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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의 25번째 영웅
오리사 둠피스트 미공개
파일:둠피스트 전신.jpg
DOOMFIST
둠피스트
본명Akande Ogundimu
아칸데 오군디무
성별 남성
연령 45세
직업 용병
활동 근거지 나이지리아[1]
출생 나이지리아 오요
소속 탈론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안장혁
파일:미국 국기.png 사 나우자
파일:일본 국기.png 나카타 조지[2]
파일:프랑스 국기.png 두두 마스타
등장일(본 서버 기준) 2017년 7월 28일[3]

파일:external/pbs.twimg.com/CmRkVOTWgAAyusu.jpg
둠피스트의 건틀릿
파일:external/pbs.twimg.com/DEEXqMnXcAQyFs_.jpg
게임내 캐릭터 모습
1. 소개2. 스토리
2.1. 영웅 관계
3. 대사4. 능력 정보
4.1. 지속 능력 - 최선의 방어는... (The Best Defense...)4.2. 좌 클릭 - 철권포 (Hand Cannon)4.3. 우 클릭 - 로켓 펀치 (Rocket Punch)4.4. Shift - 라이징 어퍼컷 (Rising Uppercut)4.5. E - 지진 강타 (Seismic Slam)4.6. Q - 파멸의 일격 (Meteor Strike)
5. 운용6. 평가
6.1. 장점6.2. 단점
7. 상성8. 궁합
8.1. 타 영웅8.2. 전장
9. 관련 업적10. 영웅 갤러리11. 미디어 믹스12. 기타
12.1. 2차 창작12.2. 역대 둠피스트12.3. 출시 전 정보

1. 소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의 FPS 게임 오버워치의 영웅.

2017년 7월 7일 새벽 2시 둠피스트가 공개되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2D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제작자는 중국 애니메이터 Wolf Smoke로, Kung Fu Cooking Girls라는 작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7월 28일 본섭에 적용되었다.

나이지리아 출신으로, 리퍼 등과 함께 탈론의 수장들의 모임인 "의회(Council)"의 일원이다. 그렇기 때문에 탈론이 의도적으로 감옥에서 탈옥시켰으며 게임 상에서도 당연히 탈론 소속의 공격군으로 나온다. 인간은 투쟁을 거듭하며 더욱 강해진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으며, 더 많은 전쟁과 혼란을 조장하여 인류를 강하게 만드는 게 목적이다.[4]

2. 스토리

갈등만이 우리를 진화시킨다.
Only through conflict do we evolve.
인류는 늘 시험에 들지.
갈등과 전쟁의 열기 속에서
인류는 진화한다.

모든 투쟁은
우리를 더 강하게 할지니...

쓰러지는 자는 잊혀질 것이고,
일어서는 자의 이름은 영원토록 기억되리라.
얼마 전 감금에서 벗어난 둠피스트는 이 세계를 새로운 갈등으로 몰아 넣고, 이를 통해 인류를 더욱 강하게 만들기로 결심했다.

아칸데 오군디무는 나이지리아 출생으로, 인공 신체 등의 보철 기술을 개발하는 덕망 높은 가문에서 가업을 이을 후계자로 태어났다. 어릴 적부터 총명하고 사람을 이끄는 힘이 있었던 오군디무는 가업을 확장하고 앞길을 닦아 두면서도 그의 첫 사랑, 무술에 시간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담베, 기딕보 같은 아프리카 전통 격투뿐 아니라 레슬링을 비롯한 현대 무술도 익히며, 그 중에서도 가장 강한 기술들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오군디무는 전 세계의 격투 대회에 참가해 엄청난 속도와 힘을 바탕으로, 직관력과 상대의 움직임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하지만 옴닉 사태의 여파로 오군디무는 오른쪽 팔을 잃었고, 그의 무술 경력은 정점을 찍기도 전에 끝나버린 듯했다. 인공신체 의수가 그를 부상에서 일으키고 심지어 더 강하게 만들었지만, 이런 식으로 강화된 몸은 시합 참가 자격을 얻을 수 없었다. 오군디무는 격투에 쏟았던 열의를 다른 곳에 쏟아보려 했으나, 그 어떤 것으로도 마음 속 공허함을 채울 수는 없었다... 두 번째 둠피스트이자, 눔바니의 재앙으로 세상에 알려진 아킨지데 아데예미가 그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기 전까지는.

아데예미는 오군디무에게 자신처럼 용병이 되어 함께 활동하자고 제안했다. 오군디무는 처음에는 경계하다 이를 받아들였지만, 이내 이것이야말로 그동안 단련해온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길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결국, 아데예미는 오군디무를 탈론으로 영입했는데, '인류는 갈등을 통해 강해진다'라는 탈론의 믿음이 오군디무가 쌓아 온 경험과 맞아떨어졌다. 게다가, 투사로서 교활한 활약을 보여준 오군디무는 권력 다툼이 끊이지 않는 탈론 이사회에서도 재능을 펼칠 기회를 얻었다.

아데예미는 탈론에 쓸모 있는 존재였지만, 조직은 지성을 겸비하고 지휘관의 자질을 갖춘 오군디무에게서 더 큰 가능성을 봤다. 아데예미가 눔바니 시민을 약탈해 이득을 챙기는 데 만족한 반면, 오군디무는 더 원대한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 이런 차이를 견디지 못한 오군디무는 결국 스승을 살해하고 둠피스트의 이름과, 동명의 건틀릿을 이어받았다.

새로운 둠피스트가 된 오군디무는 탈론에서 높은 지위에 올라, 언젠가 전 세계를 뒤덮을 분쟁을 준비했다. 한편, 그 계획이 결실을 맺기도 전에 오군디무는 트레이서, 윈스턴, 겐지로 구성된 오버워치 타격팀에 패배해 사로잡혔다. 그는 경비가 삼엄한 교도소에서 수년간 감금 생활을 하며, 그가 꾸민 일들이 실행되기만을 침착하게 기다렸다.

마침내 그는 돌아갈 때가 온 것을 느꼈다. 오군디무는 탈옥을 감행한 뒤, 세상에 나온지 얼마 되지 않은 눔바니의 OR15 방어 로봇을 손쉽게 압도하고 둠피스트의 건틀릿을 다시 손에 넣었다. 탈론의 내밀한 의회 자리를 되찾은 그는 다시 한 번 온 세계를 집어 삼킬 전쟁의 불씨를 지피고 있다.

2.1. 영웅 관계

탈론의 고위 간부이니 당연히 오버워치 영웅들과는 관계가 좋지 않다. 특히 트레일러 영상에서부터 맞붙었고 끝내 자신을 감옥에 보낸 겐지, 트레이서, 윈스턴과의 관계는 최악일 것으로 보인다. 그 중에서도 윈스턴은 원시의 분노로 둠피스트를 제압한 장본인이기에 라이벌 컨셉도 생길 듯하다. 오리사의 경우 둠피스트가 눔바니에서 벌인 사건에서 부서진 옴닉의 종류를 에피가 개조한 로봇이다.

같은 탈론 소속인 리퍼, 위도우메이커, 솜브라와 관계도 어떤 관계일지 주목된다. 리퍼의 미확인 대사는 둠피스트를 디스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 다만 공식 카툰에서 리퍼와는 그다지 사이가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 바 있어, 단순히 농이라는 의견도 있다.[5]

위도우메이커처럼 한조에게 탈론에 들어오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한다. 하지만 한조는 얻을 것이 없다며 거절한다.

아직 스토리상 접점은 없으나 젠야타와 반목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젠야타는 몬다타처럼 인간과 옴닉간의 상호공존을 위해 힘쓰지만, 반대로 둠피스트는 갈등을 통한 약육강식을 추구하며 배후에서 옴닉의 폭력사태를 획책하고 있다.

3. 대사

해당 문서 참고

4. 능력 정보


역할난이도생명력
파일:external/static.inven.co.kr/skillIcon_45x45_1.png
공격
어려움250+최대 150[6]
...

4.1. 지속 능력 - 최선의 방어는... (The Best Defense...)

파일:external/07830dc18d36fba82b5721a2a8307e24080bd825ba7746f17344738ef17911b5.png기술로 피해를 주면 개인용 보호막이 일시적으로 생성됩니다.
보호막: 30씩 추가, 최대치 150.(총 체력 400) 보호막 생성 1초 뒤부터 최대값이 초당 4.5씩 감소.

"최선의 방어는 공격"이라는 말의 인용. 기본 공격(좌클릭)과 근접평타를 제외한 나머지 능력들로 공격하여 적에게 피해를 줄 경우, 1인당 보호막이 30씩 추가되며 궁극기 사용시 1인당 75씩 추가된다. 보호막은 루시우의 소리 방벽처럼 시간이 지나면 최대값이 점점 줄어들지만, 루시우의 보호막보다 초당 감소량이 매우 낮기 때문에 사실상 둠피스트가 준탱커로 활동할 수 있게 해준다. 맞을수록 강해진다는 아이덴티티를 가진 자리야와는 정반대로 때릴수록 강해진다라는 정체성을 가진 둠피스트의 캐릭터 디자인 의도가 가장 잘 엿보이는 부분이다.

이처럼 둠피스트의 생존력을 올려주는 유용한 패시브인데 기술들의 쿨타임이 짧다보니 금방금방 차오르는 것도 장점이다. 토르비욘의 방어구와 시메트라의 보호막 생성기의 효과까지 같이 받을 경우 최대 550의 체력을 보유할 수 있다. 이러한 점 덕분에 딜러지만 준탱커 역할도 할 수가 있어, 적진 속에 뛰어들어 싸우는 둠피스트의 생존력을 올려준다.

한 개의 스킬로 두 명 이상의 적에게 피해를 입히면 방벽이 150을 넘을 수 있고, 솜브라의 EMP를 맞아도 보호막이 사라지지 않는 버그가 있었으나 17년 7월 13일 PTR에서 수정되었다. 7월 18일 PTR패치에서는 지속 감소량이 초당 3에서 4.5로 늘었다.

4.2. 좌 클릭 - 철권포 (Hand Cannon)

파일:external/20854983b4feb83e108fc073f8d80da00f17e56159500241ecaf3d73c5fbf8ee.png근거리에 방사 피해를 줍니다. 자동으로 재장전 됩니다.
장탄수: 4발
재장전: 발당 약 0.75초
공격 속도: 약 0.35초
공격력: 자탄 하나당 11, 발당 자탄 6개, 발당 총 피해량 66.
파일:둠피스트철권포.jpg

기계 보철로 개조된 왼손의 손등 부분에 장전된 산탄을 발사한다. 다른 영웅들처럼 R키를 이용해 장전하지 않고, 트레이서의 점멸처럼 자동으로 1발씩 장전이 되는 특이한 평타. 장탄수 4발에 히트스캔이 아닌 투사체이며, 4발 장전이 3초나 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집탄율이 좋고, 산탄 무기 영웅 중에서 연사력이 매우 빠르면서 공격력도 꽤 괜찮은 편이다. 심지어 거리에 따른 공격력 감소도 없다! 스킬과 연계하면 효율이 더욱 높아진다(참고 영상). 탄창 네발이 꽉 차있는 상태에서 탄창이 다 빌 때까지 꾹 누르고 쏠 경우, 몸샷 DPS 188, 헤드샷 DPS가 377로 공격영웅 중에서도 높은 순간 딜량을 보여준다. 딜레이가 있기에 쏘고 바로 근접 공격이 가능하다. 건틀릿을 이용한 능력 연계를 주딜, 주무장으로 사용하면서 견제, 마무리용도로 좋은 평타. 실제 운용방법에 대해서는 현재 둠피스트가 연구 중이지만 연계가 손쉬운 능력 특성상 상당수가 주딜을 건틀릿으로 보고 있다.

근접 공격을 하면 건틀릿을 장착한 오른손이 아닌 왼손으로 주먹을 날린다.

4.3. 우 클릭 - 로켓 펀치 (Rocket Punch)

파일:external/9880c4aca8e37cdbbc02999dbc1ba30886aab99ab090e744af56fdd8c42379c6.png누르고 있다가 떼면 앞으로 돌진하고 적을 가격하여 뒤로 밀쳐냅니다. 벽에 충돌한 적은 추가 피해를 입습니다.
이동 거리: 충전 시간에 정비례. 최소 이동 거리 약 7미터, 최대 이동거리 약 20미터
공격력: 충전 시간에 정비례. 최소 49, 최대 100, 대상이 벽에 충돌하면 충돌 속도에 따라 50~150의 추가 피해를 입음
재사용 대기 시간: 4초

우클릭으로 차징을 모아서 쓸 수 있는 돌진 능력. 방벽을 무시하고 공격을 가할 수 있다. 맞은 적은 멀리 날아가며 벽에 충돌했을 경우 추가 피해를 받는다. HUD에는 게이지가 4칸으로 나뉘어 있지만 이동 거리 및 공격력은 4단계가 아닌 선형으로 증가한다. 약 2.5단계까지 모았을 경우 체력이 200인 영웅들은 벽에 박으면 원킬이 나고 풀차지를 하면 체력 250짜리 영웅도 원킬이 난다. 쿨타임이 짧고 이동 속도 자체도 상당히 빠른 편에 속하지만(풀 차지 기준 약 20m/s), 그렇다고 교전 도중에 쉽게 이동기로 써버릴 만한 기술은 아니다. 또한 지형지물에 닿으면 튕겨나는 효과로 인해 어이없을 정도로 빠른 이동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알아두면 좋은 팁으로 점프키를 누른 상태로 로켓펀치를 쓰면 더 멀리 이동할 수 있다.

4초에 불과한 짧은 쿨타임, 넓은 돌진 이동거리, 강력한 한방 죽창기라는 점에서 이 스킬을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둠피스트 실력의 척도라고 볼 수 있을 만큼 중요한 스킬이다. 겐지의 질풍참처럼 이동기로도 쓸 수 있고, 구석에서 미리 충전한 후 급습을 해 체력이 약한 적들을 절명시킬 공격기로도 사용할 수 있다. 단, 돌진 도중에는 방향 전환이 불가능하고 도중에 멈출 수도 없기 때문에 무턱대고 썼다가는 자살기가 될 수도 있다.
다른 두 스킬은 7초라는 긴 쿨을 가졌으며 딜을 넣으려면 근접해야된다는 디메리트가 있음에도 딜량이 크지 않아 사실상 둠피스트 딜량의 알파이자 오메가라고 봐야한다.

운동량을 그대로 전달하는 완전탄성충돌을 한다는 점이 완전비탄성충돌을 하는 라인하르트의 돌진과의 차이점이다. 충돌 직후 둠피스트 자신은 그 자리에 정지하고 대상은 둠피스트의 돌진 속도 그대로 충돌 지점에서부터 튕겨나며 벽에 부딪히는 순간 추가 피해를 받는다. 또한 라인하르트의 돌진과 다르게 로켓처럼 수평 직선 방향으로 날아가기 때문에 체공 시 아래 위치한 적을 공격할 수 없다. 마찬가지로 디바나 윈스턴처럼 에임을 올려 위로 올라가거나 하는일도 불가능. 그래도 가끔 버그의 영향인지 수직돌진이 되는 경우가 있다.

다른 영웅 기술과의 상성
로켓 펀치와 함께 벽에 박히면 벽이 부서진 이펙트가 남는다. 생긴 이펙트는 사라지지 않는다.

충전 후 코너에서 펀치로 기습하려 해도 충전시에 둠피스트가 상당히 크게 힘을 모으는 소리를 내기 때문에 상대가 초보가 아닌한 낚기는 힘들다. 대부분의 적들은 기를 모으는 소리를 들으면 경계하며 뒤로 빠지게 된다. 아군 대형 내로 뛰어든 적을 치거나, 다른 아군과 전투중인 적을 치는 게 성공 확률이 높다.

로켓 펀치를 충전하는 도중에 철권포를 사용하면 충전이 취소된다. 스킬 사용 타이밍을 잘못 쟀을 때 이런 식으로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다만 스킬을 쓴 것으로 판정되어 쿨타임이 도니 주의할 것.

PTR 최초 등장 시의 최대 이동거리는 30 m였으나 1차 수정에서 23m로, 2차 수정에서 풀차지 이동거리가 23m에서 20m로 하향되었고, 이것이 정식 등장 때 적용되었다.

발동 대사가 따로 있는 건 아니지만, 충전할 때 내는 거친 숨소리흐으어(지이잉)흐어어엌가 전방위로 울려퍼지기 때문에 사운드 플레이에 유의해야 한다. 상대팀에 둠피스트가 있다면 벽 근처에서 이 소리가 들릴 때 필히 주변을 잘 살펴야 한다.

4.4. Shift - 라이징 어퍼컷 (Rising Uppercut)

파일:external/5e0df1fd0076b644089d3f2d466ebfd180caccd3168c50b7cfa449ce13a7e8f7.png적 대상을 공중으로 밀쳐냅니다.
재사용 대기 시간: 7초
공격력: 50
"라이징 어퍼컷!"
"라이징 피스트!"

전방 앞으로 높게 도약을 하며, 맞은 대상은 같이 뜨며 뒤로 크게 밀려난다. 사용시 둠피스트 본인과 타격당한 적 모두 공중에서 잠시 1초 정도 체공하게 된다. 떠오른 적에 바로 철권포나 로켓 펀치 등 추가 공격을 할 수도 있다.

공중에서 쓸 수 있으며, 공중에 뜬 상태에서 로켓 펀치나 지진 강타로 추가 돌진이 가능하다. 로켓 펀치가 수평 기동을 보조한다면 이 기술은 수직 기동을 담당한다. 공중에서 방향키 조절이 없다면 둠피스트 자신도 5미터 앞으로 이동하니 같이 절벽 앞에서 이 기술을 썼다면 공중에서 뒤로 이동하는게 필수. 냅두면 적과 함께 떨어져 죽는다.

위로 확 솟구치는 특성상 적진에 돌진한 직후 공격을 받을 때 회피기로도 사용할 수도 있다. 프로들의 테스트 서버 방송에서는 진입 후 로드호그의 갈고리나 맥크리의 섬광 등을 예측하고 피하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허나 발동 후 체공시간이 꽤 길기에 일장일단이 있는 편. 1초정도의 체공 시간이 있기 때문에 공중에 뜬 채로 바로 벌집이 될 수도 있다.

4.5. E - 지진 강타 (Seismic Slam)

파일:external/e0770d593d1699a6750a20af206afd4900f2d1da4a391537a3d7f256ee4a1065.png전방으로 도약하고 지면을 강타하며, 전방에 있는 적들을 자신 쪽으로 끌어 옵니다.
재사용 대기 시간: 7초
이동 거리: 평지에서 8미터
공격력: 최소 25, 평지에서 최대 50, 높은 곳에서 착지하면 최대 125

짦은 거리를 도약하며 착지 지점의 앞 부분 반원형 지역에 적을 자신의 앞에 끌어당기면서 피해를 준다. 공중에 뜬 상태에선 예상 착지 & 피해 지역이 푸른색 부채꼴로 바닥에 나타나는데, 이때 지진 강타를 사용하면 체공시간에 비례해 공격력이 증가한다. 이 스킬은 발동하려 할때 둠피스트가 있는 지면으로부터 일정 거리 이상 높아지면 시전이 되지 않는다. 대신 착지지점을 에임을 맞춰서 설정할 순 있다.

게임 내 설명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이 공격을 받은 적을 자신의 앞으로 끌어온다는 효과가 존재한다. 이 스킬 자체도 본인이 전방으로 도약하는 특징이 있어, 멀리있거나 도주하고 있는 적과의 거리를 좁힐 수 있다. 다만 피격 대상이 끌어당겨지는 거리는 둠피스트와의 상대적 거리와 상관없이 일정하니(대략 2m), 너무 근접해서 맞으면 끌여당겨지면서 충돌 판정으로 인해 둠피스트를 뒤로 밀쳐내기까지 한다. 어차피 근거리에서 싸우는 둠피스트이기 때문에 큰 상관은 없지만, 이니시로 썼는데 너무 멀리서 맞았다면 살짝 앞으로 이동해주면서 후속타를 넣는게 좋다.

적을 뛰어넘었을 경우 순간적으로 에임을 돌려 뒤에있는 적을 맞추는 테크닉이 필요하다. 시전 중 에임은 자유롭게 돌릴 수 있으니 감도와 트레킹 실력만 받쳐준다면 별로 어렵진 않다. 착지시에 땅을 치기 전까지 한순간의 선딜도 있는데, 연습이 되어 있으면 이 짧은 시간에 프리킹으로 에임을 맞출 수 있다. 이를 이용해 적에게 직진하며 쓰기보다 대각선 방향으로 적을 지나치며 치면 좀 더 안전하게 공격할 수 있다.

어퍼컷 시전, 고지대 점프, 넉백기(...) 등으로 인해 낙하 중일 때는 조준 지점에 부채꼴의 낙하 지점이 표시된다. 다만 너무 높거나 도약으로 닿을 수 없는 거리에서는 안생긴다. 피격 피해는 도약 이동 거리나 낙하 거리가 아니라 체공시간만으로 계산되니 무리해서 무조건 높이 올라가 고지대에서 때리기보다는 그냥 타이밍 맞춰서 연계에 쓰는게 마음 편하다. 피해량 계산이 거리와 연관이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냥 시전하면 125가 나오는 고지대에서 한번 써서 착지 위치에 스프레이 뿌리고, 두번째에서는 어퍼컷으로 고도를 확보하여 최대한 스프레이 위로 접근한 뒤 스프레이를 조준해서 지진강타를 꽂으면 90-100정도가 나올 것이다. 다른 실험결과 교차검증하면 이동거리보다 체공시간이 더 중요한걸 체감할 수 있다.

굳이 콤보 연계 계산을 하려 한다면 아무런 장애물도 없을때 땅에서 시전하면 46, UI가 표시되는 최대 거리에서 바닥의 표시되는 UI를 보며 쓰면 92가 나온다. 바닥에 UI가
뜨지 않는 상태에서 사용하면 땅에서 쓸때처럼 살짝 위로 올라갔다가 완만하게 포물선을 그리며 떨어진다. 위로 올라갔다 내려오면서 딜량이 늘어나지만 UI가 표시되지않아
어디에 떨어질지 제대로 확인할수 없으므로 일장일단이 있는셈. 125는 진짜 높은 위치에서, 부채꼴 에임을 보지 않는 체공 상태에서 지평선을 향해 시전해야 나온다. 이렇게 하면 당연히 거리 계산이 안되니 실전에서 125의 공격력을 보는 건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윈스턴의 도약과 비슷하지만, 도약 거리는 10미터가 안되는 매우 짧은 거리이다. 하지만 라이징 어퍼컷과 조합하거나 고지대에서 떨어지면서 쓸 경우 매우 먼 거리를 도약할 수 있다.

2017년 7월 13일 PTR 패치에서 HUD에 지진 강타의 피해량 표시가 추가되고, 현재 위치보다 높은 곳을 낙하 지점으로 지정할 수 없게 변경되었다.

4.6. Q - 파멸의 일격 (Meteor Strike)

파일:external/eded080a975fd6326e717f954b38feb961c6ecf76eb5a48cbf6bf3fb8c78666d.png공중으로 뛰어오르고 목표 지점에 일격을 가합니다. (도약: Q, 착지: 좌클릭) 목표 지점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궁극기 충전량: 1500
공격력: 중심부 최대 300, 주위 150
"파멸의 일격!"[7]
"간다!"

글로벌 이동기이자 공격기. 사용에 따라 회피기로 쓸 수도 있다. 약 5초 동안 이동하여 목표 지점을 지정한 뒤 발동한다. 시전 도중에는 공격받지 않으며 또한 모든 영웅들의 모든 궁극기들을 회피할 수 있다(회피 영상). 목표가 지정되면 착지 지점이 2단계의 원으로 표시된다. 목표를 지정하고 나서 실제로 피해를 입힐 때까지는 약간의 시간 지연이 있고, 목표 지정 시간이 다 되면 마지막 위치를 공격한다.

목표 지점 조정 중에는 마우스 조준과는 관계 없이 기본적으로 자신이 서있는 층의 지형을 그대로 따라간다. 마우스 우클릭으로 카메라 시점 조절이 가능하며, 우클릭을 하면(트리거) 수직 직각 방향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는 각도가 된다. 이 때는 해당 지형에서 가장 높은 층에 올라갈 수 있게 된다. 우클릭 시점 이동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면, 이를테면 2층 대신 1층이나 지붕을 공격하는 등 궁극기를 엄한 데 날려먹을 수도 있으니 어느 정도 숙달이 필요하다.

적을 한 곳에 모으는 자리야의 중력자탄이나 적을 기절시키는 라인하르트의 대지분쇄와 연계하여 쓰면 보다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게다가 범위 내에 아무나 한 명만 맞아도 75의 보호막이 추가되므로 이후 깽판을 놓을 수 있다.

공격 범위 가운데 부분의 피해는 방벽에 막히지 않지만, 그를 벗어난 주변부의 피해는 방벽에 막힌다.
궁극기의 중심부는 둠피스트가 내려찍으면서 공중에 떠 있는 파라 등의 적까지 처치할 수 있다.

테섭에서 공개된 바로는 사기 수준이라는 평가. 둠피스트의 공격력이 강해 게이지가 빨리 차는 것은 물론이고, 시전 후 몇 초간 상대팀은 궁 시전 방향도 파악하지 못한다. 딱히 실내를 공격하지 못하는 것도 아니고, 목표지점 조정하기도 빨라 자유자재로 배치가 가능한데다 시전자가 아예 사라지니 차단조차 불가능해서 일단 중심부를 피하지 못하면 무조건 죽는다. 문제는 궁극기 범위를 표시하는 원이 떠야 파악하고 피할 수 있는데, 그 시간에 뚜벅이들은 피하기 무척이나 힘들다. 뿐만 아니라 이 기술은 상대팀이 보지 못하는 상태에서 위치를 정하기 때문에 이 보이는 시간만 계산해도 어지간해서는 못 피한다. 일단 목표 조정 중엔 적팀에게 효과음이 들리므로 헤드셋을 활용한 사운드 플레이에 익숙하다면 대충 어디쯤인지 감을 잡고 도망갈 준비를 할 수는 있지만, 사방이 시끄러운 난전 중이거나 둠피스트가 목표를 거의 이동하지 않고 바로 때려박는 경우 뚜벅이는 말 그대로 생명의 위기다.

파멸의 일격의 가장 핵심이자, 공통적으로 지적받는 것이 바로 시전자가 아예 사라지는 궁극기란 것이다. 그 디바조차도 궁을 사용하면 본체에서 송하나가 나와 송하나를 끊을 약점이 생기고 젠야타조차 본체는 게임상에 있어서 낙사를 당하기도 하는데 비해 아예 사라져 버린다. 심지어 추락으로 인한 낙사위험 시 생존기로도 쓸 수 있다. 하지만 거점점령이나 화물을 못밀기 때문에 비비는 건 불가능하다. 그래서 최종거점을 거의 다 먹혔을 때 궁을 썼다가 그대로 먹히고 패배하는 경우도 많다.

한편, 물건을 잔뜩 쌓아두고 그 가운데에서 파멸의 일격을 쓸 경우 이런 장관이 연출된다.

한국어 명칭인 "파멸의 일격"은 오버워치에서 몇 안 되는, 원문의 표현과 크게 달라진 번역명이다. 원래 블리자드코리아 식으로 번역하자면 '유성 일격', 좀 더 동양 문화에 어울리게 번역했다면 '유성권' 정도가 되었을 것이다. 영웅 이름인 둠피스트가 '파멸의 주먹'으로 번역되므로 이에 맞춘 번역으로 보인다.

다만 사기적이라는 평가와는 별개로 PTR에선 해당 궁극기의 성능을 하향하지 않고 그대로 출시했다.

궁극기의 단점을 꼽아보다면 일단 좌표를 지정하면 "나 여기 찍어요"하고 큼지막하기 표시가 나는 주제에 한 번 찍은 후 움직인 데 시간이 생각보다 꽤 걸리는데 후딜레이 사이에 무적이 아니라 그 덕에 보너스 보호막이 무색하게 기다리는 다른 영웅들에게 끔살 당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패시브로 자폭능력이 있는 정크랫을 정통으로 찍었다간 후딜레이 때문에 패시브(자폭데미지 300)를 다 쳐맞게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생존용으로 써서 안전한 곳으로 튀고, 주로 힐팩 자리로 착지하는 경우가 많아 그럴 때 "힐팩의 일격"이라 불리기도 한다.

5. 운용

둠피스트는 미친 에임이 없어도 풀피 상태의 적 한명을 확실히 따는데에 무리없는 스킬 구성으로 이뤄져 있다. 그러나 체력이 몸집에 비해 적기 때문에 포커싱에 쉽게 무력화된다.

기동성 좋은 영웅이 포커싱에 무력화 된다는게 언듯 보면 이해가 안갈 수도 있다. 둠피스트의 기동력 자체는 상당히 좋은 편이다. 그러나 트레이서처럼 눈에서 빠르게 벗어날 정도는 아니고, 겐지처럼 지속적으로 사각으로 이동할 수 있는것도 아니며, 리퍼처럼 스킬 없이 기본 공격만으로 킬을 낼 수 있는 화력이 나오는 것도 아니오, 윈스턴처럼 탱킹 능력이 좋은것도 아니다.

때문에 다른 기동성 좋은 영웅들은 먼저 진입해서 어그로를 끌고 아군의 진입각을 벌어주는데 반해 둠피스트는 오히려 아군이 진입각을 벌어주면 그때서야 이동하는 상당히 수동적인 영웅이다.

하지만 포커싱 당하는 문제만 해결되면 두려울게 없다. 앞서 말했듯이 헤드에 모든 공격을 꽂아넣는 사기적인 에임 센스가 없어도, 스킬들을 다 꽂아넣어주면 200딜은 가뿐하게 채울 수 있기 때문. 로켓 펀치로 위협하다 스킬이 빠진 적이 보이면 바로 진입해서 확실하게 혼자서 한명을 따버리고 수적 우세로 계속해서 몰아붙이는게 둠피스트 조합의 핵심이다.

이하는 대체적인 콤보.
철권포 없이 스킬만으로도 최소 210대미지를 충족하기 때문에 왠만한 적은 다 보내버릴 수 있으면서 지진강타의 좋은 판정 너비덕에 안정적으로 시작할 수 있다. 다만 지진강타 쓰러 오는게 눈으로 다 보이고 둠피스트가 막 때릴때 이동이 적으므로 대응하기 쉽다는 단점이 있다.
라이징 어퍼컷이 닿을 정도로 접근해있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둠피스트가 요리저리 이동하기 때문에 대응하기 어렵다. 스킬만으로도 대략 230대미지가 나와 어지간하면 살아돌아가기 힘들다.
벽꿍각이 나왔을때 좋은 콤보로 풀딜 맞으면 탱커조차 못버틴다.

상술했듯이 콤보들은 판정이 죄다 좋아서 맞추기 어려운 난이도가 아니기 때문에 둠피스트는 탱커를 노리는 안티탱커가 아니라, 한명을 확실하게 패버려 머릿수에서 빠르게 이득을 챙기는게 주 핵심이다. 철권포는 대미지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오히려 자리야/디바/라인하르트/오리사 넷은 자력으로 킬하기 어려운 편이다. 쿨타임이 7초나 되는 스킬 두개를 써도 킬내지 못하면 이후 적 스킬이 빠진게 보여도 진입할 수 없어지기 때문에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진입각이 안나와서 철권포로 견제할땐 빠르게 4발 다 쏴버리는게 좋다. 장전 매커니즘이 마지막 한 발을 쏜 후 일정시간 공격하지 않았을때 차는거라 확실하게 에임을 대고 쏘려고 공격속도를 늦추면 오히려 딜로스가 발생한다.

급식겐지의 쌍두마차 중 하나인 이승준 선수가 대회에서 둠피스트로 상당히 활약한 것을 미루어 보아, 암살형 겐지와 운용이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6. 평가

처음 나왔을땐 무지막지한 기동성으로 슈퍼 사기 취급을 받았다. 하향을 2번 받은 후에도 여전히 op논란이 있는 상황. 실제로 APEX 시즌 4 조별 리그에서 전통적 강팀이 2부리거 출신들에게 패배하는 이변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러한 이변의 중심으로 지목되는 것이 바로 둠피스트다.

영웅 출시 후 바로 프로대회에서 써먹히고 있다. 신캐가 출시 된 후 여러번의 상향이나 메타 연구 없이 바로 프로 대회에서 써먹은 영웅은 둠피스트가 처음.

조합은 보통 트레이서와 윈스턴을 넣어 진입각을 만들고, 디바를 넣어 둠피스트를 케어한다. 돌진메타와 비슷하지만 돌진메타는 셋이서 점사를 통해 한명씩 계속해서 잡는 것인 반면 둠피스트 조합은 두명이서 흔들기 위주로 플레이 하다 둠피스트가 킬을 내서 머릿수에서 앞서가면 그대로 몰아붙이는 방식이다. 돌진조합을 기초로 함에도 둠피스트가 원콤캐이기 때문에 서로간에 둠피스트 킬각을 보기 위해 "대치"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특이한 경우가 되었다.

실전에선 트레이서와 윈스턴이 정신없게 만들어줄때 둠피스트가 진입하고, 이후 답없는 상태의 맨몸 둠피를 디바가 집중 케어해서 살리면 머릿수에서 상대가 안되기 때문에 둠피스트 조합의 극카운터 카드인 솜브라 조합 상대로도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솜브라가 둠피스트를 해킹하기 전에 한대 때리기만 하면 되는 문제니.

돌진조합에서 겐지가 애용되는 이유는 질풍참을 이용한 순간적인 폭딜로 반피상태의 킬각을 절대 놓치지 않게 하기 위함이였는데 둠피는 풀피도 킬각 취급을 해버리니까 돌진조합에서 겐지가 차지하던 딜러의 지분을 둠피스트가 빼앗고 있다.

주로 사용되는 전장은 일리오스 등대나 화물맵으로, 등대는 일단 로켓펀치 맞으면 낙사나 벽꿍인데다 250힐팩 거리가 멀어 솜브라 쓰기엔 크게 좋은 맵이 아니라 둠피에게 아주 좋고, 화물맵은 벽꿍시킬 벽이 전장에 보너스로 한개 더 생기는 셈이라서 역시 아주 좋다.

그래서 현재 ptr에서 로켓펀치 판정이 좁아지고, 점프해서 로켓펀치 사용시 이동거리가 짧아지는 하향이 잠수함 패치 되어 있다. 후자의 경우 버그인지는 아직 불명.

둠피스트가 기용되는 가장 큰 이유는 원킬을 내서 한명을 전장에서 제외시킬 수 있다는, 즉 사실상 너프전 로드호그의 포지션을 맡은게 가장 컸다. 대치구도와 힐러의 강력함으로 쉽게 원킬을 낼 수 없는 오버워치에서 한명을 확정적으로 죽일 수 있다는 것의 가치는 티어가 올라갈수록 매우 커진다. 거기에 기동성까지 겸비했으니 겐지의 자리를 차지한 것. 그 때문에 로켓펀치의 넉넉한 판정이 대폭 너프된 후로는 픽률이 그마 기준으로도 20%가 넘게 빠지는 등 로켓펀치의 원턴킬에 매우 의존하고 있던 영웅임이 드러났다. 궁극기도 좋긴 하지만 로켓펀치의 사기성에 비하면 사기라고 까지 하긴 어렵고 애초에 원턴킬로 인한 궁극기 게이지 증가로 인해 궁극기를 더 자주쓸 수 있어 좋았던 것인데 로켓펀치의 하향과 함께 그런 플레이도 어려워졌기 때문.

6.1. 장점

6.2. 단점

7. 상성

둠피스트는 반격기술이 없는 상태의 적을 풀피 상태라도 바로 킬각으로 잡아버릴 정도로 강력하지만, 킬 결정력에 스킬 의존도가 너무나 높고, 풀딜을 위해선 시간이 상당히 걸리기 때문에 역으로 반격/생존기술이 있는 상태의 적 상대로는 불리하다.

다만 팀적으로는 둠피스트를 이용한 메타에게 상성이 거의 없는데, 다른 단점들이 있어도 둠피스트의 파괴력이 너무나도 위력적이다 보니 상쇄되고, 그나마 파르시 조합에게는 취약한 편이지만 파르시가 활약할 수 있는 전장은 제한적인데다가 , 둠피스트를 기용한다고 해서 파르시를 못 쓰는 것도 아니다.[9] 결국 둠피스트가 처음으로 대회에서 기용된 apex 시즌4 초반, 둠피스트 메타의 카운터는 더 강한 둠피스트 메타라는 말이 나올 정도.

특이하게 전투지역이 좁을 경우 상당히 강해진다. 우클릭 최대 충전 공격으로 적을 뒤의 벽에 충돌시켜 생명력 250 이하의 영웅은 일격에 죽일 수 있기 때문. 대신 넓은 곳에서는 벽꿍이 안되서 허약해진다. 또한 고지대에서 E로 선공하면 광역 125 가량의 대미지를 뿌리고 시작할 수 있다. 좁은 지역이나 고지대에서 기습을 통해 풀어나가는 게 좋다. 상성상 불리하다는 적들도 윈스턴, 디바 등 탱커와 동시에 진입하거나 기습 선공을 가한다면 순삭시킬 수 있다.
쌍방 카운터
대부분의 공격이 CC기인 둠피스트에게는 약간 곤란한 상대이다. 오리사는 방어강화를 쓰면 솜브라의 해킹을 제외한 모든 CC기를 무시하기 때문에 CC기로 스턴을 걸고 콤보에 들어가는 둠피스트는 오리사가 스킬을 쓰는 동안엔 건들지를 못한다. 다만 그걸 빼곤 오리사는 커다란 히트범위와 심각한 뚜벅이라는 점, 그리고 탱커치곤 부족한 체력과 최대 단점인 어떤 공격이든 허용하는 순간엔 한없이 무력화되는지라 둠피스트를 이기긴 힘들다. 또한 둠피스트의 돌진공격은 방벽을 무시하고 뚫고 들어오며 기동성도 무척이나 뛰어나기에 둠피스트가 해킹을 당하지 않는 이상 이리저리 움직이는 둠피스트를 상대하기 곤란하다. 다만 둠피스트 입장에서도 융합포는 아픈 편이니 무작정 오리사 앞으로 달려들진 말자. 게다가 방벽 안에 들어간 오리사에게 파멸의 일격을 썼다간 오리사가 방벽 밖으로 나가 피해를 전혀 받지 않게 할 수도 있고 꼼짝 마! 는 종횡무진하는 둠피스트를 잡을 수 있으니, 돌진 공격으로 오리사의 뒤에 가 산탄을 써 주면 간단하게 죽일 수 있다.

8. 궁합

8.1. 타 영웅


8.2. 전장

9. 관련 업적

업적 내용 보상
너희 머리에 한 방!(Cratered) 둠피스트의 파멸의 일격 적 6명에게 적중 (빠른 대전 혹은 경쟁전) "귀요미" 스프레이
공중 강타(Air Stirke) 둠피스트의 최대 위력 지진 강타로 결정타 달성 (빠른 대전 혹은 경쟁전) "픽셀" 스프레이

두 업적 모두 달성하기 무척 까다롭다

"너희 머리에 한 방!"은 비슷한 업적인 윈스턴의 '이렇게 격렬한 분노를 느낀 적이 없었어'보다 더 어렵다. 윈스턴의 업적은 그나마 요리조리 직접 날아다니면서 시도해볼 수 있지만 둠피스트의 업적은 범위가 정해져 있는데다가 그 안에 적 6명이 다 들어와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상대가 한 명이라도 죽었거나 '파멸-'을 듣자마자 적이 흩어진다면 거의 무리라고 볼 수 있다. 자리야와 연계하면 그나마 쉬워진다.자리야 6인궁도 거의 안뜬다는건 차치하고

"공중 강타"는 일단 지진 강타의 최대 위력을 뽑아내야 하는데, 상술했듯 대미지 125까지 올리는건 매우 어렵다. 도라도, 감시기지: 지브롤터, 아이헨발데, 할리우드, 하나무라처럼 고지대에서 쓰면 좀 된다. 그러나 문제가 하나 더 있는데 바로 결정타라는 것. 결정타를 내려면 탱커를 노리기보단 피가 적은 공격군을 노려보자. 난전 중에 올라가서 대미지를 채우면 될지도 모른다.
영상 참고

10. 영웅 갤러리

11. 미디어 믹스

11.1. 둠피스트 배경이야기


해당 문서 참고.

11.2. 둠피스트 '가면'


해당 문서 참고.

12. 기타

12.1. 2차 창작


올드 스파이스로 유명한 테리 크루스, 그 중에서도 올드 스파이스 광고와 자주 엮인다. 테리 크루스가 둠피스트 성우를 희망한다는 게 공개 전 한동안 화제가 되기도 했고, 둠피스트가 테리 크루스처럼 근육질, 대머리, 흑인, 장신인 점과 올드 스파이스 광고처럼 매우 파워풀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대단한 싱크로율을 보여준다. 테리 크루즈 목소리로 편집한 영상들도 상당하다. #, #, #+스페이스 잼(노래), 특히나 2015년 올드 스파이스 광고의 한 장면이 둠피스트의 궁극기 파멸의 일격과 완전 똑같은 모습이라는 점이 재발굴되기도 했다. 거기에 둠피스트 트레일러 후반에 원시의 분노를 쓰고 달려드는 윈스턴에게 초창기 올드 스파이스 광고 모델이자, 테리 크루스의 라이벌로 등장하는 아이제이아 무스타파 목소리를 삽입하여 서로 대립시키는 모습도 종종 보인다.

대머리인데다가 주먹 하나로 모든걸 해결한다는 점에서 원펀맨 드립도 유행한다.

팬아트에서는 항상 무능하지만 유쾌한 이미지로 그려지는 탈론 내부에서는 힘세고 듬직한 이미지로 주로 그려진다. 그러면서도 다른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게임 내의 모습과는 달리 깨는 모습도 자주 보인다. 갈등이 우리를 진화시킨다면서 아군끼리 싸우는걸 보고 좋아한다던가 아예 아군끼리 이간질을 시킨다던가 하는 기행을 하기도 한다. 탈론이 탈론단으로 불리는 만큼 비주기 포지션을 취하는 경우도 있다.

다른 오버워치 캐릭터들과 엮일때는 자리야나 라인하르트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압도적인 괴력의 소유자라는 점이 자주 부각되는 편이다. 주로 엮이는 캐릭터는 같은 탈론 출신인 리퍼.

둠피스트가 공개된 날 스플래툰 2텐타클즈 역시 공개되면서 둘을 엮은 팬아트들이 쏟아져나오기도 했다.

12.2. 역대 둠피스트

파일:external/d1mt9jmphk9kik.cloudfront.net/image1471484477.jpg
THE SAVIOR
구원자
THE SCOURGE
재앙
THE SUCCESSOR
계승자
Adhabu Ngumi
아다부 응구미
Akinjide Adeyemi[16]
아킨지데 아데예미
Akande Ogundimu
아칸데 오군디무

포스터에 모습이 드러난 1대와 2대를 살펴보면 얼굴과 피부가 드러난 팔뚝에는 문신이 새겨져 있으며, 포스터 하단부에는 영어 별칭과 별개로 본명 또한 병기되어 있다. 이를 토대로 둠피스트는 근미래 식으로 해석된 아프리카 원주민의 추장족장 혹은 전사장의 개념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이 설정대로라면 둠피스트 건틀릿은 말 그대로 '우두머리'로서의 상징인 것. 이 경우 왜 둠피스트가 '계승'되는 형태인지에 대해 설명이 되며, 범죄자인 두 명 또한 자랑스레 포스터까지 만들어가면서 우대하는지도, 작중 오버워치의 '다국적 최정예 특수 부대'라는 설정과도 잘 맞아 떨어진다. 참고로 현재 오버워치 작중에서 남아메리카오세아니아 대륙 출신 '오버워치 요원' 캐릭터는 없다. 남미 출신인 루시우는 오버워치 소속이 아니다. 단, 오세아니아 대륙의 경우는 정크랫이나 로드호그의 배경 이야기에서 알 수 있는 상황(옴닉 사태)을 감안하면 오버워치가 개입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

역대 둠피스트들의 외모와 이름을 볼 때, 1~3대 둠피스트 모두 아프리카계 인물인 듯하다.[17] 다만 이미지나 행적상 제대로 영웅이라 불릴만한 사람은 1대밖에 없다.

1대 둠피스트는 구원자(The Savior)라는 별칭답게 많은 이들에게 칭송받는 오버워치의 영웅으로 대해진 '아다부 응구미'. 이를 증명하듯 1대 둠피스트 포스터의 배경은 '산 정상 위로 떠오르는 태양'이며, 복장에서는 오버워치 소속 요원이라는 것을 뒷받침하듯 베레모를 쓴 모습이다. 본명인 '아다부 응구미'는 스와힐리어로 '응징의 주먹'이라는 의미로, 이에 걸맞게 수많은 옴닉들을 퇴치하였을 것이다. 이명인 둠피스트도 여기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포스터 상의 전투복이 오버워치 콘셉트 아트의 오버워치 병사와 잭 모리슨, 윈스턴의 것과 유사한 걸로 보아 해당 전투복은 오버워치 내에서 일종의 '제식 장비'였음을 추측할 수 있다. 여담으로 역대 둠피스트들 중 혼자서 영웅의 이미지와 행적을 가진 인물.[18]

2대 둠피스트는 재앙(The Scourge)이라는 섬뜩한 별칭답게 탈론에서 용병으로 활동하며 악의적으로 둠피스트를 사용한 '아킨지데 아데예미'. 구원자와는 정반대의 인물이란 뜻에서 붙은 이명이므로 그런 재앙적인 면을 강조하기 위해 2대 둠피스트 포스터의 배경엔 '버섯구름'이 있다. 1대와 달리 2대 둠피스트의 본명은 요루바어로, 이름인 아킨지데(Akinjide)는 '강한 사람이 돌아왔다', 성씨인 아데예미(Adeyemi)는 '왕관 받을 자격을 가진 사람'의 의미이다. 종합해보면 '이어 받을 자격을 지닌 강한 사람이 돌아왔다'정도의 의미. 아이러니하게도 2대 둠피스트의 행보는 1대와는 정반대이고 별칭도 그렇지만 말이다.[19]

3대 둠피스트는 계승자(The Successor)라는 별칭을 지닌 '아칸데 오군디무'. 자신을 탈론에 영입한 2대 둠피스트, '아킨지데 아데예미'가 눔바니의 '재앙'으로서 자신의 능력을 이용하여 눔바니 시민을 약탈해 이득을 챙기는데 그친 단순한 3류 악당 수준의 짓거리를 저지르던 것과 달리 아칸데 오군디무는 좀 더 큰 야망이 있었고 결국 그러한 차이로 인해 2대 둠피스트를 살해하고 건틀릿을 빼앗아 스스로 3대 둠피스트가 되었다. 이름인 아칸데(Akande)는 요루바어로 장남, 성씨인 오군디무는 요루바족의 전쟁과 금속의 신 오군(Ogun)과 잡다, 또는 보유자를 뜻하는 디무(dimu)를 합친 말로 풀이하면 '전쟁과 철의 신의 장남'으로 지금까지의 역사에서 후계자가 대부분 장남으로 결정된 것을 생각하면 말 그대로 후계자라는 이명에 어울리는 이름이다.

포스터를 보면 후대로 이어질수록 무기인 둠피스트의 형태가 변한 것으로 보인다. 1대의 오프닝 시네마틱에서 보인 것처럼 팔꿈치 아래까지만 감싸는 형태에서 2대에는 팔꿈치 윗부분까지, 3대에는 어깨까지 감싸는 형태로 점점 크기가 커진 것을 볼 수 있다. 3대 둠피스트의 경우에는 오른팔이 절단되어 기계의수로 대체된 상태이므로 그에 맞게 적절히 개량되었다고 보면 적절할 것이다. 실제로 팔 색이 다른 스킨에 황금무기를 적용해보면 "무기"인 건틀릿은 팔꿈치 아래만 해당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2.3. 출시 전 정보

해당 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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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전 기록으로, 당시 눔바니 헬릭스 보안시설에 수감되어 있었다. 수감 번호는 88503번.[2] 로드호그 성우인 쿠스미 나오미랑 동갑으로 최연장자(1954년생 생일로만 다지면 나카타가 연장자).[3] 오리사와 마찬가지로, 경쟁전에서 선택이 가능해지는것은 1주일 뒤인 8월 4일부터이다. 지금은 경쟁전에서도 할 수 있다[4] 사실 '투쟁을 통한 인간의 발전'에 대한 담론은 서양 사상사에서 오래 된 떡밥이다. 일단 고대 그리스 시대에는 헤라클레이토스플라톤 등의 철학자들이 이런 주장을 하였고, 고대 로마 시대 성 아우구스티노의 '정의로운 전쟁론'도 넓은 의미로써는 이 범주에 들어간다고 볼 수 있다. 이후 18세기 초에 독일 관념론을 완결시켰다고 여겨지는 철학자 헤겔이 그의 저서 '법철학'에서 '투쟁을 통한 발전'에 대해 언급한 이래로, 이 책의 해석을 두고 여러 철학자들과 사회학자들이 낚여서 파닥파닥거린 역사가 있다. 그 중 한 예가 헤겔을 극딜칼 포퍼. 사족으로 전쟁론의 저자 클라우제비츠도 전쟁을 통한 국가의 발전을 지지했다. 여기서 흥미로운 것은 헤라클레이토스, 플라톤, 헤겔 모두 전쟁으로 인해 조국이 개발살 나는 것을 경험했지만, 그 속에서 통합과 발전의 희망을 보았다는 점이다. 그렇지만 현대로 넘어와서 양대 세계 대전과 같이 이전과는 스케일이 다른 참혹한 전쟁을 경험하게 되면서, 학자 중에서 투쟁을 강조하는 사람은 찾아 볼 수 없게 되었고, 학계의 동향은 투쟁 상황이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거나 전쟁 등이 정의로울 수 있는 범위를 논쟁하는 선을 넘지 않는다. 때문에 현대 대중문화에서는 만화, 영화, 혹은 게임과 같은 매체에서 중2병스러운 악역에게서나 종종 보이는 편이다.[5] 개발자 영상의 설명으로는 수장끼리 서로 의견이 안 맞으면 싸우기도 한다고. 수평적인 구조인 모양이다.[6] 아래 서술할 '최선의 방어는...' 지속 능력으로 인해 보호막을 얻는다. 하늘색의 기본 보호막이 아니라 소리방벽과 같은 일시적인 보호막이다. 게임 상에서 파란색으로 표시된다[7] 정식 출시 전 PTR에서 음성이 한번 변경되었다. 잠수 패치로 파멸의 일격 보이스가 좀 더 우렁차고 살벌해졌다. 패치 전이 "파멸의, 일격!" 이었다면 패치 후에는 "파아아- 멸의 일겨어억!"으로..[8] 이 장면들은 전부 너프전 30M일때의 사진이기 때문에 18M로 너프된 현재에는 못하는 길이 많다.[9] 물론 상대팀이 파르시를 들고 나왔는데 본인들은 파르시를 쓸 수 없다면 이 부분에 대한 대응을 상당히 고민해야 할 것이다. 둠피스트 입장에서 한가지 다행인 것은 파라를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전장이 적다는 것 정도.[10] 솜브라와 D.va가 교환되면 D.va의 교전력이 형편없는건 둘째치고 팀의 케어를 유일하게 맡고있는 D.va가 없어지는 거라 솜브라가 있든없든 어쨌든 포커싱은 가능한 솜브라 조합쪽의 이득이지만 둠피스트는 그렇지 않다.[11] 보호막 생성기로 얻는 보호막 양은 75, 두 영웅의 체력은 각각 150, 150+75=225이며, 둠피스트의 로켓 주먹의 데미지는 이론상 최대 250이므로 풀차치 후 벽에 맞히면 원콤에 죽일 수 있다.[12] 주요작: Batman Beyond, Dead Romeo[13] 다만 아테나오리사는 영어판 AI 음성이 두드러지는 아프리카계 흑인 억양이다. 그 외에 리퍼는 흑인이 아닌 히스패닉이며, 루시우고국을 고려하면 혼혈인 물라토나 삼보로 추정되며 정확한 인종을 특정하기 어렵다. 솜브라는 출신 지역의 특성상 어두운 피부색을 가졌을 뿐이지 흑인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메스티소 계열이다. 시메트라 또한 솜브라와 마찬가지로 출신국 특성상 피부색이 어두울 뿐이지 인종(민족)적으로는 유럽인에 가까우며 아프리카 출신인 파라와 아나는 이집트인이므로 흑인이 아니다.[14] 트레이서는 시간 가속기가 없으면 특정 시간대에 자신을 고정시킬 수 없다.[15] 인게임에선 윈스턴의 원시의 분노는 데미지가 약하게 표현됐지만 오버워치 트레일러를 보면 알 수 있는게 윈스턴의 원시의 분노는 오버워치 영웅들을 처치하고 다니는 리퍼도 도주하게 만들정도로 강하다. 당연하지 고릴라가 주먹으로 패는데...[16] 초기에는 'Akinjide Ngumi'(돌아온 주먹)이었다.[17] 3대 둠피스트는 확실히 아프리카계가 맞다(나이지리아).[18] 2대는 약탈자애 3대는 위악자. 다만 비하인드가 자세히 밝혀진 바가 없으니 1대 둠피스트에게도 뭔가 있을지도.[19] 2대의 태도가 1대로부터 직위 계승 후 타락해서란 말도 있고, 1대를 통수치고 직위를 뺏은 게 어니냐는 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