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아서 (1996~2022) Arthur | |||
{{{#010101,#010101 {{{#!wiki style="margin: 0px -11px" {{{#!folding 작품 정보 ▼ | <colbgcolor=#ffe400,#ffe400><colcolor=#010101,#010101> 장르 | 코미디, 일상 | |
원작 | 마크 브라운의 <아서> | ||
감독 | 그레그 베일리 제프 애덤스 | ||
촬영 감독 | 제프 애덤스 | ||
편집 | 나탈리 로씬 켈리 킨케이드 크리스티안 로이 앤드류 블리스코츠 | ||
음악 | 레이몬드 C. 파비 주디스 헨더슨 패트릭 케어드 클라우디오 라가치 | ||
애니메이션 제작 | 시나 → 쿠키자 (시즌 1 ~ 15) 9 Story Entertainment (시즌 16 이후) | ||
방영 기간 | 1996. 10. 07. ~ 2022. 02. 21. | ||
방송국 | PBS 대교어린이TV, EBS | ||
국내 정식발매 | 대교어린이TV, EBS | ||
편당 러닝 시간 | 26분 | ||
화수 | 253화[1] | ||
국내 심의 등급 | 모든 연령 시청가 | ||
관련 사이트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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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크 브라운(Marc Tolon Brown)의 동화책 시리즈 <아서>를 바탕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엘우드 시티라는 가상의 도시를 배경으로 주인공 아서를 중심으로 친구와 가족간의 일상을 그린다. 서양 쪽 동물 나오는 작품들이 그러하듯 (ex: 미키 마우스, 루니툰) 등장인물들은 모두 동물이다.원작 동화책은 1976년 아서가 거추장스럽도록 긴 자신의 코를 못마땅해 하는 줄거리인 Arthur's Nose를 시작으로, 2011년 Arthur Turns Green까지 냈다. 참고로 1976년에는 아서와 가족들이 모티브가 된 동물인 땅돼지처럼 코가 길었으나, 아서의 이 길고 긴 얼굴은 인기를 얻고 또 다른 책이 올 때마다 점점 더 짧아져서 마침내 TV 애니메이션의 캐릭터 디자인에 와서는 거의 동그란 모습이 된다. 여기서 다른 친구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TV 애니메이션은 미국의 PBS와 회원사 WGBH, 캐나다의 제작사[2]가 합작했으며, 1996년부터 계속 방송되다가 2021년 시즌 25를 마지막으로 종영되었다. 마지막 에피소드인 'All Grown Up'은 아서 일행의 20년 후 미래의 모습을 비추는데, 이 작품 자체가 그래픽 노블 작가가 된 아서의 자전적 소설로 묘사되었다. 도중에 작가 마크 브라운 본인이 캐릭터로 등장하기도. 아서가 그래픽 노블의 첫 장을 펴고 첫 에피소드의 내용을 읽기 시작하며 <내 친구 아서>의 20여년간의 여정은 막을 내린다.
1998년과 1999년에 미국 에미상 어린이 애니메이션 부문 최우수 프로그램을 수상했으며,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82개국에서 방송되었다.
2. 특징
방송국이 PBS이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매우 온화한 어린이용 방송이지만 은근히 실제 현실 세계를 미묘하게 반영하는 블랙 코미디적 요소가 있거나 대중문화의 패러디가 많이 등장한다.사우스 파크, 비비스와 버트헤드, 덱스터의 실험실 등의 당대 미국에서 유명했던 애니메이션들을 패러디한 적이 있다. 시즌 4의 에피소드 4 "The Contest"에서 아서와 친구들이 유명 제작사의 각본 컨테스트에 내놓을 스토리들을 나누는 줄거리인데, 총 5개의 짧은 스토리들이 나온다. 이 5개의 스토리들은 전부 본 애니메이션의 제작사 측에서 미국과 캐나다의 아이들을 대상으로한 스토리 경연대회를 주최해 엄선한 5개의 작품들을 여러 패러디들로 각색한 것이다. 링크
이외에도 스쿠비 두도 패러디를 했는데, 오래된 만화 '스푸키 푸'라는 프로그램으로 패러디되어 등장했다. 래트번 선생님이 좋아하고 아서의 엄마도 어렸을 때 본 프로그램으로, 스쿠비를 닮은 캥거루 '스푸키 푸'가 등장하고, 나머지 네 캐릭터들도 아서 설정에 맞춘 수인화된 모습으로 나온다.
3. 등장인물
성우는 대교판/EBS(2000~2001)/EBS(2013)판 순. EBS판(재더빙)의 경우, 나중에 일부 성우가 교체되었다.3.1. 아서네 가족
- 아서 티모시 리드(Arthur Timothy Read) - 이미자/정옥주
주인공. 종족은 땅돼지(aardvark)이며 안경을 끼고 있다. 나이는 만 8세로, 초등학교 3학년이다. 피아노를 잘 치며[3] 콧대 높고 무뚝뚝한 동생인 도라랑 좀 에너미(enemy) 관계로 자주 아옹다옹하는데 그러면서도 은근 챙겨준다.
간간히 제4의 벽을 뚫고 시청자들에게 말을 거는데, 말을 들어보면 명언(?) 비슷한 말을 한다.
- 도라 위니프레드 리드(Dora Winifred Read) - 이선주/홍소영
아서의 여동생. 원판에서는 Dora Winifred의 약칭 'D.W.'로 통한다. 단 것을 좋아하며, 장난기 많은 소녀. 문어를 무서워한다. 나이는 만 4세였다가 생일을 맞아 5살이 되었다. 오빠인 아서와는 좀 원수 관계로 자주 아옹다옹하며[4] 본래 성격상 콧대도 높고 무뚝뚝하고 새침하고 자기 주장이 매우 강하다.[5] 그래도 동생이기에 오빠에게 의지하며 어려울때 서로 협동하는 등 오빠에 대한 사랑이 있는 편.
- 케이트 리드(Kate Read)
아서의 막내동생. 많이 울어대고, 아서의 강아지 팔과 같이 논다. 심지어 나중에는 둘이 대화를 하는 에피소드가 자주 등장한다… 나이는 1살에서 2살이다. 크면 이렇게 된다.
- 팔(Pal)
아서가 키우는 애완견으로 골든 리트리버 종이다. 케이트와 같이 있는 경우가 많다. 매우 비범한 게, 케이트를 위해 풍선을 얻으려고 미션 임파서블을 찍는가 하면, 가족들이 다 눈치 못 챈걸 혼자 발견해내기도 한다. 메리 포핀스의 오마주인듯 케이트랑 대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웃집 개 알베르토랑 매우 친하다. 프랜신 프랜스키의 고양이 니모랑은 숙적 관계. 하지만 태어난지 얼마 안 되었을 땐 트러블 메이커였다. 이 때 망가트린 물건은 도라의 신발 한 짝, 커튼, 소파 커버, 부엌과 거실의 물건, 아서의 멘탈, 아빠의 요리 여러 개.
- 샤키
도라가 아끼는 상어 인형. 어떨때는 사람들이 살아있는 것처럼 착각할 때도 있다.
3.2. 아서의 친구들 및 아이들
왼쪽부터 머피, 브레인, 도라, 버스터, 아서, 프랜신, 빙키
- 버스터 백스터(Buster Baxter) - 우정신/유지영/문남숙
아서의 단짝친구로, 종족은 토끼다. 먹는 것을 좋아한다. 낙천적인 성격이고 농담을 잘 한다. 토끼지만 달리기가 빠르지 않다. 어렸을 때 부모가 이혼해서 어머니와 산다. 이혼한 이유는 흔히 생각하는 가정불화가 아닌 일 때문이다. 아버지는 항공기 조종사. 공부하는 것을 싫어해 유급할 뻔하지만 막판 벼락치기로 간신히 면한다. 심지어 시험을 앞두고 공부하기 싫으니 부적(Good luck charm)을 사놓고 안심(...)하기도 하고, 시험에서 부정행위를 저지른 것 때문에 외출 금지를 당한 적이 있을 정도. 외계인에 관심이 많다. 2004년부터는 'Postcards from Buster'라는 프로그램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 알렌 "브레인/범생이"파워스(Alan "The Brain" Powers) - 김필진/최향윤[6]/전해리
공부를 아주 잘하는 아서의 친구로, 종족은 곰이다. 과학을 좋아하고 상식이 많으며 체스와 체커를 잘 한다. '물 공포증'이 있다. 유치원 때 너무 많이 울어서 한 학년 유급했다고 한다.
아서의 친구이며 '깡패인듯 하면서 순한 깡패'다. 종족은 불도그다. 폭력적인 것을 좋아하나, 행동을 한 적은 거의 없다. 왜냐하면 폭력적인 행동을 하려고 할 때 자기 자신이 죄책감, 혐오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그래서 시즌 1 24화 '아서의 젖니(Arthur's tooth)' 편에서도 아서의 부탁으로 흔들리는 이빨을 주먹으로 때려서 빼라는 부탁도 자기 자신이 죄책감을 느껴서 실패했다. 빙키로 불리지만 이는 미들네임으로 원래 이름은 셸리다. 유급을 한 적이 있기 때문에 학년이 일년 늦어서 나이는 만 9세이다. 깡패 집단 'Tough Customers'의 짱으로,[7] 집단원으로는 몰리(Molly)와 래틀스(Rattles) 등이 있다. 하지만 분노의 주먹 편에서 해산되었다. 아방가르드 음악을 듣고 충격(?)을 먹는 장면이 밈으로 유명하다. 예시
- 프랜신 앨리스 프렌스키(Francine Alice Frensky) - 이명선/문지현/김은아
단발머리를 한 아서의 친구. 종족은 개코원숭이다. 머피와는 절친한 친구관계다. 운동을 잘 하며, 운동경기에서 아서와 다른 친구들이 좋아한다. 하지만 운동경기에 대한 경쟁심이 강해서 애들을 놀려 먹고 다닌다. 뭔가 놀릴 거리가 생기면 상대 기분은 생각하지 않고 자기 좋을 대로 놀려먹는다. 물론 너무 과한 장난을 치다가 아빠에게 그 모습에 지적당해 야단맞으며 일주일간 외출금지령 벌을 받은적도 있다. 특히나 아서를 주로 놀린다. 지역 야구리그에서 에이스급이며, 야구 말고도 다른 운동에도 모두 능한 만능 스포츠인이다. 상당히 보이쉬 한 스타일이라 베프인 머피나 언니 캐서린과는 달리 드레스나 치마를 절대 입지 않으며 레이스 달린 걸 기집애같다며 혐오한다. 8살 연상인 언니 캐서린과 자주 싸우지만 응근히 훈훈한 모습도 보인다. 아버지가 환경미화원인데, 아버지를 부끄러워했지만 "My Dad, the Garbage Man" 에피소드 이후에는 자랑스럽게 여기게 된다. 이후의 에피소드에서 아서와 결혼한 것으로 나온다.
- 수 엘렌 암스트롱(Sue Ellen Armstrong) - Patricia Rodriguez (s1 - s8), Jessica Kardos (s9 - present)/이소영
외국에 살다가[8] 중간에 전학 온 아이. 종족은 고양이다. 중동 출신으로 전학 온 첫 날에 눈을 처음으로 봤다고 한다. 아버지가 외교관인 만큼 여러 나라를 여행해서 다른 나라에 대한 지식이 풍부하다. 외동딸이라 동생을 가지고 싶어한다. 운동신경이 좋은지 가라테를 잘하며[9] 태권도 검은띠다. 무서워 하는 것이 거의 없는 대담한 성격이다. Bully for Binky 에피소드에서 다른 아이들이 모두 무서워하는 빙키한테 맞짱을 신청해 오히려 빙키가 쫄아서 수 엘렌을 피한다.
- 메리 앨리스 "머피" 크로스와이어(Mary Alice "Muffy" Crosswire) - 윤미나/함수정 → 장경희 → 이혜영/이주희
머피로 불린다. 아서의 친구. 종족은 개코원숭이다.[10] 프랜신과는 베프 관계다. 아버지인 에드 크로스와이어는 크로스와이어모터의 사장으로, 엘우드 시티 최고의 갑부이다. 부잣집의 늦둥이 딸[11]로 곱게 자란 만큼 잘난 척하는 것과 패션을 좋아하고 실제로 패션 쪽으로 감각이 뛰어다나. 다만 운동 신경이 좋지 않아서 운동 경기를 할 때 여러 번 실수하고, 이 이유로 프랜신과 가끔 다툰다. 자기 생각만 하는 이기적이고 속물적인 모습이 자주 드러난다.
- 조지 룬드그렌(George Lundgren)
종족은 무스다. 조용하고 온순한 성격에 부끄러움이 많아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을 어려워한다. 난독증을 앓고 있다. 목재로 무언가를 만드는 것을 좋아하며, 특히나 나무로 만든 인형 월리(Wally)를 매우 아낀다. 복화술에 능해서 월리를 통해서 말을 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 펀 월터스(Fern Walters)
종족은 비글이다. 추리를 좋아하고 이야기를 잘 짓는다.(특히 무서운 이야기를 잘 짓는다.)
- 프루넬라 디간(Prunella Deegan) - 정윤정(EBS, 2000~2001)
종족은 푸들이다. 루벨라(Rubella)라는 이름의 언니가 있다. 아서보다 1살 더 많다. 언니의 영향을 받아 점성술에 관심이 많다. 시각장애인인 말리나랑 가장 친한 친구다.
- 에밀리(Emily)
도라의 친구. 종족은 토끼다. 유복한 가정에서 자라고 있다. 잘난 척을 할 때도 있지만 예의 바른 아이로 알려져 있다. 프랑스 문화를 잘 안다. 재밌게도, 지금은 도라의 절친 포지션으로 나오지만 처음 등장한 에피소드에서는 도라보다 요가를 잘해서 서로 사이가 안 좋았다.
3.3. 기타
- 나이젤 찰스 래트번(Nigel Charles Ratburn) -
어디서 좀 본 것 같다...?변현우/엄상현
초반에는 에밀 래트번(Emil Ratburn)이었다. 종족은 래트다. 아서네 반의 담임 선생님이다. 모든 학생들은 '무서운 선생님'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사실은 성격이 순하다. 다만, 공부와 숙제를 과도하게 내주는 것이 흠 이점 때문에 무서운 선생님이라는 칭호가 생긴듯. Glenbrook이라는 명문 사립학교를 나왔다.[12] 인형극(Puppet Show)을 하는 것이 취미이다. 케이크를 무척 좋아한다. 후술하듯이 나중에 결혼을 한다. 링크
- 로덴시아 래트번(Rodensia Ratburn)
래트번 선생님의 여동생. 래트번 선생님이 감기에 걸려 대타로 아서네 반의 임시 담임을 담당했다. 처음에 래트번 선생님의 동생이라는 말에 아서와 찬구들이 래트번 선생님 같이 공부와 숙제를 왕창 내주는 무서운 사람으로 생각했으나,[13] 실상은 친절하고 좋은 선생님, 하지만 수업의 수준이 초1내지는 유치원생 수준이라 반 아이들이 래트번 선생님을 그리워하게 만든다. 처음엔 좋아했지만 래트번 선생님의 강도높은 수업에 익숙해진 아이들이 서서히 지겨워 했다.
- 윌버 래빗(Wilbur Rabbit) - 이상헌(대교), 엄상현(EBS)
슈퍼토끼 쇼(원판은 Bionic bunny, EBS판에서는 돌아온 토끼맨)에서 슈퍼토끼로 나온다. 다크 버니와는 쌍둥이다. 슈퍼토끼는 아무래도 슈퍼맨의 패러디인 듯. 슈퍼토끼쇼에서 몸짱으로 나오나, 실제는 꽤 뚱뚱하다. 아서와 버스터에게 싸인을 해주었다. 이 인물의 이름을 따서 만든 테마파크도 등장하는데 일명 '돌아온 토끼맨 놀이동산'으로 EBS에 번역이 되었다.
- 다크 버니(Dark Bunny) - 이상헌(대교)
슈퍼토끼와는 쌍둥이다. 배트맨을 패러디한 걸로 추정된다. EBS판에선 검은 망토의 토끼로 번역했다. 이 장면이 나오는데, 배트맨 디 애니메이티드 시리즈에 나온 장면과 비슷하다.
4. 주제가
영어 오프닝
리메이크판 오프닝
한국어판의 오프닝. 2013년 개편 이전의 오프닝이며 2013년 이후에는 남성으로 변경.
대교방송판 오프닝.
5. 한국 방영
한국어 녹음이 두 개나 있는데, 1999년 3월 1일에 대교어린이TV가 '내 친구 아더'라는 제목으로 먼저 방영했고, 이후로 2000년 5월 29일에 EBS에서 '내 친구 아서'라는 제목으로 방영했다. 아더와 아서는 발음의 차이일 뿐이다. 정확히는 미국식 영어와 영국식 영어의 차이. 2013년 가을 개편부터 신작을 편성중이며, 시즌 18까지 방영이 완료되었다.6. 논란
Postcards from Buster라는 실사합성 애니메이션이 외전으로 있는데, 2005년 레즈비언 커플이 등장해서 논란이 되었다.2019년 래트번 선생이 땅돼지 종족 인물과 동성결혼을 하는 에피소드가 나와 논란이 되었다. 기사. 특히 미국의 앨라배마 주에서는 해당 에피소드가 방영금지 되었을 정도. 앨라배마 주는 2015년 동성결혼이 합법화 되자 혼인신고 자체를(그러니까 동성결혼 뿐만 아니라 이성결혼까지 포함이다(…)) 받지 않을 정도로 매우 보수적인 주로 유명하다. 이렇게 동성 관련으로 미국에서 논란이 된 게 의외일 수는 있지만 미국을 제외한 지역들 중 문화 및 종교적으로 보수적인 성향이 강한 지역에서의 인식과 달리 미국은 기독교, 특히 엄숙주의와 금욕주의를 바탕으로 한 청교도들이 세운 나라인지라 문화적으로 사회보수주의가 생각보다 강하게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고, 북미 전연령 애니에서 동성애 표현은 매우 엄격해서 동성커플이 사랑을 고백하는 장면 등이 명백히 나왔다면 심의에 걸릴 수 있다. 또한 이런 보수주의자들에게는 다른 방송국도 아닌 한국으로 치면 KBS 1TV 와 EBS 1TV 같은 공영방송 PBS에서 이런 게 나왔다는 게 문제가 될 수 있다. 물론 보수주의자들이 아닌 사람들은 이 점들을 문제삼지 않는다.
(더빙판)
도라: “음속 장벽도 깬다면서 어떻게 창문에서 좀 날렸다고 부서지지?”
아서: “내가 손 대지 말라고 했지?!”
도라: “오빠, 조립 잘못 했나 봐. 설명서 읽어보긴 한 거야? 단 1초도 못 날던데? 내 잘못 아니야. 날 수 없게 만든 오빠 잘못이지.”
아서: “내가 말했지. 손 대지 말라고!!!(도라를 주먹으로 때림)”
도라: (맞은 뒤 울음)흐아아아아아아
아서 엄마: “아서 이 녀석 어딨어? 당장 들어와!'”
아서: “아이구, 난 죽었네...”
(원판)
도라: "If it could break the soud barrier, falling out of a window shouldn't be able to break it."
아서: "I told you not to touch it!"
도라: "You build it all wrong. Did you even read the directions? It didn't fly for one second! It's not my fault if you made a plane that can't fly."
아서: "I told you.... NOT TO TOUCH IT!!!"
도라: (울음)
아서 엄마: "Arthur Timothy Read! Come here!"
아서: "Uh-oh, middle name."[14]
도라: “음속 장벽도 깬다면서 어떻게 창문에서 좀 날렸다고 부서지지?”
아서: “내가 손 대지 말라고 했지?!”
도라: “오빠, 조립 잘못 했나 봐. 설명서 읽어보긴 한 거야? 단 1초도 못 날던데? 내 잘못 아니야. 날 수 없게 만든 오빠 잘못이지.”
아서: “내가 말했지. 손 대지 말라고!!!(도라를 주먹으로 때림)”
도라: (맞은 뒤 울음)
아서 엄마: “아서 이 녀석 어딨어? 당장 들어와!'”
아서: “아이구, 난 죽었네...”
(원판)
도라: "If it could break the soud barrier, falling out of a window shouldn't be able to break it."
아서: "I told you not to touch it!"
도라: "You build it all wrong. Did you even read the directions? It didn't fly for one second! It's not my fault if you made a plane that can't fly."
아서: "I told you.... NOT TO TOUCH IT!!!"
도라: (울음)
아서 엄마: "Arthur Timothy Read! Come here!"
아서: "Uh-oh, middle name."[14]
arthur big hit(한국명: 분노의 주먹)은 팬들 사이에서 최악의 에피소드로 꼽히기도 한다. 해당 에피소드는 아서가 비행기 프라모델을 일주일이나 걸려 완성시켰고 도라는 그 비행기 프라모델에 관심을 가지자 아서는 비행기가 부숴질것을 생각하며 도라에게 만지지말라고 경고했지만 도라는 그것을 무시하고 아서의 비행기를 가지고 놀다가 비행기를 부숴먹어버리고 그것을 본 아서는 매우 놀라고 분노에 차올랐으며 도라는 사과는커녕 뻔뻔한 태도[15]를 보이자 참지못한 아서는 도라에게 주먹을 날렸고[16] 아서와 도라의 부모는 도라의 잘못을 지적하지 않고 아서의 잘못만 지적하면서 일주일간 tv를 금지시키는 벌을 주는등 난해하고 억지스러운 편이다. 실제로 미국에서 미성년자가 잘못된 일을 저질렀을 때 부모나 윗사람이 이 방식으로 벌을 주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 오빠인 아서와 도라의 인격성장정도 차이도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아서 역시 10살 정도밖에 안되는 초등학생 3학년에 불과해서 나이에 맞지 않는 지나친 처벌이라는 비판이 일었다. 만약 여기서 부모가 어느정도 아서의 심정을 이해를 해줬다면 일은 저절로 마무리 되었을 테지만…이후 종종 다른 에피소드에도 비슷한 행동을 했을 때 아서만이 벌을 받는 경우가 많아 몇몇 팬들에게는 아서의 부모가 막장부모로 인식된다. 그렇다고 해서 아서의 부모 역시 아예 도라만 편애하는 것은 아니며 도라도 큰 잘못하면 야단친다. 또 거기에 아서가 교육프로그램을 시청할때 도라가 방해하자 아빠가 중재해주는 모습도 종종 나왔기 때문에 아서의 부모는 절대 도라만 편애하는 막장부모가 아닌 걸 증명이 된다. 어떤 에피소드에선 파이가 엎어지자 양쪽의 의견도 들어봐주는 중립적인 행동도 했다. 사실 이 에피소드의 주제는 폭력을 쓰면 그 폭력이 다시 자신에게 되돌아 온다는 교훈과 주제로 하는 것 때문에 일부러 도라의 잘못을 지적하는 과정 생략은 된 의도됐지만, 그 과정에 개연성이 일체없고,[17] 해당 중심으로만 흘러가다 보니 사건의 원흉인 도라는 야단은커녕 타이름 받은 모습이 묘사가 다 되지 않았다. 그래도 나중에 자신이 잘못했다는 것을 느끼지만 끝까지 자신의 잘못이 뭔지 깨닫지 못하고 뻔뻔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 팬이 아닌 누가 보더라도 난해한 에피소드였다. 그 때문인지 폭력성 조장 및 아이들에게 부적절한 의식을 심어줄까봐 미국 방송에서 재방영을 하지 않는다.
7. 미디어 믹스
7.1. 전자책
미국에서는 1990년대 초반에 전자책으로도 출시된 적이 있다. 물론, 킨들같은 본격적인 전자책 부류는 아니고, CD-ROM과 Windows 3.1 기반으로 돌아가는 일종의 멀티태스킹 게임 북이다. 성우가 그림책을 읽어주고, 화면 내의 소품들을 클릭하면 온갖 웃긴 애니메이션이 재생되는데 1990년대 초반 당시 실리콘밸리 프로그래머들의 양키센스가 군데군데 녹아 있다. 이 전자책들은 랜덤하우스 출판사와 브로더번드 소프트웨어[18]가 합작, "Living Books"라는 타이틀 시리즈에 포함되었다. 리빙 북스 타이틀을 통해 발매된 아서 시리즈는 총 5종이며, 영어 외에도 일본어나 스페인어 등을 지원하는 타이틀도 있다.
- Arthur's Teacher Trouble(1992.6): 애니메이션 시즌 1 에피소드 2~3의 모태가 된 이야기. 원작은 래트번 선생과 영어 단어 콘테스트 스토리가 합쳐져 있다.
- Arthur's Birthday Party(1994.6)
- Arthur's Reading Race(1997.5): 아서의 동생인 도나 위니프레드(D.W.)가 진 주인공으로, 위 2개보다는 좀 더 어린 연령대를 대상으로 만들어서 지문 내용도 간단하고 아서의 모습도 더 땅딸막해졌다… 미니 게임 2종류 포함.
- Arthur's Computer Adventure(1998.8): 미니 게임 5종류 포함
- D.W. the Picky Eater(1998.9): "Arthur's Adventures With D.W."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8. 패러디
미국 청소년들 사이에서는 괴상한 이유로 유명한데, 이 애니메이션에서 다양한 밈들이 발굴되어서 멀리 퍼졌기 때문이다. 작화에서 풍기는 묘한 분위기와 가끔씩 나오는 괴상한 유머라든가 제4의 벽을 뚫고 나오는 아서의 혼잣말이 엄청난 싱크로를 뿜어서 인기가 생긴 것으로 추정. 찾아보면 짤이 널려 있다.- 흑인 억양으로 더빙한 영상모음이 있다.
- 고애니메이트(현 비욘드)로 만든 외출금지를 당한 아서(Arthur Gets Grounded) 애니메이션.
[1] 한 화마다 이야기가 2개씩 있다.[2] 시즌 1부터 15까지는 쿠키자(옛 CINAR),[19] DHX Media가 Cookie Jar를 인수한 시즌 16부터는 9 Story Entertainment가 제작했다.[3] 시리얼 콘테스트 에피소드에선 도라가 흥얼거리는 멜로디를 듣고 그대로 피아노로 연주했다.[4] 항상 자기가 먼저 시비를 털고 아니라고 우긴다. 특히 후술할 최악의 에피소드인 arthur big hit(한국명: 분노의 주먹)에서는 이러한 면이 제대로 강조 되었다.[5] 한 마디로 bossy한 성격.[6] 김필진과 최향윤 둘 다 티미의 못 말리는 수호천사에서 체스터 맥배드뱃을 맡았다.[7] 한국판에서는 '우락부락파'로 번역되었다.[8] 전학오기 직전에는 코스타리카에서 생활했다.[9] Popular Girls 에피소드.[10] 주둥이 모양을 보면 개코원숭이가 맞다.[11] 머피의 오빠인 칩이 대학생이다.[12] The Return of the King 에피소드.[13] 이때 아서와 친구들이 어릴 래트번 선생님과 여동생이 아기 때 서부터 대학생때 까지 서로가 공부한 것에 지적하는 하는 망상을 했다.[14] 엄마가 아서의 미들네임까지 넣어서 정식 이름(풀 네임)으로 불렀다는 것. 한국에서 정색할 때 사람 이름을 성까지 붙여 "김길동씨!"하고 부르는 것과 유사한 뉘앙스이다. 마크 트웨인의 톰 소여의 모험에서도 고모가 화나면 "토머스 소여!"라고 부르는 것을 볼 수 있고 톰과 제리 시리즈에서도 가정부가 빡치면 "토ㅡ머스!"하고 톰을 불러서 혼내는 것을 볼 수 있다.[15] 날지 못하는 비행기가 정상이냐는 말을 계속했고, 심지어 사과를 받은 후에도 계속 날지 못하는 비행기가 어디 있냐고 물었으며 프라모델이라는 이야기를 듣자 난 모르는데? 라는 식의 태도를 보여주며 도라는 오빠에게 조립 잘못했다고 설명서를 읽어보긴 한거냐고 단 1초도 못 난다고 내 잘못 아니라고 날 수 없게 만든 오빠 잘못이라고 말한다.[16] 이 당시 묘사가 교육용에서 방영한 것 치고는 상당히 자극적이다. 주먹으로 도라를 칠 때 때리는 묘사인 날카로운 잔상이 나오고 곧바로 도라의 맞은 얼굴이 나온뒤 도라가 울어버린다. 당연히 아서 입장에선 이 프라모델을 거의 일주일이나 걸려 완성했는데 그걸 동생이 망가뜨리니 화날 만도 했다.[17] 아서가 학교에서 버스터에게 도라를 때려서 텔레비전 금지를 당했다는 사실을 얘기하자 이를 엿듣던 빙키가 나중에 이걸 빌미로 아서에게 폭력을 가하게 되고 아서는 멋대로 도라에게 가한 폭력이 자신에게 되돌아 왔다고 해석해 버린다. 빙키 역시 나중에 아서와 똑같이 폭력을 써봐서 하나도 재미없다고하여 아서에게 사과한다.[18] 올드 게이머들에게는 페르시아의 왕자를 만든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