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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4 17:43:42

나츠메 타카시

파일:나츠메 우인장 한글.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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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메 타카시
Natsume Takashi | 夏目貴志
파일:Natsume_and_madara.png
나 이 <colbgcolor=#ffffff,#1f2023> 16세
생 일 7월 1일
신 장 167cm
체 중 46kg[1]
혈액형 B형
가 족 부모님(사망), 외할머니 나츠메 레이코(사망)
별자리 게자리
성 우 파일:일본 국기.svg 카미야 히로시[2] 후지무라 아유미(아역)
파일:미국 국기.svg 애덤 깁스, 페이지 길로리(아역)

1. 개요2. 상세3. 성격4. 작중 행적5. 외모6. 능력7. 인물 관계8.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일:attachment/natsume_yuujinchou01.jpg
애니메이션[3] 원작
어릴 적부터 이따금 이상한 것을 보곤 했다.
다른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는 그것들은 아마도 요괴라 불리는 괴물.

나츠메 우인장》의 주인공. 야옹 선생과 함께 외할머니나츠메 레이코우인장을 물려받아 이름을 빼앗긴 요괴들에게 다시 이름을 돌려주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2. 상세

일반인들에게는 없는, 요괴를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외할머니인 레이코와 마찬가지로 요력이 강력하며, 어린 시절에 부모님을 잃어 친척에게 신세를 지게 된다. 하지만 요괴와 관련한 사건들이 계속 발생하면서 결국 문제아로 여겨지게 되었고, 때문에 한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니며 불우한 유년 생활을 보냈다.[4] 그러다가 우연히 시게루가 나츠메를 알게 되었고, 결국 아버지의 먼 친척인 후지와라 부부의 집에 들어가게 된다. 이후 다정한 후지와라 부부의 보살핌과 야옹 선생을 비롯한 친절한 요괴들과 친구들을 통해 유년 시절의 상처들을 조금씩 메워 나가고 있으며 내용이 진행될수록 심적으로 제법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3. 성격

파일:나츠메 타카시.gif
불우한 유년 시절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상냥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자신을 박대하는 주변을 원망치 않고 그저 자신이 이상한 것을 보며 타인을 무섭게 하기 때문이라며 이해하거나, 최대한 민폐를 끼치지 않도록 행동한다. 또한 요괴로 인해 발생한 피해를 자신이 변상하려는 등 선량하다 못해 자학적인 모습으로, 그가 어렸을 때 얼마나 괴로워했는지를 간접적으로나마 보여준다.

삶이 이랬는지라 사람과 쉽게 친해지지 못하며, 대부분의 '인간'과는 어느 정도 거리감을 두려고 한다. 또한 타인에게 무조건적인 호의를 베푸면서도 정작 자신은 타인의 순수한 호의도 거절하는데, 자신과 엮여 요괴들로부터 위협받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인 듯.

하지만 가끔 야옹 선생과 유치하게 투닥거리는 모습을 보면, 평범한 청소년 같은 면모도 없지 않아 있다. 또한 스스로 내색하지 않을 뿐, 오랜 시간에 걸쳐 쌓인 마음속 상처는 상당히 깊으며 이것이 꿈을 통해 자주 표출되어 주변인들의 걱정을 사곤 한다.

암울했던 과거와 달리, 자신을 아껴주는 가족친구들이 있는 현재를 너무나 행복하다고 느끼고 있으며, 이를 잃지 않으려고 무리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현재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능력 등에 대해 가족과 친구들에게 끊임없이 거짓말을 해야 하는 것을 괴로워한다.

자신을 이해하는 '인간'이 적기 때문인지 오히려 인간보단 요괴들과 더 친하게 지내는 편이며 이 점은 야옹 선생과 만난 이후 더 심해지고 있다. 스스로 인간 친구보다 요괴 친구가 많다는 점에 자괴감을 느낄 정도지만 요괴에게 호의를 보내는 걸 고칠 생각은 없는 듯. 나츠메의 이런 성격을 인간인 나토리, 타누마, 타키는 매우 염려하고 있고, 요괴인 야옹 선생조차도 이 부분에 대해 나츠메에게 항상 경고한다. 마토바의 경우 이 이상 요괴에게 마음을 빼앗기는 건 위험하다고 평가했다.

때문에 나토리에게서 인간과 요괴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고 충고를 받았으며, 나츠메도 한동안은 양쪽 다 포기하지 못한 채 방향을 잡지 못했으나 작품이 진행될수록 양쪽 다 소중하다고 느껴서 인간과 요괴 둘 다 포기하지 않는 쪽으로 정한 듯 하다. 요괴에 부정적인 시선이 아직도 꽤 남아있는 나토리도 그 부분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타누마가 병안에 든 나츠메를 구하려고 한 사건 때, 타누마가 잠시 기절한 적이 있는데 이를 보고 겁을 먹은 나츠메가 인간과 함께하는 걸 포기해야 하나 공황상태에 빠지자 나토리가 옆에서 "나는 오래전 그런 길이 귀찮아서 포기했지만 나츠메는 안된다. 너에게는 필요한 거야."[5]라고 진정시키는 모습에서 엿볼 수 있다. 마토바가 요괴를 가차 없이 대하는 모습을 보고 이건 아니라고 생각하는 나츠메에게 "그런 사람도 있는 법."이라며 "너는 네가 생각하는 길을 걸으면 된다."라고 이야기 해 주기도 했다.

천성이 착한 것에 더해서 '주변에 폐를 끼쳐서는 안 된다'라는 생각이 강박적이다 싶을 정도로 머릿속에 단단히 박혀 때문에 상냥하게 대해주는 후지와라 부부와 친구들에게 솔직하게 기대지 못하는 점을 타인들도 안타까워하곤 한다. 이해받지 못했던 시절의 아픔이나 외로움을 완전히 잊어버린 것은 아닌 모양이라서, 요괴에게 전혀 자비가 없는 마토바를 보고 "인간이란 원래 저런 거였어, 나는 알고 있었어."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 그래도 이 부분은 점점 나아지고 있다.

다행히도 점점 친구들과 함께 밝게 놀면서 심적으로 안정되자, 독자들도 엄마 미소를 지으며 훈훈하다 평했다. 그런데 그와 함께 다크한 기운마저 느껴지기 시작했다. 우인장이 금술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생긴 어둠인지 타누마의 어린 시절 지인이 사실은 요괴였다는 것이 밝혀지고, 그 에피소드의 마지막에서 그 지인의 정체를 끝까지 몰랐던 타누마가 "사실은 그 사람이 요괴가 아닐까 생각했던 적도 있었지만 어린시절에는 요괴의 존재를 몰랐다."라고 말하자 잠깐 '그 사람이 요괴인지 아닌지를 확인하기 위해 자신을 데려왔다.'라고 생각하다가 "자신에게도 이런 친구(나츠메 타카시)가 생겼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서 데려왔다."는 타누마의 말을 듣고서는 침묵한다. 다만 이로 인해 딱히 타누마와 사이가 멀어진 건 아니고 이 에피소드 이후에도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6] 오히려 요괴 관련으로 일이 생기면 서로 숨김없이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가 되었다. 작품 초창기 때만 해도 요괴 관련으로 일이 생기면, 나츠메가 요괴를 본다는 것을 알고 있는 타누마에게도 무조건 숨기고 보는 것에 비하면 엄청 발전한 것이다.

4.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나츠메 타카시/작중 행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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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외모

파일:6ZztFB3.jpg

주변 요괴들의 말을 들어보면 외모가 외할머니 레이코와 상당히 닮았으며, 미인인 레이코를 닮은 만큼 미소년이다. 자타공인(요괴 포함)으로 몸도 매우 종잇장마냥 호리호리하다. 나츠메 본인은 이런 외관에 콤플렉스가 있어서 1인칭으로 오레(おれ)를 쓰는 등 보통의 일본의 남자처럼 보이게 행동하려 하거나 딱딱한 말씨를 자주 사용하지만, 보통 작품의 인간 남성 캐릭터들이나 현실의 남고생들과 비교해보면 나츠메는 정말 천연기념물급으로 행동거지나 말투가 매우 얌전하다.[7] 작품 내에서도 잘생겼다는 묘사는 몇 번 나오지만 본인은 영 자각이 없다. 눈동자가 세로동공이다.

친척집을 전전하는 동안에는 돌봐주는 사람들에게 금전적인 부담을 주기 싫어 머리도 기르고 다니는 등 상당히 꼬질꼬질하게 하고 다닌 듯. 그럼에도 외모가 죽은 건 아니라서 외모만 보고 호감을 갖고 다가왔다가 기행 때문에 급속도로 떨어지는 등 뛰어난 외모가 오히려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한 부분도 없지 않았다. 전학 초기에는 눈이 감정 없이 텅 빈 것 같다거나, 유리구슬 같다는 언급이 많았다. 그래도 후지와라 부부의 집에 온 뒤로는 외모가 점점 빛나고 있으며, 실제로 학원제 때는 반 급우들에 의해 간판 역할을 맡기도.

원작에서는 은발녹안으로 그려지는데 반해 애니메이션에선 밝은 갈발갈안으로 바뀌었다. 정확한 이유는 불명이나 은발녹안으로 그릴 경우 인간미가 너무 없어보이기 때문일지도.[8] 이 때문에 2차 창작에서 머리색이 둘로 나뉘는 희한한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데, 대체적으로 애니메이션 쪽 컬러링이 더 많은 편이다. 그리고 머리카락이랑 눈동자색 때문인지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나토리와 약간 닮은 듯한 느낌도 준다.[9]

원작은 종종 인외처럼 보일 정도로 신비롭고 날카로운 인상이라면, 애니메이션에서는 동글동글하고 순한 인상으로 바뀌어 훨씬 인간미가 나며 나이에 비해 상당히 어려보인다. 작화팀의 사랑을 가장 받고 있는데, 물론 주인공이니까 작화에 신경쓰는 것은 당연하지만 유독 작붕이 많았던 애니메이션 3기에서도 고퀄리티의 작화를 유지했다. 확실히 다른 캐릭터들과 비교하면 나츠메의 작화는 힘이 빡 들어간데다가 세세한 디테일을 보면 제작진의 애정광기이 느껴진다. 다른 캐릭터들에게는 없는, 오로지 나츠메에게만 있는 속눈썹 작화 역시 원작이나 애니메이션이나 고퀄리티다.[10] 특히 애니메이션 제작진은 작붕이 일어나는 와중에도 나츠메의 속눈썹은 포기하지 않아서 팬들 사이에서는 좋은 의미로 '나츠메 속눈썹 집착광공'이라고(…)

6기 1화에서 요괴 츠키히구이의 능력으로 인해서 어릴적 모습으로 돌아가버렸으며 굉장히 귀엽다. 귀여운 거라면 사족을 못쓰는 타키의 반응은 의외로 무덤덤했다. 친구에게 일어난 이변에 놀람과 동시에, 어려진 반동으로 기억이 애매해진 나츠메를 자극하지 않기 위했던 듯하다.

6. 능력

외할머니에게 물려받은 것으로 보이는 강력한 요력 덕분에 간혹 써먹는 주술들이 생각 이상으로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경우가 종종 보인다. 요력에 관하여 작중 묘사된 바로는 전단지를 나누어 주던 요괴가 나츠메를 보고 요력이 강해 대요괴로 착각한 적이 있다. 하지만 주술 자체엔 흥미가 없는데, 요력이 강해서인지 웬만한 요괴들은 주먹 한 방에 격퇴하기도 한다. 야옹 선생이 본모습으로 날뛰고 있을 때도 나츠메가 쥐어박으면 그대로 잠잠해질 정도지만 딱히 죽거나 상처를 입는 건 아니고 그냥 무지 아픈 듯. 근처에 있는 것 만으로도 나츠메의 요력을 흡수한 요괴들이 강해지거나 하기도 한다. 잠재적인 힘(요력)으로만 따지자면 인간 중에선 최고의 힘을 지니고 있다. 나토리나 다른 퇴치사들이 행하기 어려워하는 주술 같은것도 알려주면 그냥 태연하게 해내질 않나, 나토리와 마토바도 나츠메를 보더니 워낙 요력이 너무 강해서 초면에 인간이 아니라 대요괴로 착각할정도. 또한 어지간한 퇴마사들의 허접한 봉인이나, 계약따위는 아무렇지 않게 요력으로 부술 수 있다.

요괴들의 영향을 받아 자주 열이 나서 드러눕기도 하고, 요괴들에게 얽혀서 다치는 등의 일도 자주 있다. 이 때문에 후지와라 부부에게 거둬들여지기 전의 주변 환경은 충분히 막장 테크를 탈 만도 한데 지나치게 착하다는 점이 현실성이 떨어진다며 비판을 받기도 하지만, 천성이 지나치게 착하다 정도로 이해해주자는 의견이 대세.[11]

나츠메는 일종의 성장형 주인공으로 볼 수 있는데, 문제는 이게 정신적인 성장이고 능력적 성장이 거의 없어서 가면 갈수록 온갖 수난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재능이 있는데 썩히고 있는 판이라 일부 팬들은 답답하다고 여길 정도. 회를 거듭할 수록 주먹만큼은 뛰어난 전투력을 자랑하지만 이것도 요괴 한정에 1:1 한정으로 1:多는 무리며 체급차이가 있는데다가 타고난 무력도 약한지(…) 그런지 인남캐한테는 아예 쪽도 못쓴다.[12][13] 사실 정신적인 성장면에서도 말이 많았었다. 초반에 비하면 성장한 건 사실이지만, 작품이 진행될수록 선의의 거짓말이라도 거짓말을 아예 몸에 밴 수준으로 점점 밥먹듯이 하고, 소중한 사람들이 다치는 걸 보기 싫다면서 정작 나츠메 본인은 강한 요력 외엔 아무런 능력도 없으면서 요괴와 관련된 위험한 일에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관여하는데 정작 그렇게 일을 크게 벌려놓고 나서 뒷수습은 야옹 선생이나 다른 인남캐들이 해준다는게 문제. 야옹 선생이나 다른 인남캐들이나 자진해서 뒷수습을 해주지만, 이게 한두번도 아니고 자주 저러다 보니 오죽하면 월분제 에피소드에서 야옹 선생이 "내가 택시냐?"라고 불만을 드러냈고 나토리도 일 좀 벌리지 말라는 식으로 종종 타이르지만 그러면서 끝까지 도와주는게 츤데레가 따로없다. 게다가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이 다치는 걸 보기 싫다는데, 그 소중한 사람들도 나츠메가 다치지 않길 바라지 않을까? 이러한 행동을 초반에만 좀 반복하면 몰라도 변함없이 반복하고 있다. 실제로 이 점에 대해 비판하는 팬들도 좀 있었으나 워낙 인생사가 짠내의 항연이라(…) 요즘은 너그럽게 넘어가는 쪽이 대세.

때문에 작품 내 포지션은 진히로인이고, 팬덤에서도 사실상 진히로인 취급하고 있다. 작중에서 마토바 같은 몇몇 사람들이나 요괴들의 표적이 되기 때문에 납치, 감금, 포박(…) 등등 어린 나이에 별의별 험한 건 다 당했으며, 왜 애니메이션을 심야에 방영했는지 납득한 시청자들이 있다 카더라[14] 다양한 캐릭터들이라고 해도 왠지 99.9%가 남캐과 엮이는 플래그 마스터 기질까지 있다. 특히 요괴들에게 상냥하게 대해주다보니 빠심으로 잘 따르는 요괴들도 꽤 있어서 나츠메가 여주인공이라면 정말 완벽한 역하렘물이 하나 탄생하긴 한다. 역하렘물의 클리셰스러운 구도나 장면이 꽤 보이기도 하며, 팬들 사이에서는 '나츠메 하렘장'(!)이라는 유구한 드립까지 있을정도.[15] 오죽하면 나츠메가 남캐라서 그나마 다행(?)이라던가 또는 남캐라서 되려 신선하다는 반응이 많다. 근데 나츠메가 만약에 여주인공이었으면 문제가 되는 장면들이 좀 많다(…)[16][17]

팬덤에선 왜 주술을 배우지 않는 건지 의아해하는 면도 없지 않은데, 주술을 배울 경우 치유계의 분위기를 벗어나 배틀물(…)이 될 가능성도 있다며 이대로 쭉 가자는 의견도 적지 않다. 특히 남성 독자들은 나츠메가 그만 좀 얻어맞고 다녔으면 하여 주술을 배웠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다만 14권에서는 주술을 배울지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본인은 어디서부터 시작할지 모르므로 근처의 퇴마사들에게서 배우는 수 밖에 없지만 마토바에게 배우는 건 뻔뻔하다고 생각하고 나토리라고 해도 야옹 선생이 꺼림칙해 할까봐 머뭇거린다.[18] 설령 나츠메가 주술을 배운다고 해도 배틀물로 변질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이와는 별개로 나츠메의 인품에 주위의 요괴들이 점점 친구가 되고 나츠메에게 무슨 일이 생길 때마다 모여드는데, 마토바 일문에 납치된 에피소드에서 보면 이미 거진 백귀야행 수준. 야옹 선생, 미스즈, 히노에, 이외에도 중급 등등 야츠하라 네임드 요괴들이 우글거리자 마토바 일문에서도 멀리서 그 장면을 보며 "저거 우리 식신 다모아도 쨉도 안되겠는데."라고 감상했다.

15권에서 우인장이 금술인 것으로 밝혀졌다. 요괴의 진짜 이름을 속박하는 것은 생명과 직결된 일이기 때문에 보통의 퇴치사도 식신과 계약할 때는 가명으로 계약한다고 한다. 이 말을 듣고 심한 내적 갈등을 겪지만 똑같이 금술이었던 진을 타키가 여전히 보물이라고 여기는 것을 보고 조금은 완화된 듯.

7. 인물 관계

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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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무늬 셔츠
실제로 작중에서도 고사리, 구름, 꽃무늬 셔츠를 입고 등장할 때가 있어서 팬들의 뒷목을 잡게 만드는데(…) 나츠메의 이 고사리, 구름, 꽃무늬 셔츠 및 극장판 《나츠메 우인장: 세상과 연을 맺다》에서 나왔던 파란색 양말나토리의 벙거지 모자하고 마토바의 삼선 후드티와 함께 팬들 사이에서는 불태워 버리고 싶은 아이템 취급받는다. 다 압수. 가끔 빵모자까지 쓰곤 했으나 천만 다행히도 연재 초창기에만 몇번 쓴게 다이며 이 이후로는 모자는 거의 안쓴다. 물론 늘 저런 옷만 입고 나오는 건 아니고 파스텔톤의 핑크색 래글런 후드티[21]라던가 다른 평범한 옷도 종종 입고 등장한다. 공식 굿즈에서도 제법 잘 차려입고 나오는 편.[22]


[1] 캐릭터 디자인 자체도 뼈대가 작은 편이고 작중에서도 종잇장처럼 매우 말랐다고 언급된다. 팬들은 나츠메가 요괴에게 쫓기느라 뜀박질 하는 장면이 많아서 살찔 틈이 없는게 아닐까 추측된다고.[2] 시즌 초기때만 해도 호평일색이었지만, 시즌을 거듭할 수록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3] 애니메이션 1기~2기 작화이다.[4] 심지어는 고아원에도 한차례 맡겨졌다. 다만 특이한 언동 탓에 아이들이 그를 무서워했고, 그로 인해 고아원에서도 쫓겨나다시피했다고.[5] 나토리는 금전적으로는 유복한 금수저 도련님이었으나 하필 쇠락한 퇴치사 가문에서 요괴를 볼 수 있는 능력을 갖고 태어난 탓에 아버지로부터 심한 냉대와 가스라이팅을 당했고 어머니는 일찍 돌아가셨으며, 이때문에 인간이고 요괴고 뭐고 아예 친구가 없었다. 고등학생 시절 때 그나마 마토바하고 교류는 있었으나 안 좋게 끝났는지 나토리는 마토바를 친구로 안여긴다(…) 어떻게 보면 자신의 성장과정에서 우러나온 충고인 셈.[6] 다크한 기운도 일시적이었는지 이 에피소드 이후로 딱히 나츠메에게 다크한 기운이 느껴지는 묘사가 없다.[7] 물론 힐링물 작품의 주인공이 보통의 인간스러우면 그건 그거대로 어울리지 않을 것이다.[8] 같은 작가의 작품인 《반딧불이의 숲으로》의 주인공 긴이 애니메이션에서도 은발회안으로 그려진 까닭에 이 쪽이 원작의 나츠메랑 더 닮았다는 평도 있지만, 잘보면 이목구비나 인상은 좀 다르다. 긴이 나츠메보다 인상이 훨씬 더 날카롭다.[9] 원작의 작화를 보면 누가봐도 남남임이 티가 날 정도로 하나도 안닮았다. 나츠메가 애니메이션에서 인상이 순해졌는데, 나토리도 애니메이션에서는 느끼함이 희석되어서 언뜻 보면 혈연 관계가 아닌가 싶을정도로 비슷하게 보일 때가 있다.[10] 원작에서는 다른 인남캐들도 속눈썹 작화가 뚜렷하게 있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나츠메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생략되었고 정말 어쩌다가 클로즈업 장면에서나 가끔씩 그려주는 정도. 여캐들도 애니메이션에서는 속눈썹 작화가 있다없다 하는 걸 보면 진짜 나츠메의 속눈썹에만 신경쓰는 듯... 과연 나츠메 속눈썹 집착광공.[11] 실제로 애니메이션에서 그에 대한 언급이 나왔다. 비뚤어지지 않은게 이상하다는 말에 비뚤어지면 받아들여지지 않을까 두려웠다는 투로 나츠메가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12] 나츠메와 비슷하게 비실비실하다고 묘사되는 타누마만 해도 무거운 물건 정도는 거뜬하게 나르는데, 나츠메는 이것도 상당히 버거워한다(…) 물론 타누마가 나츠메보다 키와 체격이 큰데, 키는 4cm밖에 차이가 안나지만 체격 차이가 꽤 나는 편이다.[13] 차라리 요괴는 주먹이라도 날려 방심하게 만들어서 그사이에 도망이라도 갈 수 있겠는데, 이 동네 인남캐들은 그나마 엇비슷한 니시무라(하지만 니시무라도 나츠메보다는 체격이 있다.)를 제외하고는 죄다 나츠메보다 키도 크고 체격이 크다보니 체급차가 넘사벽이라 요력의 유무와는 상관없이 무력이 통하질 않는다... 작화의 특성상 다들 날씬하게 보이지만, 여캐와 남캐를 포함해서 종잇장같다는 느낌이 드는 건 나츠메밖에 없다(…)[14] 애니메이션 1-2기까지는 12세 이용가였으나 3기부터는 15세 이용가로 등급이 올라갔는데 원인은 뭐... 이분밖에 더 있겠는가(…)[15] 실제로 주변에서 요괴가 나오는 치유물이라고 추천을 받아서 봤더니 감동적이긴 한데 "이거 나츠메 하렘물 아냐?"와 같은 반응을 꽤 흔하게 볼 수 있다.[16] 야옹 선생 등의 요괴들은 인외의 존재다보니 별로 문제되지는 않지만, 성인 인남캐인 나토리와 마토바라면 얘기가 달래진다. 특히 이 둘은 등장 초창기 때의 행동들이 나츠메가 여캐였으면 얄짤없이 철컹철컹 드립이 절로 나온다(…) 사실 이건 남캐여도 마찬가지다.[17] 근데 나토리는 몰라도 마토바는 아예 나츠메 상대로 납치감금을 저질렀으니 현실적으로 범죄나 다름없지만 나츠메가 워낙 천사+대인배라서 넘어간 거지 맘먹고 신고했다면 진작에 잡혀갔을 것이다(...).[18] 야옹 선생은 나토리와는 무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긴 한데, 그렇다고 나토리를 100% 신뢰하지는 않는다.[19] 나츠메 포함 작중 모든 인간 모든 요괴가 신기해한다(...)[20] 딱히 우인장때문이 아니더라도 강력한 요괴들이 나츠메 본인을 은인 혹은 친구로 여기고 있기 때문에 만약 나츠메에게 무슨 해를 끼친다면 말 그대로 한마리도 잡기 어려운 대요괴 열댓마리와 사투를 각오해야 한다.[21] 피부가 하얗기도 하지만 전반적으로 색소가 옅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파스텔톤이 상당히 잘 어울려서 이 파스텔톤의 핑크색 래글런 후드티는 나츠메의 대표 사복으로 자리잡았다. 팬들도 가장 좋아하는 나츠메의 사복이기도 하며, 작중에서도 여러번 입고 나온다. 핑크색 외에 하늘색 및 연두색 옷과도 궁합이 좋다.[22] 2020년에 발매되었던 굿즈에서는 무려 모에 소매 니트를 입고 나오기까지 했다![23] 고사리, 구름, 꽃무늬 셔츠의 임팩트가 강해서 그렇지 사실 나츠메 정도면, 아니 이 작품에 등장하는 인남캐들 정도면 무난한 편이다. 딴 작품 가면 기상천외한 패션 테러리스트들이 넘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