으나 젠야타와 반목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젠야타는 몬다타처럼 인간과 옴닉간의 상호공존을 위해 힘쓰지만, 반대로 둠피스트는 갈등을 통한 약육강식을 추구하며 배후에서 옴닉의 폭력사태를 획책하고 있다.
3. 대사
해당 문서 참고4. 능력 정보
역할 | 난이도 | 생명력 | |||||||||||
공격 | 어려움 | 250+최대 150[6] | |||||||||||
... |
4.1. 지속 능력 - 최선의 방어는... (The Best Defense...)
기술로 피해를 주면 개인용 보호막이 일시적으로 생성됩니다. 보호막: 30씩 추가, 최대치 150.(총 체력 400) 보호막 생성 1초 뒤부터 최대값이 초당 4.5씩 감소. |
"최선의 방어는 공격"이라는 말의 인용. 기본 공격(좌클릭)과 근접평타를 제외한 나머지 능력들로 공격하여 적에게 피해를 줄 경우, 1인당 보호막이 30씩 추가되며 궁극기 사용시 1인당 75씩 추가된다. 보호막은 루시우의 소리 방벽처럼 시간이 지나면 최대값이 점점 줄어들지만, 루시우의 보호막보다 초당 감소량이 매우 낮기 때문에 사실상 둠피스트가 준탱커로 활동할 수 있게 해준다. 맞을수록 강해진다는 아이덴티티를 가진 자리야와는 정반대로 때릴수록 강해진다라는 정체성을 가진 둠피스트의 캐릭터 디자인 의도가 가장 잘 엿보이는 부분이다.
이처럼 둠피스트의 생존력을 올려주는 유용한 패시브인데 기술들의 쿨타임이 짧다보니 금방금방 차오르는 것도 장점이다. 토르비욘의 방어구와 시메트라의 보호막 생성기의 효과까지 같이 받을 경우 최대 550의 체력을 보유할 수 있다. 이러한 점 덕분에 딜러지만 준탱커 역할도 할 수가 있어, 적진 속에 뛰어들어 싸우는 둠피스트의 생존력을 올려준다.
한 개의 스킬로 두 명 이상의 적에게 피해를 입히면 방벽이 150을 넘을 수 있고, 솜브라의 EMP를 맞아도 보호막이 사라지지 않는 버그가 있었으나 17년 7월 13일 PTR에서 수정되었다. 7월 18일 PTR패치에서는 지속 감소량이 초당 3에서 4.5로 늘었다.
4.2. 좌 클릭 - 철권포 (Hand Cannon)
근거리에 방사 피해를 줍니다. 자동으로 재장전 됩니다. 장탄수: 4발 재장전: 발당 약 0.75초 공격 속도: 약 0.35초 공격력: 자탄 하나당 11, 발당 자탄 6개, 발당 총 피해량 66. |
기계 보철로 개조된 왼손의 손등 부분에 장전된 산탄을 발사한다. 다른 영웅들처럼 R키를 이용해 장전하지 않고, 트레이서의 점멸처럼 자동으로 1발씩 장전이 되는 특이한 평타. 장탄수 4발에 히트스캔이 아닌 투사체이며, 4발 장전이 3초나 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집탄율이 좋고, 산탄 무기 영웅 중에서 연사력이 매우 빠르면서 공격력도 꽤 괜찮은 편이다. 심지어 거리에 따른 공격력 감소도 없다! 스킬과 연계하면 효율이 더욱 높아진다(참고 영상). 탄창 네발이 꽉 차있는 상태에서 탄창이 다 빌 때까지 꾹 누르고 쏠 경우, 몸샷 DPS 188, 헤드샷 DPS가 377로 공격영웅 중에서도 높은 순간 딜량을 보여준다. 딜레이가 있기에 쏘고 바로 근접 공격이 가능하다. 건틀릿을 이용한 능력 연계를 주딜, 주무장으로 사용하면서 견제, 마무리용도로 좋은 평타. 실제 운용방법에 대해서는 현재 둠피스트가 연구 중이지만 연계가 손쉬운 능력 특성상 상당수가 주딜을 건틀릿으로 보고 있다.
근접 공격을 하면 건틀릿을 장착한 오른손이 아닌 왼손으로 주먹을 날린다.
4.3. 우 클릭 - 로켓 펀치 (Rocket Punch)
누르고 있다가 떼면 앞으로 돌진하고 적을 가격하여 뒤로 밀쳐냅니다. 벽에 충돌한 적은 추가 피해를 입습니다. 이동 거리: 충전 시간에 정비례. 최소 이동 거리 약 7미터, 최대 이동거리 약 20미터 공격력: 충전 시간에 정비례. 최소 49, 최대 100, 대상이 벽에 충돌하면 충돌 속도에 따라 50~150의 추가 피해를 입음 재사용 대기 시간: 4초 |
우클릭으로 차징을 모아서 쓸 수 있는 돌진 능력. 방벽을 무시하고 공격을 가할 수 있다. 맞은 적은 멀리 날아가며 벽에 충돌했을 경우 추가 피해를 받는다. HUD에는 게이지가 4칸으로 나뉘어 있지만 이동 거리 및 공격력은 4단계가 아닌 선형으로 증가한다. 약 2.5단계까지 모았을 경우 체력이 200인 영웅들은 벽에 박으면 원킬이 나고 풀차지를 하면 체력 250짜리 영웅도 원킬이 난다. 쿨타임이 짧고 이동 속도 자체도 상당히 빠른 편에 속하지만(풀 차지 기준 약 20m/s), 그렇다고 교전 도중에 쉽게 이동기로 써버릴 만한 기술은 아니다. 또한 지형지물에 닿으면 튕겨나는 효과로 인해 어이없을 정도로 빠른 이동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알아두면 좋은 팁으로 점프키를 누른 상태로 로켓펀치를 쓰면 더 멀리 이동할 수 있다.
4초에 불과한 짧은 쿨타임, 넓은 돌진 이동거리, 강력한 한방 죽창기라는 점에서 이 스킬을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둠피스트 실력의 척도라고 볼 수 있을 만큼 중요한 스킬이다. 겐지의 질풍참처럼 이동기로도 쓸 수 있고, 구석에서 미리 충전한 후 급습을 해 체력이 약한 적들을 절명시킬 공격기로도 사용할 수 있다. 단, 돌진 도중에는 방향 전환이 불가능하고 도중에 멈출 수도 없기 때문에 무턱대고 썼다가는 자살기가 될 수도 있다.
다른 두 스킬은 7초라는 긴 쿨을 가졌으며 딜을 넣으려면 근접해야된다는 디메리트가 있음에도 딜량이 크지 않아 사실상 둠피스트 딜량의 알파이자 오메가라고 봐야한다.
운동량을 그대로 전달하는 완전탄성충돌을 한다는 점이 완전비탄성충돌을 하는 라인하르트의 돌진과의 차이점이다. 충돌 직후 둠피스트 자신은 그 자리에 정지하고 대상은 둠피스트의 돌진 속도 그대로 충돌 지점에서부터 튕겨나며 벽에 부딪히는 순간 추가 피해를 받는다. 또한 라인하르트의 돌진과 다르게 로켓처럼 수평 직선 방향으로 날아가기 때문에 체공 시 아래 위치한 적을 공격할 수 없다. 마찬가지로 디바나 윈스턴처럼 에임을 올려 위로 올라가거나 하는일도 불가능. 그래도 가끔 버그의 영향인지 수직돌진이 되는 경우가 있다.
다른 영웅 기술과의 상성
- 로드호그의 갈고리의 경우 대상에 맞기 전에 갈고리에 맞으면 기술이 취소된다.
역시 죽창 - 돌진하는 라인하르트와 충돌하면 맞돌진 판정을 받아 상쇄된다.
- 맥크리의 섬광탄이나 아나의 수면총에는 막힌다. 다만 관성은 못 이기는지 그대로 직진한다.
- 오리사의 방어 강화는 로켓 펀치의 피해를 반감하고 넉백도 받지 않게 한다.
- 토르비욘의 포탑, 오리사의 증폭기, 시메트라의 감시 포탑과 순간이동기, 보호막생성기에도 충전한 만큼 피해를 준다.
- 자리야의 방벽은 로켓 펀치의 효과를 무효화한다. 심지어 벽에 충돌해도 방벽만 제때 씌워진다면 살아남아서 멀쩡히 돌아가기도 한다. 다른 영웅의 방벽은 로켓 펀치에 무력하다.
- 트레이서의 점멸과 시간 역행은 사용 중 로켓 펀치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로켓 펀치와 함께 벽에 박히면 벽이 부서진 이펙트가 남는다. 생긴 이펙트는 사라지지 않는다.
충전 후 코너에서 펀치로 기습하려 해도 충전시에 둠피스트가 상당히 크게 힘을 모으는 소리를 내기 때문에 상대가 초보가 아닌한 낚기는 힘들다. 대부분의 적들은 기를 모으는 소리를 들으면 경계하며 뒤로 빠지게 된다. 아군 대형 내로 뛰어든 적을 치거나, 다른 아군과 전투중인 적을 치는 게 성공 확률이 높다.
로켓 펀치를 충전하는 도중에 철권포를 사용하면 충전이 취소된다. 스킬 사용 타이밍을 잘못 쟀을 때 이런 식으로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다만 스킬을 쓴 것으로 판정되어 쿨타임이 도니 주의할 것.
PTR 최초 등장 시의 최대 이동거리는 30 m였으나 1차 수정에서 23m로, 2차 수정에서 풀차지 이동거리가 23m에서 20m로 하향되었고, 이것이 정식 등장 때 적용되었다.
발동 대사가 따로 있는 건 아니지만, 충전할 때 내는 거친 숨소리
4.4. Shift - 라이징 어퍼컷 (Rising Uppercut)
적 대상을 공중으로 밀쳐냅니다. 재사용 대기 시간: 7초 공격력: 50 |
"라이징 어퍼컷!"
"라이징 피스트!"
"라이징 피스트!"
전방 앞으로 높게 도약을 하며, 맞은 대상은 같이 뜨며 뒤로 크게 밀려난다. 사용시 둠피스트 본인과 타격당한 적 모두 공중에서 잠시 1초 정도 체공하게 된다. 떠오른 적에 바로 철권포나 로켓 펀치 등 추가 공격을 할 수도 있다.
공중에서 쓸 수 있으며, 공중에 뜬 상태에서 로켓 펀치나 지진 강타로 추가 돌진이 가능하다. 로켓 펀치가 수평 기동을 보조한다면 이 기술은 수직 기동을 담당한다. 공중에서 방향키 조절이 없다면 둠피스트 자신도 5미터 앞으로 이동하니 같이 절벽 앞에서 이 기술을 썼다면 공중에서 뒤로 이동하는게 필수. 냅두면 적과 함께 떨어져 죽는다.
위로 확 솟구치는 특성상 적진에 돌진한 직후 공격을 받을 때 회피기로도 사용할 수도 있다. 프로들의 테스트 서버 방송에서는 진입 후 로드호그의 갈고리나 맥크리의 섬광 등을 예측하고 피하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허나 발동 후 체공시간이 꽤 길기에 일장일단이 있는 편. 1초정도의 체공 시간이 있기 때문에 공중에 뜬 채로 바로 벌집이 될 수도 있다.
4.5. E - 지진 강타 (Seismic Slam)
전방으로 도약하고 지면을 강타하며, 전방에 있는 적들을 자신 쪽으로 끌어 옵니다. 재사용 대기 시간: 7초 이동 거리: 평지에서 8미터 공격력: 최소 25, 평지에서 최대 50, 높은 곳에서 착지하면 최대 125 |
짦은 거리를 도약하며 착지 지점의 앞 부분 반원형 지역에 적을 자신의 앞에 끌어당기면서 피해를 준다. 공중에 뜬 상태에선 예상 착지 & 피해 지역이 푸른색 부채꼴로 바닥에 나타나는데, 이때 지진 강타를 사용하면 체공시간에 비례해 공격력이 증가한다. 이 스킬은 발동하려 할때 둠피스트가 있는 지면으로부터 일정 거리 이상 높아지면 시전이 되지 않는다. 대신 착지지점을 에임을 맞춰서 설정할 순 있다.
게임 내 설명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이 공격을 받은 적을 자신의 앞으로 끌어온다는 효과가 존재한다. 이 스킬 자체도 본인이 전방으로 도약하는 특징이 있어, 멀리있거나 도주하고 있는 적과의 거리를 좁힐 수 있다. 다만 피격 대상이 끌어당겨지는 거리는 둠피스트와의 상대적 거리와 상관없이 일정하니(대략 2m), 너무 근접해서 맞으면 끌여당겨지면서 충돌 판정으로 인해 둠피스트를 뒤로 밀쳐내기까지 한다. 어차피 근거리에서 싸우는 둠피스트이기 때문에 큰 상관은 없지만, 이니시로 썼는데 너무 멀리서 맞았다면 살짝 앞으로 이동해주면서 후속타를 넣는게 좋다.
적을 뛰어넘었을 경우 순간적으로 에임을 돌려 뒤에있는 적을 맞추는 테크닉이 필요하다. 시전 중 에임은 자유롭게 돌릴 수 있으니 감도와 트레킹 실력만 받쳐준다면 별로 어렵진 않다. 착지시에 땅을 치기 전까지 한순간의 선딜도 있는데, 연습이 되어 있으면 이 짧은 시간에 프리킹으로 에임을 맞출 수 있다. 이를 이용해 적에게 직진하며 쓰기보다 대각선 방향으로 적을 지나치며 치면 좀 더 안전하게 공격할 수 있다.
어퍼컷 시전, 고지대 점프, 넉백기(...) 등으로 인해 낙하 중일 때는 조준 지점에 부채꼴의 낙하 지점이 표시된다. 다만 너무 높거나 도약으로 닿을 수 없는 거리에서는 안생긴다. 피격 피해는 도약 이동 거리나 낙하 거리가 아니라 체공시간만으로 계산되니 무리해서 무조건 높이 올라가 고지대에서 때리기보다는 그냥 타이밍 맞춰서 연계에 쓰는게 마음 편하다. 피해량 계산이 거리와 연관이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냥 시전하면 125가 나오는 고지대에서 한번 써서 착지 위치에 스프레이 뿌리고, 두번째에서는 어퍼컷으로 고도를 확보하여 최대한 스프레이 위로 접근한 뒤 스프레이를 조준해서 지진강타를 꽂으면 90-100정도가 나올 것이다. 다른 실험결과 교차검증하면 이동거리보다 체공시간이 더 중요한걸 체감할 수 있다.
굳이 콤보 연계 계산을 하려 한다면 아무런 장애물도 없을때 땅에서 시전하면 46, UI가 표시되는 최대 거리에서 바닥의 표시되는 UI를 보며 쓰면 92가 나온다. 바닥에 UI가
뜨지 않는 상태에서 사용하면 땅에서 쓸때처럼 살짝 위로 올라갔다가 완만하게 포물선을 그리며 떨어진다. 위로 올라갔다 내려오면서 딜량이 늘어나지만 UI가 표시되지않아
어디에 떨어질지 제대로 확인할수 없으므로 일장일단이 있는셈. 125는 진짜 높은 위치에서, 부채꼴 에임을 보지 않는 체공 상태에서 지평선을 향해 시전해야 나온다. 이렇게 하면 당연히 거리 계산이 안되니 실전에서 125의 공격력을 보는 건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윈스턴의 도약과 비슷하지만, 도약 거리는 10미터가 안되는 매우 짧은 거리이다. 하지만 라이징 어퍼컷과 조합하거나 고지대에서 떨어지면서 쓸 경우 매우 먼 거리를 도약할 수 있다.
2017년 7월 13일 PTR 패치에서 HUD에 지진 강타의 피해량 표시가 추가되고, 현재 위치보다 높은 곳을 낙하 지점으로 지정할 수 없게 변경되었다.
4.6. Q - 파멸의 일격 (Meteor Strike)
공중으로 뛰어오르고 목표 지점에 일격을 가합니다. (도약: Q, 착지: 좌클릭) 목표 지점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궁극기 충전량: 1500 공격력: 중심부 최대 300, 주위 150 |
"파멸의 일격!"[7]
"간다!"
"간다!"
글로벌 이동기이자 공격기. 사용에 따라 회피기로 쓸 수도 있다. 약 5초 동안 이동하여 목표 지점을 지정한 뒤 발동한다. 시전 도중에는 공격받지 않으며 또한 모든 영웅들의 모든 궁극기들을 회피할 수 있다(회피 영상). 목표가 지정되면 착지 지점이 2단계의 원으로 표시된다. 목표를 지정하고 나서 실제로 피해를 입힐 때까지는 약간의 시간 지연이 있고, 목표 지정 시간이 다 되면 마지막 위치를 공격한다.
목표 지점 조정 중에는 마우스 조준과는 관계 없이 기본적으로 자신이 서있는 층의 지형을 그대로 따라간다. 마우스 우클릭으로 카메라 시점 조절이 가능하며, 우클릭을 하면(트리거) 수직 직각 방향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는 각도가 된다. 이 때는 해당 지형에서 가장 높은 층에 올라갈 수 있게 된다. 우클릭 시점 이동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면, 이를테면 2층 대신 1층이나 지붕을 공격하는 등 궁극기를 엄한 데 날려먹을 수도 있으니 어느 정도 숙달이 필요하다.
적을 한 곳에 모으는 자리야의 중력자탄이나 적을 기절시키는 라인하르트의 대지분쇄와 연계하여 쓰면 보다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게다가 범위 내에 아무나 한 명만 맞아도 75의 보호막이 추가되므로 이후 깽판을 놓을 수 있다.
공격 범위 가운데 부분의 피해는 방벽에 막히지 않지만, 그를 벗어난 주변부의 피해는 방벽에 막힌다.
궁극기의 중심부는 둠피스트가 내려찍으면서 공중에 떠 있는 파라 등의 적까지 처치할 수 있다.
테섭에서 공개된 바로는 사기 수준이라는 평가. 둠피스트의 공격력이 강해 게이지가 빨리 차는 것은 물론이고, 시전 후 몇 초간 상대팀은 궁 시전 방향도 파악하지 못한다. 딱히 실내를 공격하지 못하는 것도 아니고, 목표지점 조정하기도 빨라 자유자재로 배치가 가능한데다 시전자가 아예 사라지니 차단조차 불가능해서 일단 중심부를 피하지 못하면 무조건 죽는다. 문제는 궁극기 범위를 표시하는 원이 떠야 파악하고 피할 수 있는데, 그 시간에 뚜벅이들은 피하기 무척이나 힘들다. 뿐만 아니라 이 기술은 상대팀이 보지 못하는 상태에서 위치를 정하기 때문에 이 보이는 시간만 계산해도 어지간해서는 못 피한다. 일단 목표 조정 중엔 적팀에게 효과음이 들리므로 헤드셋을 활용한 사운드 플레이에 익숙하다면 대충 어디쯤인지 감을 잡고 도망갈 준비를 할 수는 있지만, 사방이 시끄러운 난전 중이거나 둠피스트가 목표를 거의 이동하지 않고 바로 때려박는 경우 뚜벅이는 말 그대로 생명의 위기다.
파멸의 일격의 가장 핵심이자, 공통적으로 지적받는 것이 바로 시전자가 아예 사라지는 궁극기란 것이다. 그 디바조차도 궁을 사용하면 본체에서 송하나가 나와 송하나를 끊을 약점이 생기고 젠야타조차 본체는 게임상에 있어서 낙사를 당하기도 하는데 비해 아예 사라져 버린다. 심지어 추락으로 인한 낙사위험 시 생존기로도 쓸 수 있다. 하지만 거점점령이나 화물을 못밀기 때문에 비비는 건 불가능하다. 그래서 최종거점을 거의 다 먹혔을 때 궁을 썼다가 그대로 먹히고 패배하는 경우도 많다.
한편, 물건을 잔뜩 쌓아두고 그 가운데에서 파멸의 일격을 쓸 경우 이런 장관이 연출된다.
한국어 명칭인 "파멸의 일격"은 오버워치에서 몇 안 되는, 원문의 표현과 크게 달라진 번역명이다. 원래 블리자드코리아 식으로 번역하자면 '유성 일격', 좀 더 동양 문화에 어울리게 번역했다면 '유성권' 정도가 되었을 것이다. 영웅 이름인 둠피스트가 '파멸의 주먹'으로 번역되므로 이에 맞춘 번역으로 보인다.
다만 사기적이라는 평가와는 별개로 PTR에선 해당 궁극기의 성능을 하향하지 않고 그대로 출시했다.
궁극기의 단점을 꼽아보다면 일단 좌표를 지정하면 "나 여기 찍어요"하고 큼지막하기 표시가 나는 주제에 한 번 찍은 후 움직인 데 시간이 생각보다 꽤 걸리는데 후딜레이 사이에 무적이 아니라 그 덕에 보너스 보호막이 무색하게 기다리는 다른 영웅들에게 끔살 당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패시브로 자폭능력이 있는 정크랫을 정통으로 찍었다간 후딜레이 때문에 패시브(자폭데미지 300)를 다 쳐맞게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생존용으로 써서 안전한 곳으로 튀고, 주로 힐팩 자리로 착지하는 경우가 많아 그럴 때 "힐팩의 일격"이라 불리기도 한다.
5. 운용
둠피스트는 미친 에임이 없어도 풀피 상태의 적 한명을 확실히 따는데에 무리없는 스킬 구성으로 이뤄져 있다. 그러나 체력이 몸집에 비해 적기 때문에 포커싱에 쉽게 무력화된다.기동성 좋은 영웅이 포커싱에 무력화 된다는게 언듯 보면 이해가 안갈 수도 있다. 둠피스트의 기동력 자체는 상당히 좋은 편이다. 그러나 트레이서처럼 눈에서 빠르게 벗어날 정도는 아니고, 겐지처럼 지속적으로 사각으로 이동할 수 있는것도 아니며, 리퍼처럼 스킬 없이 기본 공격만으로 킬을 낼 수 있는 화력이 나오는 것도 아니오, 윈스턴처럼 탱킹 능력이 좋은것도 아니다.
때문에 다른 기동성 좋은 영웅들은 먼저 진입해서 어그로를 끌고 아군의 진입각을 벌어주는데 반해 둠피스트는 오히려 아군이 진입각을 벌어주면 그때서야 이동하는 상당히 수동적인 영웅이다.
하지만 포커싱 당하는 문제만 해결되면 두려울게 없다. 앞서 말했듯이 헤드에 모든 공격을 꽂아넣는 사기적인 에임 센스가 없어도, 스킬들을 다 꽂아넣어주면 200딜은 가뿐하게 채울 수 있기 때문. 로켓 펀치로 위협하다 스킬이 빠진 적이 보이면 바로 진입해서 확실하게 혼자서 한명을 따버리고 수적 우세로 계속해서 몰아붙이는게 둠피스트 조합의 핵심이다.
이하는 대체적인 콤보.
- (점프) 지진강타 - 평타 - 라이징 어퍼컷 - 평타 2회 - 로켓 펀치 - 평타
철권포 없이 스킬만으로도 최소 210대미지를 충족하기 때문에 왠만한 적은 다 보내버릴 수 있으면서 지진강타의 좋은 판정 너비덕에 안정적으로 시작할 수 있다. 다만 지진강타 쓰러 오는게 눈으로 다 보이고 둠피스트가 막 때릴때 이동이 적으므로 대응하기 쉽다는 단점이 있다.
- 평타 - 라이징 어퍼컷 - 평타 - (적 등 뒤로 넘어가게) 지진강타 - 로켓펀치 - 평타
라이징 어퍼컷이 닿을 정도로 접근해있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둠피스트가 요리저리 이동하기 때문에 대응하기 어렵다. 스킬만으로도 대략 230대미지가 나와 어지간하면 살아돌아가기 힘들다.
- 로켓펀치 - (점프) 지진강타 - 평타 - 라이징 어퍼컷 - 3평타
벽꿍각이 나왔을때 좋은 콤보로 풀딜 맞으면 탱커조차 못버틴다.
상술했듯이 콤보들은 판정이 죄다 좋아서 맞추기 어려운 난이도가 아니기 때문에 둠피스트는 탱커를 노리는 안티탱커가 아니라, 한명을 확실하게 패버려 머릿수에서 빠르게 이득을 챙기는게 주 핵심이다. 철권포는 대미지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오히려 자리야/디바/라인하르트/오리사 넷은 자력으로 킬하기 어려운 편이다. 쿨타임이 7초나 되는 스킬 두개를 써도 킬내지 못하면 이후 적 스킬이 빠진게 보여도 진입할 수 없어지기 때문에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진입각이 안나와서 철권포로 견제할땐 빠르게 4발 다 쏴버리는게 좋다. 장전 매커니즘이 마지막 한 발을 쏜 후 일정시간 공격하지 않았을때 차는거라 확실하게 에임을 대고 쏘려고 공격속도를 늦추면 오히려 딜로스가 발생한다.
급식겐지의 쌍두마차 중 하나인 이승준 선수가 대회에서 둠피스트로 상당히 활약한 것을 미루어 보아, 암살형 겐지와 운용이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6. 평가
처음 나왔을땐 무지막지한 기동성으로 슈퍼 사기 취급을 받았다. 하향을 2번 받은 후에도 여전히 op논란이 있는 상황. 실제로 APEX 시즌 4 조별 리그에서 전통적 강팀이 2부리거 출신들에게 패배하는 이변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러한 이변의 중심으로 지목되는 것이 바로 둠피스트다.영웅 출시 후 바로 프로대회에서 써먹히고 있다. 신캐가 출시 된 후 여러번의 상향이나 메타 연구 없이 바로 프로 대회에서 써먹은 영웅은 둠피스트가 처음.
조합은 보통 트레이서와 윈스턴을 넣어 진입각을 만들고, 디바를 넣어 둠피스트를 케어한다. 돌진메타와 비슷하지만 돌진메타는 셋이서 점사를 통해 한명씩 계속해서 잡는 것인 반면 둠피스트 조합은 두명이서 흔들기 위주로 플레이 하다 둠피스트가 킬을 내서 머릿수에서 앞서가면 그대로 몰아붙이는 방식이다. 돌진조합을 기초로 함에도 둠피스트가 원콤캐이기 때문에 서로간에 둠피스트 킬각을 보기 위해 "대치"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특이한 경우가 되었다.
실전에선 트레이서와 윈스턴이 정신없게 만들어줄때 둠피스트가 진입하고, 이후 답없는 상태의 맨몸 둠피를 디바가 집중 케어해서 살리면 머릿수에서 상대가 안되기 때문에 둠피스트 조합의 극카운터 카드인 솜브라 조합 상대로도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솜브라가 둠피스트를 해킹하기 전에 한대 때리기만 하면 되는 문제니.
돌진조합에서 겐지가 애용되는 이유는 질풍참을 이용한 순간적인 폭딜로 반피상태의 킬각을 절대 놓치지 않게 하기 위함이였는데 둠피는 풀피도 킬각 취급을 해버리니까 돌진조합에서 겐지가 차지하던 딜러의 지분을 둠피스트가 빼앗고 있다.
주로 사용되는 전장은 일리오스 등대나 화물맵으로, 등대는 일단 로켓펀치 맞으면 낙사나 벽꿍인데다 250힐팩 거리가 멀어 솜브라 쓰기엔 크게 좋은 맵이 아니라 둠피에게 아주 좋고, 화물맵은 벽꿍시킬 벽이 전장에 보너스로 한개 더 생기는 셈이라서 역시 아주 좋다.
그래서 현재 ptr에서 로켓펀치 판정이 좁아지고, 점프해서 로켓펀치 사용시 이동거리가 짧아지는 하향이 잠수함 패치 되어 있다. 후자의 경우 버그인지는 아직 불명.
둠피스트가 기용되는 가장 큰 이유는 원킬을 내서 한명을 전장에서 제외시킬 수 있다는, 즉 사실상 너프전 로드호그의 포지션을 맡은게 가장 컸다. 대치구도와 힐러의 강력함으로 쉽게 원킬을 낼 수 없는 오버워치에서 한명을 확정적으로 죽일 수 있다는 것의 가치는 티어가 올라갈수록 매우 커진다. 거기에 기동성까지 겸비했으니 겐지의 자리를 차지한 것. 그 때문에 로켓펀치의 넉넉한 판정이 대폭 너프된 후로는 픽률이 그마 기준으로도 20%가 넘게 빠지는 등 로켓펀치의 원턴킬에 매우 의존하고 있던 영웅임이 드러났다. 궁극기도 좋긴 하지만 로켓펀치의 사기성에 비하면 사기라고 까지 하긴 어렵고 애초에 원턴킬로 인한 궁극기 게이지 증가로 인해 궁극기를 더 자주쓸 수 있어 좋았던 것인데 로켓펀치의 하향과 함께 그런 플레이도 어려워졌기 때문.
6.1. 장점
- 강력한 진형 분쇄력
궁극기까지 포함해서 넉백기만 3개를 가지고 있으며, 모든 스킬이 이동기로써의 성능을 갖추고 있고, 각 기술들의 판정이 은근히 괜찮은 편이다. 난전 상황에서 뭉쳐있는 여러 적들을 한꺼번에 타격할수록 보호막이 충전되는 생존기가 있기에, 컨트롤만 된다면 깽판을 치면 칠수록 오히려 생존력이 올라가는 안정적인 진형 분쇄력이 보장된다.
- 짧은 스킬 쿨타임을 이용한 단시간의 높은 파괴력
둠피스트의 스킬 구조는 다른 영웅들과는 완전히 다르게 스킬들의 쿨타임이 짧고 강하며, 일반 공격의 비중이 높지 않게 되어 있다. 둠피스트는 각 능력을 연계하여 적에게 피해를 주면서 자신의 방어력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운용할 수 있게 되어 있는데, 전반적으로 짧은 쿨타임이 이것을 더욱 용이하게 만들어 준다. 특히 4초라는 매우 짧은 쿨타임의 로켓 펀치를 적극 활용하면, 단시간 내에 진형 붕괴 + 힐러 딜러진 삭제를 노릴 수 있다.
- 무상성 스킬폭.
기본 공격인 좌클릭을 제외한 둠피스트의 스킬들은 전부 타격(근접공격) 계열 공격인 덕분에, 방어 매트릭스나 방벽(자리야 방벽 제외), 겐지의 튕겨내기(라이징 어퍼컷 제외) 등의 다양한 방어기들을 무시하고 화력을 퍼부을 수 있다. 같은 케이스인 라인하르트나 윈스턴은 방어기를 무시할 수 있는 공격 수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화력이 부족해서 한정된 대상을 상대로만 최대의 효율을 발휘한다는 점을 생각해봤을때, 이는 확실한 장점에 속한다.
- 의외로 뛰어난 기동능력
스킬이 잘 조합되면 겐트윈디급 최정상의 기동능력을 가진 영웅이 된다, 궁극기를 포함해 4가지 스킬이 기동능력이 있는 스킬이기 때문에 잘 쓰면 겐트 부럽지 않은 침투능력을 보여준다. 어쩌면 트레이서의 점멸, 파라의 제트 추진기, 윈스턴의 점프팩을 전부 가지고 있는 영웅으로도 생각할 수 있다. 특급루트들을 외워두면 쳐맞으면서도 멀리 있는 저격수들을멋있게잡을 수도 있다.# 하지만 단순한 이동이 아닌이상 스킬을 2개이상이나 빼야한다. 너무 믿고 들어갔다가 쳐맞기 십상. #[8] 점프 + 라이징 어퍼컷 + 지진 강타를 이용해 멀리 이동하거나 1층에서 바로 2층 고지대로 올라갈 수 있다. 고지대를 장악한 적을 몰아내거나 적 기습에 활용할 수 있다.
- 강력한 연속 콤보
지진 강타, 라이징 어퍼컷으로 시작되는 콤보는 적을 공중에 띄우기 때문에 탈출기나 무적기가 없는 영웅들은 속수무책으로 수백 대미지의 콤보를 맞고 순삭당하게 된다. 덕분에 뚜벅이들에게 매우 강하다고 할 수 있다. (반면 띄웠는데 이동기나 무적기로 콤보가 끊기면 약해진다.)
- 강력한 궁극기
둠피스트의 궁극기는 리스크가 없다.
오버워치의 모든 궁극기는 각각 강점이 있지만, 그 반대로 사용 도중 이를 차단하는 방법이나 회피할 약점들이 있다. 가령 피해량이 가장 큰 디바의 궁극기인 자폭조차도 메카가 터지기까지 딜레이 시간이 길기 때문에 어디서 오는지만 알면 피할 수 있고, 자폭을 시전한 순간부터 로봇을 다시 부르기까지 수 초간 송하나 상태로 무방비하게 남는 탓에 이 때 역으로 잘릴 수도 있다. 정크랫의 궁극기인 죽이는 타이어는 직접 요격이 가능한데다 사용 중엔 본체가 완전히 무방비 상태가 된다.
그러나 둠피스트의 궁극기는 이런 약점이 없다. 최악의 경우라고 해봤자 "빗나가서 킬을 따내지 못하는 것"으로 본전에 불과하다. 둠피스트가 궁극기를 쓰면 멍청하게 낙사 지점에 때려박지 않는 이상은 죽을 일이 없다. 다르게 말하면 궁을 쓰는 순간부터 수 초 동안 전장에서 벗어나 요격 염려 없이 여유롭게, 그것도 공중 시점으로 완벽하게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실력있는 플레이어라도 혼란한 전장에서 아차 하는 실수로 궁도 날리고 죽어버리는 일이 없지 않은데 둠피스트는 그럴 염려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킬을 따내기가 어렵냐면 그런 것도 아니다. 궁극기를 시전하면 둠피스트는 타겟 범위를 결정하는데 이 속도가 지나치게 빠르며, 궁극기 시전중의 둠피스트는 게임상에서 사라지기 때문에 공격하거나 차단할 방법이 아예 없고, 심지어 이 타겟 범위가 시전 직후에 전혀 보이지 않아 공격이 언제 어디서 오는지도 당췌 알 수가 없어 둠피스트 입장에선 언제쯤 적들에게 궁극기가 보일지만 계산하면 반드시 킬을 내게된다. 물론 힐러군의 궁극기인 소리방벽과 초월에 어느정도 차단이 되지만, 둠피스트의 궁극기는 매우 빨리 차오른다. 궁이 빠진 조건에서라면 안티 힐러 용도로만 사용해도 무조건 힐러를 따게되고, 메르시도 공격 위치를 예측하지 못하거나 주위에 수호천사를 쓸 아군이 없다면 죽기 쉬우며, 아나의 경우 아예 두 발로 열심히 뛰는 것 말고는 살 길이 없다.
6.2. 단점
- 취약한 생존력
체력 250 공격군으로 물몸인 주제에, 덩치는 돌격군인 자리야 수준으로 크다. 심지어 같은 250 체력을 가진 리퍼나 메이의 경우, 적에게 근접해야하는 특성을 상정해 둘 다 자힐기와 무적기를 하나씩 보유하고 있지만, 둠피스트는 둘 다 없다. 결국 뼈가 시리는 이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동성과 보호막을 보충하는 지속 능력을 최대한 활용해야 하나, 이것도 어디까지나 전투를 성실하게 임하여 보호막을 채웠을 때 얘기고, 이마저도 지속적으로 이탈해서 보호막이 없는 상태에서는 거진 물살이나 다름없다. 사실상 죽기 전 먼저 처치하는 것이 유일한 대처방법.
- CC기에 취약함
공격 기술들이 이동기를 겸하는지라 시전 도중 CC기에 맞으면 끊기거나 빗나가고, 방벽도 못받고, 쿨타임은 그대로 돌아가니 답이 없다. 지진 강타로 이니시를 하려다가 루시우 밀치기에 끊기고, 로켓 펀치 쓰다가 갈고리에 끊기고, 어퍼컷 쓰다가 섬광탄에 콤보 끊기고(...) 쿨타임도 은근히 길고, 기술들의 군중제어와 방벽 보너스로 생존력을 보완하는 둠피스트로서, 기술 연계가 막히면 그자리에서 그냥 죽어야 한다.
- 원거리 공격과 잠입 영웅에 취약함
일단 가까이 붙은 둠피스트는 매우 위협적이지만, 원거리에 대항할 수단이 하나도 없다. 조금만 거리가 벌어져도 어지간한 영웅들에게 좋은 먹잇감으로 전락한다. 게다가 이렇다 할 잡입 영웅들에 대한 대항기도 없고, 암살기에 뛰어난 솜브라는 뛰어난 둠피스트의 도주기까지 묶어버리니 잠입과 공격에 특화된 영웅들의 좋은 먹잇감이 된다. 그나마 평타가 거리당 딜감소가 없다는 걸 빼면 대공 능력도 취약한 편이라서 공중전의 달인인 파라가 뜨면 마우스를 내려놓아야 할 지경이다. 잠입과 공격 유닛들이 종종 꼴픽으로서 대우받는 점을 없애기 위해 둠피스트의 약점은 어느정도 의도된 것으로 보인다. 뒤로 기습해서 콤보를 날릴 수는 있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고 1명만 잡고 죽을 수도 있다.
- 높은 스킬 의존도
갈고리와 숨돌리기가 전 재산에 가까운 로드호그나 스킬 없인 킬 따기도 힘든 겐지보다도 스킬 의존도가 높다. 또한 둠피스트의 기동성에는 스킬들이 매우 크게 일조하기에 솜브라에 의해서 스킬이 봉인당하거나 쿨타임이 도는 중이라면 덩치 큰 뚜벅이가 되기 일수. 또한 이 스킬이 죄다 중, 근거리 스킬이라서 근접해서 싸우는게 불가능한 환경이라면 기술들이 전부 무용지물이 된다.
- 불안정한 딜링
겐지와 여러모로 유사하다. 로켓펀치는 4초짜리 스킬로 최대 250의 공격력을 낼 수 있는 강력한 스킬이지만, 접근을 해야한다는 점과 풀 차지 시간, 벽에 넉백이 되어야 한다는 점이 불확정 요소다. 겐지의 질풍참의 경우 적을 뚫고 지나가버리는지라 후 상황이 안정적이지만, 둠피스트는 적을 날려버리고 그 자리에 서 있게 되니 집중포화를 받을 확률이 높다. 로켓펀치를 제외한 다른 스킬들은 콤보 조합이 되어야 어느정도 공격력이 나오고, 평타가 그나마 괜찮은 편이지만 4발밖에 되지않아 어디까지나 보조딜링기다. 벽딜을 할 수 없는 개활지에서는 둠피스트의 피해량은 안정적이지 않은 편이다. 근접을 한다고 하더라도 먼저 기습해서 때리는 상황이 아니라면 리퍼나 맥크리같은 근접전에 강한 영웅이나 한방이 강력한 한조에게 무력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이와같은 딜 안정성의 부족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겐지처럼 상황이 여의치 않을 때는 궁극기만을 노리게 된다.
- 높은 조작 난이도
남들이 다 총 쏘는 FPS 게임할 때, 혼자서 사이퍼즈를 하는 스타일의 영웅. 공격의 타격 판정이 후해서 에임빨은 그리 타지 않는다 치더라도, 어떤 스킬을 언제, 어디서, 어떻게 써야하는지 따져야 하기 때문인지 공식 난이도도 어려움이다. 운용을 책임지는 스킬들을 아무때나 남발하면 본인의 생존이 위험하고, 그렇다고 너무 아끼면 발당 66짜리 산탄으로 짤짤이만 넣는 짐덩어리가 되기 일수. 거기에 한 술 더 떠서, 스킬 연계 콤보를 제대로 숙련하지 못하면, 콤보가 어긋나 죽일 적을 못 죽이는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여러 연습과 훈련을 통해 각 스킬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과정이 권장된다.
7. 상성
둠피스트는 반격기술이 없는 상태의 적을 풀피 상태라도 바로 킬각으로 잡아버릴 정도로 강력하지만, 킬 결정력에 스킬 의존도가 너무나 높고, 풀딜을 위해선 시간이 상당히 걸리기 때문에 역으로 반격/생존기술이 있는 상태의 적 상대로는 불리하다.다만 팀적으로는 둠피스트를 이용한 메타에게 상성이 거의 없는데, 다른 단점들이 있어도 둠피스트의 파괴력이 너무나도 위력적이다 보니 상쇄되고, 그나마 파르시 조합에게는 취약한 편이지만 파르시가 활약할 수 있는 전장은 제한적인데다가 , 둠피스트를 기용한다고 해서 파르시를 못 쓰는 것도 아니다.[9] 결국 둠피스트가 처음으로 대회에서 기용된 apex 시즌4 초반, 둠피스트 메타의 카운터는 더 강한 둠피스트 메타라는 말이 나올 정도.
특이하게 전투지역이 좁을 경우 상당히 강해진다. 우클릭 최대 충전 공격으로 적을 뒤의 벽에 충돌시켜 생명력 250 이하의 영웅은 일격에 죽일 수 있기 때문. 대신 넓은 곳에서는 벽꿍이 안되서 허약해진다. 또한 고지대에서 E로 선공하면 광역 125 가량의 대미지를 뿌리고 시작할 수 있다. 좁은 지역이나 고지대에서 기습을 통해 풀어나가는 게 좋다. 상성상 불리하다는 적들도 윈스턴, 디바 등 탱커와 동시에 진입하거나 기습 선공을 가한다면 순삭시킬 수 있다.
- 겐지
둠피스트가 우세하다. 벽타기로 탈출하기 위해 벽을 끼고 싸우는 겐지는 기습적인 로켓 펀치의 위협에 항상 노출될 수밖에 없고, 로켓펀치 판정이 지나치게 좋은데 튕겨내기로 막을 수가 없다. 겐지가 둠피스트를 노리려 해도 대미지가 낮아서 타 딜러에 비해 큰 위협은 안된다.
- 둠피스트
격투게임죽창대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둘 다 추가 체력이 없는 상황에서 최대 충전 주먹 + 후속타면 죽는지라 누구의 주먹이 빗나가는가에 희비가 갈릴 것이다.
궁극기의 경우 둘 다 궁이 찬 상태라면 먼저 뛰는 쪽이 죽는다 보면 된다. 기본 체력의 둠피스트는 충전된 파멸의 일격에 명중당하면 즉사하는데, 나중에 뛴 쪽이 체공하면서 뻐팅기면 상대는 시간이 다 돼서 내려올 수 밖에 없고, 상대 궁을 온전히 피한 채 그대로 중심부 딜을 꽂아주면 끝난다.
- 리퍼
같은 근접전 계열이라도 리퍼의 화력이 훨씬 강해서 몸집이 큰데도 체력이 250에 불과하며 방어력도 없는 둠피스트는 리퍼의 샷건 몇 발에 순식간에 죽거나 초근접일 경우 헤드샷 한 방에 죽는다. 둠피스트가 리퍼를 잡으려면 로켓 펀치의 성공여부에 의존해야 하지만 로켓 펀치는 로드호그의 갈고리나 맥크리의 섬광탄처럼 안정적인 성공률과 결정력을 가진 능력이 아니다. 게다가 둠피스트의 주요 능력이나 궁극기를 리퍼는 즉발형 생존기인 망령화로 손쉽게 회피할 수 있다는 것도 둠피스트에게는 악재이다. 그나마 둠피스트는 중거리에서의 산탄 집탄률과 공격력이 리퍼보다 좀 더 나으므로 견제샷을 노려볼 수 있지만, 이거 노리고 둠피스트를 뽑지는 말자. 그럴거면 차라리 한조를 쓰는게 낫다. 게다가 둠피스트의 로켓 펀치는 풀 차지 이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풀린다는 약점이 있기에, 리퍼는 둠피스트가 차지하는걸 보면 망령화를 쓰면 그만이다.
- 맥크리
사정거리에서 맥크리가 우월하기에 선공권이 맥크리에게 있는데다 애써 접근한다고 해도 맥크리의 섬광탄-난사에 바로 죽거나 못해도 체력이 대부분 깎여나간다. 기습을 해서 맥크리에게 확실하게 선제 공격을 성공시키지 않는 한, 어떤 교전거리에서도 맥크리가 우세한 편이다. 다른 적에게 콤보를 넣는 중에 섬광을 맞고 끊겨서 역관광당하기도 한다. 만약 맥크리와 섬광 투척거리에서 갑작스럽게 만나면 선 어퍼컷으로 섬광콤보를 회피할 수도 있다. 섬광에 맞더라도 띄워져 있는 둠피스트에게 난사를 쓰기는 애매한 상황이 되어 유리해진다. 섬광이 빠진 상태의 맥크리와의 근접전은 유리하다. 그러나 맥크리의 사정거리가 더 길기 때문에 접근용으로 어퍼컷-지진 강타나 로켓 펀치를 사용하면 맥크리를 잡기 힘들어지므로 맥크리가 전체적인 우위에 있다.
- 솜브라
하드카운터로 착각하기 쉬운데, 팀 단위에서 거시적으로 보면 아니다
둠피스트는 능력 의존도가 높다. 따라서 솜브라에게 해킹을 당하면 도주기도 없고, 근접 샷건 정도밖에 작동하지 않게 되어 허약해지는데, 문제는 emp 없고 해킹 빠진 솜브라도 딱히 해킹된 둠피스트보다 그리 유용하다고 보기가 힘들다는 것이다.[10] 즉 해킹으로 둠피스트의 전력을 반토막내도 결국 한타에서의 구도는 5.5:5.5로 흘러가기 때문에 해킹당한
둠피스트 본인은 열받아도 팀 단위에서 보면 그리 큰 손해가 아니라는 것. 결국 핵심은 EMP인데, 솜브라 조합은 템포를 늦추는 대신 확실한 탱커 짜르기에 특화된 반면 둠피스트 조합은 템포를 가속화 시켜 빠르게 머릿수로 밀어붙이는 조합이기 때문에 EMP가 차기도 전에 한타의 승패가 결정난다. 이것이 둠피스트를 운용할땐 D.va의 케어가 핵심인 데에도 둘의 카운터인 솜브라에게 후장까지 털리지 않는 이유이다.
- 솔저:76
Cc기도 없고 공중에서 빠르게 탈출할 이동기도 없는 솔저는 둠피스트가 접근조차 못하게 사전에 차단해버리지 않는 이상 둠피스트의 밥이다. 아무 콤보나 먹여도 죽는다.
- 트레이서
둠피스트의 딜량의 대부분을 평타와 로켓 펀치가 차지하는데, 트레이서는 몸집이 작아 산탄인 평타도 잘 맞지않으며 뛰어난 기동력으로 로켓펀치를 피하기도 쉬워 매우 불리한 편이다. 둠피스트는 3개의 스킬이 모두 이동기여서 훌륭한 기동력을 보여주지만 사실 스킬을 사용할때의 속력자체는 로켓펀치를 제외하면 느린편이고 데미지도 낮은편이다. 특히 라이징 피스트의 경우에는 허공에 붕 뜨게되므로 트레를 상대로는 거의 내려가기전에 벌집이되어 죽는다. 트레일러에서는 트레이서, 겐지가 2명이서 10초가까이 딜링을 해도 체력 250을 못 깎는 신비로운 모습을 보였지만 인게임에서 트레이서의 DPS가 240이다. 따라서 라이징 피스트와 지진강타는 트레를 상대로는 사실상 무용하다. 현재 둠피스트가 불리한 상대인 스킬을 맞추지 못해 지속능력을 발동시키기 어려운 영웅&둠피스트 이상으로 근접화력이 강해서 스킬이 발동되도 화력에서 압살당하는 영웅에 모두 속하므로 이기기 힘들다. 궁극기 또한 점멸로 매우 간단히 피할 수 있고 낙하지점에 펄스 폭탄만 깔아놓으면 100% 죽을수 밖에 없는 상황을 연출한다.
믿을만한 건 맞추기만 하면 150밖에 안되는 트레 피통을 거의 무조건 삭제시킬 수 있는 로켓 펀치이지만, 트레 특유의 미친 순간 기동력과 작은 히트박스가 그마저도 어렵게한다. 따라서 트레와 1대1에서 둠피스트가 이기기는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싸워서 이기는 것이 아닌 살아서 빠져나가는것은 상대적으로 쉬운 편인데, 트레를 만나면 무조건 라이징 피스트와 지진 강타는 쓰지말고, 로켓펀치를 날렸다가 빗나가면 라이징 피스트-지진 강타 콤보로 건물 위로 도망치면 된다. 일리오스 우물맵 등에서 특히 유용한 방식이다. 어차피 두 이동기는 써봤자 트레가 죽을 확률보다 자신이 죽을 확률만 올려주고, 트레는 수직기동이 불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가능한 전법. # 프로게이머 시걸의 PTR 방송에서는 코너로 후퇴하며 정확한 좌클릭 산탄총으로 공격해 쫓아내는 모습을 선보였다. 초근접 조우시에는 바로 산탄 평타를 날려주자.
위의 내용은 전부 일대일을 상정한 내용인데 난전 혹은 한타 속에서 둘의 상성은 먼저 치는 쪽이 이긴다로 요약할 수 있다. 난전 속에서 사방에 위험요소가 가득한 트레이서는 의외로 뒤통수나 사각에서 날아오는 로켓펀치를 캐치하기 힘들고, 난전 과정에서 점멸과 역행이 빠진 트레이서는 둠피스트의 로켓펀치를 피하기 힘들다. 트레이서의 피통이 워낙 적다 보니 굳이 연계기를 쓸 것도 없이 벽쿵 한방이면 삭제된다. 반면 어디선가 둠피스트 특유의 똥싸는 소리를 듣고 달려온 트레이서가 헤드에 총알을 갈기고 들어가면 둠피스트는 반응할 새도 없이 피통 대부분을 잃고, 도망가려 해도 당장 둠피스트와 트레이서가 같은 높이에 있기 때문에 점프-착지의 딜레이 시간은 개피인 둠피스트를 트레이서가 처치하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 파라
지형에 따라 달라지는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의 상황에서 하드 카운터
파라가 압도적으로 유리하지만, 지형을 잘 탄다. 철저한 지상전용 근딜러인 둠피스트는 공중을 날아다니며 폭격을 하는 파라를 상대로 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없다. 게다가 덩치도 커서 파라가 원거리에서 요격해도 직격을 잘 맞는다. 하지만 완전히 방심할 수는 없는 것이 아이헨발데의 마지막 구간이나 호라이즌 기지같은 실내라던지 아누비스처럼 복잡한 구조물이 있는 맵에선 둠피스트가 고지대에서 대기하다가 어퍼컷 - 로켓펀치로 공중 순삭을 노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실전에선 거의 불가능해 보이지만 유튜브 플레이 영상등을 보면 의외로 자주 나오는 장면이다. 또한 둠피 궁극기의 중심범위는 둠피스트가 낙하하며 공중도 타격하므로 파라를 일격에 죽이는 경우도 있다.
- 메이
빙벽때문에 로켓펀치 벽꿍각이 늘어나버려 오히려 둠피스트에게 어드밴티지를 줄 수도 있는 상대. 냉각수로 무력화 해보려 해도 즉시 발동되는 cc기가 아니라서 스킬로 빠르게 탈출할 수 있다. 하지만 꽁꽁이나 빙벽으로 둠피스트의 로켓펀치를 중간에 끊어버리는데 성공했다면 둠피스트는 바로 도주해야 하는데, 상술했듯 탈출할 수는 있지만 한 명을 확실하게 잘라내는 것이 존재의의인 둠피스트가 로켓펀치를 잃어버리고 도망가는 상황 자체가 팀에 큰 손해다. 결론은 타이밍 싸움.
- 바스티온
뽈뽈거리는 수색모드 바스티온은 얼마든지 때려잡을 수 있지만, 바스티온이 자리깔고 앉는 순간 상성이 뒤집힌다. 몸집이 크고 체력이 250에 불과한 둠피스트는 바스티온에게 순식간에 갈려나간다. 경계 모드 바스티온은 풀콤보를 넣어도 상대가 불가능하다. 거기에 바스티온은 경계 모드 상태에선 넉백도 경직도 없어 그대로 개틀링 딜을 퍼붓는다. 다만 궁극기의 경우 완전무적인데다 여유롭게 표적을 지정할 수 있으니 고정표적인 경계 바스티온은 궁극기 + 후속타 콤보면 증발한다. 실전에선 "파멸"이 들리는 순간 바스티온도 일어나서 도주하겠지만 뚜벅이라서 의미가 없다. 문제는 후딜레이. 패시브 철갑 때문에 파멸의 일격이 제대로 들어가도 한 번에 죽지는 않기 때문에 아무 생각 없이 바스티온 앞에 그대로 내려오는 순간 후속타 날릴 시간도 안 주고 둠피스트의 머리를 벌집으로 만들어 버릴 것이다.
- 위도우메이커
근거리에 특화된 둠피스트는 원거리 저격수인 위도우메이커에게 무기력하다. 둠피스트도 고지대로 올라갈 수는 있지만, 보통 위도우메이커가 자리잡는 초고지대까지 올라가기는 힘들다. 또한 기껏 올라가봤자 위도우메이커는 따듯한 헤드샷 한 방으로 둠피스트를 보내주거나, 지뢰 뿌리고 갈고리 타고 도망가서 둠피스트가 할 수 있는 일을 없애버린다. 심지어 둠피스트는 헤드샷 판정도 큰 편이다.
- 정크랫
정크랫이 우세하다. 충격 지뢰와 덫은 물론이고, 평타의 무시무시한 피해량은 둠피스트가 견디기 힘들다. 다른 적에게 둠피가 콤보를 넣으려다 충격 지뢰를 맞고 날아가서 콤보가 끊기기도 한다. 게다가 둠피스트는 능력 특성상 방심하면 금방 덫에 걸려버리기 쉬운데다 몸집도 커서 유탄 직격도 잘 맞는 등 이래저래 둠피스트가 불리하다. 또, 파멸의 일격으로 정크랫을 처치한 다음에 착지한 둠피스트가 정크랫의 지속 능력에 맞아 죽을 수도 있어서 여러모로 골치 아프다.
- 토르비욘
생존도 방해, 적진 흔들기도 봉쇄, 로켓 펀치 원콤도 봉쇄시키는 하드 카운터
토르비욘 본체는 그냥 평범하지만 또 그놈의 포탑이 문제. 태생부터가 날파리같이 날아댕기는 영웅들 카운터 치라고 나온 토르비욘 특성상 둠피스트가 아무리 스킬로 날뛰면서 적의 에임을 흐려도 포탑은 정직하게 피해를 넣는다. 스킬로 공격하는 전투 방식으로 인해 포탑을 부수기도 어정쩡하다. 포탑을 아무리 때려도 보호막이 안생기는건 덤. 거기다 토르비욘의 대못총 우클릭 피해량이 150이라 괜히 근접해서 싸우다 대못총 우클릭 두방에 골로가기도 한다. 몸이 하도 커서 우클릭 안박히는게 더 신기할 정도. 가장 큰 방해는 방어구로, 방어구를 먹은 적은 로켓주먹 풀차지샷에도 한방에 안 죽는데다 철권포의 효율 또한 반토막난다.
- 한조
중-원거리 레인저인 한조에게 히트박스가 크고 체력이 낮은 둠피스트는 맞추기 쉬운 표적이다. 원거리에서는 둠피스트가 불리한 편. 또한 한조의 벽타기는 둠피스트의 수직 이동 능력보다 훨씬 움직임이 자유로운 편이라 어지간한 곳은 다 올라간다. 반면 둠피스트는 한조가 갈 수 있는 곳을 못가는 경우가 많고 따라가더라도 스킬이 빠져 불리함을 감수해야 한다. 또한 지진 강타를 사용하기 위해 땅에 내려올 때, 갈래화살로 큰 피해를 받을 수 있다. 지진 강타의 특성상 전 방위로 방사피해를 주는 것이 아니라 전방 약 70도정도 마름모꼴 모양으로 타격을 주는 기술이라 정면 싸움중에 지진 강타를 쓴다는 것은 무조건 자신의 앞으로 온다는 의미다. 즉 떨어질 곳을 미리 예측하는게 가능하고 기본적으로 땅에 쏘는 갈래화살에 큰 피해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둠피스트는 기동성이 좋아서 음파화살에도 오래 추적당하지 않고, 근접할 수만 있다면 로켓 펀치와 라이징 어퍼컷 콤보로 상대할 수 있으니 일방적인 카운터라 보긴 힘들다.
- D.Va
탱커진인 디바 자체는 둠피스트가 연계기로 잡아내기에는 부담스러운 상대이지만 디바는 케어가 핵심이다. 둠피스트는 매트릭스를 뚫고 200대미지를 충족시킬 수 있기 때문에 힐러진에게 매트릭스 펼쳐주던 디바를 바보로 만들어 버릴 수 있다..
- 라인하르트
라인하르트는 넓은 공간을 뒤로하고 서기 때문에 정면 교전시 벽꿍각이 잘 나오는 편이 아니며 방벽에 막히는 철권포, 지진강타 가지고 유효한 딜을 넣기 힘들다. 스킬 뿐만이 아니라 탄환마저 제한점이 있는 둠피스트가 모든 자원을 라인에게 썼는데 킬내기 실패한다면 적들은 안심하고 뛰어들어 온다.
- 로드호그
로드호그의 갈고리는 둠피스트의 능력을 도중에 끊을 수 있으며, 커다란 히트박스로 인해 고철총 왼클릭도 매우 잘 얻어맞는지라 순식간에 피가 깎여나갈 수 있다. 게다가 로드호그는 라이징 + 지진강타 + 로켓펀치를 다 맞고도 죽지 않고 여기에 숨돌리기 한 방이면 받은 피해를 거진 다 회복해버리니 둠피스트로서는 손해가 크다. 궁극기를 정통으로 날려도 반피로 버티고 숨돌리기면 완벽히 피해가 복구되니 둠피스트는 풀피 로드호그를 만나면 피하는게 답이다.
대부분의 공격이 CC기인 둠피스트에게는 약간 곤란한 상대이다. 오리사는 방어강화를 쓰면 솜브라의 해킹을 제외한 모든 CC기를 무시하기 때문에 CC기로 스턴을 걸고 콤보에 들어가는 둠피스트는 오리사가 스킬을 쓰는 동안엔 건들지를 못한다. 다만 그걸 빼곤 오리사는 커다란 히트범위와 심각한 뚜벅이라는 점, 그리고 탱커치곤 부족한 체력과 최대 단점인 어떤 공격이든 허용하는 순간엔 한없이 무력화되는지라 둠피스트를 이기긴 힘들다. 또한 둠피스트의 돌진공격은 방벽을 무시하고 뚫고 들어오며 기동성도 무척이나 뛰어나기에 둠피스트가 해킹을 당하지 않는 이상 이리저리 움직이는 둠피스트를 상대하기 곤란하다. 다만 둠피스트 입장에서도 융합포는 아픈 편이니 무작정 오리사 앞으로 달려들진 말자. 게다가 방벽 안에 들어간 오리사에게 파멸의 일격을 썼다간 오리사가 방벽 밖으로 나가 피해를 전혀 받지 않게 할 수도 있고 꼼짝 마! 는 종횡무진하는 둠피스트를 잡을 수 있으니, 돌진 공격으로 오리사의 뒤에 가 산탄을 써 주면 간단하게 죽일 수 있다.
- 윈스턴
일대일로 붙어도 둠피스트의 공격 연계를 점프팩으로 튀지 않는 한 다맞고 빈사상태까지 가는 윈스턴은 손쉬운 상대. 다른 스킬이 다 쿨타임이라도 로켓펀치만 있으면 바로 무력화시킬 수 있다. 라인과 달리 윈스턴은 적 한가운데로 뛰어들고, 방벽이 땅에 고정되기에 로켓펀치로 밀려나 방벽의 엄호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윈스턴은 순식간에 포커싱 당하고 죽는다.
- 자리야
입자 방벽 앞에선 둠피스트의 여러 cc기가 먹히지 않기 때문에 자리야는 둠피스트의 스킬 연계를 가장 확실하게 방해할 수 있는 서브탱커다. 심지어 다른 궁극기도 다른 영웅들은 허겁지겁 도망가기 바쁘지만 자리야는 자신과 아군 하나까지 방벽으로 지키며 에너지도 채운다. 궁극기를 쓰기 전에 자리야의 방벽이 빠지는 것을 반드시 확인하고 날리자.
- 루시우
전반적으로 루시우는 기동성이 높고 둠피스트가 스킬 하나를 써서 루시우에게 따라 붙었다 해도 루시우는 음파증폭기로 손쉽게 다시 거리를 벌리므로 둠피스트가 루시우를 따라다니기 쉽지 않다.
소리 방벽으로 궁극기를 카운터칠 수는 있지만, 발동 순간에 켜면 정작 낙하시에 방벽이 남질 않고, 떨어질 때 켜기엔 둠피스트의 낙하 속도가 더 빨라 비트를 찍기 전에 얻어맞고 죽어버린다. 하지만 루시우는 이속증가 버프를 키고 자신과 자신의 팀원들이 파멸의 일격을 피해다니기 쉽게 만들기에 딱히 둠피스트가 우위에 있는 것은 아니다.
- 메르시
수호천사로 요리조리 날아다니는 메르시를 노리는건 둠피스트로서는 힘들다. 심지어 그 피하기 힘들다는 궁극기도, 메르시는 수호천사를 써서 휙 날아가버리면 끝이다. 주변에 아군이 있을 때 얘기긴 하지만.
- 시메트라
둠피스트의 스킬셋은 시메트라의 포탑에 맥을 못추는 구성으로 철권포는 탄창용량도 부족하고 산탄이라고 하긴 뭔가 애매한 범위를 지녀서 철거가 어려운데다 나머지 스킬도 포탑철거에 도움이 된다고 하기에는 어렵다. 반대로 포탑의 이속감소 효과는 적진에 돌입해서 휘젓고 다니는 둠피스트 입장에서는 치명적. 또한 보호막 생성기가 설치된 경우 트레이서와 송하나를 제외한[11]모든영웅들이 4단차지 주먹을 버틸 수 있어 둠피스트의 효율이 급격하게 떨어진다. 심지어 시메트라의 에너지 구체는 얼추 날려대도 몸집이 크고 바쁘게 돌아다니는 둠피스트가 맞을 확률이 높으며, 근거리 광선은 체력 250의 둠피스트를 녹이는 데는 문제가 없으니 보호막 생성기가 설치됐거나 난전 상황에서 시메트라를 시야에서 놓치거나 빨대를 꽂히면 상당히 골치를 썩인다.
- 아나
둠피스트는 몸집이 커서 수면총에 잘 맞으며, 아나는 명색이 저격수라서 둠피스트 입장에서는 도대체 어쩌라고 소리가 나올 정도로 괴로운 짤짤이를 날려댄다. 다만 이동기나 충분한 생존기가 없는 아나는 정확히 꽂힌 궁극기에는 속수무책이다.
- 젠야타
젠야타는 극강의 초원거리 딜러 중 하나로, 탱커를 잡는데에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부조화의 구슬이 둠피스트에게 무력할 리가 없다. 젠야타에게 대놓고 로켓주먹으로 날아갈경우 부조화 + 헤드샷 3발로 깔끔히 정리될 수 있다. 대신 젠야타가 초월이나 방벽 지원 없이 둠피스트의 궁 추격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8. 궁합
8.1. 타 영웅
- 윈스턴, 트레이서
가장 보편적인 흔들기 조합이다. 둠피스트는 사실상 이들이 없으면 효율이 급락한다. 윈스턴과 트레이서가 각종 반격/탈출기를 빼고 둠피스트에게서 관심이 멀어지게 할때 비로소 둠피스트 무쌍이 시작된다.
- D.va
아주 좋지만 몰락이 예정된 조합. 둠피스트는 한명을 확실히 패버려도 포커싱 당하면 어렵지 않게 죽는 340의 피로 로켓펀치 쿨타임이 돌아오길 고대해야 하는데 D.va가 매트릭스 켜주는 순간 여유있게 다음 희생자나 고르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방어 매트릭스가 최대 2초로 하향된다면 사거리에서 우위를 가지는 입자방벽에 그닥 나을게 없어지는게 현실이다.
- 자리야
매트릭스가 몰락함에 따라 자리야에게 기댈 수밖에 없다. 둠피스트가 진입하면 어그로가 왕창 끌리기 때문에 입자방벽을 씌워주면 둠피스트는 안정적으로 적을 저승으로 보내버리고 자리야는 충전된 에너지로 그대로 돌격할 수 있다. 중력자탄 + 파멸의 일격 콤보는 자리야 빼고 막을 수 없기 때문에 엄청난 돌파력을 가졌다.
- 라인하르트
별로다. 라인은 혼전을 일으키는 성격이 아니기 때문에 혼전상태에 돌입해야 진가를 발위하는 둠피스트와는 맞지 않다.
- 로드호그
로드호그의 입장에선 갈고리로 끌고온 대상이 탱커일 경우에는 죽이는데 큰 도움이 되며, 근거리에 특화된 둠피스트 입장에선 멀리있는 적 탱커를 로드호그가 그랩으로 잡아서 오니 좀 더 탱커를 쉽게 처리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연사력과 장탄수 증가 상향 덕분에 로드호그는 우클릭을 통해 중거리에 있는 딜러들을 어느정도 견제함으로 둠피스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 루시우
힐러 측 면에선 다른 지원가 영웅들에게 밀리는 편인 루시우는 둠피스트와 붙어 다니지 않는 이상, 힐러의 입장에선 둠피스트에게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다만 유일하게 이동 속도 버프를 지닌 루시우는 이동 스킬이 전부 공격 스킬이고 기본기 움직임은 둔한 편인 둠피스트의 입장으론 공격기를 최대한 아낄 수 있는 큰 도움을 준다.
- 메르시
둠피스트 입장에서야 힐이 들어오는 걸 거부할 이유가 없지만, 적과 근접해서 투닥거리는 둠피스트를 메르시가 따라갔다간 싸움에 휘말려서 죽기 딱 좋다. 증폭의 물결이 이걸 뒤엎을 만한 시너지가 나오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메르시는 후방에서 다른 아군을 지원하라고 하고, 치유가 필요하면 알아서 뒤로 빠지자.
- 맥크리
둠피스트가 상대하기 힘든 파르시, 트레이서, 솜브라는 맥크리가 맡고, 맥크리가 까다로워 하는 윈스턴 필두의 포커싱은 둠피스트가 무력화하여 서로의 약점을 놀랍게 상쇄하는 조합이다. 둘 다 라인하르트+로드호그, 혹은 포탑 방벽메타를 상대하기는 별로긴 하지만 둘 다 잘 나오지 않기에 의미없는 수준.
- 솔저: 76
맥피스트 조합의 하위호환.
- 솜브라
일장 일단이다. 솜브라가 해킹을 한 대상은 거의 100% 둠피스트에게 죽는게 확정이긴 하지만 힐팩메타는 딸피 상태로 힐팩까지 살아돌아가는게 중요한데 둠피스트는 그게 힘들고, 솜브라 딜러메타는 둠피, 솜브라 전부 팀원이 어그로를 끌어줘야 해킹 콤보로 활약할 수 있는데 이 말은 윈스턴 혼자 적의 어그로를 다 끌어줘야 한다는 소리다. 당연히 불가능하다.
- 아나
멀리서 안정적으로 지원해 줄 수 있고 아나의 궁극기는 모든 방벽을 씹고 강력한 피해를 줄 수 있는 둠피스트와 이상적인 조합이다. 특히 파멸의 일격과 조합된다면 저체력 탱커는 1방에 죽고 200대 체력의 영웅들도 방사 피해만 맞고 죽을 수 있다.
- 젠야타
젠야타는 조화의 구슬로 둠피스트가 먼 거리에 있어도 안정적으로 힐을 넣어줄 수 있으며 부조화의 구슬로 체력이 많은 탱커를 죽이는데 수월하게 해주는 역할을 맡고 있으므로 탱커를 상대하는 둠피스트 입장에선 좋은 조합에 속한다.
8.2. 전장
9. 관련 업적
업적 | 내용 | 보상 |
너희 머리에 한 방!(Cratered) | 둠피스트의 파멸의 일격 적 6명에게 적중 (빠른 대전 혹은 경쟁전) | "귀요미" 스프레이 |
공중 강타(Air Stirke) | 둠피스트의 최대 위력 지진 강타로 결정타 달성 (빠른 대전 혹은 경쟁전) | "픽셀" 스프레이 |
두 업적 모두 달성하기 무척 까다롭다
"너희 머리에 한 방!"은 비슷한 업적인 윈스턴의 '이렇게 격렬한 분노를 느낀 적이 없었어'보다 더 어렵다. 윈스턴의 업적은 그나마 요리조리 직접 날아다니면서 시도해볼 수 있지만 둠피스트의 업적은 범위가 정해져 있는데다가 그 안에 적 6명이 다 들어와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상대가 한 명이라도 죽었거나 '파멸-'을 듣자마자 적이 흩어진다면 거의 무리라고 볼 수 있다. 자리야와 연계하면 그나마 쉬워진다.
"공중 강타"는 일단 지진 강타의 최대 위력을 뽑아내야 하는데, 상술했듯 대미지 125까지 올리는건 매우 어렵다. 도라도, 감시기지: 지브롤터, 아이헨발데, 할리우드, 하나무라처럼 고지대에서 쓰면 좀 된다. 그러나 문제가 하나 더 있는데 바로 결정타라는 것. 결정타를 내려면 탱커를 노리기보단 피가 적은 공격군을 노려보자. 난전 중에 올라가서 대미지를 채우면 될지도 모른다.
영상 참고
10. 영웅 갤러리
11. 미디어 믹스
11.1. 둠피스트 배경이야기
해당 문서 참고.
11.2. 둠피스트 '가면'
해당 문서 참고.
12. 기타
- 출시 전에는 눔바니의 오버워치 박물관에 전시된 그의 건틀릿이나 시네마틱 트레일러의 브라이언 형제의 대사, 눔바니 맵에 걸려있는 역대 둠피스트의 포스터 등으로 인해 오버워치 소속의 용병으로 추측한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으나, 공개된 둠피스트는 많은 사람들의 예상을 깨고 오버워치와의 대척점에 있는 탈론의 수장으로 드러났다.
- 둠피스트가 오버워치 스토리에서 차지하는 큰 비중과는 달리, 개발 초기부터 가닥이 잡혔던 캐릭터는 아니다. 크리스 멧젠이 제작진에게 가볍게 던져놓은 악당 이름 'Doomfist'에서 연상되는 건틀릿을 출시 트레일러에 별 생각 없이 집어넣었는데 엄청난 관심을 받자, 그 이름에서부터 개발해나간 캐릭터. 둠피스트 개발과정 소개 영상
- 격투대전 게임에서 모티브를 얻은 캐릭터가 맞다. 제작진이 어린 시절 오락실에서 즐기며 동경하던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등 아케이드 횡스크롤 액션게임 느낌을 살리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고. 기술을 직선적인 동선으로 구현하고 콤보 연계를 주력으로 하는 것 등이 이에 포함된다. 둠피스트가 "라이징 어퍼컷", "파멸의 일격"이라며 기술명을 힘차게 외치는 것도 제작진의 각별한 오마주로 보인다. 둠피스트 개발과정 소개 영상
- 배경 이야기에서는 오군디무가 2대 둠피스트인 '아킨지데 아데예미'를 살해하고 건틀릿을 빼앗아 스스로 3대 둠피스트가 되었다고 나와있다. 그런데 역대 둠피스트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에서 2대 둠피스트의 건틀릿은 '왼팔'에 씌워져 있다. 다만 해당 포스터의 구도 상 단순히 '좌우반전'시킨 것으로도 볼 수 있다.
- 2,3대는 범죄자일 뿐인데 박물관에 전시하는게 이상하다는 의견도 있다. '피스트' 자체야 1대가 오버워치 요원이므로 전시하는게 이상하지 않지만 1-2-3대로 이어지는 과정이 정상적이었던 것도 아니고 포스터를 걸어놓을 정도냐는것. 하지만 둠피스트 건틀릿이 전시된 계기는 윈스턴이 둠피스트와 싸워서 승리하여 감옥으로 보내고, 건틀릿을 압수하였다는 쪽으로 해석하면 자연스러워진다.
- 연출 구도, 외모 등이 SNK사 격투게임 시리즈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의 나인하르트 지거와 닮았다는 의견이 있다. 물론 한쪽에만 낀 거대한 건틀릿을 강조하기 위한 자세는 한정적일 수 밖에 없고, 실제로
같은 대머리인헬보이나 마비노기 영웅전의 블래스터 카록도 한쪽 건틀릿이라는 특성상 유사한 동작을 연출하고 있다. 아무래도 블리자드 개발자들 본인들이 사무라이 스피리츠를 좋아한다고 밝혔던만큼 일종의 오마쥬나 패러디일 수도 있다.
- 다른 트레일러들과 다르게 2D애니메이션 으로 색다르게 연출된 트레일러에서는 상당히 멋지고 강력하게 등장했다. 겐지, 트레이서, 윈스턴으로 이루어진 타격팀과 교전을 벌였는데 자동차 하나를 집어던지거나 차문을 뜯어 부메랑처럼 날리고 건틀릿 주먹 일격에 겐지를 뻗게 만들었으며, 민첩한 속도로 이리저리 움직이며 자신을 공격하는 트레이서의 공격 방향을 가만히 서서 주시하다가 순식간에 트레이서를 붙잡고 시간가속기를 잡아 뜯어내버렸다.[14] 결국 그 모습을 본 윈스턴이 분노하여 안경을 벗고 원시의 분노를 발동시킨다. 마지막에는 둘 다 주먹을 부딪히는데 결국 패배한 모양.[15] 근데 트레일러에서와는 반대로 인게임에서는 트레이서에게는 생존을 보장하지 못할 정도로 불리하고 궁 쓴 윈스턴에게는 유리하다.
- 의수 뿐만아니라 전신이 인공 신체일 확률이 높아보인다. 트레이서의 공격을 미동도 안하며 받아낸 것도 그렇고, 온 몸에 기계화된 흔적이 남아있기 때문. 집안 자체도 인공신체에 일가견이 있는 기업이라고 하고 무술가의 길을 접은 후에는 순수한 육체에 미련을 가질 이유도 없으니 인공 신체로 몸을 강화한듯 하다.
- 2017년 7월 7일 기준으로 신규 영웅 중 메인 메뉴 전용 테마가 있는 영웅이다.
- 강력한 주먹을 휘둘러 싸우는 것이 특징인데 재미있게도 한국판 성우 안장혁은 복싱을 배운 적이 있다. 겐지를 연기한 김혜성이 히오스 겐지를 녹음하러 블리자드코리아 스튜디오를 방문했을 때, 옆 녹음실에서 뭔가 열심히 녹음한 후 흡족한 표정으로 돌아가는 안장혁을 보며 뭘 녹음한걸까 궁금해했는데 그게 둠피스트 녹음이었다고. 겐지혜성tv 인터뷰 내용을 보면 성우 본인이 전부터 오버워치 캐릭터 녹음에 참여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던 것 같다. 처음 안장혁은 둠피스트를 보았을 때 거친 전사와 같은 느낌으로 연기했지만 자신만의 목적과 야심을 지닌 획책가 면모를 지닌 인물로 연기해달라는 주문을 받고 그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한다.
12.1. 2차 창작
올드 스파이스로 유명한 테리 크루스, 그 중에서도 올드 스파이스 광고와 자주 엮인다. 테리 크루스가 둠피스트 성우를 희망한다는 게 공개 전 한동안 화제가 되기도 했고, 둠피스트가 테리 크루스처럼 근육질, 대머리, 흑인, 장신인 점과 올드 스파이스 광고처럼 매우 파워풀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대단한 싱크로율을 보여준다. 테리 크루즈 목소리로 편집한 영상들도 상당하다. #, #, #+스페이스 잼(노래), 특히나 2015년 올드 스파이스 광고의 한 장면이 둠피스트의 궁극기 파멸의 일격과 완전 똑같은 모습이라는 점이 재발굴되기도 했다. 거기에 둠피스트 트레일러 후반에 원시의 분노를 쓰고 달려드는 윈스턴에게 초창기 올드 스파이스 광고 모델이자, 테리 크루스의 라이벌로 등장하는 아이제이아 무스타파 목소리를 삽입하여 서로 대립시키는 모습도 종종 보인다.
팬아트에서는 항상 무능하지만 유쾌한 이미지로 그려지는 탈론 내부에서는 힘세고 듬직한 이미지로 주로 그려진다. 그러면서도 다른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게임 내의 모습과는 달리 깨는 모습도 자주 보인다. 갈등이 우리를 진화시킨다면서 아군끼리 싸우는걸 보고 좋아한다던가 아예 아군끼리 이간질을 시킨다던가 하는 기행을 하기도 한다. 탈론이 탈론단으로 불리는 만큼 비주기 포지션을 취하는 경우도 있다.
다른 오버워치 캐릭터들과 엮일때는 자리야나 라인하르트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압도적인 괴력의 소유자라는 점이 자주 부각되는 편이다. 주로 엮이는 캐릭터는 같은 탈론 출신인 리퍼.
둠피스트가 공개된 날 스플래툰 2의 텐타클즈 역시 공개되면서 둘을 엮은 팬아트들이 쏟아져나오기도 했다.
12.2. 역대 둠피스트
THE SAVIOR 구원자 | THE SCOURGE 재앙 | THE SUCCESSOR 계승자 |
Adhabu Ngumi 아다부 응구미 | Akinjide Adeyemi[16] 아킨지데 아데예미 | Akande Ogundimu 아칸데 오군디무 |
포스터에 모습이 드러난 1대와 2대를 살펴보면 얼굴과 피부가 드러난 팔뚝에는 문신이 새겨져 있으며, 포스터 하단부에는 영어 별칭과 별개로 본명 또한 병기되어 있다. 이를 토대로 둠피스트는 근미래 식으로 해석된 아프리카 원주민의 추장 및 족장 혹은 전사장의 개념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이 설정대로라면 둠피스트 건틀릿은 말 그대로 '우두머리'로서의 상징인 것. 이 경우 왜 둠피스트가 '계승'되는 형태인지에 대해 설명이 되며, 범죄자인 두 명 또한 자랑스레 포스터까지 만들어가면서 우대하는지도, 작중 오버워치의 '다국적 최정예 특수 부대'라는 설정과도 잘 맞아 떨어진다. 참고로 현재 오버워치 작중에서 남아메리카와 오세아니아 대륙 출신 '오버워치 요원' 캐릭터는 없다. 남미 출신인 루시우는 오버워치 소속이 아니다. 단, 오세아니아 대륙의 경우는 정크랫이나 로드호그의 배경 이야기에서 알 수 있는 상황(옴닉 사태)을 감안하면 오버워치가 개입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
역대 둠피스트들의 외모와 이름을 볼 때, 1~3대 둠피스트 모두 아프리카계 인물인 듯하다.[17] 다만 이미지나 행적상 제대로 영웅이라 불릴만한 사람은 1대밖에 없다.
1대 둠피스트는 구원자(The Savior)라는 별칭답게 많은 이들에게 칭송받는 오버워치의 영웅으로 대해진 '아다부 응구미'. 이를 증명하듯 1대 둠피스트 포스터의 배경은 '산 정상 위로 떠오르는 태양'이며, 복장에서는 오버워치 소속 요원이라는 것을 뒷받침하듯 베레모를 쓴 모습이다. 본명인 '아다부 응구미'는 스와힐리어로 '응징의 주먹'이라는 의미로, 이에 걸맞게 수많은 옴닉들을 퇴치하였을 것이다. 이명인 둠피스트도 여기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포스터 상의 전투복이 오버워치 콘셉트 아트의 오버워치 병사와 잭 모리슨, 윈스턴의 것과 유사한 걸로 보아 해당 전투복은 오버워치 내에서 일종의 '제식 장비'였음을 추측할 수 있다. 여담으로 역대 둠피스트들 중 혼자서 영웅의 이미지와 행적을 가진 인물.[18]
2대 둠피스트는 재앙(The Scourge)이라는 섬뜩한 별칭답게 탈론에서 용병으로 활동하며 악의적으로 둠피스트를 사용한 '아킨지데 아데예미'. 구원자와는 정반대의 인물이란 뜻에서 붙은 이명이므로 그런 재앙적인 면을 강조하기 위해 2대 둠피스트 포스터의 배경엔 '버섯구름'이 있다. 1대와 달리 2대 둠피스트의 본명은 요루바어로, 이름인 아킨지데(Akinjide)는 '강한 사람이 돌아왔다', 성씨인 아데예미(Adeyemi)는 '왕관 받을 자격을 가진 사람'의 의미이다. 종합해보면 '이어 받을 자격을 지닌 강한 사람이 돌아왔다'정도의 의미. 아이러니하게도 2대 둠피스트의 행보는 1대와는 정반대이고 별칭도 그렇지만 말이다.[19]
3대 둠피스트는 계승자(The Successor)라는 별칭을 지닌 '아칸데 오군디무'. 자신을 탈론에 영입한 2대 둠피스트, '아킨지데 아데예미'가 눔바니의 '재앙'으로서 자신의 능력을 이용하여 눔바니 시민을 약탈해 이득을 챙기는데 그친 단순한 3류 악당 수준의 짓거리를 저지르던 것과 달리 아칸데 오군디무는 좀 더 큰 야망이 있었고 결국 그러한 차이로 인해 2대 둠피스트를 살해하고 건틀릿을 빼앗아 스스로 3대 둠피스트가 되었다. 이름인 아칸데(Akande)는 요루바어로 장남, 성씨인 오군디무는 요루바족의 전쟁과 금속의 신 오군(Ogun)과 잡다, 또는 보유자를 뜻하는 디무(dimu)를 합친 말로 풀이하면 '전쟁과 철의 신의 장남'으로 지금까지의 역사에서 후계자가 대부분 장남으로 결정된 것을 생각하면 말 그대로 후계자라는 이명에 어울리는 이름이다.
포스터를 보면 후대로 이어질수록 무기인 둠피스트의 형태가 변한 것으로 보인다. 1대의 오프닝 시네마틱에서 보인 것처럼 팔꿈치 아래까지만 감싸는 형태에서 2대에는 팔꿈치 윗부분까지, 3대에는 어깨까지 감싸는 형태로 점점 크기가 커진 것을 볼 수 있다. 3대 둠피스트의 경우에는 오른팔이 절단되어 기계의수로 대체된 상태이므로 그에 맞게 적절히 개량되었다고 보면 적절할 것이다. 실제로 팔 색이 다른 스킨에 황금무기를 적용해보면 "무기"인 건틀릿은 팔꿈치 아래만 해당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2.3. 출시 전 정보
해당 문서 참고.[1] 이전 기록으로, 당시 눔바니 헬릭스 보안시설에 수감되어 있었다. 수감 번호는 88503번.[2] 로드호그 성우인 쿠스미 나오미랑 동갑으로 최연장자(1954년생 생일로만 다지면 나카타가 연장자).[3] 오리사와 마찬가지로, 경쟁전에서 선택이 가능해지는것은 1주일 뒤인 8월 4일부터이다. 지금은 경쟁전에서도 할 수 있다[4] 사실 '투쟁을 통한 인간의 발전'에 대한 담론은 서양 사상사에서 오래 된 떡밥이다. 일단 고대 그리스 시대에는 헤라클레이토스나 플라톤 등의 철학자들이 이런 주장을 하였고, 고대 로마 시대 성 아우구스티노의 '정의로운 전쟁론'도 넓은 의미로써는 이 범주에 들어간다고 볼 수 있다. 이후 18세기 초에 독일 관념론을 완결시켰다고 여겨지는 철학자 헤겔이 그의 저서 '법철학'에서 '투쟁을 통한 발전'에 대해 언급한 이래로, 이 책의 해석을 두고 여러 철학자들과 사회학자들이 낚여서 파닥파닥거린 역사가 있다. 그 중 한 예가 헤겔을 극딜한 칼 포퍼. 사족으로 전쟁론의 저자 클라우제비츠도 전쟁을 통한 국가의 발전을 지지했다. 여기서 흥미로운 것은 헤라클레이토스, 플라톤, 헤겔 모두 전쟁으로 인해 조국이 개발살 나는 것을 경험했지만, 그 속에서 통합과 발전의 희망을 보았다는 점이다. 그렇지만 현대로 넘어와서 양대 세계 대전과 같이 이전과는 스케일이 다른 참혹한 전쟁을 경험하게 되면서, 학자 중에서 투쟁을 강조하는 사람은 찾아 볼 수 없게 되었고, 학계의 동향은 투쟁 상황이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거나 전쟁 등이 정의로울 수 있는 범위를 논쟁하는 선을 넘지 않는다. 때문에 현대 대중문화에서는 만화, 영화, 혹은 게임과 같은 매체에서 중2병스러운 악역에게서나 종종 보이는 편이다.[5] 개발자 영상의 설명으로는 수장끼리 서로 의견이 안 맞으면 싸우기도 한다고. 수평적인 구조인 모양이다.[6] 아래 서술할 '최선의 방어는...' 지속 능력으로 인해 보호막을 얻는다. 하늘색의 기본 보호막이 아니라 소리방벽과 같은 일시적인 보호막이다. 게임 상에서 파란색으로 표시된다[7] 정식 출시 전 PTR에서 음성이 한번 변경되었다. 잠수 패치로 파멸의 일격 보이스가 좀 더 우렁차고 살벌해졌다. 패치 전이 "파멸의, 일격!" 이었다면 패치 후에는 "파아아- 멸의 일겨어억!"으로..[8] 이 장면들은 전부 너프전 30M일때의 사진이기 때문에 18M로 너프된 현재에는 못하는 길이 많다.[9] 물론 상대팀이 파르시를 들고 나왔는데 본인들은 파르시를 쓸 수 없다면 이 부분에 대한 대응을 상당히 고민해야 할 것이다. 둠피스트 입장에서 한가지 다행인 것은 파라를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전장이 적다는 것 정도.[10] 솜브라와 D.va가 교환되면 D.va의 교전력이 형편없는건 둘째치고 팀의 케어를 유일하게 맡고있는 D.va가 없어지는 거라 솜브라가 있든없든 어쨌든 포커싱은 가능한 솜브라 조합쪽의 이득이지만 둠피스트는 그렇지 않다.[11] 보호막 생성기로 얻는 보호막 양은 75, 두 영웅의 체력은 각각 150, 150+75=225이며, 둠피스트의 로켓 주먹의 데미지는 이론상 최대 250이므로 풀차치 후 벽에 맞히면 원콤에 죽일 수 있다.[12] 주요작: Batman Beyond, Dead Romeo[13] 다만 아테나와 오리사는 영어판 AI 음성이 두드러지는 아프리카계 흑인 억양이다. 그 외에 리퍼는 흑인이 아닌 히스패닉이며, 루시우도 고국을 고려하면 혼혈인 물라토나 삼보로 추정되며 정확한 인종을 특정하기 어렵다. 솜브라는 출신 지역의 특성상 어두운 피부색을 가졌을 뿐이지 흑인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메스티소 계열이다. 시메트라 또한 솜브라와 마찬가지로 출신국 특성상 피부색이 어두울 뿐이지 인종(민족)적으로는 유럽인에 가까우며 아프리카 출신인 파라와 아나는 이집트인이므로 흑인이 아니다.[14] 트레이서는 시간 가속기가 없으면 특정 시간대에 자신을 고정시킬 수 없다.[15] 인게임에선 윈스턴의 원시의 분노는 데미지가 약하게 표현됐지만 오버워치 트레일러를 보면 알 수 있는게 윈스턴의 원시의 분노는 오버워치 영웅들을 처치하고 다니는 리퍼도 도주하게 만들정도로 강하다. 당연하지 고릴라가 주먹으로 패는데...[16] 초기에는 'Akinjide Ngumi'(돌아온 주먹)이었다.[17] 3대 둠피스트는 확실히 아프리카계가 맞다(나이지리아).[18] 2대는 약탈자애 3대는 위악자. 다만 비하인드가 자세히 밝혀진 바가 없으니 1대 둠피스트에게도 뭔가 있을지도.[19] 2대의 태도가 1대로부터 직위 계승 후 타락해서란 말도 있고, 1대를 통수치고 직위를 뺏은 게 어니냐는 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